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1st, 2023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 주체112(2023).9.10-19

주체112(2023)년 9월 21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
주체112(2023).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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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사설 :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영광과 긍지를 안고 더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주체112(2023)년 9월 21일 로동신문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대외혁명활동으로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 조국으로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흠모와 신뢰심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으로 조로친선과 협조, 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시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의 나날 온 행성은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의 중대하고도 의미있는 행보로 세차게 진감하였고 이 땅에서는 수령숭배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분출되였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원숙하고 저력있는 정치외교활동으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를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애국헌신의 대장정을 가슴깊이 새겨안으며 높은 사업성과와 자랑찬 창조물로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대외혁명활동성과와 업적을 빛내이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수령이 위대하면 나라도 인민도 강대한 나라, 존엄높은 인민으로 영광떨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번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통하여 세계정치정세흐름을 확고히 주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온 세상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였고 우리 인민은 자주정치의 거장, 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를 높이 모신 민족적긍지와 행운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광활한 대륙에 끓어넘친 위인칭송열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권위이자 강국조선의 국위이고 강국인민의 존엄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로씨야인민들은 최대의 귀빈으로 맞이하고 온갖 성심을 다하였다.공식방문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시는 곳마다에 펼쳐진 특별한 존경심과 극진한 환대의 가슴뜨거운 화폭들을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온 세계가 끝없이 경모하는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우리만이 받아안은 남다른 특전과 영광인 수령복의 참의미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지위는 세계의 최절정에 우뚝 솟아 끝없이 빛나고있다.오늘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긍지높은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그 위용과 강대함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을 위대한 김정은조선이라고 소리높이 부르고있다.우리 국가가 올라선 절대의 높이, 쟁취한 불멸의 명성을 생각할수록 강국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푸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과 긍지는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며 전체 인민을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다.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향하여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고 투쟁본때이다.누구나 강국공민의 존엄과 커다란 민족적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우리 조국의 더 밝은 래일을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며 창조물마다에 슬기와 지혜, 열정을 다 바쳐나갈 때 우리의 전진속도는 배가되고 혁명의 새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기에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모두의 꿈과 리상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실현된다는것이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국인민의 긍지와 자부심높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비상한 분발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킴으로써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세계가 공인하는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통하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령도자의 위대성으로 조국이 강대하고 번영의 밝은 미래가 펼쳐진다는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정력적인 외국방문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우러르며 얼마나 위대한분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것은 우리의 더없는 영광이며 행운이다.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 총비서동지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려는 백옥같은 충성심을 지니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총비서동지의 뜻과 의지대로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색의 세계는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들겠는가, 우리 공화국을 세인이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겠는가 하는 일념으로 꽉 차있다.정력적인 대외활동의 나날 언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생각하시고 군사와 경제, 과학, 교육, 문화분야의 여러 대상을 참관하시면서도 강국의 래일을 구상하신분이 우리당 총비서동지이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워야 한다.강국인민이라는 영예를 깊이 새겨안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해야 한다.우리의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것이 없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담대한 배짱을 안고 강국인민의 존엄과 슬기, 넋이 깃든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이루어내야 한다.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발전의 초석을 든든히 쌓아야 한다.

일군들은 당과 국가가 부여한 사명감을 절대로 놓지 말고 맡은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하여야 한다.

오늘날 일군들이 어떻게 잡도리를 하고 달라붙어 실천해나가는가에 따라 우리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당이 준 과업은 조건과 가능성을 론하기 전에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세와 립장, 일단 시작한 일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투쟁해나가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사업능력과 실적으로 검증받겠다는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면밀히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감으로써 당이 주는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해제껴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이자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전진발전이고 강국건설의 힘찬 진군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고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여야 한다.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국가특유의 미덕과 미풍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강국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모두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강국인민의 자긍심을 안고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우리의 국위, 우리의 존엄

주체112(2023)년 9월 21일 로동신문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고 가를수 없는 이 행성의 가장 억세고 굳건한것이 있다.이는 바로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온 나라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이다.

우리 원수님과 인민!

불러만 보아도 가슴이 젖어든다.절세의 위인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세기의 상상봉에 떠받들어올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고 온 나라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을 안고 일편단심의 날과 달을 수놓아가는 우리 조국,

세인이 부러워하고 경탄하는 주체조선의 진모습, 이 행성의 절대병기인 우리의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행로우에 특기할 또 하나의 격동적인 나날이 흘러갔다.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을 벌리시고 사랑하는 인민들이 기다리는 조국으로 돌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여 국경을 넘으시는 시각에도 인민들의 평안과 사업성과를 축원해주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그 새벽에도 제일먼저 인민들에게 귀국인사를 보내주신 우리 어버이.

온 나라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인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우리 원수님께서 안녕히 돌아오실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려온 온 나라 인민이 다함없는 축원의 꽃다발을 삼가 엮어 자애로운 어버이께 드린다.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는 우리 어버이, 그이 품에 누구나 마음속으로 안겨들며 목메여 웨친다.

그리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힘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제일 긍지높고 행복한 인민입니다!

이 세상 끝까지 경애하는 원수님을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를 우러러따르는 이 나라 인민의 매혹과 흠모는 억천만배로 더 강렬해졌다.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진두에 높이 모시였는가를, 그이를 따르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 얼마나 밝고 창창한 미래가 기약되여있는가를 누구나 온넋으로 절감하며 눈부신 태양이신 우리 원수님을 이 세상 끝까지 받들고 따를 신념과 맹세로 심장을 끓이는 조선의 9월, 천하제일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 강산이 진감하고 이 행성이 격동하는 참으로 가슴벅찬 세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상징이며 일심단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혁명활동소식이 전해진 그날부터 그이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마치시고 국경역인 두만강역을 통과하시였다는 보도가 전해진 그날까지 8일낮, 8일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과 불같은 그리움, 보통날에는 쉬이 체감할수 없는 세찬 충격과 격정으로 이어진 분분초초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9월 10일 오후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평양을 출발하시였다는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졌을 때 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바로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민방위무력열병식에 참가한 저희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습니다.우리 원수님께서 머나먼 외국방문을 앞두시고 그처럼 로고를 바치시였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웠습니다.》

그날의 격정을 못잊어 토로하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전사들의 이 뜨거운 심중의 고백,

9월 10일, 그날은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던 일요일이였다.

온 나라 인민이 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한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더 힘찬 진군의 보폭을 내짚을 마음속맹세를 가다듬던 그 시각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으니 그래서 그이의 혁명활동보도에 접하고 누구나 말없이 눈굽을 적시지 않았던가.

이 땅의 하루하루는 어떻게 밝아왔고 어떻게 흘러갔던가.

아침이면 누구나 《로동신문》부터 펼쳐보고 방송에서 울려나오는 새날의 보도에 귀를 기울이며 우리 원수님 소식을 손꼽아 기다린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태양같이 환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신 신문과 TV를 보고 또 보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하고 그이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 이 땅의 일터와 가정들이다.

로씨야련방의 국경역 하싼,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 울라지보스또크시…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지는 지명들을 온 나라 남녀로소 누구나 불러보며 걸음걸음 마음속으로 따라서던 격동적인 화폭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녕히 돌아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 간절한 소원과 그리움을 담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꽃피운 혁신과 위훈의 자랑은 또 얼마이던가.

《바로 여기가 지난 8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오계농장의 태풍피해현장을 찾으시여 오래도록 서계시던 자리입니다.농장을 찾는 사람들마다 이 벌이 통채로 물속에 잠겼던 그 벌이 맞는가고 묻군 합니다.이렇게 작황이 좋은 전야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후더워집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날부터 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매일 아침 이길을 쓸며 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소원하였습니다.그리고 우리 원수님께 꼭 다수확의 보고를 드리자고 모두가 논밭에서 살다싶이 하였습니다.》

안변군 오계농장 부경리의 절절한 이야기이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 이런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이 땅의 어느 초소와 일터에나 새겨졌으리라.

드넓은 이 행성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다.하지만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신 자애로운 어버이를 온 나라 인민이 걸음걸음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안녕히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소원하고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위훈과 혁신의 날과 날을 수놓아가는 가슴뜨거운 현실은 오직 우리 조국땅에만 펼쳐지는 감명깊은것이다.

무엇이 이런 단결을 낳았는가.자기 령도자에 대한 우리 인민의 이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 절대적인 신뢰는 과연 무엇으로 백배해지고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뜨겁고 열렬한것인가.

인민의 체험, 인민의 목소리보다 더 신성하고 절대적인것은 없다.그것은 정의와 진리의 기준이고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절대불변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시고 찬란한 태양이시며 삶과 미래의 전부이시라는 억척의 신조, 바로 이것이 이 나라 인민의 넋이고 신념이다.

인민에게는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있다.존엄과 힘이다.그것이 없으면 살아도 죽은 목숨과 같고 그 어떤 번영과 미래도 담보할수 없다는것이 더욱 엄연해지는 이 행성의 진리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조국이란 무엇인가.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군력에 대해 생각할 때, 누리에 빛발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이 긍지높이 어려올 때 뜨겁게 가슴을 파고드는 격정은 무엇인가.

이 나라, 이 인민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존엄과 힘의 절정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다.

우리의 눈앞에 경사스러운 공화국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의 그밤 숭엄히 울리는 국가의 구절을 나직이 따라부르시며 창공높이 오르는 우리의 공화국기를 뜨겁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그밤 창공높이 휘날린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가 어찌 김일성광장의 상공에만 나붓기였다고 할수 있겠는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국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넘게 쓰러졌을 극난한 도전과 역경속에서도 추호도 물러서지 않고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지키고 무적의 힘을 백배로 다지며 찬란한 미래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을 온 세계가 우러르고 경탄속에 바라보지 않았던가.

태양을 따르는 마음에는 국경이 없듯이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모하는 인류의 마음에는 국경이 없다.언어와 풍습을 초월하여 이역만리에 차넘친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흠모의 열기는 바로 위대한 사상과 신념,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강철의 담력으로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한 길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매혹이고 흠모의 분출인것이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이 행성의 9월은 그처럼 세찬 충격으로 끓는것인가.

세계의 수많은 통신, 방송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보도를 앞을 다투어 전하는 속에 누구나 체감하며 감복한것이 있다.

《조선에서는 김정은령도자의 현지지도를 두고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 등의 표현을 많이 쓰고있는데 이번에는 그야말로 렬차강행군, 심야강행군, 련속강행군을 하였다.지칠줄 모르고 외국방문려정을 이어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세계는 김정은령도자가 지닌 불같은 정열과 굳센 의지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이것은 어느한 나라의 통신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방문로정을 날자별로, 지역별로, 대상별로 빠짐없이 보도하면서 전한 글이다.

그런가하면 외국의 한 정계인사는 《일요일부터 일요일까지》라는 글에서 김정은령도자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떠나신 9월 10일도 일요일이고 귀로에 오르신 9월 17일도 일요일이였다고, 주말로부터 시작하여 주말까지 진행된 말그대로 불면불휴의 강행군이였다고 하면서 주말이 되기 바쁘게 피서지와 휴양지로 찾아가는 정객들과는 전혀 다른 김정은령도자의 헌신의 모습은 세계를 감동시켰다고 격동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대학의 규모와 교육체계, 앞으로의 발전계획과 그 전망에 대한 해설을 경청하시고 비가 내리는 속에서 여러 전시관을 돌아보신것을 통하여 김정은령도자께서 교육과 과학을 고도로 중시하고계시며 교육과 과학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국을 건설하려는 강렬한 지향을 지니고계신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고 감동을 토로한 원동련방종합대학의 한 교수도 있다.

아마도 세인은 놀랐을것이다.사랑하는 인민을 하루빨리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웅지를 품으시고 이역만리에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듯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위대한 애국자, 참다운 혁명가,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신다는 사실앞에 감동을 금치 못하고 경탄을 아끼지 않았던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력사에는 자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쳤다고 하는 정치가, 명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은 오늘 이 행성의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그처럼 감명깊고 뜨거운것이다.

우리 인민들은 당중앙의 불빛은 꺼질줄 모른다고 말한다.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그 어떤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이 승승장구할수 있는 최상의 방략을 찾아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심혈은 정녕 얼마나 크나큰것이던가.

인민의 꿈을 다 이룰 때까지 자신에게는 쉴 권리가 없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히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자신에게는 늘 두가지 그리움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사는 공산주의리상향을 하루빨리 보고싶은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이라고, 잠이 정말 그립다고 하시던 우리 어버이의 그 절절하신 심중의 토로.

상상을 초월하는 로고를 바치시며 보통의 헌신이 아니라 희생적인 강행군이라고 불러야 할 그런 날과 달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깊은 곳에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있는가를 얼마나 가슴치게 새겨주는 말씀인가.

오로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인민의 모든 꿈 꽃펴날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향을 향하여!

그것을 향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이고 그 원대한 리상을 하루빨리 성취하기 위한 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의 불덩이같은 로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인것이다.

전체 인민의 행복, 우리 다시금 격정속에 새겨본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이 리상과 포부는 정녕 얼마나 크고 원대한것인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것처럼 성스러우면서도 어려운 일은 없다고 하였다.

몇몇 사람이 아니라 전체 인민의 행복을, 한두 지역이 아니라 온 나라의 모든 도시와 농촌마을들을 다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이고 의도이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하시면서 어렵고 간고한 속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최악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 끝없이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물겨운 로고와 헌신, 희생과 맞바꾼것이다.그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되새길 때면 눈굽이 젖어들고 가슴이 후더워오르는 우리 인민이다.

지난 8월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너무도 큰 충격속에 뵈온 한 일군은 정말이지 심장이 저려들었다, 대체 우리가 무슨 일을 저질렀단 말인가, 어떻게 머리를 들고 이 나라의 일군, 공민이라고 말할수 있단 말인가라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혜, 끝없이 바쳐가시는 천만로고와 헌신앞에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것만으로는 위대한 어버이의 아들딸들이라고 말할수 없다.

일군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원대한 애국의 리상과 포부,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의 세계에 자신을 걸음걸음 따라세우며 그이처럼 혁명에 충실하고 인민을 위해 혼심을 바쳐야 한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이끌어세우실 웅지를 품으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과 구상을 온넋으로 받들며 백옥같은 량심과 의리로 자기 맡은 초소와 일터를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

중첩되는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천변만화하는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뚜렷해지는 진리가 있다.

위대한 수령께서 계시여 위대한 국가도 있고 위대한 인민도 있다는 엄숙한 철리이다.

세인이 우러르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절대적권위이고 불패의 힘이며 그이께서 지니신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쌓으신 만고불멸의 업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그이는 강대한 조선의 힘이시고 눈부신 영상이시며 위대한 태양이시다.그이께서 계시여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오늘과 래일이 있고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하늘땅 끝까지 우리 원수님을 일편단심 모시고 받들리!

인민의 이 신념, 이 의지는 날과 달이 흐를수록 더욱 억세여지고 열렬해지는 조선의 넋, 조선의 숨결, 조선의 기상이다.

그것은 자기들의 행복과 미래가 무엇으로 담보되고 이 나라 모든 가정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무엇으로 지켜지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한 천만인민의 불같은 일념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고 꺾을수 없는 강철의 신념이다.

위대한 령도자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실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고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를 일편단심 받들고 따르며 그이의 두리에 일심일체의 성벽으로 더욱 굳게 뭉치는 불패의 우리 국가,

바로 이것이 람홍색공화국기에 새겨진 붉은별처럼 이 행성에 유독한 채광을 뿌리며 자주의 강국, 불패의 강국으로 솟아 빛나는 주체조선, 위대한 내 조국의 진모습인것이다.

위대한 태양을 모시여 그 존엄과 위용이 하늘에 닿은 긍지높은 우리 인민, 사상에서도 령도에서도 덕망에서도 최고이신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여 세기의 강국으로 빛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이다.

저 하늘의 태양이 영원하듯이 인류의 태양, 세계의 태양으로 빛나시는 위대하신 우리 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은 영원무궁토록 이 행성을 진감할것이며 위대한 태양의 빛발을 따라 창창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위대하여라, 눈부신 우리 태양이시여!

태양이 빛나는 그 하늘아래서 인민의 모든 꿈 이루어지리.

맑고 푸른 9월의 하늘가에 인민이 터치는 이 심장의 분출은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강국인민의 신념과 의지의 메아리가 되여 끝없이, 끝없이 울려퍼진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은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는 기풍을 체질화하자

주체112(2023)년 9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할 일념으로 세차게 끓고있으며 실제적인 결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이런 기풍이 년말까지 그대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일군들 누구나 그 어떤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실천으로,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에 따라서야 할 때이다.

그러자면 현장을 중시하는 사업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해야 하며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일군들의 사업은 결코 청높은 맹세나 각오로 평가되는것이 아니다.

오직 당정책이 관철되는 현장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실적, 이것이 바로 기본평가기준으로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관철되는 곳은 다름아닌 생산현장, 건설현장이다.일군들이 현장에 몸을 깊숙이 잠글 때라야 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을 페부로 깊이 절감할수 있으며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맡은 사업에서 보다 높은 실적을 낼수 있다.

반대로 일군들이 사무실에만 앉아서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수 없으며 현실을 모르면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바로해나갈수 없다.

이런 의미에서 놓고볼 때 일군과 현실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고 말할수 있다.

현실에서 검증되고 현실에서 빛이 나는것이 일군의 사업능력이며 실적이다.

지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대담하게 실천해나가는 인민군대의 공격기상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그 밑바탕에는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통이 큰 작전과 능숙한 지휘로 군인건설자들을 불러일으켜나가는 인민군대지휘관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가 놓여있다.불꽃튀는 격전장들마다에서는 지휘관과 대원의 모습을 분간하기 힘들다.대원들속에 언제나 지휘관이 있고 지휘관이 있는 곳은 언제나 들끓는 현장이다.이런 그들이기에 군인대중을 하나와 같이 불러일으켜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력력히 새겨가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당정책이 집행되는 현장에서 대중과 방도를 모색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대중과 함께 기적을 창조하는 실천가형의 일군이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안온한 사무실에 틀고앉아 모든 사업을 회의나 문서, 전화로 대치한다면 반드시 패배주의와 요령주의, 형식주의에 빠져 동면하게 되고 나중에는 발전의 걸림돌이 될수 있다.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의 사업태도와 일본새, 확고한 지향으로 되여야 한다.

일군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대답해보자.

나는 과연 현장을 얼마나 중시하고있는가.

일군들은 혁명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목적의식적으로 현실속에 깊이 침투하여 모든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는 현장중시의 사업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자기가 무엇때문에 존재하는 사람인가 하는것을 항상 자각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군들은 당에서 품들여 키운 혁명의 핵심, 선봉투사들이다.사람에게 있어서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근본이 있듯이 일군들에게 있어서 죽어도 베고죽어야 할것이 바로 량심과 의리이다.이는 일군의 생명이다.

일군이라면 당과 인민이 있어 오늘의 자기자신이 있다는 자각, 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그럴 때만이 언제나 들끓는 현실속에 몸을 잠그고 맡은 일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지휘하며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가 바로 여기에 달려있으며 그런것으로 하여 오늘날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절실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는것이다.

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 또한 중요하다.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 헌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높은 실력을 전제로 한다.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아무리 현장에 몸을 잠그었다고 하여도 정책집행에서 어떤 편향이 나타나고있고 걸린 고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알수 없으며 나타난 결함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 하나 똑바로 세울수 없다.당에서 그토록 경멸하는 유람식지도와 주관주의, 관료주의적일본새의 근원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창조로 들끓는 현실은 실력제고의 더없이 귀중한 교정이다.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실력가형의 일군으로 깊이 남아있는 정준택동지,

그가 지닌 높은 실력은 결코 타고난 천성이나 특별한 학력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그는 직무가 올라갈수록 늘 아래에 내려가 생산현장에 몸을 푹 잠그고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그들에게서 배웠고 현실속에서 사색하고 탐구하였다.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조직하여도 먼저 현실에 나가 나라에 어떤 리익을 주겠는가를 따져보군 하였고 하나의 작은 문제를 놓고도 며칠씩 모대기면서 현실성있게 일을 전개하군 하였다.현장에서 모를것이 있으면 짬짬이 수첩에 적어넣었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두툼한 책들을 번지며 밤을 패군 하였다.

정준택동지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평가하신 실력가로 될수 있은 비결은 이렇듯 현실에서의 꾸준한 사색과 탐구에 있었다.

물론 지휘성원이라고 다 만능일수 없다.하지만 일군들은 실력제고가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자기 사업에 대하여 언제나 머리를 쓰고 현실을 깊이 연구하여야 하며 실천투쟁을 통하여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이미 체득한 지식을 공고히 다져나가야 한다.그럴 때 무슨 일에서나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도 직접 내놓는 사색형, 탐구형의 일군으로 철저히 준비할수 있는것이다.

당조직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높은 실력과 불타는 열정으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으로 준비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잡다한 회의와 문서를 결정적으로 줄여야 한다.

회의와 문서가 많아질수록 그만큼 일군들이 군중속에, 생산현장에 들어갈 시간을 잃게 되며 사업을 형식주의, 요령주의적으로 대치할수 있는 공간을 지어주게 된다.옳은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 일군들의 활동을 최대한 화선에 접근시키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최근 룡등탄광 초급당조직에서 갱막장에 현장지휘소를 꾸리고 여기에서 작전과 지휘, 총화도 하고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도도 토론하군 하는데 그 실효가 참으로 크다.일군들의 현장침투시간은 배로 늘어났고 중요한것은 그로 하여 일군들의 지휘능력이 비할바없이 높아진것이다.

당조직들에서는 이와 함께 일군들의 능력에 따라 임무분담을 명백히 주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옳게 따라세워 그들의 사업의욕을 부단히 높여주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앞을 가로막는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일군들모두가 현장에서 작전하고 지휘하며 헌신하는 사업기풍을 체질화, 습벽화해나갈 때 불가능은 가능으로 전환되고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친 장한 아들딸들 -제22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제1위를 쟁취한 선수, 감독들-

주체112(2023)년 9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고 값높은 생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긴 체육인들은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체육영웅, 참된 애국자로 주체의 체육강국건설사에 빛날것입니다.》

지난 8월 까자흐스딴에서 진행된 제22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이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다시한번 만방에 떨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64개와 개인기술상 5개를 포함한 31개의 컵을 획득하고 나라별종합순위에서 영예의 제1위를 쟁취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국제태권도련맹 성원들과 여러 나라 태권도전문가들은 조선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또다시 높이 떨친 우리 선수들에 대하여 앞을 다투어 이렇게 평하였다.

정신력이 강하고 기술적준비가 좋다.도덕적인 측면에서도 본보기이며 다른 나라에 비할바없이 우월하다.특기동작들이 정말 황홀하고 볼만하다.…

이번에 우리 선수들은 태권도의 우수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많은 나라의 감독, 선수들과 전문가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조선의 기상-이겨도 통쾌하게

 

이번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번씩 진행되던것이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의 급속한 전파로 4년만에 개최된것으로 하여 온 세계의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

조선태권도위원회 처장 장경옥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민족의 정통무도인 태권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훈련을 중단없이 진행하는 과정에 련마한 기술을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공인된 태권도강국의 위용을 또다시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전문가들과 여러 나라 감독,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킨것은 김위령선수였다.틀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위령선수는 개인맞서기경기에서 유럽선수권보유자를 보기 좋게 물리치고 다음단계의 경기에서도 자기의 특기를 잘 살려 최고점수를 획득함으로써 준결승경기에 진출하였다.해당 몸무게급의 경기에 한 팀에서 2명의 선수까지 참가할수 있다는 규정에 의해 상대팀에서는 기술이 높은 선수들을 출전시켜 어떻게 하나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쟁취하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적용하면서 도전해나섰다.하지만 김위령선수는 높은 기술로 침착하게 경기운영을 잘하여 우승의 단상에 당당히 오르게 되였고 개인기술상을 받았다.단체맞서기결승경기에서도 그는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맞다든 상대를 보기 좋게 물리침으로써 팀이 우승을 쟁취하는데서 관건적인 역할을 하였다.

비결에 대해 김위령선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지닌 체육인으로서 세계패권을 쥐지 못하면 어떻게 떳떳이 정든 사람들의 얼굴을 마주볼수 있겠습니까.백두산돌을 넣은 붉은 주머니를 안겨주며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준 조선태권도위원회 책임일군들과 높은 요구성으로 우리를 이끌어준 감독들의 그 뜨거운 진정이 큰 힘이 되였습니다.》

맞서기경기에서 1위를 쟁취한 조진명선수에게도 드놀지 않는 배짱을 심어준 소중한 추억이 있었다.그는 어릴 때부터 륙상선수였던 외할아버지와 먼거리를 함께 달려가 샘물을 마시며 육체를 단련하는 과정에 조국의 귀중함을 알았으며 금메달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각오와 결심을 굳히였다고 한다.태권도기술을 익히기 전에 고향과 조국의 귀중함을 먼저 알게 하고 조국의 존엄속에 개인의 명예도 빛난다는 인생의 진리를 새겨안게 해준 고마운 사람들의 당부를 언제나 잊지 않았기에 우리의 태권도선수들은 이겨도 통쾌하게 이겨 민족의 영예를 높이 떨쳤던것이다.

이번에 세상사람들은 우리 녀자태권도선수들의 실력을 또다시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그것은 성인부류 녀자선수들이 틀경기와 맞서기경기에서 모두 우승하였기때문이다.사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녀자선수들이 맞다든 선수들속에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적지 않았다.

김유심선수가 참가한 해당 몸무게급의 개인맞서기경기만 놓고보아도 이미전에 진행된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순위권에 든 선수가 있는가 하면 기술이 높고 로련한것으로 하여 우승후보자로 주목되는 선수도 있었다.더우기 다른 몸무게급에 비해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것으로 하여 김유심선수는 한단계의 경기를 더 치르어야 하였다.하지만 2016년에 진행된 제12차 청소년 및 제7차 로장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녀자개인맞서기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였으며 국내경기들에서 성과를 이룩한것으로 하여 202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0대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김유심선수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승리자의 미소가 비껴있었다.그는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으로 경기를 주동적으로 진행하여 자기 몸무게급에서 우승을 쟁취하고 단체틀경기와 단체맞서기경기 등에서 단연 앞자리를 차지함으로써 우리 팀이 우승하는데 적극 기여하였으며 5개의 금메달과 개인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들에게만 수여한 우승띠를 3개씩이나 쟁취하고 성인부류 녀자개인기술상을 받았다.

세계선수권보유자를 통쾌하게 이긴 로국화선수에게는 사연깊은 흙주머니가 있다.붉은 흙주머니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조국의 명예를 걸고 경기장에 나선 그에게 있어서 조국이였고 고향마을이였으며 선수단의 감독, 일군들이였다.전쟁로병이였던 할아버지의 고귀한 넋을 이어야 한다는 어머니의 당부, 공화국기발을 안겨주며 조국의 명예를 빛내이기를 바란다는 선수단일군의 절절한 부탁을 어느 한순간도 잊은적 없는 그였기에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도 조국의 명예를 다시한번 떨치였다.

참으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력과 비상한 경기의식은 그 어느 나라도, 그 누구도 따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본보기와도 같은것이였다.

 

금메달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청년, 로장부류경기에 참가한 선수들도 당당한 세계패권을 잡고 조국의 기대에 충직하게 보답하였다.

특히 박련성선수의 틀경기를 보면서 전문가들은 《틀동작의 본보기》라고 하면서 격찬을 금치 못하였다.사실 그가 어릴 때 많은 사람들이 성악이나 기악을 하면 꼭 성공할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고 한다.하지만 취미와 소질은 어쩔수 없는것이여서 박련성선수의 마음속에는 태권도에 대한 꿈이 움터나고있었다.소질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주는 고마운 당의 품속에서 태권도기초기술을 익히기 시작한 그는 국내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가대표선수로 성장하여 이번에 6개의 금메달과 2개의 우승띠를 쟁취하고 청년부류 녀자개인기술상수상자로 되였다.

틀경기와 맞서기경기, 특기경기, 호신경기들에서 련이어 금메달을 쟁취한 청년부류 녀자선수들속에는 중학교학생도 있다.하지만 경기장에 나선 그들의 심장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체육인된 긍지와 자부심이 람홍색공화국기와 더불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다.그 드높은 긍지와 자부심이 승리자의 환희를 터쳐올렸고 드놀지 않는 용맹과 투지의 억센 뿌리를 마음속에 심어준것이 아니겠는가.

한편 로장부류경기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에게 관중들은 의미깊은 시선을 보내였다.한것은 이들이 지난 시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높은 기술을 발휘한 관록있는 태권도인들이기때문이였다.

나이에 따라 금급과 은급으로 나뉘여 진행된 로장부류경기에서도 우리의 녀자선수들은 완강한 투지를 발휘하면서 금메달을 련이어 쟁취하였다.금급에서 강영애선수가, 은급에서 신해성선수가 개인기술상을 쟁취함으로써 우리 나라는 이번 선수권대회에 내놓은 10개의 개인기술상가운데서 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은급경기에 출전한 리철옥선수는 성인부류경기에서 우승한 김남수선수와 리수림선수의 감독이였다.스승과 제자들이 다같이 선수가 되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하였을 때의 희열은 누구나 맛볼수 있는것이 아니다.두무릎이 상한 상태에서도 리철옥선수가 높은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은것도 제자들앞에 언제나 떳떳하게 나서는 스승이 되여야 한다는 자각이 투철했기때문이다.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남자선수들이 틀경기는 물론 맞서기경기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게 된것은 이들의 훈련과 경기지도를 책임진 리철림감독의 헌신적인 노력과 높은 실력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개인맞서기경기들에서 련이어 패한 상대팀의 감독들은 단체맞서기경기에서 기어이 우승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자기 나라의 해당 연구기관과 련계하면서 우리 선수들의 기술에 대응한 전술들을 세웠다.매우 불리한 조건에서도 그는 선수들의 특기를 살릴수 있는 전술을 세우고 고심하면서 면밀한 작전을 펼쳐 팀을 우승에로 이끌었다.감독이 무엇보다 중시한것은 선수들이 달려도 세계의 앞장에서 달리고 이겨도 통쾌하게 이기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워 승리해야 한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니도록 한것이였다.

성인부류 녀자선수들의 훈련과 경기지도를 맡은 사옥진감독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기에서의 승패는 투지와 인내력, 높은 기술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할수 있습니다.하지만 이 모든것은 불굴의 정신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조국의 명예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않은 선수들, 이들은 훈련과정에 부상을 당하여 더이상 훈련할수 없다고 할 때에도 훈련장을 떠나지 않았다.

따뜻하고 세심한 사랑으로 아끼고 믿어주며 내세워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조국에 기쁨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릴 일념으로 달려온 우리의 장한 아들딸들,

선수들의 앞가슴에 빛나는 금메달은 이 땅의 체육인들에게 이렇게 호소하고있다.

평화시기에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영예를 두어깨에 걸머지고 세계무대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려야 할 사람들은 우리의 체육인들이다.

오직 당과 조국, 인민의 기대를 심장에 새겨안고 순간순간을 완강한 투지와 깨끗한 량심으로 이어가는 참된 애국자만이 조국앞에 떳떳이 금메달을 안아올수 있으며 온 세상이 우러러보게 우리의 공화국기를 휘날릴수 있다.

 

 

우리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의 밑거름이 되여준 조선태권도위원회의 책임일군들과 선수들의 육체적능력과 기술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 기술부문의 일군들, 감독들에 대하여서는 다 언급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의 미더운 태권도선수들이 세계의 하늘가에 높이 날린 람홍색공화국기의 세찬 퍼덕임속에서, 이들이 안고온 금메달과 컵들마다에서 인민들은 태권도기술발전을 위해 바쳐가는 그들의 헌신을 값높이 새겨안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친 장한 아들딸들이 세운 공적은 주체체육발전사에 뚜렷한 한페지로 아로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나는 일곱자식의 어머니이다!》

주체112(2023)년 9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우리 부부는 일곱자식을 낳아 키우고있다.

올해 19살인 맏딸 류선화로부터 7살인 막내아들 류동주에 이르기까지 명랑하고 생기발랄한 자식들의 모습은 우리 가정에 언제나 웃음꽃을 피워준다.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을 볼 때마다 우리 부부는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에 대해 다시금 깊이 절감하군 한다.

나라에서는 자식많은 우리 가정에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번듯한 살림집도 마련해주었고 이웃들은 친혈육의 정을 안고 수시로 찾아와 지성을 다하고있다. 명절이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애국자, 공로자들과 꼭같이 축하도 해주고있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얼마전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순결한 애국의 마음과 뜨거운 모성애로 아이를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고있다고 나에게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안겨주었다.

이러한 국가적관심과 배려, 집단의 사랑과 정속에 부럼없이 자라 우리 일곱자식들은 언제나 집안에 웃음과 노래를 안겨주고있는것이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로 자라나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며 나는 늘 이렇게 생각해보군 한다.

만약 내가 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아니라 자본주의사회에서 살고있다면 이렇게 일곱자식을 걱정없이 키우며 기쁨과 행복을 느낄수 있겠는가를.

모성의 권리마저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녀성들의 비참한 운명이다.

더우기 괴뢰지역에서 녀성들의 처지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지금도 나는 언제인가 신문에서 본 글 한대목이 잊혀지지 않는다.

《출산률이 력대최저로 하락해 충격을 주고있다. 어쩌다 이렇게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가 되였는지는 모두가 알고있다. 안정적인 일자리가 모자라고 로동시장의 격차가 크며 사회적안전망도 불충분해 청년들은 생활과 미래가 불안하다. 집값은 너무 비싸고 아이를 기르는데 돈이 많이 들어 일하던 녀성들은 아이를 낳은후 직장에 복귀하기도 어렵다.…》

새 생명이 고고성을 터치는 해산이 곧 해고의 동의어로 되여 어머니가 태여난 자식앞에서 무한한 기쁨과 행복의 웃음을 짓는것이 아니라 뼈아픈 괴로움과 절망의 눈물을 흘려야 하는것이 괴뢰지역 녀성들의 기막힌 실상이다. 그러니 그런 썩고 병든 사회에서는 녀성들이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제손으로 자식을 죽이고 꽃같은 어린 살붙이들과 함께 목숨을 끊는 사건들이 그칠새 없이 일어나고있는것이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에서 나와 같은 녀성들은 출산걱정, 실업걱정을 모르고 평등한 로동의 혜택, 삶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주민지역은 물론 공장, 기업소들에 있는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을 국가부담으로 키우고있다.

누구나 태여나면 애기궁전이, 자라나면 배움의 궁전이 어서 오라 문을 활짝 열고 손저어 부르는 이 고마운 사회주의 큰집에서 우리 일곱자식뿐 아니라 온 나라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이것이 바로 따사로운 해빛이 차넘치고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위대한 내 조국, 우리 나라이다.

지금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그 무슨 《인권》문제를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세상으뜸의 우리 공화국을 말살하기 위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이 땅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행복의 웃음소리는 절대로 막을수도, 가리울수도 없다.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과 그 은덕에 보답할 마음을 안고, 귀중한 행복의 보금자리인 내 조국을 헐뜯는 비렬한 원쑤들의 거짓선동과 모략적궤변을 준절히 고발하며 나는 온 세상을 향하여 소리높이 웨친다.

《나는 일곱자식의 어머니이다!》

락랑구역 락랑3동 32인민반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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