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 마련이다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아랑곳없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을지 프리덤 실드》 2단계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일명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반격》한다는것을 골자로 한 이번 2단계연습이 언제, 어느 시각에 선제공격, 전면전쟁으로 전환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명백한것은 그 무슨 《1부》, 《2부》로 명명하고 벌려놓는 호전광들의 이번 연습이 우리 공화국을 선제적으로 불의에 타고앉으려는 침략적인 실동연습이라는것이다.
적대세력들이 《을지 프리덤 실드》연습과 병행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은 물론 세계의 여러 지역들에 첨단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강행해온것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실지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기전부터 미국 하와이의 린근해역에서 다국적미싸일경보훈련《퍼시픽 드래곤》을, 괌도주변해상에서 다국적련합해상훈련《퍼시픽 뱅가드 2022》를 벌렸으며 이외에 련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공격직승기사격훈련, 련합특수전교환훈련, 《쌍매》훈련을 비롯한 각종 명목의 련합야외기동훈련들을 잇달아 벌렸거나 벌려놓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번 2단계연습의 가장 중요한 목적의 하나를 《북수뇌부제거》를 노린 《참수작전》수행을 보다 검증, 완성하는데 둔것이다.
미국이 《을지 프리덤 실드》연습을 벌려놓기전부터 미륙군특수부대인 《그린 베레》, 괴뢰해군 제1특전대대를 비롯한 추종국가 특수부대들을 하와이의 훈련기지에 집결시킨후 우리 지역을 가상한 시가지까지 만들어놓고 《참수작전》특수부대련합훈련을 벌린 사실은 이미 괴뢰언론들도 공개한바 있다.
이것은 우리의 존엄, 우리 국가에 대한 가장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이며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반인륜적광태이다.
앞에서는 《평화》라는 따위의 요설로 국제사회의 여론을 어지럽히고 뒤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북침전쟁광란에 열을 올리고있는 적대세력들의 2중적행태는 우리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의 혐오와 환멸, 저주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과 세계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속에서 이번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을 두고 《몇년만에 실기동으로 넘어간 한미군사훈련은 지금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분명히 끌어올렸다.》, 《이번 연습은 <방어>라는 간판만 내걸렸을뿐 성격과 내용이 모두 공격으로 일관되여있다. 북조선과 주변국들이 크게 우려하고 경계하는 리유》 등으로 분석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 마련이다.
현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계속되는 불장난소동, 무분별한 북침광란이 언제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전쟁의 불꽃을 튕길수 있는 근원임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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