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3th, 2022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승리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불패의 혁명적당,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우리 당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투쟁해온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야 할 사명을 지닌 혁명적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고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힘이다.당의 정치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 헌신으로 확고히 지향될 때 당을 따르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이 비상히 승화되고 혁명과 건설이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우리 당의 력사는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떼여놓고 결코 생각할수 없다.우리 당의 지도사상과 정치리념, 정치방식도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우리 당의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 희생적인 헌신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였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책임지고 이끌어왔다.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그처럼 갈망하며 그려보던 념원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격동적인 시기를 맞이하고있다.우리 당은 참다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인민을 품에 안아 지켜주고 보살펴주고있으며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인민의 행복과 밝은 미래를 꽃피우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하고있다.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을 위한 전인미답의 길에서 사소한 편향도 없이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며 가까운 앞날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우리 당의 위업은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여나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고 빛내이는것보다 더 중대한 사명은 없다.인민의 존엄이자 당의 권위이고 인민의 운명이자 당의 존망이다.

우리 당은 창건 첫날부터 장장 70여성상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다져왔다.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관통되여있는 기본핵은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고 근본리익을 실현하는것이다.우리 당이 그처럼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국가방위력강화에 힘을 넣어온것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며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도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존엄높이, 떳떳이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력사와 현실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본태로 하고있는 당만이 나라와 민족의 존엄,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우리 당이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경제력,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기본으로 하는 튼튼한 발전잠재력을 다져놓은것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운명, 미래를 굳건히 담보할수 있는 거대한 밑천으로 된다.

인민의 존엄과 운명수호를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억세게 틀어쥐고 개척해나가는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겉모습은 수수하고 평범하지만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심장속에는 억센 혁명신념과 강한 민족적자존심이 간직되여있다.사상최악의 혹독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자주적존엄과 삶을 지키고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이다.자주적존엄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새로운 승리를 향해 도도히 전진해나가는 강용한 인민은 지구상에 오직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뿐이다.

우리 당의 위업은 인민의 리상과 행복을 꽃피워나가는 숭고한 위업이다.

일편단심 당만을 충직하게 믿고 따라온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오늘 우리 당은 인민생활향상을 총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자연재해를 입은 인민들을 위해 당중앙위원회가 떨쳐나서고 국가의 인적, 물적잠재력을 피해복구사업에 총집중한것, 심각한 보건위기속에서도 인민들의 무병무탈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온것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중첩되는 격난을 이겨내며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우고 농촌진흥의 새로운 력사를 펼쳐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에서 인민들은 슬하의 모든 자식들을 한품에 안고 정성다해 애지중지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무엇을 위해 필요한가 하는것이 집대성되여있다.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고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억척불변이다.인민의 생명안전이 확고히 담보되고 인민생활만 안정되면 당도 국가도 끄떡없고 경제발전과 부강번영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정책관철을 자신들의 행복을 위한 사업으로 여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올해 높이 세운 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계속 분발하고있다.인민이라는 토양에 생명의 뿌리를 두고 인민대중이 진정다해 떠받들고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굳건하다.

우리 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힘을 총발동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거창한 위업이다.

인민의 리상이고 념원인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자면 강위력한 힘이 안받침되여야 한다.이 힘은 당에 대한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 절대적인 신뢰심에서 형성되고 공고화된다.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눈부신 비약과 발전은 옳바른 로선이 있다고 하여 저절로 이룩되는것이 아니다.아무리 과학적이고 정당한 로선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충심으로 받들며 그 관철에 총매진해나서는 전인민적인 의지와 과감한 실천투쟁이 없다면 실현될수 없다.우리 당이 끝없이 번영할 래일을 설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있는것은 바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련은 겹쌓여도 사회주의적시책들은 끊임없이 실시되고있다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대중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있으며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는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진정한 인민의 사회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아래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은 수많은 사회주의적혜택들을 받아안았다.

인민을 위한 법적무기들을 마련하고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을 벌려왔으며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웃음을 지키려 갖가지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온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 인민의 행복은 나날이 꽃펴나고있다.

최근에만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비상방역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시, 군건설세멘트보장법을 비롯한 사랑의 법령들이 채택되여 인민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울리였다.

전대미문의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거창한 작전을 실행해나가고있는 시기에 국가가 채택한 법령들의 조항들을 하나하나 새기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 둘도 없는 어머니 우리당, 더없이 훌륭한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새로 제정되거나 수정보충된 수많은 법들은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여실히 증명하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강령집행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원, 유원지관리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경영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시미화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기오염방지법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아름답고 문명한 문화생활조건과 환경을 보장해줄데 대한 법들이 채택됨으로 하여 인민의 문화생활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샘물관리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편의봉사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제대군관생활조건보장법 등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수정보충되였거나 새롭게 채택된 법들에는 사회주의부문법을 완성하는 사업에서 인민들의 생활과 밀착된 법규정을 제정하기 위한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를 개선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따라 수많은 보건시책들도 실시되여 인민보건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고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들이 건설되는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주체101(2012)년에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가 일떠선데 이어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등 현대적인 병원들이 련이어 건설되여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였다.

건설은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경루동의 살림집들과 삼지연시를 비롯하여 온 나라 곳곳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국가부담으로 지어 무상으로 배정하여준것은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인민사랑의 대화폭이다.

전국도처에 수많이 일떠선 문화정서생활기지들도 당의 사랑속에 실시되는 인민적시책이 얼마나 뜨겁고도 열렬한것인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류경원과 인민야외빙상장, 로라스케트장, 릉라인민유원지가 훌륭히 일떠섰으며 그 다음해에는 특색있는 종합적인 물놀이장인 문수물놀이장과 현대적인 승마봉사기지인 미림승마구락부가 문을 열어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준 사실은 우리 혁명력사의 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중앙동물원, 마식령스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이 즐겁게 휴식하며 유쾌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는것 또한 세인을 놀래우는 우리의 현실이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후대사랑이 구현된 시책들로 하여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현실들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이 안겨지는 사실, 새 교복과 새 학용품을 받아안고 좋아라 웃음짓는 행복동이들의 모습은 우리 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젖어들게 하고있다.

최근년간 평양시와 강원도, 평안남도를 비롯하여 나라의 곳곳에는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이 훌륭히 솟아났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확대하여왔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가장 신성시되고 인민의 웃음과 행복이 믿음직하게 담보되고있다.

하기에 우리의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새로운 승리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로동신문

 

가장 극난한 시련과 도전속에서 가장 눈부신 현실을 펼치며 우리 조국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우리 령내에 류입되였던 악성전염병과의 방역전쟁을 성공적으로 평정하고 쟁취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빛나는 승리,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건설의 불길속에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길에 펼쳐진 황남의 희한한 농기계바다와 경사스러운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훌륭하게 일떠선 련포온실농장,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육아정책을 비롯한 훌륭한 시책들이 산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이 모든 위대한 승리들과 거창한 전변이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던가.

국가의 자주권과 위상이 높이 떨쳐지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우실 숭고한 목표를 내세우시고 위대한 혁명시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헌신하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땅에는 새로운 투쟁과 활력으로 가득찬 기적과 번영의 세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충만된 세월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조선말대사전에는 시간의 개념에 대하여 초, 분, 시로 헤아리는 과거, 현재, 미래로 끊임없이 계속되는 현상이라고 규제되여있다.

하지만 분과 초로 이어지는 수자의 흐름만으로는 그 의미를 다 설명할수 없는 성스러운 시간이 우리 조국땅에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의 한초한초, 그것은 곧 전진하는 혁명의 한걸음한걸음이고 높아가는 인민의 행복의 한치한치이다.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10여년전의 6월 어느날이였다.

그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밤을 새우시며 헌신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벽 2시경 일군들이 작성한 어느한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것을 해제꼈다고, 수고하였다고 하시며 문건을 잘 작성하기 위한 방법론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문득 일군에게 피곤하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며칠밤을 쉬지 못하시고 사업에 전념하고계시면서도 자신의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오히려 일군을 념려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은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며 우린 일없다고, 벌써 며칠밤을 새우시였는데 좀 휴식하셔야 하지 않겠는가고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무들의 그 마음은 알만하다고, 자신에게는 정말 시간이 없다고 흔연히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그 일군이 방을 나서기 바쁘게 또다시 일손을 잡으시였다.

이날뿐이 아니였다.

얼마후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또다시 한 일군이 잠시라도 쉬실것을 말씀올렸을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일에 파묻혀 밤을 새우는것을 오히려 락으로 여긴다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제일 보람차고 행복한 때는 일에 파묻혀 볶이울 때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도 인간이시고 정신육체적과로가 겹쌓이면 휴식을 하셔야 한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발걸음에 조국의 전진이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자신께서 헌신하시는것만큼 인민의 재부가 늘어나고 행복이 꽃핀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삼라만상이 고요속에 잠든 깊은 밤에도, 때로는 식사시간마저 잊으신채 분투하시는것이며 그것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그 얼마인가.

중요대회와 회의들에서 하신 연설들과 력사적서한, 론문들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명저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중대한 력사적전환의 시기에 맞게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멸의 대강으로, 우리 혁명과 건설의 앞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로 되고있다.

그 방대한 저술사업을 위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무수한 밤들을, 차안에서의 쪽잠마저도 미루시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신 그 모든 순간들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것인가.

지난 8월에 진행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장에 끓어번지던 격정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귀중한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려 련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들을 소집하시고 하나에서부터 열 아니 백, 천, 만가지에 이르는 대책과 방도들을 직접 내놓으시였고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시며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시느라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로고가 크시였으랴.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그 간고했던 91일간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의 방역사업을 지도해주신 령도문건만 해도 무려 1 772건에 2만 2 956페지나 된다는 놀라운 사실앞에서 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언제 휴식하시고 언제 주무시는지, 언제나 새벽까지 일을 보시고도 또다시 아침이면 사업을 작전하고 포치하시고 저서집필과 수많은 문건처리도 하시고 일군들도 만나시여 사업정형을 료해하시며 분분초초를 열정으로 불태우시는 그이의 사업령역의 폭과 심도를 무엇으로 가늠할수 있을것인가.

결코 집무실의 책상우에서만이였던가.

비뿌리는 건설장의 진창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 눈보라이는 북방의 현지지도길과 폭열이 쏟아지는 공장의 구내길들에서 많이도 뵈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과 더불어 오늘도 우리 인민이 뜨겁게 추억하는 나날들중에는 주체107(2018)년의 여름철도 있다.

그해 6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머나먼 대외활동의 길에서 겹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평안북도의 여러 단위를 찾으시였고 그길로 나라의 북변인 삼지연시의 여러 단위를 찾아가시였으며 련이어 함경북도와 강원도에로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그리고 8월에는 새형의 무궤도전차와 궤도전차에 대한 시운전을 몸소 지도하시였을뿐 아니라 삼천메기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운곡지구종합목장, 새로 건설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양덕군안의 온천지구를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도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그 나날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밤을 새우시며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처리하시였으며 다음날 현지지도를 위한 해당한 자료를 연구하시고 대책적인 방안을 세우시였다.그러시느라면 벌써 새날이 밝아와 일군들에게 또 떠나자고 길을 재촉하군 하시였다.

일군들이 잠시라도 쉬시옵기를 간청드릴 때면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흔연하신 어조로 일없다고, 할 일이 많은데 시간이 모자라는것이 걱정이라고 늘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행군소식으로 천만의 가슴이 불덩이마냥 달아올랐던 계절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해설 : 작풍건설의 귀중한 토대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는 전당적인 작풍개선의 필수성으로부터 작풍건설을 위한 과업과 방도에 이르기까지 새시대 작풍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당의 의도대로 작풍건설을 5대당건설방향의 하나로 틀어쥐고 실속있게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새시대 작풍건설의 귀중한 토대에 대하여 명확히 인식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혁명적사업방법, 인민적사업작풍을 따라배우는것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집권당건설에서 일군들의 작풍문제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아무리 당원수가 많고 력사와 전통이 오래다고 하여도 그릇된 작풍이 만연된 당은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집권력과 령도력을 상실하여 반혁명의 도전과 공세를 이겨내지 못한다.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지도작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여기에 로동계급의 당이 년대와 세대를 이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의 작풍을 바로잡는 사업을 조선로동당고유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존재와 발전을 담보하는 사활적인 정치적문제로 보시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오시였다.주체혁명의 중대한 계승기와 발전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에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세우는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일군들의 지도작풍과 일본새개선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전도양양한 당건설의 튼튼한 발판이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작풍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제시하시면서 우리 당이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투쟁과 새 사회건설을 령도하는 과정에 창조해온 우수한 작풍을 새시대 작풍건설의 귀중한 토대로 명시하시였다.

전당의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하시고 우리 당에 의하여 발전풍부화된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체득하고 실생활에 구현해나갈 때 우리당 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이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고 새시대 작풍건설에서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창조해온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은 조선로동당을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전도양양한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고귀한 밑천이다.

당의 작풍건설에서 특별히 주목하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는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는것이다.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인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는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양보할수 없는 문제이다.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함에 일심전력하는 당만이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수 있다.

우리 당이 창조하고 발전풍부화시켜온 우수하고 전통적인 작풍들에는 원칙적이며 공명정대한 사업기풍, 이신작칙의 사업기풍을 비롯한 혁명적사업기풍과 어머니다운 품성, 겸손하고 소박하며 청렴결백한 품성, 인간성과 문화성 등 일군들이 지녀야 할 인민적품성이 담겨져있다.당이 창조해온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혁명적당풍으로 철저히 확립되여 우리 당이 어머니당으로서의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위민헌신의 리념을 투쟁과 전진의 무기로 틀어쥐고 어려울수록 인민들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있으며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고있다.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가 어떻게 실현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에게 중요하게 달려있다.일군들이 인민생활을 돌보지 않는 현상,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 같은 그릇된 작풍을 타파해야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순결한 마음이 더욱 강렬하게 분출된다.일군의 영예는 간판이나 권한, 대우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 있다.전당의 일군들이 우리 당이 마련한 전통적인 사업기풍과 사업작풍을 귀감으로 삼고 거기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자신의 풍모를 부단히 일신시켜나갈 때 인민들의 맑은 눈동자에는 참된 복무자, 진정한 심부름군의 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고 당과 대중의 혈연적뉴대는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것으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창조해온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은 당의 령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배가하기 위한 원천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부시며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해나가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룩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과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들은 중요하게 일군들의 작풍개선에 큰 힘을 넣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일군들이 맡겨진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도록 하는데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왔다.우리 당의 령도의 손길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기풍이 일군들의 특질로 되게 하기 위한 사상교양을 박력있게, 일관하게 벌리도록 한데도 어리여있고 전당적으로 무책임성과 비적극성, 형식주의와 보신주의를 비롯하여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인데도 깃들어있다.일군들의 사업작풍과 일본새를 개선하기 위한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일군들이 옳바른 작풍을 가지고 대중을 혁명과업수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었으며 이 땅우에는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남들이 수십, 수백년이 걸려도 이루어낼수 없는 세기적인 전변이 이룩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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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국강산 : 구월산의 구름파도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서해명승 구월산에 펼쳐진 절경은 보면 볼수록 장쾌함을 금할수 없다.

구월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사황봉정점에서 내려다보니 산을 감싸고흐르는 흰구름이 마치 절벽을 들이치는 파도를 련상케 한다.

특이한 산악미, 계곡미를 자랑하는 구월산은 예로부터 명산으로 널리 알려졌다.

구월산의 깊은 골짜기들에서는 구슬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려 물안개에 칠색무지개 령롱한 룡연폭포, 삼형제폭포를 비롯한 폭포와 담소들을 볼수 있다.

구월산은 황해남도 서부지대에서 대표적인 산림지대로서 산에는 소나무, 참나무, 밤나무, 단풍나무를 비롯한 수십종의 나무들이 무성하다.구월산기슭에서는 갖가지 꽃들이 필뿐 아니라 가을철에 밤, 대추, 감, 고욤 등의 과일들이 무르익는다.

식물자원이 풍부한 구월산은 자연공원으로 되여있다.

하늘에서 떠가는 흰구름도 구월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니 과연 절승이 예로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구월산의 이채로운 이 절경은 아름다운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더욱 열렬하게 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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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수천수백만의 전태일들은 분노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청계천평화시장에서 박정희역도의 로동악정하에 숨져가는 로동자들의 저주와 분노를 죽음으로써 터치며 항거한 로동자, 기계가 아닌 인간다운 삶을 웨치며 온몸을 통채로 태우고 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린 전태일렬사.

그때로부터 어언 52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하지만 달라진것이란 하나도 없다. 있다면 《유신》독재자와 다를바없는 윤석열역적패당에 의해 보다 교활하고 탐욕스러워진 반로동악법들과 더욱 악랄하고 횡포무도해진 로동악정속에서 하나가 아닌 수천수백만의 전태일들이 신음하고있을뿐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한 언론은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로동자들의 비참한 삶에 대하여 이렇게 폭로하였다.

《…11월은 남조선의 로동자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전태일렬사의 로동자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시간이다. …전태일렬사가 분신하던 그 당시에도 <근로기준법>이 있었다.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으며 로동자는 착취를 당했고 죽어갔다. …세기가 바뀐 지금의 현실은 어떤가? 자본과 권력은 <정경유착>으로 법들을 만들고 더 교활하고 악랄하게 로동자를 착취하며 죽이고있다. …로동자는 이 모든 법들을 착취법이라고 읽는다. …》

어찌 언론에 실린 글뿐이랴. 윤석열역적패당의 악정하에서 하루하루를 숨가쁘게 살아가는 오늘의 전태일들은 이렇게 절규하고있다.

《<노란봉투법>(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이 론의도 되기도 전에 윤석열악마는 거부권을 운운하고있다.》, 《윤석열정부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이나 민영화는 추진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고있지만 말장난에 불과하다.》, 《이미 민영화는 시작됐다.》, 《<혁신>이라고 내세우는 공공기관의 기능축소와 구조조정, 불법적인 임금체계변경요구와 복지축소, 지방공공기관 통페합시도가 경제, 사회적으로 어떠한 파급을 가져올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공공기관이 축소한 사업령역은 민간자본이 차지해 국민이 짊어져야 할 부담만 늘어날것이다.》, 《수많은 로동자들의 <목숨값>으로 만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뒤집고 장시간로동, 저임금로동으로 노예의 삶, 굴종의 삶을 살라고 강요하며 로동자들의 목숨까지 빼앗아 기업의 재산을 지키고있다.》…

지금 윤석열역적집단은 근로자들의 이런 절규를 한사코 외면하고 기업들에는 무제한한 혜택을 베풀고있으며 로동자들에게는 낮은 임금, 장시간고강도로동을 강요하는 반인민적인 정치, 친재벌적인 《경제정책》을 추구하고있다.

갈수록 악랄해지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에 분노한 로동자들과 남조선의 각계층이 투쟁의 거리로 떨쳐나와 웨치고있다.

《이대로 살수 없다. 이렇게 살지 말자.》, 《판가리싸움은 불가피하다.》, 《반공공, 반로동정권의 퇴진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고 한 52년전 전태일렬사의 분노의 웨침, 그것은 오늘도 분노한 수천수백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으며 거대한 항거의 불길로 타번져가고있다.

남조선에서 반로동정책, 반인민적악정이 없는 세상, 기계가 아니라 《인간답게 살고싶다.》는 전태일렬사의 념원을 실현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오늘 살아있는 전태일들은 더욱 똑똑히 깨닫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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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의 《치적》타령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속담에 앉은뱅이 무엇 자랑하듯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8일 괴뢰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라는데서 어처구니없는 《치적》자랑을 한바탕 늘어놓은 괴뢰안보실 실장 김성한놈이 꼭 그 격이다.

《<한미동맹>이 복원되고 강화되였다.》, 《<한미확장억제>와 련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경제 및 산업기술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하여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했다.》, 《한일관계정상화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미일안보협력도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그야말로 해괴하기 그지없는 《혁혁한 치적》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사대매국에 쩌들대로 쩌든 김성한놈의 눈에는 세상돌아가는 형편이 모두 거꾸로 보이는 모양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남조선미국《동맹》으로 초래된 조선반도의 엄중한 현 실태를 《성과》로 치부할수 있는가. 더우기 윤석열역도가 이른바 《경제동맹》을 입이 닳도록 제창하였지만 미국이 내든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감축법》 등으로 인해 지금 《삼성그룹》과 《SK 하이닉스》, 《LG에너지솔류션》,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괴뢰기업들이 날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르는 경제적손실은 실로 엄청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의 머리우에 들씌워지고있다.

그런즉 지금의 남조선미국《동맹》이라는것은 남조선이 미국에 더욱더 철저히 예속되고 얽매이는 방향으로 《복원되고 강화되는 동맹》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것이다.

일본과의 《관계정상화 발판마련》이니, 《안보협력의 강화》니 하는 망언도 그렇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유엔총회를 비롯하여 지금껏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과의 《관계개선》문제를 들고다닌것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계속 망신을 초래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을 손아래로 내려다보며 거리낌없이 《형님벌》나발을 불어대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놓고서도 더욱더 오만방자하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는것 역시 잘 알려진 일이다.

하다면 이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 말하는 《관계정상화의 발판》이란 말인가.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고 력사외곡책동을 일삼다 못해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섬나라족속들과의 《안보협력》을 떠든것이야말로 지난 세기 일제의 학정밑에서 신음하고 모든것을 유린당한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아마도 이번에 김성한놈이 민심으로부터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있는 윤석열역도의 몸값을 올려볼 심산밑에 입부리를 놀려댄것같은데 그것은 실로 어리석은 추태이다. 이자의 속된 의도와는 달리 이번 《치적》타령으로 조선반도정세불안정을 초래하는 《한미동맹》의 실체를 더욱더 각인시키고 극악한 사대매국노무리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냈으니 말이다.

오죽했으면 김성한놈의 망언을 두고 남조선각계에서 《아연해서 말이 다 안나간다. 저런자가 안보실장이라니 기가 차다.》,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고 온전치 못한 대통령을 섬기고있으니 부하들도 같고같을수밖에》, 《친미친일에 환장하더니 이젠 동서남북도 분간못하나.》 등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왔겠는가.

이런 경우를 두고 자랑끝에 패가망신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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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의 이중적인 행태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조선외무성

 

최근 이란에서 발생한 반정부시위와 이슬람교사원에 대한 테로공격사건을 통하여 인권과 반테로전에서의 미국의 이중적인 행태가 다시금 여실히 드러났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9월중순 이란에서 이슬람교풍습에 어긋나는 옷차림때문에 경찰에 단속된 이란인녀성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반정부시위가 일어난 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한 미국관리들은 련일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미국은 《이란인민의 편에 서있다.》고 하면서 이란의 반정부시위를 부추겼으며 심지어 바이든까지 나서서 이란의 《용감한》 시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고 떠들어대면서 로골적인 내정간섭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0월말 이란의 지방도시 쉬라즈시에 있는 이슬람교사원에 대한 야만적인 테로공격으로 수십명의 무고한 주민들이 사망하고 부상당하였을 때에는 유엔사무총장과 로씨야, 중국, 수리아를 포함한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이번 테로사건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식립장을 발표하였지만 미국은 일체 외면하면서 함구무언하였다.

미국의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는 이란의 즉시적인 반발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대통령과 이슬람교혁명근위대 총사령관 등 이란정부와 군부의 고위인물들은 최근 자국내에서 벌어진 사건들에 미국이 직접적으로 개입되여있다고 규탄하면서 악의 근원인 미국으로부터 피의 복수를 무조건 받아낼것이라고 다짐하였으며 특히 미국이 이슬람교사원에서 벌어진 민간인살륙만행에 대해 일언반구하지 않고있는것은 세계평화에 대한 우롱이고 인류에 대한 모독이라고 단죄하였다.

이번에 이란에서 벌어진 반정부시위와 이슬람교사원테로사건을 통해 표출된 행태는 미국이 인권과 반테로전에서의 기준을 상대가 반미적인가 아니면 친미적인가에 따라 규정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이란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서 벌어진 반정부시위는 사실여부와 리유여하에 관계없이 그 나라 정부의 탓이고 이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테로는 범죄가 아니라는것이 바로 미국식 기준이다.

공정한 국제언론들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인권과 반테로전이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길들이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며 특히 최근 이란에서 련이어 벌어지고있는 불안정한 사태의 리면에는 국내의 반정부기운을 고취시키고 사회적혼란을 격화시킴으로써 이란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는 미국의 기도가 깔려있다고 평하고있다.

인권과 민주주의, 테로 등 각종 명목으로 이란을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반미자주적인 이란인민의 전진을 결코 가로막지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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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렬도의 안전을 그토록 원한다면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것이 상책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조선외무성

 

얼마전까지 미국과 남조선이 벌려놓은 전쟁연습광기로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정세가 초래되였다.

우리 군대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주체조선특유의 대응방식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하늘가에 짙게 덮이였던 전쟁구름을 몰아내고 안정적인 안보환경을 마련하였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에 맞장구를 치며 우리에게 도전해나선것이다.

이번 련합공중훈련에 이와구니에 있는 주일미군기지소속 《F-35B》스텔스전투기가 참가한것은 일본이 사실상 우리를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에 가담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 내각관방장관, 방위상이 입을 모아 우리의 군사대응조치들에 대해 《폭거》, 《도발》, 《위협》 등으로 또다시  비방중상하며 설쳐대였다.

눈앞에 박두한 군사적위협들을 소거할 목적으로 단행된 자위적성격의 대응군사작전은 모두 위협적인 《도발》로 매도하고 저들의 침략적인 군사연습은 《억제력》으로 감싸는 일본의 비론리적인 주장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다.

이러한 일본의 행태는 1950년 조선전쟁때 렬도전역을 미군에게 병참, 출격, 보급기지로 제공한 범죄를 그대로 련상케 하고있다.

우리 국가에 대한 악의적인 도발은 렬도전역을 헤여나올수 없는 참화속에 몰아넣고 자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태롭게 할수있다.

일본이 렬도의 안전을 그토록 원한다면 제스스로 과녁에 코를 들이밀지 말고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것이 상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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