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8th, 202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 1일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 1일회의가 9월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의는 전당, 전국, 전민이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력동적인 시기에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병철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 리영길동지, 정경택동지, 박정근동지, 김영철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조춘룡동지, 한광상동지, 리철만동지, 김성남동지, 리선권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최선희동지, 리창대동지, 박수일동지, 우상철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 서기장, 위원들,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회의를 사회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 의안을 결정하였다.
1일회의에서는 첫째 의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둘째 의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림록화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강윤석대의원이 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과 원림록화법이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조국강산을 아름답고 문명한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꾸리려는 조선로동당의 농촌혁명강령과 원림록화정책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규제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해당 법초안들을 장별로 해설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사회주의헌법 제95조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농촌발전법초안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림록화법초안을 심의에 제기하였다.
첫째 의정과 둘째 의정에 대한 토론을 주철규대의원, 박훈대의원, 최승룡대의원, 원경모대의원, 고주광대의원, 김정범대의원, 임경재대의원, 최희태대의원, 김종남대의원이 하였다.
토론자들은 해당 법초안들이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며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과 문화휴식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법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작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림록화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의 투쟁과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진군에서 인민의 대표로서의 영예로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높은 정치적열의에 넘쳐 의정토의에 진지하게 림하고있다.
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경축모임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경축모임이 7일 사리원시 미곡리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리일혁동지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영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황해북도농근맹위원회 위원장 박영미동지, 사리원시 미곡농장 기사장 김성룡동지, 재령군 삼지강농장 농장원 손유민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력사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영광찬란한 력사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으로 끝없이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 실현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그들은 농근맹대오를 당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전투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며 모든 농근맹원들을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참된 농촌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혁명의 년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충실성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며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높이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치며 전야마다에서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에서 어느 도와 시, 군이 앞서나가고있는가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진흥하는 새시대를 펼치기 위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지금 모든 도, 시, 군에서 치렬한 경쟁을 벌리며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을 다그치고있다.
지금 여기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도(직할시)들은 평양시, 함경남도, 자강도, 평안북도, 라선시이다.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시에서는 천수백세대의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마감공사에 진입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다.
자강도도 기세좋게 나아가고있다.도의 모든 시, 군에서는 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특히 희천시에서는 지신남새농장마을 살림집들에 대한 지붕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내외부마감미장공사와 울타리공사, 지대정리작업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함경남도와 평안북도, 라선시에서도 올해에 계획한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골조공사를 힘있게 다그치는 한편 내외부마감미장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고있다.
시, 군(구역)별로 보면 고산군, 희천시, 태천군, 염주군, 천리마구역, 강서구역, 금야군, 강동군을 비롯한 지역들이 앞서나가고있다.이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간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굴함없는 투쟁을 벌려 련일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지금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도들을 놓고보면 공통점이 있다.
건설력량이 그쯘하고 공사를 진척시키면서도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는것이다.
함경남도의 실례를 놓고보자.
지금 도의 시, 군건설려단들에서는 공사를 진행하는 바쁜 속에서도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특히 설계도면을 놓고 시공지도를 할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심을 두고 리론과 실천교육을 배합하고있다.이 과정에 천수백명에 달하는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한단계 향상되였다.
라선시의 일군들도 제한된 기능공들만으로 작업을 조직하던 낡은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실천투쟁속에서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있다.시에서는 오랜 건설기능공과 여러명의 신입공으로 작업조들을 편성하고 기능이 낮은 건설자들에게도 대담하게 작업과제를 맡겨주어 그들이 실천속에서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도록 하고있다.특히 신입공들로 경기를 자주 조직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따라세워 살림집건설현장이 그대로 기술기능전습마당이 되도록 하고있다.
건설력량강화는 농촌건설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기본담보이다.때문에 당에서는 농촌건설구상을 펼치면서 지방건설력량을 강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으며 해당한 조치들도 취해주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현행공사에만 급급하면서 건설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낯을 덜 돌리고있다.그러다보니 건설기능공이 부족하여 공사속도를 높이지 못하고있으며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뒤떨어진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건설력량강화를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실속있게 실천해나갈 때 당에서 중시하는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방들에서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것은 농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지금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앞서나가고있는 도들은 례외없이 마감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도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타일과 위생자기생산기지를 꾸려놓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는 자강도의 실례가 시사적이다.
지난 시기 도에는 자그마한 타일생산기지가 있었다.그런데 생산량이 적었고 그마저도 원료보장조건이 시원치 못하였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자면 이 허점을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본 도의 일군들은 자체의 힘으로 능력이 큰 마감건재생산기지를 일떠세울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타일생산능력을 대폭 확장하고 위생자기생산공정도 새로 확립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전개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건축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한편 자체의 기술력량을 발동하여 소성로와 각종 프레스를 비롯한 수백종의 설비들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였다.희천시주변에서 전망이 좋은 원료원천도 찾아냈으며 수십종의 형타도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냄으로써 다종다양한 타일을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였다.특히 수입에 의존하고있던 유약도 자기 지방에 흔한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냄으로써 각종 규격의 타일과 위생자기를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게 하였다.
평양시에서도 능력이 큰 타일생산공정을 짧은 기간에 꾸려놓을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이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갔다.뿐만아니라 색기와생산능력을 종전에 비하여 2배로 끌어올린것을 비롯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본때있게 진행할수 있는 마감건재생산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여놓았다.
함경남도에서도 각종 규격의 내외벽타일과 수지건재, 건구, 외장재와 칠감, 석재를 비롯하여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를 생산하기 위한 토대구축에서 뚜렷한 진전을 가져왔다.
반면에 일부 지역의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에 빙자하면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꾸리는 사업에서 일자리를 내지 못하고있다.그런가하면 종전에 있던 마감건재생산공정들을 보수하는것으로 그치거나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며 건재품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등한히 하고있다.
사회주의농촌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소극적으로, 면무식이나 하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전개해서는 언제 가도 지역의 발전을 이룩할수 없고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수 없다.
일군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과감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올해 농촌살림집건설과제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수행하고 당의 농촌건설강령실현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
앞선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자만하지 말고 우수한 경험과 본보기를 더 많이 창조하기 위해 분투하고 뒤떨어진 지역의 일군들은 구태의연하고 낡은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고 분발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당이 제시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와야 한다.
모든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자기 지역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겠다는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고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다그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황해북도에서-
특파기자 정류철 찍음
-자강도에서-
특파기자 전명일 찍음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여러 나라 청년단체, 인사들이 축하-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긍지와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의 명절을 여러 나라 청년단체와 인사들이 축하하였다.
그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린 축전들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앞으로 보내여온 축하편지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린 축전들에서 전로씨야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비서와 앙골라인민해방운동청년 전국제1비서는 조선청년운동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로정을 찬양하였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의 청년들은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세계청년운동의 전위대로 되고있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이 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였다.
꾸바공산주의청년동맹 전국정치국,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청년협회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앞으로 보내여온 축하편지들에서 조선청년운동이 걸어온 장구한 행로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 김정은국무위원장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적청년운동의 승리의 력사이며 조선청년들의 애국주의와 충성심이 뚜렷이 발현된 력사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국번영의 성스러운 길에서 영웅적기상을 떨치는 조선청년들의 위훈에 경탄을 표시하고 그들과의 뉴대를 더욱 긴밀히 하려는 의지들을 표명하였다.
로씨야청소년련합민족리사회 위원장, 로씨야련방 청년사업국 국장,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근로하는 로씨야의 붉은 청년전위대 중앙본부 대장, 로씨야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전로아동중심 《오를료노크》 지배인은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결성이 가지는 의의와 조선청년들의 높은 단결력, 고상한 정신세계, 열렬한 조국애를 격찬하였다.
조선청년들은 로동당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났으며 청년동맹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성장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많은 나라에서 청년문제가 사회적인 난문제로 되고있지만 조선에서는 청년들이 창조와 건설의 맨 앞장에 서있다, 조선은 영원히 청년강국으로 빛을 뿌릴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김정은동지의 구상을 심장으로 받든 조선의 청년전위들은 열정에 넘쳐 대건설장과 전야마다에 청춘의 자욱을 아로새기고있다고 찬양하였다.
이와 함께 오랜 친선의 전통을 가지고있는 로씨야와 조선 두 나라 청년들사이의 협력과 교류가 확대강화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가증될수록 조선청년들이 더더욱 강해지고 청춘의 열정을 남김없이 과시하기를 축원하였다.
수리아혁명청년동맹 위원장과 대외관계부장, 네팔청년동맹 위원장, 네팔진보적청년협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에서 힘있는 력량으로 되고있다, 조선청년들은 자주성실현을 위한 세계청년들의 투쟁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청년들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절에 즈음하여 수리아혁명청년동맹에서 친선모임이 진행되였다.
혁명청년동맹 위원장은 청년절을 맞는 전체 조선청년들을 열렬히 축하한다, 조선의 청년절은 두 나라 청년들의 공동의 명절이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청년중시사상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발전풍부화되였다.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전투적기백과 정열에 넘친 조선청년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에 의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일어날것이라고 확신한다.
반제자주, 친선단결의 리념아래 오랜 기간 호상 지지성원하여온 두 나라 청년들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이다.(전문 보기)
투고 : 불행과 고통의 근원은 어디에
미국이 남조선을 불법강점한 때로부터 77년의 세월이 흘렀다.
1945년 9월 8일 《일본군무장해제》를 구실로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것은 일제를 대신한 보다 교활하고 횡포무도한 식민지통치의 시작이였다.
40여년간의 일제식민지통치에 이어 근 80년에 이르는 미국의 군사적강점으로 조선반도 절반땅은 제국주의식민지지배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식민지체계가 무너져 수많은 나라들이 억압의 쇠사슬을 벗어던지고 자주, 독립의 길을 걸어왔지만 유독 남조선만이 오늘까지도 식민지멍에를 그대로 쓰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이고 불행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우리 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져 력사에 류례없는 분렬의 비운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미국에 의해 가장 참혹한 전란까지 당해야 하였다. 미국의 지배와 강점하에 남조선은 공화국북반부와 아시아침략, 세계제패를 위한 군사기지로, 핵전쟁의 전초기지로 철저히 전락되고 우리 민족은 항시적인 전쟁위험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책동에서 가장 엄중한것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악순환을 초래하는 합동군사연습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저들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론리로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그것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 되고있다는데 대해서는 서방나라들까지도 모두 인정하고있는 형편이다.
랭전종식을 전후하여 유럽에서도 동서쁠럭사이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빈번히 벌어졌지만 그 규모를 제한하기 위한 강제적조치들이 취해졌다. 1만 3 000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합동군사연습은 련속 3차례이상 할수 없으며 4만명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2년에 1차례밖에 할수 없게끔 되여있었다. 특히 1986년에는 모든 나라들이 정치, 사회, 경제적 또는 문화적제도에 관계없이 그 어떤 나라를 반대하는 무력사용이나 위협을 금지한다고 규제하였다. 보다 중요한것은 다른 나라 수도점령이나 핵선제타격연습이라는 단어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그러나 오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괴뢰군부호전광들과 야합하여 남의 집 코앞에서 벌리고있는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은 해마다 수십여차이상에 달하고있으며 여기에 참가하는 인원은 수십만명을 넘고있다. 전략핵폭격기와 항공모함, 핵잠수함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작전계획 5015》에 따른 《참수작전》, 《평양점령》연습까지 공공연히 벌려놓고있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윤석열역적패당을 내몰아 《년례적》이고 《방어적》이라는 간판밑에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를 재개하고 각종 실기동훈련을 전개하면서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수행능력을 보다 숙달완성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은 그 성격과 규모, 회수로 볼 때 조선반도에서 파국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는 매우 위험한 불장난으로서 더이상 용납될수 없다.
미제강점군의 횡포로 남조선인민들이 겪은 치욕과 고통은 또 얼마인가.
미국은 과거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로 만들었던 일제가 조선사람의 기를 꺾는다고 하면서 명산과 요충지들마다 쇠말뚝을 박아놓았던 그 자리들에 《미국정부의 재산이므로 무단침입하거나 접근하면 경고없이 발포함》이라는 경고문을 써붙이고 철조망과 담장을 둘러친 군사기지들을 꾸려놓았다. 미제침략군에게 삶의 터전을 빼앗긴 남조선주민들의 처절한 모습과 넓디넓은 전용골프장에서 한가로이 골프채를 휘둘러대며 희희락락거리는 강점자들의 몰골은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있다.
미제살인귀들은 남조선에 군사적강점의 첫발을 들여놓은 때로부터 무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갖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여왔다.
얼마나 많은 효순이, 미선이들이 미제침략군에 의해 무참한 희생과 죽음을 강요당하였던가.
미국이 력대 괴뢰통치배들을 구슬리고 압박하여 남조선의 경제명맥을 틀어쥐고 고혈을 짜내면서 완전한 식민지하청경제로 전락시킨 그 후과는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졌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40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오른 인플레를 억제한다고 하면서 《인플레감축법》이라는것을 채택하여 남조선의 자동차산업에 된타격을 주었다.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의 경제와 민생이야 어찌되든 가차없이 희생물로 만들어버리는 미국의 파렴치한 날강도적본색은 지난 77년동안 한두번만 드러나지 않았다.
인류력사에는 침략군의 악행과 범죄가 수없이 기록되여있지만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처럼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그처럼 악랄하게 롱락하고 인민들에게 그토록 잔인하고 악독하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날강도들은 없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침략군의 군화발에 짓밟혀 당한 고통의 무게를 헤아린다는 그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고통일뿐이라고 하면서 《너희가 물러가야 우리가 산다.》고 피터지게 절규하고있는것이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이 겪고있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근원이다.
우리 민족은 누구도 불청객인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것을 원치 않는다.
오늘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이 조선반도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있는 미국을 반대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는 현실이 이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문제연구사 김 철
만평 : 끈질긴 샅바싸움, 누가 승자가 되든…
요즘 남조선에서 괴뢰《국민의힘》이 벌려놓은 《2022당권쟁탈씨름경기》가 절정에 이르고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상대방을 기어이 이겨보겠다는 야심밑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으로 하여 갈수록 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에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있는 팀들은 바로 지난번 경기에서 우승한 전적을 가지고있는 리준석팀과 오랜 경험과 막강한 《빽》을 자랑하는 《윤핵관》팀이다.
지난 7월초에 있은 1차경기에서는 리준석팀이 규정대로 샅바를 쥐지 않고 반칙동작을 한 《윤핵관》팀의 오그랑수에 걸려들어 그만 둘러메치기(당대표직 박탈)를 당하였다.
1차경기에서 이기고 든든한 후원자의 치하까지 받고 의기양양해진 《윤핵관》팀은 우승은 먹어놓은 떡이라고 쾌재를 부르며 우쭐렁거렸다.
하지만 쉽게 물러설 리준석팀이 아니였다. 이들은 이대로 물러나지 않을것이라고 기염을 토하면서 《윤핵관》팀의 반칙행위를 심판(괴뢰법원)에게 제소하였다.
결과 지난 8월말에 심판이 《윤핵관》팀의 반칙을 고발한 리준석팀에 손을 들어주는 일이 벌어졌다.
뜻밖의 사태에 어리둥절해졌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윤핵관》팀은 리준석팀과의 경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결코 《애숭이》팀이라고 얕잡아만 볼 적수가 아님을 깨닫고 앙앙불락하고있다. 《윤핵관》팀으로서는 《애숭이》들인 리준석팀에게 밀리워 우승(당주도권)의 자리를 내준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보기때문이다.
한편 심판의 도움으로 1차경기를 겨우 무효화시킨 리준석팀은 2차경기에는 더 많은 응원자들(청년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한편 전술토론(간담회, 토론회)에 열을 올리면서 《윤핵관》팀을 기어이 꺼꾸러뜨릴 야심을 공공연히 드러내보이고있다. 심판의 1차경기판정으로 인한 《윤핵관》팀내부의 의견상이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잘만 하면 자기팀이 다시 득세하여 경기에서 최종적으로 이길수 있다고 타산하는 모양이다.
사느냐, 죽느냐의 각오로 다시금 2차경기에 나선 리준석팀과 《윤핵관》팀.
조금이라도 상대에게 밀리는 경우에는 다시는 만회하기 힘든 지경에 빠지게 되기에 지금 두팀은 악을 쓰며 운명을 건 샅바싸움을 하고있는것이다.
사실 괴뢰《국민의힘》것들이 벌려놓은 이 당권쟁탈전은 민생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권력야심가들의 밥그릇싸움이며 오직 《저들을 위한, 저들만의》 경기일뿐이다.
민심의 엄중경고를 받고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괴뢰《국민의힘》이 꼴사나운 경기를 벌려놓고 미련한 샅바싸움으로 세월을 보내고있으니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다.
이 끈질긴 샅바싸움의 끝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예측할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누가 승자가 되든 괴뢰《국민의힘》의 앞날은 보이지 않으며 오직 《해체》외에 다른 답이 없다는 바로 그것이다.(전문 보기)
단평 : 역시 《국민의 짐》
얼마전 《국민의힘》패거리들이 한구들 모여앉아 윤석열역도를 가운데 앉히고 《연찬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각종 희귀한 음식을 요란하게 차려놓고 술대신 오미자단물을 꿀꺽꿀꺽 마시며 이른바 《당정은 하나》,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원팀》, 《성공한 정부, 화이팅!》 등을 저저마다 고아댔다.
그런데 문제는 내부가 뒤숭숭하고 자연재해와 민생이 좋지 않다며 《술없는 연찬회》라는것을 치른 괴뢰《국민의힘》패들이 그것이 끝나는 즉시 원내대표 권성동을 중심으로 도적고양이들처럼 식당에 몰려들어가 술판을 굉장스레 벌려놓은것이다.
소주병을 마이크 삼아 노래까지 부르는가 하면 거기에 박수까지 짝짝 치고 엉치까지 들썩이면서…
앞에서는 《<국민의힘>은 연찬회를 열어도 절대로 술은 안마신다.》며 언론을 통해 소문내고 돌아앉아서는 뒤골방에 모다붙어 어혈진 도깨비 개천물 마시듯 걸탐스레 폭주를 해댄 술군들. 하지만 그만에야 괴뢰《국민의힘》의 술판, 먹자판놀이가 언론에 공개될줄이야.
결국 가마도 깨지고 사발도 박산났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항간에서는 괴뢰《국민의힘》패거리들의 먹자판놀음을 비난, 조소하는 말들이 쉴새없이 터져나왔다.
《낯뜨거운 일들이 쏟아져나온 연찬회》, 《소주병마이크 가수 권성동》, 《말로만 하는 정치》, 《폭우로 서민들 가슴치는데 술판놀이라니》…
하긴 이자들에게 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이 무슨 대수이랴. 수많은 사람들이 폭우로 인해 재산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을 때 현장에 나타나서는 《사진 잘 나오게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며 히히닥대고 녀성을 희롱하는 놀음으로 시간을 보낸 패륜아들이 괴뢰《국민의힘》패거리들이라고 볼 때 이날의 요란한 술판놀음은 그리 놀라운것이 아니다.
민생보다 저들의 쾌감과 만족만을 위해 존재하는 부패한 집단, 겉과 속이 다른 집단인 괴뢰《국민의힘》은 역시 《국민의 짐》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