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4
유엔은 미국의 독주무대가 아니다
세계의 평화보장이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되였다.지금도 이 행성의 곳곳에서는 크고작은 무장충돌이 끊기지 않고있으며 인류는 항시적으로 새로운 세계대전의 불구름을 머리에 이고 살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을 바라고있다.
그런데 현 실태는 세상사람들의 실망을 자아내고있다.미국이라는 일개 나라가 유엔을 저들의 정치적리권보장과 세계제패를 위한 전용도구로 악용하고있기때문이다.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와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를 둘러싸고 조성된 복잡한 사태는 미국이 어떻게 유엔을 자기의 리익실현을 위해 도용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이다.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려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또 하루빨리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창건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들의 강렬한 념원이기도 하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회의에서 안전보장리사회가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를 긍정적으로 재고려할것을 권고하며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하는 결의안이 상정되였을 때 여기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반대표를 던졌을뿐 아니라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가 안전보장리사회에 넘어오면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내놓고 떠들었다.이스라엘이 성원국으로 되여있는 유엔에 팔레스티나가 가입하는것은 《두개국가해결책》에 맞지 않으며 지역의 평화보장에 지장이 된다는것이다.그야말로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원래부터 팔레스티나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팔레스티나문제가 상정되기만 하면 못되게 놀아대군 하였다.
지난 4월에도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에 대한 결의안표결이 진행되자 무슨 복잡한 일이 생길것처럼 떠들어대며 반대하였다.미국은 팔레스티나가 국가건설능력을 갖추지 못하였다느니, 팔레스티나국가제도를 반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그러한 국가제도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직접회담을 통해서만 마련될것이라는 점을 인정시키기 위한것이라느니 하는 괴이한 나발을 불어댔다.실지 팔레스티나에 국가건설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리유는 단 한가지 팔레스티나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순응하지 않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지향하고있다는것이다.한마디로 저들의 중동지배전략에 전적으로 배치된다는것이다.바로 이것때문에 미국은 기를 쓰고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반대하고있다.미국은 말그대로 유엔을 무시하고 롱락하고있다.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미국이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지위를 부여할데 대한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다수 리사국들이 취한 원칙적인 립장과 완전히 상반되는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안전보장리사회가 사실상 미국의 중동정책의 인질로 되여버렸다고 하였다.
더 심각한것은 세상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놀아대는 미국의 행태가 미치는 부정적영향이 팔레스티나나 중동지역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는것이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라는 《특권》을 휘두르며 주권존중, 군사적위협과 무력사용의 금지, 자위권행사를 원칙으로 쪼아박은 유엔헌장을 왕왕 무시하고있다.세계도처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면서 쩍하면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군사연습을 벌리고있으며 그에 대처하여 부득이하게 취하게 되는 자위적조치에는 《국제질서를 파괴한다.》는 감투를 씌우고 한사코 달라붙어 문제시하고 압력을 가하고있다.
분석가들속에서 유엔헌장이 우위인지 미국의 의사가 우위인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렵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미국의 시녀노릇을 하는 꼭두각시로, 그들의 불순한 목적에 리용당하는 유명무실한 기구로 되고있다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국제기구가 개별적인 나라에 롱락당하고있는것은 참으로 비극이 아닐수 없다.
유엔은 미국의 독주무대가 아니다.유엔이 미국의 도구로 악용되는 행위가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그렇게 될 때 유엔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다.(전문 보기)
《윤석열검찰독재 타도하자!》, 《친미친일매국노, 검찰세력을 반드시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우자!》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91차 초불집회와 시위 광범히 전개-
괴뢰한국에서 외세에 추종하며 파쑈독재와 전쟁연습, 살인악정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는 윤석열괴뢰를 기어이 탄핵하기 위한 대중적인 초불항쟁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특검거부 국민의 적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주제로 제91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25일 서울에서 전개되였다.
로동자와 농민들, 청년학생들, 가정부인들, 로인들과 부모들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군중이 윤석열괴뢰를 탄핵시키기 위한 대규모적인 초불투쟁에 떨쳐나섰다.
주목되는것은 이날 초불집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원들과 11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21일 윤석열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한국괴뢰군 해병대 사병의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을 거부한것과 관련해 서울에서 대규모항의투쟁을 벌린것이다.
투쟁참가자들은 윤석열이 괴뢰해병대 사병사망사건의 특검법을 거부해나서며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범죄를 은페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이것만으로도 윤석열탄핵소추의 리유에 해당된다고 하면서 민중의 의사를 외면한채 권력을 휘두르며 거부권만을 행사하는 윤석열과 그를 비호하는 《국민의힘》에 대한 민중의 비난과 경고가 비발치고있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거에서 민중의 엄정한 심판으로 윤석열과 《국민의힘》에 경고를 하였지만 여전히 민중을 릉멸하고있다, 윤석열이 국회립법권을 무시하며 권력람용을 일삼고있다,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의 끝은 탄핵이다, 국회는 즉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민중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민심도 진실도 거부하는 윤석열에게 경고한다, 민중의 이름으로 《국민의힘》에게 요구한다고 하면서 독재자의 길로 질주하고있는 윤석열을 멈춰세우라, 그렇지 않는다면 8년전 박근혜탄핵때 겪었던 일을 다시 겪을것이다, 이번이 마지막기회이다고 들이댔다.
전쟁연습에만 몰두하며 민중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과 그 공범자인 《국민의힘》의 행태에 맞서 각계가 련대하여 싸워나가자, 민심은 윤석열탄핵에로 향하고있다, 전쟁광, 파쑈독재자인 윤석열을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거부권을 거부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자, 민중이 윤석열을 거부해나서고있다, 윤석열탄핵은 민심이다,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검찰독재를 끝장낼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본집회에서는 총선거에서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각종 거부권람발로 독재와 전횡을 일삼으며 민중에게 선전포고를 한 윤석열괴뢰에 대한 증오로 불타는 초불들과 《특검거부 그자가 범인이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윤석열 탄핵, 타도!》라는 글들이 씌여진 선전물들을 들고 떨쳐나선 각계층의 분노가 세차게 폭발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미일과의 사대외교, 굴욕외교로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한편 민생파탄, 파쑈탄압, 부정부패 등 온갖 살인악정으로 최후발악하고있다고 성토하였다.
초불민중의 심판으로 식물인간으로 전락한 윤석열이 반성은커녕 오히려 민중의 의사가 반영된 각종 법안들에 대한 거부권행사로 전면도전해나서고있다고 그들은 폭로단죄하였다.
그들은 오직 외세의 충실한 개가 되여 모든것을 섬겨바치며 집권유지를 꾀하는 윤석열이 독재통치를 계속 유지하는것만큼 민중의 불행과 고통은 더욱더 가증될것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을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민중의 뜻을 단박에 거부하고 도전해나온 이상 탄핵을 피할수 없다, 지금 윤석열에게 들이대야 할것은 탄핵이다고 하면서 끝까지 지치지 말고 친미친일매국노, 검찰세력을 반드시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우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집회에서는 윤석열괴뢰의 탄핵을 주장하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민중은 이미 총선거에서의 심판으로 윤석열에게 최종선고를 내렸다, 윤석열이 더이상 권력의 자리에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초불민심의 요구이다, 그러나 윤석열에게는 들리는것도 없고 보이는것도 없다, 경각에 달한 제 운명도 모르고 방탄에만 몰두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선거를 통해 심판은 끝났다고 하면서 호소문은 각계가 힘을 합쳐 윤석열탄핵을 위해 총력을 다해나가야 한다, 박근혜독재에 맞섰던 초불의 정신과 의지를 살려 전국각지에서 윤석열탄핵의 새로운 봉화를 지펴올릴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윤석열괴뢰와 그 녀편네의 몰골이 그려진 대형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가지였다.참가자들은 《윤석열검찰독재 타도하자!》, 《특검거부 국민의 적 윤석열을 탄핵하자!》, 《심판은 끝났다, 탄핵에 나서라!》, 《거부권행사 윤석열을 탄핵하라!》, 《회초리는 효과없다, 몽둥이로 때려잡자!》, 《범국민초불항쟁으로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렸다.
각계층의 투쟁소식들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심판은 끝났다, 탄핵에 나서라!〉… 전국집중초불투쟁 열리다》, 《초불의 함성 … 윤석열을 초불의 힘으로 탄핵하자》 등의 제목으로 특검거부로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선 윤석열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거세차게 폭발하고있다, 야권이 련대하여 윤석열에 대한 탄핵활동에 시동을 걸고있다, 윤석열이 권력람용으로 거부권을 행사할수록 윤석열을 거부하고 기어이 탄핵시키려는 각계의 초불항쟁이 더욱 격화될것이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정론 : 조선로동당원의 영예
우리 당력사에, 조선로동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행로우에 참으로 의미깊은 시각이 흐르고있다.
오늘의 일각일초는 세대와 세대를 이어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리상실현의 높은 령봉을 향해 과감하고 줄기찬 보무를 더욱 힘차게 내짚어가는 의미깊은 시각이다.당이 제시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구상,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과감한 실천계획과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강력한 추진은 그 로정에서 반드시 경유해야 할 력사적리정표들이다.하나하나가 거창하고 방대한것이지만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함이 없이 동시에, 완벽하게 실천해야 하는 이 중차대한 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은 엄혹한 난관속에서 진행되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확언하신바와 같이 리상사회를 앞에 두고 우리는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그 무슨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오직 완강하고 줄기찬 투쟁으로 리상실현의 시간표를 앞당겨야 한다.
이 중대한 시각에 혁명의 천사만사가 달려있고 투쟁과 전진의 성패를 담보하는 관건은 무엇인가.
조선로동당원, 이 고귀하고 성스러운 부름이 시대의 불길마냥 타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당원의 영예를 깊이 간직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으며 당원들이 오늘의 투쟁에서 영예로운 본분과 사명을 다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의 핵심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의 선봉투사들인 로동당원들이 다시금 산악같이 일떠서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불굴의 의지를 발휘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고 위훈의 기수가 되며 국가발전의 강력한 동력을 배가해주어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당의 숭고한 뜻이고 우리 당원들에 대한 높은 기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정치적생명을 지닌것은 혁명전사의 가장 큰 영예이며 당과 수령의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자각과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우리 시대는 기적과 위훈으로 충만된 시대이며 그러한 기적을 창조하는 훌륭한 인간들의 이야기로 가득찬 격동적인 시대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과 전인민적애국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한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에 이어 오늘은 은파광산 광명갱의 광부들이 자랑찬 광물증산성과로 시대를 들끓게 하고있다.우리 당이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워준 은파광산 광명갱 로동계급의 위훈속에서 대오의 기수로 내달리는 로동당원들의 모습을 보게 되는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수 없다.
보통때의 몇배에 달하는 광물을 증산할 높은 목표를 제일먼저 내세운 사람들도 당원들이고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을 선도하고 기술혁신의 앞채를 멘 사람들도 다름아닌 당원들이다.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이 단위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확실히 당원들의 활약이 눈에 띄우고 당원들의 선구자적위력과 교양자적역할이 특출하다는것을 알수 있다.특히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 보다 박차를 가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어 년간 1만t의 광물을 증산할것을 당결정서에 새겨넣고 엄숙히 채택하던 당원들의 모습은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수십년전 강산을 진감한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도 바로 그렇게 로동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더불어 충천하게 타올랐기때문이다.1956년 12월의 깊은 밤, 강선제강소(당시) 분괴압연직장 휴계실로 쓰고있는 림시가설건물에는 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들고 강재 1만t 증산을 위한 당회의를 소집한것이다.강재 1만t 증산에서 결정적역할을 담당해야 할 분괴압연직장이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고난 그길로 찬바람 스며드는 휴계실에 모인 당원들,
《1만t의 강재증산을 당결정으로 채택합시다.우리 당원들이 일어서야 온 강선이 끓고 나라가 허리를 펴고 일어설수 있소!》
《당결정을 지지합니다.어떤 일이 있어도 1만t의 강재증산을 보장하겠습니다!》
불같이 터치던 목소리들, 당결정을 지지하여 손을 높이 들었던 당원들…
그날의 당원들의 열혈의 모습이 오늘 5개년계획완수에로 부르는 당의 호소에 1만t의 광물증산으로 화답해나선 광명갱 당원들의 모습에 어려오는것은 얼마나 의미심장한가.
년대와 세기를 넘어 세월의 년륜은 깊어도 이 두 화폭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바로 조국이 어려운 길을 걸을 때, 난관속에서도 방대한 목표를 향해 과감히 전진할 때 그 앞장에는 로동당원들이 서있는것이다.우리 당원들이 그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며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일 때 집단의 위훈이 빛나고 조국이 무한한 활력에 넘치며 시대가 끓고 혁명이 전진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수백만의 당원들을 가지고있다.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세운 지금과 같은 시각에 이 땅의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우리 당원들이 그 성스러운 본분과 사명을 자각하고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면 그것이 곧 우리 국가의 힘찬 보무이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강력한 담보가 아니겠는가.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이라!
지나온 력사의 준령마다에서 혁명의 전진을 담보하고 우리 조국을 승리의 언덕에로 떠밀어준 이 부름, 조국청사에 가장 빛나는 력동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오늘 더욱 뜨겁게 메아리치는 이 절절한 부름을 되새기는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는 못잊을 화폭이 있다.
몇해전 수도의 어느한 일터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녀성혁신자를 만나주시였다.그가 해마다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였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것이 어찌 한 당원에게만 하신 당부이겠는가.
이는 바로 이 땅의 수백만 당원들에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이고 절절한 호소이다.
당원의 영예는 지니는것보다 빛내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새길수록 뜻이 깊다.우리 당원들의 값높은 영예가 무엇이고 참된 삶을 빛내이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참으로 고귀한 진리가 여기에 어려있다.
혁명의 길에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다.하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바로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이다.그것은 당원의 삶은 단순한 육체적생명의 연장이 아니라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고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실천과정, 투쟁과정이기때문이다.여기에 보통사람과 다른 당원의 특출한 삶이 있고 로동당원의 칭호가 그처럼 값높고 영광스러운것으로 되는 리유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온 나라에 천리마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로동자의 위훈을 두고 못내 대견해하시며 영웅칭호를 주자는 의견도 있지만 자신께서는 우선 이 동무에게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조선로동당원이란 칭호보다 더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고 하신 그 뜻깊은 교시가 세월의 언덕넘어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로동당원이라는 칭호보다 더 영예로운 칭호는 없다!
이는 바로 로동당원의 삶보다 더 값높은 삶은 없다는 금언이다.혁명에 몸바치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며 그길에서 보람과 영예를 찾는 로동당원의 삶이야말로 제일 고귀하고 값높은것임을 새겨주는 뜻깊은 가르치심이다.
당원이라는 칭호는 명예도 재부도 아니다.하지만 이 땅의 공민들은 무엇때문에 당원이 되는것을 그토록 소망하는것이며 당원들은 자기들의 삶을 그처럼 긍지높이 자부하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당원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것을 결심하고 자진하여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당원은 혁명가이고 투사이다.여기에 당원의 고귀한 삶의 본질이 있다.
누구보다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고 고생을 많이 하며 좋은 일은 남에게 양보하는 사람들이 우리 당원들이다.하지만 그 삶이 그처럼 자랑스럽고 긍지높은것은 바로 수령께서 안겨주신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성스러운 위업실현에 한몸 다 바치는 참된 혁명가의 삶이기때문이다.
당원에게 있어서 생의 순간순간은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당의 위업실현에 적은 힘이나마 깡그리 바치는 보람넘친 자욱자욱이고 가장 큰 희열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는 조국의 위용과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가슴벅차게 절감할 때이다.그처럼 숭고한 위업에 바쳐지는 자신의 삶을 자부하고 조국의 힘찬 전진속에 어려있는 생의 박동을 느낄 때처럼 긍지높은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간혹 저 하나의 안락과 리기를 추구하며 그것을 행복이라고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허나 아무리 동분서주하며 뛰여다녀도 그런 삶은 누구도 기억하지 않고 찬양받지 못하며 설사 호의호식한다고 하여도 보람과 긍지와 같은 값높은 희열을 느낄수 없는 불행하고 허무한것이다.왜냐하면 영예와 보람, 긍지와 같은 감정은 사회적관계속에서만 느낄수 있는 사회적인간의 고상한 감정이며 저 하나만을 위해 사는 속물들은 절대로 알수도 느낄수도 없기때문이다.
그 어떤 명예나 재부처럼 지니는것으로 만족하는 그런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이고 참다운 혁명가, 투사로서의 새 인생의 출발을 의미하는 로동당원의 영예,
로동당원의 삶을 빛내인다는것은 바로 당기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를 지킨다는것이고 투사로, 혁명가로 가장 값높은 삶을 수놓아간다는것이다.
당원의 영예를 빛내일 때 당원의 참된 삶도 빛난다!
우리에게는 이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는 참된 당원의 모습이 있다.그는 바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낸 신념과 의지의 화신 리인모동지이다.그는 수십년세월을 감옥에서 보냈다.어언 34년, 그 기나긴 나날 투사는 어떻게 해빛 한점 들지 않는 철창속에서 동서고금이 알지 못하는 불굴의 인간으로 생을 빛내일수 있었던가.
우리 당의 창건일을 자기의 진짜 생일로 간주하고 적들이 전향서를 내밀 때면 마음속으로 당원증번호를 불러보며 신념을 지킨 투사였다.언제 목숨이 끊길지도 모르는 속에서 자신의 당생활을 량심적으로 총화하며 당적분공도 스스로 맡아 집행하였다는 그 이야기, 목숨이 붙어있는한 조선로동당원의 삶은 추호도 더럽힐수 없다는 억척의 신조로 그리도 굴함없고 변함없었던 참된 당원의 고결한 삶을 돌이켜볼수록 당원의 삶은 심장이 고동친다고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바로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일 때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것이라는 철리가 가슴을 파고든다.
조선로동당원의 영예, 참으로 천만근의 무게가 어려오는 부름이다.평범한 사람들의 생도 별처럼 빛나게 하여주고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가장 참되고 긍지높은 삶을 수놓아가게 하여주는 이 고귀한 부름의 참의미는 무엇인가.
영예는 마음속깊이 간직하는 자부이고 긍지이다.조선로동당원의 영예는 이 세상 가장 크고 소중한 자부이다.
이 행성의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부, 이것이 우리 당원들에게 이름할수 없는 긍지를 안겨주고 목숨보다 귀중한 로동당원의 영예의 핵을 이룬다.
한생토록, 대를 이어 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일수 있는것은 바로 장장 수십성상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조국과 인민을 향도하는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 된 우리 당원들만이 누릴수 있는 행운이고 특전이다.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은 바로 당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을 간직하고 당을 받드는 신념과 의리의 한생을 이어간다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앞길을 막아서는 난관은 엄혹하다.그러나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필승의 신심드높이 조국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한몸 다 바치고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떨쳐가는 참된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행로를 더듬어보면 당에 대한 충성, 당에 대한 억세고 순결한 신념과 의리가 어려온다.
우리 국가의 힘을 천백배로 다지고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는 국가방위력강화의 전초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군수공업부문의 당원들, 나라의 부흥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구들에서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미더운 당원들,
위대한 령도자의 믿음과 부르심에 조선로동당원들이 어떻게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는가를 가장 빛나는 화폭과 력사에 길이 남을 격정의 순간들로 보여준 수도당원사단의 당원들과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지켜선 사명감을 자각하며 온넋을 전야에 묻어 쌀로써 당을 받드는 강직하고 성실한 농촌당원들, 당의 고심을 자기의 고심으로 받아들이고 당이 바라고 아파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스스로 무거운 짐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애국의 한길을 걷는 온 나라 각지의 수많은 당원들,
하는 일은 다르고 지켜선 초소는 같지 않아도 우리 당원들이 떨치는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바로 위대한 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 당의 믿음직한 혁명전사로 삶을 빛내이려는 억세고 고결한 신념이 간직되여있다.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로동계급,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시대의 선두에 선 이 강위력한 대오의 앞장에도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생명처럼 간직한 로동당원들이 서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룡성의 로동계급을 믿고 방대한 대형기계설비제작을 통채로 맡겨주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였을 때 누구보다 가슴을 끓인 사람들이 룡성의 당원들이다.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원들, 룡성의 로동당원들을 믿고 주신 과업이다, 몸이 부서져 열백쪼각이 난다 해도 이 고귀한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이런 결사의 의지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룡성의 당원들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바로 그 충성과 의지의 힘이 지난 시기 같으면 1년이 걸려도 끝내지 못했을 방대한 설계과제를 단 25일만에 끝내는 말그대로의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고 한해에 한대밖에 생산하지 못하던 대형기계설비를 7대나 생산하는 눈부신 위훈을 떠올리였다.
그 나날에는 긴박한 사정이 발목을 붙잡았으나 당원의 사명감을 자각하며 맡은 일에 혼심을 바친 설계원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이런 때에 마땅히 당원들이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는 비상한 의지로 보통때에는 생각조차 할수 없는 대담한 발기를 하여 대형설비제작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룡성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은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당의 믿음에 빛나는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룡성의 로동계급과 당원들의 정신이고 기상이며 본때인것이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엄숙한 투쟁행로에서 로동당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은 더욱 억세고 뜨거워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처럼 어렵고 준엄한 때에 우리가 믿을데는 로동당원들, 강인한 우리 인민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수백만 당원들과 강인한 인민들을 믿고 이를 확신하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는 오늘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조선로동당원들과 같은 참다운 혁명가, 고결한 인간들만이 감당할수 있는 거창하고 성스러운 위업이며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당원대군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는 철석의 믿음의 발현이다.
전체 당원들이여, 위대한 당의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로동당원의 영예를 다시금 높이 떨치자.
로동당원이라는 고귀한 부름앞에 어떻게 서야 하고 그 성스러운 영예를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
참으로 숭고한 영상이 우리 당원들의 눈앞에 어려온다.
강대무비한 힘으로써만 국가의 존엄도, 인민의 운명도 수호할수 있기에 멀고 험한 국방력강화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길에는 말과 글로 다 전할수 없는 가슴치는 만단사연들이 얼마나 많은것이던가.
세계적인 핵강국으로 급부상하는 우리의 질풍노도와 같은 전진에 겁을 먹은 적대세력들이 초강도제재와 압박에 미쳐날뛰던 그때 기어이, 끝까지, 반드시 우리 국가를 어떤 원쑤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떠올리실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국가핵무력완성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무기체계시험발사장으로 향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는 붉은 당원증이 간직되여있었다.
희세의 위인, 강철의 령장, 백두의 장군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사생결단의 화선길에 품고가신 조선로동당 당원증.
진정 그이는 조선로동당원이라는 영예로운 칭호앞에 그토록 숭엄하시고 고결하신 당원의 위대한 귀감이시라는 격정으로 우리의 가슴은 한없이 후더워오른다.
당원들이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붉은 당원증의 무게를 온넋으로 새길줄 아는 참된 당원이 되자.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그앞에 무한히 고결하고 헌신적인 훌륭한 당원이 되자.
영예에 대한 자부이자 사명과 본분에 대한 자각이다.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은 언제 어디서나 조선로동당원임을 뜨겁게 자각한다는것이고 그 성스러운 부름앞에 떳떳하기 위해 분발하고 노력하고 투쟁한다는것이다.
당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때없이 묻고 대답해야 한다.나는 누구인가,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잊지 않았는가, 당원답게 살고있는가라는 물음앞에 스스럼없이 자신을 세워보아야 하며 그 물음에 부끄럽지 않게 대답할수 있는가를 량심적으로 돌이켜보아야 한다.
당원의 영예가 고귀한 빛발이라면 당원으로서의 자각은 그 영예가 변함없이 빛을 뿌리게 하는 광원과도 같다.당기앞에 선서다진 당원임을 항상 자각하고 조선로동당원이라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언제나 자각할 때에만 당원의 참된 삶을 살수 있고 당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그것을 말해주는 산 증견, 사연깊은 포전이 양덕군 일암리에 있다.몇해전까지만 하여도 포전의 주인은 로당원인 주영덕로인이였다.나이가 많아 일손을 놓았지만 농사문제때문에 심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싶은 간절한 마음을 안고 스스로 당조직을 찾아가 작업반의 제일 척박한 저수확지를 맡아안았던 참된 당원,
나이는 많고 육체는 로쇠하였어도 당원의 정신력만은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그는 제일먼저 포전으로 나가고 제일 늦게 집으로 들어오는 농민, 벌에서 제일 많이 살다싶이 하는 실농군, 한포기의 곡식, 한줌의 흙도 살붙이처럼 가꾸고 돌보아 저수확지를 맡은 그해에 벌써 많은 알곡을 증수한 다수확농민이였다.
그처럼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이름없는 한 포전의 작황을 보시고 성실한 실농군의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년로보장자인 그가 나라의 다수확농민들이 모여앉는 뜻깊은 대회합에 참가하도록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시였으니 너무도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그에 보답하고저 온넋을 전야에 묻었던 로당원,
그가 리용하던 수수한 수첩을 오늘은 로당원인 그의 안해가 이어쓰며 사연깊은 포전을 변함없이 가꾸어가고있다.그 한장한장, 글줄마다에서 당원의 본분을 자각하며 당원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분발해온 당원부부의 열화같은 진정이 어려와 참으로 쉬이 번질수 없다.
아프고 힘들고 지칠 때에도 당원임을 자각하며 일떠서고 살붙이처럼 가꾼 포전에서 흐뭇한 수확을 거두었을 때에도 당원임을 자각하며 알알이 거둔 곡식을 애국미로 바친 고결한 그 마음, 육체는 로쇠하여도 당원의 정신과 자세만은 변함이 없어야 함을, 하여 인생끝까지 당원의 영예를 빛내일 때에만 참답고 아름다운 생의 주인공이 될수 있음을 산골군의 평범한 당원부부의 모습은 얼마나 뜨겁게 새겨주는가.
당원의 영예, 이는 곧 선봉투사의 영예이다.
오늘 우리 당원들이 로동당원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은 선봉투사의 영예를 빛내인다는것이다.
선봉투사, 이 말의 실천은 사실 쉽지 않다.모두가 지쳐 쓰러졌을 때 남먼저 일어서야 하고 난관이 겹쌓일 때 남먼저 뚫고헤쳐야 하며 매일같이 남보다 먼저 일터로 향하고 언제 어디서나 한걸음 앞선다는것이 결코 수월하지 않다.하지만 앞서 걷는 그 발자욱들, 남먼저 추켜드는 기발들이 집단의 전진과 나아가서 조국의 진보와 비약에 얼마나 큰 힘을 실어주는것인지 잘 알기에 우리 당원들은 주저없이, 굴함없이 언제 어디서나 대오의 앞장에 서는것이며 그것을 보람과 락으로 간주하는것이다.
우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에는 핵이 있다.혼자 멀리 앞서나가는것이 아니라 다같이 이끌고나아가는 선봉, 함께 선구자가 되고 혁신자가 되는 선봉이다.여기에는 실천적모범이라는 내용과 함께 개조하고 이끌어주는 교양자적역할이라는 내용이 포함된다.
한명의 당원이 있는 곳에서는 열, 백사람이 교양되고 하나의 대오, 하나의 집단이 우리 당의 사상으로 숨쉬고 행동해야 한다.뿌리는 토양속에 묻혀 보이지 않아도 거목을 자래우는것처럼 참된 당원의 삶은 전진하는 대오와 더불어 집단의 위훈속에 빛나야 한다.
먼 후날 후대들은 최악의 시련속에서 조국의 승리와 번영, 주체혁명위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한 가장 막중하고 어려운 목표를 내세우고 훌륭히 실천해온 우리 세대를 공화국력사의 가장 강인한 세대로 기억하게 될것이다.그리고 그 맨 앞장에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용감무쌍히, 강인담대하게 살며 투쟁한 로동당원들의 참된 삶에 대해 길이길이 추억하게 될것이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한 당,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 자부와 긍지를 안고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떨치며 나아가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당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
조선로동당원들은 자기들의 가장 빛나는 삶의 자욱으로 공산주의승리의 그날을 힘껏 앞당겨올것이며 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는 이 위대한 인류사적승리와 더불어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애국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세상이 경탄하는 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 신념으로 그려보던 실체들이 우리의 눈앞에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모습, 새라새로운 변혁과 창조로 세차게 들끓는 시대의 벅찬 숨결…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사변들과 눈부신 전변은 결코 저절로 마련된것도, 하늘이 가져다준 행운도 아니다.
소소리높이 자란 거목에는 지심깊이 뻗은 억센 뿌리가 있듯이 세인이 괄목하는 경이적인 그 모든 기적과 변혁의 바탕에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애국심이 초석처럼 놓여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대할수록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우리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을 떠난 혁명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혁명투쟁은 곧 애국심의 발현이며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가 최대로 분출될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자기 조국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정과 열을 깡그리 기울이는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결코 혁명에 충실할수 없다.
국가를 하나의 유기체로 볼 때 그 생명에 활력을 부어주는 영양소는 바로 매 사람이 발휘하는 열렬한 애국심이다.
애국은 이 땅에 태를 묻고 성장하면서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모든것에 대한 사랑의 감정과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굳건히 지키며 끝없이 빛내이려는 의지로 승화된 사상감정이다.
고향산천과 일터, 부모처자와 친지들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한몸을 서슴없이 혁명에 바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애국과 혁명, 그에 대해 생각할 때 제일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조선혁명의 첫 세대 혁명가들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친 투사들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었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그토록 뜨겁게 추억하신 오태희일가에 대한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중흡동지에 대해 회상하시면서 그전에 왕청을 포함한 간도전역에서 첫손가락으로 꼽은 애국혁명일가가 바로 오태희일가였다고, 이 가문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항일혁명에 참가하였다고, 지하공작원이나 인민혁명군대원으로 활동하다가 희생된 사람들만 하여도 20명가까이 되니 나라를 위해 바친 이 가문의 애국충정이 어느 정도인가를 능히 짐작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놈들에게 체포되였을 때 공산당원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일제를 타도하려는 애국자라고, 조국은 멀지 않아 해방되고 조선사람은 다시 조국을 찾게 될것이라고 웨치던 최희숙동지의 애국의 정신세계는 또 얼마나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인가.
그렇다.애국이자 혁명이며 애국자가 아닌 혁명가란 있을수 없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면 진짜배기혁명가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조국을 끝없이 사랑한 참된 애국자들이였다.
가렬처절했던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발휘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은 결코 저절로 생겨난것이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 찾아주신 내 조국,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있는 고향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강렬한 애국심의 분출이였다.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탄생시킨 전세대들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조국이 맡겨준 일터를 깨끗한 량심으로 지킨 수많은 애국자들의 삶도 혁명에 대한 충실성은 애국에 바탕을 두고있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는 불굴의 혁명적기개도 다름아닌 애국심의 분출이라는것을, 혁명가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가, 정녕 그 부름은 가장 열렬한 애국의 마음으로 가슴을 끓이는 참된 애국자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고귀한 칭호이다.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기 나라 혁명에 대하여 열정을 가질수 있으며 그 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싸울수 있다.그렇기때문에 혁명가들은 누구보다도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이다.
무수한 애국자들의 순결한 애국심을 원천으로 하여 굳건히 지켜지고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기상을 체감할수록 사람들 누구나 뜨겁게 그려본다.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장에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가 창공높이 솟구쳐오르던 그 시각 게양되는 국기를 바라보시며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한구절한구절을 나직이 부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사회주의조선의 필승불패의 위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인민의 존엄이 실려있는 우리의 국기, 이 땅우에 펼쳐질 모든 기적과 변혁, 승리와 영광이 어려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그토록 숭엄히 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는 얼마나 숭고한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혁명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억척으로 지키고 세계만방에 빛내여갈 위대한 애국의 뜻을 지니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이시야말로 자신의 온넋을 바쳐 조국을 사랑하시고 빛내이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절감하며 우리 인민이 더욱 깊이 새겨안은것이 다름아닌 혁명가가 되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 억척의 신조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고 화선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에서 불같은 애국의 세계를 온넋으로 체득하며 우리 인민은 혁명의 길에 자신들의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바치고있다.
수천척지하막장에서 탄전을 지켜가는 미더운 탄부들, 비바람, 눈바람 다 맞으며 풍요한 가을을 마련해가는 농장원들, 외진 섬과 산골마을의 교단, 대건설장들에서 자기가 맡은 일을 성실히 하는 사람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이런 애국자들이야말로 우리 혁명을 떠받드는 초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인민의 고충을 덜기 위해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 이것이 우리 국가를 떠받들고 우리 혁명을 지키는 가장 위력한 힘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시대에 혁명하는 이 땅의 수천만 아들딸들이여!
누구나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 안고 혁명을 위해 고심분투할 때, 그로 하여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칠 때 우리 혁명위업의 전진은 보다 가속화될것이다.
그가 누구든,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위대한 우리 국가에서 사는 공민이라면 애국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겨안자.
애국으로 단결된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진격로를 기세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당일군들의 수준이자 당사업에서의 실적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위대한 우리 당이 채택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철두철미 당정책관철의 조직자, 제일기수인 당일군들의 수준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개선강화할수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것만큼 보고 받아들이고 아는것만큼 일하는 법이다.
높은 수준은 충실성의 전제이며 담보이다.
누구든 수준이 딸리면 당에 충실할수 없는것이 눈부시게 비약발전하는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당일군의 수준과 능력이 낮으면 인민들앞에서 발언권과 사업권위도 세울수 없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바로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면에서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해나가야 하는 당일군들의 수준에 의해 그 부문, 그 단위, 그 지역의 발전이 좌우된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을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하지 못한다든가 인민들이 바라는 결과를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원인을 다른데서 찾을것이 아니라 당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에서 찾아야 마땅할것이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드팀없는 신조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것을 숭고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상은 따로외우거나 지식으로 축적하였다고 하여 저절로 사업과 생활에 구현되는것이 아니다.
당일군들은 누구보다도 당의 사상과 의도를 자기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기 위한 내심적인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
당사업원리와 방법에 정통하고 대중을 움직이는 묘리를 체득한 실력가형의 일군,
우리 당이 바라는 이런 당일군의 모습에 늘 비추어보며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한다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 당사업리론과 방법에 정통하고 자기 부문과 여러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에 전심하여 사업에서 막히는것이 없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자기의 수준을 모르면 당사업원리와 방법에 정통할수 없는것은 물론 대중을 움직이는 묘리를 체득할수 없다는것은 당연하다.
당일군들이 자기의 수준을 알고 련마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실지 사업과정을 통하여 배우며 높은 조직적수완과 혁명적전개력을 소유하도록 하는것이다.한것은 실천행동을 통하여 공고화된 지식과 능력만이 생활력있고 쓸모있는것으로 되며 당일군들의 수준은 명실공히 당정책이 구현되는 현실을 통해 검증되기때문이다.
항상 이를 각성하는 당일군이라야 자신을 잘 알수 있고 또 통제할수 있다.또 이렇게 하는 당일군만이 인민들속에서 허심하게 배워 수준의 탑을 높이 쌓을수 있으며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적극 발동시켜 훌륭한 결실에로 이어지게 할수 있다.
나무도 끝없이 영양분을 섭취하여야 아지가 쭉쭉 뻗고 잎이 무성해진다.
수준제고를 위한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를 순간도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
사색과 탐구를 게을리하면 마구잡이식으로 일하는 관료주의자가 되거나 당정책을 전달이나 하는 무맥한 사람이 될수밖에 없다.
갓 당일군대렬에 들어선 새세대 당일군일수록 수준제고에 뼈심을 들여야 한다.
자기의 수준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지 않으면 본의든 본의아니든 사업을 바로할수 없게 되며 나중에는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1970년대 당의 령도계승시기 당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고 그들처럼 일해나가기 위해 당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
우리 당은 새세대 당일군들의 수준제고에서 이를 중시하고있다.
당책임일군들이 아래일군들을 늘 끼고 교양하며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는데 각별히 관심하여 그들이 다 제구실을 하도록 하는것도 중요하다.
자기들의 수준에 의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서의 당결정관철의 운명이 좌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수준제고에 전심전력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국가의 신성한 주권을 건드리는 적대행위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유엔헌장 및 제반 국제법적원칙에 역행하여 국가의 자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용납 못할 상황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27일 대한민국이 주최한 한일중3자수뇌회담에서는 이른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유지,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운운하는 《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지역외 패권세력과의 침략적인 군사동맹강화에 기승을 부리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엄중한 안보위기를 시시각각으로 몰아오는 한국이 그 무슨 《비핵화》와 《평화와 안정》에 대하여 운운하는것 자체가 지역나라들과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며 기만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회의마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적지위를 부정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 감행된것과 관련하여 이를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정면도전으로,란폭한 내정간섭으로 락인하며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론하는것은 그 어떤 국제적의무나 대의명분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우리 국가의 신성한 주권과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가 반영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전면부정하는 엄중한 정치적도발로,주권침해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가장 적대적관계에 있는 한국이 우리의 주권적권리를 부정하고 위헌행위를 강요하려드는것이야말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추호도 묵과할수 없는 모독이며 선전포고이다.
반세기이상 지속된 미국의 핵위협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를 촉발하고 미한의 적대행위와 군사적공갈이 우리 핵무력강화의 부단한 전진과정을 추동한 결정적요인으로 되여왔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고 력사이다.
조선반도를 포괄한 아시아태평양전역에 미국주도의 각이한 군사쁠럭들이 존재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사용을 목적으로 한 《핵협의그루빠》가 가동하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침략전쟁연습들이 끊임없이 감행되고있는 엄중한 안보환경속에서 비핵화라는 말은 평화와 안정이 아니라 핵위기를 불러오게 될뿐이다.
조선반도에서의 비핵화는 힘의 공백을 의미하며 전쟁의 재촉을 의미한다.
누구든지 우리에게 비핵화를 설교하면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헌법적지위를 부정하거나 침탈하려든다면 그것은 곧 헌법포기,제도포기를 강요하는 가장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로 간주될것이다.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것은 리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물리적으로 이미 사멸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우리의 절대적인 주권적권리를 부정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기도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주권,자기의 헌법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며 정의와 공평에 기초한 지역의 새로운 력학구도를 구축해나가기 위한 중대한 노력을 기울여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7일
평 양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5月2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27日に発表した談話「国家の神聖な主権を侵害する敵対行為をいささかも許さない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主権平等と内政不干渉を中核とする国連憲章および諸般の国際法的原則に逆行して国家の自主権を重大に侵害する容認できない状況が生じたことを受け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次のように宣明する。
27日、大韓民国が主催した韓日中3者首脳会談ではいわゆる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維持、朝鮮半島の非核化をうんぬんする「共同宣言」が発表された。
地域外の覇権勢力との侵略的な軍事同盟強化に狂奔し、朝鮮半島と北東アジア地域に重大な安保危機を時々刻々もたらしている韓国がいわゆる「非核化」と「平和と安定」についてうんぬんすること自体が地域諸国と国際社会に対する愚弄であり、欺瞞(ぎまん)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韓国が主導する国際会議の場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的地位を否定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が強行されたことを受けて、これをわが国家の自主権に対する正面切っての挑戦、乱暴な内政干渉とらく印を押し、強く糾弾、排撃する。
こんにち、朝鮮半島の非核化を論じるのはなんらかの国際的義務や大義名分に関する問題である前にわが国家の神聖な主権と全ての朝鮮人民の総意が反映され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憲法を全面否定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主権侵害とな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の最も敵対的関係にある韓国が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を否定し、違憲行為を強要しようとすることこそ、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いささかも黙過できない冒瀆(ぼうとく)であり、宣戦布告である。
半世紀以上持続した米国の核威嚇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保有を触発し、米韓の敵対行為と軍事的恐喝がわれわれの核戦力強化の絶え間ない前進過程を促した決定的要因となってきたことは否定できない事実であり、歴史である。
朝鮮半島を包括するアジア太平洋全域に米国主導のさまざまな軍事ブロックが存在し、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核使用を目的にした「核協議グループ」が稼働しており、地域の平和と安定を脅かす米国とその追随国家の侵略戦争演習が絶えず強行されている重大な安保環境の中で、非核化という言葉は平和と安定ではなく核危機をもたらすことになるだけである。
朝鮮半島における非核化は、力の空白を意味し、戦争の催促を意味する。
誰であれ、われわれに非核化を説教しながら核保有国としてのわが国家の憲法的地位を否定したり、侵奪しようとするなら、それはすなわち憲法放棄、体制放棄を強要する最も重大な主権侵害行為と見なされるであろう。
「朝鮮半島の完全な非核化」というのは、理論的、実践的、物理的にすでに死滅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われわれの絶対的な主権的権利を否定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あらゆる企図から国家と人民の尊厳と主権、自分の憲法を徹底的に守り抜くであろうし、正義と公平に基づいた地域の新たな力学構図を構築していくための重大な努力を傾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군사정찰위성발사시 사고발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주체113(2024)년 5월 27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케트에 탑재하여 발사를 단행하였다.
신형위성운반로케트는 1계단비행중 공중폭발하여 발사가 실패하였다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밝혔다.
그는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 현장지휘부전문가심의에서 새로 개발한 액체산소+석유발동기의 동작믿음성에 사고의 원인이 있는것으로 초보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기타 원인으로 될수 있는 문제점들도 심의할것이라고 하였다.
주체113(2024)년 5월 27일
평 양
천백배의 복수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얼마전 력포구역 장진고급중학교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원쑤놈들에게 수십명의 일가친척을 빼앗긴 력포구역 장진2동의 리춘선로인과 학생들의 상봉모임이 있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렀고 제 나이도 어느덧 81살입니다.하지만 지금도 원쑤들을 절규하며 쓰러지던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로인은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그의 고향은 성천군 쌍룡면 하리(당시)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성천군에서도 치떨리는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어느날 리춘선의 집에 달려든 놈들은 당시 면당위원장을 하던 그의 아버지의 행처를 대라고 하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갖은 행패질을 다하였다.
그리고는 2살 난 동생을 안고있는 어머니 조화녀성을 마당에 끌어냈다.
마을에서 명의로 알려졌던 할아버지가 《치안대》완장을 두른 놈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치료해준 생각이 안나는가, 해산달이 된 며느리를 데리고가면 아이는 어디서 낳겠는가고 하면서 사정하였지만 놈들은 막무가내였다.
조화녀성은 엄마품에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질하는 7살 난 춘선이에게 하루밤 자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채 놈들에게 끌려갔다.
그로부터 며칠후 놈들은 많은 애국자들과 함께 리춘선의 어머니를 비류강가로 내몰았다.
그때 어머니의 곁에 있던 동생이 울음을 터치자 《치안대》 대장놈은 소란스럽다며 2살짜리 철부지를 총창으로 꿰여 강에 내던지는 야수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뜻밖의 몸서리치는 광경앞에 조화녀성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런 조화녀성에게 다가온 놈들은 총창으로 그의 배를 가르고는 태아를 꺼내여 《빨갱이종자》라고 뇌까리며 그마저 강에 처넣었다.…
리춘선로인은 눈굽을 찍으며 창밖에 시선을 주었다.교실에는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적개심이 끓어번지고 증오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수십쌍의 눈초리들이 로인에게서 떠날줄 몰랐다.
잠시후 교실에 로인의 목소리가 다시 울리기 시작하였다.
리춘선의 일가친척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놈들에게 체포되여 끌려갔다.
인민군대의 재진격이 시작되자 놈들은 체포했던 사람들을 뒤산에 끌고가 총살하고는 수직굴에 처넣기 시작했다.
그때 놈들은 《아이들에게는 총알도 아깝다.산채로 던져넣으라.》고 하면서 아이들을 어머니들의 품에서 떼여내려 했다.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질하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아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항거하는 녀인들의 목소리가 온 산판에 차고넘쳤다.굴에서는 엄마를 찾는 아이들의 새된 비명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무리로 쓰러졌다.
얼마후 리춘선은 엄마를 찾는 귀에 익은 동생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머리를 드니 총에 맞고 쓰러진 할머니의 등에 업혀있는 5살 난 춘옥이가 보였다.
《춘옥아!》
동생을 안으려고 리춘선이 두팔을 벌리는 순간 《빨갱이집의 두 딸년이 아직도 살았다.》고 하면서 놈들이 또다시 총을 쏘아댔다.
언니에게 다가오던 춘옥이는 총에 맞고 앞으로 푹 꺼꾸러졌다.
이날 놈들은 이웃마을에서 살던 사람들까지 모두 총살하고 시체들을 수직굴에 밀어넣고 달아났다.
새벽이 가까와올무렵 의식을 차린 리춘선은 시체를 헤집고 필사의 힘을 다하여 굴밖으로 나왔다.…
《나는 죽을수가 없었습니다.놈들의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지 않고서는, 기어이 피값을 받아내지 않고서는 쓰러질수가 없었습니다.》
로인은 이어 새세대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였다.
행복이 커갈수록 지난날을 잊지 말라.절대로 혁명적경각성을 늦추지 말며 원쑤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가지지 말라.순간이나마 그것을 망각하면 수십년전의 일이 과거가 아닌 오늘의 참상으로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그러자 여기저기서 이런 웨침이 울리였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쓸어버리자.》, 《침략자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자.》…
리춘선로인은 수십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자기 가족과 우리 인민이 당한 불행과 고통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처녀시절부터 80나이를 넘긴 오늘까지 그가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봉모임은 수백회나 된다고 한다.
원쑤들에게 무참히 희생된 일가친척들앞에서 다진 그날의 맹세를 지켜 그는 한생을 새세대들에게 높은 계급의식을 심어주는 력사의 증견자, 고발자로 살고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많은 복수자들이 자라났던가.
우리 인민은 원쑤들에 대한 증오를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조락의 운명에 처한 《초대국》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던 미국이 오늘날 전횡과 독단으로 인한 고배를 마시며 쇠퇴몰락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폭스뉴스가 자국의 지위가 크게 하락하고 《세계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고 개탄하였다.방송은 단마르크 《민주주의동맹재단》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민주주의인식지표》보고서를 인용하여 스위스,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도이췰란드 등에서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식이 크게 저하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는것이 그 기본원인으로 되였다고 전하였다.
어느한 인터네트신문은 전통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가까와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것으로 알려진 라틴아메리카에서 최근 로씨야와 중국 등의 활동이 적극화되면서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있다고 평가하였다.
신문은 2000년에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의 거의 모든 국가들에 있어서 가장 큰 무역동반자였지만 그후 20여년간 라틴아메리카나라들과 중국과의 무역규모가 28배 장성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영향력이 감소되였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는 실태를 반영한 론조들이다.
미국이 랭전종식을 선포한것은 1989년 12월이였다.당시 미국은 《랭전이 끝났으니 이제부터 세계에서 미국의 지도력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주요리념이 꽃피는 새로운 세계를 세울것》이라고 공언하였다.그때부터 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해왔다.하지만 그 시대가 종말을 고할 시기가 박두하고있다.
우선 유엔무대에서 미국의 지휘봉에 맹종맹동하던 추종국들이 등을 돌려대고있다.최근시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미국의 의도와는 달리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들이 여러 차례나 제출되였으며 결국은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다.반면에 미국이 내놓은 결의안들은 통과되지 못하였다.
얼마전 유엔총회에서는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성원국들의 압도적지지로 채택되였다.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문제에서도 마쟈르를 비롯한 일부 유럽나라들이 반기를 들고있다.이러한 정치흐름은 지난 시기 세계의 《재판관》으로 행세하며 제멋대로 기준과 규정을 정해놓고 유엔성원국들에 내리먹이던 미국의 강권이 더이상 통하지 않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경제적지배권도 여지없이 허물어지고있다.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이미 위험계선을 넘어섰다.올해초 미국의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34조US$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인구 1인당 10만US$의 빚을 지고있는것과 같다.방대한 적자와 채무는 미국경제를 헤여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나라가 미국딸라대신 지역적범위의 단일화페도입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고있다.브릭스성원국들은 무역거래에서 딸라의 비중을 낮추고 민족화페리용을 장려하고있다.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전략적기둥의 하나인 딸라의 지배적지위가 허물어져가고있는것이다.
미국의 군사적우위권도 약화되고있다.2001년 《반테로》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을 타고앉은 미국은 20년동안 숱한 사망자를 내고 2조US$이상의 자금을 탕진하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던 끝에 종당에는 이 나라에서 쫓겨나지 않으면 안되였다.니제르를 비롯한 아프리카나라들에서도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이미전에 여러 나라 언론이 로마제국으로부터 시작된 패권주의국가들의 몰락과정이 미국에로 이어지고있다고 예평한바 있다.그것이 오늘날 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세계제패라는 현훈증에 빠져 무서운것없이 날치던 미국이 그 무분별한 전횡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몰락의 구렁텅이에 걷잡을수 없이 빠져들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으르렁거려도 그것은 이발빠진 승냥이의 울부짖음에 불과하다.
이미 기울어지기 시작한 미국이라는 난파선이 수장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전문 보기)
사설 :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올해의 상반년사업을 떳떳이 총화받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과업들의 성과적집행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의 실태를 중간총화하며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6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지금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전체 인민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당의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될 전원회의를 당결정관철의 혁혁한 성과로 빛내일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국가적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지표별로 엄격히 장악추진, 총화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진군의 첫시작부터 국력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공격기세를 고조시키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고있다.
수도와 지방에 림흥거리, 전위거리와 같은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솟아나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 강동종합온실농장과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집약된 교과서적인 가금업기지 광천닭공장이 훌륭히 일떠서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이 희한한 실체로 펼쳐졌다.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힘있는 동력으로 하여 경제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상반년계획완수단위, 완수자들이 늘어나고있다.올해 또다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촌지원자들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신심드높이 련일 모내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당중앙이 지펴준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의 백승의 위용과 전투력이 남김없이 떨쳐지고 우리당 국방발전전략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국방전사들의 불굴의 신념과 투지에 의하여 주체혁명의 병기창이 더욱 억세게 다져졌다.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실행의 전위에 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의 열렬한 충성심과 애국열의에 떠받들려 지방공업공장들이 나날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함에 있어서 지금 우리는 대단히 중요하고 책임적인 시점에 서있다.
올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며 그 승리적결속은 상반년도 사업에 달려있다.이제 남은 한달 남짓한 기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더 큰 분발력과 실천력으로 맡겨진 과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사소한 에누리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올해의 승리적결속에로 향한 큰걸음을 힘차게 내짚을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내짚던 그 기세를 백배하며 진함없는 노력과 고심어린 헌신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들을 더 알찬 성과로 이어놓아야 할 때이다.
상반년계획의 완수, 이것은 당의 권위보위전, 당결정관철전이며 바로 여기에 올해를 또다시 위대한 변혁의 해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기고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는 길이 있다.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사회주의건설의 줄기찬 전진으로 옹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모두에게 지워져있다.우리에게는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며 승리임을 훌륭한 결실로 확증하여온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으며 그 어떤 방대한 과업도 수행하고 그 어떤 난관도 격파할 자신심과 힘이 있다.
당결정관철에서 미결이나 조월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는 결사관철의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상반년도 사업을 뚜렷한 실적과 자랑찬 성과로써 떳떳이 총화받아야 한다.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전투력, 활동성이자 상반년계획완수의 승전포성이다.
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대중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나날이 더해가는 당과 국가의 은덕과 고마움을 사람들속에 깊이 심어주고 상반년도 사업의 성과적결속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똑바로 인식시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불길,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걸림돌로 되는 인자들을 빠짐없이 찾고 시급히 해결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내세운 목표들이 빛나는 결실로 전환되도록 하기 위한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적극 확대하고 나타난 결함과 교훈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사업에서 대담성과 완강성을 발휘하도록 힘을 실어주어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상반년계획완수에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누구나 견인불발의 정신과 완강한 투지를 지니고 상반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추호도 드틸수 없는 혁명임무로, 지상의 명령으로 간주하고 그 관철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오늘의 하루하루가 상반년계획수행과 직결되여있고 그 완수를 좌우한다는 비상한 자각, 배가의 노력과 분발로 맡겨진 혁명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겠다는 드높은 열정과 기백으로 실제적인 성과와 결과물을 이루어내야 한다.당면한 계획수행에 집착하면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 그릇된 현상들에 종지부를 찍고 상반년계획수행이 다음단계의 목표수행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투쟁전구의 선봉에서 맹활약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에서 선봉투사, 정치활동가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완강한 개척과 불굴의 투쟁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감으로써 대중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분출시키고 그들을 본신혁명과업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수행에로 이끌어야 한다.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대중에게 설득력있게 꾸준히 해설선전하여 그들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고 그 관철에 혼심을 바치도록 하여야 한다.맡겨진 과업수행에서 뒤떨어진 사람은 없는가, 제기된 문제의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며 집단을 위해 투신하고 정과 사랑을 기울여 당원들이 있는 곳마다에서 긍정창조, 위훈창조, 혁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주도성과 창발성, 적극성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공격기세이다.
일군들은 당결정관철이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중압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상반년계획수행에 분투하여야 한다.단위앞에 맡겨진 과업수행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립장에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탄력있게 해나가야 한다.현시점에서 단위사업을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재작전, 재포치하는 사업을 심화시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실속있게, 완벽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생산자대중이 맡은 임무수행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는 방향에서 조직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계획집행정형을 일별로, 건별로 엄격히 총화하며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점령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상반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일대 공격전을 전개해나가야 한다.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부문과 단위들에서부터 높은 생산실적을 이룩해야 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며 앞그루작물들의 비배관리를 잘하는것을 비롯하여 시기별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중요경제부문들에서는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적극 구현하여 이미 이룩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하며 더 큰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로써 오늘의 승리적진군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는 명안을 탐구적용하는것과 함께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총발동하여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한다.뒤떨어진 단위들은 결함과 부족점, 약한 고리들을 적시적으로 퇴치하며 앞서나가는 단위들은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대책함으로써 상반년에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경제사업을 최적화, 최량화하고 하나의 성과로 열가지를 얻을수 있는 대상에 힘을 집중하여 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야 한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회들은 나라의 경제전반과 해당 지역의 경제사업실태를 말끔히 장악하고 경제작전과 지도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 당과 국가의 경제발전목표와 과업들이 빛나게 달성되도록 하여야 한다.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 련속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사상정신적특질이고 투쟁기풍이다.
모두다 억센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 백배의 분투와 불굴의 투쟁으로 상반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함으로써 당과 사상과 뜻과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자.(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일생일대의 행복과 보람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위대하고도 숭고한 세계가 있다.
조국의 미래인 우리 후대들을 따뜻한 사랑의 한품에 안아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
온 나라 아이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을 위해 겪는 온갖 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며 끝없는 사랑과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며 인민들은 보다 휘황찬란할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됩니다.》
후대들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실록은 이 신성한 목적으로 엮어지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우리 조국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같은 현실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혁명의 본질도 목적도 결과도 후대들의 성장과 행복에서 찾으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미래를 가꾸시는 우리 어버이,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모진 곤난을 사생결단의 의지로 극복하면서 혁명을 하고있는것은 후대들을 위해서이라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혁명가들의 후대관, 인생관이라고, 우리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서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는 일들을 한가지라도 더 하여야 하며 거기에서 일생일대의 잊을수 없는 행복과 보람을 찾아야 할것이라고.
이렇듯 후대들을 중심에 놓고 인생최대의 행복과 보람에 대하여 생각한 위인이 동서고금 그 어디에 있었던가.
이것은 후대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그들을 위해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는 투쟁에 한몸 기꺼이 바치실 억척의 의지를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지니실수 있는 위대한 인생관이다.
무릇 한 인간의 인생관이 그의 한생을 결정한다면 한 나라를 이끄는 령도자의 인생관에는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가 비끼는 법이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한없이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에서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이 최중대사로 되고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다.
이런 철석의 의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후대들에 대한 가장 숭고한 사랑의 력사를 아로새겨가신다.
정녕 잊을수 없다.
어느해인가 신년사에서 온 나라 가정들에 따뜻한 정이 넘치고 귀여운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기를 축복하신 그길로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고 오늘 원아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쌓였던 피로가 다 풀렸다고, 우리가 일은 힘들게 하였지만 저렇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보게 되니 얼마나 좋은가고, 우리가 이를 악물고 혁명을 하는것은 바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또 어느해인가는 후대들에게 안겨줄 책가방을 생산하는 가방공장을 찾으시여 자신께서 올해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왔는데 올해 자신의 행군길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한다고 뜨겁게 뇌이신 그이이시였다.
올해의 1월 1일에는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시고 우리 당의 품속에서 내 조국의 날과 달들은 아이들의 웃음넘친 기쁨의 세월로 영원할것이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로동당시대의 영원한 주제가로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확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는 절세위인의 후대관에 떠받들리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전국의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공급과 학생들에게 새 교복을 안겨주기 위한 사업들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들로 수립되고 우리 대에는 비록 락을 누리지 못하고 덕을 보지 못한다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해야 한다는 그이의 웅지에 의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에 아이들을 위한 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들이 끝없이 펼쳐지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시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한알의 모래알!
정녕 그이의 후대관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그처럼 불같은 헌신의 세계에 바탕을 두고있다.
우리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시려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힘을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세계최강의 높이에 끌어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적들과 첨예한 대결전을 벌리시면서도 언제나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한 래일을 그려보시고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에서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실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며 강행군길을 재촉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우리 아이들에게 영원한 행복과 이 세상 가장 높은 존엄만을 안겨주시려는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일관된 혁명령도의 길이기에 그이께서 새기시는 그 한걸음한걸음은 궂은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위대한 헌신의 자욱으로 새겨지고있다.
그렇다.우리들의 땀과 후대들의 복을 바꾸고 우리들의 고생으로 후대들의 락을 안아오자는 절세위인의 불같은 일념이 시련이 겹쌓일수록 이 땅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였고 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는 그이의 철석의 신조가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안아오고있다.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모든 사업을 가장 훌륭하게, 완전무결하게 하는데서 일생일대의 행복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에 떠받들리여 우리 혁명의 줄기차고도 억센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정을 무한한 원동력으로 하여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자욱우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행복의 보금자리들, 그 모든 기적의 창조물들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의 절세의 위인상을 소리높이 전하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시였으며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는 헌신과 불멸의 애국의지로 빛나게 실현해가시는 그 숭고한 뜻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맞이할것이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누구나 우리 대에 후대들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놓으려는 드높은 자각, 하나를 창조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려는 각오와 일념을 안고 살자.
우리 후대들의 아름다운 래일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 성실한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자.(전문 보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강력한 자위력으로 지켜낼것이다 -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의 각종 공중정찰수단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인 공중정탐행위를 로골적으로 강화하고있다.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우리 국가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동원된 미공군 전략정찰기는 《RC-135》 5대,《U-2S》 11대 계 16대였다.
특히 미공군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만도 전략정찰기 《RC-135》 3대를 동원시켰다.
지금도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은 무인정찰기 《RQ-4B》를 비롯한 각종 정찰기들을 하루중 시간적공백이 거의나 없이 련속적으로 동원시켜 전시상황을 릉가하는 수준으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다.
이같은 적대적군사정탐행위는 각이한 군사연습들과 함께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초래하는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최근 들어 우리의 국경지역에서 삐라와 각종 너절한 물건짝들을 살포하는 한국의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기구를 리용한 살포행위는 특이한 군사적목적으로도 리용될수있는 위험한 도발이다.
우리는 이미 기구에 의한 물건짝살포놀음의 위험성에 대한 립장을 밝힌바가 있다.
적의 해상국경침범회수도 늘어나고있다.
한국괴뢰해군과 해양경찰의 각종 함선들이 기동순찰을 비롯한 여러가지 구실로 우리의 해상국경선을 침범하는 빈도가 잦아지고있다.
빈번한 해상국경침범행위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말하는 북방한계선이라는것을 넘어본적이 없다.
우리는 자기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적조치를 취할수도 있다는것을 이미 경고하였다.
해상주권이 지금처럼 계속 침해당하는것을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어느 순간에 수상에서든 수중에서든 자위력을 행사할수도 있다는것을 정식 경고한다.
만약 해상에서 그 무슨 사건이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공화국의 해상주권을 침해한 대한민국이 지게 될것이다.
한국이 우리가 선포한 해상국경선을 존중하지 못하겠다면 두려워라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선택이다.
24일 우리 최고군사지도부는 군대에 이상과 같은 우리 국가주권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행동에 공세적대응을 가하라고 지적하였다.
국경지역에서의 빈번한 삐라와 오물살포행위에 대하여서도 역시 맞대응할것이다.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살포될것이며 이를 수거하는데 얼마만한 공력이 드는가는 직접 체험하게 될것이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이 침해당할 때 우리는 즉시 행동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5일
평 양
朝鮮国防省のキム・ガンイル次官が談話発表
【平壌5月2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キム・ガンイル次官が25日に発表した談話「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強力な自衛力で守り抜く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国と韓国かいらい空軍の各種の空中偵察手段がわが共和国に対する敵対的な空中偵察行為を露骨に強化している。
5月13日から24日までわが国家に対する空中偵察行為に動員された米空軍の戦略偵察機は「RC135」5機、「U2S」11機の計16機であった。
特に、米空軍は5月20日から23日までの期間だけでも戦略偵察機「RC135」3機を動員させた。
今も米国と韓国かいらい空軍は、無人偵察機「RQ4B」をはじめ各種の偵察機を一日中時間的空白がほとんどなく連続的に動員して戦時状況をしのぐ水準で空中偵察行為を強行しながら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国家主権と安全を重大に侵害している。
このような敵対的軍事偵察行為は、さまざまな軍事演習と共に地域の軍事的緊張を招く主な原因となっている。
最近、われわれの国境地域でビラと各種の汚らわしい品物を散布する韓国の卑劣な心理謀略策動が甚だしく現れている。
気球を利用した散布行為は、特異な軍事的目的にも利用されかねない危険な挑発である。
われわれはすでに、気球による品物散布劇の危険性に対する立場を明らかにしたことがある。
敵の海上国境侵犯回数も増えている。
韓国かいらい海軍と海洋警察の各種の艦船が機動巡察をはじめ各種の口実を設けてわれわれの海上国境線を侵犯する頻度が高まっている。
頻繁な海上国境侵犯行為は危険な結果を招くようにな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大韓民国が言う北方限界線というものを越えたことがない。
われわれはすでに、自分の主権と安全を守るために必要な軍事的措置を取ることもできるということを警告した。
海上主権が今のように引き続き侵害されることを絶対に袖手傍観することができず、どの瞬間に水上であれ、水中であれ自衛力を行使することもできるということを正式に警告する。
もし、海上でなんらかの事件が発生する場合、全ての責任は全的にわれわれの警告を無視し、共和国の海上主権を侵害した大韓民国が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
韓国がわれわれが宣布した海上国境線を尊重できないなら、恐れ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がわれわれの選択である。
24日、わが最高軍事指導部は軍隊に上記のようなわが国家の主権に対する敵の挑発的な行動に攻勢的対応を加えろと指摘した。
国境地域での頻繁なビラとごみ散布行為に対してもやはり真っ向から対応するであろう。
数多くの紙くずとごみが近く韓国の国境地域と縦深地域に散布されるであろうし、これを収去するのにどれぐらいの努力がかかるかは直接体験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が侵害される時、われわれは即時行動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제국주의는 쇠퇴몰락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패권지탱에 열이 오른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국제안보환경은 나날이 위태로와지고있다.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은 랭전시대의 유물인 나토를 계속 확대하는 한편 우크라이나를 희생물로 내세워 로씨야와의 대리전쟁에 광분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은 소규모대결실체들을 발동하여 《격자살창》식의 포위환을 형성하고 중국을 로골적으로 압박하며 지역정세를 긴장격화의 위기에로 몰아가고있다.이스라엘에 대한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기지원과 비호행위로 가자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중동에 조성된 확전의 위험은 증대되고있다.
전쟁발발을 제동하기 위한 국제법이나 협약들이 효력을 잃고있는것은 물론이고 세계평화와 안전문제를 론한다고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도 《기능부전》에 빠져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격화되는 국제정세는 세계경제발전에도 엄중한 해를 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허장성세하며 인류의 평화적지향과 념원, 시대의 전진과 문명의 발전에 로골적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하지만 명백히 공언할수 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발악적행태가 결코 강대함과 번성의 발현이 아니라 끊임없이 조여드는 몰락과 종말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에 불과하다는것이다.
날이 갈수록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제국주의는 저들이 살판쳐온 《공룡시대》의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타민족학살과 식민지적착취, 략탈을 일삼으면서 수세기를 생존해온 제국주의의 죄악에 찬 력사가 막을 내릴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적지위상실에 관한 견해는 결코 몇몇 반미국가 언론들이나 전문가들만이 내놓는것이 아니다.미국 정계 및 학계에서도 자체의 분석방법을 리용하여 세계정치정세흐름을 분석하고 패권국가로서의 미국이 조락된다는, 저들스스로도 몸서리치게 되는 결과를 이미 내놓았다.
2012년 12월에 미국가정보위원회가 《세계적추세 2030》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적이 있다.미국가정보위원회는 여러 정보기관이 제출하는 자료들에 근거하여 수십년동안의 중장기적인 정세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외전략과 수행방안을 대통령에게 작성, 제의하는 자문기관이다.
《세계적추세 2030》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1815년, 1919년, 1945년, 1989년과 같이 전망이 불투명하고 세계가 변화될수 있는 징조를 안고있던 력사적전환점을 상기시킨다.》
이 길지 않은 문장에 담겨진 의미는 매우 심장한것이다.
1815년은 나뽈레옹이 통치하던 프랑스에 의한 전쟁이 종결되고 영국이 세계패권국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해이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해인 1919년은 영국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해이다.1945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해로서 그 직후 세계는 동서랭전시대로 되여 쏘련과 미국의 2극체계로 형성되였다.1989년은 베를린장벽이 붕괴되고 랭전이 종식된 해이다.
다시말하여 1815년, 1919년, 1945년, 1989년은 프랑스, 영국, 미국, 쏘련이라는 주요대국들의 흥망을 결정지은 해들이라고 할수 있다.
하다면 랭전이 종식된 1989년이후의 전환점은 언제이며 누구의 흥망이 결정되는가 하는것이다.그 전환점은 미국가정보위원회가 보고서제목에 언급한 수자 즉 2030년이며 《흥망》이라는 두 글자중 《망》자를 걸머지게 될 국가는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이다.보고서는 2030년에 가서는 아시아가 국내총생산액, 인구수, 군사비, 기술개발 및 투자에서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릉가하게 되고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으로 예측하였다.
2021년 4월 미국가정보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 《세계적추세 2040》에도 미국의 쇠퇴와 국제관계의 변화가 필연적인 과정으로 서술되여있다.
랭전종식후 극단적으로 강행하던 힘의 정책과 《세계화》전략의 파산으로 몹시 불안초조해하던 미국은 저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망》자의 유령을 떼버리기 위한 대결전략들을 내놓고 그 실행에 달라붙었다.미행정부들이 제가끔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 인디아태평양전략 등은 미국이 힘으로 장악, 지배할 령역의 범위, 방법과 위협공갈의 도수 등에서 차이는 있지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을 압살하고 저들의 지배하에 두려는 흉심에 있어서는 꼭같은것이다.
미국이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 아시아태평양지역과 그 가까이에 전략무력을 자주 들이밀어 우리 국가와 중국, 로씨야를 위협하면서 정세를 극단의 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것은 이러한 흉심의 발로이다.미국이 서방나라들과 온갖 추종세력들을 다 규합하여 불리해진 형세를 역전시켜보려 하지만 이미 기울어진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우기 힘들게 되여가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압박이 증대될수록 그에 도전하는 대국들의 힘도 강해지고있다.
우선 로씨야를 전략적패배자로 만들고 이어 모든 힘을 집중하여 중국을 고립억제시키려던 그들의 계략이 깨여져나가고있다.우크라이나분쟁에서 승세를 확고히 차지한 로씨야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온갖 위협공갈과 증대되는 제재압박에 강경하게 맞서나가면서 대국적위세를 과시하고있다.미국의 포위환이 형성되는 속에서도 중국의 경제력, 군사력은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다.
특히 동방의 핵강국으로 부상한 우리 국가가 미국의 세계전략의 중심고리로 되고있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세력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고 전략적지위를 굳건히 해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지배체계에 심한 파렬구가 생기고 그 붕괴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미국의 패권적지위하락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반미감정이 증대되고 미군철수요구가 강해지고있는데서도 나타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을 강점하고있던 미군은 몇해전에 쫓겨났다.중동의 주요원유산지의 하나인 이라크에서도 미군철수문제가 제기되고있다.
지금 아랍 및 이슬람교세계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호두둔과 군사적지원으로 끔찍한 가자사태를 빚어낸 미국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끓어번지고있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가자지대의 정화를 위한 결의안을 여러 차례나 거부하고 나중에는 많은 나라들의 규탄에 못이겨 할수없이 기권을 한 미국의 행태는 더 큰 국제적고립을 자초하였다.
최근에 미국은 니제르에 두었던 미군사기지를 철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아프리카에서는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주요지역들에 저들의 무력을 전개한 미국과 프랑스 등이 오히려 내정간섭을 일삼고 빈궁과 혼란, 테로활동을 만연시키고있는데 대한 반감이 커지고있다.
미국이 아직도 상대적으로 우세한 금융, 기술패권과 동맹국들의 군사경제적자산까지 동원하여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지만 그럴수록 더 큰 국제적고립과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의 수렁에 빠져들게 될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사상과 리념, 제도와 가치관이 불상용적인 미국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사이의 대결이 보다 격렬해지면서 어떤 위험한 충돌들이 빚어지고 2030년 또는 2040년쯤에 가서 어떤 결과를 볼수 있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그러나 세계곳곳에서 펼쳐지고있는 사건, 사변들은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가 끝나고있다는것을 명확히 실감시켜주고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종속적으로 결탁된 제국주의세력내부의 모순과 알륵관계도 격화되고있다.
경제적리해관계로 로씨야와 밀착되던 유럽나라들이 미국의 반로씨야책동에 가담하여 동맹체계의 《힘》을 《과시》하고있지만 그것은 표면에 불과한것이다.추종국들은 행정부가 바뀜에 따라 대외정책, 동맹정책도 달라지고 나토와 같은 군사기구나 개별적국가들과 맺은 동맹관계도 제 리속을 위해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미국에 불만과 불안을 품고있으며 엇서나가려는 경향을 보이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로씨야대통령취임식에 미국 등 적지 않은 서방나라들이 불참을 선언한 반면에 일부 나라들은 뻐젓이 참석의사를 표시하였다.유럽나라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문제에서도 의견상이를 보이고있다.
미국은 유럽나라들이 중국에 대한 봉쇄전략에 동참할것을 끈질기게 강요하고있지만 여러 나라가 그에 보조를 맞추려 하지 않고있다.
외신들에 의하면 벨지끄는 서방내에서 강요되는 중국과의 《관계분리》, 《사슬차단》에 대해 여러 차례나 반대하는 립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였다.프랑스를 비롯하여 여러 유럽나라가 경제분야 등에서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지향해나가고있다.
자주를 지향한 세계의 다극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지난 세기 후반기부터 세계 여러 지역과 대륙에서 나타난 지역일체화시도, 기구창설 및 확대움직임이 현세기에 들어와 더욱 활발해지고있다.아세안, 아프리카동맹,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 상해협조기구와 같은 지역기구들이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전지구적인 협력기구로 알려진 브릭스에 의해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경제질서가 재편성되고있다.
중국과 로씨야, 인디아, 브라질 4개국으로 발족된 브릭스가 오늘날에 와서 10개국으로 확대되여 미국주도의 세계경제질서가 붕괴될 위험에 빠져들고있다.
뛰르끼예신문 《쥼후리예트》는 브릭스가 국제무대에 당당히 오르고있는 반면에 20개국집단은 존재가치를 상실하고있다고 하면서 《세계시장에서 류통되는 상품의 많은 몫이 이미 서방의 패권밖에 있다.서방은 고립되고있다.비딸라화가 주요추이로 되였다.이러한 추이를 최근에 현저히 강화되고있는 브릭스가 추동하고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서방전문가들속에서도 브릭스가 7개국을 대신하여 세계경제를 주도하게 될수 있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유럽의 쓰르비아가 브릭스에 가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만일 쓰르비아의 브릭스가입이 현실로 되는 경우 유럽에서는 커다란 변동이 일어날수 있다.지금 유럽나라들속에서 유럽동맹의 인기가 떨어지고있으며 브릭스가입이 더 전망적이라는 견해들이 나오고있다고 한다.
로씨야신문 《쁘라우다》는 《우크라이나에서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이 완료되면 유럽나라들은 브릭스의 〈문〉앞에 줄을 서게 될것이다.》라고 예평하였다.
《원조》와 《개발》의 미명하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감행하던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수법이 이제는 통하지 않고있다.
제국주의의 지배체계는 전면적으로 붕괴되는 단계에 확고히 들어섰다.현실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해나가는 력사발전의 흐름을 절대로 거스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핵무기개발의 유령이 배회한다
후꾸시마핵참사가 고발하는 반인류적인 범죄와 흉계(3)
2011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일어난 직후 미국의 뉴 아메리카 메디아통신(인터네트)은 《일본정부가 사고현장을 차단하고 외국의 구조대를 일체 들여놓지 않은것, 발전소지하의 미궁같은 턴넬속에서 두명의 핵기술자가 실종된것과 같은 민감한 문제들에서 구체적인 설명을 회피하고있다.》라고 하면서 여기에는 일본의 비밀이 숨겨져있으며 아마 절대비밀에 속하는 핵무기개발계획일것이라고 폭로하였다.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오래전부터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플루토니움재처리와 핵무기개발의혹대상으로 지목되여왔다고 하면서 원자로주변에서 지하갱도가 발견되고 특별히 강한 방사선에 오염된 페수가 류출된 사실은 여기에서 무기급핵물질을 제조하고있었다는 증거로 된다고 하였다.로씨야의 워스또크 메디아통신도 발전소의 지하에서 분명 핵무기개발이 진행되였으며 이 사실을 당국이 숨기고있다고 한 일본신문 《재팬 타임스》 이전 주필의 말을 인용보도하면서 일본은 사고이후 핵무기개발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시도하였다고 전하였다.
결코 무근거한 가설이나 추측이라고만 볼수 없다.
사고당시 전력회사측은 1호-3호기만 가동중에 있었다고 하였는데 사고후의 폭발상황이나 로심용융상태, 원자로의 격실파괴정형 등을 분석해보면 4호기도 가동중에 있었던것으로 판명되였다.
전력생산을 하지 않는 원자로가 무엇때문에 가동하고있었는가? 이 의혹에 대해 전력회사측은 대답을 피하였지만 많은 관측자들과 전문가들은 핵무기에 필요한 플루토니움을 제련하고있었을 가능성을 일치하게 지적하였다.
사실 1950년대중엽 일본집권층이 원자력발전기술과 설비를 제공해주겠다는 미국의 《원자력마샬안》을 덥석 받아문 리면에는 이를 통해 패망전부터 꿈꾸어온 핵무기개발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계가 있었다.당시 량심적인 과학자들이 원자력의 평화적리용을 주장하는데 대해 어느한 우익정객이 《돈뭉치로 학자들의 머리통을 후려갈겼으면 좋겠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는 일화도 생겨났다.
일본은 1963년 첫 동력시험로의 성공이후 미국제원자로들을 주로 도입하였는데 그것은 플루토니움과 같은 핵물질추출에 유리하기때문이였다.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6기도 모두 미국의 기술로 1971년부터 1979년까지의 기간에 조업한것들이다.사고당시 설계수명 30년을 지나 40년을 가까이하고있었지만 플루토니움추출에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있기때문에 그냥 가동시키고있었다.그리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고있는 부지는 1940년에 건설한 군용비행장자리로서 태평양전쟁말기 미군의 함포사격이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갈래의 방공호들을 굴설해놓아 지하구조물이 상당히 견고하고 발달되여있다고 한다.
이러한 실태는 일본반동들이 핵무기개발은 그 어느 나라도 공개적으로 한적이 없다고 하면서 지난 수십년간 40여t의 핵물질과 그 가공기술 등 핵무장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막뒤에서 야금야금 축적해온 사실과 맥락이 통하는것이다.후꾸시마핵참사이후 일본내에서는 위험한 원자력발전을 반대하는 기운이 급격히 높아졌다.그러나 일본당국은 철저한 안전대책이니, 전력의 안정공급이니, 탄소중립의 실현이니 하는 명분으로 반대여론을 억누르면서 그간 운전정지되였던 많은 원자로들을 거의다 재가동시키고 그 운영기간도 설계수명의 근 두배인 60년이상으로 늘이였다.지어 새 원자로들을 증설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이러한 흐름속에서 후꾸시마의 핵오염수를 《처리수》로 둔갑시켜 바다에 내버리면서 핵참사를 서둘러 덮어버리려 하고있다.
일본당국이 어째서 초조해하며 그 리면에 과연 무엇이 있는가?
단지 경제적리해타산때문이 아니다.
일본은 후꾸시마핵참사가 있은 다음해에 원자력기본법을 개악하여 원자력의 리용목적을 《안전보장》이라고 공공연히 쪼아박았고 그로부터 몇년후에는 핵무기를 만들지도 보유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 3원칙》의 문턱을 낮추어 핵무기를 만들거나 혹은 반입하여 잠정보유해야 한다는 《비핵 1.5원칙》론까지 내돌리였다.
공정한 국제여론은 핵오염수를 한시바삐 태평양에 내버려 불안을 잠재우려는 일본의 도박에 비껴있는 심상치 않은 야망을 읽고있으며 엄정히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0차 정치국회의가 5월 24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소집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결정한 올해 국가사업방향과 제반과업들의 성과적집행을 위하여 상반년도 사업의 실태를 중간총화하며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에 상정할 주요의정들을 개괄하시고 정치국 결정서초안을 제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6월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서를 전원찬성으로 채택하였다.
정치국은 당 및 국가사업에서 나서는 기타 중요문제들도 토의하였으며 최근 조성되고있는 군사정세에 관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종합적인 보고를 청취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공화국무력의 당면한 군사활동과업이 제시되고 그를 책임적으로 수행할데 대한 지적이 있었다.(전문 보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에서 중요한것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관점과 립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행정에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공고발전되였으며 그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습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무엇보다먼저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철학사상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것은 자식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는 어머니와 같이 인민대중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복무자라는것이다.
집권당이 인민대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정치실천에서 나서는 기초적이며 출발적인 문제이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사회주의집권당이 자기의 본태를 잃고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인민대중에게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복무하는것은 사회주의집권당의 존재명분, 존재방식이다.사회주의집권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갈 의무를 지니고있으며 이를 정확히 수행하는것으로써 인민대중에게 복무한다.인민대중이 자기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옳게 자각하고 헌신분투하도록 그들을 깨우치고 교양하며 인도하는것이 바로 인민에 대한 옳바른 령도이며 참다운 복무이다.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여야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공고히 하고 인민의 신뢰심을 고수할수 있으며 혁명의 정치적참모부, 사회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창당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는것을 혁명투쟁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본질로 규정하고 인민을 위하여 조직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자기의 존재명분을 명백히 하였으며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복무를 고유한 당풍으로 확립하고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지니게 되였다.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당이 근 80년에 이르는 최장의 집권사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으로 빛내여오는 과정에 우리 인민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사회주의집권당이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성격과 본태에 맞게 모든 사업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키고 인민을 신성시하며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자기의 당풍을 부단히 정화함으로써 인민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것이 절대불변의 존재방식, 혁명방식으로 되게 할데 대한 철학사상이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은 다음으로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데 대한 철학사상이다.
일군이란 말그대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사명으로 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일군들은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당과 국가가 아무리 좋은 정치, 좋은 시책을 실시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좋다고 하여도 일군들이 옳바른 인민관을 지니지 못하고 특세를 부리면서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거나 인민의 고통과 불편을 외면한다면 당의 권위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지게 된다.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는것은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며 마땅한 본분이고 응당한 도리이다.사회주의정치는 인민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에게 멸사복무하는 정치이며 일군의 권한도 타고난것이 아니라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라고 당과 국가가 부여한것이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일군들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난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일군의 자격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데 있다.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인민들의 정치생활과 혁명과업수행은 물론 건강과 식의주문제까지 다 책임지고 돌보아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인생관화하여야 한다.이것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량심과 의리로 간직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는것을 인생의 가장 큰 영예와 긍지로 간주하고 멸사복무의 길에서 인생의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으며 숭고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인생관, 참다운 도덕관을 지녀야 한다.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고 자신을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며 먼 후날에 가서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피절은 당원증이 새겨주는 고귀한 진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당정치사업관에는 위대한 전승세대가 남긴 당원증들이 전시되여있다.
원쑤들의 파편들이 박히여 절반이나 떨어져나간 당원증도 있고 중심부를 꿰뚫은 흉탄자리와 그 주위에 진하게 내밴 피자국으로 하여 이름조차 알아보기 어려운 당원증도 있다.
하많은 사연을 전하여주는 당원증들을 바라보느라니 총포탄이 비발치는 적진을 향해 용감히 돌진하던 로동당원들의 모습이 어리여오고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에도 자기의 당원증을 당중앙위원회에 전하여달라고 당부하던 당원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싶다.
파편과 총탄에 뚫리고 포연에 그슬린 당원증들에 슴배인 혈조는 우리에게 귀중한 혁명의 진리, 영원한 삶의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는것은 인민군전사들에게 있어서 인생의 최고목표였고 값높은 삶의 절정이였다.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군전사들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 되기를 얼마나 열렬히 갈망하였는가를 보여주는 말이 있다.
《난 저 화구를 내 몸으로 아니 내 가슴으로 막아버리고야말겠소.
다만 한가지 부탁이 있소.
만약 내가 죽거든 죽은 후에라도 나를 로동당원으로 불러줄것을 당에 제의해주오!》
이것은 피끓는 가슴으로 적화구를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놓고 전사한 김창걸(장창궐)영웅이 남긴 말이다.
화려한 미사려구는 아니였어도 우리 당을 곧 수령님의 품으로 여기고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당을 지킬 굳은 맹세가 마디마디에 맥박치고있다.
내가 죽더라도 로동당원으로 불러달라!
이것은 당에 대한 철석같은 믿음, 당의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마지막순간에 떳떳이 터칠수 있는 신념의 웨침이다.
불타는 전호가에서 다진 이 마음속언약을 로동당원들이 어떻게 지켰는가를 그들의 심장의 더운 피가 슴배여있는 당원증들이 력력히 말하여주고있다.
공화국영웅 신기철, 분대장이며 중대당세포위원장이였던 그는 854.1고지전투에서 수류탄이 떨어지자 육탄으로 적의 화구를 막고 중대의 돌격로를 열어놓았다.
신기철영웅이 적의 화구를 향하여 몸을 솟구쳤을 때 적탄이 날아와 그의 몸을 꿰뚫었지만 그는 불사신처럼 다시 일어나 기관단총을 높이 추켜올리며 《로동당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라고 웨치면서 화점앞에서 적중기총신을 꽉 그러안고 장렬한 최후를 마치였다.
하다면 영웅은 적화점앞에서 마지막발자욱을 남기며 무엇을 생각했는가.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렇듯 영웅적인 생을 살게 했는가.
왜놈의 발밑에서 신음하는 고향땅에서의 피눈물나는 고역살이와 이역땅에서의 징용살이는 그로 하여금 조국이 없는 노예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가슴깊이 새기게 하였다.하기에 그에게 있어서 해방된 조국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였다.
그 귀중한 품을 목숨바쳐 지켜갈 맹세를 안고 로동당원이 되였고 미제침략자들이 조국땅에 전쟁의 불을 지르자 선참으로 손에 총을 잡고 전선으로 달려나가 여러 전투에서 위훈을 세운 신기철영웅이였다.
영웅의 당원증앞에서 오늘도 사람들이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그것은 영웅의 체취가 어리여오는 당원증에서 그의 고결한 넋을 뜨겁게 새겨안기때문이리라.
전화의 나날 당원들이 있는 그 어느 고지에서나 영웅적위훈이 창조되였다.
적들의 공격을 여러 차례나 물리친 384.6고지에 탄약은 한발도 남지 않았고 남은 8명의 병사들은 지칠대로 지쳤다.
적들은 어떻게 하나 고지를 빼앗아보려고 수많은 병력으로 파도식공격을 들이대였다.보통의 군사상식으로는 고지를 지켜낸다는것이 불가능한 일이였다.증원을 요구할데도, 탄약을 보내달라고 손을 내밀데도 없었다.
최후의 결사전을 앞두고 8용사는 공개당총회를 열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고지를 영예롭게 지켜낼것을 맹세하였다.
《원쑤들을 단 한놈도 살려서 돌려보내지 말라!》
당원인 김상태분대장의 힘찬 웨침은 죽어도 고지를 지켜내고야말겠다는 불굴의 투지로 끓어넘치는 용사들을 육박전에로 불러일으켰다.그들은 1주일동안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극난을 이겨내면서 고지로 기여오르는 적들을 모조리 소멸격퇴하고 공개당총회에서 다진 맹세를 지켰다.
무명고지에서도 또 다른 8명의 용사들이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로동당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고지를 끝까지 사수하여 련합부대의 공격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그 전투에서도 당원들이 선봉에서 영웅성을 발휘하며 병사들을 고무하였고 결사전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피묻은 당원증들에 어리여온다.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불뿜는 적의 화점을 육탄으로 까부시고 철조망과 지뢰원에도 서슴없이 한몸 내대며 부대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낀 용사들의 모습이.
전승의 날을 불과 열흘 앞둔 1953년 7월 17일 불뿜는 적화구를 몸으로 막은 김병모영웅,
빛나는 훈장 가슴팍에 달고 사랑하는 부모처자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였다.희생되기 전까지 당세포위원장으로서 《동무들! 전승의 날은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있습니다.》라고 격정에 넘쳐 당원들과 민청원들속에서 해설선동사업을 벌렸던 그였다.
하지만 조국이 부르는 결정적인 순간이 오자 영웅은 조금도 주저없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기꺼이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이 없었다면 우리 집식구들은 아직도 피눈물나는 화전민신세를 면치 못하였을것이다.나는 세포위원장으로서 이번 전투에서 한몸바쳐 조국의 아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전사된 도리를 끝까지 다하겠다.
이것은 전투전에 소집된 공개당총회에서 한 김병모영웅의 결의토론내용이다.
전화의 나날 당원들은 입당청원서에 새긴 언약, 당회의들에서 다진 맹세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말이나 글이 아니라 가슴에 끓는 피로써 가르쳐주었다.
위대한 전승의 축포가 올랐던 그해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타는 고지우에서 당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울 굳은 결의를 담은 맹세문을 쓸것을 제일먼저 제기한것도 로동당원들이였으며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며 진격의 맨 앞장에 서서 달려나간것도 다름아닌 로동당원들이였다고, 로동당원들이 어려운 전투때마다 앞장에서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용감히 싸웠기때문에 우리가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다고 교시하시였다.
화선용사들의 붉은 피와 고결한 넋이 스민 당원증들은 말해주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칠 때 당원의 존엄과 영예가 빛난다고.
그렇다.피절은 당원증, 이는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 수령으로부터 받아안은 정치적생명을 빛내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오늘도 가르쳐주고있다.(전문 보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
오늘은 주체의 산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의 결성 69돐이 되는 날이다.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들은 모진 고난속에서도 신념을 변치 않고 애국의 한길을 이어가고있는 이역의 미더운 한식솔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에서 재일조선인운동사는 뚜렷한 자리를 차지한다.창조와 번영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빛나는 로정에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미더운 모습도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기 수령과 조국,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충실한 애국적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총련은 그 결성과 강화발전, 지도리념과 투쟁로정 등 그 어느것이나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뜨거운 동포애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이다.
세계에는 해외교포조직이 적지 않지만 자기 조국과 민족에 대한 충정의 열도에 있어서나 규모와 활동범위, 단결력과 전투력에 있어서 총련과 같이 애국적이며 강위력한 조직은 없다.
예로부터 해외동포들은 민족이라는 대하에서 튀여나온 물방울에 비유되였다.일제식민지통치시기 많은 조선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해외류랑의 길에 올랐다.정처없이 흘러가던 그 불우한 행렬가운데서 최악의 처지에 있던 사람들이 다름아닌 재일동포들이였다.얼음판에 떨어진 씨앗과도 같이 차디찬 이역의 대지에 뿌려졌던 비참한 수난자들과 그 후손들이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해왔다.
총련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의 력사이다.
일찌기 재일조선인문제의 발생근원과 본질을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재일동포들이 나아갈 길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이역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서한 《재일 100만동포들에게》, 여기에는 곡절많은 운명의 길을 걸어온 재일동포들모두를 새 조선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시려는 그이의 웅심깊은 뜻이 어려있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해외교포들을 《민족의 파편》으로 여기던 그때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처럼 숭고한 동포애로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보살펴주시였다.
주체44(1955)년 5월 25일 총련의 결성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결실로서 재일조선인운동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우리 나라 해외교포운동과 세계해외교포운동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력사적사변이였다.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명확한 강령과 투쟁목표를 가지고 자기 조국을 위하여 복무하는 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여주시고 각계각층 재일동포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다.재더미밖에 남지 않았던 전후의 어려운 시기에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해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 사랑의 전통을 마련하여주시고 재일동포들의 귀국의 배길을 열어주시여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대이동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이역땅에서 고생하는 총련동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조국을 방문한 재일동포들을 만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애국의 길에서 세운 공헌도 값높이 평가해주시고 그들의 애국충정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나도록 하여주시였다.하기에 재일동포들은 오늘도 어버이수령님의 높고 큰 이 사랑을 산이나 바다에 그 어이 비기랴고 눈물겹게 노래부르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총련이 주체의 한길, 애국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자애로운 스승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발전과 정세변화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의 한길에서 삶을 빛내이도록 크나큰 은정을 부어주시였다.
총련일군들을 만나실 때마다 나는 언제나 동무들과 함께 있다고, 우리는 운명을 같이해야 할 한집안식솔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한량없는 믿음은 재일조선인운동사의 갈피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고난을 겪고있던 준엄한 시기에도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며 변함없이 애국충정의 한길을 걷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피눈물의 그 세월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등살을 벗기우던 력사의 수난자들과 그 후손들이 절세위인들의 넓고 따사로운 품에 안겨 극적인 운명전환을 이룩하였다.
총련결성이후 수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김일성상과 김정일상 등 공화국의 최고훈장, 최고영예상들을 수여받았으며 로력영웅, 인민교원,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인민체육인, 교수, 박사로 자라났다.
총련의 력사는 이역의 아들딸들이 모진 풍상고초속에서도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 투철한 애국의 신념을 변치 않고 수놓아온 보답의 년대기이다.
총련은 결성된 첫날부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반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대오의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내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으로부터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였으며 애국투쟁의 고귀한 전취물을 굳건히 지켜냈다.
조직을 자기 수령의 사상과 로선, 령도에 충실하며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하는 참다운 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킨것, 바로 이것이 총련이 근 70년간 이룩한 수많은 성과들가운데서 가장 크고 중요한 성과이다.
총련은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의 철저한 대변자, 견결한 옹호자, 친절한 봉사자로서 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왔다.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교육체계를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 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였다.
우리 조국땅우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성과들에는 어머니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바친 재일동포들의 성실한 땀과 지성도 깃들어있다.
총련과 같이 이역의 어려운 조건에서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는 각급 조직들과 교육, 경제, 문화, 출판보도기관들을 정연하게 꾸려놓고 광범한 동포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워 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오는 해외교포조직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련애국대오의 진군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총련을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변함없이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총련의 합법적지위를 굳건히 지키기 위한 조치들도 련이어 취해주시며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기 위해 투쟁하는 동포들에게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다.그 어떤 명예와 안락도 바람이 없이 애국위업의 강화발전과 동포들의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고있는 총련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고있다.
슬하에 있어도, 멀리에 떨어져있어도 어머니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자식이 따로 없듯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마음속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조국과 한피줄을 이은 영원한 한식솔로 자리잡고있다.
조국에 경사가 있을 때마다 총련의 대표단들을 불러주시고 한품에 안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는 다심한 사랑,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한생을 바친 총련 1세 일군들과 동포들을 영생의 언덕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숭고한 의리, 바람세찬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수령과 조국을 옹위하고 총련조직을 사수하며 민족성을 꿋꿋이 지켜나가는 재일동포들에게 안겨주신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는 크나큰 믿음은 총련대오에 애국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 성장한 총련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뚜렷이 과시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로정우에 혁혁한 위훈을 아로새겨가고있다.
최근년간 총련은 새세대를 중심으로 애국력량을 보다 확대강화하였으며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토대를 믿음직하게 마련하였다.
지금 총련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자기의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며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고있다.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거세찬 숨결은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이 맥박치게 하는 투쟁의 활력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인적풍모와 탁월한 정치실력에 의하여 그 존엄과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는 사회주의조국의 모습은 재일동포들에게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끝없는 긍지와 함께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총련의 새 전성기개척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는 이 신념의 애국대오앞에는 필승의 기치인 공화국기가 펄펄 나붓기고있다.성돌이 굳건하면 성벽도 든든하며 그 어떤 광풍도 무서울것 없다.사회주의조국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애국의 불변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추호도 흔들림없다.총련과 같이 애국충정으로 순결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하며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해외교포조직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이다.
주체와 애국으로 자랑높은 총련의 력사는 승리와 영광으로 가득찬 우리 공화국의 어제와 오늘, 광명한 래일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