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1st, 2023

김정일  주체사상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70돐기념 전국주체사상토론회에 보낸 론문 1982년 3월 31일-

주체112(2023)년 3월 31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멀지 않아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전국주체사상토론회를 가진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수령님께서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우리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이룩하신 사상리론적업적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였으며 주체사상의 위대성과 정당성을 다시금 힘있게 시위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수령님의 심오하고 다방면적인 사상리론활동의 고귀한 결실이며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혁명업적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앞에 혁명승리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인민들의 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인 전환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선혁명의 력사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빛나게 구현되고 전면적으로 승리하여온 영광스러운 력사입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되고있으며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을 종국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입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실현하려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의 진리를 깊이 체득하고 철두철미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합니다.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기치따라 나아갈 때 어떠한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고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반세기가 넘는 혁명투쟁력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 신념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탄생 70돐을 앞두고 전국의 사회과학자들과 리론선전일군들이 모여 주체사상과 그 위대한 승리에 대하여 토론하는 이 기회에 주체사상의 원리적문제들을 가지고 말하려고 합니다.

 

1. 주체사상의 창시

 

진보적사상은 사회력사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민대중은 진보적사상에 의하여 지도될 때 력사의 힘있는 창조자로 될수 있습니다. 물론 진보적사상이라고 하여 사회력사발전에서 노는 역할이 다 같은것은 아닙니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리익을 어떻게 대변하며 투쟁의 길을 얼마나 정확히 밝혀주는가에 따라 그 역할은 서로 다릅니다. 로동계급이 출현하기 전에도 사회의 선진계급의 지향을 반영한 사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대의 사조들은 그 력사적 및 계급적제한성으로 하여 사회발전에서 노는 역할도 제약을 받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만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들을 혁명투쟁에 불러일으켜 사회력사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탁월한 수령들에 의하여 창시됩니다.

백수십년의 공산주의운동력사는 로동계급의 수령들이 혁명사상을 창시하고 발전시켜온 력사이며 그것이 구현되여 세계를 변혁시켜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19세기 중엽에 맑스와 엥겔스는 맑스주의를 내놓음으로써 투쟁무대에 등장한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과 해방의 앞길을 밝혀주고 자본을 반대하는 투쟁을 추동하였으며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았습니다. 레닌은 자본주의가 제국주의단계에로 넘어간 새로운 력사적조건에 맞게 맑스주의를 발전시켜 레닌주의를 내놓음으로써 로동계급과 인민들을 제국주의의 아성을 짓부시고 자유와 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고무하였으며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 이행하는 시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시였으며 인류력사발전의 새시대, 주체시대를 개척하시였습니다.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은 력사발전과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를 반영하여 나옵니다.

수령님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시였을 때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는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투쟁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었습니다. 세계무대에서는 처음으로 승리한 사회주의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로동계급의 혁명투쟁과 식민지, 반식민지나라 인민들의 해방투쟁이 급격히 앙양되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민대중의 혁명적진출을 가로막으며 저들이 겪고있던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인민들에 대한 략탈과 폭압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혁명과 반혁명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였으며 오래동안 자주권을 유린당해온 인민대중이 계급적, 민족적해방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습니다. 혁명운동이 세계적범위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발전하는 새시대가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력사적조건에서 혁명을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매개 나라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가야 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력사발전의 특수성과 혁명의 복잡성, 간고성으로 하여 이 문제가 특별히 중요하게 제기되였습니다. 조선혁명은 인민대중이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갈것을 더욱 절실히 요구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조선혁명의 이러한 실천적요구에 기초하여 창시되였습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힘을 발동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는 투쟁이며 인민대중이 자기자신을 해방하는 투쟁입니다. 인민대중은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직된 정치적력량으로 단결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습니다. 혁명가의 임무는 혁명의 주인인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하며 투쟁에 불러일으키는데 있습니다. 혁명력량도 인민대중속에서 키워내야 하며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도 인민대중의 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192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 민족해방운동을 한다고 하던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은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화하며 혁명투쟁에 불러일으킬 생각은 하지 않고 대중과 리탈되여 령도권싸움과 말공부만 하고있었으며 대중을 단결시킨것이 아니라 파벌싸움으로 분렬시켰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혁명투쟁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이들의 잘못을 꿰뚫어보시고 이들과는 다른 길,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에게 의거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의 길을 걸으시였으며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여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 진리를 밝히시였습니다. 이것이 주체사상의 출발점의 하나입니다.

매개 나라에서 혁명은 주인인 그 나라 인민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하여야 하며 자기 나라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자주성과 창조성은 혁명운동, 공산주의운동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주체시대를 개척한 조선혁명은 처음부터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었습니다. 조선혁명은 강대한 일제를 대상하여 반제민족해방혁명의 과업과 반봉건민주주의혁명의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하는 어렵고 복잡한 혁명이였으며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간고한 혁명이였습니다.

더우기 당시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과 공산주의운동안에는 사대주의가 심하게 나타나 혁명의 앞길을 가로막고있었습니다. 지난날 나라를 망하게 한 사대주의와 파벌싸움의 악습을 답습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외세에 의존하여 독립을 이룩해보려고 망상하였습니다. 당시 공산주의운동을 한다고 하던 사람들은 제가끔 당파를 만들어가지고 국제당에 승인을 받으러 다녔으며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의 력사적조건과 구체적현실을 떠나서 기성리론과 남의 경험을 기계적으로 모방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사대주의와 교조주의가 심하게 작용하였으니 혁명의 앞길이 열릴수 없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사대주의, 교조주의의 후과로부터 심각한 교훈을 찾으시고 혁명은 그 누구의 승인이나 지시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자기의 신념에 의하여 자기가 책임지고 하여야 하며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밝히시였습니다. 이것이 주체사상의 다른 하나의 출발점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이와 같이 혁명투쟁의 실천적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새로운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내놓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일관하게 혁명실천으로부터 출발하여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으며 혁명실천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과정을 통하여 혁명사상과 혁명리론을 발전풍부화시키시였습니다. 혁명실천으로부터 출발하여야 기성리론을 자기 나라 혁명의 리익과 실정에 맞게 적용할수 있으며 새로운 진리를 탐구하고 새로운 사상과 리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초기혁명활동시기에 맑스-레닌주의에 정통하시였습니다. 그러나 맑스-레닌주의를 조선혁명의 실천에 적용하는데 머무르지 않으시고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혁명리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시였으며 혁명실천이 제기한 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결하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고루한 민족주의자들과 행세식맑스주의자들, 사대주의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을 반대하고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는 투쟁과정에 주체사상의 진리를 발견하시였으며 마침내 1930년 6월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지도간부회의에서 주체사상의 원리를 천명하시고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을 밝히시였던것입니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창시와 주체의 혁명로선의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아직 20대에도 이르시지 못한 젊으신 나이에 민족개량주의, 좌우경기회주의 등 온갖 어지러운 사상들이 판을 치던 혼란속에서 시대의 지향과 인민의 념원,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꿰뚫어보시고 주체의 진리를 밝히시여 우리 혁명의 자주적발전의 길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강철의 령장을 높이 모신 조선의 초강력, 천만인민의 멸적의 기상과 의지가 뚜렷이 과시된 3월

주체112(2023)년 3월 31일 로동신문

 

 

강국의 발걸음은 행성을 진감한다.

웅지를 품어 그 보폭이 남달리 클뿐 아니라 대세를 이끄는 강대한 힘이 실려 그 한걸음한걸음이 주는 충격과 력사에 남기는 자취는 참으로 사변적이다.

조선의 2023년 3월을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

사실 이해 3월은 우리 당이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한 때로부터 10돐이 되는 달, 나라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며 평화수호의 강대한 힘을 마련해준 우리 당에 전체 인민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 뜻깊은 달이다.

그러나 세인에게 보다 익숙해지고 공고해진 대세의 변화를 한사코 외면하며 미제와 그 주구들은 이달에 들어와 매우 위험천만한 반공화국침략전쟁소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렸다.

묻건대 숨막히는 압박을 느낀것은 누구이며 사람들을 경탄시킨 위대한 정의의 힘은 어디에 있었는가.

조선의 3월은 세계앞에 력사의 반동이고 침략의 원흉인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의 공포에 질린 속내를 더욱 선명하게 비쳐보였으며 나날이 다각적으로, 공세적으로 진화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초강세와 하늘끝에 닿은 조선인민의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더욱 똑똑히 각인시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백두의 혁명정신과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3월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소식과 함께 밝아왔다.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그 옳바른 해결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은 농업발전의 전망을 확고히 열어놓는데서 중대한 전환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여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또다시 력사적인 당중앙전원회의를 소집하였다.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맞이하게 된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시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에 열광의 환호를 올리며 자력부강의 대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하지만 나라의 모든 힘을 경제강국건설에 집중시키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평화애호적립장과는 배치되게 우리 국가의 안전상황을 매우 위태롭게 하고 지역의 평화를 엄중히 침해하는 용납 못할 광태들이 미제와 그 주구들에 의하여 련이어 벌어졌다.

이미 올해 1월부터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기도를 꺼리낌없이 드러내보이며 침략적인 전쟁연습들을 미친듯이 벌린 미제와 괴뢰역적들은 3월에 들어와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폭발직전의 위험계선에로 더욱 몰아갔다.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온갖 주요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우리와의 전면전쟁을 가상한 위험천만한 북침실동연습, 핵예비전쟁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린 미제와 그 주구들의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로 하여 핵전쟁발발위험은 실천적인 단계에로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되였다.

원대한 리상을 향해 나가는 우리 인민의 멈춤없는 전진이 필수불가결의 안전담보를 요구하는 엄숙한 시각에 제국주의 검은 폭제의 정수리를 후려치는것과 같은 뢰성벽력이 울려퍼졌다.

3월 9일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화성포병부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력습격훈련도 몸소 보아주시며 전쟁억제와 전쟁의 주도권쟁취를 위한 전략적2대임무수행에서 최대의 완벽을 기할수 있게 엄격히 준비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련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확대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여 전국적범위에서 강위력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한 문제와 함께 각일각 엄중한 위험계선으로 치닫고있는 현 정세에 대처하여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행사하며 위력적으로,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조치들이 토의결정되였다.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우리 당의 이 절대불변한 대적대응의지를 다시한번 엄숙히 천명하며 지난 3월 16일에 단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발사,

공화국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에 대한 시위는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군사적위협에 계속 매달리는 적들에게 보다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위협적인 현실로 다가온 무력충돌우려를 인식시키며 언제든 압도적인 공세조치로 대응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실천적인 행동의지를 더욱 선명히 보여준 계기로 되였다.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발사훈련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은 투철한 자주신념과 견결한 혁명정신으로 수천만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결사수호해나가시는 위대한 혁명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반드시 이긴다.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이 신념의 웨침이 화성포의 뢰성처럼 메아리친 3월의 나날은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령도자를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모진 고생을 감내하면서도 당을 따라 굴함없이 한길을 걸어온것이 얼마나 천만번 옳았는가를 끓어오르는 자부속에 다시금 절감한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련이어 진행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중요무기시험과 전략적목적의 발사훈련들을 보면서 한계를 모르고 상승강화되는 우리 국가의 저력앞에 거세찬 충격을 느낀것은 결코 허장성세하던 적들이나 세계 수억만 사람들만이 아니였다.

그렇게도 강대한 힘, 무진한 힘, 대세를 휘여잡는 위대한 힘이 우리의것이로구나 하는 눈물겨운 환희에 이 땅의 인민모두가 바다처럼 설레였다.어떤 침략세력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수 있게 준비된 그 가공할 타격력이 바로 세대를 이어 흘려온 우리 피땀의 대가이고 불굴의 신념으로 험난한 고난의 준령들을 넘고헤쳐온 보람이라는 자부로 온 나라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진정 어떻게 마련된 평화수호의 힘이고 어떻게 올라선 존엄의 단상인가.

10년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경제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고 위협공갈하는 동시에 다른 길을 선택하면 잘살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회유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결단코 병진로선의 선택으로써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인민의 제일락원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를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수중핵전략공격무기체계의 개발완성을 위하여서만도 무려 29차의 무기시험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는 사실에 접하고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에 또다시 잠기였다.

인민이 다 알지 못한 그렇게도 피타는 사색과 로고를 기울이시고도 조선로동당식전략무기들이 하나하나 대성공의 경사를 안아올 때마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이라고,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온 위대한 조선인민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그이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와 누구나 눈굽을 적시였다.인민들은 행복의 길만 걷게 하고 자신의 고생길은 누구도 모르게 하겠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신 사생결단의 화선길들은 몇천몇만리던가.정녕 온 세상에 떨쳐지는 조선의 영웅정신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배짱이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떠올린 조선의 무한대한 힘이자 그이께서 키워주신 최강의 힘,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의 위대한 힘이 아니던가.

하기에 안개짙은 산비탈길, 바람부는 바다가 이름모를 험한 길을 걸으시며 조국수호전의 최전방에 계시는 그이의 영상을 숭엄히 우러르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마음속으로 삼가 드리고드린 우리 인민이다.

3월은 절세위인에 대한 이런 열화같은 흠모심, 당중앙결사옹위의 억척같은 신념과 하늘끝에 닿은 강국인민의 자부심이 원쑤들에 대한 서리발치는 증오와 멸적의 의지로 거세차게 폭발한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이 발사된 소식이 전해진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탄원하였고 19일까지 그 수는 무려 140만여명에 달하였다.

우리들을 조국통일대전의 앞장에 세워달라.

미제와 괴뢰역적들을 이 땅에서 깨끗이 쓸어버리고 긍지높은 통일세대가 되자.

수도 평양을 위하여 새 거리건설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대원들로부터 시작하여 방방곡곡의 일터와 학원들에서 울려나온 열혈청춘들의 이 우렁찬 함성은 주체위업의 자랑스러운 계승자들의 사상정신세계를 얼마나 훌륭히 보여주고있는것인가.

우리 당의 불굴의 대적의지, 반미결산의지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진 이 땅에서 인민은 자신들의 격앙된 심정을 결코 참군열의를 표명하는 탄원서에만 쓰지 않았다.

영농준비로 드바쁜 사회주의전야들에서, 쇠물폭포 쏟아지는 용광로앞에서, 무수한 일터마다에서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배가된 로력적열성으로써 영광스러운 세대의 본분에 대한 엄숙한 자각을 표명하였으며 더욱 굳건히 다지는 대오의 사상의지적단합으로써 신성한 사명앞에 끝까지 충실할 맹세를 피력하였다.보다 높은 하루계획을 세우고 뜻과 마음을 합쳐 일손을 다그친 시간들은 침략자 미제가 세기를 이어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을 총결산하고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 각오로 충만된 복수결의모임과 같았고 애국충정의 고결한 넋이 어린 생산실적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결전에로 부르면 한몸이 그대로 총폭탄, 결사대가 되여 성스러운 싸움에 나설것을 맹약한 탄원서와도 같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그이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굴의 신념, 강인담대한 배짱을 닮으며 성장해온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역시 남달랐다.

남들같으면 사진 한장만 보고서도, 그 이름들과 수량만 꼽아보아도 기가 질렸을 미제의 각이한 핵전략자산들,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에 동원된 첨단의 살인장비들이 우리 TV화면에 그대로 비쳐지던 날 수도의 곳곳에서 울려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잊을수 없다.

《미국놈들과 괴뢰역적놈들이 숱한 무장장비들을 모아다 지랄치는것을 우리도 TV로 보았습니다.너무도 가소롭고 푼수없는 망동질에 웃음이 다 나가는걸 어쩔수 없었습니다.

얼럭덜럭 색칠까지 한게 마치 제 죽을지 모르고 헤덤벼치는 곤충무리같이 보이던데 당장이라도 그놈들에게 우리 군대가 불벼락을 내렸으면 정말 속이 후련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세상에서 제일 강한 우리 군대가 있는데 그깐 놈들이 다 뭡니까.전쟁만 일어나면 우리 인민모두가 원쑤격멸의 총폭탄입니다.》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터치는 목소리들에 어떤 거대한 힘이 내재되여있는가를 아직 알지 못하는것이 바로 미국의 비극이고 자본주의의 한계이다.

령토나 자원은 비록 제놈들보다 적을수 있어도 이런 강의한 정신과 기질을 지닌 인민이 바다를 이루었기에 조선은 사실상 이 행성의 초대강국이며 아무리 비대한 힘을 믿고 발악해도 제국주의는 우리 국가앞에 언제나와 같이 패배할수밖에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부닥치는 시련이 클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고 진정에 겨운 인민의 목소리, 믿음에 넘친 인민의 눈빛들에서 그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억센 힘을 얻으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나가는 우리 당은 준엄한 정세가 조성된 3월의 나날에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었다.

3월 13일부 《로동신문》 1면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운영에 필요한 륜전기재들과 설비들을 선물로 보내주신 소식이 실려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낮이나 밤이나 조국수호의 화선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느라 얼마나 분망하시랴만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는 보배농장, 애국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담아 한량없는 은정을 또다시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도와주며 방조하는것이 전사회적인 흐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영농작업이 벌어지는 농촌들에 달려나가 농업근로자들을 고무격려하는 모습도 사람들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진정 행복의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운명을 함께 하며 어머니의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안아 보살피는 위대한 당의 손길이 있기에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두렵지 않고 험로역경을 넘고헤쳐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그 위대한 혼연일체의 힘을 부닥친 난관앞에서 천배, 만배로 증폭시키며 조선은 싸운다.인민은 용감히 미래에로 나아간다.

아름다운 리상을 위하여,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승리를 위하여!

 

 

미제와 그 주구들과의 보다 격렬한 정치군사적대결, 더욱 극대화된 전쟁위험이 올해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일수 있다는것을 우리는 모르지 않는다.그러나 우리에겐 필승의 신심이 있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침략의 무리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리라!

위대한 당중앙을 우러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이 불같은 웨침에는 령도자를 믿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믿고 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강자들의 든든한 배심이 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국가의 힘은 언제나 초강력이며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것이 조선의 3월이 력사에 다시금 뚜렷이 새기는 진리이다.

하나의 물방울에 우주가 비끼듯이 이 땅우에 흘러간 한달에서 위대한 조국의 무궁한 앞날을 우리는 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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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

주체112(2023)년 3월 31일 로동신문

 

아름드리거목에는 지심깊이 내린 억센 뿌리가 있고 거창한 대하에는 마를줄 모르는 원천이 있다.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더불어 빛나는 불패의 혁명적당,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의 근저에는 바로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 기간 언제나 철저히 견지하고 구현하여온 믿음의 철학이 놓여있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사회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이다.

바로 여기에 그 어느 나라 당들도 감히 견줄수 없는 조선로동당의 긍지높은 력사와 오늘의 눈부신 위상이 어려있고 끝없이 양양한 미래가 비껴있다.믿음의 철학이 안고있는 거대한 힘, 견인력에 대해 모르고서는 장장 80년을 가까이하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전통에 대하여 쉬이 말할수 없고 억년 가도 끄떡없을 조선혁명의 승승장구함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첫걸음부터 믿음이라는 강위력한 무기를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적참모부이다.우리 당은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쟁에서도 믿음과 사랑의 힘으로 승리를 안아왔고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에서의 기적적성과도 남의 도움이나 원조가 아니라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힘에 대한 믿음으로 이룩하였다.

세계정치사를 둘러보면 믿음이 아니라 거짓과 기만, 귀맛좋은 감언리설로 인민을 우롱하고 그릇된 정책을 합리화하는 당들이 적지 않다.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조선로동당과 같이 정치를 펴도 사랑과 믿음의 정치로 천만인민모두를 품어안아 이끌어주는 당,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고 당을 받드는 그들의 진함없는 충성과 보답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온 당은 없다.

노래가 많아도 당을 격찬하는 송가가 제일 많고 시대를 대표하는 웅장한 창조물들과 거창한 변혁들이 당의 거룩함과 위대함을 찬양하는 기념비가 되여 빛을 뿌리는 나라는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이는 믿음의 철학으로 겹쌓이는 곤난을 짓부시며 위대한 승리의 력사를 엮어나가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에 드리는 인민의 뜨거운 감사와 다함없는 흠모의 분출이며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만을 끝까지 가려는 천만심장의 드팀없는 맹세의 발현이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한다

 

혁명투쟁의 승패는 그 주인인 인민대중을 어떻게 하나로 묶어세우고 조직동원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광범한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우리 당이 더없이 중시하는것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은 평범한 사람도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창조의 거인으로, 혁명적락관주의자로 키우는 자양분이다.사람은 오고가는 사랑과 정, 믿음과 보답의 의리속에서 인생의 보람도 찾게 되고 참된 인간으로 자라나게 된다.지난날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던 우리 인민이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기적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인민으로,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불러온 위훈의 창조자로 성장할수 있은것도 자신들을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였기때문이며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련을 웃음으로 헤쳐올수 있은것도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된 우리 당의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당력사에 아로새겨진 충신들의 값높은 생을 더듬어보아도 그들은 하나같이 당의 믿음속에 투쟁의 첫걸음마를 떼였으며 당의 신임과 기대를 한생의 더없는 재부로 간직하고 당이 맡겨준 일터와 초소들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친 견결한 혁명가들이였다.혁명의 먼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저도 모르게 나약해지고 주저앉을세라 언제나 그들에게 새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신심과 락관을 새겨주며 비약과 전진에로 떠밀어준것은 당의 믿음이였다.

우리 당의 믿음에는 진함이 없고 한계가 없다.우리 당은 상처입은 자식, 병든 자식일수록 더 왼심을 쓰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나라와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일지라도 99%의 잘못을 탓하기 전에 1%의 량심을 소중히 여기고 한품에 안아 재생의 길을 열어주는 세상에 둘도 없는 믿음과 사랑의 전설을 수놓았다.믿음을 주어도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고 한번 준 믿음은 언제나 끝까지 변치 않는 그 숭고한 세계에서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이 어엿한 혁명가로, 참된 애국자들로 자라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의 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고있다.당의 품속에서 혁명을 알고 조국을 위해 몸바쳐 투쟁할줄 아는 견결한 투사들로 성장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언제나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믿음은 사회를 변혁한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며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나아가야 하는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다.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감에 있어서 우리 당은 곤난이 가로놓이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믿음을 원동력으로 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믿음의 열도이자 기적의 높이이다.우리 혁명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기적의 년대,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성과들의 바탕에는 믿음이 놓여있다.우리 당은 해방후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 애국심을 믿고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이끌었고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는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에서 큰 힘을 얻으며 전후복구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남들이 한걸음 걸을 때 우리는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려야 한다는 당의 호소는 이 땅우에 천리마대고조의 새시대를 열어놓았고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드는 농업근로자들의 단결된 힘은 현대적농기계가 없는 조건에서 농업협동화를 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헐뜯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농촌경리의 사회주의적개조완성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안아왔다.

오늘도 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믿음을 백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력사적대업을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눈부신 기적과 견본모방형이 아니라 개발창조형으로 확고히 전환되여 세상을 놀래우는 주체무기들을 꽝꽝 만들어내는 국방공업부문의 자랑찬 성과들, 도처에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본보기적실체들은 바로 우리 당의 믿음의 힘이 떠올린것들이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과 단위들에서 울려퍼지는 창조의 동음,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고조되고있는 알곡증산열기,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장들에서 전해지고있는 혁신의 새 소식들은 믿음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도도하고 용용한 진군기상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우리 당은 그 어떤 요행수나 우연을 바라지 않는다.우리 당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고야말것이다.

 

믿음은 미래를 담보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자기 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면 간고한 투쟁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멀고 험난한 길을 헤치며 광활한 미래를 앞당겨오자면 믿음이 있어야 한다.

흔히 나라의 잠재력이나 발전전망을 평가하는데서 경제장성률이나 국민소득액, 자원보유량 같은것을 그 요인으로 꼽는것이 보편적이다.그러나 물질경제적으로 아무리 부유하다 해도 대립과 불신이 극대화되고 개인주의가 만연된 사회는 진정한 발전, 영원한 장성을 이룩할수 없다.

지금 세상사람들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순간의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부흥발전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위상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며 그 비결을 알고싶어하고있다.그러나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이 무엇으로 굳건하고 우리의 자립의 토대가 무엇으로 튼튼히 다져지며 우리 사회가 무엇으로 아름답고 화목한가를 황금만능의 가치관, 물질위주의 사고방식이 꽉 들어찬 사람들은 영원히 알수도 리해할수도 없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당이 구상하고 내미는 모든 거창한 사업들을 성공과 비약적발전에로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이 펼치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에도,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강화하기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실천강령들에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이 놓여있다.우리 대에 후대들을 위하여 해놓을수 있는 일은 다 해놓아야 하며 백년후에 가서도 손을 대지 않도록 완벽하게, 먼 후날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게 해야 한다는 의지를 안고 오늘도 우리 당은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군력을 강화해도 우리 조국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할수 있는 최강의 절대적힘을 키우고 경제와 문화를 건설해도,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포부이다.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한 우리 인민과 우월한 사회주의제도, 자체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믿음으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을 믿음으로 영원히 승리떨치도록 하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의지이다.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며 자립, 자력의 위업을 실현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은 더없이 귀중하다.세계는 조선로동당의 믿음의 철학이 어떤 거창한 시대를 열어놓고 위대한 강국을 떠올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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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은 완강한 실천력으로 검증된다

주체112(2023)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예로부터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 있다.무슨 일이나 시작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지구성을 발휘하여 결속을 잘하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지난 시기의 사상관점, 보통의 각오를 가지고서는 엄두도 낼수 없는 방대한 사업이다.이 무거운 일감들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철저히, 정확히 수행해나가자면 맡은 사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박력있게, 근기있게 내미는 완강성을 지녀야 한다.

몇해전 국가과학원 전자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불균일이온교환막을 리용하는 경제적실리가 큰 환경보호형 가성소다생산기술을 우리 식으로 확립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나섰을 때 애로와 고충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계속되는 실험과정에 태워버린 시험막은 무려 몇만장…

연구사업이 진통을 겪게 되자 일부 사람들속에서 되지도 않을 일에 숱한 자재와 로력을 소비한다느니, 이제라도 연구방향을 바꾸는것이 어떤가 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기 시작했다.연구사업이 부진상태에 있는 속에서 그런 말을 듣는 연구소과학자들은 손맥이 풀리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그러나 그것은 한순간, 그들의 눈길은 가성소다, 탄산소다, 류산문제를 풀지 않고서는 우리가 살아나갈수 없다고, 우리는 어떻게 하나 가성소다, 탄산소다, 류산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모셔진 실험실의 벽면에로 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유훈을 다시금 새겨보며 일시나마 나약해졌던 자신들을 질책하는 그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불같은 신념의 맹세가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 당정책을 생명선으로 여길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없다.설사 수백수천번의 실패를 한다고 해도 기어이 우리 식으로 새로운 가성소다생산기술을 확립하자.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그들은 겹쌓이는 피로로 하여 쓰러지면서도 불사신과 같이 두뇌전, 탐구전을 억척스레 벌려 끝끝내 성공의 날을 맞이할수 있었다.

그들의 결사관철의 투쟁모습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새겨안는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당정책에 운명을 건 사람만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할수 있으며 진정한 애국자로 될수 있다는것이다.

당정책관철에 자신과 후대들의 운명과 미래가 달려있다는 불같은 각오를 가진 사람은 그 어떤 애로와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자기가 세운 목표를 향해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있다.그러나 당정책관철을 사활적인 문제로 여기지 않는 사람은 조건이 좋을 때면 큰일이나 할것처럼 벅적 떠들다가도 일단 불리해지면 중도에서 그만두게 되며 결국 당의 방침을 어느 하나도 제대로 관철하지 못하게 된다.그런 사람이 언제 가도 나라앞에 충실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하기에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에 떨쳐나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나는 당정책관철을 자신과 후대들을 위한 일로 여기며 목숨을 내대고 달라붙고있는가, 형식주의, 요령주의, 오분열도식일본새의 늪에 빠져 잠시나마 당정책을 흥정하려들지 않았는가.

당정책관철에서의 완강한 실천력은 우리모두가 갖추어야 할 혁명적기질이다.

모두가 당정책관철에 자신과 후대들의 삶을 이어놓고 살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는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풍을 체질화해나가자.애국심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검증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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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도발자들의 정체를 더욱 드러낸 허세성객기

주체112(2023)년 3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벌어지는 북침전쟁연습소동이 갈수록 광기를 띠고있다.

지난 3월 29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경상북도 포항일대에서 대규모상륙부대가 해상과 공중으로 《적》해안에 상륙하여 교두보를 확보하는것을 골자로 한 《쌍룡》련합상륙훈련의 《결정적행동》단계훈련이란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는 미국본토에서 온 미해병대 1원정군을 포함한 사단급규모의 남조선미국《련합상륙군》과 미해군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호와 괴뢰군대형수송함을 비롯한 30여척의 함선들과 각종 군용기 7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대 등 방대한 병력이 투입되였다.

호전광들은 이날 전쟁연습에 괴뢰국회의원들과 지방자치단체장, 《주한미군전우회》것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과 140여명의 기자들까지 불러다놓고 훈련을 《참관》시키면서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과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다고 광고해댔다.

이것이 우리의 절대적인 군사적강세앞에 혼비백산한자들의 가소로운 허세성객기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북침전쟁연습소동에 대한 초강경대응의지를 단호하고도 압도적인 실천적공세조치로 과시하였다.

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의 초강력적실체가 다시금 뚜렷이 실증되자 적대세력내부에서는 합동군사연습으로 《안보》위기가 해소된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되였다, 우발적인 물리적충돌이라도 발생하면 그 후과는 상상도 할수 없다는 등의 불안과 우려, 공포심이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쌍룡》훈련의 절정이라고 하는 《결정적행동》단계훈련의 요란한 광고와 《력대 최대규모》니, 《압도적능력》이니 하는 허세성발언들은 바로 미제와 괴뢰역적패당내에 만연되고있는 극도의 패배감과 렬세감의 표출이며 어떻게 하나 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려는 유치한 술책에 불과하다.

하지만 호전광들의 이러한 광대극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주범, 진짜 도발자로서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낼뿐이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이 이번에 《결정적행동》단계훈련을 공개하면서 그 누구의 《도발》이니, 《련합방위태세강화》니 하고 떠들어댔지만 그런 궤변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도발에 대해 말한다면 주권국가를 상대로 《내륙진격》과 《점령》을 가상한 핵전쟁실동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은것자체가 진짜 도발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기습상륙을 노린 《쌍룡》훈련을 《련합방위훈련》이라고 강변하는것이야말로 흑백전도와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과 국제사회에서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에 대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막을 내린 이후에도 《쌍룡》련합상륙훈련을 비롯한 북침전쟁연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광란적인 망동은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다져온것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핵보유국을 상대로 무모한 객기를 부리며 침략전쟁책동에 광분하는 전쟁광신자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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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남조선을 배회하는 《죽음의 백조》는 무엇을 예고하는가

주체112(2023)년 3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요즘 남조선상공에 미전략폭격기 《B-1B》가 수시로 날아들고있다.

백조를 련상시키는 겉모양과는 달리 살륙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죽음의 백조》로 악명높은 《B-1B》편대는 올해에 들어와 걸핏하면 남조선상공을 돌아치며 상서롭지 못한 검은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있다.

남조선은 말그대로 《죽음의 백조》가 항시적으로 배회하는 《호수》로 전락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호수》에는 《죽음의 새》, 《하늘의 저승사자》, 《죽음의 꽃》, 《떠다니는 군사기지》 등으로 불리우는 미핵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폭격기, 핵동력항공모함과 전략잠수함들도 떼지어 몰려들어 제집마당인양 활개치며 짙은 살기를 뿜어내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이 전쟁괴물들의 상시적전개가 남조선의 《안보》를 위한 확장억제실행력강화의 시연이며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적과정이라고 강변하고있다.

그러면서 《죽음의 백조》가 남조선상공을 휘저을 때마다 그에 대해 특별히 광고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의 힘의 상징이며 그로 인해 남조선은 《백조의 호수》처럼 평화롭다는것을 강조하고싶은듯 하다.

실로 세상을 웃기는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옹근 몇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핵전략자산과 병력들의 전례없는 집결이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전야의 전쟁위기에로 떠밀고있다는것은 내외가 인정하는 주지의 사실이다.

죽음의 상인들이 만들어낸 대량살상장비들이 좁다하게 몰려들어 하늘, 땅, 바다를 화약내로 뒤덮는 스산한 광경에 평화의 면사포를 씌워보려 아무리 노력해보았댔자 삼척동자도 코웃음칠 유치한 광대극밖에 더 되겠는가.

그럴수록 흑백을 전도하는데 이골이 난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주범, 전쟁도발자로서 미국과 괴뢰들의 위선적인 실체만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날뿐이다.

더욱 가관은 미국상전의 음흉한 속심도 모르고 남조선이 진짜 《백조의 호수》로 된듯이 자화자찬에 여념이 없는 괴뢰들의 어리석은 추태이다.

세계의 전쟁터와 분쟁지역들마다에서 공포의 상징으로 되여온 미전략자산들이 자주와 정의의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앞에서는 아무런 맥도 추지 못하고있는것이 눈앞의 현실이다.

군사적위협과 공갈의 도수를 높일수록 그를 제압하는 보다 강력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전략수단들의 위력이 련속 과시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강세앞에서 미국이 스스로 자초한 화난은 더욱 커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죽음의 백조》를 남조선으로 계속 날려보내고있는데는 세계의 면전에서 저들의 체면을 유지해보려는 허세와 괴뢰들에게 타산없는 무모성과 《용감성》을 불어넣어 북침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몰려는 기도가 깔려있다.

허울좋은 《안보》공약으로 괴뢰들을 일본을 포함한 《3각군사동맹》에 단단히 비끄러매놓고 남조선을 주변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전초기지, 발진기지로 만들며 유사시에는  대리전장으로 삼아보려는 흉책도 꿈틀거리고있다.

때없이 날아드는 《죽음의 백조》야말로 남조선의 비참한 파멸을 예고해주고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남조선에는 재앙의 예고를 《안보의 상징》인양 광고하는 천하바보 윤석열이 《대통령》자리에 앉아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침략적인 《3각고리》완성에로 질주하는 노복

주체112(2023)년 3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의 《한미일동맹》구축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어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는 더욱 위험한 수준에로 치달아오르고있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상전의 각본에 따라 《한미일수뇌회담》을 정례화하고 각 분야별 《한미일장관 및 차관급회담》, 《외교국장급협의회》를 제도화하는 등 《한미일동맹》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각종 《3자협의체》들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다. 특히 앞으로의 미국행각을 통해 《한미일미싸일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하고 《한미확장억제전략협의체》와 《미일확대억지협의》를 통합한 《한미일3자확장억제협의체》, 나토의 《핵계획그룹》을 모방한 《한미일핵계획그룹》조작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려 하고있다.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에 대한 《확장억제운용》방식을 《3자협의체》, 《3자그룹》형식으로 전환하려는 미국과 일본, 남조선괴뢰들의 움직임은 이미 본격적인 실무적론의단계, 《한미일군사동맹》의 틀거리에 맞춘 군사적실천단계에 들어선 상태이다.

지난 2월말 일본 요꼬스까에 있는 미7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된 남조선, 미국, 일본간의 3자해군지휘관회의에서 우리의 《미싸일위협대응방안》이 론의된것과 함께 《한미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한미일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문제가 상정된것,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괴뢰들이 일본해상《자위대》를 조선동해에 끌어들여 미국과 함께 《한》미일련합미싸일경보훈련, 련합반잠수함훈련, 련합미싸일요격훈련을 벌려놓았고 앞으로 이러한 련합군사훈련과 군사연습들을 정례화하려고 하고있는것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또한 미국은 《한미일동맹》구축을 위해 윤석열역적패당을 남조선일본관계개선에로 더욱 몰아대고있다.

미국은 《한미일동맹》구축의 중요한 고리로 되는 남조선일본관계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여 《3각동맹》의 본격화, 로골화, 정상화의 가장 큰 장애물을 제거하려 하고있다. 이를 위해 일본의 과거전범죄악청산문제를 핵심으로 하는 남조선일본관계문제에서 괴뢰들이 양보할것을 지속적으로 강박하였다.

하여 집권직후부터 친일굴종행보에 집착해온 윤석열역적패당은 얼마전 《남조선일본관계개선》의 주되는 걸림돌로 되고있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처리에서 일본의 특대형전범죄악들을 무마해주는 반민족적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이처럼 미국의 사촉밑에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달라붙으면서 《3각고리》의 완성, 《한미일동맹》구축에 적극 가담해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남조선》, 《미국-일본》이라는 고리에 이어 《남조선-일본》이라는 군사적결탁고리는 일체화된 《한미일3각군사동맹의 완성》으로서 미국의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을 위한 정치군사적실체로 된다.

결국 《한미일동맹》구축은 조선반도의 정세불안을 더욱 고조시키는 보다 위험천만한 《전쟁동맹》의 등장으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침략동맹》의 출현으로서 정세를 더욱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된다는데 그 위험성이 있다.

《한미일동맹》구축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망동은 미국의 세계제패전략과 일본반동들의 조선반도재침야망실현에 남조선을 송두리채 《제물》로 내맡기려는 극악한 반민족적죄악이 아닐수 없다.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동맹》으로부터 이제는 일본까지도 함께 섬기는 보다 굴욕적인 《전쟁동맹》, 《침략동맹》의 굴레를 쓴 노복이 되여 남조선을 더욱 헤여나올수 없는 핵전쟁참화의 나락으로 떠밀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전문 보기)

 

[Korea Info]

 

기고 : 《3각군사동맹》은 《전쟁동맹》, 《매국동맹》이다

주체112(2023)년 3월 31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3각군사동맹>은 <전쟁동맹>, <매국동맹>이다》

 

침략의 굴레를 쓴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이 눈앞에 실체로 안겨오면서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는 남조선미국의 《확장억제의 진화》와 남조선일본의 《가치공유》, 남조선미국일본사이의 《미싸일경보정보 실시간공유》로 《3자협력이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되였다, 남조선미국일본과의 《군사적결속이 강화》되였다고 줴쳐댔다.

한발 더 나아가 《외교전문가》니, 《정치학자》니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은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을 두고 《새 전기를 마련한 동맹》, 《3자의 봄이 시작된 동맹》이라고 입을 모으면서 그것이 《국격》을 높이고 어떤 《리익》이라도 가져올것처럼 광고해댔다.

그러나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매국배족행위로 인해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는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은 《침략자들에게 자주권을 짓밟힌 굴욕동맹》, 《식민지지배를 심화시키는 매국동맹》, 《자멸을 부르는 전쟁동맹》일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견결히 반대해나서고있다.

옳은 말이다.

힘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의 공격대상은 우리 공화국이다.

미국은 조선반도를 장악하여야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지배권을 확립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다.

이를 위해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을 묶은 《3각군사동맹》, 《아시아판 나토》를 구축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시도때도 없이 벌려놓고있는 《남조선미국일본 국방장관회담》들과 《자유의 방패》와 같은 대규모 북침합동군사연습들,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 《림팩》 등은 다 《3각군사동맹》실현의 일환들이다.

그런데도 윤석열괴뢰패당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쟁동맹》의 올가미에 목이 매여 제죽을줄 모르고 끌려다니면서도 그것이 《안보강화》를 위한것이라고 떠벌이고있으니 얼마나 어리석은가.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은 또한 일본의 조선반도재침야망실현에 남조선을 송두리채 내맡기는 《매국동맹》이다.

과거 피비린 죄악에 대한 공공연한 부정, 《반격능력》보유, 《평화헌법》개정 등으로 자국을 《전쟁할수 있는 정상국가》로 만들어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려는것은 변하지 않은 섬나라족속들의 야망이다.

이로부터 일본은 미국으로 하여금 남조선에 압력을 가하여 저들의 과거범죄를 유야무야시키며 《안보》를 구실로 괴뢰들을 《3각군사동맹》의 틀안에 끌어들임으로써 조선반도에 발을 붙일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기회를 보아 재침야욕을 기어이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윤석열괴뢰패당은 유사시 일본《자위대》가 조선반도에 들어올수도 있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내뱉으며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되살리고 조선동해에서 미제침략군함선들과 일본해상《자위대》함선들과의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으면서 사무라이들의 재침의 길잡이노릇을 하고있다.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천년숙적 일본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려고 《매국동맹》체결에 열을 올리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민족의 명부에서 첫번째로 지워버려야 할 매국역적들이다.

숨길수 없는 《전쟁동맹》, 《매국동맹》인 《남조선미국일본동맹》이 누구를 위한것이고 그 《동맹》안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얻는것이 무엇이겠는가 하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참사 최준영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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