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이 되자

주체110(2021)년 5월 21일 로동신문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을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잇닿아있는 중대한 과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는 응당 도덕과 문화면에서도 우수하고 발전되여야 하며 여기에서 청년들이 차지하는 몫이 대단히 큽니다.》

청년들은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창조한 아름답고 훌륭한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생활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천리마시대로 말하면 모든것이 어려운 시기였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아름다운 덕과 정이 흐르고 희열과 랑만이 차넘쳤다.

천리마시대의 청년들은 혁명동지들을 열렬히 사랑하였으며 동지들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겼다.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청년들이 있어 천리마조선의 영웅적기상이 높이 떨쳐졌다.

그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오직 당과 수령을 굳게 믿고 당과 수령에게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며 당과 수령을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쳐싸운 전세대 청년들의 정신세계의 숭고성은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것이였다.

천리마시대 청년들이 지니였던 고상한 도덕풍모는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인 생활기풍에서도 발휘되였다.

누구나 자기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였다.

서로 진정한 동지적관계를 맺고 앞선 사람이 뒤떨어진 사람을 이끌면서 이 땅우에 가장 고결한 인간사랑의 륜리와 미덕의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

사경에 처한 한 소년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친 청년대학생들과 태풍에 휘말려 떠내려가던 조난선을 목숨바쳐 구원한 청년들의 소행으로 온 나라가 들끓었다.

꽃나이처녀가 얼음진 강물속에 뛰여들어 위험에 처한 7명의 애어린 생명들을 구원한 감동깊은 이야기도 태여났다.

1950년대, 1960년대 청년들은 아름다운 문화의 창조자들이기도 하였다.

청년들은 자기 일터와 고향마을을 깨끗하고 문화적으로 꾸려나가는데서도 앞장섰다.또한 누구나 생활을 락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하면서 왕성한 기백과 정열에 넘쳐 혁명적으로 살며 일해나갔다.

문화정서생활은 청년들의 뗄래야 뗄수 없는 생활로 되였으며 그 어느 전투장에서나 혁명의 노래소리가 힘있게 울려퍼졌다.

해주-하성넓은철길공사의 나날이 돌이켜진다.

청년건설자들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생활도 문화정서적으로 진행하였다.

정갈한 포석우에서가 아니라 비내리는 자갈밭우에서도 희열넘친 무도회를 자주 펼친 그들이였고 일터의 쉴참이면 혁명적랑만을 가슴벅차게 꽃피우던 그들이였다.

또한 언덕에 자기들의 숙소인 천막을 들여앉힐 때에도 번뜻하게 마당을 닦고 배구그물을 쳐놓는것을 잊지 않았다.

공산주의적인간의 높은 정신세계가 비껴있고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이끌며 락천적으로 살며 투쟁하는 혁명적인생관이 구현되여있으며 가장 열렬한 조국애가 어려있는 전세대들의 정신도덕적품성은 우리 시대 청년들의 귀감이다.

청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과 집단주의에 바탕을 두고있는 도덕관을 똑바로 심어주어 도덕생활, 도덕기풍의 기초부터 잘 닦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들이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문명한 나라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상승발전할수 있지만 청년세대가 타락하면 그런 나라에는 앞날이 없다.

한때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는 도덕교양을 거의나 등한시하였다.

결과 많은 사람들 특히 새 세대 청년들이 개인주의에 기초한 부르죠아도덕에 오염되여 정치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부패변질되게 되였으며 종당에는 그들속에서 사회주의를 지키는것을 도덕적의무밖의 일로 여기는 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게 되였다.

공산당을 분렬와해시키고 사회주의국가를 자본주의화하려는 반동들의 책동에 박수갈채를 보내였으며 나중에는 자기들을 먹여주고 입혀주고 공부시켜준 사회주의제도를 비난하면서 그것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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