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35억US$가 보여주는 미국의 날강도적본색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주의위기가 악화되고있다.
최근 유엔세계식량계획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2 280만명의 아프가니스탄사람들이 엄중한 식량위기에 직면해있으며 그중 320만명에 달하는 5살미만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려있다고 한다.
이러한 속에서 미국은 3월 31일 유엔사무총장과 도이췰란드, 영국, 까타르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유엔기증국대회에서 이 나라에 인도주의명목으로 2억 400만US$를 추가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얼핏 보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주의위기에 관심을 돌리고있는듯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프가니스탄인민을 헤여날수 없는 인도주의위기에 빠뜨린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는것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 11일 바이든은 지난 20년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강점으로 이 나라를 도탄과 위기에 빠뜨린데 대한 아무러한 책임과 도덕적의무감도 없이 자국에 동결시킨 아프가니스탄중앙은행자금 70억US$중에서 35억US$를 9.11사건피해자가족들에게 보상할데 대한 대통령행정명령에 뻐젓이 수표하였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미국이 당치않은 구실로 제일 빈곤하고 심각한 인도주의위기에 처한 나라의 자금을 강탈하고도 2억 400만US$의 자금을 이 나라에 지원한다고 생색을 내는것은 아프가니스탄인민과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다.
지난 3월 30~31일 중국이 주최한 제3차 아프가니스탄주변나라 외무상회의참가자들은 이 나라에 조성된 인도주의위기의 심각성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미국이 빼앗아간 35억US$의 자금을 아프가니스탄에 무조건 돌려줄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미국은 그 무엇으로써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자, 략탈자, 파괴자로서의 자기의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며 부당하게 절취한 35억US$의 자금을 그 주인인 아프가니스탄인민에게 지체없이 돌려주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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