Archive for 7月 31st, 2022

전당에 혁명적인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주체111(2022)년 7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주동적이면서도 실속있는 학습조직과 지도로 혁명적인 학습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학습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전개하고있다.특히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로작의 사상과 정신,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그에 립각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분석하면서 적극적인 실행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당조직들에서는 로작학습을 통하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자기 부문앞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관철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게 하고있다.

농업위원회, 경공업성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제기한 당중앙의 의도를 결사관철할 비상한 각오 안고 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는 기수들로 준비하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방법론있게 잘해나가고있다.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을 비롯한 모든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들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들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면서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정치실무수준과 함께 폭넓은 전문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들과 그 구현인 당정책학습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자각하고 도,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학습조직과 지도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세워나가는데서 앞장서도록 하고있다.

시당위원회는 우선 현행당정책과 관련한 학습문제들을 시안의 모든 당조직들에 배포하고 일군들부터가 학습에서 모범을 보이도록 하였다.

한편 일군들의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도 펼치였다.얼마전 시당위원회에서는 부장이상 일군들이 필답시험을 계기로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학습담화의 방법으로 해당 부서일군들의 학습경쟁열의를 높여주도록 하였는데 이런 방법을 구역, 군당조직들에서도 받아들여 그 실효를 보장하고있다.

구역, 군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의 학습정형을 놓고 총화평가사업을 잘하여 일군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높여주었다.

룡성구역, 중구역, 모란봉구역, 동대원구역을 비롯한 구역당조직들에서는 필답시험과 문답식학습경연에서 우수한 일군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고 속보판들에도 소개하면서 일군들의 경쟁열의를 고조시켰다.

이런 조직정치사업은 시안의 모든 단위들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

평안북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학습을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사업과 결부하여 심도있게 진행하면서 그 과정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이와 함께 일군들이 과학기술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도록 실속있는 총화사업을 따라세우고있다.

일군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는 염주군당위원회에서는 기층당조직들을 발동하여 단위마다에서 최근에 제시된 당정책학습과 과학기술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신의주시당위원회, 철산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당일군들은 물론 당초급일군들이 당정책과 선진영농방법을 깊이 학습하고 들끓는 현실에 들어가 독보, 문답, 해설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현장정치사업을 실감있게, 설득력있게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주별, 월별로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들과 그 구현인 당정책학습 그리고 과학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도당일군들부터가 앞장서고있다.얼마전에도 도당위원회에서 조직한 문답식학습을 통하여 각성분발된 일군들은 당정책학습과 과학기술학습을 심도있게 하여 담당단위들에서 내세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 적극 도움을 줄수 있는 혁신적인 방도들을 찾아쥐게 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순천시당위원회, 은산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문답식학습방법을 적용하여 일군들을 분발시키고 그들이 단위마다에서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기수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도 일군들의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주동적인 작전을 전개하면서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우선 도당위원회 과장이상 일군들을 파견하여 시, 군당 부장이상 일군들과 시, 군급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의 당정책학습정형을 료해하게 하였다.그리고 시, 군당조직들에서는 공장, 기업소, 농장 당, 행정책임일군들의 필답시험을 조직하고 총화평가사업을 인식교양적의의가 있게 잘하도록 하였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얼마전 도안의 수천명의 일군들이 필답시험과 문답식학습경연을 통하여 더욱 각성분발되였으며 자기 단위에 자각적인 학습기풍을 확립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태양과 전승세대

주체111(2022)년 7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자랑스러운 전승세대인 동지들을 언제나 보고싶고 동지들의 영웅적인 삶을 긍지높이 내세우고 자랑하고싶은것이 우리 당의 마음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에 몸소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고 로병들과 특색있는 공연도 함께 보아주시였으며 걸음걸음 따라서는 그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혈연의 정을 뜨겁게 나누신 감동깊은 화폭,

온 나라를 울리는, 세계를 크게 격동시킨 참으로 영원불멸할 화폭이다.

전쟁로병동지들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억척불변한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가장 영웅적인 세대이며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이라고 하시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근 7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한 존경심과 사랑으로 전쟁참전자들의 공적을 빛내여주고 지극히 위해주는 조선로동당!

그 위대하고 진함없는 은혜로움을 천만사람이 목소리를 합친들 어찌 다 노래할수 있으랴.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적인 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온 나라 인민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승리자들의 대축전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마련해주신 대축전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쟁의 포화속을 뚫고온 전쟁로병들을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으며 로병들과 한가정처럼 단란한 분위기속에서 전승절경축공연도 함께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쟁로병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의 일단을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1950년대에 발휘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대기념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기에 의하여 전승 60돐을 맞으며 새로 건설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건설장을 찾으실 때마다 전화의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야 한다고 하시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전승기념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문주, 중심주제 《승리》상, 교양마당과 부주제군상주변의 바닥과 록지, 대전관, 기념관의 외벽에 붙인 조각장식들, 사적 및 공훈무기전시장과 야외무기전시장지붕…

세계적인 기념관으로 훌륭히 꾸려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그 어디에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도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다.

무더위가 계속되던 주체102(2013)년 7월초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완공을 앞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시였다.

찌물쿠는 더위속에서 온몸을 땀으로 적시시며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과 공훈무기전시장, 전승기념관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전설적인 기적을 탄생시킨 주인공들, 영원한 승리자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우리의 로병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무한한 행복과 영광으로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다.

자신께서는 전쟁로병들을 도덕의리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자신의 할아버지, 아버지들로 생각하며 존중하고 귀중히 여긴다고 하시면서 로병들을 위하여 력사가 알지 못하는 사랑의 혁명일화들을 감동깊이 엮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기에 대해같은 은정의 세계, 그 일단을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 12월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여 한 전쟁로병의 건강상태를 물으시였다.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것을 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일군들에게 전쟁로병들을 아끼고 내세워줄데 대하여, 그의 건강을 잘 돌보아줄데 대하여 곡진히 당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따라 전화의 불비속을 헤쳐왔고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충직하게 걸어온 그 전쟁로병에 대하여 뜨겁게 추억하시며 조용히 방안을 거니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그가 종합검진을 언제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검진날자를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정형을 자신께 알려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끓어오르는 격정으로 진정하지 못하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병의 안해에게 로병이 섭생을 잘하도록 하며 치료시간과 약먹는 시간을 무조건 지키도록 간호를 잘해달라는 자신의 부탁과 인사를 전해줄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 사실을 전해듣고 형언할수 없는 감격에 휩싸인 로병과 그의 안해는 오열을 터치였다.…

정녕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전쟁로병들보다 더 행복하고 긍지높은 세대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삶의 영원한 태양으로 우러러모시고 따르는 우리 로병들의 사상감정에는 로병들을 이 세상 가장 높이 떠받드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고마움의 정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나라사정도 어려운데다 얼마전에는 보건위기까지 겪은 판국에 오늘처럼 모든분들께서 이렇게 귀체를 보존해주셔서 고마운 마음 이를데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진정어린 말씀이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로병동지들이 앉아계시기만 해도 우리에게는 참으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며 숭고한 의리심으로 온갖 정성을 다해 로병들의 건강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진행된 전국로병대회들, 우리 로병들을 하늘높이 떠올려주신 그이의 열화같은 정과 열의 세계가 세월이 흐를수록 천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전쟁로병들이 이제는 모두 나이가 많을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전쟁로병들이 더 늙기 전에 그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함께 찍고 국가연회도 차려주려고 한다고, 자신께서 전쟁로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 그들의 손자, 손녀들도 할아버지가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길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로병들의 대회합이 아니던가.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전쟁로병들에게 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만들어주어 그들이 군복을 입고 참가하게 하여야 한다고, 전쟁로병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해당 군종별로 해입히면 그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이라고, 전쟁로병대표들이 전쟁시기와 같은 군복을 입고 훈장까지 달고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면 행사가 더 이채롭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은 우리 로병들의 가슴을 그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라고, 우리 당은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 아니라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더없이 존경하며 높이 내세우고있다고 하신 제4차 전국로병대회,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경축 공훈국가합창단공연, 제4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경축연회…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사랑의 기념사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영광의 시각 당과 조국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용감히 싸워 승리의 7.27을 안아온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의 불멸의 위훈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위용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전체 전쟁로병동지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드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전문 보기)

 

 

[Korea Info]

 

국기와 국가에 대한 뜨거운 사랑속에 애국도 있고 충성도 있다

주체111(2022)년 7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지난 27일 저녁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 참가자들은 국기게양식이 시작되자 숭엄한 격정에 휩싸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히 주악되는 속에 전승절의 밤하늘가에 게양되는 오각별 찬란한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우러러 숭고한 경례를 드리며 로병들은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하며 국가를 조용히 따라불렀다.

아마도 그 시각 그들은 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원쑤들의 총탄에 찢기우면서도 언제 한번 내리워진적 없는 그날의 피에 젖은 공화국기발을 그려보았으리라.

언제인가 취재길에서 만났던 한 전쟁로병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전투에서 공화국기를 들고 돌격하는 기수는 언제나 적들의 사격표적으로 되였습니다.하지만 우리는 한사람이 쓰러지면 다음사람이, 그가 또 쓰러지면 그 다음사람이 공화국기를 넘겨받아 적진을 향해 달리고 또 달리였습니다.》

전화의 용사들이 목숨바쳐 지켜낸 공화국기발,

그들은 그 기발이 내리워지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삶의 요람이 또다시 원쑤에게 짓밟히고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게 된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에 국기를 지켜 육탄이 되여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았으며 수류탄을 안고 주저없이 적진에 뛰여들었다.귀중한 청춘과 생명을 다 바쳐 공화국기를 더 높이 휘날리는것으로 가슴속에 불타는 수령에 대한 한없는 충성과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장 열렬하게, 가장 진실하게 터놓았다.

1950년대 전승세대는 바로 이렇게 애국의 높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는 곧 국기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라는것을 자기들의 고귀한 피와 목숨으로써 증명하였다.람홍색공화국기를 진실로 사랑하며 그 기발을 더 높이 휘날리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사람만이 당과 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불리울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었다.

지금으로부터 근 10년전 승리의 7.27을 뜻깊게 경축하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더해준 우리의 장한 녀자축구선수들, 아마도 그들에 대해 생각할 때면 누구나 람홍색공화국기로 몸을 감싸안고 조국의 품에 안기던 모습부터 떠올릴것이다.

무릇 체육인들은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평화로운 시기의 《병사》들이라고 한다.그것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는 화선용사들이 국기의 귀중함을 뼈에 새기고 그것을 지켜 목숨까지 바친다면 평시에는 체육인들이 성스러운 국기를 온 세계가 보란듯이 휘날리기 위해 피와 땀을 다 바치기때문일것이다.

전화의 용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이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체육전장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려야 함을 자각한 주체조선의 참된 체육인들이였기에 승리의 한순간을 위해 그들이 기울인 노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완강한것이였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우리의 공화국기가 세상사람들의 존경어린 시선속에 높이 오르고 장내에 《애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질 때 시상대우에서 국기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은 그처럼 뜨겁고 격정의 눈물이 그칠줄 모르고 흐르는것이다.

그렇다.국기와 국가에 대한 사랑, 그것은 곧 조국에 대한 사랑이며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의 분출이다.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 우리 당에 대한 열렬한 충실성은 국기를 바라보고 국가를 부르는 모습속에 진실하게 비끼게 된다.

우리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았던가.우리의 국가가 울려퍼지고 국기가 창공높이 오를 때마다 뜨거운 눈빛으로 국기앞에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며 나직이 국가를 따라부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을.

자신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럽도록 높이 떠받들어올리실 불같은 맹세를 다지시며 낮이나 밤이나 국력강화와 위민헌신의 강행군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절세의 애국자의 그 뜨거운 눈빛을 우러를 때 인민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가슴깊이 간직된 애국충정의 세계가 뜨거워야 국기와 국가를 그처럼 존엄있게 대할수 있다는것을.

위대한 우리 조국의 국기와 국가, 그것은 결코 그 어느 나라에나 있는 그러한 국가상징물이 아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가 비껴있고 눈부신 위상이 어려있는 그 세찬 펄럭임소리, 그 장중한 선률은 결코 례사로운 감정만으로는 대할수 없다.

국기가 게양되고 국가가 주악될 때 도의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는 서지만 국기를 바라보는 눈빛이 뜨겁지 못하고 국가를 대하는 감정이 범상한 사람이 어찌 조국을 열렬히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으며 당에 충성다한다고 자부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국기와 국가에 대한 그렇듯 뜨겁고 진실한 사랑을 가슴속깊이 간직할 때만이 당과 혁명에 끝까지 충성다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7월 31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29일 18시부터 7월 3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장악된 유열자는 없으며 28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30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813명이며 99.994%에 해당한 477만 2, 563명이 완쾌되고 0.004%에 해당한 176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북인권》광대극

주체111(2022)년 7월 31일 《려명》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북인권》광대극에 열을 올리고있다.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기 바쁘게 《인도적지원》과 《북주민들의 인권문제해결》에 대해 역설하면서 《북인권재단》의 조기설립, 《북인권》정책추진을 위한  기구구성에 대해 떠벌이고 얼마전에는 《북인권국제협력대사》까지 임명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은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을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인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가꾸어가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인 우리 공화국에서는 애당초 인권문제란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북인권》을 운운해댄다고 하여 덕과 정이 차넘치는 인간사랑의 대화원, 인간의 권리가 최우선적으로 보장되고있는 우리의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을수도 깍아내릴수도 없다.

윤석열역도가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은 동족대결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역적무리들의 실체를 여실히 드러낼뿐이다.

집권하기전부터 《북비핵화》과정과는 별개로 《북인권》문제를  대북정책의 중요한 수단, 《북압박》수단으로 들고나가겠다고 쉴새없이 떠들어댔는가 하면 권력을 차지한 후 가당치도 않는《북인권》문제를 거론하며 별의별 악담을 다 쏟아내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비방중상하고 《체제통일》야망흉심으로 일관된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인권》모략책동은 북남사이의 대결과 갈등, 불신만을 더욱 조장시키고 화해와 단합, 평화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반민족적, 반통일적망동으로서 추호도 묵과할수 없다.

역적패당의 반공화국《인권》광대극은 파쑈독재자들의 철면피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동족대결을 부추겨서라도 날로 심각해지는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불과하다.

무지와 무능, 정치저능아인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후 민생은 더욱 처참한 지경에 처하게 되였으며 이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최소한의 생계도 유지할수 없는 형편에 처한 로동자들의 파업이 련일 벌어지고있다.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히고 경제난, 생활난으로 허덕이는 민생은 뒤로 한채 감히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하여 입에 올리는 역적패당의 추태야 말로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만일 역적패당에게 조금이나마 리성이란것이 있다면 그 누구를 넘겨다보면서 주제넘은 입방아질을 하기에 앞서 인권유린으로 처참해진 제 집안꼴이나 바로잡는것이 순리일것이다.

역적패당이 다 꿰진 《북인권》북통을 두들겨대며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 길이 결코 통치위기를 모면할수 있는 출로가 아니며 그로 하여 초래되는것은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뿐일것이다.

역적패당의 《북인권》광대극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수치스러운 멸망으로 막을 내리게 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허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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