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혹 떼려다 혹 붙인 격

주체111(2022)년 7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망신살이 무지개살 뻗치듯 한다는 말이 있다. 제 자랑을 하려다가 오히려 망신거리만 만들어내는 윤석열에게 신통히 어울리는 말이다.

얼마전 윤석열의 업무관련사진들이 공개되였는데 그것이 지금 여론의 도마우에 올라 조롱거리로 되고있다.

리유는 사진속에 있는 윤석열의 손에 들려진 문건들이 완전한 백지이고 들여다보는 업무중의 콤퓨터화면도 텅빈 공백상태였기때문이다.

아마 윤석열이 나토수뇌자회의기간에도 열심히 업무를 보는 자기의 《로고》를 널리 《광고》하여 《몸값올리기》를 하려고 《품들여》 내놓은 《작품》이였겠는데 반대로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광대극의 실체만 적라라하게 드러내놓은 꼴이 되였다.

해본것이란 불량배검사노릇밖에 없는지라 자기의 무지와 무능을 《보여주기식》으로 가리워보려 하였는데 부지불식간에 그 추악한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난 셈이다.

바로 이런것을 두고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되였다고 한다.

가관은 폭포처럼 쏟아지는 민심의 신랄한 야유조소에 다급해난 《대통령실》것들이 그 무슨 《보안》을 위해서라고 하면서 황급히 해명놀음을 벌렸지만 오히려 붙는 불에 키질한 격이 되고만것이다.

윤석열이 사무실이전놀음을 벌리면서 《국방부청사 1급비밀》도 사진에 담아 서슴없이 루설하고 그 녀편네는 애완용개까지 끌고돌아치며 《최대보안구역》이라는 《대통령》사무실까지도 낱낱이 공개하는 판인데 생뚱맞게 《보안》때문이라는것이 무슨 객적은 나발인가.

얼마나 여론이 들끓고 면구스러운 그 광경을 보기가 민망스러웠으면 보수층조차 《대체 쇼하나 똑바로 못하는 동네바보형수준》, 《모니터에 영문자신문이라도 띄워놓고 쇼를 해야지.》라고 혀를 찼겠는가.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사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촬영기자들이 연출하라니까 연출하다가 그렇게 됐겠죠. 귀엽게 봐주면 될것같다.》고 어줍게 변명하다가 《아무리 그래도 그럴듯하게 연출을 해야 되는데…》라고 얼버무리고는 인츰 꽁지를 사리였다고 한다. 도적질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데 《보여주기》동작도 제대로 못하여 개코망신만 당하였으니 쓴소리가 절로 나오게 된것이다.

해외행각을 계기로 몸값을 올리자던 노릇이 오히려 조롱거리, 우환거리가 되여버린 사진공개놀음.

이는 남조선인민들을 우롱하면서 민심기만의 광대놀이에 미쳐돌아가는 윤석열에게 차례진 응당한 망신이며 《쇼통(보여주기식소통)》놀음의 저렬성과 추악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웃지 못할 정치만화이다.

 눈뜨고 보지 못할 《백지광대》놀음과 같은 꼬락서니가 앞으로도 계속 펼쳐질것은 뻔한 일이니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는 이런 글들이 차넘치고있다.

《참 특이한 광대쇼》, 《검사질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텅빈 백지뇌수로 보고 리해할것도 전무하니 백지를 보는게 적합!》, 《대통령은 고사하고 사진광고배우노릇도 락제》, 《잘했다. 력사에 남길 질낮은 바보대통령사진》, 《백지를 보면서도 창피를 모르는 백치》, 《어쩌나, 백지대통령밑의 국민임에 기가 막혀. 창피해 미칠 지경》, 《이제 5년동안 백지광대의 그 꼴 어떻게 봐주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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