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3th, 2023
당의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 실천력이다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올해 마감을 눈앞에 둔 이 시각 당정책관철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도 몇배, 몇십배의 마력을 내여 내달려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당의 핵심이며 대오의 기수인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당의 전투력은 그 핵심력량인 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에 따라 좌우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정당하고 그 집행대책이 바로세워졌다 하더라도 일군들이 준비되지 못하고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당의 로선과 정책이 옳게 관철될수 없다.
일군들이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신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하고 당의 전투력과 향도력이 강화되며 남김없이 과시되게 된다.
지금과 같이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일군들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는것은 여느때와는 달리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를 하며 일을 소극적으로, 보신주의적으로 하는것은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난관이 중첩될수록 강심을 먹고 군중속에 들어가 뚫고나갈 묘술을 찾으며 대오의 기관차가 되여 맡은 부문과 단위 사업을 강잉히 견인해나가는것이 일군본연의 자세이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목표를 세우며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당의 전투력이 강화되는것은 물론 남김없이 과시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혁을 가져올수 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의 전투력은 곧 일군들의 전개력, 실천력으로 되는것이다.
일군들이여, 대담하게 전개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라, 바로 이것이 혁명의 요구이고 시대의 부름이다.
일군들은 혁명적인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높이 발휘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혁명적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은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
현시점에서 볼 때 당정책관철에서 단위들의 석차는 명백히 해당 단위 일군들의 사상적준비정도에 기인된다.당의 구상을 관철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가진 일군에게서는 대담한 발기와 실천력이 나오며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투신력도 발휘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군에게서는 소극성과 보수주의, 패배주의한숨소리밖에 나올것이 없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는데 완강한 전개력과 실천력의 근본담보가 있다.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까지도 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 태도, 무책임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그릇된 일본새와 결별하지 못하는 일군은 일군자격이 없다.
일군들은 맡은 혁명임무를 어떤 조건에서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비상한 책임감과 불같은 열정, 강의한 의지와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올해에 계획한 사업들을 깨끗이 마무리지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여, 올해 투쟁의 결과로써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시각은 왔다.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비상한 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들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자.(전문 보기)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작풍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2)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정치풍토를 확립하는것은 당의 작풍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와 당을 어머니품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들의 뜨거운 충정이 하나로 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뉴대가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섰습니다.》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는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에 기초하고있다.혁명앞에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믿음의 초석을 더 굳히는것이 당의 옳바른 정치풍토를 확립하는데서 나서는 우선적이며 핵심적인 과제이다.
무엇보다도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여야 한다.
당안에 인민을 대하는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수립하는것은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군중과의 혈연적뉴대를 강화하고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철학을 좌우명으로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다.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립장이 응축되여있는 구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와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체질화, 인생관화하여 사고와 실천의 전 과정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전당에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이며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다.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일군들의 존재가치가 있다.일군들은 인민의 의사와 요구,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가야 하며 인민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인민적시책이 인민들의 피부에 실제로 가닿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발전풍부화하는데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주체의 군중공작방법에 관한 사상리론이 집대성된 당문헌들과 우리 당의 령도예술의 숭고한 귀감을 감명깊이 보여주는 영화문헌과 혁명영화, 회상실기들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하여 당의 전통적인 군중공작방법을 깊이 체득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실천속에서 창조되고있는 군중공작의 우수한 경험들을 적극 따라배우고 사업에 구현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참신하고 실효가 큰 방법들과 각이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옳은 교양방법들을 적극 탐구하여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며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은 당의 작풍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대중이 어느때나 믿을수 있고 마음놓고 의지하게 되는 일군은 우선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한 인간이다.일군들이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게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고상한 혁명륜리가 로동당의 당풍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된다.
일군들이 특전, 특혜를 바라지 말고 언제나 평범하게 생활하도록 하여야 하며 가정혁명화에도 품을 넣도록 하여야 한다.
겸손하고 소탈하며 례절바르게 행동하는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겸손하고 소탈하며 례절바르게 행동하여야 군중과 잘 어울릴수 있고 군중이 속을 주게 된다.
언제나 군중을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로, 자기를 배워준 스승으로 여기고 존중하는것을 일군들이 체질화하도록 하며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사람들을 소탈하고 진실하게 대해주며 대중이 스스로 찾아와 자기 속마음을 터놓을수 있게 넓은 도량을 가지고 사업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아래사람들과 군중앞에서 언제나 례절바르게 행동하고 항상 밝은 인상으로 군중을 대하도록 하며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의 생활준칙을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더 세분화, 현실화하고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의 생활준칙이 작풍건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세분화, 현실화되여야 그것이 당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는데 실제적으로 작용하는 기준, 규범으로 되게 할수 있으며 그들의 일거일동이 다 당성을 단련하는 계기로 되게 할수 있다.(전문 보기)
가장 높은 요구성은 믿음이다
믿음과 요구성, 이것은 완전히 다른 두 개념이다.따라서 그 표현형태도 서로 다르다.하지만 의미를 새겨보면 하나의 새로운 개념으로 안겨온다.
믿음은 곧 요구성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대중교양, 대중발동에서 믿음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지는것은 없다.
믿음은 천백마디의 교양사업보다 더 위력한 정치사업이다.
그것은 사람들에 대한 믿음에 그들을 최대로 분발시키는 절대의 힘이 있기때문이다.
믿음을 받으면 스스로 자신에게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게 되며 이것은 만사해결의 근본으로 된다.
현실은 이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올해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과학기술을 중시하여 단위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한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주목되는것이 당조직들이 인재들과의 사업을 잘한것이다.다시말하여 인재들과의 사업에서 믿음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한것이다.
이곳 당조직들에서는 어려운 기술발전과제가 제기될 때에도, 그 수행과정에 실패가 있을 때에도 기술인재들에게 그 어떤 말로 요구성을 높이기에 앞서 믿음을 통채로 안겨주며 고무해주고 이끌어주었다.
하기에 성공의 단상에 오른 오늘 인재들속에서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당조직의 믿음이야말로 가장 높은 요구성이였고 가장 큰 힘이였다!
이런 사실은 어디에나 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은 나라의 자립경제발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대상설비생산과제가 맡겨졌을 때 설비의 능력에 대한 타산이나 그 어떤 조건에 앞서 기술자, 로동자들에 대한 믿음으로 당정치사업을 일관시켜나갔다.
기업소의 모든 기술자, 로동자들은 당조직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기 위하여 자신들에게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낮과 밤의 계선을 잊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 지난 시기같으면 1년이 걸려도 끝내지 못했을 방대한 설계과제를 단 25일동안에 끝내고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제수행에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올해 총진군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는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도 믿음으로 대중의 마음을 틀어잡고 그들의 자각성을 최대로 발동하여 당결정관철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기록하였다.
이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믿음이 대중에게 얼마나 높은 요구성으로, 얼마나 큰 힘으로 되는가에 대한 증명으로 된다.
그러나 이와 대조되게 년말이 다 되여오도록 별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지지부진하는 단위들을 보면 결코 원료와 자재, 자금의 부족에 원인이 있는것이 아니라 종업원들에 대한 일군들의 믿음이 결여된것이 주되는 장애로 되고있다.
믿음에는 대중의 정신력을 스스로 승화시키는 거대한 힘이 있다.일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요구성보다 믿음으로 대중의 심장을 울려야 그 힘을 얻을수 있다.
현실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는 당사업이 얼마나 거대한 생활력을 가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믿음, 그것은 일군들이 대중에게 주는 말없는 가장 높은 요구성이다.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대중을 믿고 대중에게 의거하여 그들의 자각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는 사업방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의 지위를 최상최대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였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분출시켜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계신다.
일군들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을 귀중한 교과서로, 삶과 투쟁의 거울로 삼고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모든 사업을 일관시켜나가야 한다.
특히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위해주고 감싸안아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곡절많은 사람들도 차별없이 믿고 내세워주는것이 중요하다.
믿음이야말로 사람들속에 시대적요구를 깊이 자각시켜 그들을 정신력과 창조력의 강자로 키우는 명약중의 명약이다.
그렇다.가장 높은 요구성은 믿음이다.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믿음을 대중교양, 대중발동의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그들의 자각적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킴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발발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공보문-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이 오는 14일 괴뢰지역에서 제1차 괴뢰-《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회의를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미국방장관의 조종하에 진행되는 이번 모의판에서는 조선반도유사시 이른바 《유엔군사령부》성원국들의 대응의지를 밝힌 《공동선언》이 채택된다고 한다.
이미 수십년전에 해체되였어야 할 《유엔군사령부》가 오늘날 자기의 침략적성격을 또다시 드러내며 제2의 조선전쟁을 가상한 대결선언을 조작해내는것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안보지형이 전쟁지향적인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조선반도정세격화를 촉진하고있는 《유엔군사령부》의 유령적실체와 그 활동의 비법성에 대하여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는것이 필요하다고 간주하면서 다음과 같은 립장을 천명한다.
첫째로, 《유엔군사령부》는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 더 많은 침략무력을 조선전선에 투입하기 위해 미국이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전쟁기구이다.
1950년 6월 25일 리승만괴뢰정권을 사촉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한 미국은 유엔에서 중국의 대표권을 대만당국이 행사하고있는데 대한 항의로 이전 쏘련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들에 불참하고있는 틈을 악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침략자》로 매도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2호를 조작해냈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필요한 원조를 〈대한민국〉에 줄것을 유엔성원국들에 권고》하는 내용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3호와 추종국가들의 무력을 《미국지휘하의 련합사령부에 소속시키며 유엔기발을 사용》할데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84호를 련이어 조작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950년 6월 29일과 7월 6일 쏘련정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전문들을 보내여 유엔헌장에 어긋나게 리사회의 상임리사국들인 쏘련과 중국의 지지가 없이 채택된 결의들은 효력을 가지지 못한다는것을 강조하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조선전선에 추종세력들을 끌어들인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저들의 침략전쟁을 《합법화》하려는 속심에 따른것이라는것을 보여준다.
둘째로, 《유엔군사령부》는 유엔과는 하등의 관계도 없는 미국의 대결기구이다.
미국의 지휘밑에 있던 《련합사령부》의 명칭이 《유엔군사령부》로 탈바꿈하게 된데는 1950년 7월 25일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련합사령부》의 활동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련합사령부》라는 명칭을 제멋대로 《유엔군사령부》로 고쳐놓은데 그 원인이 있다.
쏘련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활동에 다시 참가한 이후인 1951년 1월 31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서 1950년 6월 25일 미국이 상정시켰던 《〈대한민국〉에 대한 침략에 관한 제소》라는 안건을 삭제할데 대한 결의 제90호가 채택된것은 조선전쟁에 다국적무력을 동원한것 자체가 잘못되였음을 유엔스스로가 시인한것으로 된다.
1994년 6월 24일 부트루스 부트루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련합사령부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자기의 통제하에 있는 부속기구로 설립한것이 아니며 그것은 미국의 지휘하에 있다.》고 인정하였다.
1998년 12월 21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도 미국이 조선전쟁에 파견한 무력이나 그 사령부에 대해 《나의 선임자들중 그 누구도 유엔의 이름과 결부시키도록 그 어느 나라에도 허락한것이 없다.》고 한것을 비롯하여 그 이후에도 여러 유엔관계자가 《유엔군사령부는 유엔의 조직이 아니며 유엔의 지휘나 통제아래에 있지도 않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저들의 침략무력에 《유엔군사령부》라는 간판을 도용하는것은 유엔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전체 유엔성원국들에 대한 파렴치한 모독이다.
셋째로, 《유엔군사령부》는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이미 수십년전에 해체되였어야 할 비법기구이다.
괴뢰지역강점 미군을 하루빨리 철수시킬데 대한 우리 공화국과 광범한 국제사회의 정당한 요구를 반영하여 1975년 11월 18일 유엔총회 제30차회의 전원회의에서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한 2건의 결의가 동시에 채택되였다.
결의 제3390(xxx)B호는 유엔의 진보적성원국들이 발기한것으로서 《유엔군사령부》를 무조건 즉시 해체하고 괴뢰지역으로부터 모든 외국군대를 철수시킬데 대한 내용으로 되여있으며 결의 제3390(xxx)A호는 미국이 발기한것으로서 정전협정을 유지하기 위한 다른 체계가 마련되면 1976년 1월 1일부터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며 괴뢰지역주둔 미군이 철수할데 대한 내용으로 되여있다.
당시 미국이 《유엔군사령부》의 조건부적인 해체와 미군철수의향을 밝힌것은 《유엔군사령부》의 즉시해체를 피하기 위한 궁여지책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것은 명백히 그들자체가 《유엔군사령부》가 해체되여야 할 존재라는데 대해서는 부인할수 없었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엔군사령부》가 수십년간 존속되여오고 오늘날에는 미국주도의 다국적전쟁도구로 부활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우려스러운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미국과 괴뢰들이 조선반도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면서 침략적성격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침략전쟁도구인 《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조선반도유사시를 기정사실화한 공동대응방안을 론의하는것이야말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이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벌려놓으려 하고있는 《유엔군사령부》성원국 국방당국자들의 모의판은 전 조선반도를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침략적본성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건마련에 이미 착수하였다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와 지역에 새로운 전운을 몰아오려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준동에 각성을 높이고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함으로써 열핵전쟁의 참화로부터 세계를 구원해야 한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외세를 몰아내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다.
불법무법의 침략적인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하며 이는 유엔의 권위와 공정성을 회복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선결적요구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평 양
「国連軍司令部」を解体するのは朝鮮半島で新たな戦争の勃発を防ぎ、平和と安全を守るための必須の要求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の公報文-
【平壌11月13日発朝鮮中央通信】13日に発表され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の公報文「『国連軍司令部』を解体するのは朝鮮半島で新たな戦争の勃発を防ぎ、平和と安全を守るための必須の要求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とかいらい軍部ごろが来る14日、かいらい地域(南朝鮮)で第1回かいらい―「国連軍司令部」構成国国防当局者会議を行おうとしている。
米国防長官の操りの下で行われる今回の謀議では、朝鮮半島の有事の際、いわゆる「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対応意志を明らかにした「共同宣言」が採択されるという。
すでに、数十年前に解体されるべき「国連軍司令部」がこんにち、その侵略的性格をまたもやさらけ出して第2の朝鮮戦争を想定した対決宣言をつくり上げるのは、米国と追随勢力によって朝鮮半島の安保地形が戦争志向的な構図に一層固まっ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は、朝鮮半島の情勢激化を促進する「国連軍司令部」の幽霊的実体とその活動の不法さについて、国際社会の注意を喚起する必要があると見なして、次のような立場を宣明する。
第一に、「国連軍司令部」は1950年代の朝鮮戦争の時期に、より多くの侵略武力を朝鮮戦線に投入するために米国がつくり上げた不法無法の戦争機構である。
1950年6月25日、李承晩かいらい政権をそそのかしてわが共和国に対する全面的な武力侵攻を開始した米国は、国連で中国の代表権を台湾当局が行使していることに対する抗議として旧ソ連が国連安保理の会議に参加しないすきを悪用し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侵略者」に罵倒した国連安保理「決議」第82号をつくり上げた。
それだけでなく、米国は「必要な援助を『大韓民国』に与えることを国連加盟国に勧告」する内容の国連安保理「決議」第83号と追随国の武力を「米国指揮下の連合司令部に所属させ、国連の旗を使用」することに関する国連安保理「決議」第84号を次々とつくり上げた。
これに関連して1950年6月29日と7月6日、ソ連政府は国連安保理に電文を送って国連憲章に反して理事会の常任理事国であるソ連と中国の支持なしに採択された決議は無効であることを強調した。
諸般の事実は、米国が国連の名を盗用して朝鮮戦線に追随勢力を引き入れたの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自国の侵略戦争を「合法化」しようとする下心によるものであったことを示している。
第二に、「国連軍司令部」は国連とは何の関係もない米国の対決機構である。
米国の指揮下にあった「連合司令部」の名称が「国連軍司令部」に変わったのは、1950年7月25日、米国が国連安保理に「連合司令部」の活動に関連する報告書を提出して、「連合司令部」という名称を勝手に「国連軍司令部」に直したからである。
ソ連が国連安保理の活動に再び参加した以降である1951年1月31日、国連安保理の会議で1950年6月25日に米国が上程させた「『大韓民国』に対する侵略に関する提訴」という案件を削除することに関する決議第90号が採択されたのは、朝鮮戦争に多国籍武力を動員したこと自体が誤っていたことを国連自らが是認したことになる。
1994年6月24日、ブトロス・ブトロス・ガリ国連事務総長は、「連合司令部は国連安保理が自己の統制下にある付属機構として設立したものではなく、それは米国の指揮下にある」と認めた。
1998年12月21日、コフィ・アナン国連事務総長も米国が朝鮮戦争に派遣した武力やその司令部に対して「私の先任者の中で誰も国連の名と結び付けるようにいかなる国にも許諾したことがない」と言ったのをはじめ、その以降も複数の国連関係者が「国連軍司令部は国連の組織ではなく、国連の指揮や統制の下にない」と重ねて強調した。
事実がこう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米国が自国の侵略武力に「国連軍司令部」という看板を盗用するのは国連憲章を含む国際法に対する乱暴な違反であり、全ての国連加盟国に対する破廉恥な冒涜(ぼうとく)である。
第三に、「国連軍司令部」は国連総会の決議に従ってすでに数十年前に解体されるべき不法機構である。
かいらい地域占領米軍を一日も早く撤収させることに関するわが共和国と広範な国際社会の正当な要求を反映して1975年11月18日、第30回国連総会では「国連軍司令部」を解体し、米軍を撤収させることに関する2件の決議が同時に採択された。
決議第3390(xxx)B号は、国連の進歩的加盟国が発起したもので、「国連軍司令部」を無条件即時解体し、かいらい地域から全ての外国軍隊を撤収させるという内容になっているし、決議第3390(xxx)A号は、米国が発起したもので、停戦協定を維持するための他のシステムが用意されれば1976年1月1日から「国連軍司令部」を解体し、かいらい地域駐屯米軍が撤収するという内容になっている。
当時、米国が「国連軍司令部」の条件付きの解体と米軍撤収意向を明らかにしたのは、「国連軍司令部」の即時解体を避けるための窮余の一策にすぎなかったが、これは明白に彼ら自身が「国連軍司令部」が解体されるべき存在であることについては否認できなかったことを示している。
にもかかわらず、「国連軍司令部」が数十年間存続し、今日になっては米国主導の多国籍戦争道具に復活しているのは、朝鮮半島を含むアジア太平洋地域の安全を危うくする懸念すべき事態発展であると言わざるを得ない。
特に、米国とかいらいが朝鮮半島地域に核戦略資産を次々と引き込みながら、侵略的性格の大規模合同軍事演習を行っているのとタイミングを合わせて、侵略戦争道具である「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国防当局者らが集まって朝鮮半島有事の際を既定事実化した共同対応方案を論議することこそ、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新たな侵略戦争を挑発しようとする危険極まりない企図である。
米国と追随勢力が行おうとしている「国連軍司令部」構成国国防当局者謀議は、全朝鮮半島を武力で併呑しようとする米国の侵略的本性が少しも変わっていないし、第2の朝鮮戦争を挑発するための実際の条件作りにすでに着手したことを如実に立証している。
国際社会は、朝鮮半島と地域に新たな戦雲を引き寄せようとする米国と追随勢力の軍事的蠢動(しゅんどう)に警戒心を高め、それを断固と糾弾、排撃することで、熱核戦争の惨禍から世界を救わなければならない。
これまでと同様、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今後も、外部勢力を追い出して朝鮮半島と地域の恒久的な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ために、自分の責任ある使命を果たしていくであろう。
不法無法の侵略的な「国連軍司令部」は、直ちに解体されるべきであり、これは国連の権威と公正さを回復し、朝鮮半島の平和と安定を図るための必須の先決的要求である。(記事全文)
일본은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한 국가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최근 일본당국의 철면피한 력사부정행위가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더욱 격앙시키고있다.
지난 8월 30일 간또조선인대학살과 관련하여 《정부내에서 사실관계를 파악할수 있는 기록을 찾을수 없다.》고 뇌까린바 있는 일본내각관방장관은 9일 《정부견해는 재판기록이 없어 현시점에서 파악하려고 하여도 곤난하다는것이다.》는 망언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간또조선인대학살이 일본의 국가권력이 발동되여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감행한 천인공노할 민족배타주의적살륙만행이였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엄연한 력사적진실이다.
올해가 간또대지진이 발생한지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각종 행사가 련이어 진행되고 대학살만행을 폭로하는 증언 및 물적증거가 계속 발굴되고있는 속에 당국이 이에 관여하였다는것을 립증하는 자료들이 공개되여 일본각계에서는 정부가 대학살과 관련한 국가적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고조되고있다.
이러한 속에 정부의 립장을 대변한다는 내각관방장관이 그 무슨 《기록》을 운운하며 대학살만행을 한사코 부정해나선것은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들을 우롱하는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서 특대형반인륜범죄에 대한 국가적책임을 회피해보려는 후안무치한 작태이다.
일본사회전반에 반공화국적대시분위기가 의연 만연되고 조일관계가 날로 악화되고있는것은 과거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꼬물만큼도 없고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위정자들이 권력의 중추를 차지하고있는것과 무관치 않다.
일본이 피로 얼룩진 과거사를 지워버리지 못해 모지름을 쓰고있는 그 자체가 침략의 력사를 답습하겠다는 명백한 반증이다.
범죄행적을 집요하게 부인한다고 하여 결코 력사의 진상이 가리워질수 없으며 일본은 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日本は特大型の反人倫犯罪に対する国家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
【平壌11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日本研究所研究員である金雪花さんの文「日本は特大型の反人倫犯罪に対する国家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日本当局の鉄面皮な歴史否定行為が、朝鮮人民の反日感情を一層激昂させている。
8月30日、関東朝鮮人大虐殺に関連して「政府内に事実関係を把握できる記録が見当たらない」と言い散らしたことのある日本の内閣官房長官は9日、「政府見解は『裁判記録がなく、現時点から把握しようとしても困難』ということだった」という妄言をまたもや並べ立てた。
関東朝鮮人大虐殺が日本の国家権力が発動されて組織的に、計画的に働いた天人共に激怒する民族排外主義的殺戮(さつりく)蛮行であったことは、内外が公認する厳然たる歴史的真実である。
今年が、関東大震災が発生した時から100年になることに関連して、朝鮮人犠牲者を追悼する各種の行事が次々と行われ、大虐殺蛮行を暴露する証言および物的証拠が引き続き発掘されている中、当局がこれに関与したことを立証する資料が公開されて、日本の各界では政府が大虐殺に関連する国家的責任を認めて謝罪することを求める声がいつよりも高まっている。
このような中、政府の立場を代弁するという内閣官房長官がいわゆる「記録」をうんぬんし、大虐殺蛮行をあくまでも否定したのは、犠牲者とその遺族を愚弄する我慢できない冒瀆(ぼうとく)として、特大型の反人倫犯罪に対する国家的責任を回避しようとする厚顔無恥な振る舞いである。
日本の社会全般に反朝鮮敵視雰囲気が依然として蔓延し、朝日関係が日を追って悪化しているのは、過去の犯罪に対する罪意識が毛頭なく、初歩的な人倫道徳も知らない為政者らが権力の中枢を占めていることと無関係ではない。
日本が血塗られた過去史を消すためにやっきになっていること自体が、侵略の歴史を踏襲するという明白な反証である。
犯罪の行跡を執拗(しつよう)に否認するからといって、決して歴史の真相が覆い隠されることはないし、日本はその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記事全文)
최근소식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송세일 아프리카, 아랍, 라틴아메리카국장 담화
얼마전 유엔총회 제78차회의 전원회의에서 결의 《꾸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무역, 금융봉쇄종식의 필요성》이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찬동속에 채택되였다.
이는 꾸바인민이 령토완정과 자주권수호,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60여년에 걸치는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이룩한 또 한차례의 자랑찬 승리로 된다.
이번 유엔총회 결의에 유엔성원국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187개 나라들이 찬성투표한것은 꾸바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경제, 무역 및 금융봉쇄를 견결히 반대하고 꾸바인민의 정의의 성업을 적극 지지하는 국제적민심의 집중적발현으로 된다.
상기 결의채택에 반대표를 던진것은 유독 미국과 이스라엘뿐이다.
미국은 꾸바인민이 반제자주, 사회주의의 리념을 고수하고있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꾸바혁명이 승리한 첫날부터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전면적인 경제봉쇄조치를 취하여왔다.
1992년부터 유엔총회에서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끝장낼데 대한 결의가 해마다 절대다수 유엔성원국들의 지지속에 채택되였지만 미국은 이에 한사코 반대표를 던지면서 사회주의꾸바를 질식시키기 위한 제재압박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다.
미국의 잔악무도한 봉쇄책동으로 하여 꾸바인민은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형용할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였으며 그로하여 입은 경제적손실만해도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
얼마전 꾸바외무성은 미국의 가혹한 제재봉쇄의 후과로 꾸바가 매달 입는 피해액은 4억 500만US$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꾸바인민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발전권을 엄중히 침해위협하는 미국의 반인륜적이고 날강도적인 본성을 잘 알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현 미행정부는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 그대로 올려놓은데 이어 배타적인 《적성국무역법》을 휘두르며 반꾸바제재를 또다시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꾸바를 반대하는 미국의 강압조치들은 주권존중, 호상평등,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규제한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용납할수 없는 범죄행위로 된다.
미국은 날로 거세여지는 국제사회의 민심을 똑바로 직시하고 일방적이며 치외법권적인 반꾸바경제, 무역 및 금융봉쇄를 지체없이 철회하고 꾸바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여야 한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꾸바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로운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투쟁의 한길에서 언제나 꾸바인민과 함께 있을것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평 양
과거의 웨침이 아니다
주체112(2023)년 1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1970년 11월 13일 괴뢰지역에서 전태일렬사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답게 살고싶다!》, 《로동자도 사람이다!》, 《나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웨치며 박정희《유신》독재의 파쑈악정과 반로동정책에 죽음으로 항거한 때로부터 54년이 되였다.
이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단체들이 서울에서 《전태일렬사정신계승 2023 로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
기온이 령하로 떨어진 추위속에서도 11만명의 참가자들은 《20년을 기다렸다! 로조법 2, 3조개정!》, 《120만 전태일의 반격! 퇴진광장을 열자!》 등의 프랑카드를 들고 투쟁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들은 사회에 진출하여 로동자로 살아가야 할 우리 자식들에게 야만적인 사회를 물려줄수 없으며 이런 악순환의 사슬을 끊어버리기 위해 《노란봉투법(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 2, 3조개정안)》을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괴뢰《국민의 힘》의 해체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압박하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위한 투쟁에 다같이 일떠서자고 주장하였다.
뿐만아니라 도처에서 각계층 로동단체들과 로동자들이 일자리보장과 비정규직철페, 임금인상, 생존권쟁취 등을 요구하여 다양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로동자들의 대중적투쟁이 날로 더욱 고조되고있는것은 바로 전태일렬사의 웨침이 울려퍼진지도 반세기가 넘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자기들의 삶은 조금도 나아진것이 없기때문이다. 전태일렬사가 로동자도 사람이라고 웨치며 분신하였고 지난 5. 1절에 양회동렬사도 로동자탄압의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하였지만 여전히 로동자는 사람이 아니고 탄압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유신》독재자와 다를바 없는 윤석열역적패당에 의해 보다 교활하고 탐욕스러워진 반로동악법들과 더욱 악랄하고 횡포무도해진 로동악정속에서 하나가 아닌 수천수백만의 전태일들이 신음하고있을뿐이다.
하기에 역적패당의 악정하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는 오늘의 전태일들이 수많은 로동자들의 목숨의 대가로 만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뒤집고 장시간로동, 저임금로동으로 노예의 삶, 굴종의 삶을 살라고 강요하면서 로동자들의 목숨까지 빼앗아 기업의 재산을 지키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을 준절히 단죄규탄하며 전 지역에서 과감한 투쟁의 불을 지펴올리고있다.
《이대로 살수 없다. 이렇게 살지 말자.》, 《빼앗긴 로동의 대가를 다시 되찾아오자.》, 《로동자를 차별하고 착취하는 구조를 깨뜨리고 로동자가 주인이 되는 로동환경을 만들며 그런 사회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할 때이다.》…
그렇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답게 살고싶다!》, 《로동자도 사람이다!》, 이는 과거의 웨침이 아니다.
반로동정책, 파쑈악정이 없는 세상, 기계가 아니라 사람으로 살고싶다는 전태일렬사의 념원을 실현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더욱 똑똑히 깨닫고있는 살아있는 전태일들에 의해 오늘도 투쟁의 거리들에서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