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난 5월 8일부에 실린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을 읽고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게 지금까지 총 2만 4 000여통의 편지를 보내였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린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는 날이 갈수록 온 나라에 전인민적애국운동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과 전국의 수많은 공장과 기업소, 농장들에서 지난 5월 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대한 독보와 실효모임을 진행한 이후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고무격려, 불같은 맹세가 담긴 편지들을 련이어 보내고있다.
기사가 나간 때로부터 지금까지 자강도공급탄광에서는 여러 단위와 각지의 주민들이 보내온 2만 4 000여통의 편지를 받았다.지난 15일 하루동안에만도 1만여통의 편지가 자강도공급탄광에 전해졌으며 그 수는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며 조국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 한몸바쳐야 할 전인민적인 투쟁입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과 여러 탄광 탄부들은 자기 단위에서 우리 시대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전형, 본보기가 태여난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여기면서 제일먼저 성의껏 마련한 붉은기와 함께 수많은 편지를 보내였다.
지난 1.4분기와 4월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석탄공업부문의 첫자리에 선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은 자강도공급탄광의 일군들에게 지켜선 일터는 서로 다르지만 당이 제시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매우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석탄전선의 맨 앞장에서 어깨겯고 달려나갈것을 부탁하는 편지들을 보내였으며 2.8직동청년탄광과 남덕청년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의 탄부들은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일으켜 평남탄전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선봉에 서자고 열렬히 약속하였다.
기사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을 읽은 각지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의 선구자, 애국집단이 되자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굳은 맹세를 편지의 글줄마다에 담았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금성뜨락또르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위대한 천리마시대에 기적과 위훈으로 우리 당을 받든 전세대들의 충성과 애국의 넋을 이어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시대의 기수, 본보기가 될 불같은 열의를 편지들에 담아보냈다.
농업위원회와 기계공업성, 경공업성, 직총중앙위원회와 농근맹중앙위원회를 비롯한 위원회와 성, 중앙기관들과 근로단체의 일군들도 남들보다 별로 조건도 좋지 못한 자강도공급탄광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맨 먼저, 그렇듯 세차게 타오를수 있은것은 탄부들을 위해 일군이 있으며 탄부들이 좋아한다면 그 어떤 어려운 일감도 선뜻 걸머져야 한다는 탄광일군들의 투철한 멸사복무정신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해갈 결의를 전하였다.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은 편지들에서 탄부들 못지 않게 당의 사랑과 은덕을 많이 받아안은 사람들이 바로 자신들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기치를 제일먼저 추켜든 리철남채탄중대원들의 투쟁기세에 화답하여 전야마다에서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결의를 다졌다.
각지의 수많은 주민들도 제집살림보다 탄광일을, 한가정의 가산보다 탄광의 전세대들이 물려준 정신적유산을 더 귀중히 여기며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린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며 그들처럼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할것을 다짐하였다.
온 나라 인민의 진정어린 편지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더 높은 석탄산으로 보답할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자강도공급탄광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더 큰 기적과 혁신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탄광적으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제일먼저 추켜든 리철남채탄중대원들은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을 당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전형으로 내세워준것만도 분에 넘친데 오늘 또 이렇게 온 나라 인민의 진정어린 축하의 인사까지 받고보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석탄을 캐는것으로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겠다고 앞을 다투어 말하였다.
교대를 마치고도, 자기 계획을 수행하고도 한t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기 위한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로동을 하는 탄부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탄광의 석탄생산량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이처럼 격앙된 시대적분위기는 당의 뜻을 받들어 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의 발현으로서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을 더 힘차게 떠밀어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