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
가장 극난한 시련과 도전속에서 가장 눈부신 현실을 펼치며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우리 령내에 류입되였던 악성전염병과의 방역전쟁을 성공적으로 평정하고 쟁취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빛나는 승리,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건설의 불길속에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길에 펼쳐진 황남의 희한한 농기계바다와 경사스러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훌륭하게 일떠선 련포온실농장,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육아정책을 비롯한 훌륭한 시책들이 산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이 모든 위대한 승리들과 거창한 전변이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던가.
국가의 자주권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우실 숭고한 목표를 내세우시고 위대한 혁명시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헌신하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땅에는 새로운 투쟁과 활력으로 가득찬 기적과 번영의 세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충만된 세월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조선말대사전에는 시간의 개념에 대하여 초, 분, 시로 헤아리는 과거, 현재, 미래로 끊임없이 계속되는 현상이라고 규제되여있다.
하지만 분과 초로 이어지는 수자의 흐름만으로는 그 의미를 다 설명할수 없는 성스러운 시간이 우리 조국땅에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의 한초한초, 그것은 곧 전진하는 혁명의 한걸음한걸음이고 높아가는 인민의 행복의 한치한치이다.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10여년전의 6월 어느날이였다.
그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밤을 새우시며 헌신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벽 2시경 일군들이 작성한 어느한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것을 해제꼈다고, 수고하였다고 하시며 문건을 잘 작성하기 위한 방법론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문득 일군에게 피곤하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며칠밤을 쉬지 못하시고 사업에 전념하고계시면서도 자신의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오히려 일군을 념려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은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며 우린 일없다고, 벌써 며칠밤을 새우시였는데 좀 휴식하셔야 하지 않겠는가고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무들의 그 마음은 알만하다고, 자신에게는 정말 시간이 없다고 흔연히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그 일군이 방을 나서기 바쁘게 또다시 일손을 잡으시였다.
이날뿐이 아니였다.
얼마후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또다시 한 일군이 잠시라도 쉬실것을 말씀올렸을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일에 파묻혀 밤을 새우는것을 오히려 락으로 여긴다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제일 보람차고 행복한 때는 일에 파묻혀 볶이울 때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도 인간이시고 정신육체적과로가 겹쌓이면 휴식을 하셔야 한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발걸음에 조국의 전진이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자신께서 헌신하시는것만큼 인민의 재부가 늘어나고 행복이 꽃핀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잠든 깊은 밤에도, 때로는 식사시간마저 잊으신채 분투하시는것이며 그것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그 얼마인가.
중요대회와 회의들에서 하신 연설들과 력사적서한, 론문들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명저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의 시기에 맞게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멸의 대강으로, 우리 혁명과 건설의 앞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로 되고있다.
그 방대한 저술사업을 위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무수한 밤들을, 차안에서의 쪽잠마저도 미루시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신 그 모든 순간들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것인가.
지난 8월에 진행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장에 끓어번지던 격정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아니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였고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시며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시느라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로고가 크시였으랴.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그 간고했던 91일간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놀라운 사실앞에서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 휴식하시고 언제 주무시는지, 언제나 새벽까지 일을 보시고도 또다시 아침이면 사업을 작전하고 포치하시고 저서집필과 수많은 문건처리도 하시고 일군들도 만나시여 사업정형을 료해하시며 분분초초를 열정으로 불태우시는 그이의 사업령역의 폭과 심도를 무엇으로 가늠할수 있을것인가.
결코 집무실의 책상우에서만이였던가.
비뿌리는 건설장의 진창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 눈보라이는 북방의 현지지도길과 폭열이 쏟아지는 공장의 구내길들에서 많이도 뵈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과 더불어 오늘도 우리 인민이 뜨겁게 추억하는 나날들중에는 주체107(2018)년의 여름철도 있다.
그해 6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머나먼 대외활동의 길에서 겹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평안북도의 여러 단위를 찾으시였고 그길로 나라의 북변인 삼지연시의 여러 단위를 찾아가시였으며 련이어 함경북도와 강원도에로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그리고 8월에는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에 대한 시운전을 몸소 지도하시였을뿐 아니라 삼천메기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운곡지구종합목장, 새로 건설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도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 나날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밤을 새우시며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처리하시였으며 다음날 현지지도를 위한 해당한 자료를 연구하시고 대책적인 방안을 세우시였다.그러시느라면 벌써 새날이 밝아와 일군들에게 또 떠나자고 길을 재촉하군 하시였다.
일군들이 잠시라도 쉬시옵기를 간청드릴 때면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흔연하신 어조로 일없다고, 할 일이 많은데 시간이 모자라는것이 걱정이라고 늘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행군소식으로 천만의 가슴이 불덩이마냥 달아올랐던 계절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