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집권유지를 위한 폭압기구강화놀음

주체97(2008)년 7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과거 독재<정권>시절 검찰과 경찰에는 <권력의 시녀>라는 오명이 따라다녔다. 집권자가 시키는대로 또는 시키지 않아도 미리 의도를 헤아려 야당과 운동권을 탄압하였기때문이다. 오늘 리명박<정권>하에서 과거 독재<정권>의 망령을 보는것과 같은 이런 행위가 또다시 재현되고있다.》

이것은 얼마전 남조선신문에 실린 글의 한 대목이다. 과거독재《정권》들의 수법대로 괴뢰검찰과 경찰을 반역《정권》유지의 도구로 써먹으며 인민탄압에 미쳐날뛰는 리명박일당에 대한 신랄한 비난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서는 력대로 검찰과 경찰이 파쑈독재자들의 하수인, 권력유지의 도구가 되여 자주, 민주, 통일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해왔다. 인민을 등진 남조선의 반역통치배들은 권력을 차지하면 《집권안보》를 위해 의례히 검찰과 경찰을 비롯한 폭압기관들부터 장악하고 그것을 저들의 비위에 맞게 꾸리였었다.

10년만에 권력을 빼앗은 리명박일당은 지금 이를 갈면서 지난 시기의 파쑈독재체제를 그대로 되살리고있다.

역도는 검찰과 경찰의 요직들에 전부 자기 앞잡이들과 파쑈독재시기의 관료출신인물들을 들여앉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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