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4th, 202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주체111(2022)년 11월 4일 조선중앙통신

 

이미 우리는 미국이 자기의 안보리익을 해치는 엄중한 사태발생을 바라지 않는다면 도발적인 《비질런트 스톰》련합공중훈련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경고하였다.

이는 불안정한 현 군사정전체계하에서 교전일방을 겨냥한 공격형전쟁연습이 초래할수 있는 위험한 충돌현상을 예방하고 어떻게 하나 조선반도와 지역에 안정적인 안보환경을 마련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평화애호적인 노력과 인내심의 발현이다.

우려스러운 사태발전을 두고 지역내 나라들도 조선반도정세가 현 불안정국면에 처하게 된 맥락과 근원을 정확히 진단하면서 책임있는 당사자들이 성의있는 실천행동으로 긴장완화조치를 취할것을 거듭 호소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지역내 나라들의 요구와 평화적안정환경유지의 자명한 리치도 외면하고 그 무슨 도발을 억제하고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침략적인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는것으로 대답하였으며 우리의 정당방위대응조치를 걸고 4일까지 예정되였던 훈련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까지 소집하는 도발적망동을 거듭하고있다.

극도에 이른 미국의 군사적대결광란은 조선반도범위를 초월하여 동북아시아의 전반적안전환경에도 커다란 부정적파장을 일으키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위를 주권국가의 안전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념원에 대한 파렴치한 도전으로 락인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미국이 추종세력과 야합하여 련합공중훈련《비질런트 스톰》을 개시한 이후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군사훈련은 적대적도발행위에 대한 응당한 반응이며 행동적경고이다.

현재 조성된 엄중한 군사적대치상황은 명백히 미국과 남조선이 우리에 대한 《압도적대응》을 운운하며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공중타격훈련을 벌려놓은것으로 하여 초래되였다.

미국과 남조선의 무분별한 대결적선택은 적대적긴장상태를 촉발시킨 근원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우려스러운 불안정기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매우 위험한 기도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조선반도정세가 오늘의 지경에 이르게 된것은 지역내 동맹세력을 발동하여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일방적인 무장해제를 강요하려는 미국에 절대적책임이 있다.

미국은 자기의 상투적인 《전제조건없는 대화》와 《외교를 통한 문제해결》립장이 국제사회를 기만하기 위한 한갖 연막에 불과하며 추구하는 목적은 오직 하나 조선반도의 지속적인 긴장격화와 불안정뿐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지속적인 도발에는 지속적인 대응이 뒤따르기마련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기도에 대해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며 끝까지 초강력대응으로 대답할것임을 다시 한번 명백히 천명한다.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번져지든,그 어떤 상상 못할 사태가 발생하든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길에서 우리는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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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당중앙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드높은 혁명적열의

주체111(2022)년 11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뿌리가 내려진 뜻깊은 날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전문이 각급 당조직들에 배포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로작들과 당문헌학습을 직심스럽게 하여 앞으로 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량식을 든든히 마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밝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문헌《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를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당의 당일군들과 당학교일군들, 교원들이 문헌의 진수를 깊이 연구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에 일제히 들어갔다.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진수를 깊이있게 체득

각급 당조직들에서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강령적인 문헌에 대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특히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데 모를 박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금속공업성, 화학공업성, 전력공업성, 석탄공업성, 농업위원회 당조직들에서는 당일군들이 문헌을 자자구구 되새기며 깊이있게 학습한데 기초하여 문답의 방법으로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실천과 결부하여 폭넓게 인식하도록 하고있다.

륙해운성, 국가과학원, 혁명사적지건설국의 당조직들에서는 문헌학습에 도움을 줄수 있는 학습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학습조직과 지도를 심화시켜 당일군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력사적인 문헌에 대한 평양시안의 당일군들의 학습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시당위원회일군들부터가 앞장서고있다.그들은 부서별, 학습반별로 독보시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문헌학습과 관련하여 제시된 수십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문답의 방법으로 학습을 심화시키고있다.

모란봉구역, 대동강구역, 동대원구역, 룡성구역을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들에서도 일군들이 력사적인 문헌과 당보에 실리는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에 관한 기사들을 가지고 독보 및 자체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공장, 기업소, 농장의 당일군들에 대한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새시대 5대당건설방향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기 위한 함경북도안의 당일군들의 학습열의도 드높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매일 독보시간을 리용하여 일군들의 학습정형을 료해하고 다음날학습방향을 주어 하루일이 끝나면 그들스스로가 자기의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문헌학습을 진지하게 하도록 하고있다.한편 시, 군, 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들부터가 문헌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현장지도를 하면서 당일군들의 인식정형을 료해하고 학습을 실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게 하고있다.이 과정에 청진시당위원회, 길주군당위원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실천에 적극 구현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은 아침독보시간에는 문답의 방법으로, 저녁시간에는 연구토론을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있다.이런 학습열풍은 함흥시당위원회, 정평군당위원회, 북청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속에서도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특히 신포원양수산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 활용하는 문답식학습방법이 당일군들의 학습열의를 고조시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 황해남도당위원회, 자강도당위원회, 강원도당위원회, 량강도당위원회를 비롯한 도당위원회들과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학습토론, 연구발표모임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일군들 누구나 문헌의 사상과 진수를 뼈에 새기고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방도를 찾도록 학습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우리의 숭고한 리념과 성스러운 위업의 빛나는 성공과 승리를 위하여 일심전력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게 하는 전당의 일군들의 문헌학습은 계속 심화되고있다.

본사기자 장철범

 

불멸의 강령을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 심화

각급 당학교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교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각급 당학교들에서 본격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교단에 높이 모시고 한생의 영광으로 간직될 혁명강의를 받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이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무한한 격정속에 받은 모든 강좌, 부서들에서는 기념강의의 내용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면서 지난 시기의 사업을 랭철하게 분석총화하였다.교육내용과 방법에서 부족점은 무엇이고 혁신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교육사업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 실천적인 문제들을 놓고 협의와 토론을 심도있게, 광범하게 진행하고있다.

모든 학생들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이 흐르고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관철하는 진짜배기혁명가, 당의 정수분자들로 육성하는것이 학교의 기본임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한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교육내용의 질을 높이며 정치적대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방도들을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속에서 탐구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학교의 교육형식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책임일군들부터가 학제에 따르는 교수방법을 탐구적용하며 원리교육과 실천교육을 원만히 배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깊이 연구하고있으며 교원, 연구사들도 교육형식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이러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는 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학교를 다녀가신 이후 가상현실기술과 증강현실기술을 비롯하여 현대과학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교수방법이 10건이나 창조되였다.

학교에서는 또한 현직에서 사업하고있는 당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학교의 일군들과 해당 강좌의 교원, 연구사들은 현실에 내려가 당일군들에 대한 강습과 재교육을 실속있게 진행할수 있도록 이동교육대준비에 큰 힘을 넣고있다.당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와 실무능력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실정에 맞는 강의안과 교수방법들도 품들여 준비하고있다.

학교에서는 각급 당학교들의 교육사업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내밀고있다.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도 불멸의 강령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수에 구현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고있다.

평안북도당학교, 강원도당학교에서는 력사적인 기념강의의 전문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한데 기초하여 새로운 5대당건설방향에 관한 사상을 교수실천에 적극 구현하기 위한 강좌별토론을 심화시키고있다.

혜산시당학교, 평천구역당학교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교원들이 로작의 사상과 진수를 뼈속깊이 새기도록 학습조직과 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밖의 모든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도 우리 식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깊이 연구체득하고 교육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간부육성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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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Korea Info]

 

황남의 농기계바다를 펼친 위대한 손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에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를 위해 군수공업부문에서 많은 농기계들을 생산하도록 하신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며-

주체111(2022)년 11월 4일 로동신문

 

 

서해곡창 황남에서 기적이 일어나고있다.

황해남도의 모든 시, 군들에서 지난해에 비해 한주일이나 기일을 앞당겨 벼가을이 완전히 결속되였으며 낟알털기에서도 1.5배의 실적을 올리며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다.현지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이것은 지난해에 비해볼 때 훨씬 앞서나가는것이라고 한다.수많은 다수확농장원,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도 배출되고있다.

황해남도에 펼쳐지고있는 이 기적이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쳐놓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황남의 전야에 펼쳐진 농기계바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 이 커다란 변혁적실체를 떠나 생각할수 없는 희한한 결실이다.

원대한 구상과 결사의 실천력으로 사회주의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이 있어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곤난속에서도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하고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음을 우리는 온 세상에 전하려고 한다.

 

인민이 미처 알지 못한 사랑의 작전

 

능률높은 새형의 농기계들의 동음 높이 울리는 황남의 드넓은 전야를 가슴뿌듯하게 안아볼수록 우리의 추억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받들고 온 나라가 끓어번지던 뜻깊은 올해의 첫 기슭에로 끝없이 달려간다.

전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한주일밖에 안되던 1월 6일이였다.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강조하신 문제는 농기계생산문제였다.

《빠른 시일안에 모든 농촌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자면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여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이 신심을 가지고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번에 군수공업부문에서 농업부문을 힘있게 지원하도록 하였다고 하시면서 군수공업부문이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농업부문을 도와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를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알곡생산을 늘여 인민들을 잘 먹이고 농민들을 힘든 일에서 해방하는 사업에 얼마나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였으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군수공업부문에 나라의 방위력강화와 전혀 인연이 없는 농기계생산과제를 맡겨주시였으랴.

사실 그이께서 군수공업부문에서 농업부문을 도와줄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이날이 처음이 아니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의 옳바른 해결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 토의한것만큼 군수공업부문에서도 농업부문을 도와주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때 일군들 누구나 깜짝 놀랐다.

최근년간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세계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운 특출한 성과들에는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과 위훈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우리의 주체탄들이 세찬 불줄기를 내뿜으며 만리대공으로 치솟아오를 때마다, 열병광장들에 도도히 굽이친 조선로동당식절대병기들의 장엄한 흐름을 대하실 때마다 우리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언제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

우리를 겨냥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책동이 계속되고있었으며 부족한것도, 어려운것도 많은 조건이였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을 믿으시고 대용단을 내리신것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군수생산을 진행하면서 인민경제부문을 적극 도와줄데 대한 대담한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날뿐이 아니였다.

그 다음날인 12월 3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군수공장들에서 농기계들을 잘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군수공장들에서는 농기계들을 높은 수준에서 생산할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그 당부에는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로 올려세워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이 전략무기들의 탄생을 안아오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것처럼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었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고 농업근로자들이 기계로 농사를 흥겹게 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펼치는것을 제일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사업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이렇듯 지난해에 이어 새해의 첫 기슭에서 또다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것이였다.

잊지 못할 1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기계생산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제까지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시였다.

생산대수나 맞추는 식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발전된것을 만들어 농촌에 보내줄데 대하여, 여러가지 농기계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보고 우수한 기능을 창조적으로 더 보충하며 농기계를 다루어야 할 사람들의 의견까지 반영하여 설계도면을 작성할데 대하여, 시제품을 만든 다음에는 농장에 가지고나가 실지 동작을 시켜보고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농기계를 완성할데 대하여, 매 공정마다 품질검사를 하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도록 할데 대하여…

농기계생산문제를 놓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는것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실 진정이였다.

쌀을 헐하게 생산하여야 그것을 먹는 사람의 마음도 편하지 힘들게 생산하면 쌀을 먹는 사람의 마음도 편하지 않고 밥이 목에 잘 넘어가지 않는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

해방후 미림벌에서 첫모를 내신 력사의 그날에 벌써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시키실 구상을 안으시고 농산작업을 기계화하는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때로는 승용차의 전조등을 비쳐가시며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모내는기계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시고 때로는 당중앙위원회청사마당에서 새로 만든 이동식벼탈곡기를 보아주시며 로고에 로고를 바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였다.

토지정리를 잘하는것을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농민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는 숭고한 임무로 내세우시고 전선길에서 토지정리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는 속에서도 토지정리현장을 하나하나 돌아보시고 토지정리된 벌에 나오시여서는 기계로 농사짓는 모습도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낮과 밤속에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지 않았던가.

진정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힘든 로동에서 해방시키는것이야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절절한 념원이였다.

우리 수령님들의 그 념원을 언제나 가슴에 간직하고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몇해전에는 당 제7차대회장의 연단에 계시던 그 차림으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시여 농기계들을 보아주시였고 그 이듬해에는 몸소 뜨락또르운전을 해보시며 그 성능과 기술적특성을 직접 료해하기도 하시였으며 이번에는 또 이렇게 농기계생산을 위한 대작전을 펼치시고 구체적인 대책까지 세워주신것 아니랴.

우리 혁명공업의 명예를 걸고 민수공업부문을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불같은 호소는 우리 혁명의 시기마다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목숨을 내대고 결사로 관철해온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에 대한 최대의 믿음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중대과업을 받들고 군수공업부문에서는 즉시 수천대의 농기계생산과 관련한 지휘조가 무어졌으며 필요한 자재와 협동품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빈틈없는 조직사업이 진행되였다.우리 식의 농기계설계를 빠른 기간에 완성하기 위하여 여러 나라의 각종 농기계실태와 관련한 방대한 자료들이 종합되였다.

농촌진흥의 변혁적실체, 농기계바다가 펼쳐질 그날은 멀지 않은 가까이에 있었다.하지만 그때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과 온 나라 인민은 농기계생산을 위한 이렇듯 웅대한 사랑의 작전이 펼쳐지고 추진되고있는줄 모르고있었다.

 

황남의 새 전설을 낳은 250여일

 

공화국창건 74돐을 앞둔 지난 9월 어느날,

군수공업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농업부문에 보내줄 5 500대의 농기계생산을 끝냈다는 자랑찬 보고를 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로부터 농기계생산과업을 받아안은지 불과 250여일,

어찌 그 나날을 군수로동계급의 결사관철의 투쟁으로만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시며 뜻깊은 올해에 황남인민들에게 자자손손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과 배려를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연단에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기간에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황해남도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실 때 사람들 누구나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발전을 확신하며 가슴설레였다.그러나 2022년이 황해남도에 어떤 전설적인 화폭들을 수놓을것인지 그때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자의 신조

주체111(2022)년 11월 4일 로동신문

 

후대들은 래일의 인민이며 조국이다.

우리 조국의 번영과 승리의 력사는 곧 후대들에 대한 헌신과 사랑의 력사이다.후대들을 위함에 혁명의 목적이 있고 후대들의 웃음에 사회주의전진의 힘이 있다.

먼 후날에도 우리 후손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도록 지혜와 땀과 혼심을 바쳐 창조하는것이 우리 시대 애국자의 신조이다.

설사 그것이 크든작든 후대들을 위한 일에는 무겁고 가벼운 일이란 있을수 없다.

후대들과 동떨어진 나만을 위한 오늘, 나만을 위한 행복, 나만을 위한 향락, 그것은 남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무의미한 삶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사는 인민, 그 인민이 받드는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고 무궁하거니 우리 세대의 고생이 다음세대의 번영의 밑천이 된다면 그보다 더 보람있는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우리의 피와 넋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세상에 부러운것 없이 가슴펴고 행복하게 살아갈 때, 또한 그들도 우리처럼 먼 앞날을 내다보며 미래를 창조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세계우에 더 우뚝 솟구쳐오르게 될것이다.

래일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오늘을 값있게 살자.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을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가 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을 키워내자

주체111(2022)년 11월 4일 로동신문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어떤 인재인가.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에 맞게 모든 사업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야 할 무겁고도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이 물음이 안고있는 의미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입니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인재들로 키워내고 그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면 교육부문에서 모든 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키우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충성과 애국은 인재의 첫째가는 징표

 

애어린 싹이 아름드리나무로 되자면 영양소가 있어야 한다.

하다면 우리 새세대들을 앞날의 기둥감, 사회주의조국을 과학기술로 떠받들어올릴 거목으로 키우는데 필요한 영양소는 무엇인가.

오직 우리 당, 우리의 사회주의조국밖에 모르는 절대적인 충실성,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려는 열렬한 애국심이다.

높은 충실성과 애국심, 이것은 오늘의 시대가 바라고 혁명이 요구하는 인재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사상정신적특질이다.

물론 과학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혁명의 전진이 다그쳐지고있는 오늘의 시대에는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그러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떠난 지식과 능력은 결국에는 개인의 영달과 리익을 위한것으로밖에 될수 없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끝까지 실천하고 조국의 발전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 순결한 충실성과 애국의 마음을 간직할 때만이 하나를 배워도 당과 조국, 혁명을 위하여 배우게 되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푸는 길에 모든 지혜와 정력, 생명까지도 주저없이 바치는 참다운 지식인이 될수 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은 과학자들속에는 20대, 30대의 청년과학자들이 수없이 많다.

과연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과학탐구의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길수 있게 하였던가.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과학의 터전, 과학으로 복무해야 할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이 있으며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 억척의 신념이였다.

세계적인 두뇌경쟁무대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특출한 정보기술인재들을 키우는 길에 자기 지식의 마지막 한쪼각, 피끓는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 아낌없이 바치고 우리곁을 떠나간 리과대학 정보과학소조 지도교원이였던 김철경동무,

그도 뚜렷한 애국의 자욱을 남긴 참된 새세대 지식인들중의 한사람이다.

자기의 생이 시시각각으로 꺼져가고있음을 알면서도 학생들을 세계적인 프로그람기술인재들로 키우는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던 그 정신적힘의 원천을 우리는 다른데서 찾지 않는다.

당의 품속에서 배우며 자란 지식인이라면 응당 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가 되여야 한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영예를 자기 하나의 생이나 안락과 절대로 바꿀수 없다는 바로 그것이였다.

이것은 오직 주체의 교육을 받으며 자란 우리 새세대들속에서만 발휘될수 있는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인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사회주의교육은 순수 지식과 기술만을 배워주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혁명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혁명사업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조국의 운명은 혁명의 계승자들인 새세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달려있다.

국가가 더욱 부흥하고 혁명이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려면 새세대가 전세대보다 혁명적으로 더 잘 준비되여야 한다.새세대들을 당과 조국앞에 무한히 충실한 전위투사들로 교육교양하고 튼튼히 준비시킬 때만이 혁명의 대가 꿋꿋이 이어질수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욱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다.

새세대들에 대한 교양을 잘하지 못하면 혁명의 배신자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에 말려들고 자기를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준 제도의 고마움을 망각하게 된다는것이 사회주의가 붕괴된 나라들의 실태가 보여주는 력사적교훈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혁명인재,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할줄 아는 참된 인간으로 키워내는것, 이것이 오늘 우리 교육부문앞에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교육의 모든 공정이 교양과정으로 되게

 

혁명인재의 사상정신적특질은 혁명적인 교양과 학습, 꾸준한 자체수양과 실천을 통해서 배양되고 체질화되게 된다.

이것은 가정교육, 사회교육의 영향에도 관계된다.그러나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교육교양하는데서 기본은 학교교육이다.따라서 각급 교육기관들에서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등을 강화하는것은 학생들을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키워내자면 교육의 모든 공정이 교양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소멸될것이다》의 의미를 다시 상기시킨다

주체111(2022)년 1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쟁연습소동이 그 규모와 수단, 방법과 도수에 있어서 극도로 무모해지고있다.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라없이 광란적으로 벌려놓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군사적준동에 의하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정세는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엄중한 대결국면에 놓여있다.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부대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력대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벌려놓으면서 현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로 몰아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전례에 없는 단호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의 연장이라는 어리석은 처사로 만회할수 없는 비극을 재촉하고있다.

우리는 이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때없이 벌려놓는 북침전쟁연습에 대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인 실전훈련이라는데 대하여 까밝히면서 만약 적들이 겁기없이 우리에 대한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의 특수한 수단들은 부과된 자기의 전략적사명을 지체없이 실행할것이며 미국과 남조선은 가공할 사건에 직면하고 사상 가장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또다시 엄중경고하였다.

또한 우리의 경고를 단지 위협성경고로 받아들인다면 큰 실수로 된다는것을 실제적인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들로 명명백백히 립증해보이고있다.

리성적인 사고를 하는 정상인간이라면 우리가 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쟁연습소동에 대처하여 지난 시기에는 볼수 없었던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군사적조치들을 련이어 취하고있는지 리해하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지금 한치의 앞도 내다볼줄 모르는 대결광, 호전광들은 우리의 핵무력정책법화와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에 담긴 의미도 분간하지 못하고 《년례적》이요, 《방어적》이요 하면서 대결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에만 계속 매여달리고 지어 신성한 주권국가의 《정권종말》이라는 악의에 찬 도발적망언들까지 서슴지 않고 내뱉으면서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고있다.

아무리 하고싶어도 절대로 입에 올리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력대 최대규모의 북침전쟁연습과 악담을 늘어놓은 후과에 대해 감당도 못하는 주제에 푼수없이 놀아대는자들이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다고 해야 할것이다.

감히 우리의 생명이고 삶의 전부인 사회주의를 없애보려고 발광하던자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했는가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한다.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어떻게 하나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고 미친듯이 발광하는자들에게 내려진 준엄한 경고를 다시금 상기시키고저 한다.

–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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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까마귀에 흰 깃털을 달아준다고

주체111(2022)년 1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얼마전에는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을 벌려놓고 남조선의 전 지역에서 화약내를 피우더니 이제는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을 강행하여 까마귀떼로 남쪽하늘을 뒤덮고있다.

오늘의 정세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극히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저들의 전쟁연습이 《년례적, 방어적군사훈련》이라고 합창하고있다.

실로 어이없는 궤변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상공을 뒤덮고 불장난소동을 일으키는 까마귀떼가 과연 사람들의 눈에 평화의 비둘기로 보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240여대, 이번 련합공중훈련에 참가한 까마귀들의 수자이다. 이만한 정도이면 전쟁도 넉근히 치를수 있다.

게다가 이 까마귀들의 사명과 임무 역시 매우 호전적이다. 대표적으로 본다면 이번 연습에는 상대측에 은밀히 침투하여 불의의 공격을 가하기 위한 선제타격수단인 스텔스전투폭격기들과 상대방의 레이다기지를 무력화하고 지상대공중미싸일공격을 장애하는 전자전기, 먼거리타격을 보장하는데 리용되는 공중급유기 등도 끼여있다.

이런것들이 과연 그 무슨 《방어적》수단이라고 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괴뢰들스스로가 이번에 동원된 까마귀들이 《북에 매우 큰 위협으로 될것》이라고 떠들어대는것만 보아도 《비질런트 스톰》의 도발적성격과 엄중성을 명백히 알수 있다.

까마귀에 흰 깃털을 달아준다고 비둘기가 되겠는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아무리 《년례적》이요, 《방어적》이요 하며 가면극을 펼치여도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일로에로 끌어가고있는 그 추악한 몸뚱이에서 풍기는 전쟁의 화약내만은 감출수도 숨길수도 없다.

남조선 각계층이 전쟁까마귀들이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오늘의 현실을 두고 강한 불안감과 위구심을 표시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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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바람을 몰아오는 까마귀떼

주체111(2022)년 11월 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남조선문제연구사 리은영의 글 《전쟁바람을 몰아오는 까마귀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파아란 물감을 물들인것 같은 가을하늘, 건들건들 불어오는 시원한 가을바람과는 대조되게 남조선지역의 하늘에서는 까마귀떼가 어지럽게 배회하며 전쟁바람을 미친듯이 몰아오고있다.

240여대에 달하는 까마귀떼들은 《비질런트 스톰》이라는 간판을 달고 벌어지는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의 90여시간동안 1 600여회에 걸쳐 출격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공격편대군》의 《종심타격》, 《제공권확보》를 비롯하여 전시작전절차를 숙달한다고 한다.

미국과 야합하여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는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이 규모에 있어서 《5년만의 최대》라느니, 남조선공군기지에 전개한 미스텔스전투기 《F-35B》로서는 《최초의 출격》이라느니,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대상 700개이상을 정밀타격하는데 목적을 둔 《실전과 같은 훈련》이라느니 하며 갖가지 호전적인 발언들을 쏟아내고있다.

괴뢰들이 까마귀떼로 하늘을 뒤덮고 앙칼진 폭음을 울리면서 전쟁훈련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 자체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들이며 지금껏 광고해온 《방어적》이요, 《년례적》이요 하는것들이 전부 전쟁광신자로서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면사포임을 스스로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비질런트 스톰》을 비롯한 각종 침략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는것을 통해 저들의 군사적우세, 실전능력을 《과시》하려는것 같은데 그 모든 호전적망동들은 반제투쟁의 성새, 사회주의의 강경보루로서 온갖 적대세력의 간섭과 압력에도 끄떡하지 않고 자기의 시간표에 따라 자위적국방력건설을 완강히 추진해나가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상에 위압당한자들의 분별없는 객기, 항시적인 불안감에 휩싸여있는자들의 설레발일뿐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들이 시도때도 없이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북침전쟁연습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발치고있다.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강행되기 수일전인 지난 10월 27일에도 서울에서는 정세위기를 몰아오는 북침전쟁훈련을 반대하는 700여개의 종교, 시민, 사회단체들의 《련합긴급기자회견》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지금처럼 전쟁이라는 말이 그 어느때보다 현실감있게 느껴진 때는 없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한순간의 실수가 무력충돌을 일으킬수 있다,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이 더 큰 위기를 불러오는 계기로 작용할수 있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대규모적인 남조선미국련합공중훈련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안보위기를 몰아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군사적적대행위를 단죄하여 반전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강력한 반대와 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북침전쟁도발시간표를 앞당길 심산밑에 미국과 야합하여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했으니 하늘을 찢는듯한 앙칼진 폭음을 울리는 전쟁까마귀떼들에 대한 저주와 규탄이 남조선각계에서 터져나오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할수록 윤석열역적패당은 더 고달프고 지겨운 고민과 번뇌에 직면하게 될것이며 남조선내부에서의 거센 항거에 부딪쳐 궁극에는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까지 남조선문제연구사 리은영의 글 《전쟁바람을 몰아오는 까마귀떼》를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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