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7th, 2022

김정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따라 녀성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하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11월 17일-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놀라운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나는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우리 당과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고있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녀맹일군들, 녀맹원들과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녀성동맹 제6차대회는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려는 조선녀성들의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기상을 시위하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될것입니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입니다.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다른 근로단체들에 앞서 녀성동맹을 창립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동맹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 자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여 녀성들의 지위에서 세기적인 전변이 일어나게 하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주체적인 녀성운동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녀성동맹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로 녀성들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녀성동맹과 녀성들은 주체적녀성운동의 전통을 빛내이며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아왔습니다.

조선녀성들은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조선녀성들의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이고 량심이였으며 의지이고 실천이였습니다.

우리의 녀성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손에 총을 잡고 피어린 투쟁을 벌렸으며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였습니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웠습니다. 순박하고 의리심이 강한 우리 나라 녀성들은 사회와 집단, 혁명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고상한 미풍과 헌신적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사회주의대가정을 빛내여왔습니다.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200일전투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습니다. 세계를 진감시키며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북부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도 녀맹원들이 떨쳐나 녀맹돌격대활동과 예술선동대활동, 여러가지 좋은 일들을 하여 전투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이 참으로 훌륭하고 장합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심,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 숭고한 도덕의리심은 우리 나라 녀성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런 훌륭한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입니다.

우리 당은 조선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빛내여온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정으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녀성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전체 녀맹원들과 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시대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비약하며 전진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입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로선과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녀성동맹은 당의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녀성동맹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입니다. 녀성동맹은 주체의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여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하여야 합니다.

녀성동맹앞에 나서는 총적과업은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입니다.

녀성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이것은 우리 당의 녀성중시사상의 전면적구현이며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입니다. 전 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녀성동맹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녀성동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빛내이며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주체의 녀성운동의 전통에서 기본핵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입니다. 녀성동맹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녀성동맹, 우리 당의 녀성동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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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혁명진지의 근본초석이고 국가부흥의 동력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가정과 초소, 일터마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해나가는 인민의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 《우리의 김정은동지》, 《그이 없인 못살아》와 같은 수령흠모, 수령숭배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에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이것이 온 나라 천만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하는 인민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수령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에 의하여 혁명투쟁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완성되게 된다.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특유의 절대불변의 충의심, 그것이 발휘하는 힘은 단순히 개별적인 사람들이 지닌 매혹과 흠모, 숭배심의 산수적인 합이 아니다.혁명대오가 수령의 사상만을 알고 수령만을 받드는 참다운 충신, 열혈의 투사들로 튼튼히 꾸려질 때, 온 사회에 충실성의 정신과 기풍이 확고히 지배할 때 그 위력은 무궁무진하다.수령의 령도따라 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해 불사신같이 투쟁해나가는 인민에게는 타승하지 못할 강적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과 인민이 이 세상 가장 존엄높은 당, 긍지높은 인민으로 위용떨치고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영광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있으며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 강국의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새세상,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들고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오직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충성과 애국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온 우리 인민의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력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성스러운 혁명려정우에 창조되고 구현되여온 충실성의 자랑찬 전통의 빛나는 계승으로써, 수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의 총폭발로써 이룩될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이다.지금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에 기초하여 우리 혁명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그 거대한 힘을 최대로 분출시켜 국가부흥의 력사적대업을 앞당겨와야 할 때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혁명진지의 제일생명이다.

혁명진지는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보루이다.혁명진지의 공고성이자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다.

혁명진지의 기반, 사상정신적기둥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 절대적인 숭배심이다.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합도, 강한 조직력과 불굴의 기상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할 때 더욱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다.핵이 없는 생명체에 대하여 말할수 없는것처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 혁명진지의 존립과 발전, 그 공고성과 위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혁명진지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근본초석으로 하여 철옹성같이 다져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철석의 신념,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견결한 의지가 초소와 일터마다에 맥박치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누구나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놓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하나의 운명공동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진지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배양, 이것이 혁명진지강화의 확고한 담보이다.

혁명진지강화는 본질에 있어서 정치사상적강화이다.혁명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한다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킨다는것이며 그 전제, 선결조건이 다름아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배양이다.높은 정치의식과 계급의식,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한 사람에게서만 발휘되는 법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간직하지 못하면 혁명대오안에 수령도 당도 모르고 조국과 인민보다도 자기 하나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풍조가 만연되게 되고 나아가서 혁명 그자체를 말아먹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혁명진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최우선과제는 우리 혁명대오를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로 만드는것이다.다시말하여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것이다.이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치사상적 및 도덕의리적품성으로 체질화되여야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사회성원들의 모든 사고와 활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실성으로 일관되고 확고히 지향될 때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일심동체가 되여 당중앙의 사상과 지시에 따라 한결같이 움직이는 위대한 혁명적단결을 이루어낼수 있다.

지금 날로 비상히 강화되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국력과 위상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파괴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된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고 우리 혁명대오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는것이 적들의 음흉한 술책이다.그러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근본초석으로 하는 우리의 혁명대오에서 그 어떤 변화란 추호도 있을수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진지는 정세가 변하고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도 부단히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충실성, 이것은 국가부흥의 힘찬 동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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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 활발히 조직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올해 겨울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가 시작부터 활력있게 진행되고있다.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백두의 혁명정신무장열풍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행군대오의 선봉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서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접하자마자 학교당조직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응당 앞장서야 한다는 립장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였다.하여 제일먼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대오에 서게 되였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의를 고조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은 평양시당학교, 황해남도당학교를 비롯한 각 도당학교의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성, 중앙기관과 평양시안의 당조직들에서도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특히 정보산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잘하였다.정보산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면서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수령님과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기자신들을 철저히 준비하고 무장하려면 백두산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의 참뜻을 뼈속깊이 새기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기간에 국가설계총국 답사자들은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개건을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도와주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잘 조직하도록 하고있다.

시안의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참신한 조직정치사업으로 하여 평양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시급기관들과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인민경제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양기계대학, 평양의학대학 등 여러 대학이 일제히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뒤이어 강반석고급중학교, 력포구역 장진고급중학교, 형제산구역 석전고급중학교를 비롯한 고급중학교의 교원, 학생들이 답사행군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답사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불바다를 헤쳐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기였다.

남포시에서도 백두의 혁명전통교양, 혁명정신무장사업의 된바람을 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생산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과 혁신자들로 답사행군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들은 행군을 진행하다가 휴식참에는 백두밀림이 들썩하게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도 가지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가슴마다에 만장약하였다.

영광군, 홍원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안의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백두의 넋과 기상을 온넋으로 체득하기 위한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게 하고있다.

이밖에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 향한 답사행군대오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열풍은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감회깊이 들려주신 붉은넥타이이야기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의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무한한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는 소년단원들과 그들의 앞가슴에 휘날리는 붉은넥타이를 볼수 있다.

우리 생활의 한 부분인양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하게 자리잡고있는 붉은넥타이, 누구나 례사롭게 보아오는 그 붉은넥타이에 깃들어있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

우리 인민들은 지난 10월 1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창립 75돐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사실에 대해 잘 알고있다.

바로 그날 학원의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혁명학원에 새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욱자욱에서 우리 원아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뜨겁게 안아보시며 그이께서는 하나의 수자, 사실자료도 무심히 스쳐지나지 않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학원을 찾으신 차수가 118차,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차수는 94차.

그처럼 바쁘신 혁명령도의 길에서도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을 잊지 않으시고 이처럼 수많은 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우리 수령님들께로 마음 달리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추억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수령으로서 직책상임무만 수행하신것이 아니라 혁명전우들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자신의 살붙이, 피줄처럼 여기시면서 그들을 혁명의 원기둥감들로 키우기 위하여 그 바쁘신 속에서도 만경대혁명학원을 찾고 또 찾으시여 육친의 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그것이 바로 우리 수령님의 인정의 세계입니다. 수령님은 한 나라의 수령이시기 전에 원아들의 친아버지이시였습니다.》

원아들의 친아버지!

얼마나 자애로운 사랑의 만단사연이 뜻깊은 이 부름에 다 담겨져있는것인가.

우리 수령님께서 원아들에게 기울여오신 남모르는 사랑과 정의 세계가 력력히 넘쳐흐르는 부름이였다.그 품에 안겨 고아라는 설음을 모르고 온갖 행복을 다 누리며 몰라보게 성장해온 우리 원아들의 인생행로가 그대로 비껴있는 고귀한 부름이였다.

혁명의 머나먼 길에서 먼저 떠나간 전우들을 대신하여 그들이 남기고 간 유자녀들에게 사랑을 주시고 정을 주시며 끝없이 품어주신 우리 수령님,

전우들이 품었던 아름다운 꿈과 숭고한 넋을 자손들에게 혁명가의 참된 삶의 자양분으로 깊이 심어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각별한 정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다.

친부모의 정은 그 누구도 대신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하지만 이 나라 원아들은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친부모의 정을 초월하는 사랑을 끝없이 받아안으며 나라의 역군들로 튼튼히 자라나지 않았던가.

우리 원아들만이 아닌 온 나라 어린이들이 우리 수령님을 친아버지로 스스럼없이 부르며 끝없이 안기여든 마음속격정과 심장의 토로가, 후대들을 위하시는 길에 어버이수령님께서 바쳐오신 사랑과 정의 세계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 담겨져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으며 자란 나라의 미더운 역군들에 대한 생각으로 일군들이 깊은 추억에 잠기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아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진문헌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에 오시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원아들속에 계시였습니다.이 사적관에도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원아들속에 계시는 수령님의 사진문헌이 많이 모셔져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학원을 떠나실 때에는 자신께서 매시였던 소년단넥타이를 공부를 제일 잘하는 학생에게 주도록 하시였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매시였던 붉은넥타이.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혁명의 후비대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피신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왔던것이다.허나 한폭의 붉은넥타이에 그렇듯 뜨거운 육친의 사랑과 정이 어려있고 그렇듯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는줄 어찌 다 알수 있으랴.

우리 수령님들의 체취가 그대로 어려있는 소년단넥타이여서, 우리 수령님의 후대사랑의 력사가 력력히 비껴있고 그이의 숭고한 후대사랑의 뜻이 깃들어 그리도 붉은 넥타이여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렇듯 감회깊이 추억하신것이다.

일군들의 눈앞에 어려왔다.

어버이수령님 매시였던 그 뜻깊은 붉은넥타이를 받아안고 가슴이 부풀어 잠 못이루었을 원아들의 얼굴이, 이 넥타이는 내가 공부를 잘한다고 우리 아버지께서 주신것이라며 동무들앞에서 한껏 뻐기였을 긍지와 자부에 넘친 얼굴들이.

어찌 그뿐이랴.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을 잘하여 다음번에는 우리 아버지께서 매시였던 소년단넥타이를 자기가 꼭 받아안겠다고 굳은 맹세를 다지였을 원아들의 기특한 모습들이며 어버이의 따스한 정이 어린 사연깊은 붉은넥타이를 받아안는 영광의 자리에 자신을 세워보며 끝없는 사색과 탐구로 밤을 밝혔을 수많은 원아들의 모습도 안겨왔다.

또 어버이수령님 안겨주신 붉은넥타이를 사업과 생활의 거울로 늘 비추어보며 내 조국의 래일을 그려나갔을 미더운 모습들, 그 붉은넥타이를 한생의 귀중한 보배로 간직하고 항상 그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나갔을 어엿한 혁명가들의 모습도 눈앞에 비껴들었다.

정녕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그 하나하나의 붉은넥타이는 온 나라 어린이들에게 베푸시는 뜨거운 육친의 사랑과 정이였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자라나길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의 표시였다.

바로 붉은넥타이에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실려있기에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붉은넥타이를 조선소년단의 상징으로만이 아니라 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조국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으로 새겨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지나온 날들에 그이께서는 붉은넥타이와 더불어 내 조국의 미래를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정히 보살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조선중앙통신

 

나는 며칠전 미국과 일본,남조선이 3자수뇌회담을 벌려놓고 저들의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이 유발시킨 우리의 합법적이며 당위적인 군사적대응조치들을 《도발》로 단정하면서 《확장억제력제공강화》와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대해 횡설수설한데 대하여 엄중한 경고립장을 밝힌다.

필경 이번 3자모의판은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예측불가능한 국면에로 몰아넣는 작용을 하게 될것이다.

최근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았지만 우리의 압도적대응을 견제하지 못하였을뿐 아니라 오히려 저들의 안보위기를 키우는 꼴이 되였다는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강화》와 날로 분주해지는 조선반도주변에서의 련합군의 군사활동들은 미국과 동맹국들에 보다 큰 불안정을 불러오는 우매한짓이다.

미국이 동맹국들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강화》에 집념하면 할수록,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도발적이며 허세적인 군사적활동들을 강화하면 할수록 그에 정비례하여 우리의 군사적대응은 더욱 맹렬해질것이며 그것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에게 보다 엄중하고 현실적이며 불가피한 위협으로 다가설것이다.

미국은 반드시 후회하게 될 도박을 하고있다는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충성의 열정으로 농장벌을 끓게 한 혁신적인 사업기풍 -은파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최근년간 은파군이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이것은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얼마나 높은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그 밑바탕에는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대한 보답의 열정, 충성의 열정으로 모든 농장벌들을 끓어번지게 한 군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이 놓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은파군이라는 지명만 들어도 사람들은 저도 모르게 뜨거운 생각에 젖어든다.

두해전 큰물피해때 대청리일대에 수놓아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이 눈물겹게 어려와서이다.하물며 군내 인민들의 심정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새로 임명되여와서 어떻게 하면 군의 농사를 추켜세울수 있겠는가를 걱정하며 농장들을 돌아보던 리응천군당책임비서에게 큰 힘을 더해준것은 민심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험한 진창길에 모시였던 아픈 마음을 안고 보답의 길에 떨쳐나선 군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킨다면 얼마든지 농사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다.

이런 확신밑에 군당책임일군은 온 군이 떨쳐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발자취가 어려있는 어느한 도로구간에 대한 포장공사부터 번듯하게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농장벌들을 보답의 열정으로 끓게 할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세워나갔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우선 큰물피해때 대청리일대에 수놓아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현지지도사적을 통하여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교양을 더 참신하게, 더 진공적으로 벌리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였다.

이를 위해 세가지 문제를 틀어쥐고나갔다.

첫째는 일군들부터 위대성선전의 기수가 되게 하는것이였다.

군당집행위원들은 물론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자료가 적혀있는 수첩을 몸에 지니고 다니며 농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위대성교양을 활발히 진행하는것을 일상적인 사업기풍으로 확립하도록 하였다.

일군들이 대중속에, 현실속에 들어가 사업하는 과정이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깊이있게 체득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였다.

둘째는 실효성보장에 모를 박는것이였다.

위대성교양에서 회수를 채우는데 머물지 않고 실효를 중시하도록 하였다.

군기동예술선동대의 공연종목인 어느한 선동극을 훌륭히 완성시킨 실례가 있다.

그 작품은 지난 기간 적지 않게 공연되여왔고 대중의 반향도 좋다고 볼수 있었다.그런것으로 하여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물론 해당 일군들도 만족하게 여기고있었다.

하지만 군당위원회에서는 보다 높은 요구를 제기하였다.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으로 간직하시고 조국땅우에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감명깊게 보여줄수 있도록 작품을 더 훌륭히 완성하자는것이였다.

책임일군들부터가 작품창작에 심혼을 쏟아부었다.이렇게 새로 완성한 작품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흠모심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

이뿐이 아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집중강연선전대활동과 도서를 통한 교양 등 하나하나의 위대성교양에 실로 큰 품을 들여 그 실효를 최대로 높이였다.

셋째는 본보기단위의 선정과 일반화였다.

군당위원회가 선정한 본보기단위는 대청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현지지도사적이 깃들어있는 이곳에서 본보기를 창조하자는것이 군당위원회의 결심이였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대청리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대상들을 통한 교양사업, 현지지도표식비를 통한 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면모와 농업생산력, 문화적면모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왔다.

군당위원회는 그 과정에 창조된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하여 보여주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을 전개하여 모든 리들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게 하였다.

이런 참신하고 진공적인 사상교양사업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새겨주었으며 보답의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킨 원동력으로 되였다.

군당위원회는 다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의 열도가 농사를 잘 짓기 위한데서 뚜렷이 나타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자 -올해 밀생산계획을 140%이상 넘쳐 수행한 온천군 금성농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야 합니다.》

온천군 금성농장에서 올해 앞그루밀농사에서 장훈을 불렀다.해안가에 위치하고있고 또 농사조건이 그처럼 불리한 속에서도 밀을 정보당 평균 5t, 최고 9t까지 생산하고 계획을 140%이상 넘쳐 수행하였다.이 흐뭇한 결실앞에서 모두가 기뻐하고 누구나 놀라와하고있다.

우리는 농장의 밀농사경험을 놓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일군들모두가 지녀야 할 자세와 립장, 일본새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당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새길 때

 

우리 당정책은 철두철미 모든것이 인민의 리익을 반영하고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인민의 정책이다.

문제는 당정책관철의 직접적담당자, 기수들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정당성을 대중의 심장마다에 확고한 신념으로 깊이 새겨주어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 보람찬 투쟁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가 하는것이다.

밀농사를 대대적으로 할데 대한 당정책을 접수했을 때 농장의 일부 사람들은 속으로 자신감에 넘쳐있었다.그것은 농장이 밀농사에서는 지난 시기에도 그만하면 괜찮은 편이였고 일정한 경험도 축적하였기때문이다.

하지만 송정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쥐꼬리만한 성과에 도취되여 부단한 혁신을 지향하지 않는다면 기필코 오늘의 벅찬 시대적흐름에서 밀려나게 된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밀농사과정을 엄정하게 분석하였다.작업반마다 결실이 하나같지 않은것이 문제였다.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기본은 일부 작업반장, 농장원들속에 밀농사를 부차적인 농사로, 덜 중요한 농사로 여기는 그릇된 사고관점이 의연히 남아있는데 있었다.

로력과 지력문제해결, 우량품종의 종자선택, 우월성이 확증된 점씨뿌리기방법의 광범한 도입 등 밀농사를 혁신할수 있는 과학적인 계획이 세워졌다 하더라도 그 담당자인 농장원대중이 사상적으로 준비되지 못하면 응당한 결실을 가져올수 없다는것은 명백한 리치였다.

방도는 오직 하나 밀농사를 대대적으로 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도록 하는것이였다.

일군들은 농장원들속에 깊이 들어갔다.

당의 하늘같은 사랑속에 우리 금성리가 행복의 별천지로 전변되고있는것을 보라.밀농사를 대대적으로 할데 대한 당정책도 마찬가지이다.인민들, 바로 우리 농장원들의 식생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 아닌가.어떻게 하나 밀농사를 잘 지어 나라쌀독을 책임진 주인의 본분을 다하자.…

이러한 정치사업은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공세적으로 벌어졌다.초급일군들은 물론 농장원들모두가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대중의 생산의욕을 더욱 높여준것 또한 이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이다.더욱 좋다고 찾아본것은 이러한 사업도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대중자신이 페부로 느끼고 떨쳐나서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 진행한것이다.

일군들은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시행세칙을 실정에 맞게 다시 구체적으로 만들고 로력일평가사업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잘 리용하여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줄수 있게 하였다.뿐만아니라 포전담당책임제를 옳게 적용하여 지난 시기 밀농사를 잘 지은 작업반, 분조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함으로써 누구나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였다.이러한 과정은 곧 모든 농장원들을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그 관철의 직접적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 과정이였다.

저저마다 밀농사에서 다수확을 내겠다고 결의해나섰으며 포전에서 살다싶이 하였다.

자기 일을 놓고 손시려하는 주인은 없다.진리를 깨달으면 떨쳐나서기마련이다.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면 불가능이란 없다

 

대중의 열의가 분출될수록 그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야 할 일군들의 어깨에는 더 많은 짐이 실린다.보다 머리를 쓰고 고심하며 당정책관철을 위해 완강한 인내력과 실천력으로 끝장을 볼 때까지 투신해야 한다.

지대적특성으로 하여 이 농장의 포전들은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심하게 받았다.이것이 밀농사에 미치는 부정적후과는 더 말할나위도 없었다.

일군들은 당정책에서 문제의 해결방도를 찾았다.그것이 바로 실정에 맞는 앞선 영농기술과 방법의 도입이였는데 이는 높은 지력을 전제로 하였다.

물론 지난 시기에도 이들은 밀포전에 많은 유기질비료를 실어내군 하였다.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이것은 지금까지 하던 방식으로는 지력문제를 해결할수 없다는것을 말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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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범죄자가 《제소자》흉내를?

주체111(2022)년 11월 17일《우리 민족끼리》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북인권결의안》조작책동에 《공동제안국》으로 가담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북인권결의안》놀음으로 말하면 우리를 적대시하는 세력이 유엔을 무대로 벌리는 터무니없는 반공화국모략극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이런 음모적인 정치협잡극에 저들이 《공동제안국》으로 가담한것이 자랑거리나 되는듯이 떠들어대다 못해 앞으로도 《북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적론의에 적극 참가하겠다는 넉두리까지 늘어놓고있다.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인격이나 품행이 황당한 거짓말에 의하여 훼손되는것을 참을수 없는 모욕으로 간주한다.

하물며 있지도 않는 그 무슨 《인권유린》을 날조해내여 주권국가의 인권보장제도와 나아가서 체제까지 걸고드는 악의적행위를 누가 용납할수 있겠는가.

《북인권결의안》조작놀음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기어코 압살하려는 적대세력의 모략과 범죄적계책의 산물로서 거기에 있는 내용들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다 거짓으로 일관되여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하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제도하에서는 그 무슨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할수가 없다.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펼쳐지고 사회성원들이 사회적인간이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받는 인민의 나라가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이 외부의 반공화국적대세력과 맞장구를 치며 불순하기 짝이 없는 《북인권》소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본질상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이고 용납 못할 도전이다.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이 조선반도의 긴장격화가 최고조에 이르고있는 위험한 시기에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는 사실이다.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반공화국인권모략극에 광기를 부리는 역적패당의 망동은 우리를 어째보려는 이 반역무리의 적대행위가 극히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없는 사실을 날조하여 헐뜯어대고 우리 인민들의 자주적인 삶에 대해 외곡하는 그 자체가 다름아닌 극악한 인권유린행위이다.

더우기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떠벌일 자격이나 체면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너절한 오물들을 우리 경내에 들이밀어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천하무도한 범죄도 거리낌없이 감행한 주범이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만성화된 생활난과 취업난이 사람들을 절망에 빠뜨리고 사회적불평등과 《성차별》, 각종 범죄행위의 만연으로 《지옥같은 세상》이라는 오명을 안고있는 곳이 도대체 어디인가.

남조선을 인권페허지대, 인권동토대로 만들고 사람들의 초보적인 생존권은 물론 활동의 자유마저 강탈한 인권유린의 왕초들이 그 무슨 《인권문제》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철면피의 극치이다.

한마디로 윤석열역적패당이 《인권문제》라는것을 국제무대에 들고다니는것은 범죄자가 도리여 《제소자》흉내를 내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정말이지 세계여론에 대한 기만이고 정의와 인권에 대한 우롱이며 모독이 아닐수 없다.

모략과 날조, 적대와 대결에 환장한 윤석열역적패당이 가닿게 될 종착점은 파멸의 무덤뿐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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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의 비극은 되풀이될수 없다

주체111(2022)년 11월 17일《우리 민족끼리》

 

일본제국주의의 강도적인 조선침략야망의 산물인 《을사5조약》이 날조된지 117년이 되였다.

세계력사는 아직 국가수반의 서명이나 국새날인도 없이 총칼을 휘둘러 꾸며낸 불법무효한 허위문서 한장으로 신성한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빼앗은 그러한 날강도적인 국권강탈행위를 알지 못하고있다.

이 조약아닌 《조약》으로 나라를 송두리채 빼앗긴 조선민족은 장장 40여년동안이나 가혹한 정치사상적탄압과 물질적략탈, 민족말살책동으로 일관된 일제의 식민지파쑈통치밑에서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아니면 죽어야 하는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온 조선땅은 철창없는 감옥으로, 일제의 병참기지로 화하였고 우리 민족은 자기의 존엄과 넋은 물론 제 이름과 언어마저 빼앗기였으며 죽음의 전쟁터와 살인고역장, 치욕스러운 《위안소》들에서 마소처럼 혹사당하고 목숨까지 잃었다.

말그대로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지배는 황당무계한 《대동아공영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이라는 한개 나라와 민족을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려고 한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더욱 분노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패망한지 77년의 세월이 흐르고 타국의 주권을 강도질하였던 때로부터 117년이 되도록 불법무도한 과거의 범죄를 청산하지 않고있는 일본반동들의 후안무치, 오만무례한 태도이다.

국가관계에서나 개별적사람들사이에도 가해자가 자기 죄를 반성하고 피해자에게 해당한 배상을 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고 굳어진 관례로 되고있다.

그런데 일본은 그 모든 법적, 도덕적의무와 국제적, 인륜적관례를 무시하고 패망후 오늘까지 자기의 범행을 제대로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력사적사실을 파렴치하게 외곡날조하고있다.

일본은 《을사5조약》이 강압공포된 당시에 벌써 그의 날조경위와 허위성, 국제법적위법성이 국내외적으로 확고히 인정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그 무슨 《적법성》이요, 《합법성》이요 하는 억지주장을 들고다니면서 조선에 대한 침략과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한사코 정당화하고있으며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터무니없는 외곡된 력사를 주입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피해자들에게는 한사코 등을 돌려대면서도 침략원흉들의 망령이 떠도는 야스구니진쟈에는 수상을 비롯한 고위정객들이 무리로 찾아가 군국주의를 고취하고있으며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에 들떠 북침을 노린 군사연습에 적극 가담하고 신성한 조선땅인 독도까지 《일본땅》이라고 우겨대고있다.

이 모든것은 명백히 과거의 침략행위를 또다시 되풀이하려는 극히 위험한 대조선재침야망의 발현이다.

더우기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책동과 조선반도재침열에 부채질해주면서 《관계개선》을 극구 떠들고있으며 얼마전에는 일본에서 진행된 《관함식》에까지 찾아가 피묻은 전범기발인 《욱일기》에 경례하는 경악스러운 망동을 거리낌없이 자행하였다.

현실은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책동을 묵인하고 현대판《을사5적》의 무리인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적망동을 방임한다면 또다시 110여년전의 비극이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국권을 강탈당하고 우리 민족이 노예의 운명에 처하였던 을사년의 비극이 또다시 재현되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일본정부가 과거의 반인륜적범죄들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을 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민족적, 친일굴종적망동에 분노를 터치고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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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의 평가는 가장 정확한 법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메아리》

 

최근 남조선에서 무능하고 무지한 윤석열역도에 대한 각계층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윤석열역도가 집권하자마자 《북은 주적》, 《대북선제타격》과 같은 호전적인 망발들을 련이어 쏟아내고 비현실적인 《선비핵화》를 골자로 한 《대북강경정책》만 고집하여 북남관계가 이전과는 판이하게 완전한 파탄상태에 처했다고 비난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수많은 주민들은 한결같이 날로 심각해지는 《안보》상황때문에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하면서 이것은 전쟁불장난에 환장한 윤석열역도때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러면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힘에 의한 안보실현》을 떠들며 4년간 중단되였던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과 미전략자산반입을 재개하고 《한국형3축타격체계》구축과 첨단무기개발의 공개 등을 통해 상대를 때없이 강하게 자극하여 무력충돌직전에까지 이르게 만들어놓는 등 남조선사회에 《안보》불안사태만 조성하고있다, 결국 윤석열역도의 분별없는 군사적망동이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킨 주요원인이라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한편 남조선언론들은 윤석열역도에게는 애초부터 북남관계를 추진해나갈 의도가 없었으며 집권초기부터 실현불가능한 《선비핵화》를 《원칙》으로 내들어 북남관계를 아예 망쳐놓았다고 비난하고있다.

한마디로 남조선의 각계각층과 여론의 총적인 평가는 북남관계를 다루어나가는데서 윤석열역도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숙맥이며 얼간이 한가지라는것이다.

지나온 력사가 보여주었듯이 민심의 평가는 언제나 정확한 법이다.

바로보아도 뒤집어보아도 무지무능하기만한 윤석열역도, 남조선에서 역도에 대한 비난과 규탄이 봄시위마냥 터져나오는것은 달리는 될수 없는 응당한 귀결이라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고의적인 도발행위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려명》

 

《전쟁연습은 결코 평화를 선물하지 않는다. 정세격화의 책임을 또다시 북에 전가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  《<방어적>이라는 주장은 허구이며 그것을 명분으로 내세우는것은 구차하다.》,  《대결을 멈춰라》…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경계하는 폭풍》)이 끝나기 바쁘게 단독으로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가뜩이나 격화된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직전의 위기에로 몰아가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각계층의 분노의 목소리이다.

괴뢰군 단독으로 이번에 벌려놓은 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가상하여 벌리는 대결망동이라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괴뢰호전광들은 《압록강연습》이라는 극히 도발적인 명칭으로 전쟁연습을 벌려오다가 그 호전성으로 하여 내외의 규탄배격을 받게 되자 슬그머니 명칭을 바꾸어 이번 전쟁연습모의판을 벌려놓은것이다.

《년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을 띠고있다, 병력과 장비의 기동이 없는 콤퓨터모의방식의 지휘소훈련이라고 하면서 국제사회를 기만해보려 하고있지만 반공화국침략전쟁준비완성을 위한 불장난소동의 성격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저들의 호전적망동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으로 몰아넣은 범죄적책임에서 회피하고 우리의 막강한 군사력에 비한 렬세를 만회해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그것은 하루강아지들의 자멸적망동에 불과하다.

윤석열역적패당이 허세에 들떠 제 죽을줄도 모르고 전쟁대결망동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남조선각계층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들이 더욱 거세여질것이라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형일

(전문 보기)

 

[Korea Info]

 

기고 : 그들이 떠드는 《언론의 자유》란?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들이 떠드는 <언론의 자유>란?》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해외행각을 앞두고 괴뢰대통령실을 내세워 남조선의 《MBC》방송사에 대한 취재제한조치를 내렸다.

리유인즉 최근 《MBC》방송사가 역도의 미국행각때 있었던 발언을 《외곡》하여 보도함으로써 민심을 소란케 하고 외교적문제를 산생시켰다는것이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그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부언하기도 했다.

그 누가 봐도 어처구니 없는 노릇이 아닐수 없다.

다 아는것처럼 윤석열괴뢰패당이 문제시하는 보도내용이란 지난 9월 온 세계의 조롱거리를 자아낸 역도의 그 상말내용이다.

제 몸에 달린 입건사 하나 제대로 못해 국제적망신을 자초하고도 되려 그 누구를 탓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치졸한 행태인가.

보도영상속의 주인공도 역도이고 문제의 그 상말도 역도의 입에서 나온것이 분명하건만 역적패당에게 불리한 영상인것으로 하여 《외곡》된 보도로 되고말았다.

이번 제한조치가 그를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는데 이는 이번 해외행각과정에 또 어떤 희비극을 다시 연출하더라도 그것을 못본척 하던가 있는 그대로 내보내지 말라는것이다.

말하자면 검둥소 때려 누렁소 길들인다는 식으로 다른 방송사들의 입에도 자갈을 물리자는것이다.

결국 역도가 그토록 입이 닳도록 요란스레 떠들어대는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란 이런 《탄압의 자유》이다.

이렇듯 언론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려고 하면 무자비한 탄압이 차례지고 통치배들을 찬미할 때에라야만 무제한한 자유를 누릴수 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언론실태이다.

이번 《MBC》방송사에 대한 취재제한조치는 남조선이야말로 초보적인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마저 없는 최악의 후진사회임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철룡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유럽은 눈을 똑바로 뜨고 미국의 검은 속심을 꿰뚫어보아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조선외무성

 

최근 유럽나라들속에서 미국이 시행하고있는 《통화팽창삭감법》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도이췰란드수상과 프랑스재정상은 미국의 새로운 법채택이 공정한 경쟁환경을 파괴하고 유미동맹국들사이에 부정적인 경쟁관계를 유발시킬것이며 새로운 무역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성을 증대시킨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EU도 미국의 처사를 국제무역규정에 어긋나는 행위로 락인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2022년 하반년 EU의장국인 체스꼬의 공업 및 무역상은 유럽나라들의 수출활동에 피해를 주는 극도로 보호주의적이며 차별적인 미국의 상기법을 절대로 접수할수 없다는 성원국들의 공동의 립장을 밝혔다.

그러면 지난 8월 17일부터 효력을 발생한 미국의 《통화팽창삭감법》이 어째서 유럽나라들의 강한 불만과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이 법이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기업들에 세금감소 및 면제, 거액의 보조금지원, 낮은 에네르기가격과 같은 특혜조건들을 제공하고 미국인들로 하여금 자국상품을 사도록 추동하는 등 보호무역주의적인 내용들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실례로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세금을 1년에 최고 7 500US$까지 면제해주게 되여있으므로 구매자들은 타산해볼것도 없이 가격이 훨씬 눅은 전기자동차를 선택하게 될것이며 결국 주요전기자동차생산국들인 도이췰란드, 프랑스제 전기자동차들은 밀려나게 되여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이 《통화팽창삭감법》을 채택한후 도이췰란드, 네데를란드, 단마르크, 노르웨이를 비롯한 많은 유럽나라들의 자동차, 에네르기, 록색부문의 기업체들이 미국에 새로운 공장들을 내오고 생산활동을 확대하는 등 대미투자액을 증가하고있다.

이것은 사상최악의 경제위기로 파산에 직면한 자국기업들을 살리느라 악전고투하는 유럽나라들에 있어서 설상가상이 아닐수 없다.

지금 유럽나라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대로씨야초강도제재에 동참한 결과 그 역효과로 전례없는 에네르기위기를 겪고있으며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를 미국내 시장가격보다 4배나 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이와 반면에 미국은 유럽의 에네르기위기를 호기로 삼고 나날이 배를 불리우고있으며 미국의 에네르기거두업체인 엑쏜 모빌회사의 경우 올해 2.4분기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배가 훨씬 넘는 170여억US$에 달하는 폭리를 얻었다고 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제는 《세계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라는 귀맛좋은 말로 유럽의 자동차제작업체들을 끌어들여 더 많은 일자리를 조성하는 동시에 막대한 보조금을 무기로 세계전기자동차생산을 좌우지하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인것이다.

유럽은 지금이라도 눈을 똑바로 뜨고 자기의 밥그릇은 자기자신이 지켜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고 미국과의 《동맹관계》에만 집착하게 되면 제것을 계속 바치기만 하는 억울한 운명을 피할수 없을것이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에서는 유럽동맹국들은 어떻게 되든 저들의 리속부터 챙기는 또 다른 법안이 꾸며지고있을지 모른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손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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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정세격화의 근원을 문제시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11월 17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미국과 남조선의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인《비질런트 스톰》에 대응하여 우리 군대가 진행한 군사작전을 《국제 및 지역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국제공동체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운운하는 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얼토당토않은 《성명》발표놀음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유럽을 대표하는 고위정치인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국제문제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보고 심중하게 발언하여야 한다.

고위대표에게는 미국의 도발적인 전쟁연습들이 조선반도정세악화를 초래하는 근본원인이라는 국제사회의 평가가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이번에 그가 발표한 성명은 미국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타령의 복사판으로서 조선반도문제의 본질에 대한 몰리해와 편견, 이중기준적인 사고방식으로 일관되여있다.

고위대표로 말하면 얼마전 유럽을 《정원》으로, 기타 지역들을 《쟝글》로 묘사하면서 《쟝글이 정원을 침범할수 있다.》는 차별적이며 신식민주의적인 발언으로 국제사회의 강한 비난과 항의를 야기시킨 당사자이다.

그때 그는 미국의 신보수주의정치인들의 말을 그대로 옮겼을뿐이라고 변명함으로써 자기가 일가견이 없이 미국의 말을 앵무새처럼 외우는 인물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주견과 주대도 없는 이러한 인물이 있는 한 유럽동맹이 제창하는 《전략적독자성》이 언제가도 실현되기 힘들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는 결코 무리한것이 아니다.

그에게 한마디 묻고싶다.

세계최대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과 《B-1B》전략폭격기를 끌어들이면서 주권국가의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한 미국의 군사적대결소동을 무엇이라고 규정할수 있는가.

분쟁지역에 대한 무기수출금지와 관련한 2008년 유럽동맹리사회 공동결정을 무시하고 남조선에 각종 전쟁무기들을 팔아먹으며 조선반도정세격화를 부채질하는 성원국들의 행동에 대해 함구무언하면서 과연 《지역평화와 안전》에 대해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고위대표가 진심으로 세계평화와 안정유지에 관심이 있다면 용기를 내여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인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를 문제시해야 할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박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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