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rd, 2023

보도영상 :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3월 3일 웹 우리 동포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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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의 강력한 견인기로

주체112(2023)년 3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철석의 의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는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나라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지금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로 농촌진흥의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당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년간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하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목표는 높고 막아서는 난관 또한 중중첩첩이지만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해갈 드높은 각오와 열의로 분발해나선 사회주의농업근로자들, 당의 부름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서는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한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우리는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는 길에 승리와 행복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하겠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고 새롭고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더 많이 농촌에 보내주며 농기계부문을 혁신적으로 개건하는 사업, 간석지개간과 경지면적을 늘이는 사업,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 등을 강력히 밀고나가겠다.

그리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고 가까운 년간에 농업생산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제적으로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

당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오늘 나라의 알곡생산을 책임진 우리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하였다.

지난 시기 우리가 농사를 잘 짓지 못한 근본원인은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이 영농물자보장조건과 재해성이상기후에 빙자하면서 농사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지 못한데 있다.이런 사상관점과 일본새로는 언제 가도 나라의 알곡생산을 늘일수 없으며 당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다할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았다.

강심을 먹고 분발하여 농사지도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겠다.전국적인 농업생산량을 늘이기 위해 농사지도에서 편파성을 극복하고 전반을 책임지는 균형성을 보장하는데 주목을 돌리며 모든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농업생산지도를 혁신적으로 해나가겠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키기 위한 책략을 정확히 세운데 기초하여 영농지도를 확신성있게 적시적으로 진행하며 모든 영농공정수행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온 나라에 과학농사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힘있게 주도해나가겠다.뿐만아니라 남새와 축산, 과수, 공예작물생산을 늘이는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고 당의 농촌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견인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주철규

(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억척의 신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하리라 -절세위인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화성산에 나무를 심으신 1돐에 즈음하여-

주체112(2023)년 3월 3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화성산의 사연깊은 두그루 전나무앞에 서있다.

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의 뜻이 그대로 자양분으로 되여서인가 푸른빛이 류달리 짙은 전나무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몸소 나무를 심으신 때로부터 어느덧 1년이 되였다.결코 길지 않은 나날이지만 사연깊은 전나무들앞에서 지나온 1년간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가슴은 커다란 흥분으로 높뛴다.

그 1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애국심이 더욱 강렬해지고 그 위대한 힘으로 온갖 고난도 뚫고 우리 조국이 기세차게 전진한 잊지 못할 나날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주의는 조국땅의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키우는데 자기의 땀과 지성을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며 애국의 마음은 나무 한그루라도 제손으로 심고 정성껏 가꿀 때 자라나게 됩니다.》

화성산, 여기에서는 머지않아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새 살림집들의 웅장화려한 자태도, 당의 뜻을 충성과 애국의 실천으로 받들어 사회주의번화가를 다시금 보란듯이 펼쳐갈 열의높이 또다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달라붙은 건설자들의 모습도 한눈에 안겨온다.

건설자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진것은 무엇인가.

얼마전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만났던 조선인민군 군관이 터치던 격정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을 울린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우리들은 화성산으로 달려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심으신 두그루 전나무앞에 서군 합니다.그러면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가슴그득히 차오르고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할 일념,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당이 맡겨준 임무를 무조건 수행할 억센 의지로 심장이 세차게 높뜁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이 땅을 사랑하리라!

이는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자들의 심정만이 아닌 이 나라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철의 신념이 아니던가.

지난해 2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입니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였다.

누가 과연 식수사업에 이렇듯 깊은 뜻을 담은적 있었던가.실로 가장 숭고한 애국념원을 안으신 위대한 애국자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금언이였다.

이렇듯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신 그이이시기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앞에서 누구나 이제 솟아나게 될 희한한 살림집들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건설자들은 어떻게 하면 건축물들을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겠는가에 대해서만 고심하던 그때 아직 채 녹지 않은 땅에 삽을 힘있게 박으시며 구뎅이를 파시고 푸른 전나무와 함께 위대한 애국의 마음을 심으신것이다.

몸소 보기에도 묵직한 나무를 옮기시고 나무의 육중한 무게에 눌리운 새끼오리들을 손수 한오리한오리 힘주어 뽑으시며 조국의 대지에 뜨거운 진정을 묻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만사람이 심장에 억척으로 새기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조국을 위한 진정한 헌신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은 그대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에 참된 애국의 넋을 심어준 귀중한 강의였다.

돌이켜볼수록 그 어느때보다도 간고했던 지난 1년간의 투쟁행로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로부터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배우며 성장한 격정의 나날이였다.

제8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전승세대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조국강토를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복락을 향유하는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려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피력하시던 그 음성, 공화국창건 74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위대한 인민의 진함없는 애국의 열정과 피타는 노력과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고 하신 그 말씀을 오늘도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지난 2월 25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당의 의도는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조선청년고유의 영웅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혁명의 계승자,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서의 준비를 더 튼튼히 갖추도록 하자는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애국의 힘을 원동력으로 하여 더 좋은 래일을 반드시 앞당겨오실 억척불변의 의지가 어려있는 그이의 연설은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는가.

절세위인의 이 의지에 떠받들려 수많은 장애가 중중첩첩 앞을 가로막아나섰던 지난 1년간 우리 조국은 오직 전진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것이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이 두그루 전나무를 언제나 가슴에 안고 비상한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하여왔다.전국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나무심기,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의 진리로 간직하고 견인불발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애국적인 근로자들의 모습,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무한한 충실성과 결사관철의 헌신적투쟁기풍을 발휘하여 일떠세운 굴지의 온실농장…

이 모든것을 화성산과 어찌 떼여놓고 생각할수 있으랴.

인민의 애국심에 떠받들려 지난 1년간 우리 국가의 존엄은 더더욱 높은 경지에 올라섰으며 조국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졌다.이 나지막한 언덕이 천만의 뜨거운 마음이 달려오는 곳으로, 하나의 애국의 교정으로 되여 우리 인민의 조국애를 비상히 앙양시켰으며 이는 그대로 성스러운 로력투쟁에로 이어져 조국번영의 실체들을 안아온것 아니던가.

오늘도 여기 화성산으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한 전당의 수많은 일군들, 나무비배관리에 필요한 물자들과 비료들을 관리성원들에게 넘겨주고 화성산의 푸른 숲을 정성껏 가꾸고있는 화성구역의 일군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이 그들의 얼굴마다에 비껴있다.

화성산으로 달리는 수도시민들의 마음, 참다운 애국의 삶을 살려는 우리 인민의 깨끗한 량심을 후덥게 느끼며 발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더욱 푸르러가는 조국산천, 세상을 또다시 놀래울 변혁의 실체인 새 거리의 전경과 함께 가슴뿌듯이 안겨오는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무한한 애국열로 심장을 끓이는 열혈의 인간들의 대오, 위대한 애국의 힘으로 전진비약하는 내 조국에 밝아올 휘황한 래일의 모습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세대들은 로동당원, 이 부름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였다

주체112(2023)년 3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당원들의 투쟁기세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붉은 당기가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전진하는 대오의 선봉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로동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것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결사관철한 전세대 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김일성전집》 제26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50(1961)년 3월 교통운수부문 열성자대회에서 하신 결론이 수록되여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론에서 뒤떨어진 사람들을 교양개조하는 사업에서 훌륭한 모범을 보인 리만성동무에게 영웅칭호를 주자는 의견도 있지만 자신께서는 우선 이 동무에게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조선로동당원이란 칭호보다 더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인간이 바랄수 있는 생의 목표는 로동당원이 되는것이다.혁명가가 오를수 있는 삶의 절정도 당원의 영예를 빛내이는것이다.

언제인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서 보았던 최보현동지의 피묻은 당원증이 눈앞에 안겨온다.

그의 경력은 잘 알려져있지 않다.혹시 해방전 꼴짐지고 해떨어진 산을 힘겹게 내리며 짚신코를 눈물로 적시던 머슴은 아니였는지, 연약한 어깨에 가대기끈을 메고 비지땀을 흘리던 더벅머리소년이 아니면 목에 건 카바이드등에 엷은 생명을 얹고 오소리굴을 뒤지던 나어린 탄부였는지.…

어쨌든 그는 왜놈들의 세상에서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던 자기의 존엄을 조국의 해방과 더불어 되찾은 수많은 사람들중의 한사람이였다.

난생처음 맛본 인간다운 생활의 기쁨과 행복, 그것을 목숨바쳐 지키고저 손에 총을 잡고 원쑤격멸의 길에 나섰을 최보현동지, 불타는 고지의 전호가에서 당원증을 수여받던 날 그의 가슴은 얼마나 벅찬 영예감, 긍지감으로 부풀어올랐으랴.

그는 그토록 열렬히 지니고싶었고 한생토록 간직하고싶었던 정치적생명의 증표인 당원증을 3일밖에 지니지 못하였다.1953년 6월 18일 그는 당원증을 피로 적시며 전사하였던것이다.

당원증을 수여받아 3일!

생의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3일속에는 최보현동지의 영원한 정치적생명의 숨결이 있다.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친 그의 붉은 피, 그것은 최보현동지를 인간존엄의 절정에 세워주었다.

《당원들이여! 당원들이 점령 못할 요새는 없다.나를 따라 앞으로!》라고 웨치며 한몸바쳐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은 신기철영웅, 두팔과 두다리에 중상을 입고서도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들속에 뛰여든 강호영영웅, 당원증과 당비를 당중앙위원회에 전해달라는 마지막당부를 남기고 간 안영애영웅…

불비쏟아지는 전선에서만이 아니였다.전시생산이 치렬하게 벌어지던 후방에서도 당원들의 영웅적기개는 높이 발휘되였다.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력에 대해 생각할수록 감동을 금할수 없다.설비도 원료도 변변히 없는 형편에서 직장곁에 파놓은 방공호에서 침식을 하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당원들, 그들은 로가 없으면 자체의 힘으로 용선로를 만들어냈고 폭격으로 발전소가 멎어서면 목탄차를 끌어다 송풍기를 돌렸다.물초롱을 지고 폭격속을 달리며 랭각수를 보장하였고 파편에 맞아 로체에 구멍이 나면 모래마대를 안고 주저없이 달려갔다.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며 그들이 뽑아낸 쇠물로 만든 무기는 싸우는 전선으로 보내졌다.

목숨보다 귀중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하여 조국의 독립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는 준엄한 투쟁의 선두에서 민청원들과 인민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한 로동당원들의 영웅적위훈을 떠나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참된 삶의 진리를 페부에 새긴 전승세대 당원들은 재더미속에서 강국의 터전을 다지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락원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서도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 자랑스러운 그 시대를 더듬을 때면 세계를 경탄시킨 사변들과 더불어 못잊을 모습들이 어려온다.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강선로동계급의 앞장에도, 자체의 힘으로 40일만에 첫 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낸 덕천로동계급과 증기기관차도 만들어보지 못한 손으로 전기기관차를 훌륭히 제작한 철도로동계급의 선봉에도 미더운 로동당원들이 서있었던것이다.

어느덧 반세기가 훨씬 넘었다.그때에 태여난 사람들도 이제는 머리에 흰서리가 내리였다.

그러나 어이하여 군상처럼 안겨오는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을 더듬어볼수록 우리의 가슴 그토록 뜨거워지는것인가.그것은 수령의 믿음을 인생의 제일재부로 간직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친 그들의 넋이 더없이 숭고하고 고결하기때문이다.

목숨보다 귀중한 로동당원의 영예는 바로 선봉투사로서의 영예이다.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여기에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당원의 영예와 긍지가 있는것이다.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당원의 본분은 변할수 없다.

오늘 우리는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다그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전세대들의 혁명정신을 삶과 투쟁의 거울로 삼고 다시한번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할 시기이다.우리 당원들 한사람한사람이 로동당원의 고귀한 부름을 소중히 간직하고 대중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다면, 그로 하여 일터마다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창조의 재부가 늘어난다면 그것은 곧 우리 조국의 전진발전에로 이어질것이다.

당원들이여,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분발하자.

로동당원이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자기의 자서전에 떳떳이 새겨넣을수 있게 순간순간 성스러운 자각을 안고 투쟁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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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 : 전쟁의 불구름은 어디서 밀려오는가(2)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2월에 들어와서도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보다 강도높은 북침전쟁훈련에 돌아치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2월 1과 3일에도 미국과 괴뢰군부것들은 조선서해상공에서 련합공중훈련을 미친듯이 강행하였다.

이 기간에 호전광들은 전략폭격기와 각종 전투기들을 동원하였는바 여기에는 전략폭격기《B-1B》, 스텔스전투기《F-22》, 《F-35B》, 전투폭격기 《F-16CM》,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 등이 동원되였다.

기자: 이에 대해 괴뢰언론들이 굉장히 떠들었다고 하는데.

실장: 당시 괴뢰언론들은 괴뢰공군과 미국공군이 조선서해상공에서 이틀만에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은것은 전례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훈련이 유사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기습폭격능력을 높이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로 괴뢰언론들은 5세대스텔스전투기 등을 동원하여 이틀간에 걸쳐 조선서해상공에서 련합공중훈련을 벌린것은 《대북경고》의 도수를 더욱 높인것으로 볼수 있다느니, 3일 스텔스전투폭격기들을 동원한것은 《대북기습공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라는것을 시사해준다.》느니, 《유사시 북의 레이다탐지를 피하면서 은밀히 <적>의 지휘부, 전략시설 등을 폭격할수 있는 련합공중작전숙달을 위한것》이라느니 하며 떠들어댔다.

이것은 련합공중훈련의 내용과 성격으로 볼 때 적들의 군사훈련이 결코 《방어》를 위한것이 아닌 명백히 북침선제공격훈련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상대의 코앞에서 미친듯이 벌리는 《북지휘부타격훈련》을 비롯한 광기어린 불장난소동들이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킬수밖에 없음은 자명한 리치인것이다.

기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정세를 어떻게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있는가 하는것은 지난 2월 9일과 10일 전선지역에서 포사격훈련에 광분한 사실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고 본다.

실장: 그렇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것들과 괴뢰군부것들은 이틀간에 걸쳐 남강원도 철원군 전방지역에서 방사포를 동원하여 련합포사격훈련을 강행하였으며 9일 괴뢰륙군 12보병사단(《을지부대》)소속 포병려단것들은 린제군지역에서 155㎜자행포 《K9》실탄사격훈련을 벌려놓고 그 무슨 《결전태세확립》이란것을 고취하였다.

당시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도가 매우 높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포사격훈련들을 벌려놓은 적들은 포사격훈련장마다에 괴뢰언론들을 끌어들여 기자회견놀음까지 해대며 훈련에서 《북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최첨단방사포사격》을 진행하였다고 떠들었다. 그러면서 《훈련에 동원된 방사포는 축구경기장 3개와 맞먹는 넓은 지역을 완전히 초토화할수 있는 위력한 무기》라느니, 《북에 대한 결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지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느니 하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군사분계선일대의 최전방지역인 남강원도 철원군과 린제군에서 포사격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고 언론을 통해 공개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모면하며 괴뢰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어리석은 속내와 함께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려는 미국과 괴뢰들의 고의적인 도발흉심에 따른것이다.

이외에도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괴뢰륙군 11기동사단 공병대대것들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2사단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 공병대대것들과 경기도 파주시일대의 훈련장에서 련합도시기동개척훈련이라는것을, 괴뢰해군호전광들이 2월 22일 독도주변수역에서 미국, 일본것들과 미싸일요격합동훈련이라는것을, 같은날 괴뢰륙군 17보병사단 《북진》려단것들이 《한미련합사단》소속 《스트라이커》려단전투단것들과 경기도 평택시의 미군기지에서 쌍방간의 작전수행능력제고를 위한 련합훈련을 강행하였다.

기자: 이것만 보아도 전쟁의 불구름이 어디에서 밀려오고있는가,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확연히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저들의 전쟁불장난소동들에 《방어》의 외피를 씌우며 정세악화의 원인을 우리 공화국에 전가하고있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적대세력들이 아무리 말장난을 피우며 국제사회를 우롱기만하려해도 핵전략자산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며 조선반도를 항시적인 전쟁위기에로 몰아넣은 주범으로서의 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끝)

(전문 보기)

 

■련 재

 

[Korea Info]

 

투고 : 《룡와대》능수들의 기막힌 특기들

주체112(2023)년 3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윤가네일당이 권력을 장악한후 놀라운 능수들이 출현하여 특기를 발휘하고있다.

능수들은 현실에 없는것을 만들어내고 존재하는것마저 없었던것처럼 요술을 피우는가 하면 지어 달리던 《렬차》(력사, 시대발전)도 일시적이나마 멈춰세우거나 거꾸로 달리게 한다. 《속임수》를 써서 착한 사람을 《악마》로 둔갑시키는가 하면 불량깡패나 범죄자도 《의로운 호인》으로 보이게 한다.

초능력인간이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아닐가.

《룡산시대》와 함께 출현한 보기드문 능수들이 어떤 기딱막힌, 기가막힌 일판을 벌리며 특기와 능력을 발휘하고있는지 간단히 보기로 하자.

 

-인권모략질

《룡와대》는 물론 권가의 《반통일부》와 박가의 《인권애교부》에 인권모략의 능수들이 수다하다. 그들의 인권모략수법은 그 간교함과 너절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권가네패거리들이 인간쓰레기들을 얼리고 삶아내고 두들겨패여 반공화국인권모략《자료》들을 수집 및 조작하는 수법은 그야말로 세인의 《감탄》을 자아낼만 하다. 여기에 새로운 《증거물》들을 누가 더 많이, 더 그럴듯하게 만드는가에 따라 막대한 자금이 뒤따른다.

박가네패거리들 역시 쩍하면 유엔의 인권모략군, 수전노들을 홀려내여 서울에 곧잘 끌어들이는데 그 재간이 이만저만 아니다. 굉장한 먹자판을 벌려놓고 쑥덕공론을 벌리며 《북인권》광대놀음에 시간과 정력, 혈세를 아낌없이 소모해버린다.

최악의 인권상황, 최악의 민생악화로 국제적망신과 비난을 받는 주제에 그 누구를 흉보고 어째보겠다는것자체가 푼수매련없는짓이 아닐가.

《반통일부》와 《인권애교부》것들의 추태는 그대로 허공으로 지나가는 바람을 휘여잡고 땅바닥에 드리운 그림자를 부여잡겠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사대매국

천성적인 소질이 있다. 《룡와대》주인으로부터 시작하여 수하졸개들에 이르기까지 미일상전들에 대한 복종과 숭배심이 강하고 갑삭거리기와 발라맞추기에서 이들을 당할 세력이 없다. 그야말로 완벽한 능수들이다.

《룡와대》주인자체가 미국국기가 보이기만 하면 꼿꼿한 자세로 가슴에 손을 얹고 엄숙한 경례를 하는것이 몸에 푹 배인자이다. 미국에 대한 숭배심이 골수에 배긴 나머지 편안한 조선말은 미련없이 팽개치고 까다롭고 엿가락처럼 길게 늘어진 영어로 말하길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그 무슨 《현충일》인지, 《헌충일》인지 하는 날에조차 수하졸개들모두가 미국국가를 부르는것을 의무로,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판이다.

그뿐아니다. 희대의 버벌치들은 트럼프에게는 《우대일》, 오바마에게는 《오한마》인지 《오하마》인지 하는 이름을 달아주더니 지난해 바이든에게는 《배지성》인지, 《배지주》인지 하는 조선식이름을 섬겨바치는 등 온갖 교태로 상전들을 기쁘게 해주었다고 한다.

경제를 아메리카제국의 식민지하청경제로 더더욱 전락시키고 해마다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로 미국산 고물무기들을 비싸게 사들여오며 상전의 배를 불리워주는 등 《룡와대》패거리들의 친미사대기질은 세계적으로도 뛰여나다.

친일사대역시 력대 괴뢰보수패당의 특기, 전통적악습으로서 윤가네패들의 대에 와서 그것은 절정에 달하고있다. 기시다패들을 《피해자》로 둔갑시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로 충당하려 하고 일본《자위대》의 남조선진출을 극구 환대하며 능력껏 보장해줄 의욕을 표방하고있다.

최근에는 상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을 독도근해에 자주 끌어들여 독도강탈열기를 북돋아주고있다던지.

 

-감투씌우기

《룡와대》능수들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죄인의 감투를 씌우고 처형하는데서도 놀랄만한 솜씨와 기질을 발휘하고있다.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운동단체들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집단의 정치파업》, 《략탈집단의 불법파업》 등의 감투를 씌워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있는바 그가 어떤 세력이든, 그들의 행동이 옳든그르든 권력유지와 재벌리익에 저촉되는 행위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머리에 《일장기》를 두르고 사무라이복장을 한 친일매국노를 혼쌀낸 의로운 사람에게 《인권침해》의 딱지를 붙여 수백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는가하면 미군철수, 미군범죄방지를 주장하였다고 하여 《내란선동세력》, 《북동조세력》으로 몰아 쇠고랑을 채우기 일쑤이다.

뿐만아니라 《룡와대》패거리들은 사회의 진보와 정의를 주장한다고 하여 《종북》의 칼날을 가차없이 휘두르고 정치적적수라고 하여 범죄의 모자를 씌워 감옥에 보내는것으로 장기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고있는데 그 특기와 능력 또한 독재집단으로 악명떨친 리명박패들이나 박근혜패들을 훨씬 릉가한다.

지어 《국힘》내부에서도 《친윤》, 《비윤》으로 갈라놓고 《비윤》세력을 윤가의 간을 빼먹을 배신자들로 몰아붙이며 숙청바람에 여념이 없다.

 

-언론길들이기

력대 보수패거리들에게 있어서 전통화되여온것으로서 경험과 특기가 풍부하다. 현재 《룡와대》패거리들은 언론을 권력유지와 독재통치기반구축의 방패, 길잡이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실례로 《MBC》를 《가짜뉴스》방송사, 《특별한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장악하고있는 《비정상적인 방송사》로 몰아가는가 하면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쫓아내려 하고 《YTN》, 《TBS》를 비롯하여 권력에 순종하지 않는 언론사들을 마구 비틀고 들부셔대고있다.

언론사들을 정치매춘부로 길들이는 《룡와대》패거리들의 특기와 능력은 현실에서 여실히 증명되고있다.

남조선의 많은 언론들이 윤가네족속들의 시녀언론으로 전락되여 외세를 향해서는 아양떠는 창녀인양 놀아대고 북쪽을 향해서는 모략과 음모, 적대의 구정물을 마구 쏟아내는가 하면 인민들을 대상으로는 갖은 협잡과 겁박을 일삼는 권력의 시녀, 파수병역할을 극성스레 하고있다.

 

-먹자판놀이

《룡와대》족속들의 손꼽히는 장끼가 바로 술마시기, 먹자판에서의 유흥이다.

윤가자체가 관저, 사저, 음식점 등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졸개들과 밤이 지새도록 《주량경쟁》을 한다. 어떤때에는 새벽까지 술마신것이 좀처럼 깨지않아 며칠동안 침대우에 자빠져 일어나지 못해 《룡와대》에 란리가 난적도 있다던지.

여기에 《천공스님》의 《령험한 주술》에 따라 막대한 혈세를 탕진하여 관저, 사저를 요란하게 꾸려놓고 《룡와대》아전들, 《국힘》내의 졸개들과 그 녀편네들까지 줄줄이 불러다가 하루가 멀다하게 환락과 패륜의 세계를 펼쳐놓는다. 그야말로 매일같이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흥야라 붕야라 풍악을 울리며 《룡산시대 좋다!》고 히히닥거리는 《룡와대》패거리들의 부화방탕한 짓거리는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다.

막대한 국민혈세로 유흥판을 벌려놓고 진탕망탕 해대는데서는 《룡와대》패거리들을 따를 세력이 없다는것이 만인의 일치한 주장이다.

 

* * *

 

이상에서 보는바와 같이 《룡와대》능수들의 특기와 능력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총체적으로 그 능력이라는것은 정의가 말살되고 불의가 판을 치게 하는 능력, 사회의 량극화를 심화시키고 부패와 타락의 인간들을 양성하며 근로대중의 불행과 고통을 가증시키는 능력, 외세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뒤받침해주고 섬오랑캐들의 령토강탈과 재침책동에 두터운 멍석을 깔아주는 능력이다.

그러니 이런 능력자들이 권력을 휘두르는 남조선에 장차 어떤 재액이 들이닥칠지 불보듯 뻔하지 않겠는가.

《룡와대》에 벌써부터 까마귀떼 날아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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