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미군의 치외법권은 불행을 몰아올뿐이다
주체97(2008)년 7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세계제패야망을 추구하고있는 미국은 기회만 있으면 동유럽나라들을 저들의 군사기지망으로 뒤덮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실례로 미국은 벌가리아에 있는 미군기지건설에 1억 2 000만~1억 5 000만US$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국은 이 군사기지에 의료 및 편의시설, 도서관, 정보쎈터들을 비롯하여 미군병사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것이 갖추어진다고 선전하고있다. 미국은 세계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뽈스까와 체스꼬에 미싸일방위체계를 전개하기 위한 책동에 발벗고 나서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미군기지를 설치하면서 례외없이 미군의 치외법권을 요구하고있는것이다. 최근 미국과 요격미싸일레이다기지설치문제와 관련한 협정을 체결한 체스꼬는 미군의 지위문제를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하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고있다.
《미군지위협정》에 대해 흥정을 벌린 끝에 미국과 체스꼬는 미군병사들이 만약 근무시간에 범죄를 범하면 미국의 법률에 따라 처리하며 근무시간이 아닌 때에 범죄를 범하면 체스꼬의 법률에 따라 처리한다는데 대해 초보적으로 합의하였다. 례를 들어 미군병사가 근무시간이외에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체스꼬측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근무시간중의 위법사건은 미군측에 넘겨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모호한 문제가 있다. 가령 미군병사가 근무시간에 강간, 폭행 등과 같은 죄행을 범한다면 어떻게 처리할것인가 하는것이다. 체스꼬언론들은 이러한 정황하에서는 미군병사가 임무수행중이였다고 해도 응당 체스꼬의 재판소에 넘겨 심사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이 그것을 허용하려 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교육사업은 조국의 50년, 100년미래를 가꾸는 인재농사이다
- 박태성 내각총리 평안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 주체조선의 대국보관으로 흐르는 계승의 대오 훌륭히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지난 8년간 227만 7 000여명이 참관
- 시대의 명곡을 통해 다시금 새기는 진리 그렇게 강하다 우리는 조선사람
- 《어머니조국의 손길이 있어 고난도 시련도 웃으며 헤쳐왔습니다》 -총련동포들의 추억의 목소리-
- 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유럽의 군사화책동
- 새시대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육성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자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강습 진행
- 당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은 이렇게 태여났다
- 우리 나라의 한일룡선수 제20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에서 우승, 대회신기록 수립
- 우리 나라의 한청송선수 2025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 자유형레스링 57㎏급경기에서 금메달 쟁취
- 먄마에서 강한 지진으로 8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주변나라들에서도 피해
- 식민지민족해방투쟁에 대한 야수적탄압만행
- 나라의 모든 지역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 정치용어해설 : 사상발동
- 녀자레스링 53㎏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최효경선수 우승
- 서방식민주주의가 안팎으로 배격당하는것은 필연이다
- 유럽이 대미추종으로 얻은것은 과연 무엇인가
- 《사상의 힘으로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 조국땅 서북변의 《명사십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희한하게 일떠선 압록강반의 농촌문화도시를 찾아서-
- 녀자레스링 55㎏급경기에서 우리 나라의 오경령선수 영예의 1위 쟁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