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5th, 2023

김일성  조국광복회10대강령 -1936년 5월 5일-

주체112(2023)년 5월 5일 웹 우리 동포

 

1. 조선민족의 총동원으로 광범한 반일통일전선을 실현함으로써 강도 일본제국주의의 통치를 전복하고 진정한 조선인민정부를 수립할것.

2. 재만조선인들은 조중민족의 친밀한 련합으로써 일본 및 그 주구 《만주국》을 전복하고 중국령토내에 거주하는 조선인의 진정한 민족자치를 실행할것.

3. 일본 군대, 헌병, 경찰 및 그 주구들의 무장을 해제하고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진정하게 싸울수 있는 혁명군대를 조직할것.

4. 일본국가 및 일본인 소유의 모든 기업소, 철도, 은행, 선박, 농장, 수리기관 및 매국적친일분자의 전체 재산과 토지를 몰수하여 독립운동의 경비에 충당하며 일부분으로는 빈곤한 인민을 구제할것.

5. 일본 및 그 주구들의 인민에 대한 채권, 각종 세금, 전매제도를 취소하고 대중생활을 개선하며 민족적 공, 농, 상업을 장애없이 발전시킬것.

6.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전취하고 왜놈의 공포정책실현과 봉건사상장려를 반대하며 일체 정치범을 석방할것.

7. 량반, 상민 기타 불평등을 배제하고 남녀, 민족, 종교 등 차별없는 인륜적평등과 부녀의 사회상 대우를 제고하고 녀자의 인격을 존중히 할것.

8. 노예로동과 노예교육의 철페, 강제적군사복무 및 청소년에 대한 군사교육을 반대하며 우리 말과 글로써 교육하며 의무적인 면비교육을 실시할것.

9. 8시간로동제실시, 로동조건의 개선, 임금의 인상, 로동법안의 확정, 국가기관으로부터 각종 로동자의 보험법을 실시하며 실업하고있는 근로대중을 구제할것.

10. 조선민족에 대하여 평등적으로 대우하는 민족 및 국가와 친밀히 련합하며 우리 민족해방운동에 대하여 선의와 중립을 표시하는 나라 및 민족과 동지적친선을 유지할것.(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1년 5월 5일-

주체112(2023)년 5월 5일 웹 우리 동포

 

착취와 압박이 없는 사회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려는것은 인민대중의 세기적인 념원입니다. 인민대중은 자기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압제자들을 반대하는 피어린 투쟁을 벌려왔으며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사회를 일떠세웠습니다. 사회주의는 인류력사에 존재한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 사회로서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벌리며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것만큼 전진도상에서 일시적인 우여곡절도 겪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는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념원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나온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의 위력의 원천은 그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에 있습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확고부동합니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를 건설해온 수십년의 력사에서 한번도 정치적불안정과 동요가 있은적이 없습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들의 비렬한 공격과 비방앞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따라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비결은 인민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데 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기때문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자기의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생각하고 거기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사회에서 끝없는 행복과 참다운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를 튼튼히 고수하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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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인민대중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우리 시대, 자주시대의 새로운 지도사상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입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새롭게 밝혔으며 사람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모든것을 대하고 사람의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모든 변화발전에 대하는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을 확립하였습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사람의 존엄과 가치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주의로 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사람은 근로하는 인민대중입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을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내세웁니다. 사회적운동은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발생발전합니다. 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사회적운동 그자체가 일어날수 없으며 사회력사발전이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인민대중이 사회적운동에서 주체로 되는것은 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그들의 투쟁에 의하여 력사가 발전하기때문입니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력사의 창조자로 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아닙니다. 착취사회에서는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이 아니라 무위도식하는 착취계급이 주인행세를 합니다. 이러한 주인의 지위가 전도된 사회를 끝장내고 인민대중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는 사회가 사회주의사회입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사회력사발전에서 차지하는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에 맞게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로동계급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사회주의입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의 요구를 반영한 로동계급의 혁명사상입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을 혁명의 주체의 핵심부대로 내세웁니다. 로동계급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람의 본성적요구를 가장 높이 체현하고있는 계급입니다. 로동계급의 요구는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해방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는것이며 로동계급의 력사적사명은 자신뿐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온갖 예속과 구속에서 해방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입니다.

지난날 우리 나라는 뒤떨어진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관계로 로동계급이 비록 많지는 못하였지만 그들은 자주성과 혁명성이 가장 강한 선진계급으로서 혁명의 핵심력량을 이루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단계에서부터 로동계급을 혁명의 령도계급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의 계급적요구를 민족적요구와 함께 혁명의 모든 로선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으시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반제민족해방혁명과 반봉건민주주의혁명으로부터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 이르는 모든 혁명이 로동계급의 령도밑에 성과적으로 수행되여왔습니다. 오늘 우리 로동계급은 끊임없이 장성강화되고 그 역할이 더욱 높아져 온 사회의 로동계급화를 성과적으로 실현하여나가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의 전반적면모는 점차 로동계급의 모양대로 개조되여 로동계급화된 사회, 무계급사회로 완성되여가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로동계급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라는것은 결코 로동계급만을 위한 사회라는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로동계급의 요구는 사회적진보에 리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계급과 계층의 요구와 일치하며 로동계급의 요구를 구현한 사회는 각이한 계급과 계층의 요구에도 맞는 사회입니다. 주체사상은 로동계급뿐아니라 농민과 인테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혁명의 주체의 구성부분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리익을 옹호할것을 요구합니다.

농민은 로동계급과 함께 혁명의 주체의 기본구성부분을 이루며 혁명의 동력으로 됩니다. 지난날 농민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였던 우리 나라에서 농민의 리익을 옳게 실현하는것은 혁명에서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나섰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계급과 함께 농민을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로동계급의 요구뿐아니라 농민의 념원에도 맞게 해결하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토지개혁도 땅의 주인이 되려는 농민의 세기적념원에 맞게 실시하고 전후 사회주의혁명도 농민의 념원을 반영하여 기술개조에 앞서 경리형태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는 독창적인 길을 따라 자원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수행하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농민의 념원을 종국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농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은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고 농민을 적극 도와주어 그들의 념원과 요구를 실현해나가는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가 밝힌 길을 따라 농민에 대한 로동계급의 지도, 농업에 대한 공업의 방조, 농촌에 대한 도시의 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농업을 공업화, 현대화하며 농민을 로동계급화하는 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고있습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인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그들의 역할은 더욱더 높아집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인테리문제를 옳게 해결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첫 시기부터 인테리를 혁명의 주체의 구성부분으로, 중요한 혁명력량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을 혁명의 한길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지난날의 인테리들이 식민지나라 인테리로서 반제자주정신과 민주주의적혁명성을 가지고있었기때문에 그들을 대담하게 믿고 교양개조하여 로동계급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이끌어주었으며 로동자, 농민출신의 새 인테리를 대대적으로 육성하여 인테리대군을 마련하였습니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인테리들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기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에 적극 이바지하고있습니다.

착취계급은 사회적운동의 주체가 아니라 력사의 반동이며 혁명의 대상입니다. 근로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체로 내세우고 착취계급을 혁명의 대상으로 본다는것은 결코 혁명과 반혁명에 대한 사람들의 립장과 태도를 사회계급적토대만을 가지고 규정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회계급적처지가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주지만 그것은 사상의식을 통하여 미치게 됩니다. 사회계급적토대가 나쁜 사람도 혁명적영향을 받으면 혁명에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상과 행동을 가지고 평가하여야 하며 사회적진보와 혁명에 이바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회계급적토대를 따지지 않고 그를 혁명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 보고 믿어야 한다는것이 각이한 계급과 계층의 사람에 대한 주체적인 관점과 립장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을 대담하게 믿고 혁명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에서 기본계급뿐아니라 량심적인 민족자본가와 종교인을 포함하여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민주를 지향하는 모든 세력을 혁명력량으로 묶어세웠으며 사회주의혁명에서도 부농과 자본주의적상공업자를 청산한것이 아니라 자원적으로 협동경리에 망라시켜 사회주의적근로자로 개조되도록 이끌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적근로자로 개조된 사람들은 지난날 어떤 계급과 계층에 속하였건 관계하지 않고 그들모두를 일시적인 동반자로가 아니라 혁명의 영원한 동행자로 믿고 사회주의, 공산주의길로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끊임없이 강화발전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옳게 구현하여 극소수 적대세력의 반혁명적책동을 제때에 저지파탄시킨것과 함께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을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사회주의를 가장 공고하고 폭넓은 사회계급적지반우에 올려세운데 있습니다.

사회적집단을 이루고 사는 사람의 리익에는 집단의 리익과 함께 개인의 리익이 있습니다.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의 결합방식은 사회제도의 진보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이 대립되고 집단의 리익우에 개인의 리익을 올려놓는 개인주의가 지배합니다.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옵니다. 개인주의는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배치됩니다. 사람은 사회적집단속에서만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사회적존재인것으로 하여 집단주의를 본성적요구로 합니다. 주체사상은 혁명의 주체는 개인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며 사람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집단주의를 본성적요구로 한다는것을 밝혔습니다. 집단주의의 기본요구는 집단의 리익을 우위에 놓고 집단의 리익과 개인의 리익을 일치시키며 집단의 리익속에서 개인의 리익을 실현해나가는것입니다. 집단주의에 배치되는것은 개인의 리익자체가 아니라 집단의 리익을 희생시키면서 개인의 리익만 추구하는 개인주의입니다. 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집단의 리익이 철저히 옹호되는 기초우에서 매 개인의 리익도 존중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사회적혜택과 배려가 돌려지고있으며 온 사회에 단결과 협력의 관계가 활짝 꽃펴나고있습니다.

가장 포괄적인 사회적집단은 나라와 민족입니다. 나라와 민족은 사회력사적으로 형성된 사람들의 공고한 결합체이며 운명공동체입니다. 혁명과 건설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되며 사회적집단의 리익, 인민대중의 리익도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실현되여나갑니다. 인민대중은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는 자기의 자주적요구를 실현해나갈수 없습니다. 주체사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는것을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요구로 내세웁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섭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자주성이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는것을 언제나 첫째가는 요구로 내세우고 투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주, 자립, 자위의 존엄있고 힘있는 사회주의나라를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오늘 더욱더 악랄해지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을 짓부시며 혁명의 한길로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당의 구상을 받들어 황주긴등물길공사를 최단기간에 끝내자

 

우리 당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자연흐름식물길인 황주긴등물길공사가 완강하게 추진되고있다.물길건설사단의 전체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올해 상반년안으로 공사를 완공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고있으며 수백리에 달하는 물길공사장전반에서 혁신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아무리 애로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물길공사를 기어이 끝내려는것이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신념과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전반적인 관개체계의 완비를 다그치는것을 현시기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내세웠다.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은 단순히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기 전에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데 대한 우리 당정책의 운명과 관련되는 정치투쟁이다.

황주긴등물길공사는 황해북도의 알곡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드넓은 황주긴등벌에 관개용수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대자연개조공사이다.지금보다 수만t의 알곡을 더 생산하고 많은 면적의 논을 환원복구하여 벼생산을 늘인다는 여기에 황주긴등물길공사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

총력을 집중하여 황주긴등물길공사를 하루빨리 완공하여야 한다.

황주긴등물길공사가 매우 절박하고도 중대한 사업이지만 완공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물길굴과 흙물길, 잠관, 명굴, 물다리 등 많은 구조물을 최단기간내에 먼 후날에도 손색없게 완공하여 당앞에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를 드려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지금 물길건설자들앞에 나서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물길건설자들이 황주긴등물길공사에서 세상을 들었다놓는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하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다.당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과 무비의 용맹이 있고 드놀지 않는 신념과 애국적열의가 있으며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대자연개조사업을 성과적으로 해제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있는한 황주긴등물길공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물길건설사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황주긴등물길공사를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끝내기 위하여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비상한 각오와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하여야 한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는가 지키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사상정신력에 크게 달려있다.

공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황주긴등물길공사가 당의 구상과 결심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정책옹위전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대자연을 길들여 조국땅우에 거창한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들을 일떠세운 그 정신, 그 본때가 오늘의 황주긴등물길공사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황주긴등물길공사를 대자연개조사업으로 통이 크게 밀고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는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며 드센 장악력과 조직력, 지휘력으로 공사과제수행에서 확실한 실적을 내야 한다.자기 단위 사업은 자기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를 가지고 피타게 사색하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걸린 문제들을 솔선 앞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

모든 돌격대원들은 공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돌격대원들은 황주긴등물길공사장에 애국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갈 일념을 안고 새 기준, 새 기록을 계속 창조해나가야 한다.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강의한 의지의 소유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물길공사에 대한 로력적, 물질적지원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물길공사에 필요한 기능공력량을 보강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

지금 물길공사에서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설비와 자재이다.내각과 성, 중앙기관, 련관단위 일군들은 자기들의 어깨우에 황주긴등물길공사의 운명이 지워져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계획된 설비와 자재를 공사장에 속히 보내주어야 한다.

도, 시, 군들에서 지원사업의 폭을 넓히고 물길공사를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어야 한다.지금 평양시려단을 비롯하여 공사에서 앞장선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해당 도, 시, 군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직접 나와 걸린 문제를 료해하고 제때에 풀어주었으며 근로자들의 지원열의도 남달리 높은 단위들이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길공사가 자기자신을 위한 일, 내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일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지원사업을 통이 크게 벌려야 한다.

당조직들이 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도, 세인을 놀래우는 새로운 건설속도도 창조된다.지금 직외강연강사들로 무어진 련합집중강연선전대원들도 현지에 달려나와 돌격대원들의 심금을 울리는 선전선동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려 온 공사장이 혁명열, 투쟁열로 더 세차게 끓어번지고 높은 실적이 기록되도록 하고있다.

해당 당조직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물길공사를 당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내밀어야 한다.당조직들이 공사의 운명을 직접 걸머지고 기관차가 되여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뛰고 또 뛰여야 한다.황주긴등물길공사를 당적으로 밀어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알아보고 공사에 동원된 건설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줄수 있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의 정치사업, 후방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모두다 비상한 각오 안고 떨쳐나 물길공사를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끝내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드넓은 황주긴등벌에 생명수 철철 흘러들게 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건설은 곧 진보이고 변혁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눈부신 발전상과 변혁상을 상징하며 인민의 리상거리가 또 하나 솟구쳐올랐다.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150여정보의 면적에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로 일떠선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지난해 4월에 우리식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를 펼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인 송화거리의 준공식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이 진행되여 인민의 기쁨이 차넘치던것이 엊그제같은데 올해 4월에도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진행되여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시켰다.

이로 하여 4월은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리상과 포부, 결심과 의지가 어떻게 실현되고 우리 국가의 진보와 변혁의 속도가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달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곧 진보이고 변혁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건설이 노는 역할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담겨져있다.

이 가르치심을 통하여 우리는 건설에서의 혁명적인 전환으로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을 마련하고 우리 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앞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가를 실물로 뚜렷이 보여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된다.

건축은 사회의 물질적 및 정신문화적재부이다.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 면모를 직관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건축에는 해당 시대의 발전수준과 사람들의 지향이 비끼게 된다.이런 의미에서 해당 나라의 력사는 건축물의 발전사라고도 하는것이다.

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오늘날 건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전제로, 문명한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여있다.지금의 어려움만을 생각하면서 건설에 힘을 넣지 않는다면 국가발전의 기초를 다질수 없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도 마련해줄수 없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건설을 앞세우고 과감하게 밀고나감으로써만 경제의 지속적장성을 위한 새로운 능력을 마련하고 문화적진보의 거점들을 더 많이 꾸려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인민들이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

오늘의 대건설은 영광의 시대를 력사에 기록해놓는 위대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건설의 대번영기를 줄기차게 펼쳐나가시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땅우에 일떠서는 대기념비적창조물들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선진성과 현대성이 비끼게 하시려 그이께서 바치신 사색과 로고는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기 위하여 무려 1 200여건에 달하는 송화거리 살림집설계형성안을 지도해주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두번째 단계로 화성지구에 또 하나의 대건설전역을 전개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여 건설자들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고 새 거리를 우리 식으로 대담하게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건설하도록 공사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훌륭한 생활터전을 안겨주시려 사색에 사색을 이어가시며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편의봉사시설들, 장식구조물 등을 조형화, 예술화와 호상성, 련결성, 실용성이 높은 수준에서 특색있게 보장된 최상의것으로 완성하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인민의 어버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면모와 미래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웅건장중하게 일떠선 거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리상과 포부, 특출한 창조의 세계,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것은 최대로 당겨오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뜻깊은 착공식들에 몸소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로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고 건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준공테프도 끊으시며 누구보다 기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해마다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과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과시하며 일떠서는 창조물들은 우리 당이 이 땅우에 일떠세우려는 강국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변혁적실체가 아니겠는가.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삼지연시, 각지 농장마을들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

꼽자고 하여도 이루 다 헤아릴수 없는 부름들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모습이 새롭게 일신되고있다.

단순히 조국의 면모만이 달라지지 않았다.

거창한 창조대전, 그것은 로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력사를 충성과 애국으로 써나가는 열혈의 투사들, 긍지높은 개척자들을 키워낸 투쟁과정이였다.

우리 인민은 그처럼 혹독한 난관속에서 새 거리들을 일떠세우는 과정에 주체건축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안목을 틔우고 난관을 극복하는 법을 체득하게 되였으며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건설과정을 통하여 동요와 무능이 극복되고 용기와 지혜가 발휘되였으며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심과 의지가 더욱 굳세여졌다.

한마디로 우리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이 엄연한 실물로 립증되고 이를 방해하던 모든것들, 주객관적도전들이 산산이 부서졌으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력갱생투사들의 대부대가 자라난 바로 여기에 오늘의 대건설이 가지는 또 하나의 의의가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이 지향하는 변화이고 혁명이며 승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원한 백승의 진리 혁명은 단결, 단결은 곧 승리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을 맞으며-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에는 조국광복회의 창립이라는 일대 사변이 기록되여있다.지금으로부터 근 90년전의 일이지만 그 커다란 의의와 력사적의미는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주체25(1936)년 5월 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광복회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조국광복회의 창립, 이것은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상설적인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의 탄생이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전민족적반일애국력량이 굳게 결속되여 혁명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하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수령님의 유일적령도밑에 더욱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그리고 전국적범위에서 힘차게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한 또 하나의 새로운 출발점이였다.

그때로부터 8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력사의 모든것을 망각의 이끼로 덮어버린다고 하지만 그날의 환호성과 민족대단결의 사상은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오늘도 끝없이 울리며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열정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일찌기 혁명의 개척기부터 전 민족의 단합으로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꾸리는 문제를 혁명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전략적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

1930년대중엽에 이르러 조성된 혁명정세는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안팎의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남호두회의에서 상설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오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항일무장투쟁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전국적범위에서 더욱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시였으며 간고한 행군과 치렬한 전투가 계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그 실현을 위한 준비사업을 정력적으로 벌려나가시였다.

남호두로부터 동강에 이르는 멀고도 간고한 행군길에서,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정력으로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규약, 창립선언을 몸소 작성하시느라 우리 수령님 바치신 사색과 심혈은 그 얼마였던가.

주체25(1936)년 5월초 동강의 밀림은 만산에 짙어가는 봄빛과 더불어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설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끌어올리자》에서 조국광복회창립의 의의와 조국광복회의 성격, 조국광복회강령의 기본내용을 밝히시고 조국해방의 기치밑에 전 민족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결속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규약, 창립선언이 발표되였다.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식량이 있는 사람은 식량을 내고 기능과 지혜가 있는 사람은 기능과 지혜를 바치며 온 민족이 한데 뭉쳐 행동으로 반일민족해방투쟁에 참가한다면 일제는 괴멸될것이고 조선의 독립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라는데 대한 백두산청년장군의 확신에 넘치신 호소는 회의참가자모두를 무한히 격동시켰다.

회의에서는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을 조국광복회 회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조국광복회창립, 실로 그것은 그 어느 나라의 통일전선운동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위대한 경륜이였다.

엄혹한 난관과 시련이 겹쌓인 속에서도 조국광복회는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계급적처지와 정치적견해가 다른 각이한 계급과 계층들을 민족적리해관계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튼튼히 묶어세워 민족해방위업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이룩하신 민족통일전선운동의 고귀한 업적과 민족대단결의 전통이 있어 우리 인민은 해방후 그처럼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한결같이 떨쳐나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하며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인민과 군대의 단결의 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단결의 계승문제는 곧 령도의 계승문제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단결의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있으며 그 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오늘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통일단결의 뉴대로 굳게 결합된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전통을 만년토대로 하여 전진하는 혁명은 필승불패임을 새겨안는 이 시각 우리 인민모두가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는것이 있다.

혁명이자 단결이고 단결은 곧 승리라는 력사의 진리이다.

그렇다.

절대불변의 이 진리를 심장마다에 쪼아박은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억척같이 뭉쳐 이 땅우에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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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열에 들뜬 침략자, 도발자들이 갈곳은 파멸의 구렁텅이뿐이다 -농업근로자들 미제와 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귀중한 내 조국, 행복의 터전인 사회주의전야에 감히 핵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사무치고있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4일 수산리계급교양관 교양마당에서 모임을 열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철천지원쑤들의 극단의 도발광기를 준렬히 규탄하며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다짐하였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영철동지,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농근맹, 관계부문 일군들, 강서구역안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우리를 핵공격대상으로 정하고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악의 원흉 미제와 특등역적무리의 도발책동을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이름으로 강력히 단죄하였다.

그들은 미제와 괴뢰패당이 거듭되는 경고를 외면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책동을 지속할수록, 핵전쟁열에 들뜰수록 최후파멸을 촉진시키는 비극적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침략의 무리들이 근로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가꿔가는 소중한 이 땅을 짓밟으려고 제아무리 발악해도 정의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끊임없는 발전과 변혁을 이룩해가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을 절대로 막을수 없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연설자들은 한알한알의 낟알을 멸적의 총탄으로 여기고 흉악한 원쑤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전야마다에서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올 굳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불구대천의 원쑤들에 대한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끓어오르는 증오와 적개심의 분출인양 참가자들이 터치는 격노의 웨침이 힘차게 메아리쳤다.

침략과 전쟁의 괴수 미제와 사대매국의 무리 역적패당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 대남대결전을 총결산하고야말 영웅인민의 멸적의 투지와 필승의 신심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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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한 복수자들의 거세찬 대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각지 계급교양거점들을 끊임없이 참관-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사랑하는 우리 제도, 우리 생활을 빼앗으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미제와 괴뢰역적패당들의 대결망동이 한계를 초월하여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속에 전국각지의 계급교양거점들을 찾는 복수자들의 대오는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만 9 460여개 단위의 122만 3 000여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이 중앙계급교양관, 신천박물관, 수산리계급교양관 등을 찾아 원쑤격멸의 의지를 더욱 굳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전도, 조국의 운명과 관련되는 대단히 중요하고 사활적인 문제입니다.》

투철한 주적관과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으로 만장약하고 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 징벌의 의지를 새겨안으며 복수심의 발원점들을 찾는 참관자들의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중앙계급교양관을 찾은 참관자들은 온갖 야만적인 방법으로 우리 인민을 무참히 학살한 미제침략자들의 귀축같은 만행을 보여주는 수많은 자료들과 학살도구들, 유물들앞에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

철천지원쑤들의 잔인성과 악랄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전시실들을 돌아보면서 참관자들은 이 피맺힌 력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안전을 침해하려든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도록 하기 위해 순간도 계급의식을 흐트리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기였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을 낱낱이 발가놓는 력사의 고발장인 신천박물관과 수산리계급교양관을 비롯하여 전국도처에 꾸려진 계급교양거점들에도 복수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물결쳤다.

반공화국핵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극악한 핵전쟁광신자, 역적무리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무섭게 폭발시키며 지난 5월 2일 하루동안에만도 신천박물관을 찾은 참관자수는 3 000여명에 달하였다.

참관자들은 무고한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사진자료들과 유물 및 증거물 등을 보면서 살인귀들의 천인공노할 살륙만행에 치를 떨었고 피묻은 옷가지들과 불에 타다남은 부녀자들, 어린이들의 머리태와 각종 고문도구들앞에서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무자비한 죽음을 안길 보복의 일념으로 가슴끓이였다.

원쑤들에 대한 증오심, 끝까지 혁명할 투지와 용맹,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을 백배로 가다듬으며 반미, 대남대결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리여갈 참관자들의 불같은 의지가 복수결의모임들에서 피력되였다.

주적관이 흐려지면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마다에 새겨안으며 찾을수록 각오가 굳세여지고 볼수록 분노가 격발되는 곳, 졸업증이 없는 계급교양대학들에로 굽이치는 복수자들의 대하는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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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비난과 조소, 심각한 우려를 몰아온 괴뢰역도의 구걸행각(5)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의 위험성과 그로부터 초래될 엄중한 후과들이 언론들을 통해 계속 폭로단죄되고있다.

중국 보도망은 《윤석열의 미국방문이후 폭풍이 일고있다》라는 제목으로 《워싱톤선언》의 범죄적성격을 까밝히는 글을 실었다.

글은 《워싱톤선언》의 요점이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핵위기와 관련한 협상을 확대하고 군사훈련과 모의연습을 늘이며 《핵협의그루빠》를 설립하고 조선반도주변에 대한 미전략자산들의 출동회수를 늘이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핵협의그루빠》는 이전의 《확장억제》개념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으로서 조선의 《핵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미국과 남조선이 핵측면에서의 공유를 비롯한 전략적협조를 진행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워싱톤선언》은 지역정세의 안정에 리롭지 않다.

남경대학 국제관계학원 집행원장은 《워싱톤선언》이 앞으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있을수 있는 중거리핵미싸일배비에 《합법성》을 제공하고 이를 위한 정책조정 및 의사소통을 가질수 있게 하였다고 분석하였으며 길림대학 교수는 미국, 일본, 남조선의 협조는 인디아태평양지역을 나토화하려는 미국전략의 한 구성부분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하고 일본, 남조선과 《방위협조》를 강화하며 장래에 조선반도문제에서 《남방3각》을 형성하려 하고있다.

3자협조의 강화는 지역의 안전형세에 커다란 영향을 줄뿐 아니라 주변국가들의 강렬한 반응도 불러일으킬것이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점차 신랭전구도가 형성되고 그것이 계속 유지된다면 앞으로 집단들사이의 대결위험성이 조성되게 될것이다.

중국 환구망은 《남의 눈치만 보면서 어떻게 자유에 대해 론할수 있겠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석열이 덮어놓고 미국에 아첨하며 순종하는것은 사실상 미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부터 출발하였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지지》하고 《원조》하며 《보호》하는것은 진정으로 남조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자체의 리익을 고수하고 쟁취하기 위해서이며 남조선은 미국의 리익을 고수하고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 장기쪽에 불과하다.그러나 윤석열은 오히려 이를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지와 방조로 여기고있다.

이번에 윤석열은 비록 남조선기업계와 재정금융계의 주요책임자들을 끌고 미국을 방문하였지만 《통화팽창삭감법》과 《반도체 및 과학법》 등 남조선기업들의 투자와 제품판매, 기술갱신 등 핵심리익과 관련한 문제들에서 바이든정부와 실질적인 합의를 이룩하지 못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윤석열이 미국의 리익을 위해 계속 복무하면서 미국의 장기쪽이 되도록 부추겼다.

미국에 얼리워 속아넘어간것도 모르는 윤석열이 남조선으로 돌아온 후 랭정성을 되찾고 미국이 제공하는 《약속》과 《지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분석해보며 자기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심각히 반성할수 있겠는가.

글은 윤석열이 남조선의 안전과 발전권리를 전적으로 미국과의 동맹에 의탁함으로써 남조선의 지위와 역할을 약화시켰다고 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미국일변도정책을 취함으로써 남조선은 미국에 더욱 철저히 예속되였다.

윤석열의 견해와 생각은 사실상 자신심이 없고 자주의식이 부족하며 남의 비위를 맞추고 남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심리상태를 보여준것으로 된다.

미국의 안중에는 남조선이 발전하는가 마는가 하는것이 중요하지 않다.

그들이 중시하는것은 남조선이 미국의 국가리익을 위해 복무하고 미국에 필요한 장기쪽, 도구가 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때문에 남조선을 끌어당기기 위해 미국은 남조선에 일부 《단맛》과 자그마한 은혜를 베풀어줌으로써 미국이야말로 자기들의 《굳건한》 동맹자, 지지자로 잘못 인식하도록 만들고있다.

이러한 점을 윤석열은 절대로 알수도 생각할수도 없다.

글은 윤석열이 미국행각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라고 자랑하고있는 미국의 《확장억제력》담보는 미국의 조롱과 엄격한 통제를 또다시 폭로해주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선언》에서 언급된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핵협의그루빠》를 설립한다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볼 때 나토의 《핵계획그루빠》의 지위와 직능과 크게 차이나므로 서로 비교할수 없다.게다가 이 《협의》제도는 앞서 미국남조선사이에 설치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의 직능과 류사하고 협상내용도 대체로 같으므로 본질적으로 다른 점을 찾아볼수 없다.때문에 《핵협의그루빠》설립에 대해서는 남조선내에서도 수많은 의문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본인은 오히려 보물이라도 얻은듯 극도로 흥분해서 《워싱톤선언》이 이번 방문에서 이룩한 가장 중요한 성과로 되며 미국이 제공하는 담보가 남조선에 충분한 안전과 보호를 줄수 있다고 여기고있다.

미국인들은 겉만 번지르르할뿐 실속이 없는 수법으로 윤석열을 기만함으로써 그가 미국이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는 군사력으로 남조선을 보호하고 지지하고있다고 잘못 인식하게 만들고있다.

윤석열은 미국이 실은 이러한 《협의》제도로 남조선《정부》를 통제하고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핵문제에서 무모하게 행동하지 못하게 하고 미국의 지휘와 지시에 철저히 복종하도록 하고있다는것을 전혀 모르고있다.

윤석열이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미국의 눈에 들기 위해 늘어놓은 일련의 악담과 저지른 악행은 남조선에 위험과 도전을 가져다준 동시에 남조선은 미국의 식민지, 장기쪽이라는 인상을 더욱 굳혀주었다.

괴뢰 지방언론들도 윤석열괴뢰역도의 매국배족적, 친미사대주의적정체를 폭로단죄하였다.

경상북도의 《김천일보》는 《미국의 호전성과 윤석열대통령의 굴종》이라는 제목으로 된 글에서 전쟁위기가 심화되고 경제가 어려워져 근심과 걱정이 깊어지는 속에 《나라꼴이 메돼지 지나간 고구마밭같다.》고 한 시인의 풍자를 생각하면 폭소를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조소하였다.

윤석열의 《대외정책》이 몹시 위태롭다.그의 미국방문과 관련해 시인의 해학처럼 바치고 털리고 뺨맞고 뒤통수 맞고 조롱당하는 등 주권을 통채로 미국에 내놓고 미국에 대한 굴종과 예속을 심화하며 미국앞잡이로 전쟁의 불구덩이에 뛰여드는것같아서이다.

《자유민주주의》국가로 자칭하는 미국은 전쟁을 일삼으며 무고한 사람들을 무수하게 죽이였다.전쟁으로 나라를 세우고 전쟁으로 령토를 확장하며 전쟁으로 《초강대국》이 되고 전쟁으로 세계패권을 유지하느라 1775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250년가운데 무려 225년이상 전쟁을 치르었다.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이고 사악한 제국주의가 바로 미국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조선이 해방도 되고 분렬도 됐는데 우리는 미국을 《해방의 은인》으로만 여기지 분렬의 원흉으로는 간주하지 않고있다.

그러기에 당시 조선을 점령한 미군은 점령군이라고 자처하는데도 우리는 한사코 《해방군》이라 불렀다.온 세계가 비난한 미국의 윁남침략전쟁이나 유엔이 반대한 이라크침략전쟁을 조금이라도 비판하기는커녕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전쟁이라고 외곡, 호도하며 지원병력을 보내기도 했다.

게다가 윤석열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을 포함한 사악한 중국견제정책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편들어 중국을 적으로 만들며 안보위기와 경제손실까지 자초하고있다.

이번 윤석열의 미국행각의 가장 크고 중요한 《성과》가 남조선이 핵무기공격을 당하면 미국이 보복해주는 《핵우산》을 명시하고 핵무기를 실은 폭격기와 잠수함 등을 남조선에 자주 전개하는 내용의 《워싱톤선언》이라고 한다.

아니 이게 전쟁위기를 부르는것이지 안보를 강화하는것인가?

미국핵무기가 남조선을 들락날락하면 북이 기가 죽어 물러설가 아니면 더 강력한 핵, 미싸일을 개발할가?

북이 핵, 미싸일을 사용하지 않게 하려면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맺어야지 미국남조선련합훈련을 증강한다는게 말이 되는걸가?

북이 핵무기를 갖고있어 전쟁을 끝내면 안된다고 억지를 부리는데 북에 핵무기가 하나도 없던 지난 세기엔 북의 종전, 평화협정제안을 왜 받아들이지 않았을가?

미국남조선동맹에 매달리는한 미국의 패권정책으로 북과 중국의 적이 될수밖에 없고 조선반도통일과 평화는 멀어질수밖에 없으며 무역적자와 경제손실은 커질수밖에 없다.

이것이 일그러진 미국남조선동맹의 현주소다.간과 쓸개까지 내놓고 미국에 추종하기만 하니 겉으로는 《국빈》대접하고 화려한 만찬을 제공하면서 속으로는 무시하고 경멸하는것이 아닌가?

《남조선은 미국의 51번째 주》라거나 《북은 미국의 존경스러운 적인데 남조선은 경멸스러운 동맹》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윤석열 대미, 대일 굴종외교 규탄한다!》, 《전쟁위기 몰아온 윤석열 심판하자!》 -괴뢰지역에서 역도에 대한 분노 대중적항거로 분출-

주체112(2023)년 5월 5일 로동신문

 

 

추악한 친미굴종행각으로 조선반도에 핵전쟁위기를 몰아오고 민생마저 통채로 외세에 내맡긴 윤석열역도의 죄행은 괴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윤석열역도의 미국행각 전기간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초불집회와 시위, 기자회견, 시국선언과 성명발표 등 역도의 사대매국적범죄를 폭로하는 투쟁이 끊임없이 벌어졌다.

윤석열괴뢰역도의 친미사대매국행각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층의 분노의 열기는 초불집회와 시위행진에서 더욱 격앙되였다.

집회에서 《초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초불대행진이 민주주의뿐 아니라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위한 초불로 커졌다.》고 하면서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미국을 두려워하지 않는 초불로 발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이번 행각에서 미국제국주의와의 《절친》임을 호소하며 미국핵무기의 조선반도주변전개와 관련협의강화를 약속하는 《워싱톤선언》을 발표했다, 미국을 도와 핵공포까지 키우는 윤석열은 정말이지 위험한 도박에 평범한 사람들을 인질로 삼았다고 단죄하였다.

《서울만이 아니라 전지역 곳곳에서 초불집회가 열리고있다.》고 하면서 그 길에서 언제나 함께 가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초불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쟁을 부르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특등매국노 윤석열퇴진!》, 《매국노 윤석열퇴진을 명한다!》라는 글이 씌여진 선전판들을 들고 《굴종외교, 종속외교, 특등매국노 윤석열, 미국의 예속을 자초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괴뢰정부청사를 비롯한 통치기관들과 보수의 아성들, 미국대사관에로의 기습시위를 단행하였다.

윤석열역도의 친일, 친미사대매국행위를 풍자한 선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서울의 곳곳에서 《국민은 분노한다.주권무시 도청범죄 벌린 미국은 사죄하라!》, 《100년이 흘러도 일제의 만행 용서못한다. 친일매국 윤석열을 몰아내자!》, 《굴종외교, 종속외교 윤석열, 국익 나 몰라라 하는 윤석열, 미국의 속국을 자초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라고 웨치며 《굴종외교! 윤석열퇴진》이라고 씌여진 인쇄물을 곳곳에 붙여놓았다.

미국대사관앞과 괴뢰보수언론사앞에서 참가자들은 도청범죄를 저지른 미국이 사죄할것과 이를 두둔한 극우보수언론들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페간을 요구하였다.

신문 《로동자련대》는 초불집회와 시위행진현장들이 윤석열의 폭주하는 군국주의친미외교를 규탄하는 목소리로 가득찼다고 전하였다.

경기도 김포에서도 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은 일본에 아낌없이 다 퍼주는 밥주걱인가.이것도 모자라 미국에도 나라를 팔아먹었는가.아니 나라를 팔아먹은게 아니라 나라를 통채로 갖다 바치는것 아닌가.오로지 미국, 일본의 리익에만 충성하고있다.》, 《윤석열은 북과도 전쟁, 중국과도 전쟁, 이제는 로씨야도 적으로 돌리고있다.》, 《일본에 굴종 말고 미국에 맹종 말라.》고 성토하면서 윤석열역도를 최악의 《대통령》으로 규정하였다.

한편 《민중행동》도 《망국적한미동맹, 윤석열규탄》초불집회를 가지였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밖에서 돌아치면서 란리를 일으키고있다, 미국에 가서 북과 중국, 로씨야를 적으로 규정하고 동아시아핵전쟁을 일으키려 날뛰고있다, 사대매국머저리 윤석열은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화약고로 전변시켰다고 단죄하였다.

집회장에서는 《윤석열, 미국의 변호사인가?》, 《윤석열, 일본총리가 더 어울려》, 《미국과 일본에 둘러리만 서는 윤석열은 돌아오지 말라.》 등 분노의 함성이 련속 울려나왔다.

각계의 대중적항거는 위험천만한 대재앙을 몰아온 윤석열괴뢰역도의 미국행각이후 더욱 폭발적으로 전개되고있다.

민주로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서울, 경기, 광주, 인천, 대구, 대전, 부산, 충청북도 청주, 전라남도 려수 등 전지역적범위에서 5.1총궐기집회가 16만여명 각계층 군중이 참가한 가운데 일제히 벌어졌다.

집회참가자들은 친미, 친일매국행위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키고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몰아넣고있는데 대해 성토하면서 역도를 반드시 심판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윤석열정권 1년 이 사회는 철저히 망해가고있다.일본에는 굴욕외교로, 미국에는 조공외교로 제국주의자들에게서는 박수받고 민중들에게서는 비판받고있다.경제도 주권도 평화도 모두 저버리고 오로지 한미일군사동맹을 부르짖으며 폭주하고있다.외국만 나가면 사고치는 대통령을 출국금지라도 시켜야 할 상황이다.》라고 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죽음을 택할것이 아니라 투쟁하자, 로동자들이 단결하여 윤석열퇴진투쟁에 나서자, 오는 7월 총파업으로 윤석열《정권》을 력사의 심판대에 세우자고 호소하였다.

민주로총은 격문을 발표하고 7월부터 총파업에 돌입할것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숙명녀자대학교의 교수, 연구사들과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종교인들이 련이어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민중행동》은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평화보다 전쟁과 대결을 택한 윤석열역도의 죄행을 신랄히 단죄하였다.

단체는 미국과 당국이 《확장억제력》강화라는 미명하에 미국의 전략자산전개를 확대하는 등 북과의 군사적대결을 고취하며 적대감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고 규탄하였다.

그 리면에는 윤석열을 부추겨 자기 리속을 채우려는 미국의 흑심이 깔려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확장억제력》으로는 전쟁을 막을수 없다, 미국을 위해 대북적대행위에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킬뿐이다고 성토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역도의 외교재난, 외교참사를 더이상 참을수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 대미, 대일굴종외교 규탄한다!》, 《전쟁위기 몰아온 윤석열 심판하자!》, 《미국패권전략 선봉대 윤석열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민중이 윤석열심판, 퇴진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집회를 가지고 이번 《워싱톤선언》으로 인해 당국이 미국의 핵정책에 깊숙이 빠져든데 대해 까밝혔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에 따라 당국이 전쟁돌격대로 앞장서게 됨으로써 조선반도가 심각한 핵전쟁위기에 처할것이다,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윤석열은 어디 《대통령》인가고 단체들은 단죄하였다.

괴뢰언론들은 각계의 투쟁소식을 전하면서 전쟁대결광, 사대매국노에 대한 민중의 저주와 분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아가고있다, 앞으로 윤석열심판을 위한 범국민적항쟁이 더욱 확대될것이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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