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번영의 새 전기를 앞장에서 열어갈 열혈의 애국정신 분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올해 10만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탄원-

주체112(2023)년 11월 1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 확실한 진일보를 앞장에서 줄기차게 이룩해나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거세찬 전진기상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분발승화되고있다.

뜻깊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주요전구들에 10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적극 탄원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감격도 새로운 지난 2월 25일 평양시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돌진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이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라는 신성한 의무와 시대의 부름을 깊이 간직하고 웅장화려한 새 거리, 부흥강국의 변혁적실체를 보란듯이 일떠세울데 대한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기어이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올릴 맹세를 다지며 평양시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수도건설의 영예로운 전구로 탄원하였다.

세월을 주름잡으며 비약하고 전진하는 조국의 벅찬 숨결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열혈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초소들로 달려나갔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청년들의 탄원열의가 비상히 고조되여 올해에 들어와 첫 보름동안에만도 많은 청년들이 금속, 석탄, 채취,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에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대관군, 동림군, 녕변군, 운산군 등의 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과 광산에 뿌리를 내릴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제기하였으며 구장군, 선천군, 천마군의 청년들도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처럼 나서자란 고향마을을 살기 좋고 문명한 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하게 꾸려갈 결의를 안고 군건설려단에 진출하였다.

청년령길소대, 발전소 등에 탄원한 맹산군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동맹일군들과 석탄공업부문으로 달려나갈것을 다짐한 순천시, 덕천시, 북창군의 청년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큰 짐을 덜어드리는 길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을 꽃피워갈 일념이 자리잡고있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할 일념에 넘쳐 개천시안의 70명 청년들은 탄광의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로 자원진출하였다.

이들속에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일원답게 어머니조국을 위해 창조와 노력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칠 한마음을 안고 석탄전선의 수천척지하막장에 진출하는것으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

전세대 청년들처럼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해가는 참된 애국청년이 될 열의드높이 사리원시, 수안군, 곡산군의 청년들은 세포지구 축산기지와 탄광, 세멘트공장으로 진출할것을 결심하였으며 이들의 뒤를 이어 황해북도안의 많은 청년들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청년전위의 위용을 떨쳐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장연군, 신천군, 은천군의 청년동맹원들이 황해남도가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 농촌으로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드넓은 전야마다에 위훈의 첫걸음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조국의 부름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댈줄 아는 고결한 인생관을 체질화한 청년들속에는 굴지의 철생산기지들과 탄광, 건설부문 등에 진출한 길주군, 명간군, 온성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청년들도 있다.

청진시, 김책시, 회령시, 화대군, 연사군, 경흥군, 명천군 등 함경북도의 청년동맹원들은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 앞장설 불같은 열의에 넘쳐 탄원자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올려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청원하였다.

당정책관철의 전구들로 진출하는 청년탄원자들의 대렬이 날로 늘어나는 속에 평안남도의 청년들이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전세대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농촌과 탄광 등에 탄원진출하였다.

우리 당의 지방건설,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함흥시의 많은 청년들이 건설전구들에 진출하였으며 보람찬 청춘시절의 날과 달들을 위훈으로 수놓아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리원군, 신흥군 등 함경남도의 청년동맹원들이 청년염소목장과 청년도로소대, 농장에 달려나갔다.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의 기질과 본때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애국청년들속에는 보산제철소와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강서탄광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단위들에 탄원한 남포시안의 청년동맹원들도 있다.

당의 품속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꿈과 리상을 가꾸어온 대학졸업생들이 보답의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

원산의학대학의 10여명 졸업생들은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들인 알곡고지와 석탄고지를 지켜선 농장원들과 탄부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일념 안고 나서자란 고향을 떠나 여러 산골군과 탄광의 농촌리진료소, 병원 등에 자원해나섰다.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 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갈 애국심은 안변군 천삼농장으로 탄원한 원산농업대학 졸업생들의 가슴에도 차넘치고있다.

전국각지의 사범대학, 교원대학의 수많은 졸업생들이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고 최전연지대, 섬마을, 산골, 농촌학교들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대건설장과 섬마을학교로 진출하고 농장벌과 탄전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청년들의 고결한 미덕과 미풍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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