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노의 《치적》타령
주체111(2022)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속담에 앉은뱅이 무엇 자랑하듯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8일 괴뢰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라는데서 어처구니없는 《치적》자랑을 한바탕 늘어놓은 괴뢰안보실 실장 김성한놈이 꼭 그 격이다.
《<한미동맹>이 복원되고 강화되였다.》, 《<한미확장억제>와 련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경제 및 산업기술분야로 협력범위를 확대하여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했다.》, 《한일관계정상화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미일안보협력도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그야말로 해괴하기 그지없는 《혁혁한 치적》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사대매국에 쩌들대로 쩌든 김성한놈의 눈에는 세상돌아가는 형편이 모두 거꾸로 보이는 모양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남조선미국《동맹》으로 초래된 조선반도의 엄중한 현 실태를 《성과》로 치부할수 있는가. 더우기 윤석열역도가 이른바 《경제동맹》을 입이 닳도록 제창하였지만 미국이 내든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감축법》 등으로 인해 지금 《삼성그룹》과 《SK 하이닉스》, 《LG에너지솔류션》,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괴뢰기업들이 날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르는 경제적손실은 실로 엄청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의 머리우에 들씌워지고있다.
그런즉 지금의 남조선미국《동맹》이라는것은 남조선이 미국에 더욱더 철저히 예속되고 얽매이는 방향으로 《복원되고 강화되는 동맹》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것이다.
일본과의 《관계정상화 발판마련》이니, 《안보협력의 강화》니 하는 망언도 그렇다.
지난 9월에 진행된 유엔총회를 비롯하여 지금껏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과의 《관계개선》문제를 들고다닌것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계속 망신을 초래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을 손아래로 내려다보며 거리낌없이 《형님벌》나발을 불어대고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놓고서도 더욱더 오만방자하고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는것 역시 잘 알려진 일이다.
하다면 이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 말하는 《관계정상화의 발판》이란 말인가.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고 력사외곡책동을 일삼다 못해 조선반도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섬나라족속들과의 《안보협력》을 떠든것이야말로 지난 세기 일제의 학정밑에서 신음하고 모든것을 유린당한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아마도 이번에 김성한놈이 민심으로부터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있는 윤석열역도의 몸값을 올려볼 심산밑에 입부리를 놀려댄것같은데 그것은 실로 어리석은 추태이다. 이자의 속된 의도와는 달리 이번 《치적》타령으로 조선반도정세불안정을 초래하는 《한미동맹》의 실체를 더욱더 각인시키고 극악한 사대매국노무리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냈으니 말이다.
오죽했으면 김성한놈의 망언을 두고 남조선각계에서 《아연해서 말이 다 안나간다. 저런자가 안보실장이라니 기가 차다.》,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고 온전치 못한 대통령을 섬기고있으니 부하들도 같고같을수밖에》, 《친미친일에 환장하더니 이젠 동서남북도 분간못하나.》 등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왔겠는가.
이런 경우를 두고 자랑끝에 패가망신이라고 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