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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을 인민의 복리와 사회주의문명이 개화만발하는 리상도시로, 강국의 위상과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조선로동당이 최중대과업으로 강력히 추진하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드팀없는 실행을 과시하며 장엄한 건설전역이 또다시 전개되였다.
우리 당과 국가특유의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성격과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 현대건축의 발전지향적인 추세를 훌륭히 구현한 새 거리들이 해마다 일떠서 천지개벽을 펼치고있는 화성지구에서 2024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사업인 3단계 건설착공식이 2월 2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완수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대건설이 선포되게 될 착공식장은 줄기찬 련속투쟁으로써 변혁의 김정은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거리들을 더욱 웅장화려하게 떠올릴 군민건설자들의 격양된 기세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걸출한 령도로 전국이 변하고 흥하는 격동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창조의 거장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 내각,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군민건설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착공식연설을 하였다.
총리동지는 위대한 당중앙이 지펴준 건설혁명의 봉화를 추켜들고 년년이 방대한 건설목표를 어김없이 점령해온 기세드높이 5만세대 살림집완공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3단계 공사에 착수하게 되는 인민군장병들과 수도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해마다 2월이면 당해년도 대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장쾌한 포성이 울려퍼지고 4월에는 새집들이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것은 우리 국가특유의 생활로, 정서로 되였다고 하면서 자랑찬 창조의 길에서 우리의 수도는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날로 일신되고 인민의 행복은 더해지고있으며 이는 만난시련속에서도 문명부강할 래일을 확신성있게 앞당겨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전진기상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인 위업들을 강력히 추진하는것과 동시에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련이어 내미는것은 인민의 요구와 념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는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이며 자존, 자립으로 다져가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의 일대 과시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인민들과 한 약속은 아무리 힘든 고비에 맞다들려도 무조건 지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본태이고 본도이며 계속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 반드시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과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새 단계의 대건설준비사업이 박력있게 추진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화성지구에 1단계, 2단계의 새 거리들이 장관을 펼친데 이어 이제 3단계 건설로 특색있는 살림집건축군과 교육, 보건, 상업 및 편의봉사시설들을 비롯한 공공건물들이 그쯘하게 일떠서게 되면 현대적인 행정구역으로 변모된 이 지구와 더불어 수도 평양은 더욱 아름답게 전변될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총리동지는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전국도처에서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오늘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그 모든 혁명사업을 강력히 선도하는 승리의 표대로, 당중앙의 권위를 옹위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인민의 신뢰를 더욱 두터이 하는 중대한 정치투쟁으로 부각되고있다고 하면서 화성지구 3단계 건설이 그 규모가 방대하지만 당의 령도밑에 정연하게 세워진 사업체계와 수도건설의 나날에 높은 시공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건설자들의 비등된 열의가 있기에 올해의 건설투쟁전반을 활기있게 견인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건설자들이 수도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제일가는 영예로, 더없는 긍지로 여기고 새 기적, 새 신화를 끊임없이 창조해온 투쟁본때로 련속공격하여 모든 건축물들을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철저히 구현된 우리 시대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총리동지는 수도와 지방, 온 나라 방방곡곡이 비상한 각오와 애국적열정, 발전과 부흥의 새 기운으로 약동하는 격동의 시대는 수도건설자들의 더 담찬 용기와 분투를 부르고있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자식들의 행복한 웃음과 밝은 앞날을 위하여, 우리당 제8차대회 결정을 옹위하여,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전체 군민건설자들은 전국적판도를 포괄하는 대건설전선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할 수도건설전역의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갈 철석의 의지를 담아 우렁찬 함성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발파단추를 몸소 누르시였다.
장쾌한 폭음과 함께 착공을 경축하는 축포탄들이 련이어 날아오르고 격정의 환호가 세차게 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부흥창창한 공화국의 미래를 앞당기는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으로 줄기차게, 강력하게 결행하는 건설투쟁을 눈부신 변혁적결실로 확고히 담보해나갈 열의에 충만된 건설자들을 뜨겁게 격려하시였다.
전체 군민건설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지휘부기발을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기치로 더욱 힘차게 휘날리며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눈부신 장관으로 펼칠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의 60년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굴지의 대규모탄전으로 발전하여온 2.8직동청년탄광의 긍지높은 연혁사를 더듬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대는 변하고 세대도 계속 바뀌고있지만 우리 로동계급처럼 자기의 영광스러운 투쟁전통과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미덥고 자랑스러운 로동계급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 나라 서부지구에는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유명한 탄전이 있다.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2중3대혁명붉은기 2.8직동청년탄광이다.
매일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동력기지들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고있는 자립의 튼튼한 전초기지인 2.8직동청년탄광이 창립된지도 어느덧 60년세월이 흘렀다.
직동탄전의 자랑스러운 60년력사는 그대로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굴지의 대규모석탄생산기지로 발전하여온 로정이며 석탄증산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억척같이 떠받들어온 탄부들의 고결한 충성과 애국의 년대기이다.
하기에 직동탄부, 그 부름은 천길땅속에서 누가 보건말건 우리 당과 국가를 무한히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참된 충신, 애국탄부라는 고귀하고도 영예로운 부름으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속에 날로 친근하게 자리잡고있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충성과 애국의 한길만을 따라 줄달음쳐온 직동탄부들의 모습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끝없이 용솟는 힘과 열정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보배탄광, 그 부름을 소중히 새겨안고
직동탄전은 우리 나라에서도 손꼽히는 굴지의 대규모석탄생산기지이다.
그러나 6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이곳에서는 석탄개발전망이 없다는 말이 울려나왔다.지어 어떤 일군들은 석탄매장량이 적은 이런 탄광은 차라리 개발하지 않는것이 나을것이라는 의견까지 제기하였다.
그 일을 두고 누구보다 마음쓰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부강조국건설을 위해, 후대들의 래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귀중한 재부를 땅속에 그냥 묻어둘수 없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직동지구에 대한 탐사를 다시 조직하도록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직동으로 달려온 인민군군인들은 수령님께서 바라시는 탄맥을 하루빨리 찾아내기 위해 결사의 투쟁을 벌리였다.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누구나 당의 명령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안고 뛰고 또 뛰였다.마침내 상상도 못했던 거대한 탄맥을 발견하였을 때 인민군군인들은 번쩍이는 석탄덩이를 소중히 품어안고 눈물속에 아뢰이였다.
《어버이수령님, 드디여 탄맥을 찾았습니다.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정말 굉장합니다.》
진정 어버이수령님은 수수천년 묻혀있던 직동의 검은금을 찾아 인민의 재부로 안겨주신 직동탄전의 위대한 첫 개발자이시였다.
우리 수령님에 대한 매혹과 고마움의 진정이 끓어넘칠수록 인민군군인들의 마음속에서는 직동탄전에 영원히 뿌리내리고 석탄을 꽝꽝 캐내여 수령님께 기쁨을 드리고싶은 소망이 더욱더 커만 갔다.
석탄증산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그들의 열렬하고 뜨거운 애국심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려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모두가 직동탄전의 끌끌한 골간이 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하여 주체53(1964)년 2월 24일 2.8직동청년탄광이 창립되였다.
수백명의 제대군인들이 직동탄전에 제대배낭을 풀고 석탄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린 그날부터 2.8직동청년탄광은 조국의 부강번영의 년대기에 자기의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기였다.
그렇듯 당의 뜻이라면 천길땅속도 주저없이 뚫고나가는 직동의 첫 세대 탄부들을 늘 마음속으로 그려보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탄광이 창립된지 몇해후 몸소 그들을 찾아오시였다.
그날 오랜 시간에 걸쳐 탄광지구를 돌아보시며 친히 탄부들의 살림집구역도 정해주시고 탄부세대들의 생활용수보장문제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2.8직동청년탄광은 석탄매장량이 풍부한 전망이 큰 탄광이라고 하시면서 탄광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에 받들려 거창하게 일떠서게 될 굴지의 대규모탄전과 로동계급의 새 문화가 꽃펴나는 탄부도시를 격정속에 그려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탄부들에게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고기와 기름을 비롯하여 부식물을 떨구지 말고 공급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직동탄부들의 혁명열, 애국열을 더욱 세차게 분출시켰다.직동의 탄부들속에서는 고속도굴진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갱내 작업의 기계화비중이 나날이 높아졌다.탄부들은 당의 구상을 받들어 탄부도시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고 한동한동의 건물을 품들여 일떠세웠다.석탄산은 한해가 다르게 높아졌다.
그 나날에 굴진공들과 함께 교대당 발파회수를 늘이고 굴진속도를 몇배로 끌어올린 평범한 굴진소대장이 탄광의 첫 로력영웅으로 자라나고 한달에 1만t이상의 석탄을 캐내는 새로운 기록이 여러 채탄소대에서 창조되였으며 2.8직동청년탄광은 갱건설과 석탄생산, 석탄운반은 물론 후방사업에서도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탄광으로 되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탄광의 발전을 위하여 수십차에 달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성능높은 채굴설비들도 보내주시였으며 수많은 제대군인들과 핵심당원들을 파견하시여 탄부대렬을 튼튼히 꾸려주시였다.
직동탄부들에게 있어서 뜻깊은 올해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 15돐이 되는 추억깊은 해이기도 하다.
찌는듯한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충성의 150일전투로 들끓는 탄전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8직동청년탄광은 어버이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개발되고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석탄생산기지로 발전하여올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탄전의 곳곳마다에 사랑어린 자욱을 남기시였다.취사장이며 일일창고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탄부영양제식당을 잘 꾸려놓았는데 앞으로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기도 하시고 종합지령실에 들리시여서는 2.8직동청년탄광은 벨트콘베아화를 잘한것이 특징이라고, 갱들에 벨트콘베아를 설치한것은 아주 잘하였다고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시였다.
못잊을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기업소는 작전이 명백하고 계획성이 있고 전망이 있는 탄광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2.8직동청년탄광의 석탄매장량이 많은데 전망이 좋다고, 2.8직동청년탄광은 보배탄광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 탄광은 모든 일이 다 잘되는 탄광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환하신 미소를 직동의 탄부들은 오늘도 뜨겁게 간직하고 살며 일하고있다.직동의 탄부들이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라고 하신 우리 장군님의 믿음을 지켜 그들은 지금도 보답과 헌신의 삶을 자랑차게 수놓아가고있다.
평양의 불빛, 당중앙의 불빛을 늘 마음속에 안고 천길지하막장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전초병으로 사는 직동의 탄부들이 입버릇처럼 외우는 말이 있다.
《우리는 앉으나서나 석탄밖에 모릅니다.우리 탄부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성다하는 길은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리는 그길에 있기때문입니다.》
그 불같은 일념을 안고 오늘 2.8직동청년탄광에는 대를 이어 탄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사랑과 믿음도 대를 이어, 충성과 보답도 대를 이어, 바로 이것이 절세위인들께서 사랑과 믿음으로 내세워주신 보배탄광의 영예를 대를 이어 떨쳐가는 직동의 영원한 숨결이다.
《우리 당은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2.8직동청년탄광에서 지난 60년간 생산된 석탄량도 거대한것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자랑스러운것은 시대를 대표하는 영웅들과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난것이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참된 충신, 애국자의 전형으로 자리잡고있는 김유봉영웅도 직동탄전의 탄부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있다.
김유봉영웅은 희생되기 며칠전 탄부들에게 이런 사연을 들려주었다.
주체96(2007)년 4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5차회의에 참가했던 김유봉영웅은 뜻밖의 광경에 온몸이 굳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가 앉아있는쪽을 유심히 바라보시는것이 아닌가.순간 영웅은 그이께서 자기를 알아보시고 직동탄부, 내 2.8직동청년탄광을 잘 알아, 일 잘하는 탄광이지, 그런데 탄부, 석탄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구만 하고 다정히 이르시는것만 같았다.
평양에서 돌아오는 길로 막장으로 들어간 김유봉영웅은 탄부들에게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탄을 캡시다.우리 당에서 석탄때문에 더는 근심하지 않게 열배, 스무배로 일하고 또 일합시다.》
이것은 비단 영웅의 진정만이 아니였다.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것을 더없는 영예로 생각하는 직동탄부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하기에 직동의 탄부들은 자주 이렇게 말하군 한다.석탄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그래서 스스로 계획을 높이 세우게 되고 아무리 많은 석탄을 캐내도 도저히 성차지 않다고.
지난해 탄광이 수행해야 할 석탄생산목표가 정해졌을 때 직동의 탄부들은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과제인가를 모르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높아진 생산계획을 직동탄부들에 대한 당의 믿음으로 받아들이였다.
당에서 우리 직동탄부들이 꼭 해낼것이라는것을 굳게 믿고 맡겨준 과업이 아닌가.그러니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
일군들과 탄부들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이런 마음가짐으로 석탄산을 더 높이 쌓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직동의 석탄산, 진정 그것은 당의 믿음을 삶의 전부로 안고 사는 직동탄부들의 뜨거운 열의에 떠받들려 높아지고 나라에 한줌의 석탄이라도 더 보태려는 진실한 마음들이 쌓아올리는 충성과 애국의 결정체였다.
바로 이런 탄부들의 애국충심을 깊이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석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자신들의 완강한 실천을 통하여 우리 당중앙위원회의 믿음과 기대가 헛되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의 결심과 직동탄부들의 생각은 언제나 이렇게 일치했다.
직동탄전은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정화시키고 수양시키는 인간육성의 학교와도 같다.지난날 일시적으로 잘못된 인생길을 걸었던 사람들도 직동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몸을 잠그면 온갖 티를 말끔히 털어버리고 떳떳한 사회주의근로자로 성장하게 되기때문이다.
탄광에는 모두가 보배처럼 떠받드는 굴진공들이 있다.9갱 굴진3소대의 소대장 류철남동무를 비롯한 굴진공들이다.오늘은 누구나 사랑하는 혁신자들이지만 어제날에는 사람들앞에 얼굴을 들고 나설수 없었던 그들이였다.
늦게나마 자신들을 뉘우치고 한날한시에 직동탄전으로 탄원해온 그들은 년간 굴진계획을 150%로 넘쳐 수행한 해에 지난날 버럭돌처럼 쓸모없는 인생으로 묻혀버릴번했던 자기들을 안아일으켜주고 내세워준 사랑에 더 많은 일을 하는것으로 보답할 마음을 담아 아버지앞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결심하는 자식의 심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그런데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주실줄이야 어찌 알았으랴.
《동지들의 편지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보았습니다.
우리 당은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김정은
2013.2.27》
피를 나눈 혈육도 줄수 없는 그처럼 따사로운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고 직동의 탄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야말로 떠나서는 못살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임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였다.
하기에 2.8직동청년탄광의 탄부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글발을 화강석에 새겨 탄광구내에 정중히 모시였다.
우리 당은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그 친필글발이야말로 직동탄부들이 받아안은 가장 값높은 표창이고 믿음이였으며 더없는 영광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탄광의 청년돌격대의 명칭도 김유봉영웅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김유봉청년돌격대》로 명명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비를 세운 그때부터 직동탄부들은 더욱 몰라보게 성장하였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나날이 더욱 넓어졌다.오직 당의 뜻, 나라일만을 생각하는 애국탄부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 진정 그것은 직동의 탄부들을 신념의 강자들로,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키워내는 자양분이였고 활력소였으며 그들이 발휘하는 영웅적기상과 비상한 창조력의 무궁무진한 원천이였다.(전문 보기)
2.8직동청년탄광창립 6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2.8직동청년탄광창립 60돐 기념보고회가 2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와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석탄공업상 전학철동지,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정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탄광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2.8직동청년탄광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전현철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자립경제발전의 전초에서 높은 생산성과로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강력히 떠밀어온 2.8직동청년탄광이 전면적국가부흥의 년대기에 창립 60돐을 뜻깊게 아로새긴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 2중26호모범기대영예상단위, 2중모범기술혁신단위 등 값높은 칭호와 함께 빛나는 탄광의 60년연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나라 굴지의 석탄생산기지로 장성강화된 긍지높은 로정이며 조국의 숨결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지키고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이라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탄광의 첫 세대인 인민군군인들과 모범민청원들의 공훈이 력력한 2.8직동청년탄광이라는 고귀한 부름은 천리마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혁신과 위훈의 대명사로 불리워왔으며 시련속에서도 열렬한 애국충의심으로 조국의 활력을 더해주는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모습으로 면면히 빛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서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웠던 최근 10년간 직동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무한한 노력과 피땀으로 마련한 값비싼 성과들은 당의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도 제일 크고 고생도 제일 많은 탄부들이지만 만난을 웃으며 뚫고헤치며 자기 힘으로 수백종의 설비, 부속품들을 생산보장하고 동발나무림을 심어가꾸면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사심없이 받들어가는 곧바른 자세는 우리 시대 공민들의 숭고한 귀감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누가 알아주건말건 당의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당과 국가의 로선과 정책을 실현하는데 한몸 내대는 직동로동계급의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성은 근로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의거하여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몇억t의 석탄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재부이라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충성과 애국의 일념으로 어려운 석탄생산임무를 믿음직하게 수행하여 당의 경제로선관철과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앙양에 뚜렷한 공적을 새기고 창립 60돐을 맞이한 2.8직동청년탄광의 전체 로동자들과 기술자들,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보고회에서는 탄광지배인 최성근동지의 보고에 이어 탄광기사장 김석준동지, 갱장 한승찬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최상의 믿음과 사랑이 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진군을 자랑찬 석탄생산성과로 빛내일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당정책의 요구대로 굴진을 앞세워 새 탄밭을 끊임없이 조성하는것과 함께 선진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고 운반능력을 높여 당면한 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며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낼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불굴의 의지와 혁명적열정을 배가하여 석탄공업부문의 생산적앙양을 힘있게 주도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활기차게 열어나가는데 참답게 이바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정치리론수준
정치리론수준이란 정치사상적으로나 리론적으로 준비되여있는 자질의 정도를 말한다.
정치리론수준은 혁명가의 필수적인 자질이다.
정치리론수준이 높아야 혁명과 건설에 대한 옳은 인식을 가지고 모든 사회현상들을 폭넓고 깊이있게 분석판단할수 있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의 의도대로 정확히 풀어나갈수 있다.당성과 혁명성, 정치적식견과 정책적대는 높은 정치리론수준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정치리론수준은 혁명과업수행의 확고한 담보이다.정치리론수준이 높은 사람만이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의 진수와 내용, 그 정당성을 환히 꿰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군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으며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하게, 완벽하게 관철해나갈수 있다.자기 사업에 정통하고 막힘없이 훌륭히 해낼수 있는 실무적자질과 능력은 정치리론수준이 높은 사람만이 지니고 발휘하는 법이다.
정치리론수준을 높이자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체득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은 지식을 소유하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혁명실천과 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끊임없이 단련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치리론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신들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참된 혁명가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강대한 조국, 따뜻한 어머니품의 고마움을 누구나 깊이 새기자 -우리 인민의 행복한 모습과 세계도처에 펼쳐지는 비참상을 놓고-
이 땅 어디 가나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
한뉘 자기 일터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한것밖에 없는데 나라에서 희한하게 일떠세운 현대적인 새집을 안겨주어 꿈같은 세월속에 살아간다는 이야기, 함께 사는 가족수까지 헤아려주는 당과 국가의 다심한 손길에 떠받들려 수도의 새 거리에 남먼저 이사짐을 풀었다는 눈물겨운 자랑,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실시된 당의 육아정책에 의해 나날이 보동보동해지는 아이들, 새 교복을 입고 학교에 오가는 자식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눈물이 글썽해져 일하고 또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다는 고마움의 목소리, 《지방발전20×10정책》실현과 더불어 희한하게 변모될 고향의 래일을 그려볼수록 그렇듯 고마운 당과 국가를 위해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겠다는 불같은 격정의 맹세…
들끓는 공장과 농장에 들려보아도, 산간벽지와 외진 섬마을에 가보아도 어디서나 들려오는 고마움의 목소리, 진정 그것은 날마다 복속에서 더 큰 복을 받아안는 이 나라 인민들의 강렬한 민심의 토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어디서나 뜨겁게 안아볼수 있는 그 진실한 민심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눈앞에 떠오르는 모습이 있다.우리 누구나 매일같이 신문과 TV를 통하여 보군 하는 세계도처에 펼쳐지는 비참상이다.
각종 분쟁과 류혈사태, 참혹한 자연재해를 피해 지구상 어디서나 끊길새없이 이어지는 피난민행렬들, 그들속에 눈앞에 닥친 재난을 피해 정든 고향을 뒤에 두고 검푸른 대양을 건너가다가 수장당한 사람은 그 얼마이며 겨우 목숨을 건져 다른 나라 지경에 들어갔건만 집 아닌 천막이나 거리바닥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해가며 온갖 굴욕과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또 얼마이던가.
설사 제 나라에서 산다고 해도 하루밤사이에 정든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아 래일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모습, 설상가상으로 기아와 전염병까지 겹쳐들어 불행과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모습들을 우리 얼마나 가슴아프게 바라보았던가.
그렇듯 세계의 한쪽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순식간에 집과 혈육을 잃고 불안과 공포속에서 헤매일 때 이 땅에서는 과연 어떤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가.
날에날마다 인민의 새 거리가 솟아나고 희한한 산악협곡도시, 농촌살림집들이 솟아나 가는 곳마다에서 새집들이기쁨이 넘쳐난다.누구 하나 집을 잃을가봐 걱정해본적이 없고 부모처자들의 생사를 놓고 근심해본적이 없다.
오히려 뜻밖의 자연재해가 들이닥쳐도 국가에서 더 멋있고 희한한 보금자리를 일떠세워주고 터밭에 남새까지 심어주지 않았던가.
돌이켜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지난 10여년세월 이 땅에 솟아오른 수많은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다시금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말그대로 이 땅에서는 흘러가는 날과 달이 모두 새집들이소식으로 이어졌고 수도로부터 북변의 두메산골과 동서해기슭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볼수 있는것은 다름아닌 새집들이풍경이였다.
생각도 깊어진다.
인간생활에서 보금자리는 사랑과 정, 따스함의 대명사이다.세월의 눈비를 다 막아주는 품, 이 세상 어디에도 비기지 못할 가장 따뜻하고 진실한 정이 흐르는 보금자리처럼 소중하고 정다운 부름이 또 어데 있으랴.
얼마전 원산시에서 살고있는 한 녀성은 TV화면에서 본 다른 나라 어린이들의 비참한 정상을 잊을수 없다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당과 국가에서 베풀어주는 은덕이 더더욱 고맙게 가슴에 사무쳐온다고 자기의 진정을 뜨겁게 토로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강렬한 사람들은 바로 어머니들이다.비록 제살붙이가 아니라 해도, 다른 나라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해도 저도 모르게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하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공통된 심리인것이다.
하기에 자식들이 학교길이 아니라 피난길에 오르고 비록 공부는 하지 못해도 살아있는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는 수난자들의 불우한 모습들을 되새겨볼수록 부모들이 걸머져야 할 모든 짐을 당과 국가가 고스란히 맡아안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억만금도 아끼지 않는 고마운 세상, 오늘뿐만이 아니라 자식들의 먼 앞날까지 책임져주는 이런 위대한 품이 이 세상 과연 어디에 또 있겠는가고 누구나 격정을 터치는것 아니겠는가.
대조되는 두 사회, 두 현실앞에 자신을 세우면 누구에게나 이런 생각이 갈마들것이다.
얼마나 고마운 품이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있는가, 그처럼 강대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으로 사는것이 얼마나 큰 복이고 행운인가.
진정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굳건히 지켜주는 고마운 조국이 아니였다면 우리 어찌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바라는 모든 리상과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복받은 대지에서 부러운것없이 마음껏 배우고 일하며 희망의 나래를 펼치는 오늘의 행복에 대해 상상조차 할수 있으랴.피난이라는 말, 생죽음이란 말자체를 모르고 언제나 웃음과 랑만, 기쁨과 행복속에 흘러가는 우리의 생활은 정녕 얼마나 아름다운것인가.사람들은 화목하고 일터는 약동하며 생활의 순간순간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랑만으로 가득차있는 바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생의 보람과 희열이 아니겠는가.
무릇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갈망한다.누구인들 자신과 가정의 삶이 깃드는 따뜻한 보금자리, 보람찬 로동생활이 흘러가는 일터, 화목하고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안정된 사회, 부러운것없이 희망을 꽃피우며 성장하는 자식들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수 있으랴.
하지만 그 모든것은 바란다고 하여 누구에게나 절로 차례지는것이 아니다.운명을 지켜줄 품, 강대한 조국이 없으면 소박한 그 꿈을 이루기는커녕 남에게 짓눌려 비참하게 살아야 하는것이 바로 지나간 인류사의 교훈이며 오늘도 누구나 시시각각 목격하고있는 현 세계의 실상이다.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 누구나 이렇게 격정을 토로하고있다.
만일 우리가 나라의 국력강화를 위해 있는 힘을 다 쏟아붓지 못했다면 우리의 보금자리, 사랑하는 혈육들의 운명이 과연 어찌되였겠는가.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래일도 국력강화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겠다.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강대한 우리 국가를 떠나 나와 같은 평범한 농사군이 이처럼 좋은 새 살림집의 주인이 되는 희한한 일을 아마 상상도 하지 못했을것이다.비록 어려웠어도 우리 국가의 힘을 억척으로 키운것이야말로 천만번 정당한 길이였다.…
그렇다.강대한 조국, 따스한 어머니품에서 살기에 행복한 오늘도 있고 번영할 래일도 있다는것은 세계도처에서 펼쳐지는 비참상을 보며 우리 인민모두가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안게 되는 력사의 진리이다.
우리 얼마나 가슴뿌듯이 안아보았던가.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자주권과 령토를 침탈하려들 때마다 무자비한 징벌의지를 선언하고 무진막강한 절대병기들의 우렁찬 폭음으로 허장성세하던 침략세력들을 혼비백산케 한 그 통쾌한 광경을.
바로 그래서였다.이 땅에서 창조와 혁신의 동음,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는 높이 울려도 싸늘하게 식어가는 혈육들의 시체앞에서 비애의 눈물을 흘리는 통곡소리가 언제 한번 울린적 없는것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건설장으로, 농촌으로, 탄전으로 탄원해가는 청년들은 있어도 정든 집과 고향을 잃고 피난길에 오르는 사람은 단 한명도 찾아볼수 없었던것은.
하거늘 복받은 이 땅의 주인들이여,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자.우리의 행복중의 행복은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며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해주는 존엄높고 강대한 국가의 공민이라는 긍지이고 자부이라는것을.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피는 손길, 꿈과 희망을 꽃피워줄 품이 없으면 아무리 땅이 넓어도 살륙과 파괴의 란무장으로밖에 달리는 될수 없고 무진장한 재부를 가지고있어도 예속의 멍에를 써야만 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천하제일로 위대한 당과 국가의 품에 안겨산다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
하기에 이 나라의 모든이들은 누구나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하고있다.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 애국의 마음을 하나로 합쳐 우리의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더욱더 굳건히 지키고 아름답게 빛내여가겠다고,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이 제도, 너와 나 우리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품어안아 빛내여주는 한없이 소중한 어머니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20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대량학살만행을 즉각 중단시킬것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총의를 대표하여 알제리가 제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사이의 즉시적인 정전과 관련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였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진행중인 인질석방협상에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걸고 거부권을 휘두름으로써 중동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념원을 또다시 무참히 짓밟았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성원국들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짐으로써 저들이 수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을 학살하고 가자지대를 거대한 집단무덤,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버린 이스라엘의 반인륜범죄의 공범자로 되였다는것을 자인하였다.
나는 저들의 지정학적인 사리사욕을 위해서는 다른 나라 인민들의 무고한 생명손실에 대하여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패권적인 목적만을 추구하는 미국의 범죄적만행에 대하여 격분을 금할수 없으며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의 팔레스티나사태는 단순한 무력충돌문제가 아니라 일개 불량국가의 무분별한 살인만행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무맥하게 지켜보는가 아니면 단합된 힘으로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수호하는가 하는 인류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문제로 되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표결결과가 보여주듯이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민간인대학살을 용인하는 미국의 무책임한 처사에 등을 돌려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가자지대에서 민간인희생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반영된 결의안채택을 무작정 가로막은것은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학살만행에 푸른등을 켜준 사형선고나 다를바 없다.
미국은 중동사태완화를 위해 힘겹게 마련된 3건의 결의안들을 모두 부결해치움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명안전이 위험에 처하든말든 저들의 지정학적패권만을 추구하는 평화파괴자, 반인륜범죄국으로서의 정체를 다시한번 국제사회앞에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았다.
이로써 미국은 국제평화와 안전, 인권보장에 대해 운운할 초보적인 도덕적자격마저 완전히 상실하였다.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의 피로 얼룩진 100여일간의 중동사태과정을 통하여 세계는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사명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미국이 더이상 남아있을 자리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현실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들의 생명안전은 그 어떤 국제기구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기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정당방위력에 의해서만 수호될수 있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미국이 지금처럼 유엔무대에서 유아독존적으로 놀아대며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부추기는 도전적인 거부권행사에 한사코 매여달린다면 사상최악의 인도주의위기를 더욱 격화시킬것이며 국제사회의 더 큰 분노와 항거에 부딪치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2월 23일
평 양
전쟁반대, 윤석열탄핵투쟁을 선언
괴뢰한국의 초불행동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이 20일 서울의 괴뢰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쟁을 반대하고 윤석열괴뢰를 탄핵시키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갈것을 주장하였다.
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핵항공모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대규모전쟁연습을 획책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의 집권기간 일촉즉발의 전쟁상황이 지속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괴뢰패당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과 함께 전쟁불장난소동에 매여달리고있는데 대해 규탄하고 전쟁을 불러오는 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집권위기를 모면하려고 외세와 작당하여 안보불안, 전쟁위기를 조성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회견에서 발표된 공동선언문은 각계가 전쟁을 막기 위해 윤석열탄핵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전쟁연습을 중단하라!》, 《윤석열탄핵이 평화다!》 등의 구호들을 웨쳤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