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5th, 2022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우리 공화국의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다

주체111(2022)년 11월 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부흥해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을 만방에 높이 떨쳐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와 가장 높은 존엄을 지니고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휘황히 펼쳐가는 강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 이름 한번 불러만 보아도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고 끝없이 번영할 미래에 대한 포부와 신심으로 마음설레인다.

자연과 사회의 온갖 동란에 휘말린 이 행성우에 우뚝 서서 누구도 엄두내지 못할 최상의 국위를 떨쳐가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올린 빛나는 실체이다.

위대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해온 자주정치에 의해 오늘 우리 조국은 가장 높은 권위와 존엄, 만방에 찬연한 빛을 뿌리는 위상과 절대적인 지위를 지닌 위대한 강국으로 세계우에 우뚝 솟구쳐올랐다.

지난날 사대와 망국으로 수난도 많던 이 나라, 세계지도에서 그 이름마저 지워질번하였던 이 조선을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존엄높고 불패의 힘을 지닌 최강국으로 당당히 올려세운것이야말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최대의 공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위를 떨치려는 열망은 한결같다.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나라들이 존재하고 나라마다 자기의 국가적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어떤 나라는 경제력을 발전시켜 국가의 위상을 떨치려 하고있고 또 군사력을 강화하여 자기의 존재를 시위하려 하는 나라도 있다.

하지만 방대한 령토나 억대의 재부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그 아무리 강대하다 하여도 그것이 결코 한 나라의 국위를 결정하는 징표로 되는것이 아니다.

진정한 국위는 자주에 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자주성을 가지는가 못가지는가, 그것을 어떻게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좌우된다.

이는 지나온 력사가 뚜렷이 립증한 진리이다.

세계정치사를 펼쳐보면 막강한 경제력이나 강대한 군사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자주정신이 부족한탓에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내지 못한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더우기 강권과 전횡, 지배와 간섭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적대를 견지하지 못하면 아무리 큰 나라라고 하여도 자기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고 자기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는 강국을 일떠세울수도 없다.

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하늘이 무너져도 해야 할것은 반드시 한다는 배짱, 남에게 예속되거나 짓밟히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견결한 자주정신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도 이루어낼수 있고 남의 눈치를 보거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자기식의 발전을 당당하게 이룩해나갈수 있다.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확고히 자리잡은 나라, 후손만대의 번영과 안전을 굳건히 담보하고 인민이 마음껏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위,

정녕 이는 투철한 자주의 리념밑에 온 나라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힘과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자기 힘으로 자기 앞길을 꿋꿋이 개척해가는 자립, 자존의 정신, 온갖 불의와 지배의 검은 마수를 쳐갈기는 무진막강한 자위의 군사력이 안아올린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위력이다.

오직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온몸에 솟아오르는 크나큰 긍지감을 금할수 없다.

우리 당이 눈앞의 난관이나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순간이나마 주저하였더라면 오늘과 같이 자주로 존엄높고 자위로 굳건하며 자력으로 부강하는 위대한 국가의 실체에 대하여 과연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우리 당은 건국의 첫 시기부터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외세의 압력과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리익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결해왔다.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하려는데 대해서는 털끝만한 타협이나 양보를 몰랐다.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하여야 한다는 견결한 자주사상을 진리로, 혁명의 기치로 높이 추켜드시고 자주로 존엄높은 강국을 일떠세우시려 한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승리적으로 진척시킬수 있었다.

나라의 자주권에 대하여서는 한치의 양보도 모르시고 인민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에 대한 티끌만한 침해도 허용하지 않으시며 강국념원을 꽃피워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장장 수십년간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로정이 다 그러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위대한 승리와 기적의 나날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세계정치무대에서 국가주권존중과 령토완정, 국제분쟁의 평화적해결과 내정불간섭 등 인류가 합의하여 규제해놓은 국제관계의 초보적인 원칙마저 무시되며 대국중심의 강권이 더더욱 란무했던 날들이였다.공정성과 원칙성이 결여된 국제무대에는 자주적존엄은 실현하기 어려운 공상으로만 여기면서 대국들의 정치적도구가 되는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나라들도 많았다.

이중기준, 이중자대가 각일각 압박을 가해오는 험악한 국제적환경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이끄시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내는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한길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

그길은 결코 수월하게 온 길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높이 받들어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의 진군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장애를 뚫고헤쳐야 하는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만을 굳게 믿고 따라온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우리 후대들이 영원히 지배와 간섭, 전쟁을 모르고 존엄높고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전인미답의 험난한 그길을 추호의 동요도 없이 과감히 헤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진행된 당대회들, 중요당회의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해주신 로선과 투쟁방략들은 우리 조국이 강국으로 더욱더 솟아오르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새로운 병진로선, 당 제7차대회가 밝힌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 당 제8차대회에서 다시금 뚜렷이 밝힌 자력갱생의 리념…

우리 당이 밝힌 그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우리 조국은 얼마나 아득한 상상봉에 올라섰던가.

일심단결로 강대한 정치사상강국,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군사강국, 인민의 근본리익과 인류의 정의를 지켜 자주적요구를 당당히 내세우는 존엄높은 나라…

어찌 이뿐이던가.

온 세계를 동란속에 몰아넣은 병마와 련이어 닥쳐든 자연재해도 이겨내며 모진 곤난속에서도 착실하게, 확실하게 전진하고 승승장구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참으로 놀랍고 자랑스럽다.날로 더해지는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우리의 수도에는 인민의 문명거리가 일떠서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우리 당의 후대사랑속에 젖제품을 받아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새 교복을 떨쳐입은 학생들의 환한 얼굴로 마을과 거리는 더더욱 밝아졌다.

정의로운 리념과 령활한 지략, 철의 의지와 결부된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고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장치까지 마련하여 그 어떤 대국들도 우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철저히 존중할수밖에 없는 오늘의 긍지높은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거대한 기적이다.

참으로 위대한 당을 따라 우리 인민이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10년세월은 자주의 기치밑에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기적과 영광의 년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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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한 리상과 포부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요구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려는것이 당중앙의 구상이고 리상이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고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이 땅의 사람들 누구에게나 소중히 안고 사는 꿈과 희망이 있다.자기가 내세운 리상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에 지향되고 복종되는것이 인간생활이다.리상과 포부를 보면 인간을 알수 있고 그 삶을 특징지을수 있다.리상의 가치는 곧 삶의 가치이고 리상의 높이이자 인간의 높이이다.

혁명가라면 그 누구보다 포부와 꿈, 리상이 커야 하며 그것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그 어떤 리상과 포부도 내세우지 못한다면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원대한 리상과 포부에서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불굴의 투지도 발휘되는 법이다.혁명가의 삶이 그토록 값높고 빛나는것은 포부와 리상이 위대하고 그 실천력 또한 비상하기때문이다.

혁명가의 리상과 포부, 그것은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당과 혁명의 요구는 곧 인민의 요구, 시대의 지향이며 그것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성공작으로 이어놓는데 혁명가의 참된 삶과 보람이 있다.혁명가의 꿈과 포부는 곧 당성, 혁명성의 발현이며 리상의 숭고성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열도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해나가고있다.우리가 달성하여야 할 방대한 투쟁과업, 부닥친 시련과 난관은 완강한 투지, 드센 실천력으로만 달성하고 헤쳐나갈수 있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으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미래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에 원천을 두고있다.

신념은 미래를 본다.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미래를 사랑하며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비관을 모른다.신념의 강자만이 뚜렷한 리상과 목적을 내세우고 광명한 래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나아갈수 있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은 불피코 시련과 장애를 동반한다.미래를 확신하는 사람은 애로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선다고 하여도 주저나 동요를 모르고 그것을 맞받아 뚫고나간다.눈앞에 부닥친 일에만 급급하고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자리지킴이나 하는 하루살이식일본새와 눈치놀음, 조국과 인민의 리익보다도 자기 개인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보신주의, 리기주의는 신념의 결핍, 의지박약으로부터 산생되는 필연적산물이다.신념의 투철성, 확고부동성에서 견인불발의 의지도 나오고 백절불굴, 간고분투의 혁명적기개도 발현되는 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손에 무장을 들고 우리와 함께 험난한 항일혁명의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절대다수는 물론 신념도 강하고 의지도 강한 백절불굴의 투사들이였다고 교시하시였다.최악의 역경에 처한 순간에도 혁명가의 지조를 버리지 않고 혁명신념을 굽히지 않았으며 낯설은 이역에서 황야의 티끌로 사라지면서도 《미래를 사랑하라!》, 《공산주의는 청춘!》이라고 소리높이 웨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우리 혁명의 1세들이다.혁명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백절불굴의 기개로 항일혁명선렬들은 마지막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 희생적으로 싸워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금이나 재부보다도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것은 바로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다.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믿음만 굳건하면 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우리의 뜻과 의지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용의주도하게 실현해나갈수 있다.누구나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미래를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을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자력갱생강자들의 특질이다.

리상과 포부는 그 누가 만들어서 선사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남에게 기대를 걸고 남의 힘에 의거하여서는 멀리 앞을 내다볼수도 없으며 언제 가도 목적한바를 이룩할수 없다.자력자강, 바로 이것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실현의 기본주제이다.

최근년간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실정에 맞게 발전잠재력을 키우고 당결정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물을 내놓으려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되고있다.자기의 힘과 지혜, 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장성과 발전에서 급속한 비약을 이룩하고 나라에 실제적인 보탬을 주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은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개발, 창조, 혁신의 목표를 향해 완강하게 돌진할 때 불리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도 능히 극복할수 있으며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빛나게 수행하고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상과 포부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은 자체의 힘을 더욱 강화하고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는 과정이다.야심만만한 목표와 포부, 구체적인 계획을 내세우고 실천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수입병과 의존심, 패배주의와 같은 잡사상, 잡귀신들이 날아나고 자기의 힘과 기술로 능히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게 되며 그 실현을 위한 가능성도 생기게 된다.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거둔 자력자강의 소중한 성과는 더 큰 성과를 안아오는 도약대로, 더 높은 리상실현의 든든한 디딤돌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에게는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 장구한 투쟁속에서 백배해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 우리 식, 우리 힘, 우리 손으로 기어이 더 좋은 래일을 안아오겠다는 자신심과 분발력을 안고 자체의 위력을 보다 강화해나갈 때 내세운 투쟁목표들이 성공과 승리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은 내세운 리상과 포부에 대한 높은 책임성, 무한한 헌신성의 정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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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판에서도 불사신의 용맹을 낳는 원천

주체111(2022)년 11월 5일 로동신문

도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치고

 

조국앞에 닥친 생사존망의 위기를 맞받아뚫고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넋이 그대로 어려있는 도서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볼 때마다 우리는 1950년대 인민군용사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풍모를 다시금 가슴후덥게 안아보게 된다.

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이 파괴되고 지어 흙도 바위도 강물도 불타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용사들속에서 발휘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 용감성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 더없이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로 됩니다.》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의 회상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 삼가 드리나이다.오늘 우리 중대는 수암산돌출부 무명고지를 사수할데 대한 명령을 수행하고있습니다.

적들은 우리가 차지한 고지에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돌격을 감행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탄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우리는 적들의 포격과 폭격이 아무리 심하다 할지라도 고지를 끝까지 사수할것을 맹세합니다.…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이시여!

이 몸이 한줌의 흙이 되여 고지에 묻힌다 해도 장군님의 명령대로 고지를 사수하기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것입니다.》

이것은 락동강계선의 수암산전투에서 희생된 한 문화부중대장의 품속에서 나온 위대한 수령님께 올리는 맹세문이다.

매일 평균 3 000여발의 포탄이 작렬하는 고지를 지켜 싸우는 그들에게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었다.4문의 박격포도 다 파괴되고 탄약도 다 떨어져갔다.그러나 그들의 가슴속에는 한목숨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할것을 심장으로 맹세한 충성의 맹세문이 간직되여있었다.

맹세문, 그것은 단순한 글줄이 아니라 전사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충성심의 결정체였다.대대로 머슴살이를 하며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자기들에게 나라를 찾아주시고 땅을 주시고 참된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길은 그이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하는데 있으며 그길에서는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것이 용사들의 심정이였다.하기에 그들은 피젖은 맹세문을 안고 끝까지 고지를 사수하였다.

결코 수령의 은덕속에 살아온 나날이 길어서가 아니였다.불과 5년, 그 길지 않은 나날 그들은 참된 삶과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알게 되였고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새겨안았다.

목숨바쳐 조국을 지킴은 곧 수령께 충성다하는것임을 심장으로 절감하였기에 전화의 용사들은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으로 사지판에서도 불사신의 용맹을 높이 발휘하였다.

불과 17살이였던 한 인민군전사의 목소리가 오늘도 우리에게 들려온다.

락동강전투에서 미제침략자들을 호되게 족치고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길에 올랐던 인민군대 어느한 대대의 전사들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태백산줄기의 험한 령을 넘으며 머나먼 길을 걸어온 전사들, 그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나어린 전사의 땀배인 얼굴을 보시며 몹시 피곤하겠다고 걱정하실 때 17살 난 전사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만나뵈오니 피곤한줄 모르겠다고 힘차고도 당돌하게 대답을 올리였다.

난생처음 걸어보는 멀고 험한 길에 어찌 난관이 없고 참기 힘든 고비가 없었으랴.허나 땀배인 배낭의 무게도 가늠해보시고 어깨우의 무기에 대해서도 물어주시는 다심한 어버이의 사랑이 있어 그들에게는 새힘이 용솟음쳤다.하기에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 마지막탄환이 떨어지면 총창을 비껴들고 백병전에 나섰고 적탄에 팔다리가 끊어지면 입에 수류탄을 물고서라도 적들을 혼비백산케 하였다.

1950년 8월말 락동강도하전투때 인민군대의 한 통신소대에는 도하를 위한 지휘부의 통신을 구분대마다에 신속정확히 보장할데 대한 임무가 하달되였다.

구분대들에 파견되였던 일부 무전수들이 희생되고 또 축전지가 제때에 보장되지 못하는 조건에서 그들이 맡은 유선통신은 중요한것이였다.더우기 벌써 한개 분대의 통신병들이 보병들과 함께 불바다를 헤치며 통신선을 늘이다가 거의 모두가 희생되였다.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두려운것은 죽음이 아니라 바로 맡은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것이였다.

군데군데 돌을 매달고 물속으로 선을 늘인다면 적기의 폭격이나 불길속에서도 통신선이 안전할수 있다고 생각한 전투원들은 결사대를 뭇고 지체없이 강물속으로 들어갔다.

그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며 싸웠기에 그들은 끝끝내 지휘부와의 통화를 보장할수 있었다.

그렇다.수령에 대한 불같은 충성의 마음은 그 어떤 사지판에서도 불사신의 용맹을 높이 발휘하게 하는 마를줄 모르는 원천이다.수령께 충직한 전사들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끝까지 싸워 이길수 있는것이다.

1950년대 전화의 용사들앞에서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진정으로 수령께 충직한 전사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사람들은 평시에 누구나 당앞에 충실하겠다고 맹세도 많이 다지고 또 그렇게 살고있다고 자부하기도 한다.그러나 실지에 있어서 시련과 난관이 앞길을 가로막을 때 그것을 대하는 매 사람의 태도와 각오는 같지 않다.

전화의 나날 인민군용사들은 충성에 대해, 불굴성과 용감성에 대해 요란하게 말하지 않았다.그러나 그들은 탄약이 모자라고 수류탄이 떨어졌다고 해도 고지를 사수하고 강을 도하할데 대한 수령의 명령을 끝까지 관철하였다.그것을 결사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투철한 신념, 한목숨 기꺼이 바쳐서라도 수령의 은덕에 보답하겠다는 충성심이 그들로 하여금 탄약이 떨어지면 육탄이 되여 적들을 쓸어눕히게 했고 불타는 강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게 한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바로 1950년대 인민군용사들이 지녔던 그런 티없이 순결한 충성심이고 불굴의 정신이다.

전승세대가 지녔던 그 정신을 만장약하고 그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아무리 1950년대와 같은 엄혹한 시련의 시기가 열백번 닥쳐온대도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게 되는 진리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누구나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사람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웃으며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사가 될수 있다는것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살며 투쟁해나감으로써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의 천리마는 과학기술룡마이다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과학자들-

주체111(2022)년 11월 5일 로동신문

 

 

최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이 도입되여 커다란 은을 나타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며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은 전기로제강행정에서 전력과 전극, 내화물 등의 소비를 줄이면서 생산능력을 높일수 있게 하는 선진적인 제강기술의 하나이다.

당결정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선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과학자들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고심어린 노력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초고전력전기로에 실리가 큰 제강기술이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됨으로써 나라의 강철생산에서 질적인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천리마의 고향에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바람은 오늘의 천리마기수는 어떤 사람들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모두 강선사람들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직후인 지난해 2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긴급협의회가 열리였다.

여기에서 론의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바로 전원회의결정에 제시된 초고전력전기로에 대한 산소-미분탄취입기술도입과 관련한것이였다.지난 시기 련합기업소에서는 당면한 생산계획수행이 긴장하고 더우기는 새 제강기술도입에 적지 않은 자재와 설비, 로력 등이 요구되는것으로 하여 쉽게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전국적으로 보아도 실리가 큰 이 제강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시도는 여러 단위에서 있었으나 당시까지 실지 생산에서 덕을 보는 단위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당에서는 우리 강선이 나라의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할것을 바라고있습니다.선진제강기술도입에서 강선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입시다!》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의 호소는 길지 않았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가 아니라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모두의 격앙된 기세로 하여 처음부터 열기띤 협의회분위기는 갈수록 고조되였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선진제강기술도입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당결정이 엄숙히 채택되였다.당 및 행정일군들과 근로단체일군들로 강력한 지휘력량이 무어지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그 시각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격식없는 모임이 진지하게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초고전력전기로들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도입할데 대하여 하신 말씀에 접하여 누구보다 충격이 큰 이들이였다.

《선진제강기술도입은 당에서 강선의 로동계급과 함께 우리 연구소의 과학자들을 믿고 준 혁명임무입니다.우리가 연구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더라면…》

전원회의소식에 접하자마자 벌써 몇차례나 련합기업소를 다녀온 김혁소장의 그 심정을 모두가 충분히 리해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사실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은 홍찬동무를 비롯한 전기제강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이 이미 몇해전부터 어느한 기업소에 나가 진행해오던것이였다.하지만 현장조건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정으로 부진상태에 놓여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말씀은 선진제강기술연구에서 거의나 손맥을 놓고있던 과학자들에게 천백배의 용기와 결사의 각오를 안겨주었다.

《전원회의결정대로 우리 강선에서부터 빨리 성공시킵시다.》

우리 강선!

누군가 저도 모르게 하는 말에 모두가 새삼스럽게 자신들을 의식해보았다.

연구소의 과학자이기 전에 강철로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온 천리마의 고향사람이라는 긍지를 소중히 안고 사는 강선사람들, 그들이 다름아닌 자기자신들이였다.

토끼무늬가방을 메고 강선의 구내길을 제 집뜨락처럼 밟으며 오직 쇠물 하나밖에 모르는 부모들의 모습을 눈에 익히면서 성장한 천리마세대의 후손들이기에 그들의 마음 한끝은 언제나 굴지의 대야금기지에 잇닿아있었던것이다.

세상을 놀래운 영웅적인 천리마시대의 탄생과 더불어 천리마의 고향 강선에 우리 나라 금속부문의 연구소를 내오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그날따라 더더욱 새로운 의미를 안고 과학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림없이 한몸을 내댄 우리의 부모들, 어제날의 천리마기수들처럼 당결정관철을 위해 있는 힘과 지식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 오늘날의 천리마기수들의 전렬에 우리가 서자!)

모임참가자들 누구나의 가슴마다에서 이런 맹세가 굳어졌다.

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박사, 부교수인 김영일부소장을 연구과제책임자로 하고 전기제강, 압착가공연구집단과 설계집단의 과학자, 기술자들로 구성된 연구력량이 무어졌다.

그들은 즉시에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로 향하였다.

과학자들을 맞이한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은 흥분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기다렸습니다.우리 같이 손잡고 꼭 성공시킵시다.》

《우리도 강선사람입니다.〈쇠물집〉의 한식솔이지요.》

호기를 띤 과학자들의 대답이였다.

강선사람이라는 그 부름은 과학자들과 현장로동계급을 하나로 만들고 련합기업소와 연구소를 하나로 굳게 밀착시켜주었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에 앞서 마음과 뜻이 통하고 정이 통하는 한덩어리가 된 이들의 심장은 벌써 선진제강기술도입의 확고한 성공을 내다보고있었다.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이 함께 오른 과학기술룡마는 이렇게 비약의 나래를 펼치였다.

 

우리식 창조본때로 천리마정신을 빛내이자

 

천리마를 탄 기세로 내달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이것은 당의 부름따라 전후 재더미밖에 남지 않았던 이 땅우에 영웅적인 천리마시대를 열어놓는데서 앞장에 섰던 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기적이다.

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불사르며 전진 또 전진, 투쟁 또 투쟁하던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왔다.

하지만 천리마세대의 그 정신은 과학기술룡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쥔 오늘의 강선사람들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산소-미분탄취입기술도입을 위한 립체전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흑색금속연구소에서 동시에 벌어졌다.

강철직장의 초고전력전기로에 산소-미분탄취입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설계와 취입장치설계는 연구소가, 산소와 미분탄공급계통에 대한 설계와 시공, 취입장치제작은 련합기업소가 맡았다.

선행공정을 담당한 전기제강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현장기술자,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구체적인 환경과 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방안을 내놓기 위해 사색에 사색을 거듭해나갔다.그 모습을 얼핏 보아서는 누가 과학자이고 누가 로동자인가를 분간하기 힘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는 전쟁소동

주체111(2022)년 1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3일 미국과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이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연기하는 가장 위험한 선택을 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로골적이며 위험천만한 전쟁도발기도의 집중적발로로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호전광들의 대결광증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낱낱이 보여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 벌려놓은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은 그 목적부터가 우리의 수도 평양을 포함한 700여개의 대상물을 주요목표로 하여 강행되는 극히 침략적이며 모험적인 북침전쟁훈련이다.

여기에 투입된 공군기만 해도 미핵전략자산인 스텔스전투기 《F-35B》와 전자전기 《EA-18》, 고공정찰기 《U-2》를 포함한 240여대로서 력대 최대규모이고  그 출동회수도 1 600여회에 이르는 등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매우 위험천만하고 공격적이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현 사태를 두고 지금 내외여론은 한결같이 《전쟁이 가능한 상태》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사상최대의 련합공중훈련을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대결의 흉심이 골수에 찬 윤석열역적패당은 오히려 대양건너 미국에까지 게바라가 상전에 애걸복걸하여 훈련을 연장시킴으로써 끝끝내 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떠미는 엄중한 군사적도발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를 몰라도 너무도 모르고있다.

그 어떤 대적도 일격에 소멸해버릴수 있는 불패의 힘을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강국,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저력을 아직도 모르고있다는데 침략자, 도발자들의 비극이 있다.

《비질런트 스톰》의 연장, 그것은 곧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비참한 종말을 앞당기는 자멸적망동이다.

전쟁은 자비를 모른다.

불속에 날아드는 부나비들은 불에 타죽기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제가 지른 불에 타죽을것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조선반도가 긴장격화의 세찬 소용돌이에 휘말려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감행된 《2022 호국훈련》이 피워올린 전쟁불장난의 화약내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비질런트 스톰》이라는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련이어 벌려놓은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그야말로 극도에 이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현 안보위기상황하에서 굳건한 련합방위태세가 필요하다.》고 떠벌이면서 문제의 《비질런트 스톰》훈련기간을 연장할것을 공모했다.

불 지른자가 불이야 한다더니 꼭 그 격이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많은 전투기를 동원하여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훈련을 미친듯이 감행하는자들이 스스로가 만든 《위기상황》을 구실로 전쟁연습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말같지도 않은 궤변을 늘어놓고있으니 세상에 이처럼 낯가죽이 두터운자들은 아마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까놓고 말해서 조선반도의 첨예한 현 긴장상황은 갑자기 찾아든 뜻밖의 사태가 아니다. 이미전부터 다 예견된 일이였다는것이다.

지난 10월 27일 남조선의 704개 종교, 사회단체들이 《전쟁을 부르는 군사행동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으로 발표한 기자회견문에 이런 대목이 있다.

《북의 전략거점 수백곳을 동시에 타격하는 내용의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예고되였습니다. 이 훈련은 더 큰 위기의 시작이 될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이들만의 목소리가 아니였다. 남조선의 대다수 언론들과 전문가들도 《비질런트 스톰》이 강행되면 조선반도의 긴장이 더욱 높아질것으로 한결같이 예측하였고 지어 《이번 훈련의 진정한 목적이 전쟁의 예방인지, 전쟁에로의 유도인지 매우 의심이 든다.》는 분석까지 내놓았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 각계가 우려하던대로 정세는 험악하게 흘러가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의 위험성이 극대화되고있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왜 이토록 위험한 전쟁의 불집을 일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 리유는 명백하다. 어떻게 해서든 북침야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로서는 조선반도의 긴장격화가 저들의 북침전쟁도발기도를 실현하는데 유리하다고 타산하고있기때문이다.

적대행위로 시발을 떼고 무력충돌위험을 의도적으로 증폭시킨 다음 전쟁을 일으키는것은 전쟁도발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다.

불은 제가 지르고도 도리여 제편에서 《불이야.》하고 소란을 피우며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파괴범, 진짜 도발자들이다.

《이러다 정말 큰일난다. 선제타격련합연습 <비질런트 스톰> 즉각 중단하라.》, 《지금의 전쟁위기사태를 만든 장본인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동조하고있는 윤석열정권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예기치 않은 무력충돌이 일어날수 있고 전쟁이 현실로 될수 있다.》는 남조선민심의 분노에 찬 비난과 규탄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불을 즐기는자는 제가 지른 불에 타죽기마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제불능의 정세악화를 몰아오는 《비질런트 스톰》

주체111(2022)년 11월 5일 《메아리》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최악의 파국적사태에로 치닫고있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한 미국과 괴뢰들은 우리의 자위적인 대응조치들을 구실로 련합공중훈련을 연기함으로써 저들의 북침전쟁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사실상 가뜩이나 험악한 정세를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넣으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벌려놓은 련합공중훈련은 철두철미 우리를 겨냥한 극히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이다. 이번 훈련에 동원되는 각종 전투기들만 해도 무려 240여대에 달하며 여기에다 미국의 공격형핵동력잠수함 《키웨스트》호가 부산항에 기여들어 호시탐탐 북침을 노리고있다. 괴뢰들자체가 《이번 훈련은 전례없는 규모이고 명칭도 호전적이다.》, 《전투기 240대이면 웬만한 국가의 공군력에 맞먹는 규모이다.》, 《어느곳이든 정밀타격할수 있는 무력시위로서 북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광고하고있는것은 이번 전쟁연습의 호전성과 엄중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명칭도 1991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에 적용한 침략적인 작전대호인 《데저트 스톰》(《사막의 폭풍》)을 본딴 이번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훈련을 연장한것자체가 우리에 대한 용납못할 선전포고이며 현 정세악화의 국면을 더욱 격화시켜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는 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 군대는 최근 적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로 분별을 잃고 날뛰는 호전광무리들에게 북침불장난소동이 어떤 파멸적후과를 초래할것인가를 명백히 경고하였다. 아직도 우리의 이 엄정한 경고를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고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연장하는 군사적객기를 부리는것부터가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망동이 아닐수 없다.

전쟁열에 들뜬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광기어린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는 더이상 걷잡을수 없는 최악의 국면에로 치닫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분명 착각하고있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으로 내리치고 총을 내대면 대포로 맞서며 핵으로 위협하면 그보다 더 위력한 정밀핵타격수단으로 짓누르는것은 우리 인민과 군대의 억척의 신념이며 배짱이다.

조선반도정세국면을 통제불능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그로 인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또한 반드시 그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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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발자, 전쟁광신자는 누구인가

주체111(2022)년 11월 5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최철진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진짜 도발자, 전쟁광신자는 누구인가》

 

미국과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이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에도 불구하고 11월 4일까지 하게 된 침략적인 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는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누구의 《도발이 계속되기때문》이라느니, 《무모한 도발을 중지하라.》느니, 《용납할수 없다.》느니 하면서 도적이 매를 들고있다.

참으로 황당한 궤변이다.

지금까지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위험한 침략전쟁연습들을 수없이 벌려왔다.

특히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거점 수백곳을 동시에 타격하는 내용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은 그 위험성과 공격성의 도수가 다른 전쟁연습들보다 훨씬 높다.

수많은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고도 모자라 전쟁연습기일을 더 연장하려하는것을 보면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의 전쟁도발흉계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미국과 괴뢰들의 련합공중훈련으로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국면으로 번져지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괴뢰역적패당의 전쟁도발책동은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이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비질런트 스톰》전쟁연습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진짜 도발자, 전쟁광신자가 과연 누구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시도 때도 없이 전쟁의 불뭉치를 휘두르는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의 침략전쟁광기는 우리가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현실로 립증해주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에 광분할수록 자멸의 시각만 앞당기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최철진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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