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강국의 봄하늘가에 울려퍼지는 충성의 노래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첫 공연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된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첫 공연이 12일 진행되였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축전에 참가한 도예술단, 예술선전대 예술인들과 성, 중앙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의 일군, 근로자들은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려정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열화같은 충성의 맹세를 담아 기념비적송가들과 시대의 명곡들을 공연무대에 올렸다.

 

봉화예술극장에서

 

황해북도, 자강도예술단공연이 진행된 봉화예술극장무대에는 관현악과 합창 《백두의 말발굽소리》, 남성독창 《장군님은 우리 어버이》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사생결단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였으며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바이올린독주 《그리워》, 무용 《례성강의 불빛》 등의 종목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고귀한 재부들을 마련해주신 천출위인의 혁명령도사를 경건히 되새기였다.

당중앙이 밝힌 《지방발전20×10정책》을 높이 받들고 지방발전의 거창한 전변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정과 비상한 창조정신을 담은 남성중창 《우리는 농장의 주인》, 합창과 무용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는 공연열기를 한층 돋구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인민의 드팀없는 맹세가 반영된 혼성4중창 《우리의 김정은동지》, 선동시 《우리는 강국의 인민이다》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청년중앙회관에서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이 청년중앙회관에서 있었다.

출연자들은 광명성절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는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을 담아 남성4중창 《장군님을 닮으리》, 이야기와 노래 《들으시라 그날의 감격을》, 《친근한 이름》 등의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설화시 《영원한 그리움의 길》, 2인시 《우리 장군님과 청년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청년문제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전략적문제로 보시고 조선청년운동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무대에 남성독창과 방창 《그이 없인 못살아》, 녀성독창 《언제나 그이곁에》 등의 종목들이 오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의 정으로 장내는 끝없이 설레이였다.

합창시와 합창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무용과 노래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영웅청년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나갈 애국청년들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중앙로동자회관에서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생산현장들에서 화선식경제선동의 포성을 드세차게 울려온 김정숙평양방직공장기동예술선동대, 수안군기동예술선동대공연이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공연무대에는 설화와 기악병창 《우리 장군님 높이 모시리》, 대화시 《우리 장군님 웃으신다》 등의 종목들이 펼쳐졌다.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세계를 감동적으로 형상한 북제창 《우리 앞날 밝다》, 남성4중창 《열정의 노래》, 제창이야기 《아침도 좋아 저녁도 좋아》를 비롯한 종목들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북제창 《천리마 달린다》, 장고제창 《미루벌의 종다리》에서 출연자들은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을 찾아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나날에 다져온 예술적기량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혼성중창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를 비롯한 종목들을 통하여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당의 위업, 우리 국가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일심분투할 철석의 의지를 구가하였다.

 

인민문화궁전에서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성, 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도 2월의 경축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어은금병창과 방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 시와 합창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설화와 노래 《그 품을 못잊어》, 녀성3중창과 합창 《흥하는 내 나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공연무대에 올랐다.

그리움의 노래, 위인흠모의 송가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행복의 씨앗들을 뿌리시고 풍성한 열매로 가꾸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로고를 눈물겹게 되새기였다.

출연자들은 합창 《인민의 환희》, 《하나의 대가정》에서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 인민의 끝없는 환희를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 성, 중앙기관 일군들의 앙양된 기백과 열정이 넘치는 남성중창 《우리의 신념》,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시와 합창 《믿어달라 조국이여》, 합창시와 합창 《우리는 끝까지 충실하리라》 등의 공연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평양대극장, 동평양대극장에서

 

평양대극장,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예술소조, 원산시 룡천농장예술소조, 2.8비날론련합기업소예술소조, 평양청년려객렬차승무대예술소조공연이 진행되였다.

공연무대에는 합창시와 합창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 노래이야기 《우리는 렬차원》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펼쳐졌다.

시이야기 《장군님과 우리 강원도》, 녀성독창과 어은금병창 《아 그리워》 등의 종목들은 한평생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애국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는 공연무대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노래하는 합창시와 합창 《우리를 부러워하라》, 녀성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제창이야기 《분조농사 꽃이 피네》를 비롯한 종목들이 련이어 올랐다.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강대한 영웅조선은 영원히 온 세계에 빛을 뿌릴것이라는 철리를 새겨준 합창시와 합창 《인민은 일편단심》, 북과 노래 《붉은기높이 조선은 나간다》, 대화시 《인민사랑의 비날론》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한편 국립교예단 요술극장에서 진행된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이 출연하는 요술축전은 근로인민의 랑만넘친 로동생활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경축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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