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2nd, 2023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기세차게 내달린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주체112(2023)년 3월 22일 로동신문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새로운 신심과 활력에 넘쳐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전인민적인 진군길에 떨쳐나선 경제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열의드높이 과감한 련속공격전을 들이대며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의 사업기풍, 일본새에서부터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몸을 잠근 내각과 성의 일군들은 구태의연하고 낡은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고 높은 책임성과 창발성, 적극성을 발휘하며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의 실제적인 전진을 담보하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펼치고있다.특히 현지에서 원료와 자재, 동력과 설비보장사업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면서 해당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활성화, 정비보강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고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지켜갈 신념의 맹세 안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기치를 들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철강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이들은 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놓고 설비들의 중소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적극 분발하고있다.특히 압연설비의 보수와 기술개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우리 식으로 풀면서 랭간강판은 물론 백철판도 원만히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착실하게 닦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도 철강재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 불같은 결의 안고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철강재생산을 계속 늘이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금속공장들의 생산활성화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은 조건에서도 박토처리와 채광을 앞세워 지난해보다 많은 량의 철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나가고있다.

부령합금철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보다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질좋은 합금철을 금속공장들에 보내주고있다.

굴지의 비료생산기지들에서 주체비료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고 예방보수를 철저히 진행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도 직장과 작업반, 교대가 적극 협조하고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면서 비료생산에서 큰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이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들을 장려하고 증폭시켜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대동력기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설비가동률을 제고하고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효률을 높이는것과 함께 담당기사, 조작공, 운전공들의 책임성을 높여 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평양, 순천, 청천강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에서도 계절이 바뀌는데 맞게 생산조직을 빈틈없이 하고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탐구도입하여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허천강, 장진강, 서두수발전소의 로동계급도 물확보와 수력구조물상태를 늘 료해장악하고 점검보수를 정상화하면서 발전설비들마다 만가동, 만부하를 걸고있다.이와 함께 수력타빈을 비롯한 발전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와 물관리의 과학화를 계획적으로 모가 나게 착실히 실현하여 고수위, 고효률운전을 보장하고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탄부들이 석탄생산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주체공업의 식량인 석탄이 꽝꽝 생산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끓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물질적부가 더 많이 창조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각지 탄광의 탄부들이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석탄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순천,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덕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의 련합기업소들에서는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이 적지 않지만 각이한 암질조건에 따르는 선진적인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부족되는 부속품, 자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면서 굴진속도를 높이고있다.특히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자체실정에 맞는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맡겨진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림업부문에서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 중요건설장들에 보내줄 통나무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각 도림업관리국의 림산, 갱목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통나무생산성과로 국가경제발전에 더 큰 활력을 부어줄 열의드높이 사이나르기, 마감나르기실적을 끌어올리며 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산지마다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1.4분기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완수한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수송이자 생산이고 생산이자 수송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전시수송을 보장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올해 철도화물수송계획수행에 매진하고있다.

평양철도국, 함흥철도국을 비롯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화차머무름시간을 단축하며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조직을 치밀하게 하는 등 현존수송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있다.

수산, 방직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일념을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조직전개하고있다.(전문 보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풍곡청년탄광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일군들의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주체112(2023)년 3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더욱 존엄높이 떠받들고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며 나아가서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자는데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목적과 숭고한 지향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리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으로서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다.

리상이 없는 사람이 없고 리상과 결부되지 않은 생활이란 있을수 없지만 일군이라면 그 누구보다 리상과 포부가 높아야 한다.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를 실천하기 위하여 몸바쳐 일해나가는 일군이라야 당에서 바라는 일, 인민을 위한 일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할수 있다.

인민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군 읍지구(당시)의 준공식과 중평온실농장, 양묘장조업식이 성대히 진행된데 이어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로 솟아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을 앞두고있던 4년전 1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혁명가의 리상과 꿈은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리상도 포부도 없이 자리지킴만 하는 일군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제동기적역할밖에 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길데 대한 고귀한 뜻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다.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 일군들은 말그대로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원래 심부름군이란 남의 일을 부탁받아 해주는 사람을 의미한다.결국 우리 사회에서 일군이란 인민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풀어주는 사람이다.

그런데로부터 일군들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며 일군들이 높은 리상을 지니는것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와 사랑의 열도를 특징짓는 징표로 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지던 장엄한 진군길에서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하신 력사적담화들은 그 얼마인가.

잊지 못할 그 자리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어떻게 하면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더 잘 구현하여 사회주의본태를 살리고 인민생활을 높이겠는가 하는것을 늘 생각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데 대하여,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는데 대하여 그리고 이룩된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양말공장,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비롯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는 단위들에서 이룩된 성과를 보고받으시고 일군들에게 당부하신것도 만족하지 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재부를 창조할데 대한 문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실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안아오는데서 일군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크시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였으랴.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에서는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이런 일군들이 있는 단위마다에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의 동음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이다.

일군들의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일군들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모든 사색과 활동을 조국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야 한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면서 일군들은 누구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우리 당의 요구가 무엇이며 기준이 어떤 높이에 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당의 의도대로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대상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자리에서 최근에 평양시안에 여러 창조물도 현대적으로 일떠세웠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같은 성과들은 우리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는데 대하여 참으로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당의 의도대로 살며 일해나가자면 일군들이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워야 한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 따라서지 못하는 일군, 자리지킴이나 하고 현상유지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군이 천이면 무엇하고 만이면 무엇하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농촌기술혁명

주체112(2023)년 3월 22일 로동신문

 

농촌기술혁명은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없애고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며 농업생산력을 발전시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기술혁명의 목적은 농업근로자들을 더 잘살게 할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함으로써 그들에게 보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자는데 있다.농촌기술혁명을 다그쳐야 농업근로자들의 기술문화수준을 높이고 농촌경리를 현대적기술의 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수 있으며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

우리 당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서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방략을 제시하였다.당의 의도대로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치자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어 그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켜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드는데서 농업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운영하고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지식형의 근로자로 키워야 한다.

농촌기술혁명을 다그치는데서 농촌초급일군들을 선진적인 과학농법으로 무장시켜 그들의 수준을 대학졸업생수준에 올려세우는것 역시 중요하다.뿐만아니라 농촌에 대학졸업생들을 많이 배치하여 농장의 기술력을 더욱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 농업근로자들속에서 과학기술을 홀시하는 경향과 기술의 힘을 믿지 않고 낡은 경험에 매달리는 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사업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칠 때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다할수 있고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가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으며 우리 당이 바라는 농촌진흥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가 농사를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 서야 한다

주체112(2023)년 3월 2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온 나라가 떨쳐나섰다.

전당의 당조직들이 충천한 기세로 산악같이 분기해나서고 벌방으로부터 산간벽촌에 이르는 사회주의전야 그 어디나 올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시대의 이런 벅찬 진군이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자면 누구보다도 지역의 농업발전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군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군당위원회들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군에서는 농사가 첫째이다.군당위원회는 농촌혁명수행의 지역적거점인 동시에 군의 농업정책관철을 직접 책임지고 조직집행하는 참모부이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이 농사를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합심하여 어떻게 작전하고 달라붙는가에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성패가 달려있다.

군당위원회가 올해 알곡고지점령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사와 관련한 모든 설계와 작전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을 불러일으키자고 하여도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기능을 높이는것이 선차적이다.

조건이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을수록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야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성과 방도, 자기 군의 실정에 맞는 방법론과 묘술을 찾아쥘수 있다.

집체적협의는 행정경제일군들의 사업의욕과 창발성을 적극 계발시켜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떠밀어주는데서도 절실한 문제이다.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강화하는데서 집행위원들의 사업방법을 개선하는것이 중요하다.그러자면 분공을 명백히 주고 사업정형에 대한 장악과 총화를 실속있게 하여 그들이 지도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늘 자각하고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군당위원회는 농사전반에 대한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기능을 높여 시급히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제때에 장악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적절한 대책을 세워나감으로써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농사와 관련하여 군당위원회 부서들사이의 배합 및 협동작전을 잘하는것이다.

중요한것은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이 자기 지역의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부서사업을 농업정책관철에 철저히 지향시키는것이다.

특히 기본부서들이 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농촌에 대한 지도에서 배합작전을 잘하여 당의 농업정책의 정확한 집행과 농촌진지강화, 농촌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원만히 해나가야 한다.

농촌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에서도 늘 긴밀히 협의하고 서로 합심하여 과학적인 진단과 옳바른 실천방책을 세워 모든 당조직들이 활발히 움직이도록 하여야 한다.그리고 지도를 아래에 최대한 접근시켜 당원들과 농장원들과 함께 걸린 고리를 풀고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발동하여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잘 벌리는것이 필수적이다.

기본부서와 경제부서들사이의 협동작전을 잘하는것도 중요하다.

기본부서들은 직능에 따르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경제부서들의 사업을 적극 안받침해주며 경제부서들은 기본부서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농업정책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장악통제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농사와 관련해서는 부서의 계선이 없어야 한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들은 농사를 자기 부서의 일로 여기고 작전과 지휘를 당의 농업정책관철로 일관시키는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군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군당책임비서들은 위원회안의 모든 부서들이 모든 힘을 농사에 총집중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주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군당책임비서들이 농사전반에 대한 당적지도를 직접 틀어쥐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대책을 제때에 정확히 세울수 있으며 부서들사이의 배합작전, 협동작전도 원만히 진행될수 있다.

군당책임비서들은 자기 군의 농사는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설계와 작전으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며 특히 당위원회안의 모든 부서들부터 농사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하는데 주력하여야 한다.

군당위원회의 모든 부서가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분발해나서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고지가 없다.

모든 군당조직들은 올해 알곡고지점령과 농업정책관철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작전력과 실천력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온 나라 농촌이 충성과 애국의 불도가니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담화

주체112(2023)년 3월 22일 조선중앙통신

 

20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공개회의에서 유엔주재 미국대표가 또다시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함부로 걸고들면서 케케묵은 CVID와 그 무슨 《인권상황》에 대해 장광설을 늘어놓았다.

미국이 유엔무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모의판을 벌려놓을수록 시대착오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엉망진창이 되여버린 미국식외교의 실패상을 세계면전에 드러내놓을뿐이다.

토마스 그린필드는 자기가 미국의 국익을 위해 《분투》하고있다고 여길수 있지만 실상은 미행정부의 영상을 처참하게 훼손시키는 망신스러운 짓거리만 하고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에 대한 핵포기강요는 곧 선전포고이다.

그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CVID를 적용해보려든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도 국제사회는 20년전 이라크를 침공하여 수십만명의 민간인들을 대량학살하고 중동지역을 전란에 몰아넣은 미국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분노와 고통속에 새겨보고있다.

이제 얼마나 더 많은 나라들이 침략당하고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 미제의 강권과 전횡이 멈춰서겠는가.

며칠전에도 나는 토마스 그린필드가 감히 우리의 《인권상황》을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미국이라는 실체의 앞잡이,하수인에 불과한 자기의 처지를 반드시 개탄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만일 토마스 그린필드가 이제라도 자중자숙하지 않고 계속 악의적인 언행을 일삼는다면 《악의 제국》의 앞잡이로서 제일 선참으로 정의의 심판대에 오르게 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3월 2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자본주의제도에 대한 순종을 고취하는 반동적사상문화

주체112(2023)년 3월 22일 로동신문

 

건전한 사상문화생활을 누리면서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아나가려는것은 인류의 지향이다.하지만 오늘날 지구상을 어지럽게 휩쓰는 말세기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류의 이러한 념원을 무참히 말살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람들을 부패타락시키는 가장 반동적인 사상문화입니다.》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착취와 략탈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고있으며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 민족차별의식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이 나라들에서 날로 심화되는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는 다름아닌 부르죠아사상문화가 초래한것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의 자주의식을 좀먹는 마약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무서운것은 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파멸되는것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매일, 매 시각 정신적불구자들을 대량적으로 만들어내는 온상이다.그 반동성은 사람들의 자주정신,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창조적능력을 기형화시켜 그들을 자본의 노예로, 말하는 로동도구로 전락시킨다는데 있다.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자주적인 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간주하는 자본가계급은 사람들을 부패타락시키는데 막대한 돈과 재부를 쏟아붓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극단한 개인주의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개인주의는 사람들을 자기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수로 만든다.《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라는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생활방식, 극도의 향락을 고취하는것, 바로 이것이 개인주의에 기초한 반동사상문화의 고유한 생리이다.

황금만능의 생활양식을 반영한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재부를 늘이고 권력을 추구하는것을 《개성의 자유》로 분칠하고 권모술수로 《성공》한자들을 본보기로 내세우면서 개인의 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것을 설교하고있다.그 영향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더 많은 재부를 차지하기 위해 권모술수를 쓰고 사기협잡을 하며 물고뜯는것과 같은 온갖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남의 등을 치고 놀고먹기를 좋아하며 부정부패에 몰두하는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들, 때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살인마들을 낳는 부르죠아사상문화야말로 인간을 파멸시키는 무서운 마약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사회를 철저히 부식시키는 위험한 독소이다.

자본가계급은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문화를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교육과 과학, 문학예술, 출판보도 등이 모두 자본가계급의 반동적이며 저속한 생활관습과 사상감정을 반영하고있으며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고 몽매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색정적이고 퇴페적이며 렵기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노래, 춤과 소설들이 류포되고있으며 개인의 출세와 향락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말것을 고취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어느한 언론이 개탄했듯이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것이 있다면 사람들을 타락과 방종에로 이끄는 산업으로서 자본주의사회에서 그것은 제도적으로 장려되고있다.반동사상문화가 끊임없이 류포되고있는 속에 사람들은 정치문맹자로, 돈과 물건의 노예로, 타락분자로 전락되고있다.

안일과 쾌락만을 추구하면서 허무하게 세월을 보내는 저속한 생활은 온갖 사회악을 낳고있다.인간관계는 동물화되고 사회는 야수화되고있다.

《개성의 자유》, 《선택의 자유》를 떠드는 인간추물들,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는 패륜아들은 온갖 기만과 회유, 권모술수로 제 리속을 채우는것을 당연한것으로 간주하고있으며 총기류를 휘둘러 사람들을 살해하는것도 별치않은 일로 여기고있다.

총기류범죄에서는 미국이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다.언제인가 미국의 한 사회학자가 《총은 미국문화의 책이다.》라고 말한것처럼 미국문화와 총은 절대로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미국의 콤퓨터오락제작업체들은 폭력적인 내용의 오락편집물들을, 영화제작업체들은 폭력영화, 공포영화들을 승벽내기로 쏟아내고있다.이로 하여 미국의 어린이들은 소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TV를 통해 폭력장면을 평균 10만번이상 보게 된다고 한다.이것은 아이들의 지적성장에 커다란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피비린내나는 문화로 길들여진 사람들은 폭력을 일종의 유희, 도락으로 여기고있다.부모가 잔소리를 자주 한다고 하여 총으로 쏴죽이고 자기를 배워주는 교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신성한 교정에서 총을 란사하여 스승과 동료들을 무참히 살해하며 심지어 론문을 통과시키지 않는다고 마구 총질하여 심사장을 피로 물들이고있다.

염세와 비애가 고취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자살이 또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실업과 빈궁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게 된 사람들은 퇴페적인 사상문화가 설교하는 비관주의와 염세주의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자살자들이 늘어나는 속에 도서들과 콤퓨터망을 통하여 소문난 명소들과 높은 철다리, 경치좋은 수림 등을 좋은 자살장소라고 광고하고 자살방법까지 소개선전하며 돈벌이를 하는자들이 늘어나고있는 형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대결병자의 궁색한 추태

주체112(2023)년 3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권녕세? 이미 알대로 다 알고있는 대결미치광이이다.

윤석열역도의 충실한 노복이 되여 어리석게도 《흡수통일》망상을 오매불망 꿈꾸면서 그 무슨 《통일미래기획위원회》를 내온다, 《북인권증진위원회》를 내온다 하고 설레발을 치는 정신나간자, 《자유민주주의적인 통일기반구축》이니, 《신통일미래구상》이니 하는 낮도깨비같은 망발을 일삼으며 제 처지도 모르고 푼수없이 들까부는 얼간망둥이가 바로 권녕세이다.

최근에도 이자는 《북주민의 알 권리》요, 《악법》이요 하고 얄팍한 세치 혀바닥을 마구 놀려대며 《대북삐라살포금지관련법》을 페기해야 한다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고장난 축음기처럼 지겹도록 《북인권문제》타령을 불어대고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런자를 두고 어찌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식 사회주의사회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사회이고 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며 약육강식, 패륜패덕이 란무하는 남조선사회야말로 인간생지옥임을 너무도 잘 아는 우리 인민에게 그런 미친 잡소리가 통할리 있다고 생각하는가 하는것이다.

전체 인민이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고마운 사회주의시책속에, 아름다운 미덕, 미풍속에 누구나 복된 삶을 누려가는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것 그자체가 진짜 인권침해이고 그것이 오히려 우리 인민의 증오와 분노만 치솟게 할뿐이라는것을 전혀 모르는 권녕세에겐 천치, 바보란 말도 부족하다.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는 사람못살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에서 사는 주제에 감히 누구의 인권에 대해 시야비야 하는가.

권녕세가 소경에 귀머거리흉내를 내며 온갖 대결악담을 쏟아내는 꼴을 보면 정말 어디 갈데없는 대결병자이다.

치료불가능한 권녕세의 병세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이제는 가을뻐꾸기같은 황당한 넉두리도 낯색 하나 변하지 않고 막 내뱉고있다.

이것이야말로 현실에 대한 몰지각과 혼몽한 환각속에 빠져있는 정신병자의 전형적인 행태이다.

제입에서 뱀이 나오는지 구렝이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흰것도 검다고 막무가내로 우겨대는 공인된 대결병자의 말을 그 누가 들어나주겠는가.

괴뢰통일부를 《대결부》, 《공밥부》로 전락시킨 죄악이나 반성할대신 아직도 오지랖넓게 분수없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밀며 허튼 수작질을 계속 해대고있으니 이야말로 앉을 자리, 설자리도 구분못하는 멍텅구리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격이다.

반공화국대결광증에 사로잡혀 남부끄러운줄 모르고 어리석게 놀아대는 궁색한 추태로 얻을것이란 하나도 없다. 있다면 그것은 괴뢰통일부야말로 페기되여 력사의 오물장에 버려야 할 쓰레기라는 비난뿐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천일

(전문 보기)

 

[Korea Info]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12(2023)년 3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내외각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지금 조선반도는 자그마한 불찌라도 튕기면 순간에 폭발할 화약통과 같은 상태에 있다.

이처럼 정세가 극도로 악화되다 못해 전쟁접경에까지 치닫고있는것은 북침불장난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으면서 새 전쟁도발의 구실을 만들어보려고 광분하는 미국과 그의 핵전쟁사환군으로 발벗고나선 남조선괴뢰호전광들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

지금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는 《프리덤 쉴드(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만 보아도 그렇다.

침략세력들은 이번 연습기간에 20여가지가 넘는 야외실기동훈련을 과거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이상으로 강도높이 벌리겠다고 공언한데 따라 지난 13일부터 각종 핵전략무력을 동원하여 련합공중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 련합공중강습 및 통합기동훈련, 해군특수전부대의 련합전술훈련 등을 련속 강행하고있으며 미군과 괴뢰군의 군종, 병종별 단독훈련들도 종전과 대비할수 없는 규모로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전쟁연습과 무력증강과 같은 군사행동들이 상대방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며 군사적도발로 된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이 날로 격화되고있는 속에 상대방을 겨냥한 임의의 사소한 군사적움직임이나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이 전쟁발발의 위험한 도화선으로 될수 있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리치이며 령토도 크지 않은 비좁은 땅에서 세계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리는것이 어떤 심각한 위험성과 엄중성을 내포하고있는가에 대해 모를 사람은 없을것이다.

특히 20일부터는 5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련합상륙훈련인 《쌍룡》이 시작되였다.

사단급규모로 확대된 상륙기동군과 소형항공모함과 맞먹는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호, 스텔스전투기 《F-35B》를 비롯한 각종 함선 30여척과 전투기 7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대를 포함하여 방대한 무력이 병력 및 장비의 탑재와 해상이동, 사전연습, 《결정적행동》인 해안침투와 상륙성과확대 등 이번 상륙훈련의 전과정을 지상공격작전과 배합한 보다 공격적, 공세적내용으로 전개하고있다.

미국이 《방어》를 위해 본토에 있는 침략무력을 포함한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상륙연습을 벌리는것이 아니다.

상륙은 곧 상대측에 대한 공격을 의미한다.

미국이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노리는것은 본토와 일본, 괌도를 비롯한 해외주둔 륙해공군 및 해병대무력을 조선반도에 신속히 전개하고 괴뢰군부깡패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에 립체적인 공격을 들이대기 위한 작전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해서이다.

현실적으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쌍룡》훈련에 대해 그 무슨 《련합상륙작전수행능력과시》니, 《실효성검토》니 하면서 그 누구에 대한 《경고》라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명백한 공격연습, 북침실동훈련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가 뚜렷한 이런 대규모의 침략전쟁연습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도발행위,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넣는 무모한 군사적광태로 된다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은 정세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극단에로 끌고가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저들자신이라는것, 아무리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년례적》이고 《방어적》이라고 강변해도 그것은 내외여론과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뻔뻔스러운 말장난이며 현 위기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는 파렴치한 궤변에 불과하다는것을 만천하에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추악한 친일역적행위

주체112(2023)년 3월 22일 《려명》

 

자루속의 송곳은 결코 감출수 없는 법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의 일본행각놀음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는것을 두고 하는 소리이다.

이번에 윤석열역도는 일본행각기간 일본의 과거죄행을 전면무효화하려는 친일매국노의 본색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일본행각에 앞서 윤석열역도는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해결방안이라는것을 내놓고 이것은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고 강변하였는가 하면 각계층의 강한 반대와 항의에 대해 일본이 선의있는 조치를 취할수 있다는 넉두리로 변명해나섰다.

그러나 일본수상은 역도와의 회담에서 역적패당이 내놓은 《해결방안》에 대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던 쌍방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것으로 평가한다는 말로 추어주면서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라는 표현도 쓰지 않고 《조선반도출신 로동자문제》라고 하면서 저들의 과거죄행을 로골적으로 부인하였으며 일본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된 남조선일본《공동선언》을 포함하여 력사인식과 관련한 력대 내각의 립장을 계승하고있다는 식으로 적당히 굼때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도는 일본수상과의 회담에서 그동안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남조선일본관계가 새롭게 출발한다는것임을 량측에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남조선과 일본은 협력해야 할 《동반자》이며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지금 협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있다고 비굴하게 놀아댔다.

지어 역도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하여 피해자들의 《구상권》(배상요구권)이 행사된다면 다시 모든 문제를 본래의 위치로 돌려놓는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이를 상정하지 않을것이라고 줴치면서 과거 일제가 저지른 죄악에 대한 피해자들의 사죄와 배상요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였다.

문제는 역도가 이번 회담에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정상화하기로 합의하여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과 손잡고 반공화국대결기도를 숨기지 않은것이다.

실로 왜나라족속들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 간도 쓸개도 모조리 섬겨바치다 못해 섬오랑캐들의 발바닥을 핥는것도 서슴지 않는 민족반역자, 추악한 매국노의 역겨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

어제는 우리 민족의 강한 자주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한 날에 과거 군국주의침략자인 일본을 《협력동반자》로 추어올리며 《친일선언문》을 서슴없이 랑독하더니 오늘은 섬나라에까지 기신기신 찾아가 우리민족의 피에 절은 사무라이음식까지 게걸스레 먹어대며 추악한 친일사대매국노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윤석열역도야말로 《을사오적》도 무색케할 현대판 《리완용》, 특등일본인이 분명하다.

오죽했으면 괴뢰정치권은 물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역도의 이번 일본행각을 《굴욕행각》, 《매국행각》, 《안보위기행각》이라고 비난하면서 윤석열역도가 퇴임후에는 일본총리가 꼭 될것이라고 야유조소하고있겠는가.

아래의 그림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각계층은 일본에게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에 대한 사죄나 보상은 전혀 없이 《오무라이스》한그릇에 민족적자존심과 력사적정의를 전부 다 팔아버리고 일본의 특등졸개, 하수인으로 전락한 윤석열역도를 신랄히 풍자조소하고있다.

지금 남조선민심은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것도 모자라 섬나라족속들의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열어놓은 윤석열역도의 친일역적행위에 준엄한 심판을 선고하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3月
« 2月   4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