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3th, 2023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 불멸의 업적과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력사가 흐른다

주체112(2023)년 3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새로운 용기와 활력을 더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와 더불어 주체혁명의 억년청청함을 만천하에 시위한 2023년 새해 첫날의 뜻깊은 기념사진, 행성의 모든 악과 불의의 세력을 쓸어버릴 필승불패의 군력을 일떠세운 조선로동당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온 세상에 과시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과 강동온실농장건설착공식,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강력히 촉진하게 될 투쟁지침을 책정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올해의 보람찬 투쟁의 진군길에서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래우며 전해지는 충격적인 소식들은 얼마나 가슴벅찬것인가.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는 언제나 이렇게 시작되고 그 줄기찬 려정에서 사회주의조선의 눈부신 새 력사가 창조된다.

참으로 가슴벅찬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력사의 그 어느 인민도 이루지 못한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강권으로 지구를 제 마음대로 주무르려고 획책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오만성에 드센 타격을 가하면서 승리에서 더 큰 승리, 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 불패의 기상과 양양한 전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세출의 위인상과 성스럽게 잇닿아있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것으로 하여 이 세상 그 누구도 견주지 못할 절대적권위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를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이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더없는 영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수령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고 모든 행복의 상징이며 승리의 기치이다.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인민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을 불러일으켜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권위는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는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절대적이다.

희세의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위상이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울려온다.

어버이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은 만사람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었던가.

그렇다.땅도 그 땅이고 하늘도 변함없는 그 하늘이다.그러나 그 땅우에, 그 하늘아래 펼쳐진 어제와 오늘은 얼마나 놀라운 차이를 두고있는것인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억척의 신념과 필승의 기상으로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의 길로 힘차게 이끄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새 력사를 광휘롭게 써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가시는 희세의 정치가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시다.

우리 숭엄히 되새겨본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지던 장엄한 력사의 진군길에서 자신께서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하시며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만들어 우리 인민에게 최고의 존엄과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뜻이고 리상이다.

사회주의조선을 이끄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장정, 령도의 천만리는 이 숭고한 목표실현으로 일관되여있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력사의 어느 정치가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걸으시고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하지 못한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것이며 누구도 상상 못할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누구도 엄두를 못낼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면서 우리 조국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수놓으시는것이다.

강국건설위업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남이 이루어주는것은 더더욱 아니다.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주체의 조국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탁월한 령도자만이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운다.령도자를 잘못 만나면 아무리 막강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고 할지라도 쇠퇴몰락하게 된다.걸출한 위인을 령도자로 모시면 어제날의 약소국도 무진막강한 힘을 떨치는 강대국으로 빛을 뿌리게 된다는것은 력사와 현실이 확증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이 땅에 펼쳐진 눈부신 비약의 행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자욱들은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우리 당건설사를 펼치면 당의 령도자로서의 우리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이 안겨오고 군건설사를 번지면 백두령장의 위풍과 령군술이 넘쳐나며 경제건설사를 더듬으면 절세의 애국자의 자력자강의 의지가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준다.위대한 시대의 외교사를 보면 세련된 외교술로 세상을 놀래우신 현대외교의 거장의 모습이 어려오고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희한한 건축물들앞에 서면 건축의 영재의 특출한 실력이 가슴을 울리며 문학예술사의 갈피를 헤쳐보아도 문학의 천재, 예술의 대가의 위인상이 빛발쳐와 누구나 격정을 금치 못한다.말그대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 거룩한 혁명업적은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다.그 불멸의 려정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년년이 건설의 대번영기가 이어지고 자력자강의 거창한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새로운 개화기가 열리였다.전대미문의 극난속에서도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이 이루어지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굳건히 다져졌으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가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착잡한 국제정치정세흐름의 본질과 시대발전의 먼 앞날, 조국번영의 지름길을 환히 내다보며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리론실천적문제들에도 즉시에 명쾌한 해답을 주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예지, 국가의 운명이 좌우되는 준엄한 고비마다 주저없이 용단을 내리고 강국건설대업을 끄떡없이 완강히 밀고나가는 과감한 결단력과 무비의 담력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진군로를 백승으로 이어놓고 사상최악의 시련기를 국력강화의 전성기로 반전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풍모이다.우리 조국의 위용이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세계에 더욱 뚜렷이 새겨지고 이 땅우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승리와 경이적인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것도 이민위천, 위민헌신을 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미증유의 변혁적과제, 국가중대사들을 용의주도하게 수행해나가시는 그이의 완강한 실천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인이 우러르는 걸출한 정치가, 절세의 위인을 국가의 최고수위에 모신 나라만이 강국의 새 력사를 펼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략순항미싸일 수중발사훈련 진행

주체112(2023)년 3월 13일 로동신문

 

 

전략순항미싸일 수중발사훈련이 3월 12일 새벽에 진행되였다.

발사훈련에 동원된 잠수함 《8.24영웅함》이 조선동해 경포만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싸일을 발사하였다.

발사훈련을 통하여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공화국핵억제력의 또 다른 중요구성부분으로 되는 잠수함부대들의 수중대지상공격작전태세를 검열판정하였다.

발사훈련은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였다.

발사된 2기의 전략순항미싸일은 조선동해에 설정된 1, 500km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자형비행궤도를 7, 563s~7, 575s간 비행하여 표적을 명중타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발사훈련결과에 만족을 표시하였다.

수중발사훈련을 통하여 미제와 남조선괴뢰역도들의 반공화국군사적준동이 로골화되고있는 현정세를 시종 압도적인 강력한 힘으로 통제관리해나갈 우리 군대의 불변한 립장이 명백히 표명되였으며 다양한 공간에서의 핵전쟁억제수단들의 경상적가동태세가 립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주체112(2023)년 3월 13일 조선중앙통신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적대행위가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른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3일부터 감행되는 미국남조선대규모전쟁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추종세력과 함께 존재하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론의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공식모임이라는것을 강압적으로 벌려놓으려고 기도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비렬한 《인권》압박소동을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우리는 미국이 현시점에서 무용지물이나 다름이 없는 《인권카드》를 또다시 꺼내든 흉심을 명백히 간파하고있다.

핵문제를 가지고는 더이상 우리를 어쩔수 없는 궁지에 몰릴 때마다 오합지졸의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인권》압박책동에 매여달리는것은 하나의 공식처럼 굳어진 미국의 너절한 악습이며 우리는 이미 이에 익숙되여있다.

미국이 부질없이 추구하는 반공화국《인권》대결소동은 저들이 우리와의 힘의 대결에서 더이상 견디기 힘든 막바지에 밀리우고있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일뿐이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인권문제》를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제도붕괴,정권교체를 목적으로 하는 비렬한 내정간섭도구로 도용해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인권》책동은 진정한 인권보장과는 아무러한 인연이 없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조선인민의 진정한 권리와 리익을 말살하기 위한 가장 정치화된 적대적수단에 불과하다.

오늘의 현실은 조미대결이 힘의 대결이기 전에 사상과 제도의 대결이며 미제국주의와는 오직 사상으로써,무장으로써 끝까지 결산해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사회주의제도를 전면부정하는 미제국주의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여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받아내야 한다는것은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대미대적립장이다.

인권은 곧 국권이며 국권수호를 위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는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자주권과 권익을 철저히 수호하기 위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가장 비렬한 적대모략책동에 초강력대응할것임을 다시한번 엄숙히 천명한다.

 

주체112(2023)년 3월 1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が声明発表

チュチェ112(2023)年 3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3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12日、次のような声明を発表した。

わが国家に反対する米国の極悪非道な敵対行為が袖手傍観できない重大な域に至ったこと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次のように声明する。

13日から強行される米国・南朝鮮の大規模戦争演習と時を同じくして、米国は追随勢力と共にありもしないわれわれの「人権問題」を論議する国連安保理非公式会議なるものを強圧的に開こうともくろんで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の卑劣な「人権」圧迫騒動を対朝鮮敵視政策の最も集中的な表れとして強く糾弾し、全面排撃する。

われわれは、米国が現在の時点で無用の長物同様の「人権カード」をまたもや持ち出した腹黒い下心をはっきりと見抜いている。

核問題ではこれ以上、われわれを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という窮地に追い込まれるたびに、烏合の衆である追随勢力をかき集めて「人権」圧迫策動に執着するのは、一つの公式の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米国の汚い悪習であり、われわれはすでにそれに慣れている。

米国がたわいなく追求する反朝鮮「人権」対決騒動は、自分らがわれわれとの力の対決でこれ以上、耐えがたい窮境に陥っていることを自らさらけ出すだけである。

米国が久しい前から「人権問題」を自主的な主権国家の体制崩壊、政権交代を目的とする卑劣な内政干渉の道具に盗用してきたのは、周知の事実である。

米国と追随勢力の対朝鮮「人権」策動は、真の人権保障とは縁もゆかりも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朝鮮人民の真の権利と利益を抹殺するための最も政治化された敵対的手段にすぎない。

こんにちの現実は、朝米対決が力の対決である前に思想と制度の対決であり、米帝国主義とはもっぱら思想をもって、武装をもって最後まで決算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哲理を再び深く刻み付けさせている。

わが国家の自主権と社会主義制度を全面否定する米帝国主義者を無慈悲に懲罰して必ず高価な代償を払わ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は、わが人民の変わらない対米・対敵立場である。

人権はすなわち国権であり、国権守護のために可能な全ての手段を使うのは主権国家の合法的権利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国家の自主権と権益を徹底的に守るために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最も卑劣な敵対謀略策動に超強力に対応するということを再び厳かに宣明する。(記事全文)

 

[Korea Info]

 

재해성기후를 기정사실화하여야 한다

주체112(2023)년 3월 13일 로동신문

앞으로 있을수 있는 가물에 예견성있게 대처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잘 세워야 합니다.》

지금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투쟁열의로 하여 봄철영농작업이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그럴수록 각성있게 대하여야 할 문제가 있다.

앞으로 있을수 있는 가물에 예견성있게 대처하는것이다.

해마다 봄에 가무는것은 우리 나라 기후의 특징이라고 말할수 있다.지난해만 보더라도 많은 지역들에서 봄철에 비가 적게 내리고 가물이 지속되여 농업생산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었다.

올해에도 가물이 들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5월에 황해남북도를 위주로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가물현상이 나타날것으로 예견된다고 한다.

밀, 보리를 비롯한 곡식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 가물이 들면 생육에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심중한 문제이다.가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지 못하여 정보당수확고가 떨어진다면 그 후과는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다.

현실은 올해 알곡생산계획수행에 지장을 주는 요인들을 실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재해성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맞게 작전하고 과학기술적대책도 예견성있게 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는 이미전부터 중요하게 강조되여왔다.

가물이 들겠는가 안들겠는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무조건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사전대책을 미리 세워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백배로 분발해야 할것이다.

중요한것은 일군들이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는것이다.물론 여러 영농작업이 겹치는 봄철에 가물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까지 동시에 내민다는것이 쉽지는 않다.그렇다고 소홀히 대하거나 작전을 투기적으로 하다가는 상상할수 없는 피해를 입을수 있다.당과 국가앞에 한개 지역, 단위 농사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옳바른 위기대응의식을 가지고 가물에 대처하기 위한 만단의 준비를 갖추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현실을 구체적으로 따져보며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는것이다.각지 농촌들에서 물확보사업을 계속 내밀면서 수단과 력량을 동원하여 물부족지를 비롯한 농경지들에 대한 물보장대책을 긴급하게 세우는것이 급선무이다.

이와 함께 가물에 대처하기 위한 농업기술적대책을 철저히 강구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물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이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로 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과감한 분발력을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전대미문의 군사연습은 전쟁도발자들에 대한 산 고발장이다

주체112(2023)년 3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6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위기관리연습》으로 막을 올린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오늘부터 기본단계에 들어갔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우리를 힘으로 기어이 압살하려는 호전세력의 극악한 모험적흉계의 산물이다.

사실 남조선에서 해마다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이 그칠새 없이 감행되지만 이번 합동군사연습과 같이 그 규모와 내용, 성격에 있어서 호전성과 무모성이 극도에 달한 전쟁연습은 지금까지 있어본적 없었다.

지금도 사람들은 지난해 8월 괴뢰역적패당이 5년만의 《대규모야외기동훈련부활》이라고 요란스레 떠들어댔던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잘 기억하고있다.

그때 합동군사연습의 테두리안에서 13개의 련합야외기동훈련이 벌어졌었는데 이번 연습에서는 그것을 훨씬 릉가하는 20여개의 각종 련합훈련들이 강행된다. 그것도 종전에 려단급규모에서 감행하던 련합상륙훈련 《쌍룡》을 사단급규모로 확대하는것을 비롯하여 20여개의 야외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으로 실시하겠다는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을지 프리덤 실드》때 콤퓨터모의방식에 의한 련합지휘소훈련과 병행하여 야외기동훈련을 감행한것과 달리 이번에는 실전을 가상한 전구급야외기동훈련이 기본으로 되고있다.

게다가 호전광들은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약속이 빈말이 아님을 이번 연습으로 증명하겠다고 떠들어대면서 사전연습인 《위기관리연습》때부터 미전략자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였고 기본연습에 들어가면 더 많은 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에 전개될수 있다고 설쳐대는 상황이다.

이뿐이 아니다. 올해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은 종전과 달리 1부의 《방어》연습을 없애버리고 2부인 《공격》연습만 한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긴장고조의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형식상이나마 뒤집어씌웠던 《방어》라는 간판마저 내던지고 북침공격계획을 공공연히 숙달완성하려 한다는것을 말해준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방어》없는 《방패》훈련은 전형적인 선제공격훈련일뿐이다.

또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기존관례에서 벗어나 11일간 휴식없이 련속 강행되게 되는데 호전광들은 이에 대해 《전쟁상황이 얼마나 부담을 주는지 경험하기 위한것》이라고 하고있다. 말하자면 실전에서 침략군의 실동능력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연습을 하겠다는것이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도발기도와 전쟁광기가 이미 극한계선을 넘어섰음을 뚜렷이 웅변해주고있다.

이 전대미문의 전쟁연습이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이상 수습하기 어려운 파국에로 몰아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전례없는 로골성과 위험성을 띤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 이것은 그대로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장본인, 흉악무도한 진짜 전쟁도발자들의 정체를 낱낱이 폭로하는 산 고발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친일선언문》의 배경과 추악한 흉심

주체112(2023)년 3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3. 1인민봉기 104돐이 10여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남조선인민들은 오욕과 수치감을 느끼며 개탄과 울분을 토로하고있다.

무엇때문인가. 바로 이날에 윤석열역도가 만사람을 경악케 하는 친일망언을 쏟아냈기때문이다.

지난 1일 윤석열역도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104주년 3. 1절기념식》에 머리를 들이밀고 이른바 《기념사》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역도는 《기념사》에서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느니,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침략자에서 보편적가치를 공유하는 협력동반자로 변하였다.》느니, 《심각한 북위협,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느니 하는 망언을 마구 쏟아냈다.

천년숙적 일본에 일말의 타매나 과거죄악을 반성할데 대한 요구는 한마디도 없고 아부굴종과 반역으로 일관된 표현과 문장으로 《기념사》를 도배한 추악한 매국노-윤석열역도.

오죽하면 《니홍게이자이신붕》, 《마이니찌신붕》, 《요미우리신붕》을 비롯한 일본언론들까지도 일제히 의미심장하고 평가할만하다, 일본에 대한 명확한 비판은 없었으며 일본남조선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윤석열의 자세가 반영됐다, 력사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력대《정권》의 대일자세전환을 각인시켰다, 반일감정을 정치문제에 리용하지 않겠다는 명백한 신호를 일본에 보냈다며 쾌재를 올렸겠는가.

그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치욕이고 망신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언론과 인터네트에 실린 사회각계층의 반영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대통령자격으로 발표한 기념사인지 의심할 정도이다,》,《한일간의 모든 상처가 깨끗이 아문것처럼 묘사한 기념사》,《일본의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는 윤석열의 력사관이 의심스럽다.》,《누가봐도 3. 1절기념사가 아닌 토착왜구의 친일선언문이다.》, 《리완용을 훨씬 릉가한다.》, 《일본이 재침야욕에 들떠있는 꼴을 뻔히 보면서도 협력을 운운하는 윤석열은 매국노이기전에 조선사람의 탈을 쓴 일본군국주의자이다.》…

문제는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비난에 부딪칠것을 뻔히 알면서도 왜 윤석열역도가 이같은 《친일선언문》을 서슴없이 발표하였겠는가 하는것이다.

우선 일본의 과거죄악을 무마시키고 하루빨리 관계를 개선할데 대한 미국의 압박이 작용했기때문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분석평가이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과의 관계개선과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추진은 남조선괴뢰들이 상전으로 섬기는 미국이 대중국포위환형성을 위해 가장 중시하고 급속한 추진을 시종일관 강박하고있는 문제이다.

최근에는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그 무슨 《핵사용정책》을 공동으로 론의하기 위한 《3자확장억제협의체》라는것까지 내오려 하고있다. 다시말하여 괴뢰들과 조률하고있는 《확장억제》론의에 일본을 포함시키겠다는것이 미국의 의중이다.

이것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나토식 핵계획그룹》과 같은 《핵전쟁모의기구》를 창설하려는 기도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조선과 일본과의 관계개선이 필수적이므로 미국은 괴뢰당국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다그치라고 달구어대고있다.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명줄로 삼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상전의 요구를 어떻게 거부할수 있겠는가.

그러니 민심이 반발하고 《윤완용》이라는 각계의 비난이 비발칠것을 뻔히 알면서도 《친일선언문》을 《3. 1절기념사》로 둔갑시켜 발표하였던것이다.

다음으로 윤석열역도의 《친일선언문》에는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과 손잡고 반공화국압박과 북침전쟁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위험한 기도가 짙게 깔려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평가이다.

역도의 이러한 기도는 섬오랑캐들의 만고죄악을 단죄하고 성토해야 할 자리에서조차 생뚱같이 그 무슨 《북위협》, 《안보위기》따위를 극구 고창하며 《미일남조선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떠벌인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함께 북침을 준비하는데서 일본반동들과의 군사협력을 사활적인것으로 여기고있다.

현시점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일본과의 《군사동맹》을 맺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일본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움직임이 그것을 충분히 립증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담 :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강화와 그 위험성(1) – 남조선문제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론평원이 나눈 대담 –

주체112(2023)년 3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원: 13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리는 상반기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이미 지난 6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연습》이 개시되였다.

극악한 친미사대매국노이며 대결광인 윤석열역도가 집권한후 《주적론》과 《선제타격론》이 부활되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정상화》가 제창되면서 지난해에 하반기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가 례년에 없이 최대규모로 벌어졌다.

연구사: 지난해에 이어 강행되고있는 올해 상반기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는 지난 시기와는 다른 양상을 띠고 전개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보다 엄중한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

한마디로 이번 연습이 보다 로골적이고 공격적인 완전한 실전소동으로 그 침략적, 도발적성격이 더욱 강화되였다고 할수 있다.

그 근거는 우선 보다 호전적으로 완성된 북침전쟁전략과 작전계획이 이번 연습에 적용된것이다.

미국이 감행하는 모든 침략전쟁은 교전상대방을 먹기 위한 전쟁전략을 꾸미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모의완성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북침전쟁전략은 이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에 시험적으로 적용된 《예방전략》의 외피를 씌운 《선제공격전략》, 다시말하여 상대를 먼저 타격하여 모든 《위협》을 앞질러 제거하고 타고앉는다는 전략이다.

《선제공격전략》은 《적극적인 억제전략》, 《능동적억제전략》, 《맞춤형억제전략》을 거쳐 오늘은 《확장억제전략》으로 보다 구체화되였다.

론평원: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이 북침전쟁전략에 따라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계획들도 여러가지 경우를 예상하여 면밀히 작성해놓았다.

그가운데는 우리의 핵시설들을 불의에 《타격》하기 위한 《5026》이라는 《외과수술식》작전계획도 있고 《무력화타격》을 기본으로 한 《5027》전면공격작전계획도 있다. 또한 여러가지 우발적인 사건을 구실로 전쟁을 도발하고 확대해나갈것을 타산한 《작전계획 5028》이나 《작전계획 5029》, 끊임없는 전쟁연습과 군사적도발로 그 누구를 《동요》와 《붕괴》에로 유도하고 우리의 힘과 능력을 최대로 소모약화시킬것을 노린 《작전계획 5030》도 있다. 우리 공화국을 주되는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규정한 《핵태세검토보고서》와 《작전계획 5029-05》, 우리의 미싸일기지를 《정밀타격으로 파괴》하고 특수전병력을 투입하여 핵무기를 탈취하겠다는 《작전계획 8022-02》도 마찬가지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종전의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에 이 작전계획들을 적용하여 그 현실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면서 보다 도발적으로 수정, 보충, 완성한것이 바로 《작전계획 5015》이다.

여기에는 《참수작전》과 우리의 《핵 및 미싸일시설에 대한 정밀타격》, 《탐지-교란-파괴-방어》라는 《4D작전개념》, 《평양점령작전》, 《수복지역에 대한 치안과 질서유지》 등이 포함되여있는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마다 이에 따라 북침전쟁수행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한 형형색색의 전쟁연습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그런데 이러한 침략적이고 도발적이며 호전적인 《작전계획 5015》를 보다 공격적으로 갱신한 새로운 북침전쟁각본을 이번 연습에 도입한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과 사태의 엄중성이 배가되고있는것이다.

연구사: 옳은 말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명백한 실전소동으로 되는 근거는 다음으로 연습의 내용과 전개방식이 지난 시기와는 다른 양상 즉 공격성으로 일관되여있는것이다.

종전에는 미국과 괴뢰들이 내외의 항의와 규탄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해 명색상으로나마 합동군사연습에 《방어》의 의미를 부각시키면서 1부와 2부, 즉 《방어》와 《반격》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열흘이 넘는 전기간 중단없이 시종일관 공격훈련으로 강행된다.

특히 지금까지 《년례적인 훈련》이니, 《방어적성격》이니 하던 모든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이번 연습을 통하여 《북지역점령 및 안정화작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것이라고 줴쳐대면서 《북점령》이라는 침략적, 도발적정체를 만천하에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와 함께 종전의 려단급규모를 사단급으로 확대한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비롯하여 20여개의 야외실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수준으로 강도높게 진행하며 이를 통하여 그 무슨 《대응능력》, 《실전능력》이 한층 강화될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계속)(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3月
« 2月   4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