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펼치고 : 백두의 행군길 이어가리라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단호히 짓부시고 정면돌파전에서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김정일전집》 제5권에 수록되여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의 행군길 이어가리라》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붉은기 높이 날리며 주체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갈 때 우리의 전투적로정을 승리적으로 이어나갈수 있다는 철리를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열쇠가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면서 군사야영에 참가하시였던 주체51(1962)년 8월 29일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군사야영구분대는 훈련강령에 따른 전투훈련과정에 어느 한 고지에 오르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승리의 함성이 메아리치는 고지정점에 거연히 서시여 조국의 산야를 굽어보시였다.
이윽하여 오락회가 시작되였다.오락회를 하던 야영생들이 그이께 노래를 청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야영생들의 청에 쾌히 응하시며 먼저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높고낮은 산발들이 멀리 뻗어간 저 북쪽하늘가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을것이다.백두산에서 바로 우리 혁명의 행군길이 시작되였다.
야영생들의 가슴은 숭엄해졌다.
백두의 험산준령을 강인한 의지로 헤쳐넘으시며 조국의 해방을 안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되새겨지고 그럴수록 어떤 각오로 혁명의 한길을 걸어가야 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더욱 갈마들었다.
격동으로 충만된 그들을 일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우리 새 세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이 걸어온 영광스러운 그 길을 이어 힘차게 걸어가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시대앞에 나선 숭고한 의무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께서는 오늘의 이 감정을 시행에 옮겨놓고싶다고 하시면서 몸소 즉흥시를 읊으시였다.
…
삼천리강산을 락원으로 꽃피워
조선의 영광을 온 누리에 떨치리
그 어떤 원쑤도 다치지 못하게
내 조국을 영원히 지켜가리라
한손을 힘있게 추켜드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가실 불타는 맹세를 즉흥시에 담아 피력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군사야영생들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을 모시여 끝없이 번영할 조국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반세기이전에 령군봉에서 굳히신 철석의 맹세로 언제나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시였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이어가시는 력사의 그 길이 있어 우리 조국이 누리에 존엄을 높이 떨치고있는것 아니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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