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 함경남도군사위원회 확대회의 소집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8월 5일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는 도당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시, 군당책임비서들, 도급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당, 행정책임일군들, 건설, 설계부문의 해당 일군들, 도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 군정간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가 전달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비서동지께서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폭우피해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피해복구와 관련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복구에 절실히 필요한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특히 총비서동지께서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며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우는것을 시, 군당책임비서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시, 군당일군들과 당조직들을 각성분발시켜 능숙하고 완강하게 피해복구전투를 진행하도록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도안의 피해상황이 상세히 통보되였으며 당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회의는 확정된 피해복구규모에 따라 해당 지역들에 급파할 건설력량편성과 설계선행, 자재수송을 비롯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토의하였으며 도안의 당, 행정, 안전, 보위기관 책임일군들과 인민군대 군정간부들로 강력한 피해복구지휘조를 조직하였다.
또한 재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시급히 안착시키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우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협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도안의 전체 당조직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력을 총발동해나가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피해복구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남도군사위원회 확대회의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깊이 새기고 군민대단결의 힘으로 당창건기념일까지 피해복구를 결속할데 대한 결정을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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