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리는 축원의 송가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의 영원한 생명력을 가슴뜨겁게 새겨보며-

주체112(2023)년 6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대한 승리에로 억세게 이끄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축복의 편지를 쓰신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미제침략자들이 일으킨 전쟁의 포화로 산이 불타고 강마저도 끓던 주체42(1953)년 6월 1일,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멀리 전선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을 그리며 우리 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는 온 나라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담아 축복의 편지를 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께 축복의 편지를 쓰신 때로부터 어느덧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력사의 모든것을 희미하게 만든다고 하지만 이 땅에서는 오늘도 수령흠모의 송가인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가 계속 울려퍼지고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는 어찌하여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축원의 송가로 끝없이 울리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혁명의 령도자를 한없이 따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간절히 아뢰이고싶고 목청껏 터치고싶은 진실한 감정이 노래의 구절마다에 뜨겁게 흐르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부르면 부를수록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심중의 세계가 세월의 언덕넘어 물결쳐오고 새기면 새길수록 수령결사옹위의 신념과 의지가 백두의 메부리처럼 억세여지게 하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

조용히 노래의 구절구절을 외워볼수록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절절한 마음을 편지에 한자한자 담아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날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탁으로서 아버지에게 말씀드릴것은 아버지는 개인의 몸인것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수령입니다.

…아버지께서 건강에 류의하고 항공에 주의하고 항상 몸조심함은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또한 우리들의 행복입니다.아무쪼록 건강에 많이 노력하실것을 멀리서 축복합니다.

1953년 6월 1일

김정일 올림》

그때 우리 장군님은 10대이시였다.

세상에 위인에 대한 이야기는 많아도 우리 장군님처럼 10대의 그 시절에 혁명과 건설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수령의 안녕은 곧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밝힌 그러한 위인이 과연 있었던가.

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했던 전화의 나날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을 바라며 축복의 편지를 쓰시던 일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어린시절에 맞는 명절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잊지 못할 추억이 많겠지만 나는 해마다 6.1절을 맞을 때면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맞은 1953년 6.1절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군 합니다.

그때 나는 어린 동생과 함께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가있었습니다.자나깨나 늘 수령님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편한 날이 없었던 우리는 그날따라 수령님이 못견디게 그리웠습니다.그날 나는 동생과 함께 오매에도 그리운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을 간절히 축복하는 편지를 썼습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수령님께서 잊지 못하시는 그날의 편지내용을 노래로 남기고싶어 수령님의 안녕을 축복하는 이런 노래를 지어불렀다고 하시며 몸소 노래를 부르시였다.그러시고나서 자신께서는 아직 이 노래에 제목을 달지 못하였다고, 꼭 제목이 있어야 한다면 《축복의 노래》라고 달아야 할것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버이수령님께 축복의 편지를 올리신 때로부터 8년후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였다.

시대의 기념비적명작은 세월의 눈비에 씻기지도, 세월의 이끼에 덮이지도 않으며 거대한 생명력을 안고 영원한 빛을 뿌리는 법이다.

우리 인민의 불타는 지향과 간절한 념원을 담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울려온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는 오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의 대합창으로 승화되여 시대를 뜨겁게 진감하고있다.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아버지장군님 인민의 수령님

준엄한 전선길 안녕하심은

온 나라 가정의 행복입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을 숭엄히 불러볼수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생각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 인민이다.

동녘하늘이 밝아올 때면 이 하루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으로 이어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가슴울렁이고 저 멀리 피여오르는 저녁노을을 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절절히 바라며 눈굽젖어든다.

돌이켜보면 성스러운 혁명실록이 엮어져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오신 불멸의 자욱은 말그대로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사회주의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무한한 헌신과 로고의 길이였다.

만민의 심장속에 끝없이 울리는 《축복의 노래》 의 선률속에 인민군부대들을 찾고찾으시여 군인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던 우리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면서 늘 가슴을 조이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애타게 바라던 이 나라 인민들의 절절한 심정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먼저 오르신 마식령스키장의 삭도며 창전거리 초고층살림집의 승강기를 타보아도, 그이께서 몸소 지도해주신 화성거리형성안이 1 630여건이나 된다는 어느한 일군의 격정에 젖은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우리 원수님께서 신으신 그 눈에 익은 운동화의 뒤축이 다 닳았더라면서 눈물짓던 평범한 건설자의 고백을 통해서도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서 언제 한번 멎어본적 없는 《축복의 노래》의 장중한 울림을 알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면 행복이 오고 번영이 오며 승리가 온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 심장으로 체험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께서 오시면 저마다 어깨성을 쌓으며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그이의 품에 안겨드는것이고 떠나실 때면 운명의 젖줄기를 놓치는것만 같아 파도세찬 바다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그이를 따라서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갈 철석의 의지로 그리움의 정을 불태우며 기적과 위훈창조의 새날을 맞이하는것이고 그이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만 있다면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는것이다.인민의 그 절절한 마음, 심장의 울림은 그대로 《축복의 노래》의 메아리인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그이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그대로 온 나라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그이를 결사옹위해갈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굳세여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숭고한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 인민은 수령의 안녕을 축복하며 충성을 다해가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부르면 부를수록 절세위인의 해빛같이 따사로운 미소가 더욱 그리워지고 새기면 새길수록 당중앙결사옹위의 신념과 의지를 굳게 가다듬게 되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축복의 노래》,

자애로운 어버이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우리 인민의 전인민적사상감정을 그대로 담은 이 노래야말로 진정 사회주의조선의 영원불멸할 주제가이다.

우리 인민은 《축복의 노래》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그이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는 인민의 축원의 마음이 《축복의 노래》의 선률에 실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곳으로 끝없이 울려간다.

찬란한 조선의 미래를 위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휘황한 앞날을 위해 우리 인민모두가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축복의 노래》가 되여 오늘도 메아리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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