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홀림수가 과연 통할가
얼마전 《국민의힘》이 당의 외연을 넓힐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을 받아들여 당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며 정책을 《광폭로선》으로 확대하겠다, 과거의 나쁜 인상을 지워버리고 《변화된 <국민의힘>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떠들어댔다.
또한 일자리와 부동산문제해결을 위한 《여야정 민생협의체》구성이니, 《백신<국회>사절단》의 조속한 구성이니 하는 귀맛좋은 소리들을 늘어놓으면서 마치 서민층, 중도층을 위한 당으로 환생한듯이 노죽을 부리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을 한갖 개, 돼지로만 여겨온 《국민의힘》이 뻔뻔스럽게도 낯색하나 달리하지 않고 민생을 걱정하고 동정하는체 하고있으니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국민의힘》패들의 이러한 눈꼴사나운 짓거리가 어떻게 하나 저들에게 부정적인 민심을 돌려세워 보수재집권을 실현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도대체 《국민의힘》이 중도층을 위한 공약이요, 민생해결이요 하는것들을 입에 올릴 체면이나 있는가.
멀리 볼것없이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때만 놓고보자.
《한나라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시발전하는 《친서민정책》을 펴겠다고 하고는 돌아앉아 로동자들을 억압, 배제하는 《비정규직법》개악과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대화와 협조로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하고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마스크를 낀 사람들에 대한 처벌규정조항들까지 추가하여 생존권사수투쟁에 나선 인민들을 《범죄자》로 몰아 탄압하였다.
《새누리당》역시 박근혜역도의 공범자, 특등부역자가 되여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악랄하게 가로막았으며 제2의 《보안법》인 《테로방지법》을 강행통과시켜 남조선사회를 파쑈암흑사회로 만들어놓았다. 하여 박근혜역도와 《새누리당》이 떠들어대던 《국민행복》은 《국민불행》, 《국민절망》으로 바뀌고 도처에서 《못살겠다.》는 울분이 터져나왔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리명박역도집권시기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통과시긴 각종 《법안》을 《MB악법》이라고 부르고 박근혜집권시기의 《새누리당》을 《박근혜의 사당》,《국정롱단정당》, 《적페정당》이라고 저주를 퍼부었겠는가.
《국민의힘》이 지금에 와서 당의 체질이 달라진듯이 요술을 피우며 별의별 홀림수를 다 쓰고있지만 그것이 민심에 통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오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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