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히 필요한 일군-책략가

주체113(2024)년 2월 1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위대한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맞이한 오늘,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확신성있게 전개해나갈줄 아는 책략가형의 일군들이 필요한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중임을 맡고있는 일군들부터 우리 국가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세계적인 안목으로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하며 큼직큼직한 실적을 내야 합니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부문, 단위, 지역들을 투시해보면 분명 그곳에는 책략가형의 일군들이 있다.

자기 직무에 완전히 정통한데 기초하여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확실하게 전개해나가는 능력인 책략,

이는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 첫 공정이며 사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선결조건이다.

책략가인가 아닌가 하는것은 오늘날 일군의 존재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된다.일군이라면 응당 당중앙의 뜻대로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지휘하는 책략가가 되여야 한다.

책략은 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성공의 비결은 목적실현의 확고부동성에 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남보다 앞세울 야심만만한 포부를 가지는것이 선차적이다.

바로 이런 일군이 위대한 천지개벽의 시대에 맞는 탐구와 창조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으며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될수 있다.이런 일군이라야 무슨 일을 하든지 통이 크게 궁리하고 높은 목표를 내걸수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히 내밀수 있다.

그 어떤 일도 막힘없이 해제낄줄 아는 사업의 능수가 되는것이 중요하다.

수준제고에 전심전력하는것은 책략가가 되는 전제이다.

당의 요구에 비추어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의도이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일군,

이런 일군이라야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치 않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높은 정치의식은 수준제고에서 필수적이다.한것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떠난 그 어떤 책략이란 있을수 없기때문이다.

아무리 주관적욕망과 열성이 높다고 하여도 정치의식이 높지 못하고서는 당의 의도대로 일할수 없는것은 물론 일군으로서의 존재가치도 상실하게 되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정치의식을 높여주는 대백과전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학습을 심화시켜 당의 사상을 만장약한 신념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

간부들이 하루 신문을 보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보지 않으면 그만큼 락후해질뿐 아니라 당중앙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어떤 조건, 어떤 환경속에서도 정상적으로 학습하는 당보의 열독가가 되여야 한다.

자기 부문과 여러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하여 사업에서 막히는것이 없어야 사업을 발전지향적으로 확신성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다.

오늘의 벅찬 투쟁은 일군들의 지식경쟁과정이기도 하다.

지식의 결여는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책략은 고사하고 언제 가도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의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지식이 부족한 일군이 본보기, 표준을 내놓을수 없는것은 자명하다.또 이런 일군에게서 앞선 단위, 앞선 부문, 앞선 지역을 바라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만권의 책을 읽고나면 붓끝이 조화를 부린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갈수록 그만큼 수준도 높아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일군일수록 목적의식적으로, 하루도 중단없이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위대한 우리 당이 채택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 능숙한 책략가가 될수 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잠시도 보신이나 안일해이에 빠질 권리가 없는 오늘, 적극적이고도 알속있는 행동실천으로 국가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하는 오늘,

보다 휘황찬란할 래일과 인연이 없는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일본새를 결정적으로 소거하여야 한다.

국가의 존위와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결행되여야 할 성스러운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되는가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사업에 대하여 항상 전망성, 발전성을 지향하는 책략가가 되여야 하며 당결정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위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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