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미국과 서방의 패배상으로 조소
최근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둘러싸고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속에서 미국에 대한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17일 윁남신문 《꿘도이 년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장기놀이는 끝나고 동시에 미국대사관의 성조기도 내리워졌다고 하면서 나팔을 불며 다른 나라에 쳐들어갔던 《제국》은 하루아침에 패전의 기발을 들고 철수하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였으며 이라크와 리비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에서 펼쳐진 현실은 간섭전쟁으로 《강국의 자유민주주의모델》을 결코 다른 나라들 모두에 적용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준다고 하였다.
네팔의 녀성권리활동가이며 상급기자인 남라따 샤르마는 신문 《라이징 네팔》에 기고한 글에서 2001년에 아프가니스탄에 들어갔던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2021년에 떼를 지어 떠나면서 이 나라를 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여기에서 문제로 되는것은 미국이 벌려놓은 20년간의 아프가니스탄전쟁이 이 나라에 무엇을 가져다주었는가 하는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이 수세기동안 받아온 외세의 간섭은 이 나라를 여러번 망쳐놓았으며 이것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나라를 자체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인디아의 두뇌연구집단인 ORF국장은 《서방자유질서의 수치》라는 글에서 오랜기간 서방의 가치를 신봉하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을 도와준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오늘날 서방으로부터 배척을 받았다, 오늘날 서방의 제한성은 너무도 명백히 드러났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당한 망신은 앞으로 오래기간 서방의 전략적사고에 후과를 미칠것이다고 평가하였다.
아시아지역 언론계와 전문가들의 이러한 평가는 현 아프가니스탄사태를 둘러싸고 국제사회가 미국과 서방에 환멸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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