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5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상대해상미싸일 《바다수리-6》형 검수사격시험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14일 오전 해군에 장비하게 되는 신형지상대해상미싸일 《바다수리-6》형 검수사격시험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정식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륙군대장 장창하동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 해군 동해함대사령관 해군중장 박광섭동지, 해군 서해함대사령관 해군중장 방성환동지, 해군 부사령관 해군소장 김영선동지와 동, 서해함대사령부 미싸일부장들이 동행하였다.

발사된 미싸일들은 1, 400여s간 동해상공에서 비행하여 목표선을 명중타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검수사격시험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고 동, 서해함대 해안미싸일병대대 전투편제개편안에 대하여 중요결론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상대해상미싸일력량을 전진배치하고 최대로 강화하여 해상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며 적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제압분쇄할데 대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국괴뢰들이 국제법적근거나 합법적명분도 없는 유령선인 《북방한계선》이라는 선을 고수해보려고 발악하며 3국어선 및 선박단속과 해상순찰과 같은 구실을 내들고 각종 전투함선들을 우리 수역에 침범시키며 주권을 심각히 침해하고있는 사실에 대하여 상기시키시면서 이제는 우리가 해상주권을 그 무슨 수사적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행사로, 행동으로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특히 적들이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키는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수역에서의 군사적대비태세를 강화할데 대한 중요지시를 내리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서해에 몇개의 선이 존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또한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고, 명백한것은 우리가 인정하는 해상국경선을 적이 침범할시에는 그것을 곧 우리의 주권에 대한 침해로, 무력도발로 간주할것이라고 단언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적법하고 당당한 자위권행사로써 국가주권과 안전을 억척같이 수호해나갈 우리 군대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해안선과 해상국경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는데서 나서는 군사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정천동지, 조춘룡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 고병현동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공정현대화 및 현행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지난해 8월 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강령적가르치심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창조력과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공장건물개건현대화공사를 훌륭히 완공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으며 군수품생산에서 증산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의 핵심공장, 선봉공장답게 공장의 면모를 혁신적으로 일신시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비약적으로 제고하였으며 생산능력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힘있게 내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무력의 강화에서 공장이 맡고있는 중대한 임무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수품의 질을 제고하고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생산증산의 기본열쇠는 다름아닌 생산자대중인 군수로동계급의 정신력발동에 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는 그들이 국방력강화를 위한 당의 정책과 정세의 요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열렬한 조국애, 투철한 주적관과 대적의지를 만장약한 힘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함으로써 군수생산에서 비약적인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공장을 비롯한 중요핵심공장들이 발전하는 첨단국방과학기술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사업과 생산능력을 부단히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항구적으로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와 제2경제위원회적으로 중요한 새로운 계획사업에 착수할데 대한 방향도 제시하시였다.

공장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들의 공장을 군수공업부문의 전렬에 당당히 세워주신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절대적인 충성과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당중앙이 제시한 과업을 기어이 완수할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발표

주체113(2024)년 2월 15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기시다 일본수상이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조간의 현 상황을 대담하게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고 하면서 자기자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 주동적으로 관계를 맺는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계속 노력하고있다고 발언하였다고 한다.

나는 기시다수상의 발언과 관련하여 일본언론들이 조일관계문제에 대해 종전과는 다른 립장을 표시한것으로 된다고 평가한데 대해서도 류의한다.

기시다수상의 이번 발언이 과거의 속박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조일관계를 전진시키려는 진의로부터 출발한것이라면 긍정적인것으로 평가되지 못할 리유는 없다고 본다.

지금까지 일본이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나 조일관계개선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핵,미싸일문제를 전제부로 계속 들고나온것으로 하여 두 나라 관계가 수십년간 악화일로를 걷게 되였다는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적대의식과 실현불가한 집념을 용기있게 접고 서로를 인정한 기초우에서 정중한 처신과 신의있는 행동으로 관계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갈 정치적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얼마든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나의 견해이다.

과거가 아니라 앞을 내다볼줄 아는 현명성과 전략적안목,그리고 정치적결단을 내릴수 있는 의지와 실행력을 가진 정치가만이 기회를 잡을수있고 력사를 바꿀수 있다.

일본이 우리의 정당방위권에 대하여 부당하게 걸고드는 악습을 털어버리고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를 량국관계전망의 장애물로만 놓지 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리유가 없을것이며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수도 있을것이다.

다만 현재까지 우리 국가지도부는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그 어떤 구상도 가지고있지 않으며 접촉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는것으로 알고있다.

앞으로 기시다수상의 속내를 더 지켜봐야 할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 개인적인 견해일뿐 나는 공식적으로 조일관계를 평가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

 

주체113(2024)년 2월 15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2月 1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15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15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日本の岸田首相が国会衆院予算委員会で、日朝関係の現状に照らし、大胆に現状を変えなければならない必要性を強く感じると述べ、自分自身が主体的に動いて、トップ同士の関係を構築すると述べ、現在、さまざまなルートで引き続き努力していると発言したという。

私は、岸田首相の発言に関連して、日本のメディアが朝日関係問題について従来とは異なる立場を示したことになると評価したことについても留意する。

岸田首相の今回の発言が、過去の束縛から大胆に脱して朝日関係を前進させようとする真意から発したものであるなら、肯定的なものに評価されない理由はないと思う。

今まで、日本がすでに解決済みの拉致問題や朝日関係改善とは何の縁もない核・ミサイル問題を前提に引き続き持ち出したことによって、両国関係が数十年間、悪化一路をたどるようになったことは誰もが認める事実である。

日本が、時代錯誤の敵対意識と実現不可能な執念を勇気をもって捨てて、相互を認めた基礎の上で丁重な振る舞いと信義ある行動で関係改善の新しい活路を切り開く政治的決断を下すなら、両国がいくらでも新しい未来を共に開く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が私の見解である。

過去ではなく、先を見通せる賢明さと戦略的眼識、そして政治的決断を下せる意志と実行力を持つ政治家だけが、機会を得ることができ、歴史を変えることができる。

日本が、われわれの正当防衛権について不当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悪習を捨て、解決済みの拉致問題を両国関係展望の障害物としてのみ据えない限り、両国が親しくなれない理由がなく、首相が平壌を訪問する日もあり得るであろう。

ただ、現在までわが国家指導部は朝日関係改善のためのいかなる構想も持っておらず、接触にも何の関心もないと知っている。

今後、岸田首相の内心を見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

これはあくまでも、私個人の見解であって、私は公式に朝日関係を評価する立場では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인권특사》가 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바이든정권의 패배심리를 조금도 위안해주지 못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2월 15일 조선중앙통신

 

미국무성 《북조선인권특사》 쥴리 터너가 일본과 괴뢰한국지역에 대한 행각에 나섰다.

행각에 앞서 터너는 우리 경내에 대한 모략정보류입의 필요성과 그 무슨 《책임규명》을 떠들어대면서 우리의 신성한 국법을 헐뜯다 못해 나중에는 인간쓰레기들을 《미래의 지도세력》으로 키워 우리 국가를 전복하겠다는 가장 흉악한 범죄적기도까지 꺼리낌없이 드러내놓았다.

이로써 쥴리 터너는 자기가 현 미행정부의 불법무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집행의 제1번수라는것을 자인하였으며 초강경대응의지로 만장약된 우리의 대미총구앞에 첫번째 과녁으로 나섰다.

가장 너절한 인간쓰레기들을 찾아다니는것을 본업으로 하는 쥴리 터너의 망언은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비방중상을 체질화한 미국의 고질적인 악습을 체현하고있는 인권교살자,침략사도의 넉두리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지난 시기 미행정부들이 조미핵대결전에서 련패당할 때마다 《인권》대결소동에 집착하군 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더 큰 패배와 수치를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임기기간 아무러한 《성과》도,《공적》도 없이 불명예스러운 퇴임길에 오른것이 바로 《인권특사》들의 비참한 말로이다.

바이든정권의 제일가는 정치시녀가 아무리 독기어린 치마바람을 일으키며 돌아쳐도 대조선정책실패의 좌절감과 패배심리에 휩싸여 하루도 발편잠을 자지 못하고있는 상전의 불안초조감을 달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다.

《인권》모략소동이야말로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첫째가는 침략도구,정치적《대량살륙무기》이다.

인권이자 국권이며 국권은 곧 주권이다.

우리는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침략위협으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참다운 인권을 지키기 위한 주권수호전,국권사수전을 보다 과감히 전개할것이며 쥴리 터너와 같은 인간쓰레기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의 철추를 내릴것이다.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립안자,집행자들에 대한 우리 국가의 엄정한 책임추궁절차는 이미 개시되였으며 정의의 심판대에 오를 첫번째 피고는 미국무성 《북조선인권특사》 쥴리 터너가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2월 15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인간증오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주체113(2024)년 2월 15일 로동신문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한 지위와 사회적권리가 부여되고 단결과 협력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사랑과 정이 넘치고 서로 위해주는 인간다운 생활이 흐른다.하지만 불평등과 특권이 란무하는 곳에서는 사람들사이에 불피코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초래된다.그런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이 사회에서는 참다운 사랑과 믿음의 인간관계, 사회적관계가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관계의 기본은 멸시와 증오, 불신과 배반, 배척과 대립이다.한마디로 말하여 인간증오, 사회증오이다.

따라서 서로 견제하며 물고뜯는 알륵과 갈등이 일상사로 되고있다.각자가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속에서 개인 대 개인, 개인 대 사회의 모순과 대결이 극도에 달하고있다.통치계급과 근로대중, 착취자와 피착취자간의 불상용적인 모순이 격화되고있으며 여기에 인종간대립, 종교적갈등, 녀성과 어린이, 로인을 비롯한 약자들에 대한 멸시와 배척이 성행하고 불만과 증오가 산적되면서 사회적폭발의 위험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있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일반주민들로부터 나라의 정사를 다룬다고 하는 정객들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뇌리에는 신뢰가 아니라 불신과 대립의 감정만이 꽉 들어차있다.그로 하여 국사도 사회생활전반도 뒤죽박죽이다.이 나라에서 서로 리해하고 합의점을 찾는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다.

남을 누르고 짓밟으며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생존방식으로 여기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사이에 서로 도와주며 화목하게 산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누가 다른 사람을 아무런 보수도 없이 도와주었다면 오히려 괴이하게 생각하고 의심할 정도로 극도의 불신과 인간증오심이 만연되여있다.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관념만이 들어차있고 모든 인간관계는 오직 개인의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맺어지고있다.《자기에게 유익한것이 곧 진리》라고 설교하는 실용주의에 물젖은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익한것》을 위해 제 마음대로 할수 있는것이 바로 《자유》라고 생각한다.따라서 《나》라는 개인의 사리사욕과 배치될 때에는 어떤짓도 서슴지 않는 말세기적풍조가 례사로운것으로 되여버렸다.오직 자기자신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가치관은 사회의 륜리를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는 온갖 범죄와 사회악도 모순과 대립으로 가득찬 인간관계의 필연적산물이다.피부색과 신앙이 다르다고 하여 총을 란사하고 기분에 거슬린다고 하여 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서슴없이 칼을 빼드는 소름끼치는 범죄행위가 일상사로 되고있다.최근년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마구 살해하는 무차별적인 범죄행위들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데 그 주되는 원인 역시 랭혹한 사회현실에 대한 불만과 자포자기가 낳은 인간증오, 사회증오이다.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을 부추기는 자본주의사회는 이처럼 서로 반목질시하고 착취하며 억압하는 비인간적인 관계를 초래하고있으며 사람들을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수로, 동물적인 존재로 만들고있다.

황금만능의 사고방식도 인간증오와 사회적대립을 조성시키고 온갖 모순과 사회악을 산생시킨다.

부르죠아언론들까지도 개탄하듯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인간을 동물적존재로 만들고 그들의 건전한 정신, 물질, 도덕생활을 파괴하며 사회관계를 악화시키고있다.인륜도덕과 의리, 량심이 황페화되고 패륜패덕과 부화방탕한 생활이 성행하고있다.

《돈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돈있는자만이 권세와 행복을 누릴수 있다.》는 말이 통용되는 속에 돈을 위해 감행되는 각종 악행이 그칠새 없다.돈이 인간의 가치를 규정하는 사회, 극단한 개인주의와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부패한 토양에서 자라난 사람들은 바로 그 돈때문에 량심과 명예, 사랑과 의리도 지어 자기 부모형제도 팔아먹고있다.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가 소수의 향유의 대상으로 되는 자본주의사회는 부르죠아착취계급에게는 천당이지만 근로대중에게는 지옥이다.바로 여기에 이 사회의 반동성과 반인민성, 부패성이 집약되여있다.

자본주의사회는 말그대로 인간애와 도의, 의협심이 말라버린 랭혈동물들의 세계이다.사람들의 건전한 도덕의식이 무참히 말살당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는 지금 온갖 사회악과 패륜패덕의 전시장, 박람회장으로 화하였다.인간의 리성과 도덕이 여지없이 파괴되고 모순과 갈등이 날을 따라 심화되는 속에 사회적분렬이 더욱 격화되고있다.

좌절감과 정신적허탈감에 빠져 앞날에 대한 그 어떤 리상과 포부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하나의 류행으로 되고있는 자살풍조는 사람 못살 세상, 썩어빠진 사회의 진면모를 보여주고있다.

사회제도의 부패는 인간의 정신적인 파괴에서부터 시작된다.

자본주의사회는 아무리 겉보기에 현란하여도 극단한 개인주의와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조장되여 패륜패덕과 살인, 강도와 같은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고 사람들을 정신적불구자, 도덕적타락분자들로 만드는 비인간적인 사회이다.지금 세계도처에서 날로 우심해지는 환경위기를 두고 아우성이 울려나오고있지만 가장 큰 위구심을 자아내는것은 바로 인간을 타락시키고 인류의 미래를 병들게 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인간파멸위기이다.

이 위기는 가장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에 의해 더욱 촉진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의 창조적활동을 돈벌이로 전락시키며 가장 아름다운 감정인 사랑까지도 저속한 동물적본능으로 변질시킴으로써 사회를 량심과 도덕의 페허로 만드는 무서운 독소이다.자본주의출판보도물들은 극도의 변태적인 생활방식을 《개성》, 《자유》로 미화하면서 인간의 본질적속성을 외곡하는 저렬하고 흥미본위주의적인것들을 마구 류포시키고있다.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빈궁화가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자본주의세계의 전도는 더욱 암담해지고있다.날로 심화되는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관계는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림종을 더더욱 재촉하고있다.

인간의 참다운 자주적권리와 행복한 삶에 대한 요구를 무참히 짓밟는 자본주의가 멸망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드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괴뢰한국 청년들의 비참한 운명

주체113(2024)년 2월 15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청년들이 끝없는 절망과 죽음의 나락에서 몸부림치고있다.

한창 배우고 일할 나이에 실업자로 굴러떨어져 정처없이 방랑하는가 하면 한많은 세상을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괴뢰한국의 청년들에게 차례진 비참한 운명이다.

오늘 청년실업문제는 괴뢰한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기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윤석열괴뢰패당이 청년실업문제의 해결에 대해 희떠운 소리를 줴쳤던것과 달리 집권 첫해에 벌써 청년들의 일자리문제는 더더욱 암담해졌다.

놈의 집권 1년만에 청년실업률이 력대 최악을 기록한 사실만으로도 그 실태를 알고도 남음이 있다.

괴뢰언론, 전문가들은 윤석열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업자가 늘어나고있다고 개탄하고있다.

황금만능의 괴뢰한국에서 직업이 없는 청년들의 운명은 비참하기 그지없다.

가까스로 목숨을 연명해가며 건물옥상이나 림시로 지은 가설방, 비닐박막으로 만든 집 아닌 집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이 부지기수이다.

날이 갈수록 쪼들리는 생활난으로 청년들속에서 결혼을 포기하고 홀로 사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2022년말현재 결혼을 포기한 독신세대의 비중은 전체 세대의 42%를 차지하였다.

앞날에 대한 희망을 잃은채 괴뢰청년들속에서 우울증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2022년에 괴뢰한국에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우울증환자가운데서 20대, 30대의 청년우울증환자수가 34만명정도로서 2017년보다 2.3배정도 더 늘어났다.

많은 청년들이 저주로운 사회를 한탄하며 범죄와 자살의 길에 들어서고있다.

최근 2만 6 500여명의 자살시도자들을 조사한 결과 10명중 4명이 20~30대 청년들인것으로 밝혀졌다.

한해에 발생하는 청소년범죄건수는 1만여건으로서 세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각종 범죄와 사기협잡조직에 망라된 불량자들중 청년들이 80%이상에 달하고있으며 자살의 길을 택하는 20살미만 청년들은 전체 자살자수의 25%나 된다고 한다.

이러한 실태는 윤석열괴뢰패당의 살인악정이 낳은 필연적산물이다.

실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윤석열패당은 뻔뻔스럽게도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삶을 마련하겠다고 력설하며 청년문제를 악화시킨 죄악을 가리워보려고 갖은 술책을 다하고있다.

청년들을 죽음에로 떠밀며 권력야욕실현의 수단으로 삼는 윤석열패당의 파쑈독재통치를 절규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현실은 썩고병든 괴뢰한국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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