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12(2023)년 5월 8일 로동신문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승리는 그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후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지켜지고 빛난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맞다드는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전체 인민이 성실한 땀과 근면한 노력으로 떠올리는 하나하나의 창조물, 성과물들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경의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힘을 더해주는 박차이다.

전화의 용사들의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우에 그들이 그려보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후손된 도리를 다하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승리의 7.27을 향한 벅찬 투쟁속에서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입니다.》

우리모두가 항상 공경하고 귀감으로 받드는 혁명의 2세들은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여 가장 귀중하고 가장 절실한 모든것을 지켜준 고마운 은인,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귀중한 혁명선배, 한생토록 조국을 위해 헌신하며 후대들앞에 애국적삶의 본보기를 보여준 참다운 스승이다.이들의 영웅적투쟁이 있어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가 산산이 깨여지고 이 땅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으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가렬처절한 포화속에서 목숨바쳐 승리를 안아오고 피땀으로 자기 시대를 빛내인 전승세대의 그 위대하고 우수한 특질은 세대와 세대를 거쳐 련면히 이어지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조건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적실체들과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백절불굴하는 전승국의 영웅서사시를 줄기차게 써나가는 계승자들의 완강한 투쟁이 펼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조선사람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영광스러운 전통과 빛나는 승리를 수놓아온 영웅세대의 위훈담은 우리 인민에게 혁명적삶과 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전승세대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이 투철한 사상과 신념으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며 그 승리적전진은 사상의 견결성, 신념의 공고성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방위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배우며 성장하고 그 위대한 정신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익혀왔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화선의 용사들과 전쟁승리에 모든것을 다 바친 전시공로자들의 위훈은 우리 세대에 항일빨찌산들이 창조한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 집단주의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혁명의 피줄기로 변색없이 이어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수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희생된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열배, 스무배로 일한 전승세대들처럼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국가의 륭성과 번영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함에 혼심을 기울이는 우리 인민이다.70년전 우리 국가의 영광과 영예를 새롭게 떠올리고 페허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승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굳건히 이어가기에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사상과 신념으로 승승장구하는 특유의 기상과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갈것이다.

전승세대의 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이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만난을 이기고 기적을 창조해나가게 하는 무한대한 원동력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곤난앞에 굴하지 않고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는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의 불길속에서 혁명과 건설이 상승단계에로 끊임없이 발전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화의 세대들은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하며 조국청사에 혁혁한 공훈을 아로새겼다.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죽음도 불사하며 승리를 향하여 용감무쌍히 나아간 인민군용사들과 후방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은 신생조선의 영용성과 강대성의 기틀을 다지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제일자산, 필승불패의 든든한 밑뿌리를 마련하였다.수령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수많은 결전의 낮과 밤들에 보여준 위대한 승리자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불멸의 군상으로 깊이 새겨져있다.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며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투쟁기풍은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세대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처럼 두렴없이, 멈춤없이 과감히 용진한다면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그 어떤 대업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자신심이고 배짱이다.보병총으로 원자탄을 무찔러 조국의 운명과 미래를 구원하고 영웅조선의 승전신화를 창조한 용사들의 기질과 기풍으로 싸워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영원히 강대하고 승리할것이다.

전승세대의 념원은 우리 인민이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게 하는 활력소이다.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이 불비속에서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에서 후손만대가 복락하는 인민의 락원이였다.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확신하였기에 그처럼 순박했던 사람들이 조국수호의 결전장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세계전쟁사에 다시없을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전화의 용사들이 품고있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것은 우리 후손들의 본분이고 도리이다.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남다른 자긍심도, 불멸의 명함도 선렬들의 념원을 실현하는 투쟁속에서 높아지고 빛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로병세대가 그려보던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전개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이르는 곳마다에 세계적인 본보기,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워가는 우리 세대의 헌신적인 노력은 이 땅우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수놓으며 조국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켜나가고있다.전승세대의 념원을 소중히 간직하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쳐오를것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명절, 전승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7.27은 영웅시대의 승전사를 기념하는 경축의 날인 동시에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과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앞에서 오늘의 투쟁이 그 위대한 전통의 계승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가를 되새겨보며 마음가짐과 투쟁의지를 새로이 가다듬는 뜻깊은 계기이다.

전체 인민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앞에 우리 세대의 혁명성, 강인성을 긍지높이 보여주어야 한다.

피를 물려받아 후손인것이 아니라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여 후손이다.우리 당이 해마다 전승절을 크게 경축하는것도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의 피와 살이 되고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안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최고사령부를 보위하고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원쑤의 아성을 짓부신 전쟁영웅들의 넋을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수령의 명령을 받들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전화의 용사들의 값높은 삶에 누구나 자신을 비추어보며 당과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체질화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전승신화는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강력한 자위우에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력사와 후대들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군사기술적강세를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드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여 공화국의 강대성을 세계의 절정에 올려세워야 한다.군민이 한전호에서 생사를 같이하며 영웅신화를 창조하던 전화의 나날처럼 사상의 힘,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적인 승리와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여 주체조선의 국력과 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전승세대에게 있어서 당결정은 수령께 다지는 맹세였고 조국과 한 언약이였으며 반드시 집행하여야 할 지상의 명령이였다.

당결정을 지켜 판가리결사전에 용약 달려나가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무기, 탄약을 보장한 전화의 당원들의 투쟁모습은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자신들이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승세대의 후손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쏟아부어야 한다.올해에 우리는 알곡생산목표를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제시된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집행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강력히 구축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을 저애하는 패배주의와 요령주의, 형식주의와 허풍, 무책임성과 무능력을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불살라버리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은 당결정관철의 가장 힘있는 무기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자신심과 배짱을 안고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를 적극 다그쳐나가야 한다.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재부를 더 많이 창조하며 하나하나의 생산물, 건설물이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실지 이바지하는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은 열렬한 애국심과 대중적영웅주의로 삶과 죽음이 판가리되는 전쟁에서 자랑찬 승리를 안아오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의 력사를 펼치였다.전선과 후방에서 힘있게 벌어진 《나의 고지》운동과 녀성보잡이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떠나 빛나는 전승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사회주의건설의 놀라운 속도도 천리마작업반운동,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과 같은 대중적인 혁신운동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우리는 전승세대처럼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과감히 전개하고 그 위력으로 오늘의 시련기를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한다.평남탄전에서 지펴진 증산의 소중한 불씨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게 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신의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려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승리자들의 후손답게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려야 한다.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창조된 승리전통과 영웅적투쟁정신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생동한 자료와 참신한 방법에 의거하여 실속있게, 근기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영웅세대의 숨결이 오늘의 투쟁과 생활속에 살아높뛰게 하여야 한다.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 기풍이 온 사회에 더욱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특히 새세대들이 선렬들의 위훈이 얼마나 값높고 고귀한것인가를 심장에 새기고 그들의 사상과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청년들이 값비싼 희생과 불멸의 위훈으로 자주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진 위대한 혁명세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전승세대의 후손, 이는 우리 세대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부심이며 무한한 힘이고 열정이다.력사와 전통이 위대하고 계승이 굳건한 우리 국가는 필승불패이다.

전승세대의 후손들이여,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을 위하여, 우리의 7.27을 위하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강용한 분발력으로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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