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8th, 2023

사설 :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주체112(2023)년 5월 8일 로동신문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승리는 그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후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지켜지고 빛난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맞다드는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전체 인민이 성실한 땀과 근면한 노력으로 떠올리는 하나하나의 창조물, 성과물들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드리는 경의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힘을 더해주는 박차이다.

전화의 용사들의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우에 그들이 그려보던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 후손된 도리를 다하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승리의 7.27을 향한 벅찬 투쟁속에서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사명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선렬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 강대하게 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것입니다.》

우리모두가 항상 공경하고 귀감으로 받드는 혁명의 2세들은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여 가장 귀중하고 가장 절실한 모든것을 지켜준 고마운 은인,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귀중한 혁명선배, 한생토록 조국을 위해 헌신하며 후대들앞에 애국적삶의 본보기를 보여준 참다운 스승이다.이들의 영웅적투쟁이 있어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가 산산이 깨여지고 이 땅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으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가렬처절한 포화속에서 목숨바쳐 승리를 안아오고 피땀으로 자기 시대를 빛내인 전승세대의 그 위대하고 우수한 특질은 세대와 세대를 거쳐 련면히 이어지고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조건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적실체들과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백절불굴하는 전승국의 영웅서사시를 줄기차게 써나가는 계승자들의 완강한 투쟁이 펼친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조선사람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영광스러운 전통과 빛나는 승리를 수놓아온 영웅세대의 위훈담은 우리 인민에게 혁명적삶과 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전승세대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이 투철한 사상과 신념으로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며 그 승리적전진은 사상의 견결성, 신념의 공고성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방위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배우며 성장하고 그 위대한 정신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익혀왔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화선의 용사들과 전쟁승리에 모든것을 다 바친 전시공로자들의 위훈은 우리 세대에 항일빨찌산들이 창조한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 집단주의정신과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혁명의 피줄기로 변색없이 이어주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수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희생된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열배, 스무배로 일한 전승세대들처럼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국가의 륭성과 번영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필승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함에 혼심을 기울이는 우리 인민이다.70년전 우리 국가의 영광과 영예를 새롭게 떠올리고 페허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위대한 승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굳건히 이어가기에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사상과 신념으로 승승장구하는 특유의 기상과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갈것이다.

전승세대의 투쟁기풍은 우리 인민이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만난을 이기고 기적을 창조해나가게 하는 무한대한 원동력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곤난앞에 굴하지 않고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는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전의 불길속에서 혁명과 건설이 상승단계에로 끊임없이 발전하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화의 세대들은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하며 조국청사에 혁혁한 공훈을 아로새겼다.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죽음도 불사하며 승리를 향하여 용감무쌍히 나아간 인민군용사들과 후방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은 신생조선의 영용성과 강대성의 기틀을 다지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제일자산, 필승불패의 든든한 밑뿌리를 마련하였다.수령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수많은 결전의 낮과 밤들에 보여준 위대한 승리자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불멸의 군상으로 깊이 새겨져있다.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며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투쟁기풍은 지금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세대에게 무한한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처럼 두렴없이, 멈춤없이 과감히 용진한다면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그 어떤 대업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자신심이고 배짱이다.보병총으로 원자탄을 무찔러 조국의 운명과 미래를 구원하고 영웅조선의 승전신화를 창조한 용사들의 기질과 기풍으로 싸워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영원히 강대하고 승리할것이다.

전승세대의 념원은 우리 인민이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게 하는 활력소이다.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이 불비속에서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에서 후손만대가 복락하는 인민의 락원이였다.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확신하였기에 그처럼 순박했던 사람들이 조국수호의 결전장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세계전쟁사에 다시없을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전화의 용사들이 품고있던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것은 우리 후손들의 본분이고 도리이다.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남다른 자긍심도, 불멸의 명함도 선렬들의 념원을 실현하는 투쟁속에서 높아지고 빛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로병세대가 그려보던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련이어 전개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이르는 곳마다에 세계적인 본보기,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워가는 우리 세대의 헌신적인 노력은 이 땅우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수놓으며 조국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켜나가고있다.전승세대의 념원을 소중히 간직하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솟구쳐오를것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명절, 전승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7.27은 영웅시대의 승전사를 기념하는 경축의 날인 동시에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과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앞에서 오늘의 투쟁이 그 위대한 전통의 계승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가를 되새겨보며 마음가짐과 투쟁의지를 새로이 가다듬는 뜻깊은 계기이다.

전체 인민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앞에 우리 세대의 혁명성, 강인성을 긍지높이 보여주어야 한다.

피를 물려받아 후손인것이 아니라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여 후손이다.우리 당이 해마다 전승절을 크게 경축하는것도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의 피와 살이 되고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안고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최고사령부를 보위하고 《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원쑤의 아성을 짓부신 전쟁영웅들의 넋을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수령의 명령을 받들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전화의 용사들의 값높은 삶에 누구나 자신을 비추어보며 당과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체질화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전승신화는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강력한 자위우에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철의 진리를 력사와 후대들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군사기술적강세를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드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여 공화국의 강대성을 세계의 절정에 올려세워야 한다.군민이 한전호에서 생사를 같이하며 영웅신화를 창조하던 전화의 나날처럼 사상의 힘,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적인 승리와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여 주체조선의 국력과 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전승세대에게 있어서 당결정은 수령께 다지는 맹세였고 조국과 한 언약이였으며 반드시 집행하여야 할 지상의 명령이였다.

당결정을 지켜 판가리결사전에 용약 달려나가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무기, 탄약을 보장한 전화의 당원들의 투쟁모습은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자신들이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승세대의 후손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쏟아부어야 한다.올해에 우리는 알곡생산목표를 비롯하여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제시된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집행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강력히 구축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을 저애하는 패배주의와 요령주의, 형식주의와 허풍, 무책임성과 무능력을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불살라버리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을 강화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은 당결정관철의 가장 힘있는 무기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자신심과 배짱을 안고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를 적극 다그쳐나가야 한다.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재부를 더 많이 창조하며 하나하나의 생산물, 건설물이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실지 이바지하는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은 열렬한 애국심과 대중적영웅주의로 삶과 죽음이 판가리되는 전쟁에서 자랑찬 승리를 안아오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의 력사를 펼치였다.전선과 후방에서 힘있게 벌어진 《나의 고지》운동과 녀성보잡이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떠나 빛나는 전승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사회주의건설의 놀라운 속도도 천리마작업반운동,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과 같은 대중적인 혁신운동과 하나로 이어져있다.

우리는 전승세대처럼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과감히 전개하고 그 위력으로 오늘의 시련기를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가야 한다.평남탄전에서 지펴진 증산의 소중한 불씨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게 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신의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려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승리자들의 후손답게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려야 한다.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창조된 승리전통과 영웅적투쟁정신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생동한 자료와 참신한 방법에 의거하여 실속있게, 근기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에 대한 참관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영웅세대의 숨결이 오늘의 투쟁과 생활속에 살아높뛰게 하여야 한다.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 기풍이 온 사회에 더욱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특히 새세대들이 선렬들의 위훈이 얼마나 값높고 고귀한것인가를 심장에 새기고 그들의 사상과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청년들이 값비싼 희생과 불멸의 위훈으로 자주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진 위대한 혁명세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깊이 간직하고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전승세대의 후손, 이는 우리 세대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부심이며 무한한 힘이고 열정이다.력사와 전통이 위대하고 계승이 굳건한 우리 국가는 필승불패이다.

전승세대의 후손들이여,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을 위하여, 우리의 7.27을 위하여,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강용한 분발력으로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전력공업부문이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린다 -각지 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들에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일 수백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

주체112(2023)년 5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각지 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이들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일 수백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고있다.이로써 전력에 대한 인민경제적수요를 보장하고있으며 이것은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이 걸린 올해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투쟁하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큰 힘과 고무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는데서 전력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각지 화력발전소의 로동계급이 비상한 각오와 투지를 안고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청년직장을 비롯한 운영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은 보이라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하고있다.이와 함께 미분화계통에서 연소효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대책들을 따라세워 대당출력을 최대한 높이고있다.전력생산의 선행공정을 맡은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화력탄보장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있다.운탄1, 2직장과 하차직장의 로동계급은 화차전복기와 기계삽, 콘베아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들을 치밀하게 진행하고있다.

열설비보수직장과 타빈보수직장, 공무직장을 비롯한 보수부문과 보장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14호기대보수작업과제를 매일 넘쳐 수행하는것과 함께 발전설비보수에 필요한 부분품과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전력증산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보이라의 운영일수를 종전보다 늘임으로써 전력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발전소의 보장부문에서도 전력생산정상화에 필수적인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여 주요생산공정들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도 순회점검, 업간점검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얼마전 순천화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현행생산을 진행하면서 평안남도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취수로에 쌓인 방대한 량의 퇴적물을 제거하는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냄으로써 전력생산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각지 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수력구조물들의 정상관리와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고 물량에 따르는 합리적인 부하분배를 실현하면서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허천강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자체실정에 맞게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계속 다그치면서 공정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서두수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계절적조건에 맞게 방수로와 수문 등 수력구조물의 예방보수를 질적으로 깐지게 하여 전력생산성을 높이고있다.

장진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전반적인 물길들에 대한 점검, 보수를 정상화하는 한편 실시간효률측정체계를 리용하여 수위조절을 합리적으로 해나가면서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보장하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금야강군민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역시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어 일정계획보다 많은 량의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희천발전소와 위원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의 로동계급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를 무조건 수행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줄 일념에 넘쳐있는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력생산성과는 더욱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순천화력발전소(왼쪽), 서두수발전소(오른쪽)의 전력생산자들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최근소식 : 조중친선의 활력있는 전진을 추동한 력사적계기

주체112(2023)년 5월 8일 조선외무성

 

세기와 세대를 이어 줄기차게 강화발전되여온 조중친선의 빛나는 년대기에는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40여일만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시여 조중관계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숭엄히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8년 5월 7~8일 중화인민공화국 대련시를 방문하시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대련에 와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친절하게 맞이하였으며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두 나라 수령들께서는 솔직하고 우호적인 분위기속에서 상봉과 회담, 담화를 진행하시였으며 습근평동지가 성대한 환영연회와 뜻깊은 오찬을 마련하였다.

습근평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의사를 소통하고 조률하기 위해 친히 중국에 오신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정세가 어떻게 흐르든 중조관계를 공고발전시키려는것은 두 나라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하였다.

환영연회에서 한 축하연설에서 습근평동지는 중조관계의 새롭고 보다 큰 발전을 추동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적극 기여할 립장을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회에서 하신 답례연설에서 중국과 같은 위대한 린방, 중국동지들과 같은 미덥고 진실한 벗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력사적장정에서 친근한 중국동지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귀국길에 오르시면서 습근평동지에게 감사서한을 보내시여 조중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인 조중친선이 앞으로도 두 당, 두 나라, 두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습근평동지와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은 두 당, 두 나라의 전략적선택인 조중친선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하고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앞으로도 두 당, 두 나라 수령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투적우의와 혈연적뉴대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끊임없이 승화발전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

주체112(2023)년 5월 8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에 제일먼저 궐기한 중대장 리철남동무를
비롯한 람전갱 채탄4중대 혁신자들

 

자강도공급탄광의 5형제탄부(아래사진)

 

평남탄전의 자강도공급탄광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지금 온 나라에 위대한 새시대의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우리 조국이 가장 어려운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다시한번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짚은 력사적인 시기에 어느 부문보다 힘겹고 무거운 짐을 지고있는 탄부들이 누구보다 먼저 대중적인 애국증산의 불길을 지핀 사실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4천여t의 애국탄, 수자로 따진다면 큰것은 아니다.하지만 전체 인민의 위대한 애국의 힘으로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새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이때에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고 선구자로 나선 이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애국심은 몇천만t의 석탄보다 더 귀중하고 값진것이다.

새시대의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

바로 그것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심장으로 받아안은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의 남다른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지펴올린 충성의 불길이고 우리 당력사에 자랑스러운 자욱을 아로새긴 전세대들의 정신을 오늘도 변함없이, 억세게 이어가려는 새세대의 숭고한 자각과 책임감으로 안아온 빛나는 계승의 불길이다.

또한 그것은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여 나라에 이바지하고저 떨쳐나선 로동계급의 고결한 량심에서 타오른 애국의 불길이며 당과 국가의 은덕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제 집일보다 탄광일을 더 귀중히 여기면서 너도나도 백사불구하고 떨쳐나 석탄산을 쌓아올린 탄광의 전체 종업원들의 열렬한 집단주의정신, 공산주의미덕이 안아올린 대중적혁신의 불길이다.

위대한 새시대의 선구자집단으로 나선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따라배워야 하는가.

 

자기 단위의 애국전통을 귀중히 여기라

 

자강도공급탄광에서 전개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수십년전 이 탄광에서 발단되여 온 나라를 뒤흔들었던 력사적인 대중운동의 계승이라는 점이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책임일군은 말하였다.

《우리 나라 석탄공업발전력사에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이 발단되였던 바로 그 탄광에서 그 후손들이 다시금 들고일어난 운동이여서 특별히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강도공급탄광에는 1977년에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을 발기하여 석탄공업부문을 들끓게 하고 온 나라에 속도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력사가 있다.당시 이 탄광의 청년생산갱 채탄1중대원들은 《피바다》근위대를 뭇고 《더 많은 석탄을 증산하여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으로 보답하자!》고 하면서 계획외에 매달 1천t의 석탄을 증산하기 위한 대중적애국운동의 봉화를 지펴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평가하신 그들의 애국적인 증산투쟁에 호응하여 전국의 모든 탄광들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에 떨쳐나섰다.

우리가 만나본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 지어 가족들까지도 자기 탄광이 우리 당력사에 특기된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의 봉화가 타오른 고향이며 자신들이 바로 그 자랑스러운 주인공들의 후손이라는것을 가장 큰 자부심으로, 제일 귀중한 유산으로 간직하고있었다.일군들과 탄부들은 물론이고 후방부문의 취사원들이나 평범한 탄부안해들도 그때 자기들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였는지 잘 알고있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근 반세기가 지난 과거의 이야기를 세대가 교체된 오늘까지도 탄광의 모든 사람들이 그 세부까지도 생생히 알고있다는 사실은 놀라지 않을수 없는 일이였다.

자기 단위의 고귀한 전통과 빛나는 력사를 통한 교양사업은 대중을 감화시키고 각성분발시키는데서 실효가 매우 큰 위력한 정치사업이다.자기들과 인연이 먼 다른 부문, 다른 단위의 모범에 대한 강연이나 해설보다도 바로 자신들이 살며 일하고있는 일터에 깃들어있는 당의 령도업적과 자기들의 할아버지, 아버지세대가 발휘한 소행과 위훈을 통한 교양이 주는 감화력은 몇배로 큰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길에서 해당 단위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는 깊은 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발단과정에 대한 우리의 취재과정은 결국 자기 단위의 고귀한 전통과 빛나는 력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중시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생동한 현실로 절감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연혁소개실에 대한 매주 1차이상의 정상적인 참관사업, 탄광의 창립일을 비롯한 주요계기들마다에 꼭꼭 진행하군 하는 탄광의 연혁사에 대한 강연을 비롯하여 자강도공급탄광 당조직의 선전선동사업의 화력은 전통과 계승이라는 목표에 집중되고있었다.

전통과 계승에 대한 교양은 비단 연혁소개실이나 회의실에서만 진행된것이 아니였다.당일군경제선동, 군중예술활동에서도 기본주제는 역시 전통과 계승문제였다.현장에 내려간 당일군들의 정치사업도 의례히 어버이수령님께서 지어주신 탄광의 뜻깊은 이름에 깃든 사연, 1977년의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되군 하였다.

《그때 바로 여기에서 우리 아버지들이…》 하고 시작되는 이야기들은 언제 어디서든, 열번 듣든 백번 듣든 탄광사람들의 마음을 숭엄히 그러잡았다.그럴 때면 탄광에 태를 묻고 자란 지배인도 갱장도 당세포비서도 어제날의 소문난 천리마기수, 혁신자들이였던 자기 아버지, 어머니들의 모습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자리를 차고일어났다.

자강도공급탄광에서의 전통과 계승에 대한 교양사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생산과 생활의 모든 공간들에서, 모든 계기들에서 줄기차게 일상적으로 진행되여오고있었다.

전통과 계승에 대한 문제는 결코 교양사업으로만 해결되는것이 아니다.중요한것은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위훈과 애국적소행을 대중이 자신의 사업과 생활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교본으로 삼고있는가 하는 자각에 관한 문제이다.

막장에서 우리는 특색있는 게시판들도 보았다.탄광의 최고생산년도실적과 함께 올해 탄광이 점령해야 할 생산목표, 갱, 중대, 소대별로 수행해야 할 월, 일생산계획이 또박또박 씌여진 게시판들을 무심히 볼수 없었다.

그것은 단순한 수자가 아니였다.그 수자들은 새세대 탄부들을 바라보는 전세대 혁신자들의 눈빛이였고 그때처럼 난관을 박차고 힘차게 용진하라고 떠밀어주는 고무의 목소리였다.그앞에서 하루를 총화지으며 탄부들은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보군 하였다.

나는 아버지세대처럼 일하고있는가.나는 오늘 자기 몫을 다하였는가.…

이 탄광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가 느낀것처럼 지배인도 갱장도 사업을 설계하고 지휘할 때면 늘 《그때의 지배인, 갱장이라면?》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고있었으며 로동자들까지도 자기 초소, 자기 직종에서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이 세운 혁신의 기록과 소행을 항시 생각하며 자신을 채찍질하고있었다.후방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에 바치는 자신들의 몫을 탄광의 전세대 후방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헌신의 높이에 비교해보며 더 분발하군 하였다.

《그때는 초를 다투면서 동발을 세웠다네.》

《작업복을 벗어 꾹 쥐여짜면 땀이 뚝뚝 떨어졌다오.그래도 당에 기쁨을 드리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성수나서 일했소.》

《석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콘베아를 세워볼새가 없었대요.콘베아운전공들은 전동기를 식히느라 늘 물바께쯔를 들고 뛰여다녔답니다.》

《흘린 탄을 싹 쓸어모아 막장에든 밖에든 석탄가루가 밟히는게 아예 없이 비자루로 쓴것처럼 깨끗했다누만.》

이것은 연혁소개실에서 들은 이야기가 아니였다.막장에서 만난 평범한 탄부들에게서 들은 전세대들의 애국정신에 대한 세부들이였다.

결코 순간에 지펴진 애국의 불길이 아니였다.46년세월 이들은 자기 탄광의 고귀한 영예를 굳건히 고수하며 애국과 증산의 발걸음을 억척스레 찍어왔다.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탄광에서는 이미 여섯해전인 2017년에도 수천t의 애국탄을 증산하여 나라에 바친 전적을 가지고있었다.

뿌리가 없는 나무가 없듯이 크든작든, 력사가 길든짧든 어느 단위에나 후세들이 귀감으로 삼아야 할 전세대가 있고 그들이 자기의 피땀으로 창조한 충성과 애국의 고귀한 전통이 있다.그러나 전세대가 아무리 훌륭한 전통을 마련했다고 해도 새세대가 그것을 계승의 실천으로 이어나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한갖 력사의 기록으로만 남게 된다.그 귀중한 모범이 연혁소개실에서만 들을수 있는 추억으로가 아니라 새세대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 그들의 간곡한 당부로 늘 메아리칠 때 그런 마음들에 일단 불꽃이 지펴지면 대중운동의 거세찬 불길로 화하는 법이다.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참으로 숭고하고 고결한 계승으로 탄광의 긍지높은 연혁사에 또 하나의 새 기록을 아로새기고있다.그들이 위대한 새시대의 빛나는 연혁에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새겨가는 위훈의 자욱자욱은 사람들에게 묻고있다.

그대들은 자기 단위의 고귀한 전통을 어떻게 계승하고있는가.

전세대의 애국의 넋이 깃든 우승기나 표창장이 연혁소개실의 전시품으로만 빛나고있지 않는가.

 

당의 은덕, 나라의 혜택을 얼마나 고맙게 여기는가

 

세월도 흘렀고 세대도 바뀌였다.하지만 수십년전의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과 오늘의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우리가 만나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주인공들은 혁신과 증산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자기자신과 가정, 탄광이 받아안은 당의 은덕, 나라의 혜택에 대하여 한결같이 말했다.연혁소개실에서, 막장에서, 회의실에서 탄광일군들이 늘 입버릇처럼 외워온 말도 바로 그것이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속에서도 당에서는 석탄생산과 탄부들의 생활을 제일 걱정하며 크나큰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고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가만 앉아있을수 있겠는가.한줌의 석탄이라도 증산하자.

애국탄증산의 비결에 대하여 묻는 우리에게 탄광 기사장은 뜻밖에도 이렇게 대답했다.유치원생, 학생을 자식으로 둔 탄부들을 만나보라고.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둔 지난 2월 어느날 퇴근하여 들어서던 굴진공 김명삼동무는 주춤 멈춰섰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딸이 뽀르르 달려오는데 그는 미처 딸을 안아줄수 없었다.딸이 가슴가득 안고있는 선물을 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해바라기》학용품, 선물당과류…

이런 고마운 나라가 또 어디 있겠느냐며 연신 눈굽을 훔치는 외할머니의 품에 안겨 연필이 좋아, 크레용이 좋아 하고 쉴새없이 조잘대는 딸애를 이윽토록 바라보던 김명삼동무는 발길을 다시 갱으로 돌렸다.

바로 그날 그자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은정어린 선물을 받아안았던것이다.당의 믿음속에 모범선동원의 값높은 영예를 받아안은 그에게 있어서 늘 안타까운것은 언제나 해놓은 일에 비할수 없는 그렇듯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천만분의 하나도 보답하지 못하는것이였다.그럴수록 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내가 왜 먼저 들지 못했는가 하는 가책을 금할수 없었고 남보다 두몫, 세몫 일하리라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탄부들의 그 불같은 심정은 그대로 증산실적으로 이어져 탄광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2천여t의 첫 애국탄결의목표를 빛나게 달성하였다.

지난 3월 어느날 2갱 굴진1소대원들은 첫아침에 불쑥 막장으로 들어서는 리상혁동무의 격동된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졌다.며칠만에 집으로 퇴근한지 불과 몇시간밖에 안되였던것이다.

눈물이 그렁하게 맺혀 하는 그의 이야기는 자주 꺽꺽 막혔다.

이른새벽 조심히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리상혁동무와 그의 안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뜻밖에도 문앞에는 초면의 소학교교원이 서있었다.

얼굴은 온통 땀투성이인데 내미는 손에는 자그마한 혁띠가 있었다.뜻밖의 사정으로 몇명의 신입생들이 혁띠를 제때에 받지 못했는데 정말 미안하다는 그의 이야기에 온 집안이 울었다.몇번이나 몸을 재서 제일 곱게 교복을 지어주고 가방과 신발,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다 안겨준 그 은덕만도 하늘같은데 혁띠 하나가 뭐라고 그렇듯 안타까이 새벽길을 걷는단 말인가.

누구나 발편잠에 든 그 시각에도 어머니당에서는 미처 가닿지 못한 그 몇개 안되는 혁띠때문에 마음쓰고있었다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어머니당의 그 사랑에 내 한생을 다 바친들 보답할수 있겠는가.

그것은 리상혁동무만이 아닌 소대원모두의 심정이였다.그날 소대는 굴진계획을 200%로 넘쳐 수행하였다.그렇게 4월 1일 아침이 밝았다.

이른새벽부터 들썩들썩하던 탄광마을에 삽시에 화려한 꽃바다가 펼쳐졌다.활짝 핀 꽃송이같이 색갈고운 새 교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람전골안을 꽉 메우며 학교로 물결쳐갔다.

학생은 한명, 따라선 사람들은 온 가족…

새 교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싶어 달려온 탄광마을사람들이 운동장에 발디딜 자리없이 들어섰다.키도 얼굴형태도 몸매도 서로 다르건만 하나같이 입고 꿰맨듯 꼭 맞고 볼수록 고운 교복을 어루쓰는 탄부들의 투박한 손등에 굵은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져내렸다.

《나라위해 일도 변변히 못했는데…》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셨겠소.부모들이 할 일이 없어졌구만.》

금방 우리 글을 배운 1학년생, 그 철부지어린것이 신입생들을 대표하여 개학식연단에 나서서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인사를 드릴 때 탄광마을사람들은 모두가 흐느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그 엄혹한 극난속에서 과연 어느분이 이 나라 인민을 죽음의 병마에서 구원해주셨던가.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일각일초가 더없이 긴장하게 흐르던 그 나날 과연 어느분이 애기젖가루, 암가루공급문제까지 속속들이 보살펴주시였던가.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에 대한 불타는 사랑으로 력사의 온갖 난관들을 과감히 헤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더 가깝게, 더 세심히 와닿는 어머니당의 손길을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온몸으로 절감해온 그들의 가슴속에서는 보답의 열망이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올랐다.평양을 향해 당중앙창가를 우러러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벌써 석탄산이 높이 솟아오르고있었다.

이 나라의 부모들이 해야 할 일을 우리 원수님께서 다 도맡아해주셨는데 우리 탄부들이야 애국탄증산으로 나라에 보답하는 길밖에 더 있겠는가, 이웃간에 신세진것도 갚는것이 인간의 도리일진대 당의 은덕을 잊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진정을 터놓으며 그들은 막장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1977년의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도 바로 그렇게 시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5돐을 맞으며 전국의 모든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이 교복과 학용품을 비롯한 갖가지 선물을 일시에 받아안은 그해 4월의 봄명절은 온 탄광마을에 눈물바다가 펼쳐진 날이였다.

누구나 그러했지만 남보다 자식을 많이 둔 당시의 청년생산갱 채탄1중대 중대장과 당세포비서는 불붙는 석탄처럼 달아오르는 마음을 걷잡을수 없었다.받아안은 선물을 다 펼쳐놓으니 집이 좁았다.그것을 다 쌓아놓으니 집이 낮았다.

벌써 몇달전부터 매 아이의 몸에 꼭 맞는가 입혀보고 또다시 재여보고 골라주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 품놓고 교복을 지어입힌 어머니당의 그 사랑을 이 나라 모든 부모들의 마음과 지성을 다 합친들 따를수 있겠는가.

사랑의 선물을 품에 꼭 안고 단잠에 든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우리 자식들을 곱게곱게 키워주는 진짜부모는 우리 당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목이 꽉 메여올랐다.더우기 어버이수령님께서 자신의 탄생일에 탄부들에게 보내주신 선물까지 받아안고보니 그들은 도저히 잠을 이룰수 없었다.

막장으로 달려나온 중대장과 당세포비서는 탄부들과 모여앉았다.

우리가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것만으로야 어떻게 당의 사랑에 보답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더 많은 탄을 캐서 나라에 바치자.

이렇게 되여 46년전 사회주의애국탄증산의 불길이 타올랐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더 뜨겁게 이어지는 보답의 마음, 바로 여기에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봉화를 남먼저 추켜들게 된 동기가 있는것이다.

이 나라 방방곡곡에 당의 은덕, 국가의 혜택을 입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다.하지만 애국을 실천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로 하는 사람도 있다.나라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기만을 위해 뛰여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왜서 받아안는 당의 은덕은 꼭같은데 보답의 크기는 서로 다른가.

그것은 당의 은덕, 나라의 혜택을 받아안는 마음가짐이 서로 다르기때문이다.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의 은덕을 크게 여길줄 알고 두고두고 간직할줄 아는 의리심을 지녀야 한다.나라사정이 어려운 때일수록 더 깊게 새겨안아야 한다.

충성과 애국은 바로 당과 국가의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거기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간직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한사람이 보답의 마음을 안고 분발하여나서면 애국적소행으로 되지만 온 집단이 그런 마음을 지니고 다같이 일떠설 때에는 애국운동으로 되는 법이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든 리철남채탄중대를 놓고보아도 사실 그들은 생산조건이 남보다 좋거나 기능공력량이 그쯘한것도 아니였다.또 탄광에서 그들에게 탄차를 특별히 더 보장해준것도 없었다.오직 그들의 가슴속에 꽉 차있는것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맨 앞장에서 당의 사랑에 보답하는 진짜배기탄부가 되겠다는 보답의 맹세뿐이였다.

중대장, 소대장들이 저마다 어려운 모퉁이를 맡아나서고 당원들은 기능이 낮은 탄부들을 친형제처럼 도와주며 가장 힘든 곳에는 늘 선동원들이 서있는 채탄4중대에 있어서 소대간의 증산경쟁은 사실상 어느 소대가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한 일감들을 더 많이 찾아쥐는가 하는 경쟁이였다.

보답의 마음, 그것이 증산의 진짜예비였다.당과 국가가 베풀어준 덕에는 실적으로, 정에는 정으로 갚겠다는 그 불같은 의리심은 날을 따라 탄광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렸다.오늘은 애국탄이 얼마나 나왔는가고 서로 주고받는 말은 어느덧 탄광의 인사말처럼 되였다.

오늘도 탄부들은 람전갱 채탄2중대 채탄공 전천룡동무의 안해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외운다.

그 녀인이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안고 갱에 찾아왔을 때 탄부들은 깜짝 놀랐다.불치의 병을 앓고있는 그는 사실 누구를 도와주기보다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몸이였다.생활상어려움도 적지 않았다.바로 그가 중대의 탄부가족들중에서 맨먼저 지원사업에 나설줄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소박한 지원물자를 산처럼 무겁게 받아안고 감동되여 할 말을 찾지 못하는 탄부들에게 녀인은 절절히 부탁했다.

《저의 마음도 애국탄에 보태주십시오.저도 당의 은정을 받아안은 탄부의 안해입니다.》

당의 은덕에 마지막숨결까지 다하여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탄광사람들은 애국탄증산에 발벗고나섰다.

하루에도 수많은 작업복을 빨아 말리워 탄부들에게 안겨주고 옷수리도 해주느라 언제한번 손에서 일감을 놓을새 없는 탄부세탁소의 녀인들은 물론 석탄증산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아끼는것이 없는 탄광마을녀인들도 녀맹돌격대를 뭇고 흘린 탄을 수집하였다.영양제식당의 취사원들은 탄부들을 위해 운반식사도 도맡아나서고 한가지 음식이라도 더 맛있고 따끈하게 대접하기 위해 지성을 다하는것으로 애국탄증산에 이바지하였다.그렇게 모아지고 마련된 애국탄에 티 한점 섞일세라 제품관리과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만사를 제치고 애국탄을 선별하여 저탄장에 정히 쌓았다.

지원사업에 여념이 없는 탄부의 안해들과 마음을 합쳐 람전동의 주민들도 진정을 기울이였다.로인들은 탄광종업원들이 마음놓고 애국탄증산에 떨쳐나설수 있게 이웃들을 적극 도와주기 위한 일거리들을 찾아냈다.지어 유치원생들도 하루일을 마친 아버지에게 오늘도 10점을 맞았는가고 묻군 했다고 한다.10점, 그것은 그날 계획을 넘쳐 수행하기를 바라는 애어린 자식들의 소중한 마음이였으니 결국 애국탄은 막장에서 나오는 탄차의 수량으로만 헤아려볼수 있는것이 아니였다.탄광마을에 살고있는 남녀로소모두의 보답의 마음이 4천여t의 애국탄에 깃들어있었다.

우리는 저탄장에 정히 쌓여있는 애국탄무지앞에 서보았다.

거기에는 우리가 취재한 사람만이 아니라 만나지 못한 탄전의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다 비껴있었다.그 석탄산의 무게를 수자로는 계산할수 있어도 거기에 담겨져있는 그 백옥같은 충성의 마음을 과연 무엇으로 잴수 있단 말인가.

결코 석탄산만 높아진것이 아니였다.인간육성의 용광로와도 같은 애국운동의 불길속에서 당의 은덕에 대한 고마움을 뼈속깊이 간직한 참된 애국충신들, 사회주의인간들이 성장하였다.그것이야말로 억대의 석탄매장량이나 그 어떤 현대적인 설비들에 비할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며 영원한 증산의 원동력이였다.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진함없는 열원, 바로 그것은 당과 국가의 은덕을 심장깊이 새기고 하나로 뭉쳐 일떠선 대중의 분발력에 있었다.보답의 한마음, 충성의 일편단심을 지닌 애국충정의 인간들을 키워내는데 바로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본질이 있고 위력이 있는것이다.

 

애국운동의 거세찬 밑불-멸사복무

 

어떤 형태의 대중운동이든지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법은 없다.대중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작하고 밀고나가는 집단적인 운동으로 되게 하자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의 감정과 지향으로 합쳐지도록 그 흐름을 조직하고 주도하는 선구자가 있어야 한다.그 역할은 다름아닌 단위책임일군들이 해야 한다.

책임일군이야말로 자기 단위의 전통과 력사, 자기 단위가 집행해야 할 당정책, 대중의 심리와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다.당에서는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지난 1월초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에 접하였을 때 누구보다 흥분한 사람들은 지배인, 초급당비서를 비롯한 탄광일군들이였다.

탄광 지배인 조춘남동무는 당의 이 절절한 호소를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탄광의 지배인인 자기자신에게 당에서 직접 주는 과업으로 무겁게 받아들이였다.

우리에게 훌륭한 전통이 있고 그것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탄부대중이 있는데 무엇인들 못해내겠는가고 생각한 그는 초급당비서를 찾아갔다.

초급당비서 로영칠동무가 하는 말 또한 그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저도 지금 그 생각을 하고있던중입니다.전적으로 찬성합니다.》

탄광일군들의 생각은 이렇게 한곬으로 흘렀다.

며칠후 탄광적인 종업원궐기모임에서 람전갱 채탄4중대장 리철남동무는 갱과 중대탄부들의 이름으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선두에 서겠다고 결의하였다.

그날 공무동력직장 직장장 문영수동무는 사색을 거듭하였다.우리 직장에서는 무엇을 할것인가.

지금까지 석탄생산에 필요한 설비부속품들을 직장의 힘으로 생산보장하며 《못한다.》는 말을 해본적 없는 직장장은 평소의 몇배나 되는 일감을 떠안았다.각종 예비부속품 3개월분이상 확보, 수십대의 탄차함 생산, 수백대의 정대 생산…

운반갱 갱장 김주동동무는 우리에게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궐기했을 때 자기만큼 큰 중압감을 느낀 사람은 없었을것이라고 말했다.

자강도공급탄광은 석탄공업성적으로도 운반선로가 특별히 긴 단위였다.운반이자 생산일진대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채탄중대들이 들고일어난들 전진할수 있겠는가.

탄광의 최고생산년도인 1983년에 혁신자로 소문난 전차운전공이였던 아버지의 땀이 슴배인 운반갱을 따라 걸으며 그는 운반속도를 대폭 늘일 방도를 모색하였다.이렇게 누구나 애국탄에 온 심혼을 쏟았다.

여기에서 생각해볼 문제가 있다.어떻게 되여 증산운동을 벌리자는 일군들의 호소에 누구나 한사람같이 화답해나설수 있었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불구대천의 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 전민의 보복의지 세차게 분출 -각 도, 시, 군근로단체조직들에서 복수결의모임, 성토모임 련일 진행-

주체112(2023)년 5월 8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미제와 매국배족무리인 괴뢰역적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천백배의 보복열기로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희세의 깡패국가, 악의 제국 미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역적패당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각 도, 시, 군근로단체조직들의 복수결의모임, 성토모임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모임장소들에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인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없애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다 못해 우리 국가를 절멸시키겠다는 폭언까지 내뱉은 미제괴수와 야합하여 핵전쟁마차에 무분별하게 매달리는 괴뢰역적패당을 쓸어버리고야말 참가자들의 멸적의 기세가 충천하고있었다.

전국의 청년학생들은 복수결의모임을 열고 우리 공화국을 향하여 《정권종말》이라는 광적인 망발을 줴쳐대며 반공화국핵전쟁소동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침략자들과 미국의 특종주구, 특등역도인 괴뢰역적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연단으로 달려나온 토론자들은 미국과 괴뢰들이 조작해낸 《선언》과 《성명》은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적산물, 상전과 주구의 추악하고 가소로운 모략의 산물이라고 까밝히였다.

청년학생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명령만 내리신다면 500만 청년전위들은 반미, 대남대결전의 맨 앞장에서 조선청년의 불굴의 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침략자, 전쟁미치광이들과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말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

각지 공장, 기업소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전쟁광신자들의 가증스러운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터치면서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자립, 자력의 무쇠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미제와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을 자랑찬 경제건설성과로 짓부셔버리겠다고 토로하였다.

쌀로써 조국과 혁명을 믿음직하게 보위해온 전세대 농업근로자들과 애국농민들처럼 흉악한 침략의 무리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올해에 기어이 알곡대풍을 이룩하여 국력강화에 적극 이바지해갈 결의가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모임에서 피력되였다.

우리 국가에 대한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적대적흉심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온 나라 녀성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각지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신천땅의 원한과 피의 교훈은 투철한 반미, 반괴뢰의식과 불변의 주적관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고 하면서 우리의 삶과 행복, 미래를 찬탈하려는자들의 말로는 오직 비참한 죽음과 멸망의 구렁텅이뿐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이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답게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고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 확고부동한 의지가 반영된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쳤다.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되고있는 근로단체조직들의 복수결의모임과 성토모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쳐 굴함없고 멈춤없는 강용한 투쟁으로 우리 공화국의 승리전통과 절대적국위를 더 높이 떨쳐갈 전체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애가 열렬할수록 원쑤에 대한 증오는 서리발친다

주체112(2023)년 5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적애국주의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이며 사회주의조국을 해치려는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입니다.》

가장 귀중한 우리 삶의 보금자리를 감히 해치려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극악무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은 온 나라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녀맹원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비롯한 남녀로소모두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가증스러운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할 의지로 심장의 피를 세차게 끓이고있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미제와 괴뢰역적들의 용납 못할 망동에 끓어오르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우리에게 있어서 사회주의 이 제도는 목숨보다 더 귀중하다, 감히 우리의 생명에 칼질하려 드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모조리 죽탕쳐버려야 한다고 격한 심정을 터치였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진정 자기의 피와 살과 같이 소중하기에 그것을 짓밟으려는 원쑤들에 대한 인민의 격노는 활화산처럼 분출하고있는것이다.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와 견결한 투쟁정신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의 발현이다.자기를 안아주고 키워준 조국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사랑의 감정이 뜨거울수록 그것을 해치려는 원쑤들과의 투쟁정신은 더욱 강렬하게 발휘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이 수적,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며 덤벼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렬한 대결에서 영예로운 승리를 달성할수 있은것은 바로 자기것에 대한 사랑이 더없이 뜨거웠기때문이다.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설음속에 신음하던 자기들에게 나라를 찾아주시고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삶과 행복의 전부였다.하기에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라는 신념의 글발을 가슴에 품고 불뿜는 적의 화점에 육탄으로 돌입하였고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라고 웨치며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싸웠던것이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었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거둔 자랑찬 승리,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기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일떠선 인민의 힘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확증해주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우리 인민은 침략자 미제가 우리의 사회주의를 침해하려고 미친듯이 덤벼들 때마다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 들고 조국수호의 성전에 용약 떨쳐나섰으며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던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철석같은 신념을 지니고 사회주의수호전을 과감히 벌려나갔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의 사랑과 믿음은 더욱 강렬한것으로 불타오르고있다.

지구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 발전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도 적지 않다.그러나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찾아볼수 없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존엄을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나라, 인민의 아픔과 불행을 가시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나라, 후대들의 행복과 먼 앞날까지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이런 나라가 세상에 또 있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품을 어머니품이라 목메여 부르며 따르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해 온넋과 열정을 다 바치고있는것이다.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 가장 고마운 사랑의 품에 안겨살기에 그 품을 지키고 빛내이려는 인민의 애착 또한 비길데없이 뜨겁고 강하다.

그런데 반공화국핵전쟁도발에 환장한 미제와 괴뢰반역무리들이 감히 우리의 귀중한 삶의 요람이고 생명의 전부인 사회주의제도를 상대로 최대최악의 폭언까지 줴쳐대며 피를 물고 덤벼들고있으니 인민의 분노와 복수심이 어찌 용암처럼 끓어번지지 않겠는가.

지난 2일 원한의 땅 신천에서는 희세의 깡패국가, 악의 제국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진행되였다.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망발을 줴친 극악한 무리들을 징벌하는 성전의 맨 앞장에 500만 청년들이 설것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삶과 행복, 미래를 찬탈하려는 원쑤놈들을 무자비하게 박멸할 멸적의 의지들을 토로하였다.

어찌 그들뿐이겠는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은 원쑤들이 지난 70여년간 우리에게서 된매를 맞고 녹아나기만한 수치스러운 패배의 력사를 망각하고 또다시 이 땅에서 전쟁을 강요한다면 로동자련대, 로동자사단을 뭇고 용약 떨쳐나 반드시 세기적승리를 안아오고야말것이라고 하면서 자립, 자력의 무쇠마치와 함께 계급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침략과 매국의 무리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릴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녀맹원들도 인민군대를 성심껏 원호하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조국통일성전의 앞장에 내세우며 《녀맹》호로 불리우는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마련하여 국방력강화에 이바지할것이라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이 땅의 남녀로소모두가 침략과 매국의 무리들에 대한 무자비한 격멸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우리 조국, 우리 제도에 대한 사랑이 너무도 열렬하기에 원쑤에 대한 증오심도 그토록 강렬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친미친일굴종 윤석열을 타도하자!》, 《윤석열을 끝장낼 때까지 힘있게 싸우자!》 -괴뢰지역에서 제38차 초불집회와 시위, 민주로총 로동자추모집회 전개-

주체112(2023)년 5월 8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에서 친미굴종행각으로 핵전쟁위기를 몰아온 윤석열괴뢰역도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6일 서울에서 제38차 초불집회와 시위투쟁이 전개되였다.

이날 거리에 떨쳐나선 초불집회와 시위참가자들은 윤석열역도의 친미, 친일굴종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많은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초불행동》은 초불집회에 앞서 시위를 단행하였다.

《특등매국노》, 《친일매국》 등의 글이 씌여진 인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윤석열역도의 친일굴종행위를 규탄하였다.

초불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강제징용피해자들의 반대와 절규를 무시하고 굴욕적인 《해결방안》으로 과거 일제강제징용범죄를 면제시켜주었다고 성토하면서 윤석열이 전쟁위험을 키우고있다, 윤석열이 전쟁의 길로 계속 가면 끌어내려야 한다, 일본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섬겨바치며 친일행위를 일삼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민중의 생명과 안전, 조선반도평화를 위협하는 미국,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반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평화행동》과 《초불련대》도 서울에서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친미친일굴종 윤석열을 타도하자》, 《일본과의 군사협력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를 벌리였다.

초불집회들이 끝난 다음 각계단체 성원들은 윤석열의 사대굴종과 민생파탄행위에 항거하여 목숨을 바친 민주로총 로조원에 대한 추모집회장까지 행진하였다.

지난 1일 서울에서는 민주로총의 건설로동자가 윤석열괴뢰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며 자기의 몸에 불을 달았다.그는 2일 유서와 《제발 윤석열정권 무너뜨려주십시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하였다.

추모집회장입구에 걸린 프랑카드에는 그가 남긴 유언이 게시되여있었다.

윤석열역도의 타도를 호소한 로동자의 유서가 랑독되자 참가자들속에서는 분노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발언자들은 민주로총 로동자의 죽음은 윤석열《정권》이 저지른 명백한 타살이라고 하면서 현 《정권》은 국민을 위한 《정권》인가, 국민의 적인가, 1% 부자들이 고용한 깡패이다고 성토하였다.

렬사의 친형은 로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투쟁한 동생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워줄것을 당부했으며 민주로총 성원들은 강력한 투쟁으로 윤석열을 징벌하자고 토로하였다.

《초불행동》 사무처장 겸 상임공동대표는 초불과 로동자를 만나게 한 렬사의 뜻을 이어 윤석열퇴진투쟁으로 단결하자, 련대와 단결로 현 《정권》을 조기에 무너뜨리자고 호소하였다.

민주로총 건설로조 부위원장은 《건설로조가 윤석열퇴진의 선봉에 서기로 했다.5월 16~17일 7만 조합원이 파업을 선언하고 서울에 올라온다.윤석열을 끝장낼 때까지 힘있게 싸우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에 참가자들은 열렬히 호응하면서 윤석열퇴진만이 렬사의 억울한 죽음에 항의하고 렬사의 뜻을 이어가는 길이다, 우리가 렬사의 뜻을 이어 반드시 윤석열《정권》을 끝장내자고 웨쳤다.

한편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단체들은 괴뢰역도의 살인적인 로조탄압책동이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떠밀었다, 시민사회단체와 련대하여 윤석열심판을 위한 대장정투쟁에 돌입한다, 전면적인 총파업을 선언하고 심판투쟁의 범위를 확대해나갈것이다고 밝혔다.

신문 《로동자련대》를 비롯한 언론들은 이날의 윤석열퇴진집회와 시위들에 대해 전하면서 건설로조원추모집회는 윤석열퇴진투쟁의 결의를 다지는 집회였다, 민주로총이 윤석열《정부》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면서 로동자들의 반윤석열투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윤석열의 취임 1년이 되는 10일을 기점으로 윤석열퇴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못살겠다! 윤석열심판만이 살길이다!》

주체112(2023)년 5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5월 1일 남조선로동자들의 분노가 화산마냥 폭발하였다.

서울, 대구, 강릉, 대전, 창원, 광주, 충주, 인천, 부산, 청주 등 전지역에서 근 2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 반로동정책을 규탄하고 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투쟁이 동시에 진행되였다.

이날 《민주로총》을 비롯한 여러 로동단체들은 지역별로 《로동개악저지! 윤석열심판! 5. 1총궐기 2023 세계로동절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집회와 시위들을 전개하였으며 여기에 변호사, 농민, 교원, 장애자 등 각계층이 합세하였다.

그 어디서나 쌓이고 쌓인, 맺히고 맺힌, 참고 참았던 원한과 울분이 폭발하였고 윤석열역적패당을 기어이 심판하려는 투쟁의 불길이 솟구쳐올랐다.

집회들에서 연설자들은 《윤석열정권 1년간 사회가 처참하게 망가졌다.》, 《재벌은 돈잔치로 흥청이고 서민은 전세사기로 고통》, 《로동자와 서민은 견딜수 없는 지경인데 경제와 민생은 뒤전이다.》, 《윤석열은 검찰공화국을 만들어 공포정치를 하고있다.》, 《윤석열정권의 잔인한 건설로조탄압이 로동자를 죽음에로까지 내몰았다.》, 《남성들이 실업자로 길바닥에 내몰리는데 녀성로동자들은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윤석열정부가 로골적으로 밀어붙이는 친재벌정책과 로동탄압은 로동자들을 더 힘들게 하고있다.》, 《소득량극화, 로동기본권상실, 최저임금 등으로 로동자는 골병이 들대로 들었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윤석열역적패당이 《재벌리윤은 극대화하며 전근대적로동착취, 손해배상폭탄, 공적년금개악, 공공부문민영화와 구조조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무력화, 최저임금제도의 개악시도 등으로 전방위적인 로동자죽이기폭압을 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로동개혁》의 허울을 쓴 이러한 반로동정책이 《로조에 대한 혐오조장과 로조탄압과 배제를 동반하고있다.》, 《있지도 않는 혐의를 들씌우며 로조와 로동자들에게 모욕과 수치를 주고 죽음에로 몰아가고있다.》, 《로조를 정치적공격대상, 정적으로 락인찍었다.》, 《그야말로 더욱더 암흑시대로 만들고있다.》고 울분을 터뜨리였다.

더우기 역적패당의 가혹한 《로조》탄압에 항거하여 건설로동자가 스스로 자기 몸에 불을 달아 목숨을 끊은데 더욱 분노하여 《건설로동자의 삶은 어떤가, 정권과 자본에게는 한해에 건설로동자들이 수백명씩 죽고 다쳐도 아무런 관심도 없다. 그저 건물만 올라가고 돈만 벌면 그만이다.》라고 하면서 《취임 1년된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삶에는 관심조차 없고 공공기관, 권력기구를 리용해 오직 건설자본의 입맞에 맞는 건설로조때려잡기에 열을 올리고있다. 건설로조지역본부와 지부를 토벌대처럼 압수수색하고 조합원들을 부당하게 조사, 체포하고있다. 건설로조를 탄압하면서 정작 건설자본의 불법은 눈을 감고 비호하고있어 건설현장은 무법천지가 되였다.》고 준절히 단죄규탄하였다.

투쟁의 거리에 나선 각계각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이러한 반로동정책, 파쑈적탄압에 맞서 기어이 로동권과 생존권을 쟁취하려는 견결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로동단체와 로동자들은 연설과 격문, 결의문들을 통하여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다. 총파업투쟁으로 윤석열정권을 력사의 심판대에 세우자.》, 《민주로조를 사수하는것은 우리의 생존을 지키는 투쟁이다.》, 《우리의 권리를 박탈하려는자들에게 맞서 투쟁하는것만이 살길이다.》, 《죽음이 아니라 투쟁을 하자.》, 《탄압에 투쟁으로, 항쟁으로 맞서자.》, 《로동자 다 죽이는 윤석열정권 박살내자.》,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로조할 권리마저 짓밟는 윤석열정권에 맞서 로동권을 지켜내자.》, 《전태일정신으로 착취와 탄압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투쟁에 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계속하여 《로동자는 입술을 깨물며 지금껏 고통을 참아왔다.》, 《오늘은 정권심판결의의 날이다.》라고 하면서 《불법이 판을 치는 로동현장을 로동자가 뭉치여 바꾸겠다.》, 《건설현장 불법근절, 비정규직철페, 로동시간단축, 로동현장안전을 기어이 실현하자.》, 《윤석열정권의 반로동정책에 맞서 끈질긴 대장정의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자신들의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러면서 《반로동, 반민중의 윤석열정권을 끝장내는 7월총파업》으로 《거대한 민중항쟁의 도화선》을 만들어 윤석열역적패당을 력사의 심판대우에 세우는 강력한 투쟁을 선포하였다.

또한 집회들에서 참가자들은 《일본에는 굴욕외교, 미국에는 조공외교》로 모든것을 깡그리 섬겨바치고 침략적외세에게서는 박수를, 민중으로부터는 규탄을 받고있는것이 바로 윤석열역도라고 하면서 《윤석열은 경제도, 주권도, 평화도 모두 팔아 오로지 한미일군사동맹만을 부르짖고 전쟁위기만을 키우고있다.》, 《외국 나가면 사고만 치는 윤석열이 들어오면 로동자탄압만 일삼는다.》고 규탄하였다.

오늘 남조선로동자들은 자기들의 비참한 삶이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의 산물임을 너무도 똑똑히 알고있다.

하기에 그들이 찾은 대답은 오직 하나이다.

《못살겠다! 윤석열심판만이 살길이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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