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6th, 2022

김일성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발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한 연설 1961년 11월 16일-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웹 우리 동포

 

낡은 사상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어머니들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사람은 대체로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또 일반사회생활에서 교양을 받습니다. 그런데 가정교육은 학교교육, 사회교육의 기초로 되며 사람을 교양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가정은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를 비롯한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세포입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제일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늘 교양을 받을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학교나 사회에서는 할수 없는 교양을 잘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교육에서는 어머니가 중요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왜 아버지보다도 어머니의 책임이 더 중요하겠습니까? 그것은 아이들을 낳아서 기르는것이 어머니이기때문입니다. 어린이의 첫째가는 교양자는 어머니입니다.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걷는것과 말하는것, 옷입는것, 밥먹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가르쳐줍니다.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첫 교양을 잘 주는가 못주는가가 아이들의 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집니다. 어머니가 가정교양을 잘 주면 학교에서나 사회조직에서 교양하기 매우 헐합니다. 어머니가 교양을 잘하면 학교에서 공부도 잘하고 사회에 나가서 일도 잘할수 있습니다.

어릴 때에 어머니한테서 배운것은 일생동안 잊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제일 오래 기억하고있는것은 어머니가 해준 말씀, 어머니의 모범입니다. 어머니가 준 인상은 사람들의 성격과 습관을 이루는데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옛날부터 훌륭한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의 좋은 교양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마동희동무의 어머니를 모시고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자기의 아들딸들을 늘 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결과 그의 아들과 딸, 며느리까지 다 혁명가로 되였습니다. 마동희동무는 언제나 혁명과업을 충실히 집행하였습니다. 그는 혜산지구에 지하조직을 복구하러 나왔다가 일제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적들은 빨찌산들이 있는 지휘부를 대라고 갖은 고문을 다했습니다. 그때 지휘부는 멀지 않은곳에 있었습니다. 마동희동무는 우리의 지휘부가 적들에게 알려지면 혁명에 큰 손실을 준다는것을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는 고문을 받아 정신을 잃었을 때 헛소리라도 하여 지휘부의 위치를 말하지 않을가 념려하여 자기 혀를 깨물어 끊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람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일제놈들은 이런 지독한 공산주의자는 재판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그를 경찰서에서 야만적으로 학살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동희동무의 어머니는 락심하지 않고 아들의 시체를 묻고 조국을 위하여 계속 지조를 지켰습니다. 오직 이와 같은 조선의 어머니가 있음으로 하여 그와 같은 영웅적인 아들이 나올수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사회와 인민을 위하여서는 자기의 생명까지 바쳐야 합니다. 마동희동무의 어머니는 자기 아들을 사랑하였으나 결코 리기주의적으로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아들이 적앞에 굴복하지 않고 죽은것이 마땅하며 또 비록 자기 아들이 죽었으나 혁명과 인민에게는 리익이 되였기때문에 잘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어머니는 자기 아들의 생명보다도 조국과 인민과 혁명을 더 귀중히 여기고있는것입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마동희동무의 어머니처럼 자기 아들딸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한다면 아이들이 다 훌륭한 공산주의자로 자라날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어린이들은 누구나 다 훌륭한 사람으로 될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있습니다. 원래 나쁜 사람의 종자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좋고 나쁜 종자가 있다는것은 지난날 지배계급들이 꾸며낸 거짓말입니다. 사람이 태여날 때에는 다같이 좋은 사람으로 될수 있는 소질을 가지고있습니다.

문제는 좋은 교양을 받는가 나쁜 영향을 받는가에 따라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특히 부모들이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크게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성분을 보는것은 옛날과 같이 사람의 종자를 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가를 똑똑하게 알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왜 지주의 아들이 나쁜가 하면 그는 자기 아비가 사람들을 착취하며 소작인들을 때리고 모욕하며 건방지게 행동하는것을 본받았을수 있기때문입니다.

지금은 지주도 없고 자본가도 없습니다. 착취도 없고 압박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학교에서 공부할수 있으며 어떤곳에서 일하든지 다 좋은 교양을 받을수 있게 되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집 아이를 막론하고 다 좋은 사람으로 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기의 아이들을 훌륭한 공산주의건설자로 길러내야 할 무거운 임무를 지니고있습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앞날의 공산주의사회의 주인공들을 길러내는 무거운 책임과 영예를 더욱 깊이 느껴야 하겠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모든 조건이 다 좋기때문에 어머니들이 아들딸들을 교양하기 위하여 노력만 하면 됩니다.

아들딸들을 교양하는데 무슨 다른 방법이 요구되는것도 아닙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많이 창조되고있는 긍정적모범으로 아들딸들을 교양하면 됩니다.

지금 가는곳마다에서 새형의 인간들이 나오고있으며 우리는 누구나 할것없이 감동적인 많은 사실들을 알고있습니다.

아마 여기에 모인 동무들가운데 어랑의 안해에 대한 이야기나 방하수소년을 구원한 붉은 의료일군들의 이야기, 길확실, 리신자동무들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이와 같은 좋은 실례를 가지고 아들딸들을 교양하면 우리의 어린이들은 틀림없이 좋은 사람으로 될것입니다.

아들딸들에 대한 교양을 잘하기 위하여서는 어머니자신이 훌륭한 공산주의자로 되여야 합니다. 자신이 일하기도 싫어하고 공부하기도 싫어하며 리기주의적으로 행동하면서 아이들보고만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여서는 안됩니다. 사람을 교양하는데서는 말보다도 실천적모범이 앞서야 합니다. 아이들을 공산주의건설자로 길러내려면 부모들부터 공산주의어머니가 되고 공산주의아버지가 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녀성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년 6월 20일-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웹 우리 동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직후에 우리 나라 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인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용의주도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결정들과 특별조치들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더한층 높아가고있습니다.

나는 사회주의건설이 중대한 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조선녀성운동의 위치와 임무를 재인식하고 녀맹원들을 당에 충실한 녀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될것을 기대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지금과 같이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가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나날이 강화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이 또 한번의 시련기, 단련기를 거치며 비약적인 상승을 이룩한 잊을수 없는 지난 5년간의 투쟁행로에서도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뚜렷한 공적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련이어 겹쳐든 도전과 재앙들은 온 나라 가정들에도 생활상곤난이 덧쌓이게 하였지만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살림살이걱정에 앞서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임감을 먼저 자각하면서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받들고 국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모든 지성을 다 바쳐왔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을 지원하면서 어려운 일감들을 스스로 맡아 로력적위훈을 떨치고 난관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과 미풍의 꽃을 피운 온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마음과 헌신의 자욱은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창조물들마다에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가정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세인이 인정하는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라서서 존엄과 영광을 떨치기까지의 한걸음한걸음에는 강인하고 순결한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심없는 뒤받침이 깃들어있으며 당중앙은 그 장하고 훌륭한 모습들과 아름다운 마음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일편단심 우리 당을 따라 시련의 언덕을 용감히 넘으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사회와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준 전체 조선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우리앞에 도래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끝까지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완강하게 나아감으로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 우리 녀성들에게 더 좋은 미래와 아무런 근심걱정없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극난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가능한 빠른 발전을 위한 중대정책들을 제시하고 우리 인민들, 녀성들이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해결을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치단결하고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 아니라 굴함없는 투지와 신념을 배양하면서 조선혁명특유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새시대의 번영과 행복은 반드시 우리를 마중해올것입니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녀성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정신력과 애국심을 분발시켜야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보다 높여나갈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조선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사상교양단체인 녀성동맹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습니다.

녀성동맹은 마땅히 우리 혁명의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자기의 전투력을 비상히 제고하고 전체 녀맹원들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고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할것입니다.

현시기 녀맹조직들의 중심과업은 전체 녀맹원들을 정치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입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은 모든 녀맹원들속에 충성과 애국의 사상정신적대를 굳건히 세워주고 그들의 혁명열을 최대한 분출시켜 조선녀성운동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첫째로,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이는것은 그들을 한가정의 행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로 준비시키는데서 필수적이며 선차적인 공정으로 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기본은 그들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심어주는것입니다.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과정이 바로 대중의 정치의식을 높여주고 그들을 혁명화, 공산주의화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진수와 내용을 명백하면서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그들이 당정책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해지고 잘살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목표와 투쟁과업, 사업과 생활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중요사상들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녀맹원들이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에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자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현실과 결부하여 진실하고 설득력있게 진행함으로써 녀맹원들모두가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크고 받아안는 혜택이 얼마나 고마운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한두번 전달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녀맹원들과 사업하는 모든 계기가 그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재무장시키는 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보와 잡지 《조선녀성》을 비롯한 혁명적출판물을 통하여 녀맹원들의 정치적식견을 넓혀주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매일 《로동신문》을 읽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여 우리 당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고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에 대하여 잘 알게 하여야 합니다. 잡지 《조선녀성》을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녀성교양에 절실하면서도 녀성들이 알고싶어하는 내용들을 담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편집하여 내보냄으로써 모두가 즐겨보는 생활의 훌륭한 길동무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답사를 비롯한 여러 교양계기와 공간들을 녀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키우고 투철한 계급의식과 공산주의적품성을 배양해나가는 정치적성장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서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세대들의 충실성과 혁명성, 강의한 투쟁정신과 고결한 풍모를 계승하는것은 우리 세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혁명적인 가정의 대, 존엄높은 강국의 바통을 이어가는데서 그 누구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절실한 문제로 나섭니다.

녀맹원들이 전세대들의 혁명정신과 그들이 바친 피와 땀의 진가를 바로 알게 하여 가정의 협소한 울타리안에서 변천하는 시대와 현실을 관망이나 하는 관조자가 아니라 장엄한 격변기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이어주며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고임돌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모든 녀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과 선구자들처럼 당과 수령을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인생의 값높은 영광이 있고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이 있으며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생동한 력사적자료들을 가지고 진실하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전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우리 당이 펼치는 부유하고 강대할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심혼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것은 어머니들의 크나큰 긍지이고 영예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과시되고 휘황한 래일에 대한 강렬한 지향으로 충만된 조국땅우에 또다시 어머니날이 왔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이 초소와 일터, 학교와 마을, 가정들에서 더없이 경건하고 감회깊은 심정으로 어머니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이것은 고상한 사상정신과 열렬한 애국심, 후대사랑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있는 이 세상 가장 정의롭고 훌륭한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뜨거운 감사와 숭고한 경의의 표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부름에는 후대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락으로 달게 여기며 사랑과 정을 바치는 녀성들에 대한 사회적존중과 높은 기대의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란 말보다 더 신성하고 소중한 부름은 없다.어머니들이 있어 후대들의 참된 삶과 단란한 가정의 행복도, 사회의 화목과 단합도 있다.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발전행로에는 자신들의 인생을 오로지 조국과 혁명의 운명과 하나로 잇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크나큰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친 조선의 어머니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언제나 당과 수령의 절대적인 지지자, 옹호자로 삶을 빛내이고 자식들의 웃음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함에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우리의 어머니들이다.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온 조선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오면서 우리 조국의 힘을 키우고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온 어머니들은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크나큰 자랑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조국과 혁명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을 키워내는 훌륭한 교양자, 스승들이다.

자식들을 잘해 내세우고 그들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보살피려는것은 모든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그러나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 기울이는 사랑은 단순한 모성애가 아니다.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들의 소원은 애오라지 그들모두가 수령을 알고 조국과 혁명에 충실한 역군이 되는것이다.

세상에는 우리 어머니들처럼 자기 자식이 당과 수령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을 세우고 사람들의 찬양과 존경을 받을 때 무한한 행복과 긍지를 느끼는 녀성들은 없다.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싸움터에로 사랑하는 자식들을 떠밀고 애지중지 키운 아들딸모두를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초소에 어엿하게 내세우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우리 어머니들이다.이런 참된 모성애의 체현자, 소유자들이 있기에 우리 당과 조국이 력사의 온갖 곡경도 주저없이 맞받아나갈수 있었고 우리 혁명대오가 열혈의 충신,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장성강화될수 있었다.

아들딸들을 조국과 혁명의 기둥감으로 키우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여기는 어머니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오늘날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우리 당과 조국은 민족의 대, 주체혁명의 대를 굳건히 지켜나가는 어머니들의 공적을 후세토록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실천적모범으로 자식들에게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주는 견실한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가정의 모든 일을 떠안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의 뒤바라지를 묵묵히 해나가는 어머니들의 헌신의 세계는 한없이 순결무구하다.우리 어머니들은 자기 가정보다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더운 피와 땀,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왔다.그들가운데는 온 가족을 혁명에 바친 장길부어머니와 같은 애국렬사도 있고 전후 그처럼 어려운 때 오직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옹호한 태성할머니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어머니들도 있다.이런 녀성혁명가, 녀성영웅들의 대부대가 있어 조선혁명은 어머니들과 함께 전진하며 승리해가는 영광스러운 력사를 창조할수 있었으며 우리의 새세대들은 책에서보다 먼저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충성과 애국의 참의미를 똑똑히 새기며 자라나게 되였다.

시국이 어려워지면 그 시련을 제일먼저, 제일 많이 당하는 사람들이 어머니들이다.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인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는 당과 국가가 당하는 어려움을 함께 하고 가사보다도 국사를 앞에 놓은 어머니들의 남모르는 수고, 값높은 위훈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고결한 인생관을 신념화한 우리 어머니들의 강직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속에서도 찾아볼수 있으며 이 땅우에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최강의 국가방위력에도 어머니들의 애국의 숨결과 체취가 뜨겁게 슴배여있다.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강의한 어머니들의 마음속에 꽉 들어차있는것은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려는 깨끗한 충의심이였다.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온 나라 어머니들과 전체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주체조선의 오늘의 국위와 영광이 빛나는것이다.

우리 어머니들이 시대의 축복속에 값높은 인생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은 또 한분의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머니들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워주시고 후대들의 양육과 교육교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훌륭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에 최대의 관심과 배려를 돌려주고계신다.어머니들의 대회를 조직해주시고 어머니들을 위한 창조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주시며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고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우리 당의 정책으로,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어 어머니들과 아이들의 지상락원을 건설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오늘 우리 당은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세인을 놀래우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온 나라 전체 어머니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더 밝은 미래를 가꾸어간다는 높은 책임감과 열정을 안고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것은 조선녀성들, 우리 어머니들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이다.모든 어머니들은 전세대 녀성들의 혁명정신과 그들이 바친 피와 땀의 진가를 바로 알고 가정의 협소한 울타리안에서 변천하는 시대와 현실을 관망이나 하는 관조자가 아니라 장엄한 격변기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이어주며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고임돌이 되여야 한다.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어떤 역경에 처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애국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첫걸음에서 공백이 생기면 백년세월로도 메꿀수 없고 천만금으로도 보상할수 없다.어머니들은 자식들을 원칙적으로 교양하고 대바르고 정직하게 키우며 어릴 때부터 자식들의 마음속에 애국의 싹을 심어주고 지극한 정성을 고여 거목으로 자래워야 한다.아들딸들을 훌륭히 키워 총을 잡으면 일당백용사가 되고 붓을 쥐면 세계적인 인재가 되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이들을 공산주의건설자로 길러내려면 부모들부터 공산주의어머니가 되고 공산주의아버지가 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어머니들은 언제나 자식들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될수 있게 숭고한 정신과 고상한 도덕적풍모,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맞는 지성과 현대문명을 소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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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녀맹은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는 어머니들의 조직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이 걸어온 성스러운 행로에는 자기들의 삶을 오로지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잇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크나큰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어머니들의 공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 어머니들은 시대의 축복속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자기의 생을 빛내이고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이런 어머니들의 조직인 녀맹을 가지고있는것은 주체조선의 자랑이고 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녀성들의 역할이자 사회의 활력이고 혁명과 건설의 힘찬 전진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의 령도밑에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녀성들의 애국의 열정과 창조적능력이 최대로 발양되는 긍지높은 년대이다.

우리 녀성들을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더 뜨거워지고있으며 그이의 령도아래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은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지난 9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녀맹은 우리 혁명의 미래인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는 어머니들의 조직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녀맹조직들에서 녀맹원들이 자식들을 혁명의 후비대로 잘 키우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을 우리 당의 방조자로, 공산주의어머니다운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참된 녀성혁명가들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혁명의 미래인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공산주의에로 선도하는 어머니들의 조직!

이 뜻깊은 말씀은 녀맹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밝혀준 고귀한 지침인 동시에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들을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고 당부이다.

어머니들이 사회적진보와 부강조국건설에서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어머니들의 역할을 떠나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자식들의 됨됨은 녀성들, 어머니들의 역할에 많이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자식들을 옳바로 교양하는것을 한 가정의 대를 잇는 문제로만이 아니라 혁명의 장래를 걸머질 계승자들을 키우는 더없이 숭고한 혁명사업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자식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나라의 인재들로 억세게 키워가는 여기에 어머니들의 긍지가 있고 삶의 보람이 있다.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도 마련해주시고 녀성들속에서 발휘되는 자그마한 소행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가장 값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다.

오늘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녀성들의 정신도덕적타락이 심각한 사회적난문제로 제기되고있으며 가정과 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녀성들이 패륜패덕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져 모성애를 떠난 끔찍한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이것은 약육강식, 녀성천시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

녀성들을 중시하고 끝없이 사랑하며 내세워주는 위대한 당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자식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어엿한 주인공들로 키워가는 우리 어머니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복받은 녀성들이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한평생 녀성들을 위력한 혁명대오로 중시하시며 우리 어머니들의 자주적존엄과 참다운 삶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민족적멸시와 정치적무권리, 사회적불평등과 봉건적구속에서 헤매이던 우리 어머니들과 녀성들의 운명과 지위, 사상정신적풍모와 역할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이어 온 나라 녀성들을 한품에 안아 그들의 정치적생명으로부터 생활상문제에 이르기까지 따뜻이 보살피시며 이 땅우에 녀성존중의 화원을 펼쳐주시였다.우리 어머니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어려운 시기에도 변함없이 실시된 국가적시책들과 모성영웅이라는 긍지높은 부름에도 깃들어있으며 도처에 일떠선 산원과 탁아소, 유치원들, 은정어린 《봄향기》화장품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서 수많은 어머니들이 영광의 절정에 올라서고 시대의 전형으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조선녀성의 아름다운 풍모와 혁명적기상이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어머니들은 력동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다.

녀성들을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는 위대한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주시고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길에서도 군인가족들을 우리 당의 딸, 우리 당의 며느리들로 내세워주시였으며 국제부녀절과 어머니날을 맞는 녀성들을 축하하여 황홀한 경축무대를 펼쳐주도록 하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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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이달초에 우리 공화국이 정상적인 무기개발계획에 따라 진행한 탄도미싸일의 시험발사를 사실과 다르게 오도하면서 여러 지역에 전국순시경보체계를 가동시키는것과 동시에 대대적인 언론보도를 통하여 군사적긴장감과 반공화국여론을 류포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야망은 미국과 남조선의 대조선핵선제공격연습을 비롯한 위험천만한 군사적책동들에 전면가담하여 앞장서 날뛰고있는것을 통하여 더욱 명명백백해지고있다.

일본은 지난 2월과 3월 미국일본남조선외교장관회의와 합참의장회의에서 조선반도주변에서 미국일본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을 적극 제안하였으며 그에 따라 지난 9월 30일 조선동해 독도린근수역에서 우리 잠수함에 대한 탐지와 공격을 목적으로 감행된 련합반잠수함전훈련에 해상《자위대》의 이지스구축함 《아사히》호를 참가시켰다.

얼마전 일본의 항구로 돌아가던 미국의 핵항공모함타격집단이 조선동해에 재진입하여 미국일본남조선해상련합기동훈련에 광분한것도 수상 기시다가 상전에게 입김을 불어넣어 실현된것이라는것이 최근 밝혀졌다.

지난 10월 6일에도 기시다는 남조선당국자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과 일본,남조선의 반공화국군사협조강화를 요구해나섰다.

이뿐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 국가를 직접적인 목표로 삼고 감행된 미국과 남조선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에 렬도의 한 부분을 출격기지로 제공함으로써 대조선침략책동에 기어이 한몫 끼우려는 저들의 속심을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이런 일본이 우리의 정상적인 군사활동을 감히 《위협》과 《도발》로 걸고들며 반공화국선풍을 일으키는것이야말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과거범죄를 솔직히 인정하고 우리 인민에게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와 전조선반도에 대한 침탈기도를 조금도 숨기지 않고있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은 총련과 나어린 조선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위협,공갈의 마수를 깊숙이 뻗치고있다.

최근 우익깡패들을 부추겨 총련기관들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비렬한 악행을 거듭하고있는 가운데 우리 학교와 학생들에게 협박과 폭행,폭언을 감행한 사건만도 12건이나 된다.

특히 군마현의 한 철도역구내에서는 《재일조선인을 죽이면 돈을 준다.》는 내용의 악랄하기 그지없는 락서가 발견되고 현의 조선초중급학교로는 《일본에서 조선인을 절멸시키는 회 군마현지부장》의 이름으로 된 민족배타주의적내용의 괴이한 문서까지 날아들었다.

지난 세기 간또대지진때를 방불케 하는 오늘의 스산한 일본의 살풍경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말살하려는 당국자들의 계획적인 책동에 의해 조성된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한차례의 엄중한 정치적도발,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너절하고 더러운 반인륜적망동,정치깡패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반총련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일본인민들속에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공포심을 불어넣음으로써 저들의 대조선침략책동을 정당화하는 한편 군사대국화를 다그치는데 유리한 형세를 마련하자는것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 10월 4일에 있은 신형지상대지상중장거리탄도미싸일의 발사가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정세에 대처하여 적들에게 보내는 경고임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 경고가 실제적인 결과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본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우리 재일조선인들은 불패의 국력을 갖춘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들이다.

우리는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박해와 탄압을 곧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도전으로,유린으로 간주한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적대시책동은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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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의 기쁨이 되게 더 밝게 웃으시라!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조국의 미래와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들을 축하합니다

 

보통강구역 서장동 29인민반 리신자영웅의 가정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녀성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습니다.》

해마다 어머니날이 오면 온 나라가 기쁨의 환희로 설레인다.

어머니에게 드릴 축하의 선물을 고르기 위해 꽃방과 기념품매대로 달려가는 사람들, 멀리에 계시는 어머니의 건강을 바라는 진정을 한자한자 글줄에 담아가는 자식들…

그들이 보내온 기념품과 꽃다발, 축하의 인사를 받는 어머니들의 얼굴에 이름할수 없는 기쁨의 미소가 한가득 피여난다.그것은 자식들을 끌끌하게 키운 만족감이고 락이며 고마운 당과 조국의 품에서 참된 삶을 꽃피워가는 긍지와 자부심이다.이런 기쁨과 희열로 하여 어머니들은 그토록 밝게 웃는것 아니랴.

어엿하게 성장한 자식들의 모습에서 더없는 행복을 찾는것이 바로 이 나라의 어머니들이다.

다섯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황해북도 송림시에 살고있는 김명옥녀성도 바로 그러한 어머니들중의 한사람이다.

김명옥동무는 자식들에게 조국이 있어야 가정의 행복도, 우리의 미래도 있다고 하면서 그들이 언제나 한 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알고 당의 은덕에 보답하는 참된 인간이 되도록 엄한 요구성과 뜨거운 사랑을 기울이였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은 자식들의 성장의 걸음걸음을 바른길로 이끌어주었다.

어머니의 교양을 받으며 군복을 입는것을 청춘의 가장 큰 영예로 간직한 다섯자식들은 중학교를 졸업하는 차제로 조국보위초소로 떠나갔다.

조국의 천리방선을 지켜선 자식들이 군사임무수행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있다는 소식이 날아올 때마다 그는 이런 절절한 당부를 보내군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총대로 받드는 훌륭한 병사가 되거라.》

이것은 김명옥녀성만이 아닌 이 나라 모든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고 훌륭한 어머니의 뒤에는 위대한 스승이 있다.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을 낳아키운것이 우리 어머니들이라면 그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온 나라 어머니들의 정치적생명으로부터 생활상문제에 이르기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그들의 자그마한 소행도 값높이 평가하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수많은 어머니들이 시대의 영웅으로, 혁신자로, 공로자로 자라나고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믿음, 뜨거운 사랑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어지고있다.몸소 어머니날을 제정하도록 해주시고 온 나라의 축복속에 어머니날을 뜻깊게 경축하도록 하신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며 조국땅우에 어머니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더 좋은 창조물들이 제일먼저 일떠서게 하시고 후대들의 양육과 교육교양에 필요한 조건을 훌륭히 갖추어주도록 하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우리의 어머니들은 자신들을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믿음과 기대를 깊이 간직하고 공산주의어머니,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충성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진다.

이렇듯 대를 이어 운명을 지켜주고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이 땅의 모든 가정들에서는 어머니들의 행복의 웃음이 더 활짝 꽃피고있는것이다.

오늘 어머니날을 맞는 온 나라 강산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있다.

어머니날을 맞으며 전국의 급양봉사기지들에서 특색있는 봉사들이 진행되고있으며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인민들에게 기쁨과 희열을 안겨주고있다.

우리의 사랑하는 어머니들이여!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광명한 미래를 마중가는 이 땅에서 더욱 젊어지고 아름다와지시라.그리고 더 밝게 웃으시라.

어머니들의 행복한 웃음으로 이 나라의 모든 가정들이 밝아지고 온 나라가 더욱 환해지도록.(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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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멋에 대한 긍지와 신심을 더해준 의의있는 계기 -《녀성옷전시회-2022》 진행과정을 놓고-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며 문화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건강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들의 념원이 현실로 꽃피게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된 《녀성옷전시회-2022》는 나라의 피복공업발전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번에 전국의 옷가공단위들에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갖가지 형태의 화려한 계절옷들을 만들어 출품하였다.

전시회기간 피복공업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적극적인 기술교류를 벌리고 수요자들과의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우리 녀성들의 옷차림을 더욱 세련시키고 옷가공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피복공업발전의 도약대를 마련한 전시회

 

이번에 전국의 540여개 피복생산단위들에서 출품한 제품은 수만점에 달한다.

주목되는것은 그 많은 피복제품들의 형태가 각각이고 년령별, 직업별, 육체적특성에 따라 옷설계가 독특하며 우리 녀성들의 기호와 취미에 맞게 세련되게 제작되였다는 점이다.

우리와 만난 조선피복공업협회 일군은 이번 전시회준비과정을 통하여 많은 피복제작자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착상력이 높아진것이 눈에 뜨이게 알린다고 말하였다.

봉화무역국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국에서는 새 제품개발조를 조직하고 유능한 도안창작가들의 집체적지혜를 발동시키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국에서는 새롭게 착상한 도안들이 나올 때마다 합평회를 진행하고 대중평가사업도 활발히 벌려 우리 녀성들의 미감과 지향에 맞는 도안들을 적지 않게 창작하였다.

이렇게 준비단계에서부터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달라붙은데로부터 피복가공기술이 현저히 올라갔다.한마디로 피복제작자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옷가공수준이 도약하였다고 봉화무역국 일군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이런 이야기는 은하무역국과 대성무역지도국, 경공업성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전시구역에서도 들을수 있었다.

지난 시기 견본 하나를 놓고 제품을 다량생산하다나니 수요자들의 기호와 취미, 년령별, 직업별특성에 맞게 피복제품의 다양화를 실현하지 못하였다, 날로 높아가는 우리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서자면 도식적인 도안창작과 설계에서 벗어나 부단히 새로운것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전시회참가자들의 공통된 심정이였다.

실지로 이번에 출품된 녀성옷들가운데는 피복공업부문 일군들과 생산자들의 새로운 관점과 열의가 비낀 제품들이 적지 않다.

서성구역 서산2동에서 산다는 한 참관자는 이번 전시회에 뜨개옷들이 많이 출품되였는데 색이 은근하며 짜임과 무늬가 다양하고 특색있다고 하면서 우리의것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려는 제작자들의 열의가 엿보인다고 하였다.

옷차림문제는 해당 나라의 문명정도와 사람들의 물질생활수준, 사상정신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척도로 되고있다.이렇게 놓고볼 때 이번 전시회는 우리의 멋에 대한 긍지를 더해준 계기로 된다고 할수 있다.

 

날로 높아가는 기술경쟁열의

 

이번 전시회를 조직하면서 조선피복공업협회에서 관심한 문제가 있다.

바로 품질검사의 기준을 높이 정하고 대중평가를 중시한것이다.

황해남도의 한 일군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여 품질검사를 받으면서 많은것을 배웠다, 품질검사를 받는 과정에 다른 단위들의 피복제품과 자기 단위의 제품을 대비해보면서 그전에 미처 몰랐던 부족점들도 알게 되고 그를 극복하기 위한 방도도 찾았다고 이야기하였다.

중구역종합양복점의 한 일군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 단위의 피복제작수준이 그만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전시회에 참가하여 피복가공기술을 하루빨리 발전시키려는 온 나라 피복제작자들의 경쟁열의가 간단치 않다는것을 느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할 결심이다라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옷가공단위들사이의 기술교류는 매우 활발하였다.

여러가지 옷형태에 대한 자료열람, 인체특성에 따르는 립체설계와 착용모의가 결합된 옷설계프로그람을 도입하기 위한 기술교류사업이 적극 진행되였다.그리고 피복생산단위들사이, 제작자들사이, 수요자들사이의 기술교류 및 상담을 통하여 제품의 미학성과 질보장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도들이 탐구되였다.

전시회기간 앞선 기술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려는 열의도 비상히 높았다.

평양시피복공업관리국과 함경북도, 평안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 질제고를 위한 경쟁이 활발히 벌어졌고 여러 단위에서는 보다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설계방법을 받아들여 맵시있고 세련된 옷들을 출품하였다.그런가하면 양광교류사에서는 3차원증강현실기술을 도입하여 자기 단위에서 출품한 옷들을 손님들이 입어보지 않고도 짧은 시간에 자기의 체격과 취미에 맞는 형태와 무늬, 색갈의 옷을 선택할수 있게 하였다.

앞으로 피복생산자들이 기술경쟁, 개발경쟁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 때 우리 식의 옷차림문화는 보다 발전하게 될것이다.

 

 

우리의 멋, 우리식 문명창조의 중요한 계기로 된 《녀성옷전시회-2022》,

비록 막을 내렸지만 이번 전시회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남긴 여운은 깊다.

그것은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문화, 우리 식의 류행을 널리 창조하고 나날이 빛내여나가기 위해 피복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분발하리라는 믿음이고 기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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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의 운명을 통해 본 두 제도의 판이한 현실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어머니날이 왔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첫걸음마 떼여준 고향집뜨락을 조국의 소중한 모습으로 새겨안고 억세게 자라난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이 조국보위초소와 혁신으로 들끓는 일터, 가정들에서 어머니들에게 뜨거운 존경을 담아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거리마다, 집집마다 꽃향기로 그윽하고 어머니들에 대한 노래로 기쁨이 물결치고있다.어머니들이 온 집안이 밝아지도록 아니 온 나라가 환해지도록 웃음을 짓는다.

어느 초소, 어느 일터에 가나 어머니들이 있다.나라를 강철기둥으로 떠받드는 제철소와 제강소에도, 쌀로써 조국을 수호해가는 사회주의전야에도, 새세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는 교단과 강국건설의 승리적전진과 비약적발전을 견인하는 과학자들의 대오에도 어머니들이 서있다.기적과 혁신으로 끓어번지는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을 지원하고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과 미풍의 꽃을 활짝 피워가는 사람들속에서도 남모르게 지성과 사랑을 바쳐가는 어머니들을 찾아볼수 있다.

아들딸모두를 조국보위초소에 세우고 자식들이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는것을 크나큰 자랑으로, 행복으로 여기는것도 우리 어머니들이다.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오늘 우리 당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무적필승의 혁명강군과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가는 진격의 투사들, 과학기술강국, 경제강국건설의 전역에서 위훈을 떨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장한 모습에는 우리 어머니들의 남모르는 헌신이 비껴있다.

이 땅의 어머니들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되고있기에 번영의 활로가 활짝 열리고있으며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위대한 강국의 기치로 더욱 세차게 펄럭이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이 펼치는 녀성존중의 정치가 있어 어머니들은 조국과 인민의 더없는 자랑으로, 긍지로 되고있다.그 은혜로운 손길아래 어머니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시대의 영웅으로,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되여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다.

어머니들이 자식을 많이 낳으면 사회적으로 높이 내세워주고 떠받들어주고있다.

지난해 평양산원에서 10번째 자식을 낳은 한 녀성은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키우는것은 녀성으로서 응당한 본분인데 제가 영웅이 되였다는것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당에서는 자식을 많이 낳은 그를 국가적인 대회에도 불러주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었다.나라에서는 그에게 다산모치료권을 주고 자식많은 이 가정에 불편이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는 어머니들의 수고를 헤아려 해빛밝은 곳에 탁아소와 유치원을 세워주고 젖제품도 보장해주며 아이들을 정히 돌보아준다.그들의 재능의 자그마한 싹도 정성껏 자래우고 꽃피워준다.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이 한없이 따사로운 우리 당의 사랑과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어머니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는 속에 조국의 미래가 더욱 밝고 아름다와지고있다.

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녀성들이 어머니가 된 긍지와 보람, 기쁨과 행복을 안고 사는것은 아니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녀성천시, 녀성학대가 제도화되여있어 녀성들이 인간으로서의 참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있으며 어머니로 될 권리마저 빼앗기고있다.

《국가창건후 지난 두세기 남짓한 동안 미국녀성들은 남녀평등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여왔다.하지만 오늘까지도 미국은 〈녀성들에 대한 차별을 없앨데 대한 협약〉을 비준하지 않았으며 결국 미국녀성들은 의연 체계적이고 광범위하며 제도화된 차별을 받고있다.》

이것은 한 외신이 미국의 녀성정책에 대하여 폭로한 글의 한 토막이다.

미국의 큰 회사들에서는 임신부를 차별하고 임신부의 입직면담을 거절하거나 임신부의 로임을 주지 않는것이 보통현상으로 되고있다.애기어머니들에게 유급휴가제도를 보장해주지 않는것도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이다.이 나라들에서는 해산을 앞둔 임신부들이 돈이 없어 병원에서 문전거절을 당하고있으며 길가에서 아이를 낳아도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는다.

현실이 이러하니 많은 녀성들이 결혼을 포기하고있으며 설사 시집을 갔다고 해도 아이를 낳으려 하지 않고있다.

황금만능의 원리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의 노예로 살고있는 어머니들은 범죄행위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지난 9월 일본 도꾜에서는 어머니란 녀성이 갓난 딸을 공원의 위생실에 내버리는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그는 아이를 내버린 리유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생활이 어려워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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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안보협의회》놀음에 깔린 흉악한 기도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군부가 상전의 호출을 받고 미국에 불려가 미국방성청사에서 제54차 남조선미국《안보협의회》라는데 참가하였다.

이번 《협의회》마당에서 미국과 괴뢰들은 련합훈련을 보다 강화할데 대한 문제, 남조선에 대한 미전략자산의 상시배치문제, 남조선미국《동맹강화》문제, 미일남조선군사협력강화문제를 비롯한 북침전쟁준비관련문제들을 론의하고 19개 조항으로 된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군부것들은 《동맹의 의지를 보여주었다.》느니, 《분명한 경고성표현이 들어간것은 과거와 다른 가장 큰 성과》라느니, 《촘촘한 <한국형확장억제>의 의미》니, 남조선의 《발언권이 강화될수 있는 계기》니 등으로 호들갑을 부려댔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이번 《안보협의회》놀음은 반공화국압살책동을 합리화하고 북침전쟁준비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한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이번에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공동성명》이라는데서 《자유》, 《평화》, 《방어》, 《억제》 등의 그럴듯한 표현을 적지 않게 람발하였다. 매 조항마다 우리를 《평화를 유린하는 세력》으로 매도하고 반대로 저들은 《평화를 지키는 세력》인듯이 묘사하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가증스러운 모독이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다.

올해만 놓고 보더라도 괴뢰호전광들은 야외기동훈련인 《2022년화랑훈련》, 대규모공중종합훈련 《쇼링 이글》을 비롯하여 단독훈련들을 무차별적으로 미친듯이 벌려놓았으며 미국과 상반기합동군사연습, 련합반잠수함해양탐색훈련,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 련합공중훈련, 련합해상훈련을 비롯한 수많은 련합훈련들을 강행하였다. 얼마전에는 남조선전역에서 강도높은 《호국훈련》을 끝내자마자 미국의 핵전략폭격기 《B-1B》까지 끌어들여 《비질런트 스톰》이라는 북침전쟁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온 한해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시도 때도 없이 벌리는 전쟁불장난소동으로 인해 조선반도에서는 짙은 화약내가 좀처럼 가셔지지 않고있다. 전쟁연습의 성격과 내용역시 북침선제공격으로 규제되고 우리 공화국의 군사기지는 물론 일반 주민지대들에 대한 장악, 지어 《평양점령》까지 내다본 극히 모험적이고 공격적인것으로 일관되였다.

그런데도 뻔뻔스럽게 《외교와 대화》니, 《방어》니, 《평화》니 하는 따위의 말을 입에 올릴 체면이 있는가. 이것이야말로 입에 질벅하게 피칠을 한 승냥이가 양울음소리를 내는것과 같은 파렴치한 말장난이다.

호전광들이 머리를 싸매고 작성한 《공동성명》은 극히 모험적이며 급진적인 침략계획,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계획들로 라렬되여있다.

조선반도에 대한 미전략자산전개의 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킨다는 내용,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운용하여 남조선에 이른바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내용,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이라는 미명하에 핵전쟁연습을 보다 강화한다는 내용, 《싸드》기지와 운영을 강화한다는 내용, 련합연습 및 훈련을 확대강화할데 대한 내용 등이 대표적실례이다.

이 모든것이 이른바 《억제》와 《방어》라는 명목하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북침전쟁각본을 숙달완성하려는데 있음은 불보듯 뻔하다.

이번 《안보협의회》는 침략적인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조작을 위한 군사적포석도 보다 두텁게 깔아놓았다.

미국이 동북아시아에 대한 패권실현을 위해 《3자협력》, 《3각군사동맹》을 오래동안 추구해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과 괴뢰들이 《공동성명》조항에 미일남조선간에 정책협의,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등 3자간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쪼아박으면서 미싸일훈련과 잠수함훈련을 비롯한 군사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기도를 드러낸것은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조작이 눈앞의 현실로 박두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다시말하여 미국의 각본에 따라 남조선괴뢰들과 일본의 군사협력관계가 《동맹》단계에로 넘어가고있으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완전히 도륙내기 위한 침략적인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이 실질적으로 가동되고있다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안보》와 《평화》라는 그럴듯한 명칭과는 달리 북침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동북아시아패권,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로 복종되고 귀착된 이번 《안보협의회》놀음이야말로 또 하나의 침략전쟁꿍꿍이판, 범죄모의판이다.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공동성명》에 무엄하게도 《북조선정권종말》이라는 문구를 거리낌없이 박아넣은것이다.

이것은 목숨과도 같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군사적도발이고 주권국가에 대한 전복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낸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이다.

 

* * *

 

이번 남조선미국《안보협의회》계기를 통해서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의 철저한 파괴자이고 인륜과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횡포한 범죄집단이라는것이 다시한번 만천하에 드러났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을 대조선침략책동과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써먹기 위해 강권과 전횡, 회유와 기만을 일삼고 주구들은 상전에 추종하며 친미사대와 매국반역에 열을 올림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가 엄중히 유린당하고있으며 핵전쟁위험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침략과 전쟁에 이골이 난 미국의 오만무례한 망동과 상전의 장단에 춤을 추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괴뢰역적들의 군사적준동이 계속되는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가 정의와 불의를 똑바로 가려보고 단합된 힘으로 평화교란자들, 침략의 원흉들의 준동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할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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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속의 아큐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저들의 무장장비수출에 대한 광고놀음, 《치적》자랑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무기수출규모가 급증했다.》, 《50년만의 쾌거를 가져왔다.》, 《방위산업전시회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그야말로 제 피리에 제가 춤을 춘다는 속담 그른데 없다.

저들의 무지무능과 반인민적악정, 부정부패로 가뜩이나 민생이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는 때에 무장장비수출에 억대의 혈세를 쏟아부으며 그를 정당화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치적》자랑은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으로 남조선인민들의 더 큰 불만과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여기에 괴뢰들의 무장장비수출확대가 첨예한 분쟁지역들에 살인무기들을 팔아넘겨 미국의 류혈참사를 더욱 부추기는 반인륜적범죄행위로, 최악의 경제위기출로를 경제의 군사화에서 찾으려는 궁여지책으로 락인하는 국제사회의 조소와 비난의 목소리는 갈수록 거세여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무장장비수출로 그 무슨 《효과》를 보고있는듯이, 그 어떤 《인정》과 《지지》를 받고있는듯이 호들갑부리는 꼴을 보면 정신이 온전한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최근 북침전쟁연습과정에 미싸일들의 락탄, 자폭, 오동작으로 남조선주민들의 생명이 엄중히 위협당하고 《눅거리장사군》, 《협잡군》으로 세상의 조소를 받고있는 주제에 자화자찬에 여념이 없는 꼴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윤석열역적패당에게는 도탄에 빠져 허덕이는 인민들의 비난과 저주가 자기들에 대한 《찬송》으로 느껴지고 세간의 조소와 규탄의 목소리가 《절찬》으로 들리는 모양이다.

1920년대에 중국작가 로신은 《아큐정전》이라는 소설을 세상에 내놓았다.

현실착오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하여 늘 사람들로부터 모욕과 창피를 당하고 뭇매까지 맞으나 그때마다 《아들놈한테서 얻어맞는셈이야.》라고 《위안》하는가 하면 그럴수록 자기에 대한 《우월감》과 《쾌감》에 빠져 계속 술판, 도박판에 끼여드는 아큐.

이렇게 놓고볼 때 소설속의 아큐와 윤석열역적패당의 정신상태, 사고방식은 신통히 일맥상통하다 하지 않을수 없다.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는 말이 있다.

집권자인 윤석열역도자체가 현실에 대한 판별능력이 결여된 자이니 아래것들도 아큐식사고방식에 빠져 민심의 뭇매를 맞는것은 너무도 응당하지 않은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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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놈도 속이고 받을놈도 믿기 힘든것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메아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으로부터 확대강화된 《확장억제력》을 제공받기로 하였다고 광고하고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괴뢰내부에서는 《보여주기식 약속에 불과하다.》,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수 있다.》, 《효과가 있어보이지 않는다.》 등 그의 실효성을 의심하는 주장들이 크게 울려나오고있다. 한마디로  미국의 약속을 정말 믿을수 있느냐 하는 회의심이 괴뢰내부에서 크게 확산되고있다.

공연한 의구심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괴뢰언론, 전문가들은 54차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이라는것은 나토의 핵공유체계처럼 째이지 못하고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 관여한다는 구체적인 안도 세워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있다. 이른바 《맞춤형 억제전략》이라는것을 봐도 미국과 괴뢰들이 공동으로 조선반도에 어떤 위협요소가 존재하는가를 식별하고 연구하여 적절한 억제수단과 방법을 선택하여 함께 실행한다고하지만 본질에 있어서는 미국의 국익을 위한 세계핵제패전략실현의 일부에 불과하다는것이다.

《확장억제력》제공을 위한 미전략자산의 상시배치에 필요한 비용을 누가 부담하겠는가 하는것도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는것이다. 해마다 괴뢰들로부터 《방위분담금》을 더 뜯어내지 못해 몸살을 앓는 미국이 새롭게 필요한 자금도 괴뢰당국에 부담시키려 들것은 뻔한 일이기때문이다. 가뜩이나 경제와 《민생》이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괴뢰들이 《확장억제력》이라는 미명하에 미국상전에 혈세를 더 뜯기워야 할 판이 된것이다.

괴뢰내부의 가장 큰 불안은 미국이 실지 《확장억제력》을 제공해준다 해도 초강국의 지위를 확고히 차지한 우리 공화국에 상대가 되겠는가 하는것이다. 오늘에 와서 미국이 그 누구를 걱정해주고 보호해줄 처지가 못된다는것은 숨길수 없는 사실이다. 남조선은 둘째치고 미본토의 안전부터 걱정해야 하는 미국이 한갖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괴뢰들따위의 안전을 지켜주자고 자기를 희생시킬것이라고 믿고있는 바보는 그리 많지 않다.

결국 그식이 장식이라고 《확장억제력》제공이란 미국이 주구들을 얼려넘기기 위한 한갖 위선에 불과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가관인가. 줄놈도 속이고 받을놈도 믿기 힘든 《확장억제력》에 기대여 자체위안을 하지 않을수 없는 괴뢰들의 처지야말로 하나의 정치만화감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미 기울대로 기울어진 윤석열역적패당의 운명은 그 누구도 구원해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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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 민심의 요구-윤석열역도퇴진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려명》

 

《민플러스》, 《세계일보》, 《련합뉴스》, 《뉴스1》 등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초불승리전환행동》을 비롯한 각계층단체들이 대규모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투쟁을 활발히 전개하였다고 한다.

지난 10월 22일 《초불승리전환행동》의 주최로 진행된 《윤석열퇴진, 김건희특검 제11차 전국집중초불대행진》에는 각지에서 모인 수만여명의 각계층 시민들이 참가하였다고 한다.

집회에서 주민들은 《권력에 취한 사람들에 의해 광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 주민들은 윤석열과 그 적페일당의 권한을 완전히 박탈할것이다.》고 웨치면서 서울시청으로부터 괴뢰대통령실까지 행진을 진행하였으며 10월 29일 또다시 제12차 초불집회를 열고 《이게 나라냐》, 《윤석열퇴진이 평화다》, 《윤석열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반공화국대결을 추구하는 윤석열역적패당과 《국민의 힘》은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할 필요가 없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역도는 당장 퇴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한편 언론들은 서울시 룡산 《대통령실》 청사부근에서 남조선사회의 청년정의당, 청년진보당, 청년록색당, 로동당학생위원회, 대학생기후행동을 비롯한 수백명이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시위투쟁을 벌리고 경기도 수원, 광주, 대구, 제주도를 비롯한 8개의 지역들에서도 역도의 퇴진을 주장하는 다양한 투쟁들이 전개된데 대하여 전하였다.

그러면서 역도의 집권이후 100일만에 전개된 각계층의 윤석열퇴진투쟁규모가 날이 갈수록 확대되는것을 수수방관할 경우 박근혜역도가 대규모초불투쟁으로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던것과 같은 치욕이 되풀이될수 있다고 아우성치는 여당의 불안에 찬 목소리도 함께 보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외신들도 《청년들의 정의를 요구하는 철야초불시위진행》, 《윤석열에 대한 분노의 물결》, 《종교인들과 청년층, 외국인들까지 떨쳐나 윤석열퇴진주장》등으로 보도하면서 무지무능하고 반인민적악정만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을 퇴진시키기 위한 남조선각계층의 대중투쟁은 날이 갈수록 더 고조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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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참 가소롭다!

주체111(2022)년 11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력사학학회 회원 정창학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참 가소롭다!》

 

남조선의 괴뢰보수역적패당의 무모한 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원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 수십년동안 《북위협》을 운운하며 전쟁연습소동으로 잔명을 유지해온것이 바로 괴뢰보수역적패당이다.

싸리끝에서 싸리나오고 콩밭에서 콩이 나오기마련이라고 악질보수의 터밭에서 삐여져나온 윤석열역도역시 집권하자마자 《주적론》을 고취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각종 침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괴뢰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겨냥해서 벌려놓았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사상 최대의 북침전쟁연습에 대처하여 우리 혁명무력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응군사작전을 단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기회만 노리는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의 무분별한 침략전쟁도발책동에 대한 천백번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다.

이에 질겁한 윤석열역도는 그 무슨 《긴급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분명한 대가를 치를것》이라느니, 《북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댔다.

이런걸 보고 도적이 도적이야 한다고 하는것이다.

조선반도의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것은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해보려고 시도때도 없이 전쟁연습을 벌려대며 분별없이 놀아대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때문이다.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북도발》로 매도하면서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는 각종 훈련들은 철두철미 북침전쟁연습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못할 군사적도발이다.

더우기 이번에 여지없이 드러난것처럼 아무리 발버둥쳐도, 열백번 죽었다살아나도 괴뢰들은 역시 핵보유국인 우리 공화국의 상대가 안된다

우리 미싸일들을 탐지 못한것은 물론 전략순항미싸일들의 발사자체를 모르고있은 사실, 《대응》을 떠들며 투하한 폭탄들이 각종 오유와 문제점들을 발로시킨것으로 해서 깨깨 망신당한 사실, 허세를 부리며 벌려놓았던 《2022년 유도탄사격대회》가 《세기적인 만화》로 막을 내린 사실, 그처럼 요란히 광고하던 《한국형미싸일방어체계》라는것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는 사실 등 이번에 낱낱이 폭로된 괴뢰군의 군사적렬세와 취약성을 일일이 꼽자면 끝이 없다.

오죽했으면 괴뢰언론, 전문가들마저 《북이 무더기로 미싸일을 발사하는데 군의 미싸일은 락탄, 자폭하고있다.》, 《현재 군부가 구축하고있는 <한국형미싸일방어체계>로는 북의 다종다양한 미싸일발사방식에 절대로 대응할수 없다.》고 개탄하고있겠는가.

제것이란 아무것도 없고 《안보》마저 미국에 저당잡히고 생존해가는 허수아비인 주제에 《힘에 의한 안보》, 《만반의 태세》를 떠벌이며 그 무슨 《분명한 대가》를 고아대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제 죽을줄도 모르고 화약을 안고 불속에 뛰여드는 미련한 존재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의 충견, 돌격대가 되여 우리를 힘으로 어째보려고 천방지축 날뛰는 전쟁미치광이들의 가소로운 추태는 만사람의 비난을 받고있다.

지금 국제사회는 이번에 단행한 우리의 군사작전을 통해 자위적국방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되였으며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해보려고 어리석게 《힘》과 《분명한 대가》를 떠들며 설레발치는 역적패당의 망동이 참으로 가소롭기만 하다.

 

지금까지 력사학학회 회원 정창학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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