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3th, 2022

화성지구의 사연깊은 언덕이 더욱 푸르러진다

주체111(2022)년 9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의 식수절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화성지구의 나지막한 언덕에서 기념식수를 하신 그때로부터 어느덧 여섯달이 흘렀다.

그 나날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기념식수가 진행된 사연깊은 언덕에 뿌리내린 두그루의 전나무가 있는 구역을 더욱 품위있게 꾸리고 나무들의 생육조건을 잘 보장해주기 위해 위원회,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과 평양시의 여러 구역(군)당위원회의 일군들, 전국각지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비배관리에 필요한 배낭식분무기와 해가림발, 기공구 등 백수십종에 수만점에 달하는 지성어린 물자들을 마련하여 화성지구의 푸르름을 더해주는데 이바지하였다.

무력기관의 일군들은 효능이 높은 뿌리내림촉진제를 보내주었으며 평양시안전국의 사회안전원들도 사연깊은 나무들의 생육조건보장에 이바지할 열의를 안고 지성을 다하였다.

평양시의 여러 구역(군)당위원회 일군들이 토양개량과 땅속물도랑파기, 물분무, 뿌리내림촉진제주입, 살충제분무 등에 필요한 자재와 물동수송조직을 치밀하게 하고있을 때 대동강축전지공장과 평양기초식품공장의 당일군들도 가족들과 종업원들을 발동하여 화성지구의 나무들을 잘 가꾸는 사업에 자기들의 순결한 량심을 다 바치였다.

나무들의 사름률을 완벽하게 보장할 뜨거운 마음을 안고 산림연구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나무들의 생육상태와 토양의 특성, 뿌리내림촉진제적용정형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현재까지 해가림발설치와 해체, 산림병해충방지, 영양액분무 등 비배관리사업을 과학적으로 진행하고있다.자기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그대로 화성지구의 푸르름을 더해주는데 이바지되기를 바라며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매일 충성의 나무관리일지에 깨끗한 량심의 기록을 새겨가는 그들과 함께 룡성구역산림경영소와 평양안경상점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심으신 두그루의 전나무가 푸르러 설레이는 화성지구의 사연깊은 언덕을 아름답게 꾸릴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들가운데는 각지의 교원, 청소년학생들, 녀맹원들도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평양기계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양경제기술대학, 평양시려객운수직업기술학교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학생들과 룡성구역의 녀맹원들이 나무주변의 토양개량과 땅속물도랑파기, 영양액분무 등 비배관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순안구역 룡산고급중학교의 한 교원은 수십그루의 목란꽃나무를, 선교구역 장충초급중학교와 벽동군 벽동소학교의 학생들은 수천뿌리의 도라지와 수많은 은방울꽃뿌리를 마련하여 보내여왔으며 평양교원대학부속 보통강구역 세거리소학교의 한 학생을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부모들과 함께 장미와 단나무, 잣나무 등 여러 수종의 나무와 꽃관목들을 심는 애국적소행을 발휘하였다.

그렇듯 지난 여섯달동안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 끊임없이 달려오는 가운데 푸른빛 더욱 짙어가는 사연깊은 언덕에 뿌리내린 나무들은 보통 수십㎝씩 더 자랐다.그 나날에 벌써 옹근 하나의 새 리상거리가 자태를 완연하게 드러내고있으니 이곳에 심은 나무들이 거목으로 자라 울울창창한 수림을 이룰 때 우리 조국은 또 얼마나 몰라보게 변모되겠는가 하는 생각에 화성지구의 사연깊은 언덕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금수산태양궁전이 숭엄히 바라보이는 화성지구의 사연깊은 언덕을 찾을 때마다 위대한 태양의 열과 정으로 나날이 더 젊어지고 강대해지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절세의 위인의 웅대한 뜻과 리상, 포부를 체현한 애국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불세출의 위인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아서(2)-

주체111(2022)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 2호실에서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한 감동깊은 해설을 들을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호실에 들어서는 우리의 눈앞에 주체107(201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창건 70돐경축 열병식에서 축하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안겨왔다.

강사는 우리에게 4년전 2월의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시기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중심과업은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이 밝힌 군력강화의 전략적로선과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군대로서의 완벽한 전투력을 갖추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기 위하여 인민군대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을 무엇보다 중시하시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1돐에 즈음하여 인민무력성(당시)을 축하방문하시고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시면서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을 생명선으로, 기본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사실, 조선인민군 제3차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열성자대회, 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비롯한 전군적인 대회합들을 조직하도록 하시고 우리 혁명무력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리정표가 되도록 하신 사연, 인민군대의 어느한 구분대교양실을 찾으시여 당에서 콤퓨터자료전송체계를 세워준 결과 군인들이 매일 인민군신문을 정상적으로 보고 당의 목소리를 듣고있는데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신 이야기…

이렇듯 전군에 당의 유일적령군체계를 철저히 세워 인민군대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도록 이끌어주시고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군건설의 쌍기둥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군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질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도 커다란 힘을 기울이시여 우리 군인들모두를 그 어떤 전투임무도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키워주시였다.

그이께서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을 위한 각종 훈련을 자주 조직하시고 찾고찾으신 전투훈련장들은 그 얼마였던가.

《조선인민군 땅크병경기대회-2017》, 섬점령을 위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부대들의 대상물타격경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포연서린 전투훈련장들에서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시며 군인들이 군무생활의 하루하루를 훈련으로 이어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잘 훈련된 병사만이 싸움마당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울수 있으며 결전의 하루를 위해 훈련의 백날, 천날을 땀과 함께 이어가는 군인이 참된 애국자이라고 하시면서 군인들은 훈련으로 새날을 맞고 지는해를 보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강사는 우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4월 25일 조선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를 보아주시는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이끌었다.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느라니 멸적의 불줄기들이 연해연방 《적진》을 들부시는 조선인민군 군종합동타격시위를 만족속에 보아주시고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있는한 사회주의조국은 금성철벽이며 이 땅우에 승리의 새 아침이 찬연히 밝아오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정녕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그 어떤 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며 일격에 짓뭉개버릴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언제나 격동상태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로 더욱 위용떨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무적의 강군으로 키워주신 불패의 혁명적무장력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반미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지 않았던가.이 력사의 진리를 우리는 벽면에 게시된 신문자료들과 사진들을 보면서 뜨겁게 절감하였다.

다음벽면들에서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내용과 그이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의 국방공업발전에서 이룩된 성과자료들을 볼수 있었다.

우리는 벽면에 게시되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을 다져나가야 한다》에서 눈길을 뗄수 없었다.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강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오늘 우리가 적들의 발악적책동에 끄떡하지 않고 하고싶은것을 다하고있는것은 강대한 혁명무력과 위력한 주체적국방공업이 있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을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고 말해주었다.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을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참으로 긍지스러운 현실이 펼쳐지였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난 잊지 못할 나날을 되새겨보는 우리의 생각은 깊었다.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마련하시여 우리 인민이 전쟁의 불구름을 영원히 모르게 해주시고 내 조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민족만대의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는 그 성스럽고 거창한 위업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짧은 기간에 이룩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그토록 갈망해온 세기적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시고도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영웅적조선인민만이 이룩할수 있는 위대한 승리라고 하시며 그 모든 영광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의 국방공업이 강위력한 혁명의 병기창으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놓으신 눈물겨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를 보여주는 뜻깊은 영상사진문헌들과 전시된 자료들도 우리의 격정을 불러일으켰다.

주체106(2017)년 12월에 진행된 제8차 군수공업대회,

우리 조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비상히 높은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력사에 특기할 국방공업전사들의 대회합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국방력강화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힘을 넣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전략적로선이라고 하시면서 주체적인 국방공업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보위할수 있는 강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 조국을 세계최강의 군사강국으로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방향을 명시하시면서 우리의 국방공업이 지닌 중대한 사명은 국가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선도하고 적극 추동하는데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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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1(2022)년 9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관철에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새로 창작되였다.

선전화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힘,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무기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전체 인민의 불같은 지향이 반영되여있다.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길에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데 대한 호소가 선전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에 담겨져있다.

선전화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자!》에는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공화국무장력을 더더욱 강위력하게 만드는것을 제1혁명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이 맥박치고있다.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밀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이 선전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관철하자!》,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가 차례지게 하자!》, 《소비품의 질제고를 경공업혁명의 종자, 기본방향으로!》,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가자!》, 《건설혁명을 일으켜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자!》, 《국토환경보호와 관리사업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에 직관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활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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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주의를 뿌리뽑자

주체111(2022)년 9월 13일 로동신문

 

요령주의는 혁명사업에서 최대의 금물이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주되는 장애물의 하나이다.하기에 당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요령주의를 뿌리뽑을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있다.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바로잡기 위한 부단한 투쟁과정에 특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불바람속에 요령주의는 큰 타격을 받고 주저앉았다.하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부문과 단위에는 요령주의가 집요하게 남아있으며 당정책관철에 저해를 주고있다.

5개년계획수행과 새시대 농촌진흥,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 국가방역능력건설과 같은 방대한 과업들이 나서고있는 지금 요령주의를 결정적으로 뿌리뽑는것은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일군들에게 있어서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문제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형식주의, 요령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워야 합니다.》

요령주의는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가 부족한데서 나오는 낡은 사업태도이다.

요령주의에 물젖게 되면 앞에서는 당의 결정과 지시를 집행하겠다고 하며 열성을 내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실속이 없이 거충다짐만 하거나 이리저리 돌려맞추며 남의 눈을 속여넘기는것으로 하여 당정책이 제대로 관철될수 없게 한다.

당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인민소비품의 질제고문제만 놓고보자.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여 성과를 거두는 단위들이 늘어나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들도 적지 않다.불리한 조건과 환경을 념불처럼 외우며 계획수자나 맞추고 질제고사업을 진행한다는 흉내나 내는 일군들이 아직도 없지 않다.

혁명은 누가 시켜서 하거나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하는것이 아니다.누가 보건말건 높은 자각을 가지고 주인다운 립장에서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려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요령주의가 나올수 없다.

어떻게 하면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겠는가, 어떻게 하면 당면하게 나서는 어려운 혁명과업을 모면하겠는가만 생각하는 일부 일군들의 낡은 사상관점이야말로 요령주의를 낳는 온상이다.

요령주의는 겉치레와 눈가림으로 당을 속이고 혁명에 해를 주는 위험한 일본새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가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던 증산군을 현지지도하시며 지금까지 몇년동안 여러 도의 토지를 정리하였는데 다니면서 보면 큰길옆의 논들은 번듯하게 잘 정리하였지만 구석진 곳의 뙈기논들은 잘 정리하지 못하였다고,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에도 두엄을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의 뙈기논밭에는 내지 않고 큰길옆의 논밭에만 낸다고 교시하시였는데 아직도 도로옆의 토지만 정리하고 천지개벽되였다고 신문, 방송으로 자랑이나 하여서는 의의가 없다고 준절히 깨우쳐주시였다.

일부 단위와 일군들의 눈가림식, 요령주의적인 일본새로 하여 손해를 보는것은 국가와 인민이다.

최근년간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에서 치산치수사업이 광범하게 벌어졌다.

그 과정에 성과도 적지 않지만 교훈도 크다.로력과 자재사정을 내대며 해당 공사를 거충다짐식으로 하거나 《설마 우리가 피해를 입겠는가.》 하고 생각하며 눈가림식으로 사업한다면 자연의 광란을 이겨낼수 없다는것이 모든 일군들이 찾은 심각한 교훈이다.

사업을 겉치레로, 발라맞추는 식으로 하는데 버릇되고 건달풍에 물젖게 되면 나중에는 당을 속이는 행위도 서슴지 않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요령주의야말로 오늘날 당정책관철을 저해하는 주되는 장애물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이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발벗고나서야 한다.

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사업을 전개해나가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는것은 요령주의를 없애기 위한 선차적인 요구이다.

일부 일군들속에서 내용은 없이 형식에만 치중하며 무슨 과업이 제기되면 아래에 그대로 되받아넘기거나 손쉽게 해치우려는것은 그들이 사업을 연구하지 않고 아무런 방법론도 없이 일을 되는대로 하는것과 적지 않게 련관되여있다.

새로운 과업을 받아안으면 집체적으로 모여앉아 깊이 연구하고 옳은 방법론을 세운 다음 사업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전개해나가는것을 습성화해나갈 때 요령주의가 발붙일 틈을 없앨수 있다.

꾸준한 사상교양은 요령주의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요령주의는 결코 일반적강조나 실무적조치로는 없앨수 없는 집요한 악습이다.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속에 혁명에 대한 책임감을 깊이 심어주며 낡은 사상잔재를 털어버리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특히 요령주의를 뿌리뽑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근기있게 지펴올려야 한다.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일본새로 헌신하고 투신하는가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분발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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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 온 나라에 소문난 다수확농장의 기수 -재령군 삼지강농장 관리위원장 리혜숙동무에 대한 이야기-

주체111(2022)년 9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재령군 삼지강농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17차례, 위대한 장군님께서 4차례나 찾으시여 불멸의 자욱을 남기신 력사의 고장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서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걸어온 농장은 최근년간 알곡생산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큰걸음을 내짚음으로써 다수확농장으로 그 이름 더 높이 떨치고있다.이 성과속에는 관리위원장 리혜숙동무의 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어머니당은 영광의 땅을 더욱 빛내여갈 일념을 안고 삼지강사람들의 맨 앞장에서 충성과 애국의 땀방울로 땅을 걸구고 농장을 아름답게 가꾸어가고있는 그에게 얼마전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었다.

그의 모습은 한개 농업생산단위를 책임진 농장일군들이 자기 진지를 어떻게 지키고 나라의 쌀독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고있다.

 

이 땅을 영원한 조국의 청춘대지로

 

지금으로부터 11년전 관리위원장으로 임명받은 리혜숙동무가 농장에 들어서던 그 시각 벌에서는 벼가을이 한창이였다.

충실한 벼단들이 여기저기에 무져있고 아직 베지 않은 포전에는 벼포기들이 무겁게 고개를 숙이고있는 흐뭇한 풍경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부풀어오른 그는 팔소매를 걷어올리고 포전에 들어섰다.

걸싸게 벼단을 묶어나가는 그를 보며 저마다 여불없는 실농군이라고 혀를 차자 리혜숙동무의 얼굴에는 미소가 비끼였다.

《이렇게 농사가 잘되였는데 왜 성수가 나지 않겠어요.나무리벌의 땅이 정말 좋긴 좋군요.이렇게 땅이 꺼지게 이삭이 여문걸 보니.》

그러자 나이지숙한 한 농장원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사실 우리 농장은 나무리벌치고는 땅이 그리 좋지 못해요.대부분 갈색논인데다가 토심도 대단히 얕지요.해마다 화학비료를 넉넉히 쳐서 소출은 괜찮다만 계속 그런 식으로 나가다가 땅이 견뎌내겠는지… 한마디로 이 땅은 식어가고있지요.》

리혜숙동무가 그럼 거름을 많이 내면 되지 않겠는가고 묻자 그 농장원은 《거름원천이 어데 있어야지요.》라고 하는것이였다.

부지런히 일손을 놀리는 리혜숙동무의 귀전에서는 식어가는 땅이라는 그 농장원의 말이 사라질줄 몰랐다.

그날 리혜숙동무는 날이 저물도록 농장의 논벌들을 돌아보았다.그의 눈앞에는 땅과 인연을 맺고 보내온 지난날들이 어제일이런듯 생생히 밟혀왔다.

그는 재령군의 어느한 농촌마을에서 태여났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리인민위원장을 하던 그의 할아버지는 고향땅을 지켜싸우다가 원쑤놈들에게 희생되였다.그가 어릴적에 아버지는 늘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이 땅에 할아버지의 피가 슴배여있다는것을 잊지 말아라.할아버지가 못다 가꾼 이 땅을 네가 어서 커서 가꾸거라.》

아버지의 이 간곡한 당부를 가슴깊이 새기며 리혜숙동무는 몸도 마음도 성장해갔다.

그러던 1994년 7월 중학교졸업을 앞두고있던 그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시였다는것이였다.학교가까이의 농장벌로 달려간 그의 얼굴에서는 눈물이 비오듯 흘러내렸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신 차가 큰길로 지나갈 때면 소년단인사를 드리던 일이며 바로 전해에 수령님께서 고령의 몸으로 연백벌을 또다시 찾으시였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눈굽을 적시던 그날을.

그는 교원대학이나 사범대학에 가라고 하던 선생님들과 동무들의 권유를 마다하고 김제원해주농업대학에 갈것을 결심하였다.그는 자기가 선택한 그길이 황해남도농사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험한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풀어드리는 길과 잇닿아있다고 생각하였다.

대학으로 떠나던 그날 그는 이렇게 마음다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평생념원이 비껴있고 할아버지의 피가 스며있는 이 땅을 가꾸는데 나의 모든것을 다 바치리라.쌀로써 당과 조국을 충직하게 받든 애국농민들처럼 황해남도사람답게 한생을 빛내이리라.)

후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한 그는 자기가 바라던대로 신천군의 어느한 농장에서 일하게 되였다.농장적으로 제일 척박하다던 땅을 옥토로 가꾼 실농군, 뒤떨어졌던 작업반을 앞선 단위로 만든 이악한 작업반장으로 이름날리던 나날에 그는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30대초엽에 벌써 한개 농장을 책임진 관리위원장으로 성장하였다.

이런 그여서 《식어가는 땅》이라는 가슴아픈 그 말을 쉽게 받아들일수 없었다.지어 살붙이처럼 사랑하고 진심을 다해 가꾸어온 땅에 대한 모욕처럼 느껴지기까지 하였다.

그해 농사를 결속하고 다음해 농사차비진입을 앞두고 리혜숙동무는 분조장이상 초급일군들이 모인 자리에서 거름생산계획을 발표했다.그전보다 배로 높아진 수자에 의혹을 표시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키우기에 달려있고 땅은 걸구기에 달렸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땀이 모자라면 우리의 숨결을 통채로 쏟아부어서라도 이 땅을 걸구어갑시다.》

그날 화학비료에만 매달리면 그만큼 땅이 혹사된다, 그것은 나라는 안중에 없이 자기만을 위하는 리기적인 행위이다, 나라의 가장 귀중한 재부인 이 땅을 기름지게 가꾸어 대를 이어 물려주는것으로써 황해남도농민의 본분을 다해나가자는 관리위원장의 호소는 그 자리에 모인 초급일군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바로 그날부터 거름원천을 찾기 위한 전투가 시작되였다.얼어붙은 물길바닥을 파헤치고는 썩은 감탕을 모조리 걷어냈고 집집의 돼지우리바닥을 더 깊이 파냈다.그리고 읍지구에 나가 진거름을 실어다 질좋은 유기질거름을 생산하여 정보당 수십t씩 내였다.

해마다 땅은 기름져갔다.그러나 그는 만족을 몰랐다.

땅을 걸굴 새 거름원천이 또 없겠는가.늘 이런 생각으로 모대기던 그의 눈에 집뜰안에 쌓아둔 벼짚무지가 띄였다.사방 벌뿐이고 가까이에 산이 없는 삼지강리에서는 벼짚을 땔감으로 리용하고있었다.

(저것을 요즘 농장들에서 널리 리용하고있는 《신양2》호같은 미생물복합균으로 처리하여 포전에 낸다면?)

그의 생각은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그들은 좋은 거름원천을 옆에 두고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집집에 쌓아두었던 벼짚이며 강냉이짚을 모두 퇴적장에 옮겨다놓았다.

그러나 그들은 미처 알수 없었다.관리위원장이 주민세대들에서 땔감으로 쓸 석탄을 해결하기 위해 먼길을 떠났다는것을 그리고 리안의 수백세대 살림집들의 부뚜막을 석탄을 땔수 있게 몽땅 개조하기 위해 얼마나 고심하고있었는가를.

농장원들이 벼짚대신 석탄을 때니 집안팎이 깨끗해지고 밥지을 때 눈도 쓰리지 않아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는 말들이 들려올 때 리혜숙동무는 얼마나 기뻐했던가.그렇게 생산한 발효퇴비를 낸 포전에서 해마다 전해에 비해 더 많은 소출이 나자 농장원들은 땅을 걸구기 위한 사업에 더욱 극성스럽게 달라붙었다.

아무리 좋은 땅도 선진영농방법을 도입하지 않는 주인에게는 다수확의 결실을 주지 않는다, 이것은 리혜숙동무가 농장원들에게 늘 하는 말이다.그러나 그 말을 농장원모두가 인정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게 되기까지의 과정은 실로 헐치 않았다.

그가 관리위원장사업을 시작한 초기 몇몇 작업반포전들에 시험적으로 논벼소식재배방법을 도입할 때였다.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저었다.지어 벼모를 많이 꽂아야 쌀을 많이 낼수 있다는 관념이 머리속에 꽉 들어찬 일부 토배기로인들이 한해 농사를 망치게 될지도 모른다면서 깊은 밤 모내기를 한 포전에 《덧모내기》를 하는 판이였다.

그러나 리혜숙동무는 물러서지 않았다.시험포전에서 살다싶이 하며 생육상태를 살피고 애지중지 가꾸었다.농민들에게는 말로 선전하는것보다 실물로 우월성을 보여주는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마음속으로 늘 되새겨보며.

그렇게 논벼소식재배방법을 도입한 포전에서는 벼포기들이 무성하게 아지를 쳐갔다.가을이 되여 낫가락을 던져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벼이삭들이 꽉 들어찬 포전에서 농장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비단 벼농사만 잘된것이 아니였다.앞그루밀, 보리농사와 감자농사에서도 이전시기에는 생각조차 할수 없었던 기적같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독자들은 얼마전 TV로 방영된 밀수확풍경의 한 장면을 기억할것이다.

황금빛으로 물든 무연한 밀밭, 그 한가운데 새겨진 우리의 공화국기, 보는 사람마다 감탄하며 과연 어느 농장에서 그렇게 하였을가 하는 의문을 품게 했던 그 화폭이 바로 지난 6월 삼지강농장 제7작업반 포전에 펼쳐졌던 모습이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리혜숙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세상 어느 농민이 자기가 가꾸는 땅에 자기 나라의 국기를 새겨보았겠습니까.그때 우린 조국의 대지라는 말의 참뜻을 다시금 가슴치게 깨달았습니다.우리가 가꾸는 이 땅은 그저 흙이 아닙니다.농민의 땀과 넋이 깃든 살점과도 같고 목숨과도 같은것입니다.그래서 이 땅은 절대로 식지 않습니다.우리의 심장이 뛰는한 이 땅은 풍요한 가을만을 주는 조국의 청춘대지로 남아있을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전진만을 안다

 

농장을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최근 삼지강농장이 몰라보게 변했다고 한다.

그렇다.삼지강이 변했다.땅이 변하고 농사방법이 변하고 농장의 면모가 변했다.

그러나 그 모든것보다 더 크고 귀중한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 과정에 사람들,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정신세계가 달라진것이다.더 아름다와지고 더 고결해졌으며 더 강의해졌다.

논벼소식재배방법에 대한 첫 도입시험이 성공한지 두해가 지난 2014년 농장에서 모든 포전들에 이 방법을 도입하였을 때였다.그해 농장의 논벼수확고는 지난 시기에 비해 거의 두배정도까지 치달아올랐다.

로적가리를 높이 쌓아놓고 한해 농사를 총화짓던 그날 농장원들이 《과학농사가 좋긴 좋구나!》 하며 덩실덩실 어깨춤을 출 때 리혜숙동무의 마음은 저도 모르게 젖어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화를 심으면 불행이 따르기마련이다

주체111(2022)년 9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괴뢰군부가 《2023-2027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고있다고 한다.

년말까지 작성을 끝내고 발표하려 하고있는 《국방중기계획》으로 본다면 윤석열역도의 집권 5년기간에 추진하게 될 군사력건설 및 운영방향과 그것을 재정적으로 담보할 방안을 반영한 계획이라고 한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이 계획에 《북위협》을 근본적으로 제거할수 있는 《첨단군사과학기술개발과제》 등이 포함될수 있다고 공공연히 떠들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무모한 전력증강책동으로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북침전쟁도화선에 한사코 불을 달아보려는 극악한 흉심의 발로이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하여 미국의 《F-35A》스텔스전투기와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방대한 전략자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끌어들여 각종 군사훈련들을 미친듯이 감행한 사실은 적대세력들의 북침전쟁각본이 핵무기사용까지 동반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여기에 미국상전과 벌려놓은 다국적련합해상훈련 《림팩》, 《퍼시픽 드래곤》, 련합공중훈련, 특수전훈련 등 우리를 겨냥하여 공개적으로 감행하였거나 또 앞으로 예견되여있는 각종 형태의 침략전쟁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그러한 속에 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은 《년례적》, 《방어적》이라는 간판밑에 미국과 대규모북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를 미친듯이 강행하였다. 여기에 동원된 인원과 지출된 자금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남조선에서 각종 명목의 북침불장난소동들과 무장장비들의 개발 및 반입놀음들이 벌어지고있는것은 괴뢰들에게 그 무슨 자금의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아는바와 같이 악성전염병사태가 장기화되고 대내외경제환경이 극도로 악화되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것으로 하여 남조선의 민생은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 여기에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인해 실업자는 나날이 늘어나 최근 넉달어간에 최대의 실업위기, 비정규직위기가 산생되고 끝없이 치솟는 물가상승은 최악의 민생악화를 몰아오고있다. 과연 윤석열역적패당에게는 민생고로 시달리는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윤석열역적패당의 《2023년도예산안》의 내용을 보아도 민심은 없었다.

다음해 예산안의 총지출액은 올해보다 6%로 줄이면서도 북침전쟁준비를 위한 《국방예산》만은 대폭 늘였다. 특히 이른바 《북위협대응》을 위한 남조선형《3축체계》구축를 위한 예산으로 수십억US$가 편성되였다. 하기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군비확장에 지출한 자금을 구태여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총체적으로 인민들의 막대한 혈세가 북침준비를 위한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외세와의 각종 련합훈련들에 탕진되는 반면에 민생은 여전히 뒤전에 밀려난 상황이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안중에는 남조선인민들의 불행과 고통을 해결할 능력도 의사도 전혀 없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그러니 어찌 이를 남조선민심이 용납할수 있겠는가.

아우성치는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군비확장으로 겨레가 바라지 않는 전쟁위기를 한사코 불러오려는 역적패당의 반인민적, 반민족적행태에 남조선인민들이 치솟는 격분을 표시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화를 심으면 불행이 따르기마련이다.

동족을 겨냥한 극히 호전적이며 도발적인 군비확장놀음은 재난의 불씨가 되여 윤석열역적패당의 파멸만을 더욱 가속화시킬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대행전문당》

주체111(2022)년 9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국민의힘》패거리들이 또다시 비상대책위원회라는것을 만들어냈다.

권력, 당권장악이 얼마나 급했으면 지난달 만들었다가 열흘도 못넘긴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부랴부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뚝딱거리여 또다시 만들어냈겠는가.

알다싶이 당권장악을 위해 《국민의힘》의 윤석열패들은 9년전의 성추문의혹을 들춰내여 이전 당대표 리준석에게 《6개월당원권정지》라는 징계를 내리고 다시는 대표자리에 복귀하지 못하게 주호영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라는것을 만들었었다. 윤석열패에 대한 극도의 배신감을 가진 《정치애숭이》는 비상대책위원회효력정지를 위한 가처분신청을 괴뢰법원에 제기하였으며 자기의 초기목적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교활한 《국민의힘》의 윤석열패들은 이번에 비상대책위원회를 또다시 만들어내는것으로 당권을 계속 장악하였으며 리준석을 당지도부에 얼씬도 못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언청이 콩가루 집어먹듯이 얼렁뚱땅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낸 《국민의힘》을 민심이 《대행전문당》이라고 부르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날마다 악화되는 민생을 외면하고 당리당략, 자파세력확장을 위해 싸움질로 세월을 보내는 이런 정치시정배들이 과연 민심의 지지를 받을수 있겠는가.

남조선각계가 《국민의힘》의 련이은 직무대행, 비상대책위원회조작에 대해 《단골용어》, 《구원투수》, 《위기방패》라고 하면서 《<국민의힘> 통채로 직무대행하라.》고 비난과 조소를 보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온갖 추하고 더러운 오명들이 그림자처럼 졸졸 묻어다니는 《국민의힘》이 이번에 민심으로부터 선사받은 《대행전문당》에 이어 앞으로 또 어떤 오명을 《선물》받게 되겠는지는 아직은 알수 없다.

명백한것은 《국민의힘》은 역시 미래가 없는 망해가는 집단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절대로 용서못해

주체111(2022)년 9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싸드》반대 《제13차 범국민평화행동》이 남조선의 성주군 소성리 진밭교앞에서 개최되였다.

마을주민들도 《싸드》반대투쟁에 합세하였다.

각지에서 온 600여명이 참가하여 《싸드》결사반대결의를 다졌다.

한껏 달아오른 이들의 열기는 도저히 식을것 같지 않다.

분노에 찬 이들의 목소리 역시 귀전을 세차게 때린다.

《불법<싸드> 원천무효》, 《소성리에 평화를》, 《결사거부 환경영향평가》…

하다면 《싸드》, 과연 너는 무엇이기에 이렇듯 남녀로소 할것없이 쏟아져내리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투쟁에 떨쳐나서게 하는가.

생각해보자. 죄는 도깨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다고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끌어들인 전쟁괴물 《싸드》로 인해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고통 그 얼마인가.

언제 어디서 보복공격이 가해질지 모르는 항시적인 불안감, 주변나라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피해, 강력한 고출력전파로 하여 암환자증대 등 지역주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바로 이런 재앙단지를 한시바삐 오물장에 처박아도 시원치 않을 판에 윤석열역적패당은 그 무슨 《정상화》까지 떠들며 미군과 《싸드》공사를 위한 장비와 고용로동자들에 대한 24시간 륙로통행을 상시로 허용하였다.

남조선인민들에게 더 큰 불안과 고통을 들씌우겠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같은 이러한 행태에 과연 누군들 분노로 치를 떨지 않겠는가.

바로 그래서, 이 땅의 평화와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남조선인민들은 《싸드》반대투쟁에 떨쳐나선것이다.

평화로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려는 이들의 열망은 참으로 강렬하다.

보라.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 리봉을 달아매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이것이 바로 민심이다.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고 민심을 거스른자 천벌을 면치 못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이 어떻게 놀아대는가 보라.

지난 4일 1시 30분경 남조선강점 미군은 괴뢰경찰들의 보호속에 야음을 틈타 기습적으로 인원들과 장비들을 소성리에 들이밀었다.

미국의 식민지하수인이라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상전의 방패막이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고심분투하는 윤석열역적패당.

이것만 놓고서도 윤석열역적패당이 인민들의 생명안전에는 관계없이, 민심이 어떠하든 상관없이 오로지 미국의 전쟁사환군노릇에만 미쳐있다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이를 과연 누가 용서한단 말인가.

하기에 분노한 남조선민심은 추상같이 웨친다.

《절대로 용서 못한다.》, 《죄값을 톡톡히 받아내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남남협조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

주체111(2022)년 9월 13일 조선외무성

 

9월 12일은 유엔남남협조의 날이다.

2011년 유엔총회에서는 남남협조에 관한 부에노스 아이레스행동계획을 채택한 9월 12일을 유엔남남협조의 날로 결정하고 해마다 이날을 기념하고있다.

현시기 남남협조는 지역적, 대륙적기구들을 통하여 광범하게 진행되고있으며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호상 협력을 강화하고있다.

지난해 11월 77개집단 제45차 외무상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남남협조와 3각협조를 강화할데 대한 내용을 담은 선언문이 채택되였다.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진행된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도 발전도상나라들과 여러 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하고 성원국을 확대할데 대한 《베이징선언》이 채택되였다.

또한 회의에 참가했던 아르헨띠나대통령과 이란대통령이 가입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에짚트와 알제리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도 브릭스가입에 관심을 보이고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브릭스가 남남협조를 촉진하는 중요한 무대로 등장하고있으며 많은 나라들이 브릭스에 가입한다면 남남협조의 잠재력은 더욱 증대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이밖에도 꾸바와 케니아, 앙골라와 베네수엘라, 적도기네와 나이제리아, 꽁고와 챠드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보건위기를 비롯한 세계적인 위기들에 대응하기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의 호상 협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지난 시기 발전도상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이 저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만들어놓은 낡은 국제경제질서로 하여 사회경제적진보와 발전을 적지 않게 억제당하여왔다.

미국과 서방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는 이러한 국제경제질서를 그대로 둔다면 경제적발전과 민족적번영은커녕 자주권도 지킬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보여준 교훈이다.

발전도상나라들이 낡고 불평등한 국제경제질서를 허물고 미국과 서방의 정치경제적예속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도는 남남협조를 강화하는 길에 있다.

오늘 수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남남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는 현실은 남남협조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남남협조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발전도상나라들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도 밝혀주시였으며 사심없는 지원과 노력으로 남남협조의 확대발전을 고무추동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지난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세계의 모든 발전도상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며 정의와 평등, 공정성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경제관계를 수립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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