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5대당건설방향해설 : 작풍건설에서 특별히 주목하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

주체111(2022)년 11월 15일 로동신문

 

혁명발전의 새시대에 부합되게 당의 향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행정에서 우리 당은 작풍건설을 당의 존립,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당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빼는데 모를 박고 혁명적당풍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당과 인민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합니다.》

당사업작풍은 혁명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사업기풍이며 당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도덕적풍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직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작풍건설에서 특별히 주목하고 힘을 넣어야 할 문제는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여기에는 우리 당을 영원히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인민이라는 토양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확립하는 문제는 우리 당이 어떤 경우에도, 어떤 환경속에서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사활적인 문제이다.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태여났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인민에게 더욱 충실히 복무하기 위하여 투쟁해나가고있다.그런것만큼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확립하는 문제는 자기의 인민적성격과 정치리념을 지키고 사명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 집권당들의 교훈은 당이 자기의 성격과 사명을 망각하고 그 무슨 주의만 표방하면서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당자체가 인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버림받게 되며 그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자기의 당풍을 정화하며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된 힘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하다.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사업과 생활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인민에게 절대적으로 복무하는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은 일군들을 통하여 인민들에게 전달침투되며 당의 존엄과 권위, 모습도 일군들의 풍모를 통하여 인민들에게 비쳐지게 된다.일군들의 풍모와 일본새는 당사업작풍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이다.일군들은 인민을 대함에 있어서 항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위대한 인민이 자기앞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사업을 하나 조직해도 인민의 리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가를 늘 따져보아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도 인민의 립장에서,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대하고 처리해나가야 한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가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언제나 인민들을 어렵게 대하며 무한히 존경할뿐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 인민을 위한 일부터 찾아할줄 알아야 한다.사람들의 스쳐지나는 말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새 일감을 찾고 인민들이 아파하고 해결을 요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심신을 바쳐 애쓰는 일군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라고 말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이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발전풍부화하는데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는것은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에는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데 대한 주체의 인민관이 구현되여있다.대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자면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옳은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정치사업을 현실에 맞게 참신하게, 력동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기 위한 묘리는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치는데 있다.일군들은 군중속에 들어가 이야기를 하나 해도 친혈육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이 솔직하고 기탄없이 하여야 하며 사람들이 제일 아파하거나 알고싶어하는 문제, 그 해결방도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야 한다.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고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면서 사람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전체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심장깊이 새기고 대중속에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으로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 창조열을 적극 불러일으킬 때 만난은 반드시 격파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은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일군들은 항상 고지식성과 청렴성, 결백성이 공고화된 품성으로 되게 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부단히 채찍질하여야 한다.특히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 세외부담행위가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위험한 독소라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을 천시하고 권익을 침해하는 현상과 요소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묵과하지 말고 단호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가 항상 지배되게 하자면 각급 당기관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의 생활준칙을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더 세분화, 현실화하고 그것을 철저히 준수하는 질서를 세우는것이 필요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새시대 작풍건설에서 우리 당이 특별히 주목하고 힘을 넣는 문제에 대하여 잘 알고 주체의 인민관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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