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3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더욱 박력있게 하자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관건적인 올해의 네번째 달도 끝나가고있다.

지난 백수십일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소중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이러한 전진기세와 소기의 성과도 귀중하지만 모든 부문과 단위가 더욱 분발하여 전진속도를 배가하고 당정책관철에서의 철저성, 정확성을 계속 견지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의 당결정집행정형을 심도있게 총화하면서 작전과 지도를 더욱 박력있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올해는 참으로 관건적의의를 가진다.올해의 전인민적투쟁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대한 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할수 있음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잘 알고있다.

하기에 지금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올해 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관건적인 올해 농사에 총궐기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다.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발전에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확증해주고있다.더욱 귀중한것은 이 과정에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백배해지고 자력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이 결코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라는 신심이 날을 따라 굳건해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가 5월을 앞에 둔 이 시점에서 더욱 분발하여 전진속도를 높여야 하며 여기에서 결정적인것이 바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의 작전력, 지도력의 향상이다.

걸어온 로정에 대한 엄격한 총화, 그에 기초한 새로운 분발과 분투가 없이는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달성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중앙이 련이어 소집한 중요회의들에서는 항상 진지한 분석총화가 진행되였고 과학적인 대책이 적시적으로 세워졌다.

이 력사적인 회의들을 한번한번의 결정적계기로 하여 우리 혁명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왔다.

일군들이 당중앙의 이러한 령도에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따라세우는것은 올해는 물론 앞으로의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위하여 필수불가결의 문제로 나선다.

현실적으로 올해 각 분야의 모든 사업을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더욱 줄기차고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군들이 현재까지의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총화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는것이 필수적이다.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자기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얼마만한 혁신과 개선이 일어났는가를 심각히 분석총화하는것이다.

진지한 총화라면 응당 사업발전을 저해하는 기본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허심하게 찾고 그것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간곡하게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다.

해당 부문과 단위의 계획수행실적은 문건상의 수자로 종합되여도 바로 그 객관적인 수자마다에는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 일군들의 모습이 그대로 비끼게 된다.

실지로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속에서 전진의 주되는 장애물인 무책임성과 무능력, 요령주의와 보신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뽑고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새로운 일본새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져왔다.

우리 당이 국가부흥의 위대한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는 길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적인 역할을 크게 믿고있는 오늘 낡고 구태의연한 사업태도는 철저히 일소되여야 한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관철하는데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이를 명심하고 현재까지의 사업정형을 심각히 분석하면서 자신이 과연 당에 충실하고 국가와 인민에게 필요한 일군인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런 관점과 자세에 설 때라야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이 혁신적으로 진행되였는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단계별목표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에서 빈틈은 무엇이였던가 등 현시점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점들을 옳바로 찾아쥘수 있을것이다.

일군들이 이러한 총화과정에 찾은 심각한 교훈들을 철저히 극복하는데 관심을 돌리면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보다 예견성있게, 보다 완강하게 일해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우리 일군들의 지난 기간의 사업정형에 대한 분석총화는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을 기준으로, 자로 하여 진행된다.

따라서 그 과정에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 올해 투쟁목표들을 다시금 깊이 재인식하게 되고 새롭게 분발할 각오를 가지게 될뿐 아니라 현재 자기 부문과 단위 사업에서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점들은 어떤것인가를 명확히 알수 있게 된다.

그러나 발견하는것, 교훈을 찾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다.교훈은 그것이 되풀이되지 않을 때라야만 그 가치가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이 제시되던 당 제8차대회에서 벌써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앞으로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들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단계별, 년차별계획부터 잘 세워놓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시면서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실지로 관건적인 올해의 승리를 쟁취하려면 이제 5월에 들어서서부터 해야 할 일이 더 방대하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주요공업부문들의 생산정상화와 능력확장, 현대화에 필요한 과학적인 경제실무적대책들이 신속히 따라서야 하며 다른 부문들에서도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르는 계획들을 완강하게 집행해나가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 인민경제의 장성과 발전의 동력,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야 한다.

가장 중요하게는 머지않아 한해 농사에서 결정적인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밀, 보리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여 제때에 수확해야 하는 등 많은 영농공정들을 수행해야 하며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 등 중요대상건설들도 당이 세워준 시간표대로 다그쳐야 한다.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에는 계획규률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적립장에서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여 모든 부문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문제, 처지거나 뒤떨어진 부문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제때에 따라세워 국가경제사업의 균형성과 원활성, 효률성이 보장되도록 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많은 고리들에 힘을 넣어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수행도 절대로 드틸수 없으며 현행사업이 급하다고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망적인 사업들의 추진을 후일로 미룰수도 없다.

이처럼 방대하고 중요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일군들이 지난 시기의 교훈에 비추어 사업에서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앞을 내다보면서 전반을 돌보는 능숙한 지도방법과 일본새를 발휘해야 한다.

일군들이 사업과정을 돌이켜보면서 결함을 찾고 분석하는데 그치고 과학적이며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한초한초가 천금같은 앞으로의 전진과정에 그러한 교훈이 또다시 반복되게 되며 그것은 자기 부문과 단위, 나아가서 국가발전에 저애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일군들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언제나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들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방도를 피타게 모색하면서 자기 부문과 단위의 힘찬 전진과정을 가장 정확하고도 적시적인 대책들로 밑받침하여야 한다.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필승의 신심이 날을 따라 백배해지고있는 올해의 진군길에서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고 대오의 기수들인 일군들이 지나온 사업과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일본새를 혁신하면서 배가된 지도력을 발휘할 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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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의 진상을 해부한다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가 최근 대양건너 미국에 대한 행각놀음을 벌렸다.

상전과 주구가 머리를 맞대고 앉아 우리 국가를 절멸시킬 흉계를 꾸민 윤석열괴뢰역도의 이번 행각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도발행각,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제고방안이라는것을 이른바 《수뇌회담》의 주요의제로 삼고 반공화국공모결탁을 강화하는 문제를 모의한 끝에 그 결과물로서 《워싱톤선언》과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조작발표하였다.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을 제고할데 관한 《워싱톤선언》은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적산물이다.

《워싱톤선언》의 골자라고 하는 2가지 주요내용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음험한 기도가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핵전력운용》과 관련한 협상에 괴뢰들을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루빠》를 내온다는것,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를 확대하며 합동군사연습과 모의훈련을 늘이는것을 통해 《확장억제력》을 강화한다는것은 누가 보아도 우리를 반대하는 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숱한 회담과 밀담이 있었고 그때마다 호전적인 문구들이 라렬된 문서장들이 나오군 하였지만 이번처럼 세상에 내놓고 우리를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전략자산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조선반도전개를 로골적으로 쪼아박은 전례는 찾아볼수 없다.

미국과 괴뢰들사이의 전략적싸이버안보협력계획을 문서화하고 미국, 괴뢰, 일본 《3자협력확대》와 우리에 대한 정보의 실시간공유, 우리의 《핵, 미싸일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군사연습의 정례화를 확인한 《공동성명》 역시 안보의 간판을 내건 위험한 핵전쟁흉계라는데서는 조금도 차이가 없다.

이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더욱 명백히 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다양한 전략자산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와 주변에 투입하여 추종세력들과 함께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형형색색의 반공화국전쟁연습을 벌려왔다.

그러한 미국이 이번에 핵전략자산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와 적극적인 공개를 의미하는 《정례적가시성》의 증진을 운운하면서 전략핵폭격기, 핵항공모함타격단에 이어 전략핵잠수함까지 우리 령해가까이에 들이밀고 그 사실을 공개한다고 문서에 명문화한것은 결코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는 사태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회담후 기자회견장에서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인 대응》을 떠들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향해 《정권종말》이라는 입에 담지 못할 광적인 망발까지 쏟아낸것이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한 주권국가를 절멸시키겠다는 폭언을 내뱉으며 범죄적인 압살야망을 조금도 숨기지 않은것은 희세의 깡패국가, 악의 제국 미국만이 감행할수 있는 포악무도한 행위이다.

이로써 미국은 우리에 대해 《그 어떤 적대적의도가 없다.》고 늘쌍 외우는 《대화》타령의 허위성, 철면피성과 함께 골수에까지 들어찬 체질적인 대조선적대감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올해 년초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온 전쟁연습과 미전략자산들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로 조성된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군사정치정세는 이번의 그 무슨 《선언》과 《성명》, 망발들로 하여 더욱 위험천만한 국면에 접어들게 되였다.

미국과 괴뢰들이 가장 적대적인 수사적표현들과 명백한 행동으로 보여주고있는바와 같이 앞으로도 《확장억제력제공》과 《동맹강화》의 명목밑에 반공화국핵전쟁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여달리려 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가가 현재와 미래의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에 상응한 군사적억제력을 키우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절대로 달리될수 없고 보다 무모해진 미국과 괴뢰들의 적대적흉심을 재확인할수 있게 한 윤석열역도의 미국행각은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기 위해 조금도, 단 한순간도 주저하거나 멈추어서지 말아야 함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을 싸돌아다니며 보기에도 역겨울 정도로 비굴하게 놀아댄 윤석열괴뢰역도의 추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저들의 경제를 미국에 더욱 예속시키는 쓸개빠진 짓거리를 한것이라든가, 주변국가들의 핵심리익과 련관된 예민한 대만문제, 우크라이나문제에 주제넘게 간섭한것이라든가, 이제는 일본의 과거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경악스러운 망발을 늘어놓으며 3각군사동맹구축에 극성을 부린것이라든가 하는 이 모든것들은 다 어떻게 하나 상전의 환심을 사보려는 하수인의 노예적근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특등역도의 본색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우리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하다느니, 《미국의 확장억제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느니, 《확고한 련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나갈것이라느니 하는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아 우리 인민은 물론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냈다.

윤석열괴뢰역도의 반민족적이고 대미굴종적인 행태는 남조선을 미국의 핵전쟁화약고,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있으며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안전과 리익까지 해치고있다.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반공화국압살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으며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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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리고있다.

이 경이적인 현실을 놓고 온 세계가 놀라와하고있다.주체조선은 과연 무슨 힘으로 만난을 박차고 더욱 기세차게 솟구치고있는것인가.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명백하다.그 힘은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수령께 끝까지 충성다하는 충실성의 정신이고 자체의 힘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며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다.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되고 장구한 로정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되여온 이 위대한 정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하는 강의하고 혁명적인 인민으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의 나라, 영웅조선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전통, 위대한 정신이 창조된 항일혁명투쟁사는 결코 지나간 과거사가 아니다.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은 빨찌산의 후손들인 우리의 심장마다에 간직되여 애국열원으로 끓어솟고있다.전체 인민이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사변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우리 혁명은 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없이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배해주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가장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모르던 암담한 시기에 일제의 학정밑에서 무참히 짓밟히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항일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며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하였고 간고한 투쟁의 나날에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밖에 없다는 신념을 뼈에 새기였다.하기에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과 권위, 신변안전을 옹위하며 사령부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았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 투사들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생결단의 정신력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할수 있었다.

혁명의 1세대들이 물려준 충실성의 바통은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한 전체 인민은 당중앙결사옹위의 천험요새를 더 높이, 더욱 굳건히 쌓아올리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폭발시키며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성전에 총궐기해나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모습이다.강대하고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앞으로도 충실성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게 하는 힘있는 추진력이다.

항일무장투쟁은 걸음걸음 극심한 식량난과 혹독한 추위, 무서운 병마를 이겨내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싸워야 했던 혈전이였다.만일 투사들이 조선혁명은 조선사람자신이 주인이 되여 완수하겠다는 확고한 자주적신념, 모든 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겠다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지 못했다면 천신만고를 이겨낼수 없었을것이며 원쑤들의 군화밑에 신음하던 인민들에게 해방의 봄을 안겨주지 못하였을것이다.천고의 밀림에 병기창을 꾸려놓고 맨주먹으로 무기와 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기풍이야말로 우리 인민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자력갱생의 전통은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가능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혁명적이며 강의한 인민으로 키운 자양분으로,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식,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 존엄높은 자주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고있다.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위력한 힘의 실체들이 련이어 출현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끊임없이 솟아나고있는 현실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연길폭탄의 력사를 배우며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터득한 우리 인민의 앞길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자립, 자존을 생명으로, 존엄으로 간직한 자력갱생강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련속공격하여 승리만을 떨쳐가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승리에 자만하여 순간이라도 답보한다면 장기간에 걸쳐 이룩한 모든것이 빛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혁명 그자체를 말아먹을수 있다.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체질화하고 적극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제국주의강적과 정면으로 맞서 용감히 싸운 배짱가들,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겠다는 결사의 각오밑에 일제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련속 안긴 용장들이 바로 항일선렬들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담대한 배짱과 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미래를 향하여 끊임없이 공격해나가는 불굴의 투사들을 부르고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적들을 무찌르던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살며 싸워나가야 할 때이다.누구나 완강한 공격투사가 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 때 우리는 맞다드는 난관을 일소하며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조선혁명의 진로따라 폭풍쳐 내달리고있는 지금 공장과 일터, 전야마다에 무비의 공격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어제날의 기적을 도약대로 삼고 새 기준, 새 기록에 부단히 도전하며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를 일떠세운 군민건설자들이 오늘은 또다시 당중앙이 맡겨준 새로운 건설전역에서 련일 놀라운 기적적성과를 이룩하고있으며 그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부강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백두의 기상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올해 목표달성과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난관을 딛고 전진비약해나가는 강용한 조선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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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성의 담보-실력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일군들의 과학기술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오늘날 같은 조건, 같은 환경에서도 매 단위가 내짚는 보폭은 꼭같지 않다.

무엇때문인가.

해당 단위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현저한 차이점을 찾게 된다.난관을 박차고 내세운 목표들을 하나하나 점령하면서 단위발전의 디딤돌을 착실히 마련해가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환경에 포로되여 좌왕우왕하며 실적을 내지 못하는 일군들도 있다.

결론은 명백하다.일군들이 사업에서 주도성을 견지하는가 피동에 빠지는가 하는데 따라 매 단위의 사업성과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과 완강성을 발휘하며 사업을 결패있게 내밀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자신들의 당성을 증명하여야 합니다.》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일군들의 주도적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주도성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자질로 된다.

전투에서 주도권을 튼튼히 틀어쥐고 적극적인 공세를 들이대야 승리할수 있듯이 사업에서도 주도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나가며 혁명을 주동적으로 앞당겨나가는것이 공산주의자들의 투쟁정신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주도성이야말로 만난을 뚫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수 있는 열쇠이다.

그러나 욕망만으로는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사업을 전개할수 없다.

객관적조건을 유리하게 전환시키며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떳떳이 세우는 일군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바로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지니고있는것이다.

당일군들이 과학기술실무수준이 낮으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주견을 세울수 없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수 없으며 이러저러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좌왕우왕하게 된다.결국 단위사업이 부진과 퇴보를 피할수 없게 된다.

과학기술실력이자 사업에서의 주도성이며 실적이다.

최근 많은 일군들이 이를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학습에 뼈심을 들이고있다.운산군과 구장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한데 이어 도안의 많은 일군들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선진과학기술을 배우고있다.뿐만아니라 평안남도,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도 원격교육체계를 통한 일군들의 학습열의가 고조되고있다.

그러나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사업태도에서 의연 벗어나지 못하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다.

과학기술지식이 부족한데로부터 당사업을 경제사업과 밀착시키지 못하는 현상, 사업을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적극적으로 내밀 대신 시키는 일이나 하는것으로 그치는 현상,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창발적으로 전개하지 못하고 어느 한 고리가 튀여나가면 뒤따라가며 수습하는 일본새에 매여달리는 현상…

원인은 두말할것없이 과학기술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운명적인 요구로 받아들이지 않은데 있다.실력이 없으면 사업에서 주도성을 잃게 되며 주도성을 잃는다는것은 곧 일군의 자격을 상실한다는것이다.

일군이라면 당의 요구와 현실에 자기의 수준이 따라서지 못하는데 대하여 안타까와할줄 알아야 하며 실력을 높이기 위해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자기 부문의 전문지식과 자기 단위 사업과 관련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꾸준히 배워야 한다.

일군들이 과학기술실력을 높이자면 선진기술습득에 사상적으로 달라붙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력제고를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당의 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정치적문제로 보고 과학기술학습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아무리 바빠도 과학기술학습을 계획대로 중단없이 진행하는것을 습성화하며 스스로 그 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해보면서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여야 한다.

현실에 깊이 들어가 대중에게서 배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일군들은 현장에 나가면 생산과 관련한 협의회에도 참가하여 기술자, 기능공들과 머리를 맞대고 걸린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전문분야의 과학기술지식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에서 핵심적역할을 하는 기술자들과 한데 어울려 토론과 론쟁도 하고 모르는것은 허심하게 배우는 과정은 선진기술을 더 많이 습득할수 있는 좋은 계기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단위발전에서 노는 주동적인 역할이 과학기술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실력향상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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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밀영지구에서 새 온천을 찾았다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은 참으로 좋은 산입니다.백두산은 혁명의 성산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그 모습이 웅장하여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리워왔습니다.》

백두산은 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의 억센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이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고 웅장한 명산중의 명산이다.

백두산의 숭엄함과 웅건함은 대자연의 보물고라고도 할수 있는 백두산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백두산은 그 뛰여난 풍치로 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을뿐 아니라 온천 또한 유명하다.

백두산에는 백두온천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온천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백두산일대에서 온천을 찾아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백두산천지일대에서 새로 찾은 온천의 이름을 《백두온천》이라고 부르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전국지질탐사부문 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백두산지구 온천탐사를 비롯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온천과 약수, 샘물자원과 지열자원탐사에도 힘을 넣어 인민들의 무병장수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두만강탐사단, 압록강탐사단의 탐사대원들, 기술자들이 몇해동안 애써 노력한 결과 최근 백두산밀영지구에서 온천을 찾아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로써 백두산의 자연보물고는 더욱 풍부해졌다.

새로 발굴된 온천의 온도는 44℃이상이고 하루물량은 수백㎥이다.

온천은 철성분을 포함한 수소탄산나트리움천으로서 신경계통과 소화기계통, 고혈압과 피부병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새로 찾은 백두산밀영지구의 온천은 약수로도 리용할수 있다.

유서깊은 백두산밀영고향집가까이에서 온천이 탐사된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동의 주민들은 자기들의 고장에서 온천이 개발됨으로써 백두산의 자연보물고는 더욱 풍부해졌으며 인민들의 건강과 문명한 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다.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백두산밀영지구에서 온천을 개발함으로써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는 답사자들과 백두산밀영동을 비롯한 삼지연시의 주민들이 온천과 약수를 리용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또한 우리 나라의 지질학계에서 미해명으로 남아있던 백두산지구 용암대지의 지질구성과 지질력사를 해명할수 있는 귀중한 탐사자료를 얻게 되였다.

백두산밀영지구에서 새로 찾아낸 온천은 또 하나의 국가적재부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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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 1976년 4월 29일-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웹 우리 동포

 

제1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은 조국의 미래이며 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이며 대를 이어 혁명할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이다.

제2조 어린이들을 사회적으로 키우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의 중요한 시책의 하나이며 사회주의교육학에 근거한 교육방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운다.

제3조 어린이들이 비록 탁아소에 갈 나이라 하더라도 탁아소에 보내지 않고 자기 집에서 키우는것은 그들 부모의 자유에 속한다.

제4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에서 이룩된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법이다.

제5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는다.

제6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우리 나라에 전반적으로 확립된 선진적인 보육교양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 모든 어린이들을 주체형의 혁명적 새 인간으로 키우며 녀성들을 어린이를 키우는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는 신성한 사업을 실현하며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온 사회를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 력사적위업수행에 이바지한다.

제7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어린이들이 가장 훌륭하게 마련된 현대적인 보육교양조건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온갖 배려를 돌린다. 이 배려는 우리 나라에 세워진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와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 그리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있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사회주의적시책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며 나라의 경제토대가 강화되는데 따라 끊임없이 증대된다.

제8조 국가는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에서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정치사업을 앞세워 보육원, 교양원들과 양육기관 복무자들의 자각적열성을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청산리정신과 청산리방법의 군중로선을 관철한다.

제9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주의를 위하여, 과학, 문화의 자유를 위하여 투쟁하다가 망명하여온 다른 나라 사람들의 어린이들도 부모의 희망에 따라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키워준다.

제10조 이 법에서 어린이라 함은 세상에 태여난 때로부터 학교에 가기 전까지의 어린이를 말한다.

 

제2장 국가와 사회적부담에 의한 어린이양육

 

제11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어린이들을 보육교양하는 사업에서 모든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한다.

제12조 국가와 사회협동단체들은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라는 원칙에 따라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책임지고 보장한다.

제13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훌륭한 보육교양설비와 체육 및 놀이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탁아소와 유치원을 제일 좋은 자리에 건설하고 꾸려준다.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와 유치원에 악기, 놀이감, 출판물, 교구비품 등을 갖추어준다.

제14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거리와 마을, 어린이들이 있는 곳곳에 아동공원과 놀이터를 꾸리고 여러가지 놀이시설을 갖추어준다.

제15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모든 어린이들은 태여나자부터 식량을 공급받는다.

제16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와 유치원에 젖, 고기, 알, 과일, 남새 등과 당과류를 비롯한 여러가지 가공된 식료품을 보장한다.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식료품의 값은 국가와 사회협동단체가 부담한다.

제17조 국가는 어린이옷, 신발과 여러가지 어린이용품을 제일 좋게 만들며 그에 대해서는 생산비를 보상하는 정도 또는 그보다 낮게 값을 정하고 그 차액은 국가에서 부담한다.

제18조 국가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어린이들을 육아원과 애육원에서 키운다.

제19조 국가는 혁명렬사, 애국렬사, 인민군후방가족, 영예군인의 자녀들을 특별히 보호하며 그들의 보육교양에 깊은 배려를 돌린다.

제20조 국가는 어린이를 가진 어머니들을 특별히 보호한다.

국가는 녀성들에게 산전산후휴가를 보장한다. 산전산후휴가기간의 로임과 식량, 분배몫은 국가와 사회협동단체가 부담한다.

국가는 산원시설을 비롯한 의료기관을 통하여 임신한 모든 녀성들을 제때에 등록하고 그들에게 체계적인 의료봉사와 해산방조를 무료로 주며 산후의 건강을 보호한다.

국가는 임신한 녀성들에게 그에 맞는 헐한 일을 시키며 어린이들을 가진 어머니들에게는 로동시간안에 젖먹이는 시간을 보장한다.

국가는 여러 어린이를 가진 어머니들에게는 로동시간을 줄이고 옹근로임을 준다.

제21조 국가는 한꺼번에 여러 어린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와 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베푼다.

한꺼번에 둘이상의 어린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에게는 유급으로 일정한 기간 산후휴가를 더 준다.

삼태자에게는 옷과 포단, 1년분의 젖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학교에 갈 나이에 이르기까지 양육보조금을 주며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의료일군을 따로 담당시켜 그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본다.

 

제3장 문화적이며 과학적인 어린이보육

 

제22조 나라의 꽃봉오리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고 슬기롭게 키우는것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가장 숭고한 의무이다.

국가는 어린이들을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린다.

제23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피며 집단보육규범과 위생방역규범의 요구에 맞게 키운다.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깨끗이 꾸리고 방안의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보장한다.

어린이들을 위생적으로 거두어주고 공기, 해빛, 물과 의료기구, 체육기재에 의한 몸단련을 나이와 체질에 맞게 정상적으로 시켜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제24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영양기준에 따라 여러가지 주식과 새참을 어린이들의 나이와 특성에 맞게 충분히 먹인다.

제25조 국가는 탁아소,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준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모든 의료봉사는 우리 나라에서 실시하고있는 전반적무상치료제에 따라 무료로 한다.

탁아소, 유치원마다 의료일군들을 배치하고 의료기구와 의약품을 공급하며 전문의료기관들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병을 제때에 예방치료한다.

제26조 국가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며 녀성들의 사회적활동을 적극 보장하기 위하여 탁아소가 있는 모든 곳에 아동병동을 둔다.

아동병동에서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앓는 탁아소의 어린이들을 받아 치료한다.

제27조 국가는 온천과 약수터, 바다가, 경치좋은 곳들에 어린이들을 위한 료양시설들을 잘 꾸려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제28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발육상태를 종합분석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며 어린이보육사업을 과학화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킨다.

 

제4장 혁명적인 어린이교육교양

 

제29조 후대들을 어려서부터 혁명적으로 교육교양하는것은 조국의 륭성발전과 혁명의 휘황한 앞날을 담보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국가는 사회주의교육학의 원리에 근거하여 모든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주체형의 혁명가로 교육교양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다.

제30조 국가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과거를 잊지 않으며 남조선인민들을 잊지 않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휘황한 공산주의미래를 사랑하도록 교양한다.

제31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으로 교양한다.

제32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일하기를 좋아하고 어려서부터 일하는데 버릇되도록 교양한다.

제33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나라와 사회의 공동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귀중히 여기도록 교양한다.

제34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례절바른 품성을 가지며 문화위생적으로 생활하는데 버릇되도록 교양한다.

제35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정서와 예술적인 재능을 키워주며 그들의 지능을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킨다.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고 노래와 춤, 악기타는 법을 배워주며 놀이를 다양하게 조직한다.

제36조 국가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유치원의 높은반에서 1년동안의 학교전의무교육을 준다.

국가는 학교전의무교육기간에 어린이들에게 혁명적인 조직생활기풍을 키워주며 문화어, 글자쓰는 법, 셈세는 법 등 학교교육을 원만히 받을수 있는 기초지식을 준다.

제37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그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하도록 한다.

 

제5장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 혁명가인 보육원, 교양원

 

제38조 보육원, 교양원은 어린이들을 우리 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주체형의 새 세대로 키우는 영예로운 혁명가이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키우는 중요하고 보람찬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보육원, 교양원들은 인민의 높은 존경과 신임을 받는다.

국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보육원, 교양원들을 사랑하고 적극 도와주어 그들이 어린이를 잘 키우고 가르치는데 모든 정력을 다 바치도록 깊은 관심을 돌린다.

국가는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공로가 있는 양육기관 복무자들에게 명예칭호를 비롯한 배려를 돌린다.

제39조 보육원, 교양원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영예감과 긍지를 가지고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어린이양육사업에 자기의 온갖 정열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 진정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제40조 보육원, 교양원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혁명적세계관을 확고히 세우며 자신을 철저히 혁명화, 로동계급화하여야 한다.

제41조 보육원, 교양원을 비롯한 양육기관의 모든 일군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줄수 있는 질병이 없어야 하며 어린이들을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고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에 정통하며 해당한 국가적인 자격을 가져야 한다.

제42조 보육원, 교양원은 고상한 혁명가적품성을 소유하여야 하며 모든 면에서 어린이들의 참다운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제43조 보육원, 교양원은 어린이들을 튼튼하고 명랑하고 품성이 바른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워야 한다.

 

제6장 어린이보육교양기관과 그에 대한 지도관리

 

제44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보육교양기관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국가적 및 사회적양육기관이다.

제45조 어린이보육교양기관에는 탁아소, 유치원과 육아원, 애육원이 속한다.

탁아소는 유치원에 가기 전시기의 어린이들을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키우는 보육교양기관이다.

유치원은 만 4살~만 5살까지의 어린이들에게 학교에 갈 준비교육을 주는 교육기관의 하나이다.

육아원과 애육원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어린이들을 국가가 맡아키우는 보육교양기관이다.

제46조 국가는 탁아소와 유치원을 주택지구와 녀성들의 일터가까이에 합리적으로 배치한다.

국가는 녀성들의 사회적활동을 적극 보장하기 위하여 주, 월탁아소, 유치원을 널리 조직운영한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발육에 적합하지 않은 곳과 건물에 탁아소와 유치원을 두는것을 금지한다.

제47조 국가는 탁아소, 유치원에 대한 지도와 관리사업을 강화한다.

탁아소와 유치원에 대한 지도는 중앙의 교육 및 보건행정기관과 지방정권기관들을 통하여 실현한다.

제48조 중앙의 교육 및 보건행정기관들은 어린이보육교양에 대한 전반사업을 조직지도한다.

1. 어린이보육교양강령과 탁아소, 유치원사업규범을 만들며 보육교양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완성한다.

2.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3. 보육원, 교양원의 양성과 그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4. 탁아소, 유치원을 운영하는 중앙기관에 대한 기술방법적인 지도를 한다.

제49조 지방정권기관은 관할지역안의 탁아소와 유치원사업을 조직지도한다.

1.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어린이보육교양강령을 정확히 집행하며 규범의 요구대로 사업하도록 지도한다.

2. 탁아소,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의료봉사를 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3. 탁아소, 유치원을 건설하고 보육교양설비를 갖추며 식료품을 비롯한 물질적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제50조 국가는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일군들이 아래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실정을 료해하고 도와주고 가르쳐주며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걸린 문제를 풀어주도록 지도한다.

제51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보육교양강령을 정확히 집행하며 사업을 정규화, 규범화하고 어린이관리책임제를 강화하여야 한다.

제52조 국가는 보육교양일군양성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보육원, 교양원들을 수요에 맞게 질적으로 양성한다.

제53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발전시키며 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국가는 문예기관들에서 어린이교육교양을 위한 영화, 노래, 춤, 동시, 동화 등 혁명적인 문예작품을 많이 만들도록 지도한다.

제54조 국가는 어린이용품과 식료품의 생산을 발전시킨다.

국가는 어린이용품 및 식료품을 생산하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어린이들의 수요와 기호에 맞게 제품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며 그 질을 높이도록 지도한다.

제55조 국가는 중앙과 지방에 탁아소, 유치원물자공급기관을 둔다.

탁아소, 유치원물자공급기관은 어린이용품, 식료품 등 어린이보육교양에 필요한 물자를 책임적으로 내리공급하여야 한다.

제56조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 유치원의 물질적조건을 국가가 정한 기준대로 보장하여야 한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닭, 염소, 젖소 등 집짐승을 많이 기르고 과일과 남새를 잘 저장하여 농장의 탁아소와 유치원에 식료품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제57조 육아원과 애육원에서의 어린이보육교양과 그에 대한 지도관리사업도 이 법에 따른다.

제58조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교양사업은 전 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이다.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들은 내부예비를 동원하고 절약하여 탁아소, 유치원에 대한 사회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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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든 부문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를 창조하자

주체112(2023)년 4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혁신적이며 비약적인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맹렬히 전개하여 모든 부문과 단위를 추켜세우고 사회전반을 속살이 지게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모든 부문에서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더욱 높여나감으로써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을 뚜렷하고 발전지향적인 성과들로 안받침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앞서나가는 본보기, 기준이 있어야 다른 단위들이 따라올수 있습니다.》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위력한 방도의 하나이다.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각 부문에서 더욱 박력있게 벌려야 국력이 비상히 증대되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에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본보기들을 창조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왔다.조선혁명박물관이 혁명사적부문의 본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으로 꾸려지고 삼지연시가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일떠서게 된것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지방공업발전의 새로운 본보기로 태여나고 련포온실농장이 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솟아나게 된것도 결코 조건의 유리함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하여 이룩된 산물이 아니다.모든 부문에서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본보기를 창조할수 있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을 밝혀주고 그 전 과정을 걸음걸음 세심히 이끌어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는 이 땅우에 시대적본보기들과 새로운 발전기준들을 끊임없이 안아온 근본원천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하여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진군은 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세인을 놀래우는 시대적본보기들을 련이어 떠올리고 그 견인력과 변혁적위력으로 혁명의 일대 고조기, 상승기를 열며 강국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부문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은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주체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이 시대적본보기들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는것은 그 과정을 통하여 전체 인민을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성과에 자만하지 않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참된 사회주의건설자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각 부문에서 당당히 자부할만한 본보기, 표준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정은 사람들이 정치사상적으로, 문화기술적으로 훌륭히 준비해나가는 중요한 계기이다.사람들은 자기 단위를 본보기, 표준으로 일신시켜나가는 과정에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게 되며 형식주의, 요령주의, 무책임성, 안일해이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와 비타협적으로 투쟁하게 된다.또한 기술혁명, 문화혁명의 불길높이 자기 단위를 과학기술로 전진비약하는 전형단위,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도 모범인 표준단위로 꾸려나가는 과정은 사람들이 지식형, 기술형의 인간,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전면적으로 갖추어나가는 효과적인 계기로도 된다.

각 부문에서 창조되는 시대적본보기들에는 당사업 및 행정사업경험, 혁명적사업기풍과 진취적인 일본새 그리고 우리식 현대화의 실현 등 본받아야 할 모범들이 깃들어있다.본보기단위의 전변상은 그대로 오늘날 어떤 사상관점과 사업태도, 어떤 안목과 지향을 가져야 자기 부문과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울수 있는가를 가르쳐주는 실물로 된다.뒤떨어진 단위의 사람들은 경쟁심을 가지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도록 고무하고 본보기를 창조한 사람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투신력과 창조력을 배가하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도록 한다는데 본보기, 표준창조사업의 중요한 의의가 있다.

모든 부문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힘찬 박차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특정한 어느 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해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우리 당이 바라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

각 부문에서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본보기, 표준을 창조하는 목적은 단순히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한 단위에서 창조된 모범을 적극 일반화함으로써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게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가져오자는데 있다.

시대적본보기들에는 남들이 걸은 열걸음, 백걸음을 한걸음에 뛰여넘어 비약하는 단번도약의 묘술이 있고 자체의 힘으로 부문의 전반사업을 추켜세울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모든 부문에서 시대적본보기들을 련이어 창조하고 전 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사회전반이 다같이 속살이 지게, 비약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의 래일은 리상이 아닌 현실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에서는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는 사업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이 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당정책을 시대적본보기창조의 절대적인 기준,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정책은 본보기를 창조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당정책을 틀어쥐고 일관하게, 완강하게 관철해나갈 때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본보기가 창조되게 된다.

모든 부문에서는 당의 의도대로 시대적본보기, 표준을 기어이 이루어내겠다는 든든한 배심,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이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애로가 많을수록 당정책에서 난관극복, 기적창조의 묘술을 찾고 그에 립각하여 모든 방면에서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집중적으로 구현된 본보기적실체들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당이 바라는 창조의 높이를 똑바로 알고 당에서 하라고 한것은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로동과 생활의 다양한 공간들을 당정책교양공간으로 확고히 전환시킴으로써 일터마다에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자랑찬 결실로 립증하여야 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창조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의 역할이 중요하다.

예비와 잠재력, 가능성을 남김없이 활용하여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어제끼자면 인재에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자체의 인재력량, 기술력량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전반사업을 부단히 발전시키는것을 본보기창조의 중심고리로 내세우고 인재들의 비상한 슬기와 재능, 열정을 발동하여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착실하게 점령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삼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섭취하고 적극 활용하여 누구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 발명과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도록 하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본보기적실체는 집단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노력이 압축된것만큼 세상을 놀래우고 시대를 전진시키게 된다.

생산과 건설, 경영활동의 전 과정을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효과적인 계기로 일관시켜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를 위한 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본위주의와 단위특수화를 배격하고 선진경험과 기술을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 새 기적, 새 기록창조의 불길,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창조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에게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두가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동원되고 자각성과 적극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령도업적단위들이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새로운 기준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고 단위의 면모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는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정책적안목과 시야를 넓혀주며 기술실무능력과 문화적소양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의도적으로 조직하여 그들이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는데서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본보기단위를 옳바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임무분담, 능숙한 정책적지도, 실속있는 총화와 평가사업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발전기준이 창조되도록 계속 떠밀어주어야 한다.

위대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은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과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휘황한 미래에로 용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 우리당의 열렬한 숙원이 꽃피운 별천지 -화성지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을 뜨겁게 새겨보며-

주체112(2023)년 4월 29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펼쳐놓은
눈부신 새 거리, 사회주의번화가

 

 

화창한 4월의 봄빛이 완연한 속에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화성거리에서는 새집들이경사가 한창이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던 그날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한시도 잊으신적이 없이 그려보시던 행복넘친 인민의 모습,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수도시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화성거리에 새겨지고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한폭의 그림같이 황홀한 새 모습으로,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번화가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화성거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의 면모를 더욱 화려하게 일신한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도 끌어내리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특색있게 뻗어나간 대도로들을 중심으로 서로서로 키돋움하며 우아하고 황홀한 자태를 시위하는것만 같은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 새집을 받아안은 꿈같은 행복에 울고웃는 근로자들, 곳곳에 펼쳐진 흥성이는 춤판, 군민건설자들이 함께 이사짐도 나르면서 기쁨을 나누는 이채로운 광경…

국가에서 많은 품을 들여 지은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무상으로 받아안는 이런 현실은 저 하늘에 별나라가 있다고 해도 펼칠수 없는 기적이기에 화성이란 부름과 더불어 진짜 인민의 리상도시의 실체를 여기 와서 보라고 하며 누구나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격정을 한껏 터친다.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일떠선 웅장화려한 화성거리에는 우리 당이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펼쳐가는 사회주의리상사회, 인민이 자자손손 누리게 될 행복의 만경창파가 그대로 비껴있다.

사상초유의 어려움속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격동의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고난을 딛고 힘차게 솟구쳐오른 우리의 화성거리가 안고있는 시대적의미이다.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주며 수도 평양에 펼쳐진 화성지구의 전변은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온갖 정력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 숭고한 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사람들은 지금도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며 하늘가에 울려퍼지던 지난해 2월의 발파폭음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수도 평양에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일떠세우시고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고 송화거리, 경루동살림집건설에 이어 또다시 여기 화성지구에 인민의 복리를 위한 발파폭음을 울리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얼마나 간고하고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시작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이였던가.

우리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난관과 장애들이 가로막아나섰던 극난의 시기에 마감단계에 이른 송화거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병행하여 부지면적만 해도 근 3배에 달하는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을 새로 시작한다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없는 대용단이고 상상밖의 일이였다.

하지만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인민과 한 약속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성지구에 현대적인 새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제5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진행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고 우리 식으로 대담하게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건설하도록 공사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 첫 시기에 벌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견인하게 될 모든 건설대상들중에서도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을 제일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로 규정하시고 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설계와 공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건설력량과 시공분담, 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한 각종 건설자재들과 건설장비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대책을 세워주신분도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과 위협을 짓부시기 위한 긴장한 군사작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의 승리의 화살표가 그어지는 경애하는 그이의 집무탁에는 언제나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건들이 놓여있었다.

건식마감의 비중을 높여 도시미화에서 현대적인 맛을 더 잘 살릴데 대한 문제, 국책을 반영한 표어를 설치하여 거리의 정치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모든 급양, 상업, 편의봉사시설들을 살림집구획안에 꾸려주고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들을 련결시켜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 지어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오수뽐프장, 지하건늠길, 뻐스로선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보아주시고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1 630여건에 달한다.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또 언제인가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면서 화성거리형성안을 지도해주시였고 현지에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의 전경을 보아주시며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로고를 우리 어찌 한두마디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인민의 새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는 화성지구를 가장 훌륭히 꾸려주실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면 그이께서 한그루 또 한그루 정성껏 나무까지 심으시였겠는가.

천지개벽된 화성지구의 새집들에 우리 부모형제, 자식들이 들어설 기쁨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가 낮에도 밤에도 건설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며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친 화성지구,

태양의 성지가까이에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희한하게 솟아난 화성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만능의 창조력, 무한대한 열정과 걸출한 령도가 낳은 우리 시대의 걸작품이다.

지난 3월 완공을 앞둔 화성거리 1단계 살림집건설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9.9절거리에 있는 다리에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의 전경을 여러번 보았는데 확실히 멋이 있다고, 송화거리보다 거리형성이 조화롭고 외부마감공사도 무게있게 잘되였으며 빈 공지들에 2 000세대의 살림집을 추가적으로 배치하여 건축밀도도 충분히 보장되였다고, 시공의 질이 높아진것을 보면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많이 올라간것같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은 이렇게 변모되여가고있다.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나라는 아직 그 어디에도 없다.그러나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살림집을 전적으로 맡아 건설해주는것이 국책으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는 그것이 멀지 않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금처럼 해마다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이 건설되면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제일먼저 해결하는 나라로 될것이다.

그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4월은 참으로 유별하다.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폭음이 울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그 이듬해부터는 벌써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희한한 새 거리의 준공소식이 전해져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저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해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계기로 인민의 복리를 위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식이 진행되고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감동깊은 현실,

이제는 그것이 민족최대의 명절들을 경축할 때마다 펼쳐지는 우리 수도의 류다른 풍경이 되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산 화폭이 되여 인민의 기쁨넘친 생활을 이루고 긍지로 빛을 뿌리고있다.

세상에는 번화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많고 호화주택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시대를 격동시키며 솟아나는 우리의 새 거리, 새 살림집들처럼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웅지, 열렬한 숙원에 받들려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번화가가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그래서 인민은 긍지에 넘쳐 목메여 웨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저 하늘의 별세계에 떠올리였다고.

화성거리에 이어 수도의 곳곳에 차례차례 희한한 새 거리들과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 따라 만난을 박차고 기적같이 솟아오른 화성거리, 이는 진정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소중한 재부이고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에 대한 증표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질 력사의 기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 과감히 전진해갈 때 우리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고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도 열리게 된다는것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품속에서 끝없는 영광을 맞이하며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해 립장 발표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립장을 발표하였다.

남조선대통령 윤석열의 이번 워싱톤방문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과 그 실체에 대한 더더욱 명백한 리해를 가질수 있게 하는 계기로 되였다.

26일 미국과 남조선집권자들은 수뇌회담후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제고방안을 담은 이른바 《워싱톤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자기들의 선택과 행동의지를 명문화하였다.

미국과 남조선집권자들이 조작해낸 《워싱톤선언》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화된 산물로서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더 엄중한 위험에 로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며 정녕코 환영받을수 없는 행위로 된다.

《핵협의그루빠》조작과 미핵전략자산들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와 빈번한 군사훈련으로 하여 지역의 군사정치정세는 부득이 불안정한 흐름에서 벗어날수 없게 되였으며 결과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안전환경에 상응한 보다 결정적인 행동에 림해야 할 환경을 제공하였다.

반드시 계산하지 않을수 없고 좌시할수 없는 또 하나의 사실은 적국 통수권자가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정권종말》이라는 표현을 공공연히 직접 사용한것이다.

이를 늙은이의 망녕이라고 보겠는가?

미국의 안전과 앞날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적일수가 없고 자기앞의 남은 임기 2년만 감당해내자고 해도 부담스러울 미래가 없는 늙은이의 망언이라고도 할수는 있겠다.

하지만 가장 적대적인 미국이라는 적국의 대통령이 직접 쓴 표현이라는 사실,이는 우리가 쉽게 넘겨줄수 없는 너무나도 엄청난 후폭풍을 각오해야 하는 수사학적위협이다.

힘에 대한 과신에 빠져 너무도 타산없고 무책임하게 용감했다.

달리는 해석될수 없고 그 이상 더 명백할수 없는 우리 국가에 대한 워싱톤과 서울의 위정자들과 군부호전광들의 적대적흉심을 재확인할수 있은 이번 기회는 우리에게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에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답을 주었다.

번져지고있는 정세는 매우 엄중하다.

윤석열은 이번에도 《한국형3축체계》를 포함해 압도적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구축할것이라고 지껄이면서 《한》미련합연습과 훈련을 더욱 강화할것임을 명백히 하였다.

미국으로부터 빈껍데기《선언》을 《배려》받고도 《미국의 확고한 확장억제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감지덕지해하는 그 못난 인간의 사유세계를 어찌 쉽게 들여다볼수 있겠냐마는 우리는 윤석열이 자기의 무능으로 안보를 도마우에 올려놓고도 무슨 배짱을 부리며 어디까지 가는가를 두고볼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망상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핵전쟁억제력제고와 특히는 억제력의 제2의 임무에 더욱 완벽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우리는 명백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있다.

적들이 핵전쟁연습에 광분할수록,조선반도지역에 더 많은 핵전략자산들을 전개할수록 우리의 자위권행사도 그에 정비례하여 증대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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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세포비서들은 다시금 새기자, 12가지 기본품성을

주체112(2023)년 4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의 말단기층조직을 맡고있는 당세포비서들의 임무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

세포사업, 세포단합의 작전가, 조직자, 집행자인 당세포비서들이 자기의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당세포들의 전투력이 좌우되고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는 시간표가 결정된다.지금이야말로 당원들과 대중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는 잡음없는 증폭기,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이 되여야 할 당세포비서들이 당이 제시한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백배로 분발하여야 할 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세포비서들은 공산주의적품성을 소유함으로써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당원들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당성, 원칙성, 정치성, 책임성, 이신작칙, 창발성, 군중성, 인간성, 진실성, 락천성, 도덕성, 청렴결백성, 이것이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이다.

훌륭한 품성을 지니는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더욱 필수적이다.그것은 당세포비서들의 품성문제가 일개인의 수양과 인격에 관한 문제로 그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원들과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할 당의 초급정치일군이다.군중과 늘 함께 생활하는 당세포비서들의 발언과 행동은 사람들의 심리에 즉시적으로 작용하며 대중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된다.당세포비서들이 혁명적이고 고상한 정치도덕적품성을 지녀야 대중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게 되며 세포비서의 목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닿을수 있다.이렇게 놓고볼 때 당세포비서의 품성문제는 대중을 교양하고 발동할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가 그렇지 못한가, 당세포가 살아움직이는 당조직으로 되는가 못되는가를 결정하는 심각한 문제로 된다.

전당의 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하여 현시기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함께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제시한 당의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세포비서들이 12가지 기본품성을 갖추고 조직과 집단을 위해 헌신할 때 군중으로부터 《우리 당세포비서》로 친근하게 불리울수 있다.

오늘도 류원신발공장 종업원들이 잊지 못해하는 한 당세포비서가 있다.

세상을 떠난지도 여러해가 흘렀지만 《우리》라는 정다운 호칭과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그는 과연 어떤 인간인가.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하지 못하고서는 당원구실을 한다고 말할수 없다며 앓는 몸으로 솔선 무거운 주물품배낭을 지고 밤길에 나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해 해당 단위들을 찾아 남모르게 많은 걸음을 한 그였다.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들을 자진하여 맡아 아픈 매도 들고 자기의 기술도 아낌없이 넘겨준 엄격하고도 고마운 당세포비서였고 평범한 재봉공에게 정치도서도 안겨주고 기발한 착상도 튕겨주면서 그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드린 재능있는 기술자로 키운 당초급일군이였다.

당세포부비서에게 마지막당비를 바치며 그가 한 부탁은 무엇이였던가.

《김동무와 윤동무가 앞으로 당원의 영예를 지닐 때 입당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아무래도 동무가 대신해주어야 할것같소.》

생명이 경각에 이른 시각에조차 사람들의 운명을 두고 마음쓴 당세포비서,

겉모양은 수수하여도 그에게는 참으로 소중한것이 있었다.

고결하고 아름다운 품성, 바로 이것이였다.언제나 당정책관철의 앞장에 서는 높은 당성과 이신작칙, 맡은 임무에 대한 무한한 책임성과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뜨거운 인간성… 그 모든 품성들이 그가 지닌 《우리》라는 정다운 호칭에 그대로 비껴있다.그런 훌륭한 품성의 소유자였기에 대중은 누구라없이 그를 따랐고 그가 웨치는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소리에 보폭을 맞추며 당이 부르는 한길로 줄달음쳐왔다.

심장의 박동이 멎은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당원들의 거울이 되고 그들을 이끄는 한폭의 붉은기가 되고있는 참된 당세포비서의 모습은 이 땅의 수많은 당초급일군들을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세워준다.

나는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다운 자질과 풍모를 원만히 갖추고있는가.당원들과 대중으로부터 《우리 당세포비서》라는 고귀한 부름을 받아안을 자격이 있는가.

당세포비서들은 늘 그 물음을 안고살아야 한다.12가지 기본품성을 항상 새겨보며 그것을 지니는것을 당세포비서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로, 당이 준 과업으로 무겁게 간주하여야 한다.

훌륭한 품성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며 한순간에 완성되는것도 아니다.결코 성격상문제에 귀착되는것도 아니며 학력이나 경력에 따르는것도 아니다.그것은 오직 의식적이며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늘 자신의 준비정도가 미약하다고 생각하면서 정치의식을 높이고 수양을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당세포비서라고 하여 다 호남아이고 절색일수는 없으나 군중앞에서는 말 한마디, 얼굴표정 하나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당원들과 대중이 당세포비서의 풍모와 사업기풍에서 우리 당의 모습과 손길을 느끼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뜨겁고 진실한 인간적향기가 몸에 푹 배이게 하여야 한다.대중의 맑은 눈동자에 항상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훌륭한 품성을 소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습관하며 체질화해나갈 때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세포비서로 될수 있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를 자각하고 12가지 기본품성을 갖춘 초급정치일군으로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벅찬 진군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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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하늘소의 포효흉내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겸이 괴뢰륙해공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철저한 대비》니, 《격멸》이니 하며 비린 청을 돋구어댔다.

그야말로 하늘소가 포효를 흉내낸것과 같은 해괴한 짓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괴뢰군이 미국의 눅거리대포밥, 전쟁머슴군에 불과하다는것은 세상사람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김승겸의 몸값도 사실상 미군의 하급장교보다도 못한 식민지노복일 따름이다.

우리의 군사적강세를 겁기가 가득한 눈으로 쳐다만 보던자가 졸개들앞에서 없는 위엄을 돋구며 왜가리청을 길게 뽑는것을 보면 아마 미국상전이 남조선에 핵전략폭격기와 전략핵잠수함 등을 계속 들이미니 졸아들었던 간덩이가 꽤나 부푼 모양이다.

뒤일을 감당할 대책도 없는 주제에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도발적인 망언을 마구 쏟아내는 김승겸의 꼴은 신통히 주인의 채찍질에 제 죽을줄 모르고 마구 날뛰는 하늘소 한가지이다.

하지만 하늘소가 포효흉내를 낸다고 범이 될수 있겠는가.

미국의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군의 가련한 실체는 언제가도 달리 될수 없다.

김승겸같은 바지저고리가 아무리 설쳐대도 그것은 곧 만사람의 웃음거리로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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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과연 무엇이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과 도전으로 되는가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의 독이발은 나날이 드러나고있다. 군사대국화, 령토팽창을 추구하는 대외정책의 침략성이 보다 로골적으로, 위험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것이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그것이 우리 공화국을 걸고 《정당화》되고있다는데 있다.

얼마전에 발표된 일본의 《2023년 외교청서》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반동들은 이번 《외교청서》에 《북조선의 행동은 일본의 안전보장에 중대하고 림박한 위협인 동시에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는 문구를 쪼아박았다.

《2022년 외교청서》, 《2022년 방위백서》와 지난해말에 전면개정한 3개의 국가안보전략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들에서도 일본반동들은 《안보환경이 급변하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며 《북위협론》을 설파하였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를 구실로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고 침략적인 《반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하는 동시에 허울만 남아 거치장스러운 《평화헌법》의 보자기를 벗어버리고 군사대국화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변함없는 재침야욕의 발로이다.

일본이 그 누구를 걸고들며 저들의 대외정책의 침략성, 호전성을 가리우려 하지만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력사적도전, 현실적위협이 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는 일본반동들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력사적으로 일본을 위협한 나라는 없으며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이후 패망한 일본을 부당하게 건드리거나 군사적으로 압박, 공갈한 나라는 더우기 찾아볼수 없다.

오히려 패망후부터 오늘까지 섬나라를 통채로 미국의 조선침략전쟁의 전초기지, 대륙침략의 병참기지로 내맡기고 미국의 군사적패권전략에 적극 추종함으로써 스스로 주변국들로부터 경계의 대상으로 되였다.

현실적으로 일본반동들은 《평화헌법》을 빈껍데기로 만들고 수십년간 군사대국화를 추구하면서 독도를 비롯한 《령토분쟁문제》를 지속적으로 야기시키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으면서도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있다.

이로부터 국제사회는 일본에 의한 군사적위협이 먼 앞날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닥쳐왔다는 심각성을 절감하고있는것이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저지른 특대형전범죄악들을 미화분식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 일본의 정치도덕적저렬성과 그로부터 더욱 로골화되는 위험천만한 도전과 위협들은 청산되지 않은 일본의 과거침략범죄, 그로 인한 전쟁참화와 피해는 반드시 재현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참혹한 전쟁의 불을 지른 전범국이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는것은 곧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거부외에 다름이 아니다.

적반하장의 황당한 론거들을 내세우며 과거의 특대형범죄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려들고 군사대국화실현과 군국주의부활을 노리는 본색을 낱낱이 드러낸 침략문서가 바로 일본의 《2023년 외교청서》이다.

하기에 일본언론, 전문가들까지도 《외교청서가 가야할 곳은 각료회의가 아니라 쓰레기통이다.》, 《점진적인 군사적팽창도수가 급진전하는 전환기를 담은 외교문서이다.》, 《년년이 되풀이되는 외교청서의 공허한 주장뒤에서 군사대국화의 실제적걸음이 이루어지고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미국의 군사적패권전략과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친일사대굴종정책과 병행하여 조선반도지역정세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력사적도전, 현실적위협이라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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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

주체112(2023)년 4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저력과 발전잠재력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사변과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우리 혁명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혹독한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속에서도 세월을 주름잡는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충성심에 의하여 이룩되는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떠올리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려는것이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쟁이야말로 가장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다.그러나 이것은 나서자란 나라, 자기 민족에 대한 단순한 사랑만이 아니다.

조국이라는 의미가 령토적개념만이 아니듯이 조국애도 고국산천에 대한 사랑으로만 표현될수 없다.비록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있어도 사람들의 참된 삶이 없고 행복이 담보되지 못하는 나라는 진정한 의미에서 조국이라고 말할수 없다.

우리의 애국심은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성의 마음과 잇닿아있다.혁명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개척하는 가장 영광스러운 애국투쟁이라면 그 진두에는 언제나 수령이 있다.수령은 조국과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그 투쟁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간다.수령의 사상리론은 조국의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혁명학설이고 수령의 령도는 나라와 민족의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이는 령도이다.수령이 있어 조국도 있고 인민대중의 행복한 삶도 있다.혁명하는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조국이자 수령이며 참다운 애국의 길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하는데 있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게 된다.

수령의 위대성이자 국가의 강대함이라는 철리를 뼈속깊이 새긴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며 오늘 우리의 애국은 위대한 김정은조선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고 헌신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는 전체 인민을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애국의 기치이고 사회주의의 광명한 미래를 당겨오는 무한대한 힘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실하는것이자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는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우에 올려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도 강렬하게 분출되고있다.령도자의 두리에 애국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친 위대한 힘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운명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당중앙을 결사옹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충실성은 애국의 최고표현이다.

태양이 없는 꽃을 바랄수 없듯이 수령이 없는 강대한 국가와 참다운 생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수령의 안녕과 권위를 결사옹위하는데 조국과 인민을 위한 가장 깨끗하고 열렬한 사랑, 최대의 공헌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중앙결사옹위를 인생의 가장 큰 긍지, 제일가는 영광으로 여기는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숭고한 인생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목숨바쳐 보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희생정신은 결코 순간의 충동이나 즉흥적인 감정에 의하여 발휘되는것이 아니다.그 바탕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매혹과 품어주고 내세워준 하늘같은 사랑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일념이 억척의 기반을 이루고있다.생각을 해도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꿈을 꾸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는 꿈을 꾸며 노래를 불러도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바라는 노래를 부르는 우리 인민이다.삶의 순간순간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나가며 총비서동지를 더 잘 받들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노력해나가는 인민이기에 그렇듯 훌륭한 위훈을 세워가고있는것이다.

오늘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국력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그러나 적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억척의 성새를 이루고 불가항력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를 절대로 넘볼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적극 지지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열렬한 애국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국가번영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이며 우리가 난국을 타개하고 끝없이 솟구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전략전술이다.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야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혹독한 난관속에서 세월을 주름잡는 거창한 변혁과 비약을 이룩하였다.나라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한 그 모든 승리들에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라면 그 무엇이든 절대지지하고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충성심이 놓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호소하시면 산악같이 일떠서 실천으로 화답하고 당중앙이 바라는것이라면 기어이 해낸것이 우리 인민이다.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벌려온 전인민적인 굴함없는 공격투쟁은 최악의 시련속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며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본보기, 표준들을 일떠세우고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고 내 나라, 내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강국으로 솟구치게 할수 있다는것이 간고했어도 긍지스러운 지난 10여년의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스스로가 심장속에 간직한 철의 진리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국가를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로 일떠세우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전진도상에는 헤아릴수 없이 많은 애로와 난관이 겹쌓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지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으려는 우리 인민의 투쟁의지는 절대로 꺾을수 없다.당중앙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노도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은 비상한 장성속도를 끊임없이 이룩하며 당중앙이 정한 혁명시간표대로 국가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가는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참된 애국심의 숭고한 발현이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그러므로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수령을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진심으로 받드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충실성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나가는것은 더욱 중요하다.전체 인민이 언제나 당중앙만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들며 충실성이 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제일재보로, 매 가정의 굳건한 가풍으로,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끝없이 이어질 때 후손만대가 강대하고 번영하는 나라에서 영원토록 복락을 누릴수 있다.

부강조국건설의 전력사적로정에는 국가와 인민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시기가 한두번이 아니였다.하지만 혁명의 준엄한 년대기들에 우리 인민이 언제나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백두밀림에서 항일빨찌산들이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을 피줄기로 굳건히 이어왔기때문이다.세인을 놀래운 위대한 전승신화도, 재더미우에서 날아오른 천리마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이겨내며 마련한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와 세계적인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위도 세대와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되여온 충실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의 충실성의 전통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의하여 더욱 굳건히 이어지고있다.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자기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려는 우리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로 달려나가는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앞을 다투어 용약 탄원진출해나가는데서도 느낄수 있으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는데서도 절감할수 있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는 지구도 든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이 신념의 웨침에는 자기들을 제일로 믿고 내세워주는 당중앙의 사랑에 피끓는 청춘을 바쳐 보답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굳은 맹세가 그대로 어려있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청춘기의 세대들이 영달과 향락만을 추구하고있는 이 세계에서 고생과 시련을 오히려 락으로 여기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혁명적인 청년들은 우리 청년들뿐이다.조국의 부름에 남먼저 화답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이렇듯 훌륭한 새세대들이 있기에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충만되여있는것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운명의 피줄기처럼 이어지고있는 이 땅에서는 혁명의 대, 애국의 대가 굳건하고 우리 국가의 전도는 언제나 양양하다.

오늘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막아서는 난관도 만만치 않다.우리에게는 수행한 과업보다 수행해야 할 과업이 더 방대하고 부족되는것,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 하여도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고 받들려는 충성의 한마음으로 굳게 뭉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애국적진군은 순간도 지체시키거나 멈춰세울수 없다.당중앙의 령도따라 숭고한 애국의 리상, 애국의 목표를 내세우고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은 내 나라, 내 조국을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불가항력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세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어떤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며 강대한 우리 국가의 국위를 더 높이 떠올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나가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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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속에 애국농민의 대부대가 자란다

주체112(2023)년 4월 28일 로동신문

 

봄의 약동과 함께 사회주의전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농장벌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뿌려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

모판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한 모를 키워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모판관리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좋고 농장벌을 쉬임없이 누비며 논갈이를 하는 뜨락또르운전수들의 일솜씨를 보아도 좋다.

어느 농장, 어느 포전에 들려보아도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불타는 일념으로 봄철영농작업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후더운 숨결을 느낄수 있다.

사회주의전야에 차넘치는 이렇듯 드높은 애국의 열의에 떠받들려 펼쳐질 조국의 풍요한 가을은 얼마나 가슴흐뭇할것인가.

이런 생각이 갈마들수록 우리의 마음은 숭엄해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절 변함없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며 대해같은 믿음을 거듭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절세위인의 은혜로운 사랑과 뜨거운 믿음의 손길이 있어 이 나라의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애국농민의 성스러운 부름과 더불어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로동계급과 함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본력량이며 오늘 농업전선은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입니다.》

애국농민, 조용히 불러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봄내여름내 성실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사회주의전야를 풍만하게 가꾸어가고있는 이 땅의 수많은 농업근로자들.

도도히 흐르는 강줄기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태양의 따사로운 빛과 열을 떠나 오늘의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을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뜻깊은 서한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이다.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마다 농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있지만 우리 조국에서처럼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충직한 애국자로 떠받들리우는 그런 나라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결코 땅을 가꾸는 단순한 농민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논머리에서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고 나라일을 의논해주시며 어엿한 혁명가로 키워주신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들이 스스럼없이 올리는 소박한 청도 기꺼이 들어주시며 품들여 키워주고 아껴주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미더운 주인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따뜻이 보살펴주고 내세워주신 우리의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전초병이라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가 진행되던 나날에 있은 감동깊은 이야기를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그때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뒤이어 진행된 성대한 연회에도 참가하였다.

그런데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행복의 무아경속에 어쩔바를 몰라하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동안 농사를 짓느라고 수고가 많았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순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불을 안은것만 같았다.

봄내여름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를 그리도 깊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그이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있다는 생각으로 하여 격정의 눈물을 금치 못하였다.

끝없는 흥분에 휩싸여있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농사작황도 물어주시고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에게 식량을 넉넉히 공급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라고 말할수 있다.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절대적인 믿음이 어디에 또 있으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시절 변함없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을 지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진주보석처럼 여기시며 끝없이 내세워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정녕 사무치게 어려온다.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나라에 지성어린 애국미를 바친 연안군 도남협동농장(당시) 제12작업반 농장원들과 영광군 상중협동농장(당시) 농장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보석같은 마음과 고결한 정신세계를 보시며 그 어느때나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가까이 따라서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가다듬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싶어 저수확포전을 스스로 맡아 정성껏 가꾸어 풍작을 마련한 한 년로보장자를 전국의 모범적인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는 회의의 주석단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의 세계가.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가 되시여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건만 오히려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수고를 더없이 크게 여기시며 애국농민으로 내세워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의지를 더욱 굳히시니 정녕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쩌릿해진다.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고 은정어린 특혜조치도 취해주실 때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며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한없는 믿음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니시라면 과연 어느 누가 뙤약볕아래에서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농업근로자들에게 그렇듯 육친의 정을 기울이고 큰물피해를 입은 농장원들을 위해 길 아닌 길을 헤쳐 제일먼저 달려갈수 있으며 자연재해로 무너진 집과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새 살림집들을 지어주기 위한 건설전역까지 펼칠수 있으랴.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으며 땅을 가꾸고 풍요한 가을을 가꾸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의 애국농민들이다.

강남군 신흥농장에서 일하고있는 로력영웅인 최성옥녀성은 오늘도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던 때의 일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이야기하군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기에 앞서 볕에 그을은 저의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였습니다.

제가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겠습니까.누구나 맡기 주저하던 척박한 땅을 맡아 애국의 땀과 진정을 기울여 다수확을 거둔것밖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번영에 이바지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속에 저도 세워주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이런 격정의 이야기는 이 땅의 애국농민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들을수 있다.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에 다수확의 승전포성을 제일먼저, 제일 높이 울리는것으로 보답할 생각뿐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소박하고 꾸밈없는 애국농민들의 진정의 목소리에서, 이 땅에 끝없이 펼쳐지는 감동깊은 화폭들에서 우리는 무엇을 새겨안게 되는것인가.

바로 그것은 농업근로자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이야말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워주는 따뜻한 손길이고 자양분이라는것이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속에 애국농민의 대부대가 자란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고 당을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을 안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성실한 땀과 량심으로 포전을 가꾸어 풍요한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애국농민,

바로 이런 사람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시고 그이의 심중에서 단 한시도 떠난적 없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이다.

예로부터 농사는 천하지대본이라고 일러왔다.더우기 오늘날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푸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차대한 문제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사문제를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전야를 가꾸어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성스러운 애국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끌어주고계신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분발해나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지난해와 또 다른 모습으로 사회주의전야에 애국의 땀방울을 묻어가고있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자신들을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고 불러주시며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날로 더해만지는 당의 크나큰 은정에 기어이 보답의 마음이 따라서야 한다는 비상한 결의가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비상한 각오를 가다듬으며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농업근로자들을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농촌에서는 세기적인 비약과 전변이 이룩될것이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은 눈부시게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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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시대 문화농촌들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 -평안북도, 황해남북도의 여러 농촌마을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주체112(2023)년 4월 28일 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우리식 문명창조의 새 모습을 펼친 사회주의리상촌들이 늘어나고있다.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며 피현군 송정리, 창성군 회덕리, 금천군 현내리, 해주시 장방리, 은천군 마두리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이 일떠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설계된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솟아남으로써 근로자들은 희한한 문화농촌들에서 사회주의문명을 향유하며 보람찬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당의 농촌건설정책관철을 위해 해당 도와 시, 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시공력량강화와 건설장비, 기공구, 자재보장대책에 힘을 넣으며 치밀한 조직사업과 이신작칙으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건설자들은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과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살림집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특색있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들에는 지방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연설자들은 조국땅 방방곡곡에 련이어 솟구쳐오르는 선경마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참가자들의 끝없는 격정과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불면불휴의 령도로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우리 농민들처럼 국가에서 품들여 지은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행복한 근로자들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쌀로써 굳건히 지켜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농촌문화주택에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문화농촌마을의 주인이 된 농업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진군길에 충성과 애국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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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한마디에 비낀 특등주구의 본색

주체112(2023)년 4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100년전의 일로 일본과의 협력이 무조건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

이것은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말하자면 이미 과거로 되여버린 오래전의 일을 가지고 구태여 일본에게 사죄와 배상을 요구할 필요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덮어버리고 《관계개선》과 《협력》에로 나가자는것이다.

윤석열역도가 제놈의 망발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유럽나라들을 거들었는데 그야말로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해당 나라로 말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후 자기들이 저지른 전쟁범죄에 대해 시인하고 진정으로 사죄하였으며 피해국들에 배상도 하였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당시의 범죄들에 대하여 국제사회와 피해자 및 피해국들에 거듭 사죄하고있다.

하지만 지금 일본은 어떠한가. 저들이 감행한 범죄적만행에 대해 옳바른 사죄도, 국가적책임인정과 배상도 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피비린 과거죄악을 미화분식, 외곡말살하면서 령토강탈과 재침책동에 더욱 혈안이 되고있다. 그리고 남조선을 《동생》, 《버릇없는 꼬마》로 취급하면서 제멋대로 닥달질하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시종 압박을 가하고있다.

사죄하지 않는다는것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것이며 그것은 과거의 범죄행위를 앞으로도 반복하겠다는 속심을 드러낸것이다. 일본반동들의 가증스러운 행태가 그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을 불법강점하였던 때로부터 근 120년이 되여오고 패망한지도 80년이 가까와오지만 일본반동들이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회피하고 과거의 침략야망을 또다시 실현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기에 내외각계가 그처럼 저주와 분노를 터치고있는것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역도가 세월이 흘렀다고 과거죄악을 덮어버리자고 하면서 때린자의 역성을 들고 피해자가 가해자의 사죄와 배상을 면제시켜주지못해 등달아 하고있으니 세상에 굴욕도 이런 굴욕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것이 미국《어른》의 요구에 따라 섬나라《형님》에게 《성의》를 보이려는 역적《동생》의 《기특한 소행》이 아니라고 누가 부인할수 있단말인가.

분노한 민심이야 어떠하든 남조선미국《동맹》강화와 남조선미국일본《3자공조》구축에 대한 제놈의 열성과 노력을 크게 부각시키고 극구 여론화하여 상전의 환심을 사보자는것이 역도의 어리석은 속타산이다.

오죽하면 윤석열역도를 취재한 《워싱톤 포스트》까지도 《남조선주민의 대다수가 일본전범기업들을 대신하여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금을 지불해주는것을 반대하였지만 윤석열은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싶어한다.》, 《윤석열을 만나본 사람들은 그를 <놀랄만큼 정돈되지 않은 사람>으로 인식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랄히 야유하였겠는가.

미국신문과의 기자회견에서 내뱉은 그 한마디에 친미친일에 쩌들대로 쩌들은 극악무도한 사대매국노, 올데갈데 없는 특등주구인 윤석열역도의 본색이 다시금 고스란히 비껴졌다.

천년숙적의 과거죄악을 백지화하고 그와 결탁하겠다는 망발을 《대담하고 통이 큰 결단》으로 자화자찬하는 이런 천하의 인간추물, 희세의 역적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기에 역도의 집권 1년도 못되는 기간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의 2중식민지로 더욱 깊숙이 전락되고 남조선인민들은 온갖 굴종과 치욕을 당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박 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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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리당위원회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자

주체112(2023)년 4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농촌진흥을 다그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지침이다.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고조시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데서 당중앙은 농촌리당을 대단히 중시하고있다.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현시기 리당조직들이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모든 리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면 농촌당사업, 구체적으로는 리당위원회사업과 농촌당세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어렵고 무거운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한결같이 분기해나설 때 그 집행이 확고히 담보되게 되며 여기에서 농촌리당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농촌리당은 우리 당의 기층조직이며 리안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지는 주인이다.리당위원회가 지역안의 농장원들과 주민들을 품어안고 생활을 책임지며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이끌어주고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리의 전반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주인다운 립장과 자세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근본적의의를 가지는 농사문제가 핵심의정으로 토의되고 농업실천에서 뚜렷한 변화와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행동조치들이 강구되였다.여기에는 가까운 몇해안에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구축하고 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국면을 더욱 고조시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굳건히 담보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이것은 장기성과 다면성을 띠는 심각한 사회적변혁인 동시에 내세운 과업들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수행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전진도상에 난관이 겹쌓이고 예측할수 없는 장애가 가로놓인다고 하여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면 사명과 책임이 밀려나기마련이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리당조직들이 당적본분을 자각하고 자기 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발휘함으로써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리당위원회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는것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강력한 주체로 만드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며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다.농촌의 진보와 변혁을 안아오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농업근로자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문화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주체적력량만 강하면 불리한 조건도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구애됨이 없이 성과적으로 진척시켜나갈수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당당한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은 농촌당사업의 기본핵이며 리당위원회들앞에 나선 제일차적인 임무이다.농촌의 당원들은 누구나 당의 기층조직인 리당위원회에 소속되여있고 당원들의 정치조직생활도 리당위원회를 기본단위로 하여 조직진행된다.당원들과 근로자들 가까이에 있는 리당조직들이 그들을 당의 의도대로 사상, 기술, 문화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자기 지역을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이어진 혼연일체의 보루로 다져나가야 사회주의농촌진지가 더욱 굳건해지게 된다.

농촌의 기층당조직인 리당위원회들이 자기 책무를 다해나가는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준비될 때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주체로 키워 사회주의농촌의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의 농업정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하는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되는것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정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당중앙이 특별히 리당위원회를 중시하는것은 당의 농업정책이 리당조직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며 농사의 성과여부가 리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기때문이다.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목표수립으로부터 총화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주도해나가고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의 기본전투부대로서의 리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

당의 농업정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해나가는것, 이것이 오늘 리당위원회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의 하나이다.우리 당은 종자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며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 보리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며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농업생산력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명확한 방략과 방도를 밝혀주었다.지금 농업부문앞에는 지력제고와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 새땅찾기, 랭습지와 저수확지개량사업 등 절실히 해결해야 할 정책적과업들이 나서고있다.리당조직들이 당정책적요구를 주인다운 립장에서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가 원만히 해결되고 농업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장성을 담보하는데서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

모든 리당조직들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리안의 전반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리당사업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는것은 농촌리당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사상사업은 농촌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다.사람들의 마음에 가닿지 않는 정치사업, 현실과 동떨어진 사상사업은 열백번을 해도 소용이 없다.사상사업에서의 형식주의야말로 민심도피, 현실외면의 산물이다.

리당조직들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 휩쓸었던 엄혹한 시기 사랑의 불사약을 안겨주시고 나라의 농업도에 희한한 농기계바다를 펼쳐주시였으며 농촌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심장에 새기고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쌀로써 당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이 알고싶어하는 문제, 듣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과 구체적현실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론리정연하고 설득력있게 해설해줌으로써 사상사업이 철두철미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산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 농산작업의 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의 계기성과 기동성, 참신성을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농장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헤아리고 아파하는 문제를 진정다해 풀어주어 그들의 생산의욕과 열성을 높여주어야 한다.

핵심들과의 사업, 농촌당세포들과의 사업에 주력하는것은 리당위원회들이 반드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과업이다.

당원들과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정치의식에서도 농사일에서도 문화생활에서도 언제나 대중의 모범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당원 한명이 여러명의 핵심들을 키우는 방법으로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가며 농촌초급일군들이 대중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농장원들을 농업증산에로 불러일으키는 열원이 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당세포비서들이 농촌의 당초급일군, 직업적혁명가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데서 기수가 되고 어렵고 힘든 농사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리당일군들은 실속이 없고 겉치레식으로 적당히 흉내나 내는 형식주의, 요령주의나 유람식으로 돌아다니면서 훈시나 하는 행세식방법을 배격하고 지도를 부단히 현실에, 포전에 접근시키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특히 리당비서들이 꾸준한 학습과 영농지도실천을 통하여 농사에 밝고 풍부한 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농사박사, 농업박사로 준비함으로써 농사에 대한 지도를 과학적인 지도로 일관시켜야 한다.행정일군들이 영농작업을 합리적으로 조직하고 로력과 설비, 자재와 자금관리를 비롯하여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을 주동적으로,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키잡이를 바로하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은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자기 직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

농업문제는 농민문제와 함께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기본문제의 하나이며 농업생산력의 획기적장성은 리당위원회들이 어떻게 분발하여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전적으로 달려있다.농촌진흥을 위한 당적, 국가적조치에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와 충천한 기세를 고조시키는 리당위원회들의 활동성이 안받침되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실제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된다.

리당위원회들은 어떻게 하나 자기 지역의 농사를 추켜세우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식을 부단히 모색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으며 모든 사업을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하나하나 전개하여 당의 농업정책을 모가 나게, 끝장을 볼 때까지 착실히 실천해나가야 한다.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에서의 다수확보다 전국의 모든 농장, 모든 경지면적에서 높은 알곡소출을 내야 한다는것이 농업생산의 비약적장성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당정책적요구이다.농업근로자들 호상간, 분조사이, 작업반사이 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경험들을 적극 공유하며 총화와 평가사업을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그 과정이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북돋아주며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확고한 담보는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데 있다.

아무런 방향과 해결책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경험주의적으로 사업하여서는 언제 가도 기대하는 농사작황을 이룩할수 없다.리당위원회들에서는 농장의 초급일군들과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과학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조직진행함으로써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두몫, 세몫씩 일하는 풍조가 농촌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농업과학기술보급실과 농업과학기술선전실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는것을 리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농업생산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는 자체의 인재력량을 빨리 늘이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영농실천에서 큰 몫을 맡아하는 작업반장, 분조장, 기술원들과 뜨락또르운전수들을 비롯한 기능공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당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농촌에 파견되는 3대혁명소조원들, 농장에 배치되는 대학졸업생들과의 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여 그들이 실지 과학기술로 농사에 보탬을 주고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집단의 보배, 농촌기술혁명의 기수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리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 군당위원회는 농촌당사업의 직접적인 조직집행자이다.리를 담당한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장악통제하며 그들이 농촌에 대한 지도에서 농사실무에 빠지는 경향을 극복하고 지도사업을 철두철미 당조직들과의 사업, 사람과의 사업으로 일관시키도록 하여야 한다.우수한 일군들을 농촌에 파견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고 젊고 수준과 능력이 있는 대상들을 농촌초급일군들로 등용하는 문제를 적극 맡아 해결해주어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하나하나 풀어줌으로써 리당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어야 한다.모범리를 꾸리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는 방법을 통하여 모든 리들이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해 더욱 분발하여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 당중앙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당을 믿고 따르는 마음에 한점의 티도 없는 억세고 견실한 농업근로자들을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다.당의 믿음과 사랑을 온넋으로 체감하고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애국헌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모든 리당위원회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자각하고 용약 분기하여 맹활약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꽃피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은 거창한 건설대전과 더불어 영웅적이며 애국적인 조선청년의 영예를 더욱 빛내준다

주체112(2023)년 4월 27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청년들의 불같은 애국열의가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새 활무대, 거창한 청년판인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서있다.

건설장의 여기저기에서 힘있게 나붓기는 붉은 기발들, 하루계획을 배로 넘쳐 수행한것도 성차지 않아 새로운 일감을 또다시 맡아안고 뛰고 또 뛰는 청년들의 미더운 모습, 젊음의 기백으로 높뛰는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부어주며 끝없이 울리는 화선선동의 힘찬 노래소리…

새 거리의 아름다운 웅자를 그려주며 시간이 다르게 살림집의 골조가 치솟는 모습은 또 얼마나 가슴뿌듯한가.

새 거리건설장은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말그대로 대격전장이다.청년건설자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하루빨리 꽃피워 서포지구에 또 하나의 인민을 위한 별천지를 펼쳐놓을 철석의 맹세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우리 청년들의 기개와 열정이 맥박치는 건설장의 격류속에 몸을 잠그고있느라니 마음은 저도 모르게 후더워오른다.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격전속에 밤낮이 따로 없이 들끓는 여기에서 우리가 느끼는것은 결코 놀라운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다는 그것만이 아니다.

아침이 다르고 저녁이 또 다르게 솟구치는 새 거리 살림집들의 높이야말로 나날이 승화되는 우리 청년들의 영웅성과 애국심의 높이, 가장 뜨겁고 깨끗한 충성심의 높이가 아니랴.

그렇다.수도 평양의 아름다운 래일을 그려주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온 나라 인민은 우리 당의 손길아래 더욱 억세게 성장하는 우리 청년들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고있으며 보다 휘황할 청년강국의 래일을 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이 당과 조국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다운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리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페부로 느낄수 있다.우리 조국의 전진이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줄기차고 우리의 미래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밝은가를.

지난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특색있는 이 거리의 대건축군은 우리 국가의 위상과 비약적인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게 될것이며 가장 간고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의 전진과 투쟁이 얼마나 더 상승하고 발전하고있으며 얼마나 더 기세차게 확대되고있는가를 뚜렷이, 세상에 보란듯이 실증해주게 될것이라고,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시대를 대표하며 력사에 남는 위훈을 세우려 하는 청년들의 기개와 투쟁정신이 전세대 청년들뿐 아니라 오늘의 청년세대에도 그대로 살아 높뛰고있다는것을 바로 이 전구에서 기세충천한 동무들의 모습을 통하여 찾아보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데 있으랴.

격정없이 더듬을수 없는 착공식의 그날에 우리의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맑고 푸른 창공에 장쾌하게 울려퍼지던 착공의 발파폭음이 메아리가 되여 들려오고 하늘가에 날아오르던 환희로운 축포탄들이 삼삼히 안겨온다.

강산을 진감하던 발파폭음은 그대로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참다운 계승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실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메아리이고 창공에 흩날리던 령롱한 축포의 불꽃들은 위대한 당의 손길에 받들려 우리 청년들이 걸어갈 투쟁과 전진의 앞길에 뿌려지는 축복의 꽃보라가 아니던가.

위대한 시대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수놓아진 격동의 세월을 낳고 눈부신 미래를 앞당긴다.

그 미래는 우리의 새세대, 혁명의 주력군인 청년들에 의하여 담보된다.

청년문제는 혁명의 전도,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가정에서도 자식들을 잘 키워야 부모의 대를 옳게 잇는것처럼 청년들을 잘 키워야 나라의 대, 혁명의 대가 굳건히 이어질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론이다.하기에 그이께서는 청년중시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시고 청년중시정치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나가시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 당은 김정일애국주의로 숨쉬고 걸음걸음 실천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무한대한 정신력, 담대한 배짱을 믿고 강성번영의 설계도에 새 화살표를 그어나간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지금도 우리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그이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으며 격정으로 가슴끓이던 청년전위들의 모습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믿음은 기적과 위훈창조의 근본원천이다.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우리 청년들에 대한 절대적믿음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설계도에 새 화살표를 그어나가고계신다.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할 때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드는 기적의 청년신화는 위대한 당중앙의 그 믿음을 떠나서 순간도 생각할수 없다고 하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의 이야기가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오늘 또다시 거창한 수도건설대전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불러주신 대해같은 믿음에 불가항력의 영웅적투쟁과 불멸의 위훈으로 보답해갈 불같은 심정을 토로하던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 일군의 목소리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하다.이것은 비단 그들만이 아닌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참가한 전체 청년건설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 아니던가.

청춘시절은 사람의 한생에서 가장 귀중한 시절이다.세계관이 형성되고 모든 인간적면모가 완성되는 청춘시절을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데 따라 참된 인간, 참된 혁명가가 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이곳은 우리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키우는 또 하나의 성스러운 전구, 혁명대학이다.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서 이제 온 나라는 한층한층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워지는 우리 청년들의 성장을 보게 될것이며 수도의 입구에 일떠서는 희한한 새 거리의 위용에서 몰라보게 자라나고 커지는 우리 청년들의 리상과 포부와 원대한 꿈, 담력과 배짱을 보게 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의 참뜻이 심장깊이 새겨진다.

창공에 치솟는 포부와 리상을 지니고 세상이 좁다하게 일판을 벌리며 시대를 뒤흔드는 우리 청년들의 힘찬 기상에 가슴뿌듯해진다.

그렇다.이 나라 청춘들의 솟구치는 힘과 열정, 리상과 포부는 단순히 젊음으로부터 오는것이 아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최상최대의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을 부어주시며 억세게 키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나라 청춘들의 하늘에 닿은 리상과 포부, 비길데 없는 담력과 배짱이 있고 끝없이 아름다운 꿈과 미래가 있는것이다.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투쟁의 서사시가 아로새겨지는 건설의 대격전장에 언제나 마음을 두시고 청년들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서 위훈을 세우도록 잘 도와줄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나 청년들이 있지만 우리 청년들처럼 위대한 어버이의 이렇듯 크나큰 믿음과 다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시대의 창조자로, 미래를 떠메고나갈 용감한 투사로 자라나고있는 청년들은 없다.

청년운동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이것이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수불가결한 우주산업건설  국토환경보호성,정보산업성,기상수문국 일군들 기자와 회견

주체112(2023)년 4월 27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기상관측위성,지구관측위성,통신위성보유를 국가우주개발의 선점고지로 정해주시였다.

당중앙의 조치에는 재해성기후에 철저히 대비하고 나라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리용하며 인민경제의 과학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해나가려는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우리 당이 펼친 우주정복에 관한 웅대한 구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국토환경보호성,정보산업성,기상수문국 일군들이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만났다.

일군들은 당이 제시한 우주정복정책의 당면목표와 전망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우주과학기술연구사업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실용위성개발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고있는 우주과학자,기술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우주산업건설이야말로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필수불가결의 사업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전철수 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우주강국으로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가 되새겨져 격정을 금할수 없다.

우주산업건설은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경제력과 과학기술력을 갖춘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한 지름길개척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된다.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인공지구위성의 리용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우리 국토환경보호부문에서 사활적인 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세계적으로 위성화상자료를 리용하여 토양 및 산림자원을 조사하고 산불을 비롯한 자연재해를 감시하며 피해지역을 자동적으로 검출하고 피해상황을 정량적으로 확정하는 기술들이 널리 도입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산림자원조사분석체계,황금산조성결심채택지원체계,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원격조사기술에 의한 강하천수역의 환경상태변화통보체계를 비롯하여 위성자료를 통해 산림의 조성과 보호관리,토양환경관리와 생태환경보호 등을 과학적으로,통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는 토대를 갖추었다.

이제 우리의 실용위성들이 더 많이 우주로 솟구쳐오르면 위성자료의 실시간보장으로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보호,재해방지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조국산천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게 될것이다.

장영길 정보산업성 부상은 독자적인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경제발전을 힘있게 주도할수 있는 당당한 우주산업을 건설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은 정보통신부문에 새로운 발전전망을 열어주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의 정보산업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수십년간 커다란 발전을 이룩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통신체계를 더욱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오늘 위성통신분야의 급속한 발전을 예고해주는 우주개발,위성개발성과들은 정보통신사업에서 일대 변혁과 전진을 안아오는 강한 추동력으로 될것이다.

우리는 나라의 혈맥인 체신을 비롯한 정보산업전반을 책임졌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통신의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임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을 보장하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다.

리성민 기상수문국 부국장 겸 중앙기상예보대 대장은 각이한 용도의 실용위성개발사업을 가속화할데 대한 당과 국가의 조치는 기상수문사업에도 활력을 부어주고있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에서는 기상수문부문이 국가가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 농사의 운명을 걸머진 척후조의 임무에 맞게 기상예보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올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현대농업의 발전은 기상예보의 발전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기상예보의 과학성과 정확성,신속성을 보장하는데서 위성정보에 의한 기상관측과 예보를 발전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다 그러하지만 실용위성에 탑재된 탐측기구로부터 보내오는 자료들은 전지구적인 대기와 해양,륙지의 기후변화과정을 연구,예측하는 우리 기상수문부문에도 절실히 필요하다.

위성정보를 리용하면 기상요소들을 손쉽게 관측하면서도 그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다.

우리의 실용위성들이 전송하는 실시간기상자료들을 받아 기상예보에 리용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기쁨을 금할수 없다.

우리는 더욱 분발하여 단기예보와 중기예보,장기예보의 맞춤률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농작물생육예보와 농업기상통보의 과학성을 제고해나가며 지역에 따르는 폭우 및 큰물조기경보체계를 개발도입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해나가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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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두가지에 민감하자

주체112(2023)년 4월 27일 로동신문

 

시대는 어떤 일군들을 부르는가.

누구나 말할것이다.일군이라면 작전력과 조직력이 있어야 하고 불같은 열정과 용감한 기질이 있어야 한다고.

물론 옳다.하지만 이에 앞서 일군이라면 누구나 선차적으로 주목하고 완벽하게 체질화하여야 할 중요한 자질이 있다.

민감성이다.확고한 당정책적대와 혁신적인 안목으로 맡은 사업을 보다 창조적으로, 과학적으로, 실리있게 조직하여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하는 민감성이야말로 오늘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제일가는 생명력이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일군들이 우리 당이 지향하고 바라는대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하다면 일군들은 어떤 문제들에 민감하여야 하는가.두가지이다.

첫째로 당정책이다.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일군의 가장 중요한 징표이다.이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정확히 포착하고 자기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갈줄 아는 능력을 의미한다.

일군들이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을 지녀야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설계하고 전개할수 있으며 그 어떤 어려운 난관에 부닥친다 해도 좌왕우왕하거나 동요하지 않게 된다.

지금 당정책이 모든 부문과 단위에 똑같이 전달되고있지만 그 집행에서 차이가 생기는것은 다름아닌 일군들이 지닌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의 차이로부터 오는 결과인것이다.

당의 의도와 요구가 무엇인지를 제때에 정확히 포착할줄 아는 일군들은 그에 기초하여 작전과 조직, 정치사업을 면밀하게,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 하나하나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집행하고있다.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은 일판만 여기저기 벌려놓기만 할뿐 어느것 하나 똑똑한 결실을 맺지 못할뿐더러 당정책관철에서 혼잡성만 조성하고있다.

현실은 당에서 하나를 가르치면 열, 백의 뜻을 헤아려 즉시 구현할줄 아는 일군만이 새로운 혁신과 창조, 전진을 지향하며 부문과 단위발전을 강력히 견인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민감성은 결코 바란다고 하여, 사업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저절로 지니게 되는것이 아니다.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곧 충실성의 집중적발현이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를 백옥같은 충성심을 체질화한 일군, 수령이 걱정하는 문제를 놓고 항상 고심하며 모지름쓰는 일군만이 당의 의도를 남먼저 포착할수 있다.

그것은 또한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있게 파악하려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다시말하여 당의 사상과 리론,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꾸준한 학습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되는것이다.그럴 때만이 모든 문제의 옳고그름을 정확히 가를수 있는 정치적감각을 지닐수 있으며 중요하게는 새로운 당정책이 제시되면 그 진수를 즉시에 포착하고 뚜렷한 목표와 실현방도를 찾아쥔데 기초하여 그것을 드팀없이 집행해나갈수 있다.

둘째로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이다.

일군들이 대오의 기수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해야 한다.

누구나 체감하고있듯이 과학기술이 사회경제발전에서 노는 역할은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으며 그 갱신주기는 계속 짧아지고있다.이러한 현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 특히 우리 일군들부터가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지도능력을 부단히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지금 일부 일군들은 당면사업에만 몰두하면서 더우기는 오래전에 배운 낡은 지식, 밭은 밑천을 믿고 과학기술학습을 등한시하고있으며 심지어 새 선진기술이 나와도 무관심하고 그것을 적극 받아들일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이런 일군은 오히려 단위의 발전을 억제하는 제동기, 혁명의 전진을 방해하는 걸림돌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

학력자랑, 경력자랑이나 할 때는 이미 지나갔다.

일군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똑똑히 자각하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발전과 직결되여있는 여러 분야의 선진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야 한다.

지금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추세에 민감하고 새것에 대한 지향력이 강한 일군들이 있다.현대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지 않고서는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고 그 어떤 성과도 거둘수 없기에 그들은 과학기술보급거점의 열성독자, 기술집단의 1번수 등으로 불리우며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주도하고있다.

당정책과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하는것은 일군의 자격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당정책과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 바로 이 두가지에 민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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