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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인민을 혁명정신의 강자로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이시다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그 무엇으로도 당해내거나 멈춰세울수 없는 불가항력적위업으로 위용떨치고있다.

미증유의 혹독한 난국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특기할 대사변들과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고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높이에 올라선것은 력사의 기적이다.이것은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도록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광범한 대중을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된 위대한 투쟁정신을 굳건히 계승발양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것은 어느 정치가나 실현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세련된 령도로 혁명정신무장사업의 새 전기를 열어놓으시여 혁명의 주체를 더욱 강화하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굳건히 담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대한 업적과 절세의 위인상은 주체조선의 강성번영과 더불어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게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야 합니다.》

혁명의 전진과정은 인민대중의 불굴의 사상정신력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분출하는 과정이다.정신력만 강하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수 있다.그러므로 인민들을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된다.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는 끝이란 있을수 없다.지난 세기 많은 나라들에서 숭고한 리상과 목적을 내세우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길에 들어섰지만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이 초래된것은 계속되는 세대교체와 함께 사람들속에서 혁명정신이 점차 희박해진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력사는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천신만고하여 건설한 당과 사회주의국가를 한순간에 망쳐먹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우리가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고 빛나는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지만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도 험난하다.그 길에는 보다 큰 장애가 가로놓일수도 있고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전의 시기도 있을수 있다.전체 인민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투사로 준비될 때에만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을 목적하는바대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난 10여년간의 성스러운 혁명실록에는 주체의 사상론을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 인민을 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신념, 혁명배짱, 혁명투지로 살며 싸워나가는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교양육성하기 위해 바쳐오신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전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는것을 혁명의 중차대한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강력하게 실행해나가도록 이끄시는 탁월한 정치가이시다.

혁명운동에서 전략수립은 혁명투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다.준엄한 도전을 이겨낸 혁명도 발전단계에 맞는 옳바른 투쟁전략을 내세워야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끊임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다.세대가 계속 바뀌고 특히 날로 포악해지는 제국주의와 장기적으로 맞서야 하는 우리 혁명의 현실적요구로부터 정확한 전략작성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전략적과업은 시기마다, 단계마다 달라질수 있다.그러나 어떤 전략을 선택하든지간에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할것이 물질지상주의, 경제만능론이다.사람이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해지면 죽은 몸이나 다름없는것처럼 혁명하는 인민이 정신적근본을 망각하면 아무리 발전된 경제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도 쇠퇴하고 붕괴되기마련이다.전체 인민을 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한 위대한 투쟁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을 부닥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으로 확고히 천명하신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지동치는 칼바람을 뚫고 무릎치는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백두의 혁명전구들을 찾으시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현행사업에 못지 않은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은 우리 인민을 오늘의 빨찌산으로 키워 혁명의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반전시키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우리 당의 혁명정신무장전략이 있어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엄혹한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사소한 비관이나 동요도 없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의 한길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전체 인민을 혁명정신의 강자로 육성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정화이다.사람의 활동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사상의식이며 사람의 품격과 가치도 사상의식에 의하여 규정된다.그러므로 인민에 대한 사랑에서 기본은 그들을 고상하고 건전한 사상정신과 도덕적풍모의 소유자들로 키우는것이다.백두의 혁명정신은 혁명적인민이 지닐수 있는 가장 훌륭한 사상정신이며 이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 있다.

오늘 세계에는 극도의 개인주의, 황금만능을 고취하는 사회풍조가 만연되고있다.이것은 인간을 정신도덕적으로 파멸시키고 사회의 발전과 인류의 미래를 암담하게 하는 위험한 독소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불굴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견결한 투사들로 키우는 우리 당의 정치야말로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 가장 인민적인 정치이며 나라와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담보해주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도록 하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사람들을 혁명정신의 강자로 키우는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전진과 력동의 시대에 들어선데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진행하는것이다.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방어형이 아니라 공격형이다.전당적으로, 전사회적으로 혁명정신무장사업을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공세적으로, 화선식으로 벌려야 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인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치게 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갈수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상교양을 원리적으로 속살이 지게 하는것과 함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일상적으로 진행하여 사람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에서 도식과 경직, 모방과 답습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행위이다.사람들의 의식상태와 사회적환경의 변화에는 무관하게 기성의 격식과 틀에 매여 판에 박은 소리를 답습하게 되면 사상교양사업이 대중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는 필수적이며 사활적인 사업으로 되지 못하고 오히려 부담시될수 있다.사상교양사업에서의 행정실무화, 겉치레식에 경종을 울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형식주의를 극복하고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통한 교양사업형식과 방법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혁명정신무장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더욱 높일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다.

오늘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이 강도높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는 속에 공장과 농촌 그 어디에서나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겹쌓인 난관을 맞받아뚫고 생산과 건설에서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열기가 고조되고있다.혁명선렬들의 넋을 사상정신적기둥으로 새겨안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의 철석의 신념이다.우리 당사상교양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백두의 혁명정신은 영원한 조선의 정신으로 백년, 천년 굳건히 이어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건설의 거창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을 혁명적으로 단련된 강의하고 용감무쌍한 실천가들로 키우시는 위대한 스승이시다.

혁명실천은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다.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끄떡없는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는 끊임없는 사상교양과 함께 어렵고 방대한 과업들을 수행해나가는 과정에 견고하고 확고한것으로 다져질수 있다.특히 혁명의 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에게 있어서 실천투쟁은 사상정신적으로, 의지적으로 억세게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순탄한 시기에도 감당하기 힘든 아름찬것이였으며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위기들은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이겨낼수 없는 혹독한것이였다.이 극난의 고비가 우리 인민을 최악의 역경이 닥쳐와도 혁명신념을 변치 않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견결한 투사들로 키워내는 둘도 없는 유리한 기회로 전환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철주야의 강행군현지지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전구들을 찾고찾으시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북돋아주시였다.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도 해내지 못할 국가방위력강화의 거창한 력사적대업을 단 몇해동안에 빛나게 실현한 기적적승리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훌륭히 일떠서는 건설의 대번영기도 온 사회에 견결한 혁명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한 우리 당의 령도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우리 인민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이 제시한 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해오는 나날에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책동과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자립경제의 기틀을 견지하고 우리 국가의 새로운 발전잠재력을 축적하는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자라나게 되였다.혁명정신을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전진의 열쇠가 있고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는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

전민을 혁명정신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에서 언제나 중시되여온것은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새세대 청년들에 대한 교양육성문제이다.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 준비시키는것을 주체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는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현명성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명칭에서도 절감할수 있고 당조직들이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적극 떠밀어주고있는데서도 느낄수 있으며 지난 10여년간 무수히 꽃펴난 청년들에 대한 전설같은 믿음과 사랑의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가슴깊이 새겨안을수 있다.우리 청년들에게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맡겨주시고 그들이 실천투쟁속에서 불굴의 정신력의 소유자, 자력자강의 투사로 억세게 성장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당의 숭고한 청년중시정치는 당을 따라 곧바로,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가는 믿음직한 청년대군을 키우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수많은 청년들이 수도와 정든 고향을 떠나 조국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일터와 초소에 적극 탄원진출하고 자력갱생진군의 과감한 척후병, 사회주의대가정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나고있는것은 주체혁명의 밝은 전도를 확신케 하는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이다.

전체 인민을 우리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 견결한 혁명가들로 키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가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는 더욱 배가될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백두의 후손, 혁명의 계승자라는 자각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령도자의 위대성은 령도자의 슬하에서 자란 인민의 모습에 그대로 비낀다.세월은 흐르고 강산이 변하여도 혁명의 개척기와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숭고한 투쟁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격난속에서 더 강해지고 용감해지는 우리 인민특유의 풍모는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는 혁명의 철리를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혁명정신의 강자로 자라나는 우리 인민의 풍모는 자기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가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혁명정신의 강자란 자기가 진리로 받아들인 혁명사상을 끝까지 따르고 한번 선택한 혁명의 길에서 물러서거나 좌왕우왕하지 않는 신념과 의지의 인간들이다.자신이 신봉하는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들의 인생행로이다.

우리 인민의 투철한 혁명신념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다.인민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철저히 실현해나가는것이 우리 혁명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우리 나라에서는 정치와 군사, 경제도 인민을 위한것이고 문화와 도덕도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가 정치풍토, 국풍으로 되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사회주의와 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간직한 믿음은 억척불변이다.지난 10여년간의 날과 달들은 국가의 존망과 인민의 생사가 판가리되는 엄혹한 고비들의 련속이였다.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고 혹심한 자연재해와 돌발적인 보건위기까지 겹쳐든 간고한 시기에도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여온것이 우리 당과 국가이다.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워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빛내여주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우월한 사회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겨안게 되였으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지키고 받들어나갈 의지를 더욱 백배하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불굴의 혁명신념은 당이 펼친 사회주의건설구상을 거창한 현실로 전변시켜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여실히 나타나고있다.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 이것이 위대한 당이 이끄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굳게 믿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오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속에서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들과 련포온실농장과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고지와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서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증산투쟁과 정비보강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비약적전진을 이룩하겠다는 억센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전체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인민과 한덩어리가 되였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나 기적으로 충만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세월을 주름잡으며 더욱더 빠른 속도로 전진발전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혁명정신의 강자로 자라나는 우리 인민의 풍모는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나라의 독립과 부흥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조선혁명의 주인은 오직 자기자신이며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끝까지 완수해야 한다는 자력독립의 사상으로 사대와 외세의존을 불사르고 민족재생의 활로를 개척한것이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이다.천고의 밀림속에 병기창을 꾸려놓고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족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

자력갱생은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이며 우리의 불변의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다.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강의한 정신을 지녀야 불리한 주객관적요인들을 극복하고 국가의 지속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투철한 자주정신, 자립의 토대가 있는한 얼마든지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세계가 부러워하게 잘살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배심이다.

오늘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는 현존생산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것과 함께 질제고를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우리 식의 가성소다생산기술확립을 비롯하여 실리가 큰 과학기술연구성과들이 이룩되고있으며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의 지역적특성에 부합되는 전망계획과 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내밀고있으며 지역별, 부문별, 단위별 집단적경쟁,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현실은 그 어떤 힘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고 우리를 질식시킬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아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극복해야 할 곤난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세대와 년대를 이어 계승되여온 자립의 억센 전통이 살아있고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쥔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는 양양하며 승리는 확정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혁명정신의 강자로 자라나는 우리 인민의 풍모는 높은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계급적원쑤들과 견결히 싸워나가는데서도 표현되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강적과의 판가리결사전에서 창조된 불굴의 정신이다.제국주의와는 끝까지 싸워 반드시 이기겠다는 결사항전의 정신, 원쑤들이 보란듯이 내 나라, 내 조국을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우려는 전인민적인 애국의 일념이 항일혁명전쟁과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으며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넘볼수 없는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웠다.견결한 반제혁명정신의 바통을 굳세게 이어나가는데 혁명의 종국적승리가 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세월이 흘렀다고 하여 계급적근본을 잊고 원쑤들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것은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 행위이다.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적들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가 뼈속깊이 새겨안아야 할 계급투쟁의 철리이다.

오늘 날이 갈수록 더욱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 군사적강세에 극도로 당황망조한 적대세력들은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우리 국가의 근본리익을 침탈하려는 그 어떤 행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정면대결로 무자비하게 징벌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초강경보복의지이다.지난 3월 적들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나서자 불과 3일동안에만도 140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해나서고 온 나라가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으로 끓어번진것은 우리 인민의 멸적의 기상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부르죠아사상문화를 배격하고 우리의 우수한 사회주의문화와 도덕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우리 혁명진지, 계급진지의 질적인 우세가 확고히 유지강화되고있다.

위대한 혁명정신이 있고 물과 공기만 있으면 빈터에서도 천만재부를 창조할수 있고 천하제일강국의 리상도, 부럼없는 행복도 다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신조이다.주체의 사상론의 견결한 신봉자, 철저한 구현자들의 대군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전대미문의 국난속에서도 답보를 모르며 활력있게 전진하고있다.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 사회주의의 완전승리와 공산주의의 밝은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전인민적인 투쟁대오의 진두에는 불세출의 위인, 혁명가의 최고귀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필승의 신념과 백절불굴의 의지, 강철의 담력과 배짱, 완강한 공격정신은 우리 혁명대오에 무한대의 신심과 용기,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배가해주고있다.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웅자가 변함이 없듯이 당중앙의 백승의 령도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변함없이 억세게 걸어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세계는 령도자와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인민이 어떻게 계속전진, 련속도약하여 강대하고 부유한 국가를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사회주의리상촌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과 고급중학교 개교식 진행-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떠받들려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의 여러 농촌마을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되였다.

지역적특색과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설계된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농장마을들은 이 땅우에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이다.

자강도와 희천시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은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땅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리기 위해 공사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시공조직과 기술지도를 치밀하게 하여 다양한 형식의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을 건설하였다.

시공단위들에서는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살림집건설과 함께 다리건설, 강하천정리, 원림록화사업을 립체적으로 내밀어 마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고급중학교건설을 맡은 건설자들은 후대들에게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짧은 기간에 학교를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의하여 새로 건설된 희천시 지신남새농장마을 살림집입사모임이 11일에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건설에 기여한 단위 일군들, 새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형근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새시대 농촌건설사상이 구현된 새 마을들에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민의 세계가 뜨겁게 응축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잊지 말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를 높은 농업생산성과로 빛내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불면불휴의 령도로 이 땅우에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시고 농업근로자들을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보살피심과 사랑속에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농민들처럼 행복한 근로자들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면서 농촌혁명의 담당자답게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자기가 사는 마을을 더 잘 꾸려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춤판이 펼쳐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근로자들의 가정들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희천시 지신고급중학교에서도 일군들과 학부형들의 축하속에 개교식이 진행되였다.

해빛밝은 새 교정에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사회주의조국의 억센 기둥감들로 튼튼히 준비해갈 의지가 어려있었다.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에 펼쳐진 전변의 새 모습은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와 더불어 부유하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될 우리 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가슴뿌듯이 그려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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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혁명가적기풍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혁명가적기풍이란 한마디로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혁명적인 일본새와 생활기풍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혁명가적기풍은 모든 일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제끼는 사업태도, 일본새로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고상한 기풍이다.혁명가적기풍을 지니고 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마다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사람들을 혁명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인간개조사업을 전사회적범위에서 힘있게 다그칠수 있으며 사회개조, 자연개조를 위한 거창한 사업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발휘하여야 할 혁명가적기풍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접수하며 그것을 옹호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기풍,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기풍과 자력갱생, 간고분투하는 기풍, 패기와 정열에 넘쳐 일하고 생활하는 기풍과 원칙적이고 공명정대한 사업기풍, 사업에서 이신작칙하는 기풍 등이 있다.

광범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혁명가적기풍을 철저히 체현하고 구현해나가야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을 고조시키며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여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혁명가적기풍을 세우기 위하여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하며 혁명적조직생활을 강화하여야 한다.혁명의 핵심, 선봉투사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갈 때 대중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가 되고 열, 백을 각성분발시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가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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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운동지상연단 : 지상연단을 조직하며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지난 5월 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이 지금 커다란 감화력을 안고 온 나라를 끓게 하고있다.

사회주의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는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여운을 주고있다.

각지 당조직들과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이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의 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면서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있으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를 다지고있다.

지난 5월 8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직장에서는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대한 기사에 접하고 현장에서 격식없는 정치사업을 진행하여 당일 강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백곡농장에서는 작업반장들이 작업의 쉴참에 포전에서 기사를 독보하고 그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나라쌀독에 한줌의 쌀이라도 보태기 위해 헌신하는 애국농민이 되자고 농장원들을 불러일으켜 계획된 하루영농작업을 질적으로 끝내였다.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애국탄이야기가 누구나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지하철도를 비롯한 공공장소의 신문소개판앞에서도 기사에서 좀처럼 눈길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대동력기지에 찾아가보면 탄부들이 캐낸 귀중한 석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전력생산자로서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어머니조국에 빛과 열을 더해주려는 로동계급의 앙양된 열의를 느낄수 있고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에 가보면 애국탄부들의 증산성과에 제일먼저 화답해나서려는 청년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정을 안아볼수 있다.

비록 남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일터들을 찾아가보아도 기사를 독보하고 그들처럼 하루하루를 애국의 자욱으로 수놓아가려는 결의를 다지는 당원들의 열띤 모습을 찾아볼수 있다.

그런 속에 지금 본사편집국으로는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투쟁이야기에 접한 전국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는 수많은 전화들과 편지들이 오고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인민의 위대한 애국의 힘으로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새 승리에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이때에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고 선구자로 나선 평남탄전 탄부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애국심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고있으며 시대의 선구자, 애국집단이 되자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치고있다.

그중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 시기에 애국탄증산이라는 봉화를 추켜들고 시대의 선구자로 나선 평남탄전의 미더운 탄부들에게 자기들의 열렬한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애국증산운동에 합세할 결의를 전해줄것을 부탁한 강철전사들의 목소리도 있고 기사를 읽고 정신을 번쩍 차렸다고, 자책이 컸다고 토로하는 일군들의 기탄없는 심정도 있으며 애국탄증산운동에 알곡증산으로 화답할 결의를 피력한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의 진정도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들대로 과학기술의 등불을 밝혀 사회주의애국운동을 더 힘있게 떠밀고나갈 새로운 결의들을 다지고있다.평범한 가두녀성들도 애국탄증산에 지성을 바친 탄부의 안해들을 비롯한 탄광마을사람들앞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한가지라도 나라에 보탬을 줄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있다.

온 나라가 우리 탄광을 지켜보고있다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평남탄전의 들끓는 분위기도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금 애국탄부집단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려는 각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결의를 담은 편지가 그칠새없이 날아들고 그들의 투쟁이야기를 작품에 담겠다고 창작가들이 현장에서 펜을 달리고있으며 애국탄부들의 투쟁을 고무해주기 위해 예술인들이 축하의 노래 안고 앞을 다투어 탄전으로 달려가고있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하는것이 평남탄전 애국탄부집단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이며 어디 가나 꽃펴나는것이 그들의 애국탄이야기이다.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이 추켜든 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탄전들만이 아닌 온 나라의 모든 일터들에로 급속히 확대되여가고있다는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처럼 격앙된 시대적분위기는 당의 뜻을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뜻도 마음도 하나이고 지향도 한결같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의 분출이며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변함없이 계승하여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빛내일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전인민적인 사회주의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가는 곳마다 애국자, 애국집단이 늘어나면 그만큼 나라가 강해지고 미래가 아름다와진다.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사회주의건설은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 뜨거운 애국심이 세차게 분출되고 전인민적인 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이 높이 타오르는 과정에 승리적으로 전진해왔다.

시대의 선구자가 태여나면 어디서나 그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 수많은 영웅들과 애국집단들이 태여나지 않았던가.

애국운동은 몇몇 특정한 단위,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며 이 운동의 열파가 온 나라에 더 급속히 파급되고 그로 하여 가는 곳마다 애국집단이 늘어날 때 조국의 전진발전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기사에는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장에 새겨야 할 절절한 호소가 있다.

《그대가 일군이라면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누구보다 먼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발기자가 되고 선도자가 되라.

그대가 당원이라면 애국운동의 불길이 모두의 가슴에서 더 세차게 타오르게 하는 꺼질줄 모르는 불씨가 되라.

그대가 공민이라면 제 집일보다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전세대들이 물려준 정신적유산을 생명처럼 지켜 후대들앞에 부끄럼없이 애국에 한몸바치라.》

본사편집국은 전체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배가시키고 격앙된 시대적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온 나라에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이 더 세차게 타번지게 하기 위하여 애국운동지상연단을 조직한다.

지상연단에는 자강도공급탄광의 로동계급과 숨결과 보조를 맞추려는 사람이라면 직위와 직종,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보의 지상연단에 적극 참가하여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에 활력을 더해줄수 있는 좋은 경험과 소식들을 많이 보내주기 바란다.

본사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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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친일외교》의 진상을 까밝힌다 -조국통일연구원 상보-

주체112(2023)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는 윤석열매국역도가 4월말에 있은 워싱톤행각에서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으로 몰아넣고 동북아시아지역을 신랭전의 최대열점으로 만들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의판을 벌린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지만 윤석열역도가 저지른 만고죄악은 이것만이 아니였다.

지난 3월에 있은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 5월에 들어와 진행된 일본수상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수뇌왕복외교》역시 역도가 저지른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매국배족적인 대죄악이였으며 불구대천의 천년숙적인 일본것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통채로 섬겨바치려는 사대굴종으로 일관된 식민지주구의 정체를 백일하에 드러내놓는 망국적추태의 연장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죄악에 죄악을 덧쌓으며 《수뇌왕복외교》의 외피로 가리워진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이 상보를 낸다.

 

1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윤석열역도가 괴뢰집권자로서는 12년만에 일본을 행각하였다.

역도의 일본행각은 왜나라족속들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악을 덮어버리고 백지화해준 대가로 이루어졌다.

1983년 1월당시 일본수상 나까소네가 서울을 행각하여 일제의 과거죄악에 대해 억지로라도 《유감》과 《반성》을 떠든것이 계기가 되여 일본과 괴뢰들사이에 해마다 서로 오가면서 벌리는 《수뇌왕복외교》놀음이 시작되였다.

그러나 극우보수분자 아베놈이 일본수상으로 취임하여 일본군성노예문제, 과거사문제, 독도문제 등에서 괴뢰들에 대해 고압적인 강경일변도립장을 취해온것으로 하여 괴뢰들과 일본과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쌍방사이에 해마다 서로 오가면서 벌리던 《수뇌왕복외교》놀음도 단절되였다.

괴뢰들과 일본사이의 관계가 보다 악화된것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수백만의 조선청장년들을 일본에 강제로 끌고가 노예로동을 강요한 일본의 죄행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줄기차고도 완강한 투쟁으로 2018년 10월 괴뢰대법원에서 일본의 전범기업 《신일본제철》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판결을 내린데 대해 일본것들이 보복조치를 취해나섰기때문이였다.

당시 일본당국것들은 경제산업성을 내세워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남조선에 대한 주요제품수출중단조치를 취하고 남조선을 《수출우대국》명단에서 제외하였으며 이후 괴뢰당국의 사죄와 배상판결의 철회가 있기 전에는 쌍방관계를 정상화할수 없다는 강도적인 요구를 들이대면서 지금껏 괴뢰들을 랭랭하게 대해왔다.

이로 하여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괴뢰들과 일본사이에 서로 양보하기 어려운 난문제로 되였으며 남조선의 이전 집권자도 괴뢰대법원이 내린 판결까지 뒤집으면서 일본의 요구를 감히 받아들일수 없었다.

그런데 남조선에 윤석열역도가 집권하면서 사태는 괴뢰들이 일본에 무조건 항복하는 쪽으로 급격히 바뀌였다.

집권하자마자 《일본은 이제 과거 군국주의침략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치를 공유하고 북핵위협을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협력동반자》라고 주저없이 뇌까린 윤석열역도는 일본상전의 노여움을 풀기 위한 첫 시도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백지화해주는데 달라붙었던것이다.

역도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은 어차피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미리 매를 맞는것이 낫다. 2024년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하겠는가. 더이상 문제해결을 미루지 말라.》고 하면서 아래것들에게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에서 양보하는 대안을 마련할것을 매일과 같이 독촉하였다.

결과 괴뢰외교부는 올해 3월 6일 괴뢰대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금을 1965년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체결로 경제적리득을 얻었다는 16개의 괴뢰기업들이 대신 물게 하는 《3자변제방안》이라는 해괴망측한 배상안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이를 윤석열역도의 《대승적인 결단》이며 이에 상응한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따를것이라고 떠벌였다.

당연히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도의 《3자변제방안》에 대해 《제2의 을사5조약》, 《대일항복선언》이라는 항의가 폭발하였다.

바빠난 윤석열역도는 기자회견마당에 직접 나서서 괴뢰대법원이 일본전범기업에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린것은 1965년에 체결된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과 모순된다, 《3자변제방안》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제놈의 친일굴종망동을 미화분식해보려고 너절하게 놀아대다못해 《일본은 선진국답게 깨끗하며 일본분들은 정직하고 모든 일에서 정확하다는 느낌》이라고 아부굴종의 추태까지 부리였다.

지어 일본의 재침야망의 발로인 《반격능력》보유를 리해한다, 《북핵 및 미싸일위협》에 남조선과 미국, 일본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본과 《북미싸일정보》에 대한 실시간공유를 추진해야 한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놈의 친일매국의 진속도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반대로 괴뢰내부의 반일세력에 대해서는 《쌍방관계를 정치에 리용하려는 세력》이라고 매도하고 일본과의 관계정상화는 제놈의 《선거공약》이며 모순된 판결을 조화롭게 해결하는것은 《지도자의 책무》라는 황당무계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역도의 친일본색을 확인한 일본것들은 《요미우리신붕》에 역도의 기자회견내용을 무려 9개 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널리 여론화하였으며 역도가 다른 말을 하지 못하게 대못을 박았다.

이렇게 되여 단행된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은 문자그대로 처참하고 치욕스러운 굴욕외교의 극치였다.

역도는 도꾜행각당일인 3월 16일 우리가 공화국 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에 대한 시위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훈련을 단행하자 도꾜한복판에 《림시상황실》이라는것을 황급히 차려놓고 상황점검놀음을 벌려놓았는데 이것은 제놈의 행각목적이 철두철미 일본의 군사적팽창이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지향되도록 하는데 있다는것을 상전에게 보여주려는 의도였다.

이어 역도는 일본수상관저에서 기시다와 비공개밀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하고 2019년 일본의 무역보복조치로 명색뿐이였던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화, 2018년 중단되였던 《외교안보대화》와 2014년 중단되였던 외교차관급《전략대화》의 조기개최를 합의하였다.

그리고는 이번 회담은 그동안 여러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었던 남조선일본관계가 새롭게 출발한다는것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남조선과 일본은 협력해야 할 《동반자》이다, 쌍방관계를 1965년 《국교정상화》이후 제일 좋게 만들고싶다고 자랑삼아 줴치였다.

특히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구상권》(배상요구권)을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구상권》이 행사된다면 다시 모든 문제를 본래의 위치로 되돌려놓는것이기때문에 앞으로 이를 상정하지 않을것이라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행각 이틀째인 17일에도 역도는 전 일본수상들인 스가와 아소, 립헌민주당과 공명당 대표 등 정계주요인물들을 만나 쌍방관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었다고 감지덕지하여 떠벌이였다.

일본대기업가들과의 《원탁회의》에서는 일본기업이 마음놓고 교류하고 혁신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일본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는 미래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떠드는 등 전탕 왜나라족속들의 귀맛에 좋은 소리들만 늘어놓았다.

역도의 행각기간 그 어느 구석에서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백지화해준데 대한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은 꼬물만치도 없었다.

오히려 기시다는 윤석열과의 회담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라는 표현도 쓰지 않고 《조선반도출신로동자문제》라고 하여 저들의 강제련행만행을 로골적으로 부정해나섰다.

역도가 행각기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면제만이 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일본으로부터 더 많은것을 내놓으라는 《청구서》만 한아름 지고 돌아섰다는것이 이후 일본언론들과 주요인물들의 공개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직후 교도통신, 지지통신, NHK방송, 《마이니찌신붕》, 《산께이신붕》 등 일본언론들은 일제히 행각과정을 상세히 전하면서 기시다가 역도와의 회담에서 사죄와 반성은커녕 일본군성노예문제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다는 이전 박근혜《정권》시기 채택된 일본과의 《합의》를 착실히 리행할데 대해서와 《독도령유권》에 대한 일본의 립장을 전달하였다는것, 후꾸시마산수산물에 대한 괴뢰들의 수입규제조치를 철페할것과 괴뢰군함선이 일본초계기를 레이다로 조준하며 위협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다는것, 일본정계인물들이 역도에게 일본군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그만둘것을 요구하였다는것 등을 까밝혔다.

그리고 일본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윤석열역도가 해결될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리해를 구하겠다고 하였다는것, 역도가 기시다에게 과거사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해달라고 간청하였지만 기시다가 단호히 거부하였다는것도 폭로하였다.

지어 괴뢰보수언론인 《동아일보》까지도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정상화론의는 회담의제에 포함되여있지 않았는데 윤석열이 회담에서 먼저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언급하였고 책상을 내려다보고있던 기시다가 깜짝 놀라 고개를 들고 머리를 끄덕이며 흡족해하였다는 비화를 전하며 개탄하였다.

결국 윤석열역도가 도꾜행각기간 일본으로부터 얻어가졌다는것은 역도를 음식점에 2차례 데리고가 거나하게 취하게 만들도록 한 기시다의 《환대》뿐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도는 도꾜행각이 끝나기 바쁘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승적결단으로 쌍방관계의 판을 바꾼 커다란 외교적성과》니, 《쌍방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니,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진 중대분수령》이니 하고 요란하게 광고하며 놀아댔다.

그러면서 저들이 먼저 남조선일본관계라는 고뿌에 관계개선의 물을 절반 채웠으니 나머지는 일본이 뒤따라 채울것이라고 허망한 기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바다건너 일본에서는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남조선이 스스로 해결할 문제이다, 일본은 식민지지배에 대해 더이상 사죄할 필요가 없다, 일본군성노예《합의》를 비롯한 갈등문제들도 남조선이 양보해야 한다 등 역도의 뒤통수를 치는 소리들이 련속 터져나왔다.

윤석열역도의 행각직후 괴뢰들이 먼저 일본의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였던것을 철회한다는 립장을 밝혔지만 일본경제산업상은 남조선을 《수출우대국》명단에 복귀시키는 문제는 즉시 해결할수 없으며 앞으로 검토하겠다는 말로 응수하였다.

지어 일본은 역도의 행각이 끝난 이후에 력사교과서들에 또다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표기한데 이어 올해 《외교청서》에도 《다께시마(독도)는 력사적사실로 보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쪼아박는것으로 윤석열역도의 처지를 치욕의 구렁텅이에 가차없이 차던졌다.

참으로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은 천년숙적인 왜나라족속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도 상전으로부터 더 많은것을 내놓으라는 《청구서》만 받아들고 돌아온 매국배족의 길이였다.

 

2

 

윤석열괴뢰역도의 3월 도꾜행각이 추악한 친일굴종행위의 서막이였다면 이번에 5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일본수상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은 역도의 친일굴종행위를 보다 확산시킨 계기로 되였다.

원래 기시다는 3월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기간 괴뢰들로부터 볼장을 다 본것만큼 5월중순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역도를 방청객정도로 참가시켜 친일굴종결심을 거듭 확인한 다음에나 서울행각에 나설 계획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시다를 움직이게 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윤석열역도가 4월 24일 미국행각을 앞두고 진행한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남조선의 안보상황이 너무 시급하기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을 미룰수 없다. 100년전에 일어난 일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인들이 무조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줴치면서 일제의 과거죄행을 전면백지화하려는 기도를 다시금 드러낸것이였다.

이와 함께 일본이 2019년에 취하였던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해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괴뢰산업통상자원부를 내세워 일본을 《수출우대국》명단에 다시 포함시켜 일본기업들에 괴뢰지역진출기회를 열어주었다.

뒤이어 미국행각길에 오른 역도는 4월 27일 바이든과의 회담을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 력대 남조선미국수뇌회담때마다 미일남조선 《3자협력》의 중요성만 언급되던 관례를 깨고 3자사이의 《북미싸일정보》의 실시간공유, 반잠수함훈련 및 해상미싸일방어훈련의 정상화, 해양차단훈련 및 반해적훈련재개 등의 구체적내용들을 박아넣으면서 상전의 《3각군사동맹》구축계획을 충실히 리행하겠다는것을 맹약해나섰다.

바이든은 윤석열의 《담대하고 원칙있는 일본과의 외교적결단》에 감사를 보낸다, 남조선일본관계개선을 위한 윤석열의 《대승적인 조치》를 환영한다, 미일남조선《3자협력》을 강화하면 매우 큰 영향력을 가져올것이다고 하면서 역도의 대일굴종정책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명백하지 않았던 역도의 대일굴종의지가 확고하다고 확신한 기시다패들은 역도가 친일굴종외교로 괴뢰내부에서 《현대판 리완용》으로 규탄받고 탄핵당할수 있다는 우려감으로부터 100년에 한번이나 나올가 말가 하는 특등친일주구에게 하루빨리 힘을 실어주어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서둘러 서울행각을 결심하게 되였다.

《산께이신붕》, 《마이니찌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등 일본보수언론들도 정치적손해를 감수하면서 일본에 성의를 보인 윤석열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있다, 이만한 친일《정부》가 없는데 너무 몰아세우면 얻은것마저 잃을수 있다, 내부여론과 야당의 반발에도 남조선일본관계복원에 나선 윤석열의 결단에 호응하려는것이 기시다의 의도이다고 떠들었다.

이후 모든것이 전격적으로 단행되였다.

5월 3일 서울에 급히 날아든 일본국가안전보장국 국장 아끼바는 쌍방관계개선을 주도해온 윤석열의 《용기있는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울방문을 결심하게 되였다는 기시다의 《구두편지》를 전달하였고 이에 대해 역도는 과거사에 대한 《사과》문제로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말아달라고 기시다에게 전해달라고 지껄여 또다시 민족의 존엄을 상전이 밟고 넘어올 징검돌로 깔아주었다.

이와 반면에 서울행각전날인 6일까지 기시다는 정부관계자들과 언론들을 내세워 7일에 있게 되는 윤석열역도와의 회담에서 《징용공》(강제징용피해자)문제에 대해 3월 윤석열《정부》가 발표한 해결책리행상황을 확인할것이다, 윤석열《정부》에 후꾸시마산수산물수입재개를 요구할것이다, 과거사문제보다는 북조선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안보협력과 인디아태평양지역안정론의, 경제협력강화에 초점을 맞출것이다 등으로 윤석열역도에게 들이댈 요구사항을 여론화하여 역도가 숙제풀이를 하도록 만들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남조선일본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셀수 없을만큼 쌓여있다, 그동안 쌍방관계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만큼 이번 방문으로 단번에 해결되기를 기대하는것은 무리이다, 쌍방이 진정성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엉킨 실타래를 풀어 물잔의 반이 채워질것이다 등으로 상전을 욕보이지 않게 하는데 몰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윤석열역도는 기시다가 일본수상으로서는 12년만에, 더우기 일본에서 지진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서울행각길에 나선것에 감복하여 마치도 세간난 자식을 찾아온 애비를 섬기듯하였다.

역도는 반일감정이 강한 남조선에서 기시다가 어떤 불상사를 당할지 모른다는데로부터 기시다에 대한 경호수준을 최고등급으로 올린다, 《대통령》경호처를 중심으로 괴뢰군과 경찰을 총괄하는 단일지휘체계를 세운다, 기시다가 묵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주변에 경찰들과 장갑차까지 배치하여 2중, 3중으로 경호한다, 호텔외곽지역들까지 경호대상지역으로 정한다 등으로 상전의 안전보장을 위해 극성을 부렸다.

기시다의 서울행각이 1박 2일간의 《실무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청사에 도착한 기시다부부를 역도부부가 현관앞에까지 나와 영접한다, 《성대한 규모》의 공식환영식을 개최한다, 《국빈급례우》를 한다 어쩐다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기시다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일제강점시기 일본군에 복무한 민족반역자들과 조선전쟁에서 뒈진자들이 묻혀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준데 대해서도 《북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공조강화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제김에 들떠 추켜올렸다.

역도는 제놈의 도꾜행각때 기시다놈이 두차례나 술대접을 한데 대해 화답한다고 하면서 《대통령》관저에 기시다부부를 초청하여 2시간나마 먹자판을 벌려놓았다.

역도의 비굴하고 구역질나는 친일굴종행위는 룡산《대통령실》에서 1시간 42분동안 진행된 기시다와의 비공개밀담 및 확대회담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났다.

역도는 회담시작부터 기시다에게 쌍방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협력을 위해 한발자국도 내짚을수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거 쌍방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지껄여 기시다놈에게서 일제의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 한마디라도 나오지 않겠는가하고 주시하였던 괴뢰주민들이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사죄가 없어도 무방하다는 주구의 《멍석깔아주기》에 흥이 난 기시다놈이 공동기자회견에서 《력사인식과 관련한 일본의 력대 내각의 립장을 계승한다.》느니,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라는 지칭도 없이 《매우 힘들고 슬픈 일을 겪은데 대해 마음아프게 생각한다.》느니 하는 말장난으로 조롱한것은 그리 놀라운것도 아니다.

회담에서 역도가 기시다와 일본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검사를 위한 괴뢰전문가시찰단의 현장파견에 합의하였다고 한것도 따져놓고 보면 《전문가검사》라는 요식적인 절차를 밟는것으로 기어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를 방류하려고 상전과 주구가 짜고 벌린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에 윤석열역도는 기시다놈과의 회담에서 《북의 핵무기탑재용탄도미싸일개발과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압력강화로 동아시아지역의 안보환경이 엄중하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미일남조선《확장억제협의체》가동문제를 론의하고 《북미싸일정보》를 미국, 일본, 괴뢰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점검하였는가 하면 일본과 괴뢰들이 각기 세운 《인디아태평양전략》을 협력적으로 실행한다는데 대해 합의하는 놀음을 벌렸다.

특히 역도는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얼마전 미국에서 채택한 《워싱톤선언》에 일본이 참가하는것을 배제하지 않는다, 《워싱톤선언》은 완결이 아니다, 공동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궤도에 올라서면 일본도 참가할수 있다고 줴쳐 동족을 해치기 위한 미국과의 핵전쟁모의에 일본도 끌어들일 흉계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에 대해 기시다놈은 조선반도안전보장환경에 대처하여 미일동맹, 미국남조선《동맹》, 미일남조선안보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윤석열과 인식을 같이하였다, 미일남조선《공조》를 긴밀히 해나가겠다고 화답해나섰다.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군사대국화와 해외군사팽창에 열이 오를대로 오른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대문을 활짝 열어준 극악한 친일망동이였다.

윤석열역도가 얼마나 외세의 편에 서서 동족을 반대하는 앞잡이로 놀아댔는가 하는것은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두고 괴뢰내부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비발치는 반면 미국과 일본에서 역도의 《결단》을 추켜올리는 환성들이 터져나오고 특히 일본내에서는 이제 남은것은 윤석열이 남조선내부의 반일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꺾어놓는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온데서 그대로 드러났다.

온 하루동안 역도를 마음대로 주무른 기시다는 8일 《한일의원련맹》소속 괴뢰국회의원들과 《전국경제인련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6개 괴뢰경제단체장들을 차례차례 불러들여 면담을 벌리면서 서울을 점령한 군주처럼 행세하다가 일본으로 떠나갔다.

 

3

 

윤석열역도가 벌린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은 괴뢰내부를 벌둥지 쑤셔놓은것처럼 만들어놓고 역도를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려는 대중적항거를 촉발시켰다.

대중적인 분노는 역도의 도꾜행각전야부터 전사회적으로 급속히 타올랐다.

《정의기억련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로총》을 비롯하여 610여개 각계층 단체들로 구성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각계 원로들은 역도의 일본행각을 하루 앞둔 3월 15일 서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행각기간 숙제검열을 받듯이 일본수상 기시다에게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이 자기의 《용기있는 결단》이라는 점을 보여줄것이 아니라 과거범죄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 미일남조선군사협력중단,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철회, 재일동포차별혐오중단 등을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력사학회, 력사교육연구회를 비롯한 40여개 력사관련단체들과 력사학계는 성명을 통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은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의 반인도주의적, 반인권적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굴욕적인 방안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이 행각기간에 일본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들이대였다.

《민주로총》소속 《전국금속로동조합》 경남지부, 《진보당》 진주시위원회는 역도의 행각첫날에 창원시와 진주시내의 곳곳에 《일본간첩 윤석열, 대통령실을 압수수색하라》, 《윤석열은 친일매국》, 《굴욕외교중단》, 《가해국의 사죄빠진 굴욕적강제동원해법 철회하라》라고 쓴 프랑카드를 내걸고 반일, 반윤석열투쟁을 벌렸다.

윤석열역도가 도꾜행각에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일본의 강도적인 요구만 한가득 받아온것은 역도에 대한 괴뢰각계층의 달아오른 분노를 폭발시켰다.

서울지역의 1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한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는 역도와 기시다놈의 회담결과소식이 전해진 3월 17일 서울 룡산구 《전쟁기념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담은 굴욕적협상이였다, 《국민적동의》없이 모든것을 내여준 《조공외교》이다, 최악의 외교참사이자 굴욕적인 구걸외교이다고 규탄하였다.

3월 18일과 25일 서울시청앞광장에서는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괴뢰시민사회단체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의 주도밑에 역도의 추악한 친일행각과 대일굴종외교를 단죄규탄하고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페기와 일본의 사죄, 배상을 요구하는 수만명규모의 《범국민대회》들이 진행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이다》, 《윤석열 망국외교 심판하자》, 《력사정의평화 실현하자》, 《일본은 사죄배상하라》, 《윤석열퇴진》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반윤석열투쟁기세를 올렸다.

야당대표들은 연단에 직접 올라가 윤석열이 끝끝내 일본하수인의 길을 택하였다, 윤석열이 《국익》도 민족존엄도, 동북아시아평화도 다 팔아먹었다, 일본의 입맛에 맞는대로 모든것을 섬겨바친 《조공외교》만 하였다, 《선물보따리》를 잔뜩 들고갔지만 가지고온것은 값비싼 《청구서》뿐이다, 계속 일본에 머리를 숙이고 《굴욕성과》를 안기는 윤석열이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고 성토하면서 5월 10일 윤석열집권 1년이 되는 날을 《윤석열심판의 날》로 만들것을 호소하였다.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철회와 역도의 매국적인 일본행각을 규탄하는 각계층의 《범국민대회》가 3월 한달동안 서울에서만도 4차례에 걸쳐 큰 규모로 진행되였다.

윤석열역도의 친일행각을 단죄규탄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발표투쟁은 대학교원, 연구사를 비롯한 지식인들속에서 활발히 벌어졌다.

《보수의 아성》으로 알려진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에서 3월 21일과 22일, 27일 교원, 연구사 300여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데 이어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중앙대학교》, 《전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하여 남조선의 주요대학들에서 수천명의 교원, 연구사들이 시국선언문, 시국성명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3월 22일 《경북대학교》 학생회관앞에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명의로 나붙은 《대자보》에는 《과거를 외면하는 상태에서 무슨 미래가 있고 어떻게 정상적인 관계회복이 가능하겠는가. 민족의 력사와 아픔을 팔아먹은 윤석열과 그 무리들은 21세기의 리완용이라고 부를만하다.》라는 글이 새겨져 역적패당을 당황망조케 하였다.

그런가 하면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왜놈들은 사죄한마디 없는데 혼자 장고를 치고 북을 치며 왜놈들에게 알랑거리는 윤석열은 조상들의 뼈다귀나 싸들고 일본으로 가라.》, 《윤왜놈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난다.》, 《만고역적 윤완용》, 《매국노대통령》, 《기시다의 앞잡이》, 《룡산총독》, 《일본검찰》, 《일본간첩》, 《일본의 충견》 등의 비난글들이 쏟아졌다.

지어 인터네트에는 《나에게 총 한자루와 실탄 100여발을 달라. 일본총독 윤석열을 력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겠다. 윤매국노를 처단하여 놈이 좋아하는 왜나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옆에 묻어버리겠다.》는 글까지 올랐다.

윤석열역도의 친일매국행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일본수상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을 비롯한 괴뢰야당들과 9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앞둔 5월 4일 《국회》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도가 기시다와의 회담에서 일본의 식민지지배력사외곡과 《독도령유권》주장중단, 일제강제징용과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사죄와 배상,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중단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들이대였다.

특히 각계층은 기시다가 일본헌법기념일을 계기로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것은 매우 절실하다고 떠벌이며 일본의 재무장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윤석열이 《안보》타령을 하며 일본의 재무장을 묵인해주는 경우 남조선이 《신랭전》의 희생물로 될수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일본, 미일남조선군사협력을 규탄배격해나섰다.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하루 앞둔 5월 6일 비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진보적인 시민단체인 《초불승리전환행동》은 서울에서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반대하고 윤석열《정부》의 대일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린데 이어 저녁에는 610여개 각계층 단체들로 구성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함께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규탄반대하는 초불문화제를 개최하면서 투쟁기세를 올리였다.

《대학생진보련합》과 《경기주권련대》, 《자주민주평화통일위원회》 등 진보운동단체 성원들은 기시다놈의 서울행각당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비행장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하여 기시다놈의 행각장소들에서 과거사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군사동맹》구축반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중단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시위투쟁을 벌렸다.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은 회담결과와 관련한 립장문을 통해 《수뇌왕복외교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채 기대하였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 한마디의 사과표명도 없는 《빈손회담》이였다,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기시다의 무책임한 발언에도 멍하니 듣고만 있는 윤석열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고 성토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기자회견과 론평 등을 통해 이번 회담은 무능과 굴욕의 종합판이다, 누가 윤석열에게 일본군성노예문제와 일제강제징용문제를 용서할 자격을 주었는가, 윤석열은 력사를 외면하고 팔아먹은 《대통령》으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라고 혹평하였다.

각계층 시민들도 《기시다의 말장난에 놀아나는 머저리 윤석열》, 《친일파대통령덕분에 나라가 일본으로 팔렸다.》, 《일본에 리득되는짓만 하는 윤재앙은 일본놈이 확실하다.》, 《매국노 윤무식이는 일본으로 가라.》고 단죄규탄하였다.

지금 온 남조선땅은 친일매국노퇴진투쟁열기로 달아오르고있으며 시시각각 천하의 매국역적인 윤석열역도의 숨통을 조이고있다.

《다시 초불을 들고 초특급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 이것이 바로 남조선 각계층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은 반드시 징벌로 결산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2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 만고역적집단이 갈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2)

주체112(2023)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였다.

이 기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희대의 불행과 재난, 극심한 환멸과 분노를 체험한 그야말로 지겹고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괴뢰정치사에 적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범죄의 발자국을 남겼지만 윤석열반역패당처럼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상의 경악을 자아내는 특대형범죄들을 무더기로 감행한 권력집단은 일찌기 없었다.

 

핵전쟁의 화염을 몰아오는 호전깡패집단

 

정치는 물론 군사에 대해서도 알짜 문외한으로 락인되여있는 윤석열역도는 지난 1년간 타산없는 대결폭언, 무지막지한 광태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

검찰복을 입고있을적에는 주먹질 좋아하는 검찰깡패로 소문이 났다면 괴뢰대통령벙거지를 쓰고있는 오늘날에는 이른바 《군통수권》을 휘두르며 화염짙은 폭언질과 반공화국군사적광태를 미친듯이 부려대고있는 윤석열역도.

무지한 불망나니가 악질보수떨거지들의 조종을 받으며 광기어린 칼춤을 추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날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긴장상태로 치닫고있다.

집권하자마자 괴뢰군의 장병정신교육교재에 《북정권과 인민군은 주적》이라고 명시한 역적패당은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 사활을 걸고나섰다.

괴뢰대통령관저를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마당으로 만들어놓은 역도는 괴뢰군부것들은 물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우두머리들을 계속 끌어들여 그 무슨 《북도발》에 대비한 《수고》를 격려하는 먹자판놀음을 벌려놓고 《안보》의 제일가는 기둥이라느니, 《응징》과 《보복》이니, 미국만 믿고 끝까지 함께 가겠다느니 하는 추태를 부리군 하였다.

정수리에 부은 물 발뒤꿈치까지 흐른다고 괴뢰군부깡패들도 역도의 지랄발광에 보조를 맞추며 군사적으로 첨예한 백령도를 비롯한 전방지역과 미군기지들을 때없이 돌아치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또한 미군부것들과 《국방장관회담》,《통합국방협의체》회의 등 군사적모의도 때없이 벌려놓고 《확장억제전략협의체》가동문제,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문제, 합동군사연습관련문제 등 북침전쟁준비와 관련한 쑥덕공론을 지속적으로 벌렸다.

괴뢰호전광들은 집권 1년기간에만도 《국방력강화계획》이요, 《국방중기계획》이요 하는 각종 명목의 전쟁장비구입 및 개발계획들을 요란하게 세워놓고 미국산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가뜩이나 경제와 《민생》이 사상최악인 상황에서도 방대한 혈세를 들여 북침살인장비구축놀음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윤석열괴뢰집권패당이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온갖 불행과 고통의 제일가는 화근이 아닐수 없다.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남조선에서 사상 류례없이 감행된 전쟁불장난소동은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호전적실체를 더욱 극명히 해주는 뚜렷한 계기였다.

괴뢰역적패당이 집권하여 감행한 단독훈련은 물론 외세와 야합하여 벌린 북침전쟁연습은 같은 기간에 회수와 강도에 있어서 지난 시기를 훨씬 릉가하였다.

이것은 대규모 련합 및 합동군사훈련들만 놓고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괴뢰들은 내외의 거세찬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8월 22일부터 9월 1일사이에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지난 3월에는 11일간에 걸쳐 미국과 함께 《자유의 방패》라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실지 북침상황을 가정하여 중단없이 진행하였으며 연습기간에 무려 20여가지의 대규모야외기동훈련을 강행하였다.

《자유의 방패》연습과 같이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륙해공군타격집단들과 수십만에 달하는 괴뢰군병력이 동원되여 벌어지는 전쟁연습광란들은 어느것이나 할것없이 불의의 선제공격으로 《평양점령》을 실현하고 나아가 우리 공화국전역에 대한 초토화 및 군사적강점을 목표로 강행되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연습이다.

이외에도 괴뢰호전광들은 조선동해 독도주변 공해상에 미국, 일본을 비롯한 다국적해군무력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들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비질런트 스톰》훈련과 같이 미전략폭격기 《B-1B》, 스텔스전투기《F-35A》, 《F-16》등을 동원하여 대소규모련합공중훈련들을 거의 매달이다싶이 강행하였다.

괴뢰역적패당은 군사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발광하며 전쟁발발의 위험성을 가증시키는 극악한 호전집단이다.

그것은 괴뢰호전광들이 남강원도의 철원군과 린제군, 경기도의 파주시, 련천군 등 군사적으로 예민한 최전방지역에서 미국과 함께 련합포사격훈련, 련합야외기동훈련, 실탄사격훈련 등 의도적인 불집들을 지속적으로 일으키고있는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더우기 대체로 미본토에서 주기적으로 강행해오던 남조선미국련합특수작전훈련들이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의 집권후에는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의 코앞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사실, 여기에 윤석열역도까지 특수전부대들을 뻔질나게 돌아치며 폭언을 쏟아내고있는 사실은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해주고있다.

이것은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외세를 업고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천하의 호전깡패집단, 극악한 범죄집단임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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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재]

 

[Korea Info]

 

론평 : 수치를 모르는자들의 《동맹》찬미놀음

주체112(2023)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남조선미국《동맹》을 부각시키느라 련일 광대극을 펼쳐놓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가 동영상편집물제작공개요, 음악회요 하면서 남조선미국《동맹》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댄데 이어 괴뢰국무총리를 비롯한 당국것들과 여당패거리들이 남조선강점 미8군사령관과 서울주재 미국대사대리 등 미국상전들을 《초청》하여 《기념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았다.

그야말로 친미에 환장한 쓸개빠진 행태라 하지 않을수 없다. 얼마전에는 종주국에 기신기신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며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치우더니 그것도 모자라 남조선전체를 친미광대판으로 만들어놓으며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으니 말이다.

《한미동맹 70주년》?! 도대체 무엇을 《기념》하고 부각시키겠다는것인가.

남조선미국《동맹》이라고 하면 미국의 정치적지배와 군사적강점의 멍에를 쓰고 굴욕과 죽음을 강요당한 치욕스러운 주종동맹, 예속동맹이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켜온 전쟁동맹이라는것이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돌이켜보면 구린내와 화약내가 물씬풍기는 남조선미국《동맹》으로 하여 지난 70년간 남조선인민들은 참을수 없는 치욕과 불행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군의 군화발밑에서 남조선인민들은 렬등인으로, 저들의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대상으로 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살인과 략탈, 강간과 폭행을 당해도 항변한마디 하지 못하였다.

매향리폭격만행과 윤금이살해사건, 미군장갑차녀중학생학살사건과 악명높은 탄저균불법반입사건 등은 이에 대한 생동한 반증이라고 할수 있다.

그뿐이 아니다. 남조선미국《동맹》으로 인하여 남조선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가 미국에 철저히 얽매이게 되였으며 남조선괴뢰군은 군사주권도 없는 미국의 총알받이, 대포밥으로 오명을 떨치고있다.

오늘날 조선반도에 핵전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조성된것도, 미국이 반도체산업과 자동차산업에까지 손을 뻗치며 남조선경제의 명줄을 조이고있는것도 역시 그 잘난 《동맹》때문이다.

장장 70년에 걸쳐 《동맹》의 간판밑에 미국이 저지른 온갖 범죄행위를 하나하나 렬거하자면 끝이 없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이러할진대 윤석열역적패당이 치욕과 굴종, 침략과 략탈의 대명사인 《한미동맹》을 입에 올리며 그것을 부각시키지 못해 안달복달하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70년범죄사를 미화분식하고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속지로 섬겨바치려는 사대매국적행태가 아니고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친미광대극을 벌려놓은 역적패당의 흉심은 불보듯 뻔하다.

미국에 모든것을 섬겨바쳐서라도 날로 심각해지는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고 저들의 반공화국압살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자는것이다.

역적패당이 《한미동맹》을 찬미하며 미국상전에게 아무리 아양을 떨어봤댔자 차례질것은 남조선이 미국의 《젖짜는 암소》, 핵전쟁놀이터로 더욱더 전락되는것뿐이다.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면 이렇듯 수치도 모르고 간도 쓸개도 섬겨바치는 머저리가 되는 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8돐경축 열병식 진행

주체112(2023)년 5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8돐경축 열병식이 9일 로씨야의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열병식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전승절을 맞이한 로씨야의 공민들과 전쟁로병들, 군장병들을 축하하고 조국수호의 길에서 자기의 이름을 빛내이고 영원한 추억속에 남아있는 아버지들과 할아버지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그들의 무비의 용감성과 커다란 희생의 대가로 인류가 나치즘으로부터 구원될수 있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우리 조국을 반대하여 다시금 진짜전쟁이 발발하였다고 하면서 서방의 정객들은 나치스트들의 무모한 세계제패야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는지 잊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과도한 야망과 거만, 패륜행위가 비극의 종말을 고하는것은 불가피하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 조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전투들은 언제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정의로운 싸움이였다.우리는 선조들의 유언에 충실하고있다.우리는 그들의 전투적, 로력적, 정신적위업의 높이에 도달한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잘 알고있다.

그는 위대한 조국전쟁시기 영웅적인 선조들은 단결보다 더 굳건하고 위력하며 믿음직한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조국에 대한 사랑보다 더 강한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노래 《정의의 싸움》이 울리는 속에 군기수들이 로씨야국기와 1945년 파쑈도이췰란드국회의사당 상공에 휘날린 전설적인 승리의 기발을 들고나갔다.

각 군종, 병종 군부대종대들이 열병행진을 하였다.

승리의 주요상징으로 간주되고있는 《Т-34》땅크들을 선두로 최신형장갑차들과 전투보병차들, 각종 미싸일종합체들을 비롯한 군사기술기재들이 종대를 뭇고 주석단앞을 지나갔다.

열병식이 끝난 후 로씨야대통령은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에 꽃송이를 진정하였다.

한편 싼크뜨-뻬쩨르부르그, 울라지보스또크, 하바롭스크, 예까쩨린부르그, 로스또브-나-도누 등 나라의 주요도시들에서도 열병식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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