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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애국은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헌신이다

주체112(2023)년 5월 7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은 전체 인민의 애국적헌신으로 이루어지는 고귀한 결정체이다.

오늘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자기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자신심을 배가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성과와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고있다.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성실한 땀과 근면한 노력으로 떠올리는 창조물, 성과물들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며 진군의 보폭에 힘을 실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조국은 모든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며 인민은 조국번영을 위한 투쟁의 주인, 직접적담당자이다.조국을 떠나 인민의 행복한 삶을 생각할수 없고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서 조국의 번영을 기대할수 없다.조국과 인민은 언제나 운명공동체이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누구나 지니고있는 공통된 사상감정이다.그러나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있다고 하여 다 애국자가 되는것은 아니다.우국은 애국이 아니며 말로 하는 애국은 필요없다.한갖 구호로만 웨치는 애국, 기발처럼 들고나가는 상징적인 애국으로는 조국번영에 그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한다.

애국은 조국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자기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들에 실천행동을 통하여 언제나 구체성을 띠고 표현된다.자기 공장, 자기 일터, 자기 기대는 물론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조약돌 하나까지도 다 자기의 살점처럼 여기며 소중히 품어안는 사람은 생산을 하고 건설을 하여도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더 좋게, 더 질적으로 하고 물 한방울, 석탄 한덩이도 극력 아껴쓴다.비록 보아주는 사람, 그 가치를 계산해주는 사람이 없어도 나라의 부강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일념을 안고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헌신이야말로 보석처럼 귀중하고 아름다운것이다.

애국의 마음과 마음들이 합쳐지면 거대한 힘을 낳는다.하나하나의 애국의 마음이 내는 힘은 비록 크지 않지만 그것이 모이고 합쳐지면 실로 커다란 힘으로 된다.

우리 조국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에 확고히 들어섰다.오늘의 시대는 모든 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보장하고 사회전반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키며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시대이다.모든 사업을 철저히 국가적인 견지에서 투시하며 한가지 일을 하든, 열가지 일을 하든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실지 이바지하는 착실하고 확실한 성과로 이어놓는것, 바로 여기에 우리의 참다운 애국이 있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헌신은 조국의 존엄을 굳건히 지키고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는것은 국가의 최고리익, 혁명의 근본리익을 지키는 가장 원칙적인 문제이며 이것은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다같이 발전시켜야 원만히 실현할수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이제 경제분야를 세계선진국수준에로 도약시키면 우리 국가는 모든 면에서 세계를 확고히 앞서나가게 된다.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내세운것은 바로 이때문이다.나라의 경제를 강국의 지위에 걸맞게 하루빨리 추켜세워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고 경제분야에서도 공화국의 당당한 존엄을 빛내여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전체 인민은 지금 비상한 자각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인민경제의 주체성,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맹렬히 투쟁하고있다.대중의 적극적인 헌신은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중요부문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계속 높이며 부문과 단위호상간 련대, 련합을 강화하여 성과를 확대해나가게 하고있다.특히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체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중대사, 자신이 걸머지고 수행해야 할 과업으로 내세우고있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의하여 온 나라에 농사를 잘 짓고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비상히 고조되고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이 모든 성과들은 강국공민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며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도도함과 위엄, 강인함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나라로 일떠세우고 공화국의 존엄을 세계의 최절정에 올려세우려는것은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는 이런 애국적인 인민이 있어 공화국의 존엄과 불패의 기상은 끝없이 빛나게 될것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헌신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가는 원동력이다.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자면 자체의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력사와 현실은 남의 힘, 남의 자원에 의거하여서는 일시 화려하게 변신할수는 있어도 종당에는 망하게 된다는 진리를 한두번만 립증하지 않았다.어떤 경우에도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그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야 맞다드는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자기의 결심과 의지대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다.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초석은 억대의 재부나 자원이 아니라 애국으로 충만된 전체 인민의 뜨거운 마음이다.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조국의 부강번영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인민의 정신력에 의하여 이룩된다.

지금 온 나라 인민은 지역과 부문,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발전으로 국력강화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해나가고있다.앞선 단위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것과 함께 뒤떨어진 단위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뒤떨어진 단위는 본보기단위, 선구자집단을 따라앞서기 위해 맹렬한 추적전을 벌리는 과정은 그대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 훌륭한 계기로 되고있다.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락후와 침체를 불사르고 이르는 곳마다에 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며 혁신의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은 조국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그대로 보여주는 생동한 화폭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그러나 자기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물불을 가림없이 투쟁해나가는 인민은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의지를 가다듬고 분발력, 투신력을 배가해나가는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세계를 향해 솟구치는 우리 국가의 힘은 날로 더욱 증대될것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헌신은 후대들이 복락할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일떠세워가는 중요한 원천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우리 세대가 극난한 조건에서도 간고분투하며 전면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는것도 우리자신보다 후대들을 위해서이다.오늘에 살면서 래일을 설계하고 자신의 피땀으로 그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여기에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고 살며 투쟁해나가는 우리 시대 애국자들의 진모습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힘겨울수록 후대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공장과 일터마다에서 우리 후대들이 행복에 겨워 웃음짓는 모습을 그려보며 정성을 고여 하나하나의 성과물, 창조물들을 시대를 대표하고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혁명선배로서, 부모로서 후대들앞에, 자식들앞에 지닌 사명감과 도덕적의무를 항상 자각하며 지혜와 노력을 깡그리 기울여나가는 우리 세대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세상을 놀래우고 시대를 전진시키며 자손만대의 웃음과 행복을 담보하는 사회주의재부들이 끝없이 늘어나고있는것이다.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나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사랑하는 우리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쓰고살게 될 재부들이 늘어날수록 더욱 분발하여 더 좋고 더 훌륭하게 더 많이 마련하려는것은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닌 전체 인민의 확고한 결심이다.가슴마다에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 그들의 행복과 밝은 웃음을 위하여 끝없이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오늘뿐 아니라 앞으로 더 강대하고 번영하게 될것이다.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드는것은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이미 적지 않은 성과들을 떠올렸지만 우리는 여기에 순간도 자만해서는 안된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애로와 난관이 겹쌓여있고 우리앞에는 더 큰 용감성과 강인성, 투쟁력을 요구하는 과제들이 기다리고있다.

당중앙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중앙과 뜻도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전진하는 애국적인 인민이 있기에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다.

전체 인민은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완강한 공격전으로 줄기찬 전진과 변혁의 년대기를 펼쳐가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2(2023)년 5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해가는 우리의 진군길우에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이 펼쳐지고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고 눈부시게 일떠선 송화거리와 화성거리 1단계 살림집들, 중평과 련포에 펼쳐진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비롯하여 이 땅의 곳곳에 솟구쳐오른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도 그러하지만 날에날마다 달라지는 사회주의농촌의 모습도 역시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환희를 안겨주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겹쳐드는 고난속에서도 완강한 공격전으로 세상에 부럼없을 인민의 만복, 최상의 문명을 기어이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전진은 줄기차고 우리의 래일은 끝없이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왔기에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순간의 주저나 답보, 자만과 도취를 모르는 줄기찬 공격만이 인민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복잡다단하고 장구한 혁명투쟁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일떠세우실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부닥치는 난국을 완강한 공격전으로 격파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최근년간 이 땅에 세인을 놀래우며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희한한 변혁적실체들은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인민의 행복을 창조해온 우리 당의 완강한 공격전이 어떤것인가를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몸소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나오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고 건설자들을 새로운 승리에로 고무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하신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수도의 동쪽관문에서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화성지구에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대격전장을 펼쳐주시였다.

나라앞에 엄중한 국난이 조성되였던 지난해 5월에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으며 계획된 경제사업에서 절대로 놓치는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고 힘있게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키시려는 완강한 공격정신이야말로 화성전역을 기적과 위훈창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한 열원이고 동력인것이다.

그이의 억척의지에 떠받들려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화성전역과 련포전역을 비롯한 대격전장들에서는 창조와 혁신의 드세찬 동음이 순간도 멈춤없이 울리지 않았던가.

지난 4월의 날과 날들을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대기념비, 인민의 새 거리로 솟아난 화성지구의 희한한 대건축군,

사상예술성과 기능적측면에서 완벽한 걸작품들인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이 즐비한 새 문명의 거리, 생활조건이 원만히 갖추어진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공들은 꿈만 같은 그 현실이 너무도 눈물겨워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의 진정을 열렬히 토로하고있다.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이 완공된 소식과 함께 피현군과 창성군, 금천군과 해주시, 은천군을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들에 일떠선 농촌마을의 새집들이소식은 또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울려주고있는가.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구현되고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설계된 살림집들이 이 나라 농촌마을들에 련이어 솟아오르며 인민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었다.

바라볼수록 감동에 젖게 하는 변혁적실체들은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으며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것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안으시고 가장 어려운 시기에 인민을 위한 건설대전의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위민헌신이 꽃피운것이다.

가슴벅찬 그 나날속에 우리 국가의 잠재력은 얼마나 크게 과시되고 나라의 면모는 얼마나 일신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리상과 포부는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

력사적체험은 언제나 몇백마디의 말보다 생동하고 확고한 믿음을 주는 법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언제나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투쟁방식, 줄기찬 련속공격전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우리 조국땅에 어떤 변혁적실체를 펼치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

조국땅우에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장엄히 일떠세우던 잊지 못할 나날들이 가슴뜨겁게 돌이켜진다.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시면서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150여개의 봉사망들을 갖춘 옹근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운다는것은 기존건설공법으로써는 상상도 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미래과학자거리를 보니 10년을 1년으로 앞당기는 우리 조국이 10년후면 더욱 몰라보게 전변될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신 그날에도 지난해까지는 1년이 다르게 새것을 창조하였지만 지금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것을 창조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런 속도로 계속 내달려 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렇게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려정을 비약으로 줄달음쳐왔다.

하늘도 감복할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 이 땅우에 하루빨리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울 웅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후대들을 위해 새로운 육아정책이 실시되였으며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보건위기가 짧은 기간에 소거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활기찬 전진이 이룩될수 있었다.

자연의 재난이 닥쳐들면 인민의 불행과 아픔을 가셔주기 위한 대격전들을 펼치시고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드팀없이 벌려나가도록 하시였으며 고난이 겹쌓여도 인민적시책들을 끝없이 펴나가시고 사회주의문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따르며 우리 당의 공격정신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랑의 세계가 비껴있는가를 뼈속깊이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다.

하루가 다르게 강산이 변하는 놀라운 시대를 창조해온 우리의 진군길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줄기차게 벌려온 공격전이였으며 그 완강한 공격전은 철두철미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격전은 언제나 인민의 절대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인민의 승리로 빛날수 있은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온 나날 우리 인민은 희세의 천출위인,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그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도 행복과 번영은 끝없이 펼쳐지리라는 확고한 신심을 간직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조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고 새 화살표를 힘차게 그어가고있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당이 펼쳐가는 웅대한 설계도에서 보다 아름다와질 미래를 내다보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인민의 가슴마다에 차고넘치는 신심과 락관에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행복, 미래까지도 다 맡아안으시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순결한 마음,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승리하고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 날이 반드시 온다는 확고한 신념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간직한 필승의 신심과 투쟁열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어떤 위대한 현실을 창조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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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조선의 국보적도서《김일성전승기》를 펼치고 : 즉시적이며 섬멸적인 반공격전략으로 안아오신 력사의 기적

주체112(2023)년 5월 7일 로동신문

 

 

7.27, 일흔번째의 위대한 전승의 날이 다가올수록 누구나 커다란 감회에 잠겨 승리를 자랑스럽게 추억한다.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7.27에 대한 추억, 그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심의 세찬 분출이며 영원한 승리에 대한 신념과 확신이다.

우리 삼가 영웅조선의 위대한 전승사가 뜨겁게 아로새겨진 도서《김일성전승기》를 펼친다.그러면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비범한 령군술,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진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이룩할수 있은 기적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입니다.》

도서《김일성전승기》제1권에는 《단호한 반격》이라는 제목밑에 그 어느 위인도 지닐수 없는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에 대하여 수록되여있다.

주체39(1950)년 6월 25일,

미제는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았다.적들은 불의의 공격으로 우리의 방어진지를 돌파한 다음 공화국북반부의 전 지역을 점령하려고 하였다.

조선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세계가 숨을 죽이고 지도에서 조선을 지켜보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의 불호령이 뢰성마냥 울려퍼졌다.

놈들이 어리석기 짝이 없소.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

일제의 대군을 쥐락펴락하시던 백두산장군께서 미제에게 단호히 선언하시였다.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알기를 우습게 안다.승냥이는 몽둥이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과 같이 조선사람을 몰라보고 덤비는 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110여차례의 침략전쟁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고 자처하며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군림한 미제는 한갖 미쳐날뛰는 승냥이에 불과하였다.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강인담대한 배짱을 지닌 위대한분이시기에 6월 25일에 진행된 내각비상회의에서 결정적인 반공격전을 개시하여 무력침범자들을 소탕할데 대하여 언명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그날에 벌써 우리 수령님께서는 천하를 울리는 호방한 웃음으로 이 땅을 뒤덮은 불구름을 쳐갈기시였으니 전쟁의 승패는 그때에 이미 결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일어난 다음날 전체 조선인민에게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방송연설을 하시였다.

《친애하는 동포형제자매들!

리승만역도의 무력과 그의 경찰제도를 급속히 격멸소탕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주위에 더욱 튼튼히 단결할것을 전체 조선인민에게 호소합니다.

인류력사는 자기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에 결사적으로 궐기한 인민들은 언제든지 승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에 무한히 고무된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전선에 탄원하였다.

나가자 인민군대 용감한 전사들아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라는 노래를 높이 부르며 우리 인민군대는 멸적의 총창을 비껴들고 성난 사자마냥 적진에 뛰여들었으며 남으로, 남으로 진격하였다.

도서《김일성전승기》제1권에는 《주타격방향을 서울로》라는 제목밑에 위대한 수령님의 뛰여난 군사전략에 대하여 감명깊게 서술되여있다.

반공격으로 이행한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공화국북반부의 지역에 침입한 적들을 순식간에 격퇴하고 38°선을 넘어섰다.

인민군대의 결정적인 반공격에 의해 북침공격의 일선에 내몰렸던 적들은 혼비백산하여 퇴각하게 되였다.

우리 인민군용사들은 반공격개시 3일만인 6월 28일 원쑤들의 아성인 서울을 해방하고 괴뢰중앙청에 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렸다.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전쟁이 개시된지 단 3일만에 적들의 아성이며 본거지인 서울을 해방하여 미제의 식민지통치체제를 통채로 뒤흔들어놓은 이 력사의 기적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무비의 담력, 뛰여난 령군술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은 군사예술의 가장 높은 경지였다.

미제식민지통치의 아성이였던 서울의 하늘가에는 오각별 찬란한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발이 휘날리고 해방의 기쁨과 감격으로 온 도시가 들끓었다.거리는 수많은 환영군중으로 물결치고《김일성장군 만세!》의 환호성으로 떠나갈듯하였다.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청소했던 우리 공화국의 앞날을 주시하던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단 3일만에 적들의 본거지인 서울을 해방한 이 기적적인 현실앞에서 경탄을 금치 못해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담대한 배짱과 비범한 령군술에 탄복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전략, 철의 담력과 배짱앞에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신화》는 조선전쟁초기에 벌써 이렇게 깨여지고말았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정녕 이는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 강인담대한 배짱의 빛나는 승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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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관례와 타성에서 벗어나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5월 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자기 부문과 단위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실천이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하기 위한것으로 지향될 때 혁명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진군은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낡은 사고방식과 틀에서 벗어나 모든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일군이 바로 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참된 일군입니다.》

일군들의 모든 사업은 창조와 혁신으로 일관되여야 한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정당한것이라고 하여도 일군들이 관례와 타성에 사로잡혀 사업에서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현실에서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될수 없다.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의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안목과 일본새에 달려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 실현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광명한 미래를 바라보며 하루빨리 번영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안목과 사고방식을 지니고 어떻게 작전하고 실천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으로 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그 어떤 기성관례나 타성에 구애됨이 없이 창조적으로 구상하고 혁신적으로 실천해나가야 할 때이다.

일군들이 관례와 타성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해나가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높은 실적으로 당을 받들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주었다.당을 받드는 일군들의 자세와 립장은 맡겨진 혁명초소를 어떻게 지키고 일자리를 얼마나 내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일군들이 선진적인것, 혁신적인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하고 왕성한 투지와 정열에 넘쳐 일해나가야 당의 의도에 맞게 맡은 부문과 단위의 참다운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새로운 환경, 새로운 현실은 당정책에 민감하고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을 환히 꿰들며 현대과학기술발전추세에도 밝고 전공분야의 지식에 정통한 만능의 일군을 요구한다.이런 일군들에게서는 관례타령이나 하며 지난날의 도식과 경직에 물젖어 책임회피나 하고 현상유지에 급급하는 낡고 구태의연한 일본새가 있을수 없다.우리 일군들이 창조적성과로 당을 받드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되자면 기존관례와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모든것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고 대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기성의 관념이나 타성의 견지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하는 과정은 일군들의 실력을 한계단한계단 높여나가는 과정이다.오늘 시대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새로운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 높은 실력으로 해당 단위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위한 안들을 련이어 제기하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고있다.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누구나 전문가들도 감탄케 하는 기발한 착상과 묘안을 내놓고 현실에 대담하게 적용해나가기에 자체의 힘으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하며 끊임없이 비약해나가고있는것이다.실력의 높이이자 실적의 높이이며 창조의 높이이다.

물론 오래동안 굳어져내려오는 관례와 타성을 한순간에 털어버린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하지만 지난 시기의것만을 계속 고집하고 우려먹으며 동면한다면 언제 가도 개진이 있을수 없다.혁명발전에 부응하지 못하고 관례와 타성을 운운하는것은 사업을 깊이 연구하지 않고 손쉽게 하려는 그릇된 자세이며 이것은 스스로 혁명가가 아님을 인정하는것이나 같다.

일군들이 새것을 창조하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끝장을 볼 때까지 내미는 완강성,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전개력을 지닌다면 깨지 못할 관례, 타파하지 못할 타성이란 없다.일군들은 뒤떨어진 사고관점과 진부한 일본새에 완전히 종지부를 찍고 사업을 참신하고 대담하게 전개해나감으로써 부문과 단위발전을 강력히 이끌어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부단히 사색하고 탐구하는 진지한 태도, 새것이 아니면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닐 때 높은 실적으로 당을 받드는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이 관례와 타성에서 벗어나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은 우리 일군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의 기준이다.우리 당정책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라서야 할 시대적높이가 있고 누구나 새겨안아야 할 창조의 세계가 있으며 침체와 부진을 타파하는 혁신의 방도가 있다.일군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잘 알아야 도식과 경직, 모방을 타파하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새롭고 특색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지닌 정책적안목의 높이만큼 해당 부문과 단위가 전진하고 비약한다.위대한 시대, 강국의 위상과 존엄에 어울리는 성과물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결심이 확고한 일군, 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부단히 탐구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노력하는 완강한 기질을 지닌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변혁적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게 된다.일군들이 당정책을 모르면 관례와 타성의 늪에서 절대로 헤여나올수 없고 이런 일군들에게서 나올것이란 보신주의와 형식주의밖에 없다.

우리 일군들이 관례와 타성에서 벗어나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자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인민은 모든것의 선생이다.대중속에, 현실속에 들어가면 기성관례를 타파할수 있는 창조와 혁신의 소중한 싹도 틔우게 되고 타성의 울타리를 허물수 있는 지혜와 용기도 생기게 된다.창조와 혁신의 목적자체가 인민을 위한것이라는 확고한 관점이 서있고 인민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면서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모든 일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는 일군들은 언제나 사업을 새롭게 설계하고 진취적으로 해나가는 법이다.

거창한 창조와 변혁이 일어나는 오늘의 시대는 어느 한두 부문과 단위만이 아닌 모든 부문과 단위가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할것을 요구하고있다.주어진 조건과 환경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 할것없이 다 같으며 제기되는 과업은 비할바없이 방대하다.한편 과학과 기술의 발전속도는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하려는 비상한 각오와 높은 실무능력, 실속있는 성과와 결과를 이루어내는 분투가 없이는 오늘의 시대발전속도에 발걸음을 맞출수 없다.

모든 일군들은 온갖 관례와 타성을 일소하고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며 사업을 부단히 혁신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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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식물원에 꽃계절이 한창이다

주체112(2023)년 5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에서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나라의 식물과학연구기지이며 교육교양기지, 인민들의 문화휴식장소인 중앙식물원에 꽃계절이 한창이다.마치 화려한 꽃주단을 펼쳐놓은듯싶은 잔디플록쓰포전이며 붉은꽃칠엽수, 향철쭉나무 등 선물식물구의 사연깊은 식물들에도, 두봉화와 붉은겹꽃복숭아나무 등 식물분류구의 다양한 품종의 꽃나무들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였다.

장미원에서는 노랑해당화, 황매화 등의 꽃들이 매력적인 모습을 한껏 자랑하고 약초원에는 황목련의 꽃향기가 차고넘친다.

중앙식물원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식물원에서는 3월중순부터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데 수많은 종류의 꽃나무들과 화초들이 마치 정해진 순서가 있는듯이 차례로 피여나 아름다운 꽃풍경을 펼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4월부터 6월에 가장 아름다운 꽃풍경을 이룬다고 한다.얼마 안있어 함박꽃이 피여나는데 그 경치 또한 볼만하다고 한다.

계절을 이어가는 아름다운 중앙식물원의 풍치라 이곳은 찾아오는 사람들로 날마다 흥성인다.

참등나무꽃이 만발한 곳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고 아름이 넘는 꽃나무앞에서 교원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관찰을 진행하는 소년단원들도 있다.곳곳에서 화판을 펼쳐들고 아름다운 꽃풍경을 화폭에 담아가는 미술가들의 모습도 보인다.

이처럼 훌륭한 중앙식물원의 경치는 여기 관리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뙤약볕이 내려쪼여도,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내려도 그들은 작업장을 떠날줄 모르며 눈보라가 사나운 날이면 애어린 나무모들이 걱정되여 일터로 달려나오군 한다.

수천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그 특성에 맞게 과학적으로 재배하고 관리하기 위해 그들이 새운 밤은 얼마였고 기울인 노력은 그 얼마였던가.

그런 헌신의 모습들이 아름답게 피여난 꽃들마다에 그대로 어려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와 새로 일떠선 화성거리를 비롯한 수도의 거리들은 물론 련포온실농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중앙식물원에서 가꾼 꽃나무들이 가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한다.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난 중앙식물원의 풍치, 여기서 우리는 더욱 아름다와질 조국강산의 모습을 안아보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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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주체112(2023)년 5월 7일 로동신문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4월 25일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화상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여러 나라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인사들, 국제인민투쟁련맹 위원장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지역위원회 서기국장 레이몬드 퍼그손은 회의에서 한 발언에서 70년전 조선인민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을 상대로 하여 이룩한 승리는 청소한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한 력사적사변인 동시에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고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낸 장거로서 아주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제가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발판을 위해 벌린 1950년대 조선전쟁은 무고한 생명들을 수많이 앗아간것으로 하여, 미국의 침략전쟁사에 처음으로 참패를 기록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지울래야 지울수 없는 전쟁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한 후에도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간섭, 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으며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간판밑에 많은 나라를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었다.

침략과 전쟁은 미제의 생존방식이다.

3년간에 걸치는 조선전쟁에서 조선인민이 거둔 승리는 단순히 침략자를 반대하는 한 민족, 한 국가의 승전이기 전에 탁월한 군사적지략을 지니신 강철의 령장의 령도밑에 이룩된 세계사적인 승리이다.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계기로 김일성주석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고 미쳐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운동도 강화해나갈것이다.

회의에서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나라를 세인의 각광을 받는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떠올리시고 현대조선의 력사를 새롭게 탄생시키신 걸출한 수령들의 만고불멸의 업적에 최대의 경의를 드린데 대하여 지적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건설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시고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자!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위한 공화국의 75년간의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사는 위대한 수령들을 모신 인민만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자주적이며 존엄높은 인민으로 자랑떨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더욱 뚜렷이 증시해준다.

창건된지 얼마 안되는 국가와 인민을 이끄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재더미우에서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여 조선을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위용떨쳐주신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지략과 백승의 령도는 김정일각하의 독창적인 선군정치와 더불어 빛을 뿌리였으며 그분들의 위업은 강철의 담력과 의지를 지니신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아래 조선인민은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며 인류의 리상사회인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날에날마다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의 절세위인들의 거대한 업적을 전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세계적판도에서 광범히 벌려나가자!

호소문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자고 하면서 국방력강화를 비롯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할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으로 하여 지역정세가 항시적인 초긴장과 불안정상태에 있는 사실을 까밝히고 오늘날의 공화국은 결코 지난 세기 50년대에 원자탄까지 휘두르는 횡포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에 보병총으로 맞서야만 했던 청소한 나라가 아니라고 상기시켰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세인이 공인하는 막강한 군력을 갖춘 공화국에 의하여 믿음직하게 지켜지고있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의 완전중지를 요구해나서야 할것이다.

우리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일심단결의 위력과 자위적국방력으로 미국의 패권전략에 맞서나가며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해 매진하는 조선인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리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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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애국운동 활발히 진행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에서-

주체112(2023)년 5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가 총련애국위업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애국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청상회에서는 《조선학교가 없는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우리 학교를!》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일본각지의 조선학생들에게 민족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준정규교육망을 확대해나가고있다.

거주지역에 조선학교가 없거나 통학거리가 멀어 일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우리 말과 글, 우리 력사와 문화를 배워주는 한편 그들을 조선학교들에 편입시키기 위하여 《청상회학원》을 내와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차 《청상회학원》이 운영되였다.

학원운영기간 국어, 조선력사와 동포학생들이 비록 일본에서 살고있지만 조선사람으로 떳떳이 살아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 문예체육소조활동을 진행하였다.또한 학원에서 배운 우리 말과 우리 노래, 장고장단발표모임도 하였다.

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말로 서로 이름을 부르고 인사를 하게 된 학생들은 《내가 배운 우리 말중에서 〈우리 학교〉란 말이 제일 마음에 든다.앞으로 우리 말을 자유롭게 할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집으로 돌아가고싶지 않다.다음해에 꼭 다시 오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학부형들은 다음해에도 자식들이 《청상회학원》에 보내줄것을 청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되였다, 자식들에게 민족성고수의 출발점, 애국의 첫걸음을 떼여주는 귀중한 체험을 마련해준 청상회와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정말 고마왔다고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특히 오사까부청상회에서는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차별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속에서도 3월 1일 제1차 《꽃봉오리올림픽 2023》행사를 가지였다.

오사까부, 와까야마현, 나라현의 조선유치원과 조선학교 초, 중, 고급부 학생 8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속셈, 기억력경쟁 등 18개 종목의 경기는 동포어린이들과 학생들속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오사까부청상회 성원들은 동포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높은 능력과 그들이 지닌 재능을 실감하면서 동포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웃음은 청상회활동의 보람이며 우리들의 행복이다, 앞으로 후대교육사업에 적극 기여할것이다고 다짐하였다.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도 4월 23일 도꾜도청상회의 주최로 《반짝, 반짝 꽃봉오리》행사를 진행하였다.

도꾜도안의 우리 학교 학생들, 총련본부관하 일군들과 동포들 1 3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우리 꽃봉오리》라는 주제의 공연과 동포들을 위한 도꾜조선가무단공연에 이어 아이들의 즐거운 유희오락경기가 있었다.

행사를 통해 도꾜도청상회 성원들은 유족한 동포사회와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 민족교육지원사업에 보다 적극 이바지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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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만적인 대아프리카정책은 실패를 면할수 없다

주체112(2023)년 5월 7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들어 여느때없이 빈번해지고있는 미국고위정객들의 아프리카행각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부대통령,국무장관,재무장관 등 미행정부 고위인물들의 아프리카행각은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근 20차례에 달하였으며 이것은 바이든행정부가 아프리카의 지정학적가치를 전면적으로 재평가하고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을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옮기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세상사람들은 아프리카를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말로 모욕하였던 트럼프행정부와 완전히 상반되는 바이든행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을 놀라움과 의문속에 주시하고있다.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의 본질

 

지난해 8월 미국은 빠른 인구장성,풍부한 자연부원,유엔무대에서의 영향력 등 아프리카의 지정학적중요성에 대하여 렬거하면서 앞으로 5년동안 민주주의,안보,경제를 비롯한 분야에서 아프리카나라들과의 협력을 일층 강화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을 발표하였다.

새 전략의 진정성을 증명이나 해보이려는듯 이번에 아프리카를 행각한 백악관의 고위정객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의 경제위기해소와 안전보장,사회발전에 그 무슨 큰 기여라도 할것처럼 화려한 언사와 각양각색의 협조타령들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들이 현지에서 취한 언동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의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이 과연 무엇을 노린것인가를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올해 들어와 제일 선참으로 지역에 날아든 재무장관은 방문지들마다에서 대륙이 겪고있는 식량위기를 로씨야의 《탓》으로 밀어붙이면서 로씨야산가스와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도입의 필요성을 력설하는데 열을 올렸으며 잠비아에서는 이 나라의 대외채무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중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지역에 조성된 채무위기의 책임을 중국에 전가해보려 하였다.

니제르를 찾아간 국무장관 역시 서아프리카지역에서의 로씨야의 군사활동을 걸고들면서 반로씨야분위기를 고취하였으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혹심한 채무위기를 겪고있는 가나와 잠비아를 행각한 부대통령은 미국의 《투명성있는 원조》와 중국투자의 《위험성》을 극구 선전하였다.

결국 미행정부 고위관리들의 언행은 미국이 지난해 발표한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에 로씨야와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자기들의 리익을 위하여 불안정을 조성하고 국제질서에 도전하고있다고 쪼아박은 문구를 다시금 상기시킨셈이 되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의 새로운 아프리카전략의 목적이 결코 아프리카나라들을 위한데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지역에서 날로 높아가고있는 중국과 로씨야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패권을 추구함으로써 저들의 세계전략실현을 위한 발판을 닦자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

 

아프리카에서 패권을 추구하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로골화될수록 그에 대한 지역나라들의 규탄과 반발 역시 거세여지고있다.

올해 브릭스의장국인 남아프리카는 지난 1월 자기 나라 수역에서 중국,로씨야와 함께 벌리기로 한 해상합동군사훈련을 놓고 미국이 우려를 표시한것과 관련하여 이번 훈련은 중국,로씨야와의 관계발전을 위한 자연스럽고 자주적인 활동이라는 립장을 미재무장관의 행각기간에 공식 밝히고 2월 17~27일 예정대로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였으며 뿌찐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령장발급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에 열리게 되는 브릭스수뇌자회의의 성과적주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가나의 국회의원은 미국부대통령이 자국정부에 동성련애자들의 권리보장을 요구한것과 관련하여 《미국부대통령과 그의 정부의 인권기록은 경악스러운 지경에 있으며 가나인들이 그로부터 배울것이란 꼬물만큼도 없다.》고 주장하였으며 잠비아사회당 지도자는 《미국이 아프리카에서 추구하는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이 아니라 자기들의 지정학적리익과 경제적리익이다. 그것은 우리를 위한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한것이다.》고 폭로하였다.

특정한 대국의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정의로운 국제질서의 수립을 지향하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자주적인 립장은 모든 문제를 자기의 실정과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려는 노력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올해 2월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린 제36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 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에티오피아,수단,리비아에서의 내전과 정치적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에서 《아프리카인들에 의한 아프리카문제해결》원칙에 부합되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고 평가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아프리카를 배제하는 국제질서를 바로잡을것을 호소하였다.

현실은 아프리카대륙에서도 패권주의에 기초한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얼마전 프랑스신문 《몽드》에 실린 《아프리카에 대한 지배의 종말,자주적인 아프리카에로의 전환》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아프리카의 최근 정세를 분석하면서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인에 의해》라는 구호밑에 벌어지고있는 지역나라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대륙에는 지금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있다는 결론을 내리였다.

미국이 낡아빠진 국제질서유지를 위해 모지름을 쓰면 쓸수록 저들의 가긍한 처지만을 부각시키게 될것이며 아프리카나라들을 틀어쥐려는 미국의 책동은 지역나라들의 높아가는 자주적지향과 각성에 의하여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정일현

주체112(2023)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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