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대가정에 차넘치는 녀성들의 기쁨 -각지에서 3.8국제부녀절을 뜻깊게 맞이-
3.8국제부녀절 113돐을 맞이한 온 나라 방방곡곡에 주체조선의 녀성혁명가된 존엄과 기개를 높이 떨쳐가는 우리 녀성들의 무한한 자긍심이 차넘치고있다.
전체 인민은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며 순결한 사랑과 다심한 정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우리의 미덥고 장한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화원에서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는 우리의 녀성들과 녀맹원들에게 영광과 행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물결쳤다.
가장 경건한 마음 안고 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적녀성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시고 녀성들을 혁명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은덕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만수대언덕과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수많은 군중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각 도, 시, 군과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의 일군들이 해당 단위의 녀성과학자, 교원,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모범적인 녀성근로자들을 만나 축하해주었다.
일군들은 녀성들에 대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그들이 나라의 부강발전과 사회와 집단,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가는 참된 녀성혁명가가 되라고 적극 고무해주었다.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축하공연들과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가 진행되였다.
국립교향악단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관현악 《녀성은 꽃이라네》로 시작된 무대에는 피치카토를 위한 현악합주 《이 강산 하도 좋아》, 관현악 《내 마음 별에 담아》, 《철령아래 사과바다》를 비롯한 종목들이 올랐다.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힘있는 력량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에 충성과 애국의 활력을 더해가는 주인공들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우리 녀성들의 무한한 긍지와 기쁨을 담은 경쾌하면서도 박력있는 선률은 장내를 시종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진행되였다.
《녀성의 노래》, 《예쁜이》, 《천리마선구자의 노래》, 《준마처녀》를 비롯한 노래들은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애국충정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평양대극장에서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이 진행한 음악무용소품공연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초소들에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고나가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축하의 마음을 감동깊게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단막극 《내가 찾는 사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민족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녀성들과 인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평양교예극장에서는 체력교예와 희극교예 등으로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있었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원들이 개선문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공연무대를 펼쳐놓았다.
시랑송 《나는 어머니를 사랑한다》, 하모니카와 쌕스폰중주 《처녀의 노래》 등의 종목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사회주의대가정에 그윽한 향기를 더해주는 녀성들을 소리높이 자랑하였다.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등지에서도 축하공연들이 관중들의 절찬속에 진행되였다.
평양시 보통강구역, 순안구역, 삼석구역과 청진시 포항구역을 비롯한 각지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이 민족의 향취가 넘쳐나고 우리 녀성들이 즐기는 다채로운 체육 및 유희오락경기들로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각지의 급양봉사망들이 녀성들을 위한 특색있는 명절봉사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청류관, 함흥의 신흥관을 비롯한 급양봉사기지들에서 녀성들이 명절을 즐겁게 쇠도록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
남편과 자식들의 뜨거운 진정이 어린 기념품과 아름다운 꽃송이를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녀성들의 모습은 집집마다에 밝은 웃음을 가득 채워주었다.
3.8국제부녀절의 하루를 즐겁게 보내며 온 나라 녀성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특유의 혁명적풍모를 남김없이 과시해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