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9th, 2022

정론 : 조국은 강대하고 인민은 존엄높다

111(202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력사에 참으로 뜻깊은 해 2022년이 흘러가고있다.

얼마나 준엄한 올해의 려정이였던가.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고 우리의 걸음마다에도 일찌기 겪어본적 없는 고난과 도전이 겹쳐들었다.

하지만 그처럼 힘겨웠던 이해의 마지막려정에서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보는 인민의 마음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득차있다.극난한 환경속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들이여서 그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고 가슴뿌듯하다.

우리 인민만이 쟁취할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과시하며 주체병기들이 치솟아오른 저 하늘에서도,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만든 수천대 농기계들의 동음이 흥겨운 노래가락인양 높이 울린 황남의 전야에서도, 세상에 둘도 없는 온실바다가 희한하게 펼쳐진 동해의 기슭에서도 우리 조국의 무진막강한 힘과 위용이 어리여온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

그 도도한 전진을 막을자 어디에 있으며 그처럼 강대한 국가의 공민이 된 인민의 자부와 긍지 무엇에 비기랴.

조국은 강대하고 인민은 존엄높다!

이것이 강산을 진감하는 민심의 분출이고 열기이다.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올린 격동적인 우리 시대의 가장 생동한 진모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 억세여지고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대해졌으며 우리앞에는 위대한 전환의 시대가 도래하고있습니다.》

강대한 조국과 인민의 존엄!

이는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강대한 조국만이 인민에게 존엄을 줄수 있고 강대한 국가만이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줄수 있다.

비록 어렵고 간고한 시련의 나날이지만 누구나 참된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니고 당당히 살아가는 우리 조국, 사람들모두가 래일에 대한 밝은 희망을 안고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이 땅에서 우리 인민이 마음속깊이 간직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는 무엇인가.

내 나라는 강대하다! 바로 이것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지난 4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의 가슴벅찬 광경이 선히 어려온다.

복장과 전투장구류는 물론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정예무력이 종대와 종대를 이루고 연방 흘러갈 때, 인민군대전투력의 상징이고 무쇠주먹인 주력땅크종대, 인민군대의 제1병종, 세계최강의 병종인 포병무력, 세상에 없는 조선의 절대병기의 하나인 초대형방사포종대를 비롯한 첨단화되고 강력화된 초정밀무기, 조선인민군의 핵심전투무기들이 연해연방 광장으로 들어설 때 하늘땅을 진감하며 터져오른 인민들의 폭풍같은 환호성, 그것은 바로 우리 조국이 지닌 강대한 힘에 대한 자부이고 긍지이며 그처럼 강대한 국가의 한 공민이 된 남다른 영예와 행복이 아니였던가.

힘과 힘에 의한 대결이 곧 승패를 결정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자가 될 때라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는 철리이다.만약 힘이 없다면 주먹을 부르쥐고도 흐르는 눈물과 피만 닦아야 하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비록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지만 세계흐름의 한복판에서 정의와 진리의 억센 수호자가 되여 그 힘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고있는 강대한 우리 국가, 감히 우리를 넘보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유린하려는자들이 있다면 용서치 않을 멸적의 보복의지로 만장약된 우리의 주체병기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조국의 강대함은 결코 책자우의 글줄에서 새겨안게 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늘 우리가 매일처럼 보고 느끼는 격동적인 이 시대의 산 화폭이며 긍지높은 현실이다.

보라, 얼마나 가슴벅찬 전경들인가.그처럼 극난한 시련속에서도 수도의 한복판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웅장화려한 행복의 새 거리가 힘차게 솟구쳐오르고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의 휘황한 미래를 선보이며 매일같이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의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있다.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고 멈춰세울수 없는 이 불가항력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강대함을 말이 아니라 산 화폭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힘있는 증명이 아니겠는가.

얼마전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시험발사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파고든다.

인민의 무조건적인 지지성원속에 떠받들려 태여난 우리의 《화성포-17》형은 분명코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으로 안아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힘의 위대한 실체이고 명실공히 조선인민의 《화성포》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우리 국가의 강대함이 그처럼 세인을 경탄시키고 우리가 안아오는 모든 승리와 기적들이 그처럼 자랑스러운것은 바로 그 모든것이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안아오는 명실공히 자력갱생의 창조물이기때문이다.

진정 남의 덕에 이룩하는 번영이라면 이처럼 긍지높으랴.가장 엄혹한 시련속에서 우리의 힘과 지혜로 이룩해가는 승리이고 번영이여서 그 위력은 그처럼 큰것이며 그것이 안아오게 될 래일의 승리는 더욱 눈부신것 아니랴.

한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목숨보다 귀중한것은 존엄이다.사실상 존엄이 없으면 민족도 국가도 존재한다고 할수 없으며 번영도 기대할수 없다.그래서 조국은 부유한 나라이기 전에 강한 나라이여야 한다는것이 지나온 세월에 우리가 뼈에 사무치게 깨달은 진리이며 오늘도 끝없이 그 진리성이 증명되고있는 하나의 법칙인것이다.

세상에는 땅은 넓어도 작게 보이는 나라가 얼마나 많으며 재부가 많다 해도 힘이 약해 그 재부가 오히려 불행의 화근이 된 나라는 또 얼마나 많은가.

비록 화려하고 번쩍이지는 않아도 머리를 떳떳이 쳐들고 누구나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마음편히 사는 우리 조국, 그 품에서 꽃피우는 참된 희망과 행복이 우리에게는 목숨보다 귀중하다.

조국의 강대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우리 마음 뜨거워질수록 떠오르는 하나의 노래가 있다.

 

내 나라는 땅이 넓어 큰 나라더냐

주체의 태양 빛나 위대한 나라

 

우리 인민 누구나 사랑하며 즐겨부르는 노래 《위대한 내 나라》,

그렇다.내 나라는 결코 땅이 넓어 강국이 된것이 아니며 억대의 재부로 강국의 지위에 오른것이 아니다.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들씌우고 우리 인민을 환희로 들끓게 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화선길, 전사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낳은 거대한 결정체이며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화성포〉, 김정은동지의 절대병기입니다.》

이것은 국방과학원 미싸일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린 충성의 결의편지의 한 대목이다.

우리가 올라선 강국의 지위는 곧 우리의 존엄의 높이이며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도 헌신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임을 얼마나 가슴젖게 새겨주는 토로인가.

이 세상에 강대한 나라에서 존엄있게 살기를 원하지 않는 인민이 어디에 있겠는가.허나 그것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이루어지지 않는다.그것은 오직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천재적인 예지와 지략으로 나라를 이끄는 혁명의 수령만이 이룩할수 있는 민족의 숙망이다.

인민의 행복,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를 지켜주시려 국방력강화의 멀고 험한 길을 굴함없이 이어오시고 우리 공화국의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조국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는 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지켜주고 빛내주시며 이 땅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올리신 불세출의 영웅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인민대중제일주의

주체111(202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강산에 차넘치는 청신한 공기와도 같이 누구나가 매일, 매 순간 페부로 절감하는것, 봄날의 따스한 해빛과도 같이 인민의 생활속에 속속들이 스며드는것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이것이다.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바쳐온 사랑의 날과 달들이 담겨져있고 인민을 위해 헤쳐온 헌신의 자욱자욱이 새겨져있다.

인민이 바라고 념원하는것이라면 천가지, 만가지 기적과 변혁을 모두 이루어내고 인민의 고충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경륜을 이 땅우에 아로새겨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어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남들이 모방할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고유한 우월성을 계속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합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말이다.하지만 이 말은 그 어떤 정치용어나 리념적구호가 아니다.인민을 하늘로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당의 70여년사의 정식화이고 인민을 품어안고 번영과 승리의 활로를 열어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존재방식이다.

인민은 나라의 근본, 정치의 근본이다.

동방과 서방을 막론하고 정치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인민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며 인민의 《지지》를 받기 위하여 노력해온것은 그때문이라고 말해야 할것이다.하지만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도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정치는 있어본적이 없다.착취사회의 위정자들은 정치란 옳은 일만 하는것이 아니라 필요한 일을 하는것이라는 반동적리념밑에 인민을 억압하고 지배하는것을 권력의 존재형식으로 삼아왔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

우리 당은 지난 수십년간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무조건 해내는것을 당과 국가활동의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그에 충실해왔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일을 첫자리에 놓고 풀어나가시였다.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고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하나하나의 로선과 정책들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시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와 더불어 우리 당과 국가는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올수 있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어버이수령님의 뜻,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최고정화를 이룬다고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 바로 여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력사적지위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 확고히 구현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하늘도 땅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12월 사나운 추위를 막아주고 얼어든 가슴들을 녹여주던 그 따뜻한 손길, 비애의 눈물이 바다가 되여 흐르던 그 나날에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대책까지 세워주시던 다심한 은정…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철칙으로 삼으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그렇게 자신의 온넋을 바쳐 인민을 섬기고 받드시였다.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고 그 어떤 험한 길도 기꺼이 걸으시였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생활필수품문제며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자신께서 다 맡아 풀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에 올려세우려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거창한 창조와 기적의 년대를 이끌어오시였다.그 나날에 우리 당은 인민들이 어렵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으로 더 친근하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인민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그 헌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보다 빛을 뿌리고 사회주의제도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성격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는 곧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의미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되는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된 숭고한 리념이기때문이다.

사랑은 헌신을 전제로 한다.자신을 깡그리, 서슴없이 바치는 헌신이 없이는 그 어떤 사랑도 진정으로 참되고 열렬한것으로 될수 없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인민에 대하여 곧잘 떠들다가도 그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바쳐야 할 때에는 정치적타산을 앞세우며 주저하고 꼬리를 사리는 당들이 적지 않았다.값눅은 동정이나 위안으로 불행과 고통을 겪는 인민을 기만하고 형식에 불과한 자선과 구제로 생색을 내는 정객들도 부지기수이다.

인민을 순수 정치의 대상으로 여기는 당은 천만고생을 각오해야 하고 사선의 고비도 무수히 헤쳐야 하는 진펄길, 가시덤불길을 선택조차 할수 없다.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하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당만이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처럼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자식을 소중히 품어안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저없이 바칠수 있다.

인민을 위해 겪는 고생을 응당한것으로, 더없는 보람과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며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당이 우리 당이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고 멸사복무하는 당과 국가의 진면모는 시국이 어려울 때 더욱 드러나게 된다.

우리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엄혹한 도전과 격난들이 중첩되였지만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불굴의 투쟁과 헌신적인 복무로써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에 충실하였다.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 희생적인 헌신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이끌어왔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다.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혁명적수령관

주체111(202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수령관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이며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는 립장과 자세입니다.》

혁명은 수령의 령도밑에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떠나서는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그 어떤 문제도 풀어나갈수 없다.

이로부터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어떻게 보고 수령을 모시는 자세와 립장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필연적으로 나서게 되며 여기에 해답을 주는것이 바로 혁명적수령관이다.

혁명적수령관은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이다.

수령은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지도사상을 창시하고 인민대중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혁명의 최고뇌수, 단결의 중심이며 옳은 전략과 전술로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최고령도자이다.

인민대중은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력사의 주체, 사회발전의 힘있는 동력으로 될수 있으며 자주성에 대한 요구를 완전히 실현할수 있다. 수령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운명이 빛나게 개척되고 혁명이 승승장구한다.

수령은 력사발전과 혁명투쟁에서 절대적지위를 차지하고 결정적역할을 한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을 진심으로 모시는 자세와 립장이다.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고 받드는것은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며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인민대중은 수령을 모셔야만 계급적으로 각성되고 혁명의 길에 나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으며 그 어떤 우여곡절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다.

혁명적수령관은 수령을 무조건 받들어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옳은 인식을 가지고 수령을 높이 모시고 수령의 령도에 충성다하는 자세와 립장이다.혁명적수령관을 지닐 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수령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이 준 혁명임무를 끝까지 수행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하고 한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을 위하여 살며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무적의 공군, 조선로동당의 붉은 매 -항공절을 맞으며-

주체111(202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였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이 가없이 펼쳐진 이 땅우에 항공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우리 당의 창건과 함께 승리와 영광의 년륜을 새겨온 주체적공군무력의 70여년력사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의 미더운 공군장병들은 혁명무력의 위력한 군종인 공군을 조선로동당의 붉은 매들로 키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조국의 하늘을 억척으로 지켜갈 심장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크나큰 믿음-하늘을 날으는 혁명의 전초병

 

항공절의 이 아침 공군장병들이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못잊을 화폭이 있다.지난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규모항공공격종합훈련에 참가하여 혁혁한 군공을 세운 전투비행사들과 함께 찍으신 사랑의 기념사진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칠 결사의 각오를 안고 당중앙의 명령일하에 일제히 총출격하여 무적의 용맹을 떨친 전투비행사들을 당창건 77돐을 하루 앞둔 날에 당중앙뜨락에 불러주시고 한생토록 간직할 크나큰 사랑과 영광을 안겨주실 때 하늘의 불사조들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것은 무엇이던가.

위대한 령장의 품속에서 대를 이어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크나큰 긍지와 행복감이였다.

지금도 우리 비행사들의 가슴속에는 새 조선의 항공대가 태여나던 그날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당창건직후 제일먼저 조선항공협회부터 조직하시고 친히 첫 회장이 되시여 갈길 몰라 방황하는 비행사들에게 우리는 우리 조국의 푸른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새 조선의 항공대를 창설하여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

공군에 대한 당의 기대는 매우 크다고, 공군은 최고사령관의 공군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치신 로고의 낮과 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과 믿음으로 닦아주신 공군의 진격로, 신념의 활주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에 의해 더욱 광활하게 열려졌으며 그때부터 우리 공군은 자기의 력사에 더욱 빛나는 승리의 페지를 기록하게 되였다.

항공군의 나이는 우리 당의 나이와 같다고 하시며 비행사대회를 전례없는 규모로 조직하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잊지 못할 영광의 대회장에서 우리 비행사들은 자기가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성스러운 조국수호의 항로에 오른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불같은 애국심과 영웅적희생정신을 헤아려주시며 당이 준 어려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전투비행사들을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부부비행사의 아기이름까지 지어주실 때 우리 비행사들의 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였던가.

아득한 창공을 날으는 비행사라고 하여 저절로 하늘의 불사조가 되는것이 아니다.적아쌍방간에 대치한 진지도 없고 군사분계선말뚝도 따로 없는 하늘을 나는 전투비행사들에게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비행술이기 전에 혁명적신념이기에 하늘초병모두를 백두산에로의 답사길에 불러주시고 몸소 먼길을 달려오시여 안겨주신 그 믿음은 오늘도 우리 비행사들의 가슴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동무들은 하늘길에서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혁명의 전초병이라고, 끝없이 펼쳐진 조국의 푸른 하늘은 전적으로 동무들에게 달려있다고 하신 그날의 그 말씀 어찌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비행사들을 자신처럼 믿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신께서는 늘 비행사들과 함께 조국의 하늘을 날으는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비행사들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남기신 사랑의 이야기는 또 그 얼마이던가.

때로는 비행지휘성원이 되시여 비행기의 리착륙과정에 나타난 결함도 지적해주시고 때로는 자애로운 스승이 되시여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현대전에 맞게 실전훈련을 강화할수 있는 명안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우리의 비행사들은 조국수호의 무쇠방패로,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만능비행사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하늘을 나는 비행사들이여서 사랑을 주시여도 하늘같은 사랑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여도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는 은혜로운 삶의 태양,

살아서는 빛나는 위훈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그길에서 쓰러지면 천길 바다속, 만리창공을 다 훑어서라도 한품에 안아일으켜 값높은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비행사들이 조선로동당의 붉은 매들로 영생하고있는것인가.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비행사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믿음과 정으로 품어주고 이끌어주시는 영원한 삶의 태양, 운명의 하늘이시다.

그렇듯 따사로운 사랑의 품에서 날아오른 하늘의 용사들이 어찌 백승을 안아오지 않을수 있으랴.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라도

 

지난 11월초 우리 공군무력의 대규모적인 총전투출동작전이 진행되자 원쑤들은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결코 작전에 동원된 전투기대수가 최대규모여서만이 아니였다.수백의 심장속에 만장약된 조국결사수호정신이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던것이다.

하다면 전투비행사들의 가슴속에 하나와 같이 간직된 조국결사수호정신, 그것은 과연 어떤것이였던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의 성과적발사를 위한 작전에 참가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운 14명 전투비행사들의 위훈을 잊지 않고있다.

그때 우리 공화국이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한다는것을 알면서도 적대세력들은 요격하겠다고 미친듯이 발광하였다.

사회주의조국수호를 생명으로 간직한 우리의 영용한 붉은 매들은 광기를 부리는 원쑤들을 모조리 바다속에 수장해버릴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하기에 14명의 육탄용사들은 적들의 요격행위가 벌어지는 즉시 강력한 대응타격으로 적함선집단들과 요격수단들을 짓뭉개버릴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명령을 받아안자 주저없이 해상초저공비행훈련에 진입하였다.

사실 말이 훈련이지 생명을 내대야 하는 위험천만한 전투와 같았다.바다와 하늘이 모두 푸른색으로 시야에 안겨드는 상황에서 몇십분의 1초라도 혼동한다면 초음속으로 날으는 비행기가 그대로 바다에 수장될수도 있었다.

날개밑에서 형성되는 거세찬 비행기류의 영향으로 쩍 갈라지는듯하는 검푸른 바다와 수림처럼 키높이 일떠서며 사납게 광란하는 물갈기!

참으로 보통담력과 배짱을 가지고서는, 희생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수행할수 없는 훈련이였으나 비행사들은 구름이 짙게 낀 일기조건에서도 비행기의 동음을 멈추지 않았다.

준엄한 시각 육탄용사들은 자기들의 결사의 각오를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에게는 〈육탄〉, 〈자폭〉이라는 위력한 무기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것이 있습니다.바로 그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정녕 그 시각 육탄용사들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고싶은 간절한 마음과 기어이 전투임무를 수행할 각오만이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자

주체111(2022)년 11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작풍건설을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하나로 제시하시면서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장장 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당의 집권사는 일군들의 작풍문제를 중시하고 여기에 힘을 넣어 조선로동당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을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령도하는 전 과정에 우리 당은 일군들의 작풍을 바로잡는것을 자기 고유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존재와 발전을 담보하는 사활적인 정치적문제로, 당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정치풍토를 유지하는 절박한 과제로 보고 교양과 투쟁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였다.특히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를 받들어 일군들의 작풍개선에 특별한 힘을 넣음으로써 당자체를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비상히 높이였다.그리하여 조선로동당에만 고유한 우수한 작풍을 창조함으로써 새시대 작풍건설의 귀중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토대가 훌륭하다고 하여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약화시킨다면 그 전통이 흐려지게 된다.더우기 당의 집권사가 오래고 고난과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로 당일군대렬이 끊임없이 교체되는 조건에서 이것은 더욱더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는것은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운 조선로동당의 존립,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다.

당의 정치리념과 투쟁목적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일군들이 대중의 진정한 복무자가 되지 못하고 부패변질된다면 당자체가 인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버림받게 된다.

1980년대중엽에 어느한 사회주의나라를 방문한 우리 당대표단 일군들이 지방도시들을 참관하면서 지방당간부들과 담화를 나눈적이 있었다.담화과정에 관료주의에 대한 말이 나왔는데 그들은 《집권당에서의 관료주의는 어느 정도 허용해야 하지 않겠는가.》고 발언하여 우리 대표단 성원들을 놀라게 했다.그로부터 몇해가 지나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붕괴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이것은 사회주의집권당이 관료화되면 천만대군을 가지고있어도 그 제도를 지켜낼수 없다는 쓰라린 교훈을 력사에 남기였다.

사회주의나라 집권당들이 망하게 된것은 결코 지도사상을 내세우지 않아서가 아니다.나무도 뿌리를 땅에 박고 영양소를 빨아먹어야 자라는데 일군들의 작풍문제를 홀시하다보니 당의 근본인 대중의 지지와 신뢰가 떨어져 종당에는 령도력을 상실하게 되였으며 피흘려 전취한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었던것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작풍문제는 단순히 개별적일군들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당의 권위와 영상에 관한 문제이며 나아가서 당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는것은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 사회주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는 각급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일군들을 통하여 실현된다.사회주의건설의 성패와 당정책의 운명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어떤 사업기풍과 작풍을 가지고 일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고있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고 점령해야 할 투쟁목표는 대단히 높고 방대하다.

일군들이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작풍에 말려들면 우리 당이 내세운 목표들을 점령할수 없으며 결국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력이 약화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은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당의 결정지시를 결사관철하는 기풍,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의 사상을 발동하여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기풍, 앞채를 메고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기풍, 어려운 때일수록 대중속에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인민적인 사업작풍을 더 높이 발휘해야 할 때이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과 투쟁력, 실천력이다.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일본새와 작풍이 전당에 차넘칠 때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될것이다.

전당적으로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작풍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중시하고 강도높이, 꾸준하게 진행하여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계속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롭게 발전풍부화시키신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깊이 체득하는 사업을 앞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이 자기 모습을 비쳐보려면 거울앞에 서야 하는것처럼 당도 자기의 풍모를 가꾸고 옳바른 작풍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우러러따르고 배울수 있는 귀감이 있어야 한다.

그 귀감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시였다.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지론으로 삼으시고 인민과 더불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앙당학교(당시)의 첫 졸업생들에게 조국의 자주독립과 인민의 자유행복을 위하여 인민들의 선두에 서서 또한 인민들속에서 항상 인민들과 같이 일할줄 아는 당과 국가의 유능한 일군이 되라는 친필을 보내주신 근저에는 당일군들이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는데 특별한 힘을 넣으라는 숭고한 의도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조직건설, 사상건설과 함께 일군들의 작풍을 일신하는 문제를 당의 존망과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근로하는 인민의 당이라는 뜻깊은 이름그대로인 조선로동당을 건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시였으며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작풍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이스라엘과 함께 피고석에 앉혀야 할 공범자 – 미국

주체111(2022)년 11월 29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유엔총회 제77차회의 4위원회(특별정치 및 비식민지화)회의에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령토병합시도를 긴급조사할것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요청할데 대한 결의가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로 채택되였다.

이번 결의는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반적국제사회의 민심을 대변한 정당한 조치로 된다.

최근년간 이스라엘은 강점한 팔레스티나령토에 무려 7 000채이상의 유태인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면서 팔레스티나주민들의 살림집 수천채를 철거시키고 이에 항거해나선 수백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주민들을 살해한것으로 하여 국제적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이번 결의채택을 반대해나선것이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은 이스라엘의 정착촌건설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두개국가해결책》을 지지한다고 하면서도 실지에 있어서는 팔레스티나령토를 강탈하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을 적극 비호두둔하여왔다.

미국의 비호두둔이 없었다면 이스라엘이 지난 수십년동안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땅을 영원히 가로타고앉으려는 범죄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할수 없었을것이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팔레스티나문제와 관련하여 이스라엘과 함께 국제사법재판소의 긴급조사를 받아야 할 공범자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스라엘의 령토병합책동을 묵인조장하는 미국은 마땅히 국제사법재판소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

 

조선-아랍협회 회원 기정혁

(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국제인권무대를 어지럽히는 장본인

주체111(2022)년 11월 29일 조선외무성

 

오늘날 인권보호증진은 인간의 존엄과 참다운 삶을 담보하며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유엔헌장에 밝혀진대로 모든 사람의 인권과 기본자유에 대한 존중을 증진하고 장려하는데서 국제적협력을 이룩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국제인권무대에서는 존중과 협력이 아니라 불신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행위들이 버젓이 자행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77차회의 3위원회회의과정에 나타난 세력간대립과 마찰이 이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인권보호증진과 관련한 안건토의시 개별적나라들의 인권실태를 무작정 걸고들면서 《인권유린국》, 《반인륜범죄국》의 감투를 씌워보려고 오만하게 놀아댔다.

특히 자주적립장이 강한 나라들을 지명하면서 인권상황이 렬악하다느니, 광범위한 인권탄압이 자행되고있다느니 하고 고아대며 국제공동체의 철저한 조사와 책임규명에 대해 벅적 떠들었다.

또한 녀성, 아동, 장애자, 종교 및 소수민족문제 등 기타 주제별안건토의시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골라가며 마구 헐뜯어대고도 성차지 않아 회의마감에는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심히 외곡하고 날조한 《인권결의》들을 강압채택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대다수 회의참가국들의 커다란 격분과 응당한 반발을 자아냈다.

중국, 로씨야, 꾸바, 이란, 베네수엘라, 수리아 등 많은 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의 무근거한 비난을 정치적도발로 단호히 규탄배격하면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야말로 유엔헌장과 국제인권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는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라고 질타하였다.

한편 쁠럭불가담운동과 유엔헌장수호그루빠는 공동연설문들을 발표하여 인권보호증진분야에서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준수하고 대화와 협력을 도모하며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선택적으로 취급하는 관행에 종지부를 찍을데 대해 목소리를 높이였다.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인권보호증진의 실천적방도를 모색하여야 할 유엔무대가 정치적인 대결마당, 란무장으로 되여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과 서방에 그 책임이 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과 서방은 《인권옹호》와 《민주주의수호》의 미명하에 인권문제를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위한 정치적도구로 악용하고있는 장본인들이다.

불신과 대립, 분쟁과 충돌, 불안정을 이어가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는 어김없이 《인권옹호》의 간판을 든 미국과 서방의 검은 그림자가 배회하고있는 사실이 이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은 일치단결하여 인권문제해결에 고의적인 장애만을 조성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책동을 끝장내고 국제인권무대에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장철호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2年11月
« 10月   12月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