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위대한 당을 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힘차게 앞으로! -사상최악의 위기를 과감히 이겨내며 백배해진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

주체111(2022)년 8월 12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끓고있다.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은 참으로 비상한 충격과 여운으로 이 시대를 울리고있다.

우리도 듣고 세계도 들었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그 말씀,

《나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이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를 이겨내고 끝끝내 되찾은 안정과 평온을 기쁘게 확인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합니다.》

얼마나 가슴벅찬 선언이였던가.진정 얼마나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 시각이였던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마을과 가정의 창가마다에서 사람들은 환희에 젖고 감격에 넘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새긴다. 위대한 승리를 선언하시는 그이의 태양의 영상을 우러러 천만인민이 터치는 목메인 격정이 하늘땅을 진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

오늘의 승리를 전함에 있어서 이보다 우렁찬 토로는 없다.이보다 더 감명깊은 승리자들의 고백, 위대한 승리의 비결에 대한 힘있는 대답은 없다.

위대한 수령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행성의 초강국으로 그 위용과 존엄을 떨치는 우리 국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자부와 긍지가 이 웨침과 더불어 행성을 진감하고있으며 위대한 우리 당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이 바로 이 환호와 더불어 더욱 붉게 타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방역전쟁에서의 승리를 선포하게 된 엄연한 현실은 우리의 정책이 옳았고 우리의 투쟁방침이 정확하였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다시말하여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당 방역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전략의 승리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입니다.》

과연 누가 상상이나 하였던가.

불과 석달전이였다.우리 경내에 급속히 전파확대된 원인모를 열병이 다름아닌 세계를 최악의 보건위기에 몰아넣은 악성전염병이라는 사실이 공표되였을 때 과연 그 누가 오늘같은 날이 이토록 빨리 오게 되리라고 생각조차 하였던가.

너무도 놀라운 사실이고 너무도 가슴치는 사변이여서 사람들은 누구나 깊은 생각에 잠기고 한없는 격정에 휩싸인다.

승리의 진가는 그것이 안아온 사변의 무게와 동일시된다고 하였다.오늘의 승리야말로 그 가치와 의미를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길만큼 격동적인 사변, 행성의 일대 기적이 아니겠는가.

대류행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900여일, 돌이켜보면 그 나날은 우리 국가와 인민이 이룩한 세계보건사에 류례없는 기적들이 끝없이 세인을 놀래운 나날이였다고 할수 있다.

지구상 곳곳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 경과자들이 생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으로 몸부림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사망자혈육들이 터치는 곡성이 그칠새 없던 그때 우리가 무려 2년 수개월간이나 악성전염병의 류입을 막고 인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안정된 삶을 누린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이였다.우리 경내에 악성전염병이 침습하는 돌발적인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된 때로부터 100여일, 그 나날 이 땅에서는 또 얼마나 놀라운 기적들이 창출되였던가.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여 불과 5일째부터 전국적인 전염병확산세를 억제, 관리가능한 안정적인 국면에로 돌려세우고 비상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틀어쥔 사실, 치명률도 0.0016%로서 세계 그 어느 나라와도 대비할수 없이 낮은 기록을 세워 전염병위기대응관리에서 기적을 창조한 사실, 방역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수년동안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악성비루스전파사태를 왁찐접종을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우리 나라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지 3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되찾은 경이적인 사변, 하기에 세계는 이를 두고 《세기적인 수수께끼》, 《전설같은 현실》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것이다.

우리의 승리는 방역전선에서의 기적만이던가.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활기차게 전진한 경제전선의 자랑찬 성과도 우리의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

형언할수 없는 고난속에서도 수도에는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거리가 자태를 웅장하게 드러내며 솟구쳐오르고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중단없이 다그쳐져 대규모온실농장의 실체가 거창하게 펼쳐지고있다.검덕지구에서는 혁명적당군이 안아올리는 산악협곡도시가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경제전선의 모든 분야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올해 목표달성에로 크게 전진하고있다.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앞에 다진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산악같이 일떠서 자체의 힘으로 방대한 모내기과제를 앞당겨 끝낸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 어려운 방역전투를 벌리고있는 온 나라 인민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준 그 나날의 희소식들을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맞이한 승리가 클수록 인민의 마음속에는 그처럼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은인께 삼가 드리는 감사의 인사가 가득 차넘친다.

우리는 오늘의 준엄한 방역전쟁의 참전자, 목격자, 체험자들이다.그래서 오늘의 승리가 어떻게 오고 오늘의 기적과 사변이 어느분에 의해 마련된것인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 땅의 천만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연설에서 결코 쉽게는 쟁취할수 없었던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 때 자신께서는 당과 정부의 방역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며 일치단결로써 받들어준 우리 인민들의 수고에 대하여 제일먼저 떠올리게 된다고 하시였습니다.오늘의 승리를 두고 말할 때 제일먼저 어려오는것은 바로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로고와 헌신이 아닙니까.》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 원수님이십니다.하지만 오히려 온 나라 인민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시니 정말이지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그이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실 때 저의 마음속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 만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저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심정이 그랬을것입니다.정말이지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이런 이야기 천이던가 만이던가.

승리의 이 시각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가슴에 차넘치는것은 바로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고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신 그 무엇에도 비길데없는 크나큰 자부이고 긍지이다.그이께서 계시여 이 세상에 두려운것도 부러운것도 없다는것이 바로 이 땅의 뜨거운 민심이다.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잊을수 없는 지난 100여일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던 보고자와 토론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과연 어느분이시였던가.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대동란에 당황하여 누구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사태앞에서 일군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어찌할바를 몰라하던 그때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길을 명백히 밝혀주시고 천만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손잡아 일으켜세워주신 고마운 은인, 위대한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며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돌이켜보면 우리가 이룩한 세계보건사의 기적들앞에는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오신 사랑과 헌신의 기적들이 있었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결사수호하기 위한 방역대전의 총사령관이 되시여 지난 80여일동안에만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강령적인 말씀과 비준과업은 무려 580여건, 전쟁을 방불케 하는 91일간의 나날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놀라운 사실,

말그대로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고 매 순간순간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다.미지의 생눈길이나 다름없는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필승의 방략과 방도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도록 하시고 지역별차단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를 실시하며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돌발적인 방역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 방도적문제들을 일일이 다 밝혀주시였다.

전략예비의약품을 긴급해제하여 전진공급하도록 중대조치를 취해주시고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으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을 수도의 약국들에 급파해주시였으며 악성비루스의 특성과 치료경험, 방법과 관련한 자료들을 신문과 TV, 방송으로도 널리 소개선전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여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악성비루스와의 전쟁에 떨쳐나설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진정 이는 건국이래의 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온 나라 인민이 다시금 절감한 철의 진리이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더욱 깊이 새겨안은 운명과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이다.

정녕 승리, 그 부름을 외울 때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은 그처럼 뜨거움에 젖는가.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의 하루하루는 정녕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잊을수 없는 나날들로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것이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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