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6th, 2022

제7차 전국법무일군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9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만방에 떨쳐갈 인민의 애국열의가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제7차 전국법무일군대회가 14일과 15일 수도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법건설사상을 전반적법무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온 사회에 혁명적인 준법기풍을 확립하고 사회주의법률제도를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전면적인 부흥발전을 법적으로 튼튼히 담보하기 위하여 소집되였다.

대회에서는 제6차 전국법무일군대회이후 지난 5년간 국가의 법무사업실태를 분석총화하고 현시기 사회주의법무생활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방도들과 법무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한계단 높이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형식동지,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 사회안전상 박수일동지,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동지, 각급 사회주의법무생활지도위원회 성원들, 법무부서와 검찰, 재판, 사회안전, 검열감독기관 일군들, 모범적인 법무해설원들, 련관단위 일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7차 전국법무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이 전달되였다.

사회주의법무생활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 우리의 법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는 강력한 보검으로, 사회주의발전을 담보하는 정치적무기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된 불멸의 지침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법무전선을 굳건히 지켜갈 철석의 맹세를 담아 우렁찬 구호와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터쳐올리였다.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제기하였다.

보고자는 제6차 전국법무일군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사회주의법무전선을 강화할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된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법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고 법률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제시하심으로써 법무사업과 활동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상리론적무기가 마련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법무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법무일군들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지니도록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법집행에서 나타난 편향들도 바로잡아주시며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의 법기관들이 인민의 수호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보고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회주의법무생활강화에 관한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지난 기간 법무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언급되였다.

나라의 법체계를 완비하고 사회주의법률제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왔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준법의식을 제고하고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쓸어버리는 법적투쟁을 강도높이 벌린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각급 인민위원회들과 기관, 기업소, 단체들에서 모범준법단위칭호쟁취운동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위한 위력한 추동력으로 삼고 힘있게 벌리였으며 이 운동이 사업단위, 생산단위를 벗어나 지역적범위로 확대된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보고는 법무전선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사회주의법무생활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인민정권기관들의 주권적, 법적통제기능을 비상히 강화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사회주의법무생활지도위원회들과 법무일군들속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있는 일련의 결함들과 원인들이 분석총화되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제시되였다.

보고자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투쟁에서 법무일군들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중대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법무전선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에서는 새롭게 제시되는 당정책을 법제정사업에 정확히 구현하여 이미 제정된 법과 규정, 세칙들을 부단히 개정, 완비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인민정권기관들과 법기관들에서 실효성있는 준법교양방법론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모든 공민들이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에 대하여 잘 알고 철저히 준수하는것을 법적요구가 아니라 자신과 집단, 사회를 위한 도덕적의무로 여기고 자각적으로 지키며 법을 어기는 현상과 강하게 투쟁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워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범준법단위, 모범준법군칭호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온 나라에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건전한 도덕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법무사업이 강화되는것만큼 우리 국가가 더욱 굳건해지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 행복의 웃음이 활짝 꽃펴나게 된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라의 법무전선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법무생활에 대한 당적지도와 준법교양, 법적투쟁의 도수를 높여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이 언급되였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떠난 그 어떤 법무사업도 있을수 없으며 인민사수이자 우리 제도, 우리 주권수호이라는 투철한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들도 엄정히 분석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독창적인 인민대중제일주의법건설사상을 높이 받들고 법무전선을 사회주의수호의 강경보루로 다져나가며 혁명과 제도, 인민을 제일선에서 보위하는 전초병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발포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진행된 제7차 전국법무일군대회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립과 공고발전을 법적으로 철저히 담보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며 사회주의법률제도를 완비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력으로 강대하고 번영하는 새시대를 펼치신 탁월한 령도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을 찾아서(3)-

주체111(2022)년 9월 16일 로동신문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깊이 절감하며 우리는 조선혁명박물관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시기관》에 대한 참관길을 이어갔다.

우리는 3호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이후 자력갱생을 불변의 정치로선, 국풍으로 내세우시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도록 하시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이 땅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긍지높은 력사를 수놓아오신데 대한 해설을 들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활력있게 전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기상과 열의를 다시한번 총폭발시켜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영예롭고도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었다.

강사는 견인불발의 의지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순간의 휴식도 없이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200일전투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고 하면서 총비서동지께서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는 영상사진문헌앞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한여름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뜻깊은 사연을 전하는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를수록 우리의 귀전에는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 우리의 설비로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보란듯이 꾸려놓고 운영하고있는것은 화학공업부문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이라고 하시면서 이것만 놓고보아도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아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준다고 힘있게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었다.

어찌 이뿐이랴.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곡산공장, 고산과수종합농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새로 건설된 룡악산비누공장과 보건산소공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앞장에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200일전투는 승리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

두만강연안의 북변천리에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홍건도간석지 1단계공사와 황해남도물길 1단계공사가 완공된것을 비롯하여 200일전투기간에 이룩된 성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주체105(2016)년 원산군민발전소를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앞에 이르렀다.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근 200만㎥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발전소를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한 강원도일군들과 인민들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하여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된 령도와 불면불휴의 헌신이 있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질수 있었고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게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이어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경제사업전반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곳으로 향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라는 힘있는 글발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기본의제로 제기하시고 자력갱생을 우리 당의 정치로선으로 재규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기와 세기를 뛰여넘어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원대한 포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 비상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전인민적인 창조투쟁을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랑천발전소건설장과 완공된 고암-답촌철길,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영상사진문헌들 그리고 석탄증산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진행해나가고있는 석탄공업성 일군들, 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증산돌격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자료들…

돌아볼수록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로고가 뜨겁게 어려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경공업과 농업, 수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한 강사의 해설도 참관자들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업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문제를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해볕이 쨍쨍 내려쪼이는 삼복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기신것이였다.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느라니 질좋은 화장품을 받아안고 좋아할 우리 녀성들, 인민들을 생각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그날의 환하신 영상이 어려오는것만 같았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문헌앞에 서있느라니 감자가루를 꽝꽝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감자가루와 감자가공품들을 많이 보내줄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던 못잊을 순간도 어려오는것만 같았다.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의 제품들과 류원신발공장에서 생산한 신발들을 바라보아도 인민들에게 질좋은 제품들을 안겨주시기 위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하많은 심혈과 로고가 안겨왔다.

자신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분투하는 복무자의 위치에 놓으시고 인민의 뜨거운 숨결을 느끼시며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고결한 인민사랑의 세계에 떠받들려 경공업부문만이 아니라 나라의 농업과 수산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었음을 전시된 하나하나의 자료들이 웅변으로 말해주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정부는 조일평양선언을 백지로 만든 책임을 져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송일호대사 담화-

주체111(2022)년 9월 16일 조선중앙통신

 

지금으로부터 20년전에 발표된 력사적인 조일평양선언은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관계가 시작될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내외에 안겨주었다.

우리는 평양선언을 조일관계개선의 리정표로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 리행을 위해 지금까지 일본측과 각이한 형식의 접촉과 대화, 회담을 진행하면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본이 무력으로 40여년간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에 대하여 성근하게 사죄하며 응분의 배상과 보상을 한 기초우에서 두 나라사이의 결실있는 정치, 경제, 문화적관계를 수립한다는것이 평양선언에 관통된 기본정신이다.

그러나 일본은 조일관계의 성격과 본질을 부정하고 평양선언을 《랍치, 핵, 미싸일문제해결》을 위한것으로 외곡하면서 시종일관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에 악용하였다.

일본정부는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부활시켜 죄악에 찬 력사는 덮어버리고 국내외에 반공화국분위기를 고취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았으며 있지도 않은 우리의 《위협설》을 극대화하고 그것을 명분으로 침략적인 군사력을 계단식으로 증강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막대한 인적, 물적, 정신적재부를 략탈하고 조선민족에게 전대미문의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도 반성은커녕 아무러한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로 둔갑해보려는 일본의 행태야말로 위선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조일평양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스무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이 해놓은 일이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교살할 목적밑에 온갖 추악한 제재조치들을 련이어 취하면서 선언을 백지상태로 만들고 두 나라 관계를 최악의 대결국면에 몰아넣은것뿐이다.

일본정부는 조일평양선언에 대한 배신적행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우리는 일본에서 벌어지는 온갖 천만부당하고 무분별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의 하나하나에 대하여 빠짐없이 기억하고있으며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오늘의 조일관계형세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번져지겠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본정부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주체111(2022)년 9월 15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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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朝鮮外務省の宋日昊大使、日本政府は朝日平壌宣言を反故にした責任を負うべきだ

チュチェ111(2022)年 9月 16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1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宋日昊大使は15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今から20年前に発表された歴史的な朝日平壌宣言は、両国間の忌まわしい過去を清算し、新たな関係が始まりうるという期待と希望を内外に与えた。

われわれは、平壌宣言を朝日関係改善の里程標として重く受け入れ、その履行のために今まで日本側とさまざまな形式の接触と対話、会談を行いながらたゆまぬ努力を傾けてきた。

日本が武力で40余年間、朝鮮を占領してわが民族に働いた罪悪に対して誠実に謝罪し、応分の賠償と補償をした上で両国間の結実のある政治的・経済的・文化的関係を樹立するというのが平壌宣言に貫かれた基本精神である。

しかし、日本は朝日関係の性格と本質を否定し、平壌宣言を「拉致・核・ミサイル問題の解決」のためのものに歪曲(わいきょく)して終始一貫、自分らの不純な政治目的の実現に悪用した。

日本政府は、解決済みの拉致問題を復活させて罪悪に満ちた歴史は覆い隠し、国内外に反共和国雰囲気を鼓吹することに手段と方法を惜しまなかったし、ありもしないわれわれの「威嚇説」を極大化し、それを名分にして侵略的な軍事力をエスカレートに増強しながら地域の平和と安定を甚だしく破壊している。

わが国の莫大な人的・物的・精神的富を略奪し、朝鮮民族に前代未聞の不幸と苦痛を被らせたのに反省どころか、何の罪意識さえ覚えず、むしろ「被害者」に変身しようとする日本の行為こそ偽善の極み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朝日平壌宣言が発表された時から20年という歳月が流れたが、日本がやったことはわが国家の自主権と発展権を絞殺する目的の下にあらゆる醜悪な制裁措置を次々と取って宣言を反故(ほご)にし、両国の関係を最悪の対決局面に追い込んだことだけである。

日本政府は、朝日平壌宣言に対する背信的行為の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

われわれは、日本で繰り広げられるあらゆる不当極まりない無分別な反共和国、反総聯(在日本朝鮮人総聯合会)策動の一つ一つについて全部記憶しており、必ず計算する。

こんにちの朝日関係の形勢が今後、どんな方向へ進むのかは全的に日本政府の態度いかんにかかっている。(記事全文)

 

[Korea Info]

 

당정책대로만 하면 산골군도 얼마든지 앞자리에 설수 있다 -지역적특색을 잘 살려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는 우시군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9월 16일 로동신문

 

산이 많은 자강도에서도 오지군으로 알려진 우시군에서 최근년간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산골군특유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하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와 생산정상화, 인민생활향상, 농촌살림집건설 등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과정에 성과들이 이룩되고 경험들이 축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자력으로 살아나갈 각오를 가져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비록 산골군이지만 자기 지방의 변혁은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안아올수 있다는 군인민들의 자신심이 커진것이 무엇보다 큰 성과라고 말할수 있다.

그 밑바탕에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대문을 다름아닌 자신들이 열어제끼겠다는 투철한 책임감을 안고 산골이니 어쩔수 없다던 패배주의를 깨버리며 당의 요구대로 자기의 자원으로 새로운 자기의것을 창조하기 위해 완강하게 일해온 군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가 초석처럼 놓여있다.

 

군발전의 든든한 밑천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지역의 자연부원과 원료원천을 최대한 동원리용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은 당에서 늘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시, 군을 책임진 일군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발전과 창조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할 기본원칙이라고 말할수 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관철할 방향과 방도를 세울 때 우시군일군들이 제일먼저 중시하며 론한것이 바로 이 원칙이였다.그 과정에 자기 지역의 잠재력과 밑천을 대하는 관점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교훈을 먼저 찾게 되였다.

지난 시기 이곳 일군들은 지역경제발전에 군의 자연부원을 리용함에 있어서 땅속의 자원을 먼저 보는것을 례상사로 여겨왔다.하지만 여기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

캘수록 줄어들고 쓸수록 없어지기만 하는 땅속의 자원이 결코 군의 장래발전까지 담보해줄수 없기때문이였다.더우기 모든 시, 군들을 사회주의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나가는 새시대의 시점에서 볼 때 그것은 손쉬운 방법으로 그시그시 살아가는 하루살이식일본새, 땜때기식일본새와 다를바 없었다.

출로는 어디에 있는가.

군책임일군들은 그 해답을 우리 혁명의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에서 찾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군의 살림살이와 관련하여 주신 교시, 자기 지방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할데 대한 당정책 등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이들은 군발전의 밑천을 찾는것이 단순히 경제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관철전에 대한 자세와 립장문제라는것을 심각히 절감하게 되였다.이런 관점에서 각성분발하니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눈으로 모든것을 새롭게 보게 되였다.

군일군들이 세운 발전계획에서 중요한 점은 우선 군의 모든 자연부원을 가능한껏 깡그리 리용하는것을 원칙으로 삼은것이다.다시말하여 지난 시기 소홀히 여기면서 스쳐버렸던 자원들도 빠짐없이 다 찾아내여 지역발전의 밑천으로 만들도록 사업을 지향시킨것이다.

군면적의 80%이상을 차지하고있는 산을 최대로 리용하고 잘 가꾸어 산골군의 제일 큰 밑천인 황금산으로 전변시킨것이 그 대표적실례라고 할수 있다.

당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산을 낀 고장에서는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었다.그러나 종전에는 산을 리용함에 있어서 잣이나 밤처럼 수익이 높은것에만 치중하는 편향이 있었다.

군일군들은 여기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도토리, 머루, 다래를 비롯하여 자기 고장의 산들에 흔한 산열매와 산과일들도 모조리 거두어들여 군발전의 밑천으로 만드는것을 목표로 세웠다.산삼만 따라다니며 캐는 심메군이 아니라 약초라면 모두 캐내는 부지런한 채약사처럼 쓸모있는 자원을 말끔히 거두어들이자는것이 이들의 목표였다.

말로 교양사업이나 하고 포치나 하는 식으로 해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낡은 사고방식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개조할수가 없다.

수확철이 다가오자 군에서는 치밀한 로력조직과 작업분담을 한데만 그치지 않고 군일군들이 앞장서서 산열매를 거두어들였다.군당책임일군이 먼저 산에 오르니 군급지도적기관 일군들이 따라서고 군안의 공장, 기업소종업원들, 주민들까지 떨쳐나섰다.

그 결과는 대단했다.산열매수확때마다 난문제였던 로력문제도 해결되였고 티끌모아 큰 산이라고 온 군이 달라붙어 말끔히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니 하찮게 보던 도토리나 머루, 다래 같은것이 군살림살이에 큰 도움을 준것은 물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몇년동안 쓸 충분한 원료원천이 확보되여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되였다.

더 중요한것은 산을 대하는 사람들의 관점이 달라진것이다.한마디로 산은 잘 리용해서만이 아니라 잘 가꾸어야 진짜황금산이 된다는 인식이 다시금 확고히 선것이다.

산열매를 따는 방법이 아니라 우리 세대의 이름으로 심어가꾼 황금나무를 물려주어야 후대들에게 군이 흥하는 길을 열어주었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군일군들은 당정책의 요구대로 쓸모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중시하였다.

여기서 기본은 군발전에 필요한 원료원천들을 산에서 얻을수 있게 유용림면적을 대대적으로 늘인것이다.이와 함께 새로 산림을 조성하는것만큼 그 보호관리에도 배가의 힘을 넣었다.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노력으로 유모란을 풍토순화시키고 재배면적을 늘여 군에 필요한 기름원천을 확보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한것도, 큰 나무들사이에 머루, 다래나무를 더 심어 산열매채취림을 늘인것도 다 이 과정에 이루어진 결과이다.

이렇듯 군의 자원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것을 자원관리의 원칙으로 내세운것이 군일군들이 세운 발전계획의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이다.

군에 풍부한 물자원을 최대한 리용하여 덕을 보게 한것도, 산골군이라고 해서 농사를 뒤전에 밀어놓던 낡은 타성을 바로잡고 작은 땅에서도 높은 수확을 거둘수 있게 한것도 군일군들의 달라진 관점과 일본새가 낳은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자강도에서 중소형발전소를 많이 건설하여 전기문제를 풀데 대한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 귀중한 가르치심을 지침으로 군의 물자원들을 하나하나 따져보니 산과 골들에서 덧없이 흘러가는 물이 그야말로 보물처럼 보였다.

지난 기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시1호, 2호발전소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여 전기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경험에 기초하여 군에서는 늘어나는 에네르기수요에 맞게 물원천이 풍부한 충만강에 또다시 3호발전소를 건설할것을 결심하였다.

현재 발전소언제공사가 마감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여 가까운 앞날에 그 덕을 볼수 있게 되였다.

발전소들에서 나오는 전기가 군안의 가정세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방공업공장들의 동력문제를 풀어서만 좋은것이 아니다.언제로 막혀 생긴 저수지에는 물고기자원이 늘어나고 주변풍치가 아름다와지는것은 물론 믿음직한 물관리능력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있다.

토심이 얕고 척박한 군안의 농경지를 기름지게 걸구는것 역시 발전의 확고한 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군일군들이 힘있게 내민 사업의 일환이다.

몇해전 군에 새로 임명되여온 군당책임일군이 직접 발기하고 강하게 내민 첫 사업들중의 하나가 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건설이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이곳 일군들이 땅을 걸구는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였는가를 짐작할수 있다.이들은 공장을 건설해놓은데만 그치지 않고 수시로 찾아가 원료보장대책도 세워주고 걸린 고리들을 앞질러 풀어주면서 유기질비료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각방으로 도와주었다.

현재 군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신심있게, 배심든든히 내짚으며 성과를 내고있는데는 이렇듯 산골군에서의 농사에 대한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관점에서 일어난 변화에 그 근본비결이 있는것이다.

자연부원은 쓰면 쓸수록 줄어들지만 당정책적안목이 튼튼히 선 일군들의 창조력은 날이 갈수록 재부를 늘여나간다.

바로 이런 안목, 이런 일본새를 확립한것이야말로 이들이 얻은 진정한 자원, 군발전의 든든한 밑천이 아니겠는가.

 

자기 힘, 자기 얼굴을 찾자

 

당에서는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을 시, 군강화의 총적인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시, 군들에서 자기 고유의 특색을 살려나가자면 자체의 힘으로 자기 지방특유의 얼굴로 내세울수 있는 창조물들을 적극 만들어내고 그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야 하며 그 출발점은 사람들의 머리속에 뿌리깊이 남아있는 《이 정도면 괜찮다.》, 《산골이니 할수 없다.》는 식의 낡은 관점부터 털어버리는것이다.

당의 뜻대로 인민생활과 직결된 지방공업공장들부터 먼저 추켜세우는 과정에 군의 일군들이 찾은 교훈적인 문제가 바로 이것이였다.

읍지구의 상점들에 나가 인민소비품공급정형을 료해하던 일군들은 군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한 된장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가 높지 못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평 : 《정말 대단한 성과입니다》

주체111(2022)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남쪽땅에서 합동불장난질이 막을 내린지도 보름이 되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금도 괴뢰군부패들은 굉장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련일 법석 떠들고있습니다. 숭어가 뛰면 꼴뚜기도 뛴다고 보수언론들도 열창을 해댑니다.

《련합작전수행능력 검증하고 강력한 응징력 과시》, 《실전적인 전구급전쟁연습의 정상시행》, 《총력전수행능력의 제고》, 《한미동맹강화의 계기 마련》, 《북에 의미있는것이 전달》…

할수 있는 자랑, 쓸수 있는 미사려구는 다 늘어놓습니다. 그들만이 느낄수 있는, 그들만이 뽐낼수 있는 대단한 《성과》입니다.

그럼 자화자찬으로 일관된 《성과》들이란게 과연 어떤것들인지 몇가지만 볼가요?

《륙군대장이 한미련합군 총괄지휘. <미래련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과시》

남조선의 식민지력사상 기적같은 일입니다. 주구가 상전을 지휘하다니. 그게 될법한겁니까? 미꾸라지국 먹고 룡트림하는 격이라 해야 할것입니다.

주구들이 하두 간청하길래 훈련지휘를 형식상 맡겼을따름이지 실지로는 라카메라라는 미군사령관이 총지휘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라카메라가 《미래련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라는 명패가 자기 책상우에 놓여있는것을 보고는 신경질이 나서 휙 줴뿌리며 고성을 질렀는가 하면 주구들에게 눈을 부라리며 혼쭐이 나도록 닥달질했다던지.

바빠난 괴뢰군대장을 비롯한 주구들이 이렇게 말했답니다.

《각하, 실은 국민들은 물론 주변국들이 계속 우리 군이 미국의 하수인, 대포밥이라고 놀려대니 지휘흉내라도 피우자는게 아닙니까. 이미 다 약조가 되여있은것같은데. 우리야 분명 당신들의 충실한 노복이 아니겠습니까. 마음을 좀 푸십시오. 헤헤헤》

이뿐 아닙니다. 미군상전들도 합동불장난과정에 주구들과의 각종 정보공유 등에서 약속대로 움직이기는커녕 면박과 놀림을 주어 주구들이 깨깨 망신을 당하게 하였지요.

《우리가 너네들 지켜주는데 감히 우리와 동급으로 놀려해? 너희들 훈련 끝나면 땀내나는 우리 군복, 신발이나 착실히 빨아라. 그게 정상이지. 어험.》

좌우간 노복임에도 불구하고 상전과 《키재기》를 한번 해보았으니 성과도 대단한 《성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미동맹과 련합방위태세 또다시 과시》

가랑잎으로 눈가리우고 아웅하는 격입니다. 상전과 주구, 지시와 복종의 굴욕적인 《동맹관계》가 그렇게도 자랑스러운지. 때리면 맞아야 하고 눈을 부릅뜨면 무릎꿇어야 하며 전쟁터에 나가라면 주저없이 나가야 하는것이 그 잘난 《동맹관계》의 실체인데도 말입니다.

《련합방위태세》라는건 또 뭡니까. 명색상 《련합》이지 사실이야 괴뢰군이 미군의 총알받이, 방패막이라는거야 세상이 다 아는데. 미국상전이 하와이에 날아와 령을 받들라 하면 제 시간에 에누리없이 가야 하고 태평양이나 아메리카에 와서 특수훈련받으라 하면 지체없이 달려가 혀가 가로물리우고 녹초가 되도록 시달림 받아야 하는것이 괴뢰군의 가련한 처지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련합방위태세》를 갖춘다는건 《전쟁대포밥준비태세》, 《총알받이준비태세》를 갖추는것이라 해야 정확하지요.

주구들이 《련합훈련을 한전호에서 맹렬하게 했다.》며 굉장스레 떠들 때에도 미군상전들은 어쨌을것같습니까.

《너희들은 우리와 같이 훈련한다고 생각지 말라. 너희가 서툴게 하는 전쟁놀이를 이 어르신들이 가르치고 감독할뿐이야. 버릇없는 꼬마들 입조심해.》

《위기관리연습》때는 또 어떻구요. 콤퓨터에 나란히 앉아서는 주구들이 뭘 좀 아는듯이 참새처럼 재잘거릴 때마다 상전들은 역정부리며 욱박지르기가 일쑤였지요. 거만한 어른이 쫄랑대는 철부지들을 꾸짖고 달구어대는 광경입니다.

더우기 미국상전이 본토나 일본주둔 미군기지에서 단 한명의 사병조차도 보낸적이 없었는데도 《미군의 많은 인원과 무장력이 동원된 대규모훈련》이였다느니, 《우리를 수호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된 계기》였다느니 하며 감지덕지해하는 꼴은 차마 눈 뜨고는 보지 못할 지경입니다.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현실도 제대로 파악할줄 모르면서 제 피리에 제가 춤을 추며 돌아가는 이런자들을 병리학에서는 정신병자라고 하는것같습니다.

좌우간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하수인임을 다시한번 세계앞에 각인시키고 단수있는 발라맞추기로 상전의 심기를 다소나마 눅잦혔으니 대단한 《성과》입니다.

《북에 대한 강력한 응징력을 보여주었다.》

허허, 비들비들한 버마재비 거대한 수레를 한몸으로 막을수 있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는 격인데. 돌부처도 포복절도할 노릇이지요. 거짓말도 그럴듯하게 해야지 너무 황당하여 입만 쓰거울뿐입니다.

훈련광경은 정말 볼만하였습니다. 사병들 누구라 할것없이 무기장구류 메여놓으니 제대로 뛰지도 못해 그 몰골들이 흡사 불구경가는 게사니처럼 뚱기적뚱기적거리는 모양새입니다.

몸건사는 또 얼마나 잘하는지 털한오리라도 다칠가봐 조심조심 했구요. 하긴 괴뢰군살이기간에 병신이 되여 고향에 돌아가겠다고 할 젊은이들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공중에서는 또 어떻구요. 기술이 얼마나 높은지 불장난도중에 직승기들끼리 서로 부딪쳐 거기에 탔던자들모두가 황천객이 되였거나 병신들이 되였다고 합니다.

불장난질을 하다가도 주말이면 휴식도 적절히 배합한답니다. 손꼽아 기다리는 이런 날들에는 장교나 사병이나 할것없이 저저마다 폭주놀이와 성범죄, 하급에 대한 구타와 기합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나요.

이런 오합지졸들을 가지고 뭐 그 누구를 《응징》하겠다? 정말 랭수 먹고 갈비트림하는 격입니다.

더우기 미국상전도 무서워 감히 덤벼들지 못하는 당당한 핵보유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을 어째보겠다는건데. 이건 뭐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를 건드리는 격이라 해야 할지 혹은 우물안의 개구리가 독수리를 한입에 삼키겠다는 격이라 해야 할지. 붙어봤댔자 누가 응징당하겠는지는 불보듯 명백합니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짓는다는데 아직까지도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있으니 참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좌우간 세상 겁쟁이, 허재비들이 《응징》을 운운하며 제법 큰소리를 쳐보았으니 정말 대단한 《성과》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관례》와 《관습》으로 친일굴종적망동을 정당화할수 없다

주체111(2022)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이 《초청》이라는 미명하에 그 무슨 해상《자위대》창설기념 《국제관함식》이라는데 괴뢰해군이 참가할것을 로골적으로 강박하면서 마치 저들이 베푸는 《배려》인것처럼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문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이번 《관함식》참가를 일본과의 《관계개선》의 둘도 없는 기회로 여기면서 그 무슨 《관례》와 《관습》을 떠들며 그를 성사시키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실로 민족적자존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추악한 친일굴종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다른 나라와 지역의 함정들은 주최국의 주요인물이 탑승한 함정을 향해 례의를 표시하게 되여있다. 때문에 괴뢰해군이 참가하는 경우 반드시 《욱일기》가 펄럭이는 일본의 함정을 향해 《경례》를 해야만 한다.

《욱일기》가 대체 어떤 기발인가.

일제가 우리 나라와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침략할 때 들었던 기발이 다름아닌 《욱일기》이다. 일제침략자들은 《욱일기》를 매단 총창을 꼬나들고 침략의 군화발을 내디딘 곳마다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살륙하였다. 때문에 《욱일기》는 우리 민족과 인류에게 침략과 략탈, 악의 상징으로, 일제의 과거죄악이 서려있는 저주로운 전범기로 간주되고있다.

바로 이런 전범기앞에 남조선이 머리를 숙이게 만들어 세계면전에서 저들의 과거죄악과 반인륜적범죄를 유야무야해치우고 내외각계의 우려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는 해외침략책동을 정당화, 합리화하며 이번 《관함식》을 군국주의부활의 공간으로, 조선반도재침야망실현을 위한 정치선전장으로 만들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이 추구하는 간특하고 음흉한 목적이다.

그런데도 괴뢰역적패당이 이런 너절한 《관함식》에 한사코 참가하려고 그 무슨 《관례》니, 《관습》이니 하며 명분을 만들기 위해 모지름쓰고있으니 이야말로 과거 일제의 만고죄악을 눈감아주겠다는 공공연한 선언이고 저들의 굴종적행태를 정당화해보려는 추태가 아니고 무엇인가.

윤석열역적패당이 운운하는 《관례》와 《관습》에 대해서도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일본이 《욱일기》를 해상《자위대》기발로 사용하고있는것이나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군국주의망령들을 《위로》하는것이 《관례》이고 《멈출수 없는 관습》으로 굳어져있기때문에 그러한 행위들을 군국주의부활로 볼 필요는 없으며 해상《자위대》기발을 리유로 《관함식》에 참가하지 않는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떠들고있다.

역적들의 론리대로라면 도적이 도적질을 하는것이 관례이므로 문제시할 필요가 없고 강도가 강도질을 하는것도 관습이므로 리해해야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침략전쟁과 학살만행과 같은 반인륜적인 범죄라 할지라도 그것이 지속적으로 오래동안 반복되여왔으면 위험하지 않고 규탄대상으로도 되지 않는다는것인데 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날강도적론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것이 일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이며 일제침략자들의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범죄에는 시효가 있을수 없다.

일본반동들의 《욱일기》사용이 철두철미 과거죄악을 부정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침략기도를 드러낸것이기에 국제사회도 나치스상징물들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한것처럼 일본의 《욱일기》사용도 철저히 금지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음흉한 책동을 폭로단죄하고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대신 오히려 《관례》니, 《관습》이니 하는 나발로 일본의 침략야망을 묵인하고 재침광기에 부채질을 해주며 《관함식》참가의 《실리》와 《타당성》을 극구 여론화하는 윤석열패당이야말로 추호도 용납 못할 친일반역의 무리들이다.

보는바와 같이 윤석열역적패당이 떠벌이는 그 무슨 《관례》와 《관습》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일본의 과거죄악을 백지화해주려고 하면서까지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집착하는 극악무도한 친일매국노들의 치졸한 넉두리이며 남조선인민들의 격렬한 항의와 분노를 눅잦히고 민심을 업어넘기려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괴뢰역적집단이 그 무슨 《관례》와 《관습》을 운운하면서 저들의 친일굴종적망동을 정당화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권력유지와 동족대결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민족의 천년숙적과도 서슴없이 손잡고 그 어떤짓도 꺼리지 않는 추악한 사대매국노들의 정체만을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일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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