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연단 : 무엇을 해놓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주체109(2020)년 4월 20일 로동신문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하여 자립경제의 발전동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

 

군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지금 우리 군에서는 구장청년1호발전소의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 이 발전소는 읍지구의 7 000여세대와 군안의 6개 지방공업공장들에 전기를 보장하고있다.

우리는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다음의 세가지 문제에 선차적관심을 돌리였다.

우선 물자원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전력생산량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발전소를 건설한것이다.

우리는 해당 전문가들과 설계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고 현지답사도 하면서 건설지표들을 확정하였다.

만일 우리가 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과학기술을 무시하였더라면 발전소는 그야말로 룡두사미격으로 되였을것이다. 심한 갈수기에도 언제우로 물이 넘어날것만 같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내짚은 발걸음이 정확하다는것을 다시금 확신할수 있다.

또한 우리는 건설과정에 시공의 질을 최대한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사실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소문이나 내자고 하였다면 돌격식으로 와닥닥 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발전소가 오늘은 인민에게 복무하고 래일에는 후대들에게 물려줄 군의 귀중한 재부이며 커다란 밑천이라는것을 생각할 때 건설을 절대 주먹구구식으로 할수 없었다.

우리는 시공과정에 합리적인 방안과 공법을 받아들이기 위해 품을 아끼지 않았다. 가물막이에 비닐박막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물이 거의나 스며들지 않게 한것이며 세멘트와 혼석의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찾기 위해 수십번이나 실험한것, 기중기가 없는 조건에서 산중턱으로 도로를 닦고 몰탈혼합장을 언제우에 전개한것을 비롯하여 우리는 공사과정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

다음으로 우리는 발전설비의 효률보장에 큰 품을 들이였다.

발전소건설과정에 우리는 하나의 난문제와 맞다들게 되였다. 우리가 설치하려는 발전기의 성능이 발전소의 구조적특성과 잘 맞지 않았던것이다.

물론 그 상태에서도 발전기를 설치하면 전기는 생산할수 있었다. 하지만 실리보장이 무시된 발전소, 대포를 쏘아 참새잡는 격의 발전소는 10개가 있다 해도 군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없었다.

우리는 시간이 좀 걸리고 힘은 들어도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발전설비를 실정에 맞게 개조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지금 현재도 기운차게 돌아가며 전력을 꽝꽝 생산해내는 발전설비의 동음이 우리의 결심과 실천이 옳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발전소건설과정에 경험뿐아니라 심각한 교훈도 찾았다. 발전설비조립과 운영과정을 통하여 군자체의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려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가지였다.

우리가 거둔 성과는 당의 의도에 비해볼 때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앙양된 기세로 구장청년2호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완공하며 군의 전력수요를 자체로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다.

구장군당위원장 최희철

 

백번 실리를 따지고 하나를 창조하였다

 

창조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의 하나는 선택이라고 말할수 있다. 특히 한개 단위의 발전전망과 관련된 선택인 경우 그것은 오늘만을 위한 창조인가 아니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담보하는 창조인가 하는 운명적인 물음앞에 놓이게 된다.

우리 금야군에서도 금야강2호발전소를 건설할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앉아 그 위치를 놓고 중요한 선택을 하여야 했다.

금야강군민발전소에서 나오는 퇴수와 여러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원천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의 위치를 어디에 정할것인가.

이것은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을 마련하는 사업보다 더 어려운 문제였다. 왜냐하면 숱한 자재와 자금을 들여 발전소를 건설하였다 하더라도 실지 은을 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건설하지 않은것보다 못하고 또 후대들앞에 용서받을수 없는 죄를 짓는것으로 되기때문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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