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rd, 2023

농사성과의 관건이 달려있는 중요한 사업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반적인 관개체계완비를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이상기후현상에 대비한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웠다.

해마다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농사를 짓자고 하여도 그렇고 전반적인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자고 하여도 반드시 현존관개시설을 복구정비하고 관개면적을 더욱 늘여야 한다.

분석자료에 의하면 관개체계가 완성되여 가물과 침수피해를 극복하는 경우 논벼, 강냉이, 콩을 비롯한 알곡소출을 더 높일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농사성과의 관건이 바로 관개체계에 달려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가 목적하는 관개체계완성의 방대한 과제는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사는 우리들이 사상의 위력한 힘으로 수행하여야 할 영예롭고도 책임적인 정책적과업이다.

과업은 아름차지만 승산은 확고하다.지금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분기해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는 매우 좋으며 전국적범위에서 올해에 계획한 밭관개체계완비의 본보기적실체가 하나하나 펼쳐지고있어 농업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관개체계완비를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는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며 드센 장악력과 조직력, 지휘력으로 부과된 공사과제수행에서 확실한 실적을 내야 한다.

관개건설과 관련하여 중앙과 각 지방에 꾸려진 지휘조들에서는 단계별, 년차별공사계획이 절대로 드티지 않도록 모든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재와 설비보장에 최우선적인 의의를 부여하고 만전을 기하며 기일을 어기거나 질을 떨구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책임성을 높이는것이 필수적이다.

모든 대상들을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질적으로 건설해야 하며 이것은 설계의 정확성과 시공수준에 기인된다.

설계가들은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충성심과 애국심이 비낀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한장한장의 도면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이 정확히 반영되게 완성하며 시공단위들에서는 건설자들에게 설계와 시공기준, 공법상요구를 명백히 알려주고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여야 한다.

건설자들이 사회주의농촌건설력사에 새겨질 또 하나의 창조물을 마련해간다는 긍지감을 안고 맡은 과제수행에서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는 당의 고마움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흙 한삽에도 애국의 마음을 실으며 한대의 설비와 하나의 시설물에도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야 한다.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 사업은 전체 인민의 열렬한 조국애와 창조적노력에 의거하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그 어느 부문과 단위를 막론하고 이 사업에 실지 필요하고 도움이 될수 있는것이라면 많든적든, 크든작든 무엇인가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한 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으며 누구나 진정으로 나라의 농사를 먼저 생각하고 떨쳐나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면서 힘을 보태야 한다.여기서도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당원들이다.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관개공사의 앞장에서 광범한 군중의 애국적열의를 분출시키고 힘든 일감을 솔선 맡아 해제끼며 완공의 날을 앞당기는데 기여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사업에 적극 이바지함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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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핵전쟁광신자, 매국배족의 무리들을 모조리 박멸하자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추악한 원쑤들에 대한 화형식 단행-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을 체계적으로 확대해온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위험천만한 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우리 국가를 감히 침탈하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립과 발전을 한사코 가로막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들의 광기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전체 인민과 열혈청년들의 분노와 적개심을 더욱 무섭게 폭발시키고있다.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희세의 깡패국가, 악의 제국 미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역적패당을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일 신천박물관에서 진행되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의 발원점인 박물관의 교양마당은 무모하기 그지없는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고있는 원쑤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릴 청년학생들의 보복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와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을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대미굴종행각, 핵전쟁행각으로 락인하고 상전과 특등주구가 고안해낸 모략문서들은 철두철미 우리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자들의 범죄적인 야망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조선청년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배격하였다.

그들은 날로 무분별해지는 미제와 괴뢰들의 적대적흉심과 대조선압살책동으로 인하여 조성된 오늘의 준엄한 정세는 우리 당과 국가가 취하고있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국방력강화조치들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망발을 줴친 극악한 무리들을 징벌하는 성전의 맨 앞장에 500만 청년들이 설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우리의 삶과 행복, 미래를 찬탈하려는 원쑤놈들을 무자비하게 박멸하고야말 멸적의 의지들을 토로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부나비마냥 설쳐대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은 제놈들이 저지른 망동과 망발의 대가가 얼마나 참혹한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청년들의 활화와 같은 복수심은 그대로 반미, 대남대결전의 승리로 이어질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였다.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만장약한 모임참가자들은 가증스러운 적들에게 죽음을 안기는 심정으로 침략자, 도발자들의 허수아비를 불살라버리는 화형식을 단행하였다.

불을 즐기는 자들이 갈곳은 제가 지른 불속이라는것을 보여주며 미국의 늙다리 전쟁괴수와 특등하수인인 괴뢰역도의 추악한 몰골들이 재가루로 화할수록 징벌의 열기는 더더욱 가열되였다.

청년학생들은 침략자, 전쟁미치광이들과 끝까지 결판을 내고야말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지를 안고 반미, 반괴뢰구호들을 힘차게 웨쳤다.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의 성벽,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루고 조국과 혁명보위의 최전방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반제반미대결전의 승전포성을 온 세상에 울려갈 전체 청년전위들의 피끓는 애국열의와 멸적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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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은 혁명가의 제일생명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입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날로 높아지고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의연히 멀고 험난하다.

하다면 부닥치는 모진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보다 휘황할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가 생명처럼 간직해야 하는것은 무엇인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그길에는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으며 때로는 생명을 서슴없이 내대야 하는 그런 준엄한 시각도 있다.

그 모든것을 과감히 이겨내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게 하는 정신적지주가 바로 혁명적신념이다.

돌이켜보면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은 신념의 강자들이 걸어온 빛나는 행로이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쳐온 혁명의 1세대들의 불굴의 모습을 새겨본다.

오직 피로써 헤쳐야 하는 항일혈전의 험난한 길을 과감히 헤친 항일혁명투사들의 피끓는 가슴마다에 억년암반처럼 굳게 자리잡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바로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였다.

그 신념이 있었기에 혁명이 언제 승리하겠는가를 기약할수 없었던 그 시기에도 수많은 열혈청년들이 주저없이 총을 잡고 투쟁에 떨쳐나설수 있었으며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조선혁명만세를 소리높이 웨칠수 있었던것이다.

혁명신념!

이것을 만장약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고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원쑤들의 횡포한 전횡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물러나앉았을 혹독한 난관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고있는것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불굴의 혁명신념이 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혁명신념을 벼려주시며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라는 구호문헌을 보시며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

혁명가의 영원한 생명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새겨주는 참으로 위대한 금언이다.

신념은 혁명가의 제일생명!

정녕 이것은 우리모두가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아야 할 고귀한 인생의 좌우명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의 줄기찬 전진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적대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허물어버리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적들이 발악하면 할수록 필승의 신심과 의지, 배짱을 지니고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절대적인 믿음, 우리의 전진을 막아서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철석의 의지가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눈속에 묻힌대도 푸른빛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부서져 가루되여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열백번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그 어떤 자그마한 변함도 모르는 이 불굴의 신념은 오늘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

혁명적신념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가는 우리 인민, 어떤 역경속에서도 신념으로 양양한 미래를 내다보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강의한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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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전승에로 향한 진격의 선두에 항일혁명투사들이 있었다

 

 

지난 2월 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화폭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충직하게 받들어 건군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한 혁명의 1세들, 청소한 우리 군대가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고 위대한 전승을 이룩하는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초상사진들이 열병대오의 선두에서 나아갔다.그들은 공화국의 첫 세대 영웅, 전화의 영웅중의 영웅들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우리 인민이 낳은 영웅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입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공화국영웅홀에는 가렬처절했던 전화의 나날 위대한 전승에로 가는 길의 선봉에 섰던 39명의 항일빨찌산출신 공화국영웅들의 초상사진이 전시되여있다.

그들은 항일대전의 피어린 전장에서 혁혁한 무훈을 세운 빨찌산의 영웅들이였다.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의 맨앞에서 용감히 싸웠다.

그들은 언제나 결사전의 최전방에서, 돌격전의 선두에서 병사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최고사령부가 구상한 하나하나의 작전과 전투들을 승리로 결속하였다.세계전쟁사의 기적을 창조한 작전과 전투들의 승전보고들에는 항일혁명투사들이 발휘한 특출한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정신이 피자욱처럼 진하게 슴배여있다.

전승의 날을 보지 못하고 희생된 투사들도 있다.

김책동지, 강건동지, 최춘국동지, 리청송동지, 조정철동지, 한창봉동지, 김만석동지, 김재민동지, 리철수동지…

전쟁이 개시되여 3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4명의 항일혁명투사 공화국영웅이 배출되였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전승을 앞당기는 돌격전들에서 부대지휘관이기 전에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사라는 일념으로 생명마저 기꺼이 내댄 조선혁명의 1세들의 고결한 충직성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된다.

이들이 흘린 그렇듯 뜨겁고 고귀한 피가 슴배였기에 전승의 광장에 높이 날리였던 람홍색공화국기의 색조가 그토록 진했고 이들이 쌓은 값비싼 공적이 깃들었기에 승리한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터져올랐던 축포가 그렇듯 눈부신것 아니였던가.

조선혁명이 낳은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첫 영웅세대였고 전화의 영웅중의 영웅들인 항일혁명투사들.

하기에 우리 당은 건군 75년력사를 총화하는 력사적인 열병광장에서 그들의 모습을 열병대오의 전렬에 내세워주었던것이다.

위대한 전승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후대들은 전화의 영웅들에게 드리는 경의의 꽃다발을 제일먼저 항일혁명투사들의 반신상앞에 정중히 얹는다.그리고 그들앞에서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를 억년토록 이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진다.

숭고한 정신과 고귀한 피와 목숨으로 위대한 전승기념탑의 가장 큰 주추를 쌓은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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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비난과 조소, 심각한 우려를 몰아온 괴뢰역도의 구걸행각(3)

주체112(2023)년 5월 3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가 미국을 싸돌아다니며 저지른 반민족적, 사대매국적망동과 추악한 굴욕행위는 괴뢰지역내에서 커다란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괴뢰언론들은 윤석열역도의 이번 미국행각을 민족의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은 치욕의 행각, 조선반도와 지역에 새로운 긴장격화의 화근을 몰아온 전쟁행각으로 비난하고있다.

신문 《한겨레》는 윤석열이 미국과의 동맹과 《확장억제력》강화에 치중함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주변국들의 거센 반발, 커다란 도전만 안아왔다, 미국이 요구하는 대결적인 국제관계론리를 그대로 받아문 윤석열이 현 국제정치현실을 제대로 리해하고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로 하여 지역에서 긴장의 파고가 높아지게 될것이다, 이번 회담결과중 가장 치명적인것은 윤석열《정부》가 미국, 남조선, 일본사이의 3자협력 또는 준동맹에 편입되였다는것이다고 썼다.

신문은 윤석열을 스스로 조선반도정세불안을 가중시키는 《별종의 대통령》으로 야유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윤석열은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과 눈높이를 맞춘다는 이른바 《가치외교》를 내세워 중국, 로씨야를 자극하며 불안을 키우고있다.단순히 미국의 압력때문으로 보기에는 너무 적극적이고 거침이 없다.마치 세계를 다시 랭전시대식의 진영간대결로 몰고가는 《신랭전전사》처럼 보일 정도이다.그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후에 국민이 떠안을 위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적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이번 미국방문에서도 그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윤석열은 력대 《정권》들이 넘어서지 않았던 선을 거침없이 넘었다.《공동성명》에는 미국이 원하는 미국의 언어가 그대로 담겼다.반면에 조선반도의 지정학적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남조선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는 어떤 종류의 문구도 없었다.

《가치동맹》의 합창이 커질수록 조선반도의 긴장도 비례해서 고조될것이다.미국은 《가치》를 구실로 동맹급의 미국, 남조선, 일본군사정치협력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울것이다.그 과정에 남조선이 얻는것은 무엇일가? 북에 대한 압도적인 군사적제압? 윤석열《정부》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정치적수사에 불과하다.북의 특성과 국제력학상 아무리 강력한 《확장억제력》을 구비한다 해도 북의 태도를 변화시키는것은 불가능하다.반면에 남조선이 입을 안보, 경제적손실은 분명해보인다.조선반도평화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그 여파로 남조선경제는 안보위험까지 더해져서 크게 타격을 받을것이다.

미국방문에서 윤석열이 미국에 내준것은 분명히 보이는데 얻은것이 무엇인지는 잘 보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윤석열의 미국방문은 실속없이 끝났다.행렬은 요란했으나 그 어떤 리익도 미래도 보이지 않았다.앞으로 미국이 부과한 제약조항으로 우리 기업의 주름살은 여전히 깊게 패여들어가고 조선반도의 긴장은 더 높아질것같다.

《련합뉴스》는 윤석열이 행각기간 바이든과의 회담과 미국회연설 등 주요 계기마다 《가치기반의 외교》를 강조하며 미국과의 관계뿐 아니라 대만문제, 우크라이나문제를 비롯한 예민한 국제적문제들에서 미국의 편만 들다가 결과적으로 미국과 반대편에 서있는 나라들의 경계감만 더 커질수 있는 상황을 안아왔다, 중국은 《언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잘못되고 위험한 길로 점점 멀리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로씨야와의 관계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한 고민은 더 커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통신은 윤석열이 미국과의 동맹에 대한 맹신론에 빠져 남조선경제를 안보에 종속시키려는 태도는 참으로 어리석다, 윤석열은 미국에 의존하여 권력유지에만 피눈이 되고있다고 비난하는 론설위원의 글도 실었다.

그는 미국은 자국의 리익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동맹도 버릴수 있는 나라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은 굴종적대일외교로 지탄을 받은데 이어 미국의 도청행위에도 반박 한마디 하지 못하고 오히려 미국을 비호해줌으로써 민족의 자존심에 심한 타격을 주었다.

그저 미국엉덩이 뒤에 숨어 《정권》이나 유지하려는 태도는 국민을 분노케 할것이다.

보통 《수뇌회담》을 하면 집권여당의 지지률은 오르는것이 관례였으나 묘하게 윤석열은 해외행각만 하면 여러 위험이 돌발하여 오히려 지지률을 깎아먹었다.

남조선내에서도 잦은 영어사용으로 론난이 된바 있는 윤석열은 미국에 가서 영어로 연설해야 격이 높아진다고 착각한 모양이지만 그 자체가 사대주의적발상이다.

속담에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회담이 꼭 그 격일것이다.

안은 텅 비였는데 포장지만 화려하게 장식된 상자를 들고 요란법석을 떨 모습이 눈에 선하다.

원래 미운 놈은 웃어도 바보로 보이는 법이다.이것이 바로 국민정서이다.

《경향신문》은 《핵우산 넓히고 〈일방외교〉불씨키운 회담》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모든것을 미국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려가는것이 우려스럽다, 남조선은 미국의 어떠한 요구도 거절할수 없는 관계로 더욱 변해가고있다고 썼다.

《한국일보》는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이 있다, 미국의 《환대》가 공짜로 나온것은 아니기때문이다, 《륭숭한 대접》을 받은 뒤 남조선으로 날아올 계산서가 벌써부터 걱정이라는 목소리를 윤석열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경제안보동맹》강화의 리면에 숨어있는 미국의 의도를 간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동아일보》는 괴뢰대통령실이 《워싱톤선언》의 의미를 확대과장하면서 미국의 《확장억제력》의 실행력강화를 제멋대로 해석하다가 퉁을 맞은데 대해 전하는 글을 실었다.

이것은 올해 초 윤석열이 미국과의 《핵공동연습》론의에 대해 말을 흘렸다가 바이든으로부터 즉시 부정을 당했던 때를 련상시킨다, 당시에는 용어상 혼란이 낳은 희비극정도였지만 이번 경우에는 서로간 뚜렷한 인식의 차이를 드러낸것이다, 괜히 《성과》를 부풀리려다 있는것마저 깎아내리는 셈이 되고말았다고 신문은 조소하였다.

괴뢰인터네트신문들에는 《입만 열면 거짓말, 윤석열 또 국제적망신》, 《리익과 평화는 실종, 남는건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윤석열은 실적미달의 영업사원, 종속외교》, 《국민의 안전보다 일본을 먼저 생각하는 대통령은 필요없다》, 《시한폭탄 들고 돌아오는 윤석열》, 《미국과 일본에 둘러리만 서는 윤석열, 돌아오지 말라》, 《조선반도에 감도는 전운은 오로지 윤석열〈정부〉의 탓》 등의 제목으로 격노한 민심을 반영한 글들이 폭발적으로 게재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자멸청구서》로나 될뿐이다

주체112(2023)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그 무슨 《안보전략》문서라는것들을 개정하는데 급급하고있다.

개정되는 《안보전략서》요, 《국방전략서》요, 《전쟁지도지침》이요 하는 《안보전략》문서들에는 《북핵미싸일위협고조》, 《동맹과의 련대》, 《한미동맹의 도약적발전》 등의 내용이 반영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열에 들뜰대로 들뜬 호전광들의 어리석은 광기라고밖에 달리는 평할수 없다.

주지하다싶이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외세와 야합하여 끊임없이 벌려놓는 북침핵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폭발직전의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이러한 때 역적패당은 현 정세를 더욱 악화국면으로 몰아가고 종당에 전쟁도발의 도화선에 불을 달 흉계로 가득찬 이른바 《안보전략》문서개정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

제목자체부터 북침전쟁의 화약내가 물씬 풍기는 《전쟁지도지침》을 개정한다는 사실, 역적패당이 유사시 《민, 관, 군》의 전쟁동원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반영될것이라고 떠들고있는 사실 등은 이번 《안보전략》개정놀음이 철두철미 유사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해 고안작성된 대결문서, 북침전쟁문서조작놀음이라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더우기 전쟁동맹이나 다름없는 《한미동맹강화》를 두고 《련대》니, 《도약적발전》이니 하고 떠들어대는것은 사실상 미국상전에 더욱 기대여 북침전쟁수행능력을 보다 강화하겠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나 다름없다.

《안보전략》문서에 반영된대로 역적패당의 그러한 흉계가 현실에 옮겨질 경우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가 앞으로 더욱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번 문서개정놀음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현 정세악화의 주범일뿐 아니라 앞으로 더 큰 재앙을 몰아올 화근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무분별한 객기는 화를 초래하기마련이다.

지금 역적패당이 미국상전에게 기대여서라도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하고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해보려고 미친듯이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전쟁부나비의 부질없는 객기에 불과하다.

비극은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강세가 더욱 굳건해지는것으로 하여 더욱더 자멸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게 되리라는것을 역적패당이 모른다는데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윤석열역적패당이 조작해내려는 《안보전략》문서는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청구서》로나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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