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4th, 2023

김일성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혁명력량준비를 충분히 하자 -종성군 풍곡면 풍계동 공수덕에서 진행된 정치공작원 및 지하혁명조직책임자회의에서 한 연설 1931년 5월 14일-

주체112(2023)년 5월 14일 웹 우리 동포

 

동무들!

나는 우선 일제의 더욱더 악랄해지고있는 야수적폭압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감하게 투쟁하고있는 국내혁명동지들에게 전투적경의를 표합니다.

우리가 이번에 국내에 또다시 나오게 된것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사업을 촉진시키자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지금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세계경제공황으로 인한 정치경제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중국, 특히 중국 동북지방에 대한 무력침략을 공개적으로 준비하고있으며 그것은 최종단계에 이르고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중국 동북지방에서의 정세의 움직임은 전쟁전야를 방불케 합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대륙침략전쟁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는 한편 조선에서 식민지적폭압과 략탈을 더욱더 강화하며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말살하여보려고 광분하고있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폭압과 착취가 격화되고 모든 권리와 자유가 말살된 조건에서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투쟁은 불가피하게 대중적인 폭력형태에로 넘어가지 않을수 없게 되였으며 국내각지에서는 반일폭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해에 있은 부산방직공장 로동자들의 파업과 단천농민들의 반일폭동을 비롯한 일련의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투쟁은 이것을 잘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오늘 조성된 주객관적정세는 우리들에게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무장투쟁의 방법으로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무장투쟁은 민족해방투쟁의 가장 적극적인 투쟁형태이며 우리는 오직 손에 무장을 들고 싸울 때에만 무장한 일제를 격파하고 조국의 광복을 성취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장투쟁은 혁명력량의 준비없이는 전개할수 없습니다. 충분한 혁명력량을 준비함이 없이 진행하는 투쟁은 실패를 면치 못하게 되며 혁명에 막대한 해독을 가져올뿐입니다. 이것은 지난해 중국 동북지방에서 종파분자들이 일으킨 5. 30폭동의 교훈이 잘 말하여주고있습니다.

5. 30폭동은 종파사대주의자들이 혁명정세에 대한 옳은 분석과 판단, 적아간의 력량대비에 대한 타산과 아무런 준비도 없이 순전히 자기들의 종파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하여 일으킨것입니다. 종파사대주의자들은 폭동을 통하여 신용을 얻고 일국일당원칙에 따라 중국공산당에 들어가며 국제당의 인정을 받아 자기들이 지도적지위를 차지하여보려고 망상하였습니다. 그들은 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조선혁명의 성격과 현 단계의 임무를 무시하고 극좌적인 구호를 들었으며 대중을 좌경적행동에로 내몰았습니다. 그리하여 일부 지역들에서는 일제기관은 물론, 산업시설과 교육기관들을 파괴하고 반일, 친일을 불문하고 지주들의 집과 곡식낟가리에 불을 질렀으며 능히 혁명의 편에 쟁취할수 있는 동요분자들까지도 주구로 몰아 마구 청산하였습니다.

조선인민의 혁명력량을 탄압하기 위한 기회만 노리고있던 일제는 적수공권의 폭동군중을 류혈적으로 탄압하였습니다.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민족리간책동에 기만당한 국민당군벌들은 조선공산주의자들을 체포한다는 구실밑에 우리 인민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하였습니다.

좌경모험주의적인 5. 30폭동은 조선혁명에 참으로 엄중한 후과를 끼쳤습니다.

5. 30폭동은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애써 꾸려놓은 수많은 혁명조직들을 파괴당하게 하고 혁명의 핵심, 특히 지방의 지도핵심들을 잃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혁명조직과 대중과의 련계를 약화시키고 혁명조직으로부터 대중을 리탈시켰으며 원쑤들에게 악선전과 야수적탄압의 구실을 주고 조중인민의 관계를 악화시켰습니다.

종파사대주의자들이 일으킨 5. 30폭동의 후과로 하여 오늘 우리 혁명은 시련을 겪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시적인 난관앞에서 동요하여서는 안되며 우리의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는 종파사대주의자들의 좌경모험주의적책동의 후과를 철저히 청산하고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한 혁명력량을 충분히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력량을 충분히 준비하는것은 혁명승리의 근본조건입니다. 아무리 좋은 혁명정세가 조성되고 혁명에 대한 인민대중의 요구가 높다 하더라도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준비된 력량이 없이는 혁명이 승리할수 없습니다.

현시기 혁명력량을 준비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무장력량을 꾸리는것입니다.

무장력량을 꾸리기 위하여서는 조선혁명군 대오와 반군사조직들을 확대강화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국내와 동만의 각지에 조직된 당조직과 공청, 반제청년동맹을 비롯한 혁명조직과 반군사조직들에서 단련된 사람들을 조선혁명군 대오에 적극 받아들이며 그들로 하여금 군사정치지식을 습득하며 자기의 임무와 역할을 다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군중들속에서 반일의식이 높고 준비된 사람들을 선발하여 해당 지역의 실정에 맞게 적위대나 소년선봉대 같은 반군사조직들을 조직하며 그 대오를 부단히 확대하여야 하겠습니다.

무장력량을 꾸리는데서 무장을 갖추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기를 가져올데도 없으며 우리에게 무기를 줄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자체의 힘으로 무장을 해결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높은 혁명적각오를 가지고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한다면 무기를 능히 갖출수 있습니다.

광범한 인민대중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는것은 혁명력량을 준비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입니다.

민족적해방을 위한 투쟁은 본질상 광범한 대중의 적극적인 참가를 전제로 합니다.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참가와 지지성원이 없이는 민족해방투쟁을 조직전개할수 없으며 식민주의자들을 타승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혁명의 기본군중을 결속하고 그 주위에 각계각층 반일력량을 굳게 단결시켜 전민족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는 혁명적조직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광범한 대중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혁명적지도핵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혁명적지도핵심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가 되여있고 임무수행에서 조직력과 전개력이 있으며 대중속에서 신망이 높은 준비된 사람들로 꾸려야 합니다. 혁명적지도핵심들은 적극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여 지하공작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며 어렵고 위험한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모범으로 대중을 교양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로농대중과 청년들 속에서 계급적각오가 높고 혁명의 리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사람들을 장악하고 육성하며 대중조직들에 대한 지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대중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단합시키기 위하여서는 광범한 군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조직적으로 결속하여야 합니다.

인민대중이 힘과 지혜가 무궁무진하다 하더라도 각성하지 못하면 혁명투쟁에 적극 참가할수 없습니다.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 떨쳐나서게 하자면 그들이 민족적 및 계급적처지를 자각하며 혁명은 자기자신을 위한 투쟁이라는것을 옳게 인식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은 로동자, 농민, 청년들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속에서 조선혁명의 성격과 임무, 우리 혁명의 전략전술적원칙을 해설해주며 그들에게 혁명의 진리를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대중을 각성시키는데서 반제동맹을 비롯한 혁명조직들을 옳게 발동하며 지금 도처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고있는 야학과 사립학교 같은것을 잘 리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조선공산주의자들은 혁명조직들과 야학, 사립학교들을 통하여 광범한 소년들과 청장년들, 부녀자들을 민족적 및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그들을 통하여 가정과 이웃을 깨우치며 나아가서 온 마을을 혁명적으로 각성시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조직적으로 결속되지 못한 군중은 오합지졸이나 다름없습니다. 인민대중은 하나의 혁명력량으로 조직결속될 때 혁명투쟁에서 원동력으로 될수 있습니다. 원쑤들은 대중의 단합된 힘을 무서워합니다.

광범한 대중을 조직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서는 우선 파괴된 대중단체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고 더욱 확대강화하여야 합니다.

지금 일제의 폭압으로 말미암아 대중단체들이 파괴된 지역에 있는 군중들은 위축되여있거나 동요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속히 준비된 핵심들을 파견하여 파괴된 조직들을 수습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아직 혁명조직이 결성되지 못한 지대들에도 지도핵심들을 파견하여 반일청년회, 농민협회, 반제동맹, 부녀회와 같은 반일단체들을 조직하고 거기에 광범한 대중을 결속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로동자, 농민은 물론, 과거 독립군, 민족주의운동 참가자와 혁명의 동정자, 종교인, 량심적인 민족자본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모든 반일군중이 혁명조직의 성원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광범한 대중을 조직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분산적으로 활동하는 각종 형태의 합법적단체들에 혁명적영향을 주어 그 단체들을 혁명적인 조직으로 개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국내에는 여러가지 명칭을 띤 청년단체, 소년단체와 같은 합법적인 대중단체들이 조직되여있습니다. 이 단체들가운데는 행세식맑스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의 영향하에 있는 단체들도 있고 유명무실한 단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선진적인 청년들과 소년들을 비롯하여 민족을 사랑하고 애국심에 불타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망라되여있습니다. 더우기 이러한 단체들은 합법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들인것만큼 적들의 감시도 덜 받고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비록 혁명적인것은 못되지만 예술소품들을 창작하여 국내는 물론, 왕청, 연길, 화룡을 비롯한 간도지방에까지 가서 순회공연을 하고있으며 체육원정대를 무어 두만강연안의 인민들과의 친선경기도 자주 조직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이 단체 성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여 혁명의 편에 인입하는것은 무장투쟁의 대중적지반을 축성하는데서 등한히 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혁명조직성원들은 이런 단체에 망라되여있는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면서 그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주며 선진적인 사람들을 장악하여 핵심으로 키우고 그들을 통하여 이 단체들을 점차 혁명적인 단체로 개편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대중을 조직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인하여 계급구성이 매우 복잡하며 사람들의 사상의식정도와 문화수준, 정견도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관습과 풍습도 지방마다 다릅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전민족을 조직적으로 결속하기 위하여서는 해당 지역과 지방의 구체적인 실정과 각계각층 군중의 요구에 맞게 여러가지 명칭의 합법적 및 비합법적조직들을 많이 내오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대중을 투쟁속에서 단련시키는것은 혁명력량을 튼튼히 준비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대중을 투쟁속에서 단련시킨다고 하여 5. 30폭동과 같은 무모한 좌경모험주의적폭동에로 군중을 내몰아서는 안됩니다.

대중투쟁에서 우리가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전략전술적원칙은 정세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정확한 판단, 면밀한 준비에 기초하여 승산이 있는 투쟁을 조직전개해나가는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지켜야만 광범한 대중에게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겨줄수 있습니다. 당면하여 국내의 혁명조직들은 일제의 대륙침략계획을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조직전개하며 앙양된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의 투쟁을 옳게 이끌어주어야 하겠습니다.

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기 위하여서는 무장대오가 의거할 활동거점을 꾸리는것이 중요합니다.

국가적후방과 외부의 지원도 없이 무장투쟁을 진행하게 되는 조건에서 자체의 공고한 군사적활동거점, 후방기지가 있어야 거기에 의거하여 무장투쟁을 장기적으로 전개할수 있으며 전반적인 혁명투쟁을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지난해에 오가자에서도 토론되였지만 우리는 앞으로 두만강연안의 산악지대를 무장투쟁의 활동중심지로 선정하려고 합니다. 이 일대는 천연요새로 되여있으며 특히 지리적으로 국내와 동만일대를 래왕하면서 무장투쟁을 전개하기에 유리한 지대입니다. 또한 이 일대는 주민구성도 좋고 인민들의 민족적 및 계급적각성도 비교적 높은 지대입니다.

국내에 파견되여 활동하는 조선혁명군성원들과 정치공작원들, 국내 당 및 혁명조직들은 국내 두만강연안일대에서 군중을 각성시키고 혁명조직에 결속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키며 온성, 종성, 회령을 비롯한 륙읍일대의 산림지대에 비밀련락장소와 비밀거점을 꾸려야 하겠습니다.

나는 동무들이 혁명력량을 튼튼히 준비하여 우리의 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끌어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랍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에 대한 믿음, 앞날에 대한 믿음은 모든 승리와 기적을 안아오는 무한대한 힘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4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믿음으로 개척되고 믿음을 원동력으로 하여 승리떨쳐온 성스러운 위업이다.

력사의 첫 기슭에서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출범의 닻을 올렸고 중첩되는 온갖 난파도를 어떻게 헤쳐왔으며 또 무엇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추동해나가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믿음이라는 이 두 글자에 함축되여있다.

숭고하고도 심원한 믿음의 세계를 떼여놓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저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믿음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주제이며 모든 승리의 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혁명은 곧 믿음이다.믿음으로 시작되고 믿음의 힘으로 전진하며 승리떨치는것이 바로 혁명이다.

혁명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하고 방대한 과업들을 수행해야 하는 간고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자면 믿음이 투철해야 한다.믿음에서 강의한 의지와 담대한 배짱이 생기고 지혜와 용기, 분발력과 투신력도 발휘되게 된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강의하고 참된 인간으로 될수 있는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에 대한 믿음, 자기 앞날에 대한 믿음이 있기때문이며 혁명투쟁이 더없이 보람차고 혁명가의 삶이 빛나는것도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있기때문이다.믿음만 있으면 그 어떤 역경도 굴함없이 헤칠수 있고 모든것을 얻을수 있지만 믿음이 없이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고 모든것을 잃게 되는것이 혁명가의 투쟁이고 생활이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행로는 믿음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믿음은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고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을 탄생시켰으며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안아온 원천이였다.사회주의건설의 매 단계의 투쟁과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새로운 변혁을 이룩해야 할 시점에 있어서 우리 인민이 절대시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 어떤 외부적지원이나 재부가 아니라 믿음이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여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자기 앞날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은 우리 인민이 지닌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 마음의 기둥이다.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다.수령에 의하여 혁명의 전략전술이 작성되고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는것만큼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받들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해야 혁명과 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게 된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혁명이 준엄한 험산준령들을 헤쳐넘으며 승리와 기적만을 아로새겨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돌이켜보면 항일대전의 나날 사령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기에 41년도바람과 같은 력사의 사나운 회오리속에서도 붉은기가 높이 휘날릴수 있었고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 이긴다는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기에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전승신화가 창조될수 있었으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위대한 장군님만을 그리며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불굴의 정신, 투지가 있어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이 승리적으로 결속될수 있었다.

준엄한 곡경은 믿음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험난속에서 멀어진것이 아니라 더욱 가까와지고 흩어진것이 아니라 더욱 굳게 뭉쳐지고 공고화된것이 바로 수령과 인민사이의 혈연적련계, 일심단결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은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변함없이 높이 받들어야 할 운명의 태양이시다.위대한 수령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셔온 영광넘친 행로에서 우리 인민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할 때 승리와 미래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은 비상히 승화되고있다.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가장 과학적인 투쟁방침과 목표를 제시하시고 백승의 향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아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장엄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가슴벅찬 현실속에서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두터워지고있다.어떤 역경속에서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려는 철의 신념,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해나가려는 투철한 의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살며 투쟁해나가려는 일념이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치고있다.주체조선의 제일재부는 금은보화가 아니라 수령과 인민이 사상과 뜻으로 굳게 뭉치고 믿음과 보답의 의리로 공고히 다져진 불패의 일심단결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 우리 국가의 양양한 전도가 있다는 신념을 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수령의 믿음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룡성의 로동계급이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중요대상설비과제수행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가고있고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믿음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보답의 일념으로 전야마다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묻고있으며 우리의 청년전위들은 당중앙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담대한 배짱, 투지를 안고 수도 평양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력사는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없이 전하고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수령만을 굳게 믿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인민을 알지 못하고있다.세계는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이 어떤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안아오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믿음은 우리 인민이 간직한 불변의 신조이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믿음은 무엇보다 중요하다.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위업이다.인민이 바라고 리상하는 사회주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은 움직일수 없는 력사의 법칙이지만 이 진리도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인민들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리고 생활의 전부로 될 때라야 자기의 생명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

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게 된것은 결코 경제력이 약하거나 군사력이 모자라서도 아니다.그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난관을 이겨내는 의지가 박약했기때문이다.믿음의 확고부동성에 의하여 고수되고 믿음이 낳는 투쟁열도만큼 전진하는것이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제도와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강하면 비록 잘 먹고 잘 입지는 못해도 사상과 신념이 흔들리지 않으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하여 견결하게 투쟁해나갈수 있다.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 사상도 문화도 도덕도 우리의것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튼튼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다.적대세력들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이 가증될수록 그것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진군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으로 굽어보며 승리자의 배심으로 창조와 건설을 다그치며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인민이다.사회주의를 굳게 믿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투쟁에 의하여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봉쇄책동이 자강력증대로 반전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립증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우리 인민은 지금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간고하고도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지만 절대로 비관하거나 걱정하지 않는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하며 누구나 부럼없이 잘사는 보람찬 사회주의생활이 반드시 현실로 펼쳐진다는 우리 인민의 믿음은 굳건하다.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만장약하고 강국건설위업에 헌신분투하는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는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앞날에 대한 굳은 믿음은 우리 인민을 계속혁신, 계속전진에로 떠미는 원동력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래일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곤난을 이겨내는 힘도, 더 멋있고 훌륭한 우리의것을 창조하려는 열정과 기백도 나올수 없다.앞날에 대한 신심이 확고해야 원대한 포부와 아름다운 리상을 안고 굴함없이 투쟁할수 있으며 승리와 영광도 맞이할수 있다.

오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당은 존엄높은 강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 떨치며 인민들의 꿈과 리상이 꽃피는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안아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우리 당이 상상을 초월하는 외부적압력을 짓부시며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력사적대업을 이룩한것도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의것으로 다지기 위해서이며 새시대 당건설로선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한것도 우리 당의 령도적, 전위적역할을 높이고 우리 인민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며 당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행복이 있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감하고있다.더욱 선명해지고 확실해지는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이룩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 현대적으로 일떠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과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 송화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의 희한한 모습에서 더욱 문명할 래일, 행복할 앞날을 내다보고있는 우리 인민이다.가까운 앞날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의 려정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고의 높이에 올라서고 절대적인 국위가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되며 인민이 부럼없는 복락을 마음껏 누릴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가 일떠서리라는것을 우리 인민모두는 믿어의심치 않는다.

미래를 락관하는 인민이 발휘하는 힘은 무한대이다.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해제끼고있으며 무엇을 하나 창조하여도 세계를 앞서나가는 우월한 우리의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분투하고있다.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민의 힘찬 진군속에서 목전에 부닥친 과제수행에만 집착하며 겉치레식으로 적당히 흉내만 내는 땜때기식, 형식주의적일본새, 무책임성과 비적극성, 보신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기풍이 일소되고 온 사회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다.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의 힘이 있으며 진정한 인민의 정권과 세상을 놀래우는 무진막강한 국방력이 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으로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수령이 제일이고 우리 위업이 정당하며 우리 앞날은 밝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현실로 전환될 위대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시, 군강화이자 국력강화이며 시, 군발전이자 우리 국가의 부흥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4일 로동신문

 

시, 군을 거점으로 하여 혁명진지를 다지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을 추진하는것은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전략적방침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시, 군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강화이자 국력강화이며 시, 군발전이자 우리 국가의 부흥입니다.》

시, 군강화이자 국력강화, 시, 군발전이자 국가의 부흥,

여기에 나라의 200분의 1을 차지하는 시, 군을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고 문명한 고장으로 만들어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력력히 비껴있다.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는데서 우리 당이 무엇을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서 빛발치고있다.

시, 군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도 시, 군을 단위로 하여 진행된다.

사회주의국가는 시, 군을 거점으로 하여 나라의 모든 부문, 지역에 대한 통일적이며 종합적인 지도를 보장하며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해나간다.

시, 군을 통하여 당과 국가가 제시하는 모든 정책들은 각 부문과 분야, 단위들에 전달침투되고 시, 군을 단위로 그 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이 진행되며 그것은 자체의 잠재력에 의거하여 집행된다.시, 군들에 마련되여있는 모든 인적, 물적자원은 지역발전을 담보하는 조건으로 되는 동시에 국가부흥을 위한 강력한 토대로 된다.

시, 군을 단위로 하는 농촌경리와 지방경제의 종합적발전, 그에 따르는 지역들사이의 경제적련계의 강화는 하나의 유기체로서의 사회경제발전을 견인해나가며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이와 함께 교육과 보건을 비롯한 전반적문화분야에서도 중앙과 지방의 차이,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고 통일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것으로 하여 시, 군은 단순히 나라의 어느한 지역을 담당한 행정구역단위로가 아니라 전반적국가발전을 힘있게 이끌고 담보하는 강력한 지지점, 보루로 발전해나가야 하는것이다.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드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이며 여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리상과 포부가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우리 당은 시, 군을 지역적거점으로 하여 정치, 경제, 문화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왔으며 로동계급과 농민간의 차이, 공업과 농업간의 차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없애고 나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왔다.

일찌기 사회주의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군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군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으며 불철주야의 현지지도로 시, 군들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의 시, 군은 혁명의 발전단계마다 지역적거점으로서 커다란 역할을 하였으며 그 나날 지방경제발전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고 인민생활향상에서도 뚜렷한 전진이 이룩될수 있었다.

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시, 군의 위치와 역할은 더욱 부각되게 된다.

오늘날 시, 군은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시, 군의 강화발전과 관련하여 주신 가르치심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시당위원회 일군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서 군은 지역적거점으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군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전면적부흥을 실현하는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뜻깊은 말씀을 주시였고 삼복철의 깊은 밤 경성군당의 책임일군과 무릎을 마주하시고서도 자체의 힘으로 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지역적거점으로서의 시, 군의 위치와 역할을 보다 높여나갈데 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 몸소 참석하시여서도 우리 당정책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의 중요성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시, 군을 강화발전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에게 당중앙의 파견원이라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였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을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자고 하는 오늘의 시대에는 책임비서들의 수준이자 곧 시, 군의 발전이라는 귀중한 말씀도 주시였다.

진정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안아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 불같은 열망이 시, 군강화이자 국력강화이며 시, 군발전이자 우리 국가의 부흥이라는 독창적인 정식화를 낳았다.

시, 군들이 정치와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 공화국특유의 발전면모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지역들로 강화될 때 그를 거점으로, 강력한 보루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강화되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더욱 활기차게 전진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에 떠받들려 오늘 이 땅우에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지역적특성에 맞게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사회주의농촌의 면모에 어울리는 특색있는 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마냥 일떠서고있으며 자기 지방의 원료에 의거하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나와 인민들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비롯한 축산을 많이 하고 양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고있으며 국토관리와 교육사업에서도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시, 군강화로선과 정책이야말로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게 하는 가장 독창적이며 정당한 로선이고 정책이다.

모든 시, 군들이 자체로 인민생활문제를 풀어나가는 자립적인 시, 군으로,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문명하며 부유한 고장으로 전변될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이 앞당겨 실현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반적인 전선에서 승리의 기발을 높이 휘날릴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시, 군들을 정치와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 공화국특유의 발전면모와 자기 지역의 특성이 응축된 지방도시,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모든 시, 군을 자기 얼굴이 살아나는 문명부강한 지역으로 만드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다각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날 삼지연시가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되고 나라의 곳곳에서 지역적특성에 맞는 발전방식을 가지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하고있는 현실은 우리 당의 시, 군강화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다.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이 구호에 사회주의농촌건설에 힘을 넣어 시대적락후성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식의 새로운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고귀한 뜻이 어려있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틀어쥐고 힘있게 추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우리의 농촌은 얼마나 눈부시게 전변되고 인민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또 얼마나 높이 울려퍼지게 될것인가.

시, 군강화이자 국력강화이며 시, 군발전이자 우리 국가의 부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새기고 전국의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발전방향과 옳바른 책략을 세우고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 때 우리 당이 제시한 시, 군강화정책은 훌륭히 관철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질

주체112(2023)년 5월 14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의의를 가지는 농사문제를 핵심의정으로 제기하고 농업실천에서 뚜렷한 변화와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행동조치들을 강구하였다.여기에는 가까운 앞날에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구축하고 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국면을 더욱 고조시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굳건히 담보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이 빛나게 실현되자면 우리당 농업정책관철을 직접 조직하고 집행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를 지니고있는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사업에 대한 지도를 바로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로서의 시, 군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시, 군의 발전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을 다그치는 시, 군강화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밝힌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질은 어려운 때일수록 조직의 힘을 발동하고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단련에 주력하며 그들을 통하여 농장원대중을 불러일으켜 고난을 용감하게 박차고나가는것이다.시, 군당위원회가 농촌사업에 대한 지도의 본질에 맞게 농촌의 모든 당조직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활발히 움직이게 하며 그들을 통하여 농장원들모두가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지배적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고 우리의 농촌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다.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어려운 때일수록 조직의 힘을 발동하고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단련에 힘을 넣는것이다.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는데서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이 차지하는 역할은 자못 크다.개인의 힘은 제한되여있지만 하나의 지향과 의지로 뭉친 조직의 힘은 강위력하다.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당조직들의 사업을 개선하는데 모를 박고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을 자기 책무를 다해나가는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준비시켜나갈 때, 리당조직, 당세포들의 힘을 발동하여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갈 때 사회주의농촌의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

지금 농촌들에서 당의 농업정책을 한날한시에 다같이 전달받지만 그 집행에서는 차이가 나고있다.이것은 단순히 조건과 환경의 차이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중요하게 농촌당사업의 직접적인 조직집행자인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에서의 차이이다.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앞서나가고있는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경험은 어려운 때일수록 농촌의 기층당조직들의 힘을 최대로 발동하기 위함에 진지한 품을 들일 때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소중한 성과를 거둘수 있으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임무를 다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제일기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농촌의 일군들과 당원들이며 높은 사상의식은 농촌진흥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이다.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이 제일 어렵고 힘든 일을 맡아 강의한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불리한 조건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방대한 과제들을 의미있는 결실로 이루어낼수 있다.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의 드높은 사상의식은 중요하게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의식을 부단히 높여주기 위한 사상단련에 힘을 넣을 때 그들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된다.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을 통하여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켜 막아서는 고난을 용감하게 박차고나가는것은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행로에는 전진을 저애하는 난관들이 버티고있으며 예상치 못했던 장애도 있을수 있다.이런 때일수록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할 사람들이 바로 농촌의 핵심들인 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이다.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움직이는 방법은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사업방법이다.농촌일군들과 당원들 한사람이 열사람을 교양하고 불러일으켜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이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관철에로 이끌어나간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농촌일군들과 당원들이 실천행동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도록 당적으로 밀어주어야 할 임무가 시,군당위원회들앞에 나서고있다.

과학농사열풍을 고조시키는 사업만 놓고보아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일군들과 당원들부터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농법, 과학농법을 착실히 배워 실천에 구현하는 과학농사의 주인이 되도록 이끌어주고 그들이 농업근로자들에게 강한 혁명적영향을 주도록 떠밀어주어 온 농장에 과학농사열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그 어떤 불리한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끄떡없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고 농업생산력을 비상히 증대시킬수 있다.

농촌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반드시 경계해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농사실무에 빠지는 경향이다.모든 시,군당위원회들이 이러한 경향을 철저히 극복하며 농촌에 대한 지도사업을 당조직들과의 사업,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농촌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당적,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며 사람들의 사상을 발동하고 그들을 불러일으킨다면 막아서는 난관은 일소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는 반드시 열려지게 된다.

모든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촌사업에 대한 지도의 본질을 똑똑히 명심하고 농촌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당의 의도에 맞게 착실하게 풀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대결광신자들

주체112(2023)년 5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 일본과의 군사적공모결탁에 한사코 매달리면서 북침전쟁연습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행각기간 미일남조선사이의 군사적공조강화를 《공동성명》의 핵심사항으로 쪼아박은 역적패당은 남조선일본《안보실장회담》이니, 남조선미국《싸이버정책실무협의회》이니 하는 모의판들을 잡다하게 벌려놓다 못해 6월초에는 남조선일본《국방장관회담》까지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해군 7잠수함전단장놈과 일본해상《자위대》, 괴뢰해군의 잠수함사령관놈들이 처음으로 괌도에 정박한 미전략핵잠수함 《메인》호에 함께 승선하여 객기를 부려댔는가 하면 오는 31일부터는 제주도 남쪽공해상에서 미국, 일본, 괴뢰군 등이 참가하는 다국적련합해상차단훈련 《이스턴 엔데버》를 감행하려고 하고있다. 앞서 괴뢰군부호전광들은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의 기간에 첨단무장장비들을 대량투입한 가운데 력대 최대규모의 남조선미국《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5차에 걸쳐 강행하겠다고 공표한바 있다.

역적패당의 이러한 반공화국대결광기가 날로 고도화되고 실전화되고있는 우리의 자위적전쟁억제력앞에 겁먹은자들의 허세성객기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미일남조선사이의 군사적공모결탁으로 초래될 엄중한 후과이다.

미일남조선간의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두고 수많은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일본의 군사대국화야망, 조선반도재침야망실현에 날개를 달아주는것이나 같다.》, 《미일남조선<3각군사공조>강화로 <아시아판 나토>구축은 시간문제로 되였다.》,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정세가 더욱더 긴장격화에로 치닫게 되였다.》 등으로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옳은 주장이다.

주지하다싶이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시도때도 없이 벌려놓는 북침핵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고있다.

이러한 때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까지 끌어들여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려고 획책하는것은 붙는 불에 키질하는 격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벌써부터 역적패당은 미일상전과의 《미싸일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할 흉심을 거리낌없이 드러냈는가 하면 얼마 안있어 제주도 남쪽공해상에서 일본해상《자위대》까지 끌어들여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을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지난해에 이어 최근 날로 잦아지는 미일남조선간의 군사적공모결탁은 미국이 추구하는 《아시아판 나토》구축실현이 더이상 말이 아닌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것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더욱 증대시키고 동북아시아지역의 군비경쟁과 정세긴장을 격화시키게 된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한 일이다.

제반 사실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정세악화의 주범, 조선반도핵전쟁위기의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동시에 우리가 국방력강화의 길로 줄달음쳐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다는것을 세계앞에 더욱더 각인시켜주고있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일상전의 갓끈을 부여잡고있으면 저들내부에서 날로 높아지는 핵전쟁공포증을 눅잦히고 우리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만회할수 있을것이라고 타산하고있지만 그것은 대세의 흐름도, 눈앞의 현실도 가려볼줄 모르는 천치바보의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역적패당이 미일상전을 등에 업고 무분별한 군사적광기에 집착하면 할수록 그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결과만을 초래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련재 : 만고역적집단이 갈곳은 력사의 무덤뿐이다 (4)

주체112(2023)년 5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이 집권한지 1년이 되였다.

이 기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희대의 불행과 재난, 극심한 환멸과 분노를 체험한 그야말로 지겹고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괴뢰정치사에 적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하여 수많은 범죄의 발자국을 남겼지만 윤석열반역패당처럼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세상의 경악을 자아내는 특대형범죄들을 무더기로 감행한 권력집단은 일찌기 없었다.

 

경제, 《민생》을 벼랑끝으로 몰아간 부패무능《정권》

 

원래 남조선경제는 자본, 기술, 원료, 시장 그 어느 하나 제것이 없고 전부 남에게 의존하는 식민지하청경제, 수입과 수출이 없이는 단 하루도 유지할수 없는 절름발이 반신불수의 기형경제이다.

특히 외세의존과 친재벌, 반인민적악정을 체질적생리로 하고있는 력대 보수패당의 경제정책은 남조선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파국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보수의 터밭에서 삐여져나온 윤석열역도의 집권 1년기간 역시 경제를 죽탕쳐놓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나날의 련속이였다.

몇가지 실례만 놓고보자.

얼마전 《통계청》이 발표한데 따르면 올해 들어와 두달동안의 무역적자는 180억US$로서 지난해 기록한 년간 무역적자 472억US$와 비교해보면 너무도 악화된 상황이다. 무역적자가 12개월이상 계속되는것은 25년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특히 괴뢰경제의 기둥이라고 하는 반도체산업자체가 올해 3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무려 44. 7%나 줄어드는 등 사상최대의 위기를 겪고있다.

이러한 현상은 액정표시장치, 강철, 석유화학 등 괴뢰경제전반으로 확대되면서 2023년 1. 4분기 석달기간에 지난해 총 무역적자량의 절반수준에 이르게 되였다.

여기에 올해말까지 남조선의 채무액은 1조US$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만기가 되여 갚아야 할 채무액만 하여도 약 800억US$로서 력대 최고에 달하고있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에서 《<반도체한파>에 수출이 무너지고 경제전반이 흔들리고있다.》, 《윤석열정권출현후 경제는 총체적인 파산에 직면하였다.》, 《이제는 수출로 먹고 산다는 말이 무색해졌다.》 등으로 개탄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겠는가.

반인민적이며 무지무능으로 일관된 윤석열역적패당의 경제정책은 가뜩이나 어려운 인민들의 생활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하고있다.

현재 남조선전체 가정의 70%이상이 생활비로 살아갈수 없어 한세대당 평균 6만 6 000여US$의 빚을 지고있으며 그 채무총액은 무려 1조 5 500억US$에 달하고있다.

괴뢰당국이 줄여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지난 1년동안 중산층은 3. 1%나 감소되고 12. 9%는 최하층으로 굴러떨어졌으며 청년실업률은 일반실업률의 3배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더우기 천정부지로 뛰여오른 물가는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에 커다란 타격을 주고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년평균 5. 1%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 들어와서도 공업품, 식료품 등 소비품들의 물가가 계속 올라 현재 6%로 치닫고있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에 주민들의 실질소득은 월평균 1~2%로 계속 줄어들고 전기료금, 가스료금, 뻐스와 택시료금 등 공공료금들까지 껑충 뛰여올라 남조선도처에서 인민들의 아우성소리가 그칠새 없다.

특히 윤석열역적패당이 강행하는 《로동개혁》놀음은 재벌들에게는 로동자해고, 로동시간확대, 《최저임금제도》페지 등으로 온갖 특혜와 막대한 리윤을 가져다주는 반면에 로동자들에게는 생존권위협을 가증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이른바 《빈곤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민생안정대책을 최우선국정과제로 추진한다. 》,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한다. 》 등으로 생색내기에만 급급하던 역적패당의 기만적실체가 1년만에 여지없이 드러난것이다.

경제난, 생활난이 극심해짐에 따라 남조선에서는 각종 사회악이 판을 치고 살길이 막막한 취약계층이나 빈민들이 지옥같은 생활에서 몸부림치다못해 극단적인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지난해 남조선에서 자살자수가 무려 1만 3 352명이나 된데 이어 올해에 들어와서도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30대청년의 자살사건, 경기도 성남시에서 살던 70대와 40대의 모녀가 목숨을 끊은것을 비롯하여 자살현상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지난 1년간의 피눈물나는 생활을 통하여 남조선인민들은 자신들의 생존권을 찾기 위한 길이 다름아닌 반인민적인 윤석열《정권》부터 끝장내는데 있다는것을 너무도 뼈저리게 절감하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윤석열퇴진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 이렇게 웨치고있다.

《윤석열집단은 국고를 털고 서민을 희생시켜 부자고간을 채워주고있다.》, 《고금리, 고환률, 고물가로 지갑은 텅텅 비워져있는데 최저임금조차 사실상 삭감되였다.》, 《임금빼고 다 올랐다. 민중의 삶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있다.》, 《이대론 못살겠다. 더이상 참을수 없다.》…

이 모든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반인민적악정을 체질화한 사악의 무리이며 남조선에 최악의 경제위기를 몰아온 주범이고 《민생》을 완전히 도륙낸 장본인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계속)

(전문 보기)

 

■[련재]

 

[Korea Info]

 

최근소식 : 중국 카나다수상이 미국방문기간 중국의 인권문제를 무근거하게 비난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

주체112(2023)년 5월 14일 조선외무성

 

2일 중국의 《환구시보》는 《중국은 트루더가 미국방문기간 중국의 인권문제를 무근거하게 비난한데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였다.

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은 카나다수상 트루더가 미국방문기간에 중국의 리티움생산이 이른바 《노예로동》을 리용한것이라고 험담하면서 중국의 인권문제를 악의적으로 비난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한다.

이는 완전히 무근거한 주장이며 카나다가 말하는 이른바 《노예로동》이란 중국에 존재하지도 않고 오히려 미국이나 카나다 그리고 일부 서방나라들에 존재하고있다.

중국은 카나다정객들이 중국의 리티움생산을 《노예로동》과 결부시키려는것을 중국의 번영과 안정을 해치고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기 위한 정치적기만, 경제적압박행위로 간주하고있으며 이는 철저히 《적반하장》격이다.

카나다가 말하는 《노예로동》이라는 황당한 주장은 미국과 카나다 그리고 일부 서방나라들의 죄의식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1525년부터 1866년까지 1 250여만명의 아프리카사람들이 미국으로 끌려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지만 아직도 미국에서는 50여만명의 사람들이 현대판노예생활을 하고있으며 오늘날 미국은 강제로동의 주되는 《중심지》로 불리우고있다.

카나다에서도 지난 세기에 많은 흑인들과 원주민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노예경매》가 류행되였으며 원주민어린이학대와 체계적인 인종주의, 반이슬람교, 반아프리카, 반아시아행위들이 너무나도 성행하여 온갖 종교적 및 종족차별이 끊길새 없었다.

카나다정객들은 자기들의 심각한 인권유린행위에 대해서는 묵인하면서 《인권설교자》의 행세를 하는데만 집착하고있다.

중국은 력사적으로 빈궁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여 14억인민들을 빈궁으로부터 평온한 번영에로 이끌었고 중국사람들의 평균수명도 78.2살에 이르렀으며 세계의 가장 발전된 교육, 사회안전, 의료보장 및 민주주의체계를 수립하고 중국인민들의 수입과 행복, 안전의식은 보다 공고하고 담보적이며 지속적인것으로 되고있다.

하여 중국사람들의 생활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였으며 이것은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인정하는 사실이다.

최근 미국과 카나다의 지도자들은 지난 3월 바이든의 카나다방문을 포함하여 호상접촉기회들에 중국관련문제들에 대해 부단히 떠들어대고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중국은 카나다가 자기를 들여다보고 깊이 반성하며 자기의 심각한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인 조치를 취하며 사실을 존중하고 편견을 버리며 중국의 인권상황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을 그만둘것을 요구한다.

이미전에 중국은 중국카나다관계가 중국이 바라지 않는 심각한 난관에 직면하였으며 이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강조해준바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5月
« 4月   6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