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3rd, 2022

최악의 역경을 강용히 뚫고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억센 기상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상반년계획을 완수-

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강력하게 인도하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도 인민경제전반에서 과감한 투쟁기세가 나날이 고조되고 소중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올해 2022년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한 경제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온갖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인내하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줄기차게 전개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려는 혁명적기상이 온 나라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건재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각지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우리 혁명의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에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에서 내짚은 이러한 진일보는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들어도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기세충천, 용기백배하여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고야마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계획규률준수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순별, 월별, 분기별로 무조건 수행하는 강한 규률을 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진군과정에 계획규률강화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갔다.

이것은 지난 6개월간 극난한 조건에서도 인민경제전반에서 상승추이가 확고히 견지되고 많은 부문과 단위가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할수 있게 한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경제계획규률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새롭게 분발하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상반년 전력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전력공업성과 각지 수력, 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정책적요구대로 수력과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능동적으로 배합하면서 발전설비와 구조물에 대한 정비보수를 책임적으로 하였다.특히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하여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와 부전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 장자강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들이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 전력생산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부령합금철공장을 비롯한 화학, 금속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계획규률강화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일별, 주별, 순별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기 위한 투쟁, 일생산총화의 폭을 넓히고 직장들사이, 생산공정들사이의 련계를 긴밀히 하는 사업 등에 깊이 관심하면서 책임적으로 분투한 결과 주요지표들에 대한 생산을 계획대로 내밀었다.

 

과학기술을 전진의 동력으로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과학기술을 전진의 동력으로 틀어쥐고 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상반년기간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산계획수행에만 치중하면서 질을 홀시하는 편향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선진기술과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가공설비들의 성능을 부단히 개선하고 소재생산공정을 기술적으로 개건완비하는데 중심을 두고 기술혁신사업을 진행하였다.새로운 탈류방법을 받아들여 소재의 질을 높이고 설비들에 속도조종장치를 비롯한 여러종의 장치를 제작도입한데 토대하여 대상설비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도 소재생산량을 늘이고 대형부분품가공에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면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쳤다.량책베아링공장에서는 여러 규격의 베아링생산공정자동흐름선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다같이 끌어올리였다.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기술혁신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제품의 질을 높였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올해 진군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에서도 힘있게 벌어졌다.

서부지구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 국부통기를 보장할수 있는 소형원심통풍기를 자체로 제작설치하여 굴진에서 압축공기리용률을 높이고 선탄공정들을 기술적으로 완비한것을 비롯하여 석탄생산에 이바지하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였다.

보산제철소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탄광버럭에 의한 탄소질생벽돌생산기술과 공정을 확립함으로써 지난 시기에 비해 회전로의 가동일수를 훨씬 늘이였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들에서는 련관단위 과학연구집단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활성화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리강혁 찍음

 

예비와 가능성을 적극 탐구동원

 

상반년기간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이 원료와 자재사정이 의연 긴장한 속에서 생산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는 방법으로 애로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면서 맡겨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하였다.

개천탄광과 남덕청년탄광을 비롯한 석탄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는 내부예비를 찾아내고 절약하는것을 계획수행의 방도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내밀었다.

이 과정에 동발을 절약하고 자기 지방에 흔한 원료와 파수지를 가지고 벨트콘베아로라와 미끄럼베아링을 만들어 리용함으로써 굴진속도와 운반능력을 다같이 높였다.

이밖의 여러 탄광에서도 파수지를 리용하여 전차부속품을 만들어 도입함으로써 전차의 가동률을 한단계 높였다.

문평제련소에서는 제련과정에 나오는 페설물을 회수리용한것을 비롯하여 재자원화사업에 힘을 넣어 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

각지 철광석생산단위에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중요설비의 부속품을 만들어 리용하는 한편 쇠바줄재생방법을 도입하여 생산정상화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수입에 의존하던 자재를 쓰지 않으면서도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할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함으로써 박토처리시간을 훨씬 줄이였다.

상원,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사상의 포문을 열고 대중을 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일군들부터가 앞채를 메고 부족되는 설비와 자재들을 솔선 해결하면서 생산정상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속에 세멘트생산성과는 나날이 확대되였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련합기업소에서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생산을 늘이는 한편 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 생산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면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관건적인 올해의 상반년에 경제부문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이룩된 이러한 성과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발휘할 때 그 어떤 극난한 조건에서도 자립경제발전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증명하고있다.(전문 보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Korea Info]

 

우리 수령님과 공화국기

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7월의 하늘가에 펄펄 휘날리는 공화국기!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우리 수령님의 환하신 미소가 더욱 사무치게 어려오는 7월 조국의 푸른 하늘에 날리는 우리의 국기는 참으로 하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성스러운 기폭과 그 세찬 퍼덕임소리에서도 위대한 어버이의 애국의 세계를 가슴후더이 안아보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주체의 태양이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

이는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의 피바다, 불바다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땅에 자랑높이 휘날려주신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상징이다.

후손만대 조선민족의 긍지와 영광으로 빛나라고 천만근의 무게를 담아 하나하나 가르치심을 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품을 들이신 국기인것이다.

국기도안이 작성되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여기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주체37(1948)년 1월 어느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기도안작성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하여 해당 일군들과 만나신 자리에서 이런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국기를 제정하는 사업은 매우 중요한 국사이다.국장과 국기를 잘 만드는것은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우리 인민들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어 일군들이 올린 미숙한 도안을 보아주시고는 국기의 색갈을 붉은색, 흰색, 푸른색으로 하니 좋다고 하시면서 하나하나의 색갈에 깃든 깊은 뜻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국기의 붉은색은 항일선렬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이 흘린 피와 공화국의 주위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불패의 위력을 상징하는것으로 된다.국기의 흰색은 우리 나라가 한강토에서 하나의 혈통과 언어, 문화를 가지고 결백하게 살아온 단일민족국가라는것을 상징하며 푸른색은 민주주의 새 사회건설을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씩씩한 모습과 세계의 평화와 진보를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인민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할수 있다.

계속하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색들의 비률이 합리적이지 못한데 대하여 지적하시며 그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공화국기의 중간부분은 붉은색을 기본바탕으로 하고 우와 아래부분은 흰색과 푸른색이 각각 대칭되게 하도록 할데 대해서와 흰색과 푸른색의 폭을 가늘게 하면서도 잘 나타나게 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일깨워주신 그이께서는 친히 그리신 몇장의 국기그림을 펼쳐놓으시였다.

그렇듯 심오한 뜻과 뜨거운 열정을 기울여가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완성시켜주신 람홍색공화국기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70여년력사와 더불어 힘차게 휘날리였다.

지금도 첫 국기게양의 력사적순간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공화국의 창건을 두달 앞둔 주체37(1948)년 7월 위대한 수령님의 참석하에 북조선인민회의 제5차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실시에 대한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고 우리의 국가가 장중하게 울리는 속에 공화국기가 게양되였다.

이날의 사변에 대하여 당시 《로동신문》은 이렇게 보도하였다.

《력사적인 신국기게양은 12시 15분 총기립한 만장의 열광적환호와 장엄한 애국가주악리에 … 진행되였다.

박수와 환호는 감격에 비등된 장내를 오래동안 뒤흔들었다.》

그 시각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끓고있던 애국의 열정을 어찌 말이나 글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수십성상 피바다, 불바다만리를 헤치신 절세의 애국자께서 안아오신 위대한 국기의 탄생인것이였다.

건국의 봄노을마냥 아름답고 숭고한 그 기폭에는 소중한 모든것이 다 있었다.

투사들이 이국의 광야에 흘린 더운 피도, 한강토에서 하나의 혈맥을 이어온 단일민족의 기상도, 슬기롭고 용맹하며 깨끗한 조선인민의 모습도, 세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의 손으로 이룩해갈 빛나는 승리도.

이렇게 우리 인민은 가장 아름답고 뜻깊은 람홍색공화국기를 가지게 되였다.

그날부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국을 사랑하듯이, 인민을 사랑하듯이 모든것을 다해 우리의 국기를 뜨겁게 사랑하시였고 언제나 승리와 영광으로 그 기폭을 찬연히 빛내여주시였다.

기쁜 날에도, 어려운 날에도 우리 인민은 국기를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숭엄히 떠올렸다.그러면 불같은 애국의 열정과 충성의 맹세가 심장에서 분출되였고 기적의 힘이 용솟음쳤다.

가장 어려운 시련의 나날에도 국기에 대한 인민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략적인 일시적후퇴가 시작되여 내각도 소개준비를 끝냈을 때였다.

한 친위중대원은 내각청사에서 내리운 공화국기를 쓸어만지며 비장한 생각에 잠겨 좀처럼 움직일줄 몰랐다.그 모습을 창가에서 오래도록 바라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다시 공화국기를 띄우도록 하시였다.

아직도 후퇴하는 시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있기때문이였다.

국기의 세찬 퍼덕임에서 조국의 숨결을 느끼고 애국의 넋을 가다듬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헤아리시여 다시금 공화국기를 휘날리도록 하여주신 그이이시였다.

내각청사에 공화국기가 휘날리고 친위중대원들의 가창행진이 진행되는것을 보자 시민들은 김일성장군님께서 지금도 우리곁에 계신다고 격정에 넘쳐 웨치며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반공화국적의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미국과 추종세력들을 규탄

주체111(2022)년 7월 3일 조선외무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나토수뇌자회의기간 반공화국적의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에 있은 나토수뇌자회의기간 미국과 일본, 남조선당국자들이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을 벌려놓고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무턱대고 걸고들면서 3자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를 겨냥한 위험천만한 군사적공동대응방안들을 론의하였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나토수뇌자회의에서 채택된 새로운 《전략개념》이라는데도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드는 적대적인 문구를 박아넣었다.

적대세력들의 이러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은 미국주도의 다국적해상련합훈련인 《림팩》합동군사연습이 개시되고 남조선이 력대 최대규모의 해군무력을 파견하면서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군사적광기를 부리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다.

이번 나토수뇌자회의를 통하여 미국이 유럽의 《군사화》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나토화》를 실현하여 로씨야와 중국을 동시에 억제, 포위하려는 기도를 추구하고있으며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을 그 실현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있다는것이 보다 명백해졌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책동으로 하여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전쟁이 동시에 발발할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조성되였으며 국제평화와 안전은 랭전종식이래 가장 엄중한 위기에 처하게 되였다.

현실은 미국이 《북조선위협》설을 고취하고있는 진목적이 조선반도를 포함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 더 나아가 전 세계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하려는데 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조선반도와 국제안보환경의 급격한 악화추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방위력강화의 절박성을 더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적대행위로부터 초래되는 온갖 위협에 대처하여 국권과 국익, 령역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것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승세대의 인생관을 따라배우자

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리수복

나는 해방된 조선의 청년이다

생명도 귀중하다

찬란한 래일의 희망도 귀중하다

그러나 나의 생명, 나의 희망, 나의 행복-

그것은 조국의 운명보다 귀중치 않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

 

리수복영웅처럼 청춘을 빛내여갈 결의에 넘쳐있다.

-김철주사범대학에서-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 18살의 피끓는 심장에서 후세에 길이 전해지게 될 명시가 태여나 소박한 병사수첩의 갈피에 새겨지던 그때로부터.

리수복영웅의 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가던 배움의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얼마나 영웅의 이 시를 즐겨 읊어왔던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이는 결코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서 터친 한 병사의 심장의 웨침만이 아니다.조국이란 과연 무엇이며 그 조국을 어떻게 지키고 받들어가야 하는가를 대대손손 전해주는 1950년대 화선용사들의 숭고한 인생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력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한세대의 모습에서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고 값진 사상정신적유산을 물려받을수 있는 인민은 참으로 행복하다.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근 70년세월이 흐른 오늘도 전화의 용사, 우리의 전쟁로병들을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 훌륭한 혁명선배로 존경하고 떠받드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 조국의 력사에서 가장 준엄하고 간고했던 시련의 시기에 제국주의침략자들을 타승하는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승세대,

하다면 세인을 놀래운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은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우리의 전승세대는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해 둘도 없는 목숨을 바치는것을 가장 아름다운 생, 가장 위대한 행복으로 여긴 참다운 인생관의 체현자들이다.바로 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숭고한 인생관이 리수복영웅의 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에 그대로 어려있다.

포연자욱한 고지에서 심장의 더운 피로 쓴 영웅의 시는 길지 않다.현란한 시어나 표현도 여기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영웅의 이 짤막한 시에서 조국이 안고있는 거대한 무게와 조국을 위해 바치는 생의 참된 가치를 심장으로 깨닫게 된다.어머니조국을 위해 바치는 생이야말로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우며 위대한 삶이라는 진리를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사랑하는 내 조국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1950년대 전화의 용사들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였다.

전승세대의 심장속에 간직된 수령에 대한 불타는 충실성과 열렬한 조국애는 결코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형성된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전화의 용사들은 어제날의 평범한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땅에서 꿈같은 행복의 5년간을 보내며 수령의 위대성을 자기의 실생활을 통하여 뼈에 새겨넣은 그들이였다.

하기에 전화의 용사들은 조국을 찾아주시고 참다운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안고 싸우는 고지마다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원쑤를 무찔렀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위대한 전승의 기적을 안아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1일 18시부터 7월 2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3, 54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4, 49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2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5만 2, 080여명이며 99.863%에 해당한 474만 5, 580여명이 완쾌되고 0.135%에 해당한 6, 4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당 전력공업정책의 기본요구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철저히 앞세우라

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의 힘으로 타개하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안아오기 위한 총공격전의 날과 날이 흘러 하반년에 들어섰다.

이 거세찬 투쟁에 부응하여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어떤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야 하는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따라세우는것이 아니라 철저히 앞세우는것이 우리당 전력공업정책의 기본요구라는데 대해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철저히 앞세우는것, 바로 여기에 경제건설의 각 방면에서 실질적이면서도 전반적인 부흥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전력공업부문을 책임진 일군들이 화력과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체계적으로 늘이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지향성있게 똑바로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과감한 결단성과 무조건적인 실천력으로 견인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각지 전력생산기지들에서는 발전기들의 대당 출력을 제고하고 보이라연소효률을 높이며 물관리를 과학화하여 고효률, 고수위운전을 보장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적극화되고있다.그런 속에 전력생산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되고있다.

하지만 현재 전력공업부문의 생산실태는 국가경제발전의 지속적인 상승과정을 미래지향적으로 담보하고있다고는 볼수 없다.

당면하여 각지에서 본격화되고있는 새로운 생산기지와 대규모살림집건설 등이 완공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전력이 소비되게 된다.

현실은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로 하여금 전력생산의 안정적인 추이를 체계적인 장성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과학적이면서도 동원적인 단계별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완강히 추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현재 진행하고있는 전력생산기지건설을 시급히 결속하는 한편 화력발전소들에 대한 석탄보장을 확고히 선행시키며 타빈날개교체와 보이라대보수 등을 일정계획대로 계속 내밀어야 한다.

특히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당의 원대한 자연개조구상에 의해 전국각지에 일떠선 수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능력은 대단하며 그 운영에 드는 품도 화력발전소들에 대비할수 없이 적다.

수력발전부문에서는 물관리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고 같은 량의 물원천으로 전력생산을 체계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구체화된 방법론을 찾아쥐고 일관하게 진척시켜야 한다.효률높은 수력발전설비들의 설치와 저수지들에 대한 준첩, 굴착, 수력구조물보수 등에 계속 큰 힘을 넣는것도 필수적이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앞세우기 위한 사업을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든든히 뒤받침하는것이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당의 시종일관한 요구이다.이것은 전력공업부문의 현 실태를 놓고보아도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다.

전력공업부문의 기술자들과 해당 과학연구단위들에서는 나라의 전력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겠다는 야심으로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벌림으로써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하나라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

현재 진척중인 화력발전설비들의 타빈날개교체와 보이라운영의 현대화 등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고 효률높은 수차발전기들을 계속 개발해내야 한다.이와 함께 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소비률을 최대한 낮추면서도 전력생산을 늘이고 수력발전소들에서의 고효률, 고수위운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과 기술혁신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

송변전계통에서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과학적인 대책들을 현실성있게 따라세워야 한다.선진적인 측정체계들을 광범히 개발, 도입하고 력률을 최대한 높이는 등 송변전설비들의 운영에서 나서는 복잡한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새로운 발전능력조성, 이는 현시기 당의 전력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추호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이다.

당의 중장기적인 경제전략에 따라 지금 해당 부문들에서는 조수력발전소건설과 핵동력공업창설을 위한 사업을 진척시키고있다.

인민경제전반의 상승추이와 각지에서의 대건설성과들이 실지 나라의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로 확고히 이행되게 하자고 해도, 앞으로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해도 결정적으로 전력생산을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

물론 이 모든 사업은 현재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투쟁을 동반하는 격렬하면서도 방대한 혁명과업이다.

그가 누구이든 나라의 경제발전을 책임진 일군이라면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이 한시도 드틸수 없는 불가결적인 사업, 초미의 국가중대사라는것을 다시금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함으로써 뚜렷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한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전군중적으로 활발히 벌려 조국의 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

전국의 모든 도, 시, 군에서는 이미 꾸려놓은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의 운영을 보다 과학화하여 전력생산을 최대한 늘여야 한다.이와 함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이 가능한 대상들을 빠짐없이 찾아내며 각이한 규모의 수력발전기지들을 더 많이 건설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전망성있게 세우고 중도반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의 다극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의의 조치

주체111(2022)년 7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국제경제연단에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은 《일극세계》시대가 종말을 고하는것은 력사의 법칙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미국과 서방이 자주적인 나라들에 무례하고 뻔뻔스럽게 저들의 륜리를 강요하고 주권과 령토완정을 침해하고있다고 규탄하면서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위협들은 전적으로 현 미행정부와 유럽관료배들의 무책임한 정책에 의해 산생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세계가 겪고있는 현 정치경제적혼란의 근원에 대한 옳은 분석평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저들의 《규정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내세우며 모든 나라들이 그를 철저히 준수할것을 강박하고있다.

특히 우리 나라와 로씨야,중국 등을 그 《질서》수립의 주되는 도전세력으로 지목하고 전례없는 고립압박공세를 펴고있다.

최근에 있은 나토수뇌자회의에서도 대미,대서방강경립장을 고수하고있는 로씨야를 그 무슨 《최대의 위협,직접적인 위협》으로 매도하며 무력증강을 선언해나섰는가 하면 중국에 대해서도 《국제질서》의 파괴자로 헐뜯었다.

공인된 국제법우에 저들의 《규정》과 《질서》를 올려놓고 그대로 따를것을 강요하는것이야말로 패권주의적망동의 극치로서 미국과 하수인들이 세계를 저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광분하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적인 대외정책으로 말미암아 이 시각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는 대결과 분쟁이 그칠새 없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갈수록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오늘날 로씨야가 취하고있는 대미,대서방강경대응은 나토의 동쪽에로의 확대와 로골적인 군사적간섭,전대미문의 정치경제적압박으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동시에 패권주의자들이 떠드는 《규정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정의의 조치로 된다.

지금 로씨야정부는 자기 나라가 앞으로 더 강대해질것이며 모든것이 결코 서방의 뜻대로는 되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적대세력들의 《일극세계》수립책동에 더욱 강경하게 맞서나가고있다.

지배주의를 종식시키고 세계의 다극화를 실현하기 위한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유혁

(전문 보기)

 

[Korea Info]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 성명 발표

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전 조선을 타고앉아 세계를 제패할 야망으로부터 1950년 6월 25일 조선전쟁을 일으켰다.

조선전쟁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렬처절한 전쟁이였다.

미국은 조선전쟁에 륙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을 동원하였을뿐 아니라 15개 추종국가군대와 남조선괴뢰군, 구일본군잔당들까지 끌어들이였다.

그처럼 강대성을 떠들던 미국의 군사기술적우세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조국보위성전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을 당해낼수 없었다.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미국은 태평양전쟁시기의 거의 2.3배에 달하는 참혹한 손실을 입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미국에 대참패를 안기였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영국련대위원회는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저지른 만행은 그 잔인성과 야수성에 있어서 히틀러파쑈도당의 죄악을 훨씬 릉가하였다고 단죄하고 이렇게 강조하였다.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영웅적조선인민은 미제를 반대하는 싸움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전후에도 조선인민은 미제와 그 주구들의 끈질긴 군사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렸다.

미제의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있는 공화국의 모든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한다.

오스트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는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조선전쟁은 철저히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일으킨 침략전쟁이였다.

미국은 아직도 지난날의 패배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사회주의조선을 압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근 70년간 지속되고있는 정전상태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수립하며 미국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스위스조선위원회,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도 조선전쟁의 도발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를 폭로하고 세계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 진보적인민들이 해마다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를 반미공동투쟁월간으로 정하고 남조선에서의 미군철수와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를 요구하는 활동을 널리 진행하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엎친데 덮친 격

주체111(2022)년 7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각계에서 갈수록 심화되고있는 경제적위기와 민생파탄으로 하여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경제가 한계에 직면하였다. 경제성장을 더이상 기대할수 없게 되였다.》

《경제상황이 엄중하고 비상하다. 경제위기에 민생시름이 깊어지고있다.》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에 고통받는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듯한 태도에 실망을 금할수 없다.》

이렇듯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에서 허덕이고있는 남조선에 또 다른 재앙이 덮쳐들고있어 민심이 련일 아우성이다.

윤석열패당이 제 처지도 모르고  《북은 주적》, 《선제타격》, 《원점타격》 등의 망발까지 쏟아내며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고있기때문이다.

기울어진 경제상황과 민생위기를 바로잡을 능력도 없이 중구난방식으로 어림짐작의 대책을 람발하고있는 주제에 우리 공화국을 향해 무모한 대결카드를 내흔들며 설레발을 치고있으니 실로 제 푼수도 모르고 철없이 짖어대는 햇강아지 한가지라고 해야 할것이다.

게다가 윤석열패당이 주변국들을 겨냥한 미국의 《줄세우기》에도 물덤벙술덤벙 앞장서 뛰여든것으로 하여 남조선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세긴장을 촉발시키는 주요발원지로, 이 지역 나라들의 과녁으로 되는 꼴이 되고말았다.

결국 따지고보면 윤석열패당이 떠드는 그 무슨 《안보위기》란 사실상 저들스스로 만들어놓은 위기인 셈이다.

미국은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전략, 아시아태평양전략에 편승하여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나설것을 맹약하는 윤석열패당을 흡족하게 생각하겠지만 그 통에 이래저래 겹쳐드는 고통과 불안, 공포속에서 몸을 떨어야 할 남조선사람들의 앞날이 막막하기 그지없다.

곱씹어 말한다면 미국만 등에 업으면 살길이 열린다고 여기는 윤석열패당때문에 극심한 경제위기에다가 《안보위기》까지 들이닥쳤으니 이야말로 엎친데 덮친 격이다.

오죽하면 지금 남조선의 인터네트상에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형편에 안보위기까지 겹쳐 살아가기가 더욱 어려워지고있다.》, 《윤석열이 남북관계를 잘못 다쳐놓은탓에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생계유지가 어려워져 결국 녹아나는것은 백성들뿐이다.》, 《편안한던 중국, 로씨야와의 관계도 악화되여 더욱 어렵게 되였다.》는 개탄의 대글들이 대대적으로 오르고있겠는가.

남조선의 정치권에서도 《아이 불장난이냐.》, 《설상가상으로 서민만 녹아나게 되였다.》, 《전쟁을 하겠다는것이냐.》 등의 우려와 불만이 터져나오고 지어 외신들도 《경제위기에 이어 안보위기까지 고조시킨 윤석열》이라는 부정적평가를 내놓고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참담한 재난은 두말할것없이 제 스스로 불러온 재앙일것이다. 더우기 예로부터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수 있어도 제가 만든 화는 피할수 없다고 했은즉 이보다 위태로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아마 윤석열패당은 남조선전체를 희생시켜서라도 《최대의 재난은 스스로 청하는것》이라고 한 루쏘의 격언을 실천으로 증명할 작정을 한 모양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비굴한 저자세, 오만한 고자세

주체111(2022)년 7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저자세외교》, 《굴욕외교》는 지금 윤석열패당의 대일외교를 상징하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윤석열패당은 《저자세외교》와 《굴욕외교》가 마치 섬나라족속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최상의 외교적책략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최근에만도 《안보협력정상화》를 운운하며 일본과의 그 무슨 《진지한 대화》에 대해 떠들어댄 윤석열패당은 그 일환으로 지난 시기 남조선과 일본의 마찰과 갈등으로 파기되였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정상화하겠다고 하였다. 《경제보복》이라는 일본의 강도적행위가 전혀 시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무릎꿇고 《화해》를 청탁하는 꼴을 보여준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윤석열패당은 일본과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제창하며 《과거사문제는 외교적으로 돌다리를 두드려가면서 풀어야 할 과제》라고 함으로써 예민한 과거사문제에서 《백기투항》할 자세도 드러내보였다. 더우기 윤석열패당은 《민관합동기구》라는것을 통해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일본기업이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도록 되여있는 배상금을 저들이 대신 갚아주겠다고 볼썽사납기 그지없는 친일광대극까지 연출하였다.

일본에 머리를 조아리며 저자세를 취하는 윤석열패당의 해괴한 외교술은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한 문제에서 극치를 이루고있다. 윤석열패당은 권력을 잡기 바쁘게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란것을 섬나라에 보내여 기시다와의 회담을 추진하였으나 본전도 찾지 못하고 수모만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문을 계속 두드려대고있다. 특히 윤석열패들은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기간에 일본과의 회담을 성사시켜보겠다고 낯뜨거운 구걸놀음에 열을 올리였고 지어 2020년 4월에 중단되였던 일본관광객들의 단기려권발급을 다시 시작한다, 김포-하네다정기로선운항도 재개한다 하고 이른바 친일의 《선물》까지 마련하는 등 분주탕을 피워댔다.

세상에 이런 《망신외교》, 《구걸외교》가 또 어디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가관은 섬나라족속들이 윤석열패당의 굴욕적인 외교에 더욱 코대를 세우고 랭대와 멸시, 무시로 고자세를 취하고있다는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것이 바로 윤석열패당이 그토록 공을 들이고있는 《한일정상회담》문제에서 드러난 일본의 태도이다. 원래 지난 3월부터 제발 회담을 가지자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윤석열패당을 기특히 여겨 반승낙을 했던 기시다패거리들은 이것들을 손탁안에 쥐고 마음대로 주물러대자면 더 닥달질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는지 태도를 돌변하여 회담사전준비를 위한 윤석열패당의 일본행각을 거부하였다. 이어 애당초 《한일정상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립장까지 밝혔다.

그야말로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여버린 윤석열패당이 《외교적신의》에 대해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았지만 더 많은 양보를 받아내려는 일본이 매국노들의 청을 들어줄리 만무하다. 한마디로 윤석열패당은 완전히 바보취급을 당하였다.

결국 남조선일본관계의 현 맥락을 보면 윤석열패당의 비굴한 저자세가 오히려 일본것들의 오만한 고자세를 산생시킨 셈이다.

력사의 갈피를 아무리 들춰보아도 상대방에 대한 《저자세외교》로 그 무엇인가 리익을 얻었다는 실례는 전혀 찾아볼수 없다. 오히려 굴종과 아부에 비례하여 많은것을 빼앗긴 략탈과 예속의 실례만 있다.

남조선의 역적패당은 섬나라와의 《관계회복》이 저들에게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리득이 된다고 타산하고있지만 정작 일본것들에게 필요한것은 말을 잘 듣고 무엇이나 다 저들이 하라는대로 하는 《특급노복》인것이다.

명백히 친일노복의 저자세는 오직 사무라이들을 더 오만해지게 하는 자극제로만 될뿐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죄악들을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배상도 거부하면서 재침의 길에 공공연히 나서고있는데 대해 모르는척 하면서 천년숙적의 발뒤축을 정신없이 핥고있는 윤석열패당의 행태는 그야말로 민족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이에 대해 《피해자인 우리가 오히려 저자세를 보이는 굴욕적상황》, 《일본에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는 굴욕적인 행태》, 《일본의 재침을 열어주는 모든 행위들을 중단해야 한다.》, 《미래지향적인 쌍방관계개선을 운운하고있는것을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윤석열패당이 일본의 바지가랭이를 붙잡고 구걸질을 하면 할수록 남조선은 엄청난 대가를 치를수밖에 없는 불행하고 가련한 처지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청산되지 않은 친일의 해독성을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상기시켜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에서 홍콩귀속 25돐을 경축

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중국에서 1일 홍콩귀속 25돐에 즈음하여 경축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홍콩귀속 25돐 경축대회 및 홍콩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취임식이 홍콩회의전람쎈터에서 있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홍콩의 각계대표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습근평동지가 연설을 하였다.

그는 지난 25년간 전국의 적극적인 지지밑에 홍콩에서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해 언급하고 《한 나라, 두 제도》의 근본목적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실천을 통해 검증된 《한 나라, 두 제도》는 홍콩과 마카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는것으로서 주민들의 일치한 옹호를 받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러한 제도를 반드시 오래동안 견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 나라, 두 제도》방침을 정확히 관철하고 중앙의 전면적인 관리통제권견지와 특별행정구의 고도의 자치권보장을 통일시키는것과 함께 홍콩의 독특한 지위와 우세를 더욱 발휘하여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력사적과정에서 홍콩이 중대한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날 습근평동지는 홍콩주둔 중국인민해방군부대를 시찰하였다.

홍콩귀속 25돐을 경축하여 베이징과 홍콩특별행정구에서 국기게양식과 미술전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벌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7月
« 6月   8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