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가 되자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진행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참가자들에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품에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우며 위대한 우리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학생소년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온 나라에 끝없이 차넘치는 속에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세기에 빛날 승리와 변혁의 새 력사를 창조하며 강국의 웅대한 포부와 리상실현을 위해 줄기차게 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열린 이번 대회는 주체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이다.

크나큰 긍지와 자부, 나래치는 희망을 안고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장한 모습에서 내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락관하고있는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적소년운동사에 특기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대회에는 전국의 소년단조직들에서 추천된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청년동맹, 청소년교양관계부문 등의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 모범적인 소년단대표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소년단행진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소년단기가 게양되였다.

전체 소년단대표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선창에 화답하며 소년단경례를 힘있게 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대회는 다음의 의정들을 승인하였다.

1.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되자》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집행정형총화에 대하여

2.조선소년단규약개정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우리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강령적인 서한 《소년단기발높이 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가 정중히 전달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주시려 정과 사랑을 다해 보살피고 이끌어주시며 혁명적소년조직건설과 소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안고 감격의 환호성을 끝없이 터쳐올리였다.

소년단원들에 대한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 새세대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만을 누리며 씩씩하게 자라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실 위대한 어버이의 철의 의지가 맥박치는 서한의 구절구절을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대회참가자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여 사회주의 내 조국은 더욱 강대하고 후대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은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리라는 확신을 간직하였다.

대회는 첫째 의정을 토의하였다.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서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되자》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여 우리 새세대들을 어엿하고 참되게 키우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새시대 소년단조직들앞에 나서는 기본임무가 담겨져있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은 조선소년단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소년조직으로서의 영예를 더 높이 떨치며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게 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학생소년들을 잘 키우는것을 혁명의 장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소년단원들이 나라의 억센 기둥감으로 훌륭히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나라를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으뜸가는 나라로 일떠세우기 위한 천만가지 사업을 펼치시면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언제나 첫자리에 놓으신것은 후대들을 위한 일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소학교와 중학교, 학생소년궁전과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들의 면모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일신시키도록 하시고 새로 일떠선 학교들과 과외교육교양기지들을 찾고찾으시며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꾸리도록 보살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이어가신 헌신의 길에는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가방공장들을 찾으시여 학생가방도 몸소 메여보시며 질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 삼복철강행군도 있고 달리는 렬차에서 새 학용품견본들을 보아주시며 한밤을 새우시고도 좋아라 웃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그려보시며 《소년단행진곡》을 몇번이나 기쁨속에 부르신 아침도 있었으며 새해 설날 새 교복견본들을 오랜 시간 보아주시면서 제일 맵시있게 해입힐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가슴뜨거운 사연도 깃들어있다고 격정속에 말하였다.

새세대들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학생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멋들어진 교복과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을 받아안으면서 배움과 희망의 나래를 한껏 펼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우리 소년단원들이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힘을 지닌 위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의 푸른 하늘아래서 만복을 누려갈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마련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금싸래기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온갖 정을 다 기울이시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은 뜻하지 않은 악성전염병의 류입으로 온 나라가 시련을 겪던 최대비상방역기간에 더욱 뜨겁게 흘러넘치였다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위대한 아버지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소년단원들의 크나큰 영광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학생소년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소년단원들을 따뜻한 품에 안아 끝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며 세상이 부러웁게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지난 5년간 조선소년단을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소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모든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소년단조직들에서 우리 당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 소년단원들을 소년혁명가, 애국소년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소년단원들의 학업성적의 높이이자 앞날의 우리 조국의 국력의 높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말씀을 받들고 학생소년들을 풍부한 지식과 고상한 도덕, 건장한 체력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키워온데 대하여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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